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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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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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한·중·일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무력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동포투데이] 한·중·일은 26∼27일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이 공개한 초안 내용에 따르면 공동선언에는 북한 문제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가 포함돼 있다. 중국은 위 문구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까다로운 지정학적인 논의를 건너뛰고 무역, 공급망,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3국이 마무리 작업 중인 선언문에는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참여"를 확인하고 "힘이나 협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의 초안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3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3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즉각적인 해결을 구하기로 했다. 경제 무역 협력 분야에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 정례 장관급 회의 개최, 3국 간 무역 규모를 7,7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명시될 예정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지역 평화 공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중·일 관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시다는 안보 및 역사적 인식에서 3국이 여러 차례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논의로 각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경제 질서와 관련해 기시다는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시다는 또 3국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기를 희망하며,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지도부급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향도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유지하고, 역사에 남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를 기대했다. 카와이 다이스케 도쿄대 경제안보연구계획 부주임은 AFP통신에 "안보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대일 긴장 완화가 관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동아시아 군사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만해 문제 등을 고려해 3국 정상은 경제·무역이나 지역재해 대응 등 3국 간 공감대가 형성될 의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 관계자를 인용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포럼에서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2018년 레이더 조사(照射)논란의 재발을 막고 사건 이후 중단된 양국의 군사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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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중국군 동부전구,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훈련 실시...'대만독립' 경고
    [동포투데이] 5월 23일 7시 45분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해협, 대만 북부·남부·동부 및 진먼·마쭈·우추위·둥인도 주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전구 대변인 리시(李西) 대령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 전장 부대를 동원해 대만섬 주변에서 ' '연합리검'(联合利剑·날카로운 검·United Sharp Sword)-2024A' 훈련을 실시했으며, 대만 섬 주변에서의 공중 전투 준비 태세 점검, 전장 통제권 장악, 주요 표적에 대한 정밀 공격, 섬 주변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리시 해군 대령은 이는 또한 '독립'을 추구하는 '대만 독립' 분리세력에 대한 강력한 징계(응징)이자 외부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동부전구는 '연합리검-2024A' 훈련 지역 안내도를 배포한 데 이어 포스터 '해상킬러'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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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美 하원 외교위원장, 대만 방문 예정... 中, 후과는 美책임져야
    [동포투데이] 미국 언론은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대만 지도자 취임 후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23일 오후 미국 측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VOA는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16일 인터뷰에서 오는 20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과 샤오메이친 부총통 취임식 이후 초당적 의회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줄곧 미국과 대만 간 어떠한 형태의 공식 교류에도 단호히 반대해 왔으며 미국이 어떤 방식 구실로든 대만 문제에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하원의원의 대만 방문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며,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또 중국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을 준수하고, 의원들의 대만 방문을 자제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하고, 대만 해협에서 긴장을 조성하지 말고, 미국이 '대만 지역'과 문화, 상업 및 기타 비공식 관계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통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서약 이행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이 자기 방식대로만 고집한다면 그로 인한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이 취임한 지 사흘째 되는 날인 당일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3일 오전 7시 45분(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대만해협과 대만 북부, 남부, 동부 및 진먼다오, 마쭈다오, 우추다오, 둥인다오 등에서 육·해·공·로켓군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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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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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러시아 카잔, 총기난사로 9명 사망, 32명 부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러시아 카잔시에서 발생한 학교 총격 사건에서 학생 8명과 교사 1명이 사망했다고 러시아 관영 언론이 보도했다. 타타르스탄 공화국 교육부에 따르면 11일, 카잔시 제175 중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서 학생 8명과 교사 1명이 사망되고 적어도 32명의 부상자들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총격 직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관료들에게 민간 무기 통제를 강화하라고 명령했다고 크렘린 대변인 드미트리 페 스코프가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당국은 19살의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사진은 당일 러시아 연방위원회 마트비옌코 위원장이 주 모스크바 타타르 공화국 대표부를 방문해 카잔 총격 사망자를 애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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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1-05-12
  • 브라질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 110종 검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2일, 브라질 현지 매체에 따르면 브라질 유력 의료연구기관인 오스왈도 크루즈 재단이 코로나19 사태 기간 바이러스 유전자계통 분석 결과 브라질 내에서 전파되는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110종에 달했다. 현지 언론은 지난 4월 초 브라질 내에서 92종의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연구 데이터를 발표한 바 있다. 그 이후 35일간 브라질 의료검사기관에서 18종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검출된 것은 코로나19가 변이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오스발도 크루즈 재단의 호흡기 바이러스 연구원 세라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생물학적 특성은 시간이 지날수록 유전자 변이가 계속 나타나는 것으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 변종이 많이 생겨나고 있으며 우려되는 것은 이런 변종들”이라고 언급했다. 세계보건기구가 예의주시하는 3가지 바이러스 변종으로는 브라질에서 발견된 P.1, 영국에서 발견된 B.1.1.7과 남아공에서 발견된 B.1.351이며 현재 브라질에서는 이상 세가지 변종이 모두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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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1-05-12
  • 네팔, COVID-19 하루 사망자 225명..연일 최고 기록 경신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네팔에서 11일 처음으로 200명 이상의 COVID-19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끔찍한 상황으로 인해 카트만두 계곡의 폐쇄가 연장되었고 이달 말까지 국제선 운항이 중단되었다. 네팔 보건당국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총 22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21일의 139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11일 하루 확진자는 9,317명으로 전날(9,127명) 기록을 갈아치웠다. 실제로 최근 7일 연속 하루 8000여 건이 발생하고 있다. 현재 전국 누적 확진자는 41만3111명으로 증가했고 사망자 수는 4084명에 달한다. 네팔 보건부 대변인은 언론에 "상황이 매우 안좋고 사람들이 방역규칙을 따르지 않아 발생했다"고 말했다. 방역규칙에 반하는 정치·종교적 모임과 행사 등이 확진자 급증에 한몫한 것이다. 카트만두 계곡 당국은 27일까지 2주 폐쇄 연장을 발표하면서 오전에 필수품 관련 상점을 일부 개방하는 것을 제외한 모든 경제·사회 활동을 금지했다. 네팔의 대부분 지역은 4월 29일부터 당국의 금지 명령을 따르고 있다. 한편 네팔 민간항공청은 지난 5월 3일 처음 시행된 국제선 운항 중단 조치를 5월 31일까지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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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2
  • 中, 11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16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1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16명(광둥 8명, 상하이 3명, 장쑤 1명, 저장 1명, 산둥 1명, 쓰촨 1명, 산시 1명)은 모두 해외 입국자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자는 없는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6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470명이다. 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11일 24시까지 확진자 302명(중증 0명), 누적 퇴원자 8만5861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799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3071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12명(퇴원 1만1503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9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은 1210명(퇴원 1093명, 사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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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2
  • 필리핀,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발발 ..국가 재난사태 선포
    [동포투데이] 필리핀 대통령궁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폭발로 10일부터 1년간 국가 재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10일 서명된 문서에 따르면 필리핀에서 2019년 ASF가 처음 발견돼 현재 해당국 12개 지역, 46개 성으로 확산됐다. 정부의 조치가 있었음에도 추가 감염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ASF로 이미 300만 마리의 돼지가 감산되고 1000억 페소의 피해가 발생해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했다.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은 ASF를 막고 토종 양식 산업을 재건하기 위해 5월 10일부터 1년간 필리핀 국가 재난 사태에 돌입한다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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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2
  • 中 인구 14억 1,178만 명…연 평균 증가율 0.53%
    [동포투데이] 11일 발표한 제7차 전국인구조사 결과에서 중국의 인구가 2010년 제6차 전국인구조사 때보다 7,206만명 증가한(5.38%↑) 총 14억1,178만명에 달하고 연 평균 증가율이 0.53%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 관계자는 10년래 중국 인구는 지속적으로 성장하였으며 인구품질이 안정적으로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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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1
  • 중국은 ‘종이용’?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서방 언론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미국 매체 ‘애틀랜틱’은 중국은 ‘종이용’이라는 논리로 중국을 ‘한 방도 안 된다’고 표현했다. 대중국 의제에서 서방 언론은 중국 ‘위협론’과 ‘종이용’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며 ‘정신분열증’에 걸린 환자를 방불케 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 후 중국을 ‘라이벌’로 부르며 연설의 주역으로 삼았고 얼마 전 막 끝난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회의에서도 중국을 포위하려는 집단 모략으로 중국에 대한 거부감과 저항의 뜻을 숨기지 않았다. 미 전 대통령 공화당원 조지 W 부시 연설문 작성자였던 데이비드 프람이 이때쯤 뛰쳐나왔다. 그는 민주당을 진두지휘하는 정부에 이른바 쓴소리를 하면서 중국 실력 ‘물 붓기 론’을 앞세워 미국을 ‘자신감 있게’ 만들었다. 미국은 여전히 ‘세계 최강’이어서 패권적 지위가 확고하다는 뜻이었다. 이 책의 작자 베이커리는 중국의 힘이 과대평가되고 있다고 오랫동안 부추기면서 미국이 주도권 도전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그는 미중관계의 지속된 경색 시점으로 꼽으면서 ‘새 병에 묵은 술을 담는다’는 이른바 ‘종이용’이론을 내세워 중국의 이미지를 깎아내렸다. 미국 정부는 강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의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동맹들을 끌어들이려 하고 있고 미국 언론은 도리어 중국을 ‘종이용’이라며 자국에 ‘자신감’을 주입하고 있다. 이처럼 자아 모순, ‘정신분열’처럼 보이는 것은 곧바로 미국 내부의 속내를 드러낸 것이다. 즉 미국의 현재 실력으로는 여전히 중국을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없는 것이다. 중국의 종합적인 국력과 국제적 지위가 이미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언론이 미 행정부에 ‘심리적 위로’가 되는 언어를 찾아 기운을 북돋워줘야 할 정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방 언론의 펜 아래에서 중국이 어떤 이미지로 그려지든 평화발전을 도모하려는 중국의 의도를 미국이 깊이 이해할 필요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동방의 거대한 ‘용’이 깨어나도 그만이고 ‘일격에 못 미치는 종이 용’이든 막론하고 중국은 본질적으로 ‘평화의 용’으로 거듭나는 것만은 사실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이 전 세계 경제발전을 촉진하고 세계 평화를 유지하는 데 기여한 공로는 모두가 알고 있다. 최근 유럽의회 의원 믹 월리스가 지적한 대로 중국은 다양한 인프라와 공공서비스 프로그램을 건설하고 있으며 인류 사상 가장 위대한 빈곤 퇴치 프로젝트를 완성하였다. 중국은 기후 문제를 완화시킴에 있어서 지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가 하면 중국도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대응에서 가장 잘하는 나라 중 하나로 꼽히면서 다른 나라의 방역도 적극 돕고 있다. 무엇보다 월리스는 중국이 지난 40년간 “다른 나라에 침략도, 폭격도, 제재도 하지 않았다"라고 평가했다. 사실 그동안 중국군이 국제사회를 위해 평화 유지, 호송, 인도적 구호, 방역 협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을 때 미군은 지금껏 뭘 했는가? 이 역시 세계 모두가 잘 알고 있는바이다. 미국 내 국민경호대는 시위대의 난입으로 촉발된 국회 난동에 대처하느라 쩔쩔매며 바빠졌었고 또한 거리를 가득 메운 인종차별 항의 시위대에 후추 스프레이(喷雾)를 뿌렸으며 해외에서는 미군이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시작한 지 20년 만에 무릎을 치며 전쟁의 늪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언론의 ‘중국 종이용’론을 내놓은 지 이틀 뒤인 지난 5월 6일 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은 중국이 빈곤 탈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언급하면서 “중국이 다자주의를 확고히 지지하고 유엔 사업을 확고히 지지한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그리고 중국이 전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선포한 국가적 목표와 중대한 조치도 주목한다고 강조했다. 구테흐스는 또 중국에 대해 “국제 방역에서의 협력, 특히 코로나19 백신을 개도국에서 공평하게 분배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나서 “중국이 세계 경제 회복에도 중요한 기여를 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27일, 유엔 무역개발회의 2명의 경제학자는 “지난 25년 동안 중국경제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빈곤에서 벗어났으며 이 규모는 세계 그 어느 지역의 사례와는 비교할 수 없다”고 발표하면서 중국의 강력한 무역회복은 존경스러울 정도라고 평가했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중국의 대외무역은 1.9% 증가한 32조2000억 위안을 실현하였다. 외자 유입규모도 6.2% 늘어난 1조 달러 가까운 기록을 작성하면서 중국은 세계 제1의 외자유입국으로 부상했다. 이 외 내수 잠재력이 끊임없이 방출되었으며 전 세계가 중국으로부터 자양분을 공급받아 이익을 얻을 수 있었다. 한편 중국은 평화와 발전, 개방과 협력 노선을 채택하면서 패권을 추구하거나 자아 실력을 과대평가하지 않았다. 일부 서방 매체가 중국을 ‘종이용’에 비유하는 것인지 아니면 중국을 ‘위협’으로 느끼는지를 막론하고 모두 중국의 평화발전 의도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에 대한 미국 언론의 논조들에 대해 유럽의회 월리스 의원은 “왜 우리가 중국에 대해 몰아붙이는 선택을 하느냐?! …왜 우리는 협력 대신 공격을 하느냐"라고 반문하는 동시에 “우리는 중국과 평화롭게 공존해야 한다"라는 답을 내놓았다. 하다면 바다 건너를 모르는 거만한 사람들은 이 간단한 답을 해득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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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1
  • ‘월량산 제전의 파수꾼’, 13년 간 영상으로 시골 격변 기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0일, 중국의 신화통신은 시골에 몸 담고 있으면서 13년 간 시골의 격변을 영상으로 기록한 한 무명 사진작가를 소개했다. 시골태생인 모샤오수(莫曉樹)는 해본 직업이 많다. 시골학교의 교사, 교육보도소 직원 및 향정부 부진장…하지만 그가 가장 좋아했던 것은 10여 년간 손에서 줄곧 놓지 않던 카메라였다. 자팡제전은 중국 구이저우(贵州)성 첸둥난묘족둥족자치주 충장현(从江县) 서부에 위치하고 있어 ‘월량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선’으로 불리고 있으며 이곳의 ‘벼·오리 복합 시스템’은 유엔식량기구로부터 ‘글로벌 중요 농업문화재’로 지정됐다. 2008년 향정부에서 근무하던 모샤오수가 현지 사진애호가들과 함께 자팡제전(加榜梯田)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러자 몇몇 사진 애호가들이 소식을 접하고 모샤오수를 찾아와서 자팡제전 촬영을 함께 하자고 청탁했다. 2017년 제전관리위원회로 자리를 옮긴 모샤오수 역시 구름이 피어오르고 빛이 감도는 자팡제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기회가 많아졌다. 13년 간 모샤오수는 제전의 절경을 촬영하면서 인근 마을과 도로, 농경문화의 변천을 기록했고 그 지역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진귀한 영상을 남겼다. “제전이 내 고향이기에 시대적 진보가 전통 농경문화에 돌이킬 수 없는 충격을 준 것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 이는 평소 모샤오수가 입버릇처럼 늘 하는 말이다. 사진은 모샤오수가 촬영한 비 온 뒤의 제전과 먀오자이(苗寨) 마을의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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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1
  • 中, 디지털 화폐 제1회 중국 국제소비박람회서 공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이제 앞으로 종이 화폐가 없어지고 디지털 화폐가 종이화폐를 대체할 전망으로 중국이 디지털 화폐 분야에서 세계 선두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9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개최되고 있는 제1회 중국 국제소비품박람회에서 중국내 여러 은행들이 디지털 화폐 체험활동을 마련하여 고객들이 디지털 위안화의 특징을 이해하고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국제소비박람회에서 직원이 디지털 화폐 지불 단말기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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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1
  • 인도, 코로나19 사망자 8월이 되면 100만 명 넘을 듯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인도의 코로나19 사망자가 오는 8월 1일이 되면 100만 명을 넘을 것이란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10일 외신들이 앞다투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5월 9일 현재 인도에서는 2일 간 연속 코로나19 신규 사망자가 4000명을 넘어섰고 4일간 연속 신규 확진자가 40만 명을 초과했다. 일전 인도 보건부는 현재 24만 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인도의 의료 시설과 장비 등 각종 여건으로 보아 오는 8월 1일이면 코로나19 사망자가 100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많은 이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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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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