•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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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대만 새정부 출범 앞두고 “분열 시도 않는 한 많은 문제 논의 가능”
    [동포투데이] 5월 20일에 있게 되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양안경제무역엑스포에서 "대만의 어떤 정당이나 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제26회 양안경제무역엑스포 개막식에서 쑹 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에서 마잉쥬(馬英九) 일행을 회견하고 발표한 중요 연설은 양안 관계 발전에 방향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양안 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의와 심대한 영향을 갖는다고 밝혔다. 쑹주임은 "대만의 어떤 정당·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 주민이 중국인이자 가족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교류에 장애가 없고, 많은 일을 상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쑹주임은 대만 독립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대만의 민생복지와 대만의 평화와 안정은 보장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 동포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 견지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수호하고,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우쭈이 푸젠성 당서기는 "푸젠성은 대만의 산업과 기업이 대륙의 내수시장에 융합되도록 돕고 푸젠 기업의 대만에 대한 투자와 발전을 장려하며 지원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고 윈윈을 실현해 양안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푸젠성이 양안 동포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동등 대우 목록의 범위를 확대하며 대만 동포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정 및 연결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대만 동포가 푸젠에서 학습, 취업, 창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품질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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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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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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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이스라엘군, 가자 북부 난민캠프 폭격, 최소 15명 사망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군이 18일 가자 북부의 자발리야 난민캠프를 집중적으로 포격해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다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8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자발리야와 가자 중부, 가자 남부 도시 라파의 동부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계속해 지난 하루 동안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의 목표물 70여 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가자 보건부는 18일 현재 가자 분쟁으로 인해 35,38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에 의해 팔레스타인인 83명이 사망하고 105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자 보건부는 일부 희생자들은 폭격과 구조대원 부족으로 여전히 잔해에 묻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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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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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코로나 백신 누적 7억 9413만 4000도스 접종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영국이나 미국에 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늦게 개시한 중국이지만 백신 접종 속도는 세상을 놀라게 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말 중국은 단 5일간 무려 1억 명에게 백신 접종을 실시한 세계 그 어떤 나라도 해낼 수 없는 ‘차이나 스피드’를 창조하기도 했다. 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중국은 무려 누적 7억 9413만 4000도스에 달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중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57.1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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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9
  • 요녕성 조선족들 민속행사로 단오절 맞이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요녕성 조선족들이 민속행사로 단오절 맞이했다. 6일 철령시 조선족들은 철령시 요보진 우의촌 세아민속풍정원에서 ‘철령시 조선족 단오 민속 축제’를 펼친 가운데 지역 민간단체의 90여명 공연자들이 국가급 무형문화재 항목인 농악무, 판소리와 민속놀이 강강술래, 무용, 독창, 찰떡치기 등 10개 정채로운 종목을 선보여 뭇사람들의 갈채를 받았다. 한편 요녕성 요양시 태자하구 기가진 조광조선족촌 촌민들도 단오절을 맞이하여 노인협회 광장에서 단오절 경축 한마당을 펼쳤다. 촌민들은 화려한 민족복장 차림으로 흥겨운 노래와 장고 장단에 맞춰 춤판을 벌렸는가 하면 다양한 취미 경기를 진행해 명절의 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 이어 촌민들은 촌에서 건설한 조선족 민속전시관을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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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9
  • 中, 8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8명...해외 유입 8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8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16명 중 8명(베이징 2명, 상하이 2명, 쓰촨 2명, 푸젠 1명, 광둥 1명)이 해외 입국자이며 8명(광둥)이 본토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고 의심환자는11명(해외 유입)은 상하이에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2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604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8명이고 의심환자는 1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173명, 누적 완치퇴원자는 5885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8일 24시까지 현존 확진자 413명(중증 10명), 누적 퇴원자 8만6267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1316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추가 무증상 감염자 9명(해외 유입), 당일 확진자 2명(해외 유입 1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8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361명(해외 유입 338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만361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68명(퇴원 1만1584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1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만1694명(퇴원 1133명, 사망 30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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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9
  • 美 매체, 中 글로벌화 가속화로 이미지 재탄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8일, 미국의 격월간 외교전문지(formanics)는 ‘중국 과학기술 회사들 글로벌화 과정에서 중국 이미지 다시 만들어낸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중국의 차세대 창업이“기술로 움직이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성공을 찾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기사는 근대 역사의 대부분 시간 동안 서양 회사가 어떻게 해야 중국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 큰 난제라며 엘리트 경영 대학원은 중국이라는 드넓은 시장의 암호를 깨려는 각종 강연과 서적으로 가득 차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오늘은 상황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어떻게 이길 수 있을지 궁금해하는 중국기업들이 늘고 있고 (중국의) 차세대 성숙한 창업은 기술이 구동되는 비즈니스 모델로 성공을 찾고 있다고 소개했다. 기사는 중국 과학기술회사의 발전과정을 열거하면서 중국 과학기술회사가 미국 블룸버그통신과 ‘뉴욕타임스’ 등 세계 여러 나라 언론의 헤드라인에 올랐다고 언급하고 심지어 각 B2C 사(기업 대 소비자)의 소셜미디어 전략에서도 중국 소셜미디어 회사들은 미국의 거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과 그 산하 ‘포토월’에 버금가는 위상으로 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과학기술회사의 글로벌화는 더 이상 예가 아님을 보여준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사태 기간에는 다소 주춤했지만 중국의 창업회사들은 갈수록 ‘서방과 다른 글로벌 시장을 핵심 전략의 일환으로 삼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사는 또 프라이스워터 하우스쿠퍼스의 2020년 조사를 인용해 중국 유니콘 기업의 70%가 글로벌 확장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기사는 이어 “(중국) 이 회사들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때 기술 우선, 데이터 구동이라는 비즈니스 모델에 전적으로 몰두한다. 많은 서방 회사들은 중국으로 이사 간 후 자신의 기원과 브랜드를 강조하는 것과는 달리 초기 중국 회사들은 가치 있는 제품으로 해외로 확장하지도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이 외 기사는 중국의 주목받는 창업회사로 ‘로봇 인터넷+’ 회사, 세계 선두 인공지능 플랫폼 회사 그리고 오디오 공유 플랫폼, 패션 등 초일류 전자상거래에 집중하는 브랜드 회사 등을 열거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중국의 일부 창업회사들은 자국을 벗어나 다양한 기회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지만 중국 정부의 강력함과 타국과의 관계는 전략을 짜는 모든 중국 기업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이와 함께 중국 업체들이 이런 성공 스토리를 보고 시장 확대에 계속 힘을 쏟으면서 시장 진입과 확장 스토리가 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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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9
  • 푸틴, ‘오픈 스카이 조약’ 탈퇴 초안에 서명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7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법률 정보 사이트인 ‘오픈 스카이 조약’ 탈퇴 초안에 서명했다.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이 이 초안에 서명함에 따라 러시아는 6개월 뒤 ‘오픈 스카이 조약’ 탈퇴를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2020년 5월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오픈 스카이 조약' 위반을 비난하자 미 국무부는 다른 조약 당사국들에 탈퇴 결정을 통보했다. 러시아 측은 미국의 비난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미국은 그해 11월 조약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이달 초 한 러시아 관원에 따르면 러시아는 미국 측의 ‘오픈 스카이 조약’ 잔류를 유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모든 방법을 시도했으나 효과가 없자 이 조약 파기가 현 상황에 맞는 선택이라고 판단했다. ‘오픈 스카이 조약’은 1992년 체결돼 2002년 발효됐다. 이에 따라 조약 체결국들은 규정에 따라 서로 상대방의 영토에 대해 비무장 방식의 공중정찰을 할 수 있었다. 이 조약은 냉전 종식 후 중요한 신뢰 구축 조치로 투명성을 높이고 충돌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미국과 러시아 그리고 대부분의 나토 국가들이 이 조약에 조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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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 中, 7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19명...해외 유입 14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7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3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33명 중 14명(광둥 3명, 네이멍구 2명, 상하이 2명, 푸젠 2명, 베이징 1명, 톈진 1명, 장쑤 1명, 쓰촨 1명, 윈난 1명)이 해외 입국자이며 19명(광둥)이 본토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27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756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291명이고 의심환자는 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165명, 누적 완치퇴원자는 5874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7일 24시까지 현존 확진자 409명(중증 10명), 누적 퇴원자 8만6255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1300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만340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65명(퇴원 1만1584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1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만1491명(퇴원 1133명, 사망 28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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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 인도 서부 화학공장 폭발사고로 18명 사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7일 오후,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 주 한 화학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노동자 18명이 숨지고 수명이 실종됐다고 당일 인도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7일 17시경(현지 시간) 마하라슈트라 주 제2의 도시 푸나의 한 화학공장에서 기계 폭발 사고로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공장 안에는 약 38명의 노동자가 있었으며 불길이 비교적 강했기에 일부 노동자들이 공장 내에 갇힌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현지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진화에 나섰고 큰불은 이미 집힌 상태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8명이 사망하고 수 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현재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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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 中, 2021 대학입시 첫날 수험생 입장 순간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7일 중국의 대학 입학시험인 '가오카오'(高考)가 막을 올리자 1078만 명에 달하는 수험생이 시험장에 모여들었다. 중국 교육부에 따르면 2021년 전국 대학 입학시험 응시자 수는 1078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7만 명 늘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에 7200여 개의 시험 지역에 46만 6000 개의 시험장을 설치했다. 이외에 코로나 예방통제 사업 수요에 따른 예비 격리시험장 2만 6000개를 설치했으며 140여만 명 시험장 사업 인원과 시험 감독관 95만여 명을 배치했다. 사진은 7일, 2021년 베이징시 대학입시 첫날 중국 인민대학 부속 고급중학교 문 앞에서 수험생이 시험장에 들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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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 中 하이난, 복부 다친 돌고래 구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4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海南省海口) 구조대가 룽주만(龙珠湾)만에 갇혀 물위에 떠있는 돌고래를 발견, 11시간 넘게 안내하고 퇴거시켰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결국 구조대는 돌고래를 고무보트에 끌어올려 해안으로 올라오게 했고 복부에 상처가 있는 것을 발견하자 즉시 전문기관에 보내 치료를 받게 했다. 사진은 구조인원들이 돌고래를 해안으로 운반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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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7
  • 美 보잉 항공기 인도 또 중단, 그 뒤엔 제조업 쇠락 동반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5월 28일. 미국 유명 제품인 보잉 787 항공기 인도가 또 중단됐다. 이는 FAA의 인도 중단 요청에 따른 것으로 보잉 787의 안전성에 여전히 문제가 있다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보잉 787 항공기의 품질 문제가 불거졌다. 바로 생산 중인 보잉 787 항공기의 복합소재 동체를 매끈하게 다듬지 않은 채 씌운 바 있었다. 동체 접합 시에도 접합부위 패드 설치 과정에 문제가 발생, 기체의 강도를 떨어뜨려 최대 탑재 요건을 만족시킬 수 없게 하였던 것이다. 지난해 12월 FAA는 보잉 787의 인도 중단과 정비를 요구했고 올 3월에야 인도를 허용했다. 하지만 불과 두 달 만에 FAA가 다시 인도 중단을 요구하고 나서 보잉의 항공기 제조 품질 관리가 심각한 문제로 되었다. 보잉은 미국 제조업의 우수 대표주자로 꼽히며 지난 100년간 산업 크라운 분야에서 항공기 제조업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보잉 737 시리즈의 생산은 50년 넘게 이어져 왔으며 보잉 787은 첨단 기술의 집대성자이기도 했다. 그런데 어떻게 과거의 패왕이 이 지경이 됐을까? 보잉 787이라는 보잉의 자랑이 어찌하여 여러 차례 인도 거부를 당했을까? 모든 것은 그 생산 공장부터 말해야 할 것 같다. 현재 보잉에는 워싱턴 주 랜턴 공장과 에버렛 공장 그리고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 찰스턴 공장 등 총 3개가 있다. 랜턴 공장 보잉 737 시리즈 전문 생산의 전설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에버렛 공장은 보잉 737 시리즈를 제외한 모든 보잉 민간항공기를 생산한다. 최연소인 노스 찰스턴 공장은 보잉 787을 생산, 2020년 코로나19의 타격으로 전 세계 항공시장이 크게 위축됐다. 이에 따라 항공사들의 구매의욕이 크게 떨어졌고 보잉 787의 수주와 인도 물량도 크게 줄었다. 보잉은 원가 절감을 위해 지난해 10월 에버렛 공장의 보잉 787 생산라인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보잉 787(이번 인도 중단에 따른 보잉 787 포함)은 모두 노스 찰스턴 공장에서 생산됐다. 노스 찰스턴 공장 설립은 보잉 787의 막대한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생산라인을 확충하는 한편 원가 절감을 위한 것이었다. 보잉은 워싱턴주의 양대 공장에 거의 전 직원을 아우르는 노조를 만들었다. 이 때문에 보잉은 직원 임금을 삭감하려다 노조의 저항에 직면하게 됐다. 2009년 수주 간 이어진 총파업은 보잉의 항공 엔지니어링이 주도했다. 보잉이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새 공장을 세운 이유 중 하나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법률이 노동조합을 설립하지 못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노스 찰스턴 공장은 보잉 3대 공장 중 유일하게 노조가 설립되지 않은 공장으로 됐다. 물론 노스 찰스턴 공장은 노조의 제약에서 벗어났다. 보잉의 원가 절감 효과는 컸지만 보잉 항공 엔지니어링도 객관적으로 보잉의 생산 품질을 감시하는 역할을 했다. 보잉 항공 엔지니어 노조를 설립하지 않은 노스 찰스턴 공장은 보잉이 한 손으로 하늘을 가리는 곳이 됐다. 60여 년 역사의 전설적 에버렛 공장과는 달라 보잉 노스 찰스턴 공장은 세워진 지 10년이 갓 지난 데다 ▶노동자의 독극물 흡입 ▶시스템성 검사 조작 ▶노동자의 기술력 저하 등 문제가 많이 드러났다. 이미 2019년 노스 찰스턴 공장에서 생산되는 보잉 787을 인수하지 않고 에버렛 공장 제품만 인수하겠다는 항공사가 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당시 보잉은 이 뉴스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던 것을 돌이켜 보면 괜한 얘기가 아니다. 보잉의 근시안적 문제보다는 미국 제조업의 지속적인 추락과 산업 공심화(空心化)의 악재가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시기 미국은 세계 1위 제조업 강국이었다. 포드 자동차, 제너럴 모터스, 보잉 여객기 등은 미국 제조업의 명함이 됐다. 1970년대 미국 제조업의 GDP 대비 비중은 35%를 넘었지만 1980년대 레이건이 경제정책을 추진하면서 미국 경제의 무게 중심이 실속 없는 방향으로 흐르기 시작, GDP 대비 제조업 비중은 매년 낮아지는 반면 금융업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트럼프가 몇 년간 제조업 환류를 외쳤지만 제조업 비중이 매년 하락하는 추세에는 변함이 없었으며 2019년에는 미국 GDP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11% 미만으로 떨어졌다. 그 이유는 미국이 중저가 제조업을 인건비가 더 싼 개발도상국으로 이전해 더 큰 이익을 얻으려고 제조업 이전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미국은 산업 고리의 상위권과 고급 제조업을 앞세워 초과이익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제조업의 구성도 피라미드 형태였다. 만약 중저가 제조업을 기반으로 하여 그 노동자를 수송하고 양성하지 않았더라면 고급 제조업도 틀림없이 ‘공중누각’이 되었을 것이다. 더 나아가 기초가 튼튼하지 않은 산 요동을 부린다. 오늘날 보잉 회사, 특히 노스 찰스턴 공장의 붕괴 방식은 피라미드가 붕괴되기 시작했다는 징후임에 틀림없다. 보잉으로서는 인도 정지가 큰 재앙인 셈이다. 그리고 2019년 737맥스 위기 이후부터는 보잉의 주력 제품인 737MAX와 787은 물론 아직 출시되지 않은 777X도 심각한 차질을 빚었다. 이는 재무제표의 적자와 수주 부진뿐 아니라 보잉에 대한 신뢰도 훼손시킬 수 있다. 보잉 여객기가 아무도 타지 않는 비행기로 전락할 경우 이는 경쟁자들에게 큰 기회가 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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