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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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군 동부전구,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훈련 실시...'대만독립' 경고
    [동포투데이] 5월 23일 7시 45분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해협, 대만 북부·남부·동부 및 진먼·마쭈·우추위·둥인도 주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전구 대변인 리시(李西) 대령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 전장 부대를 동원해 대만섬 주변에서 ' '연합리검'(联合利剑·날카로운 검·United Sharp Sword)-2024A' 훈련을 실시했으며, 대만 섬 주변에서의 공중 전투 준비 태세 점검, 전장 통제권 장악, 주요 표적에 대한 정밀 공격, 섬 주변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리시 해군 대령은 이는 또한 '독립'을 추구하는 '대만 독립' 분리세력에 대한 강력한 징계(응징)이자 외부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동부전구는 '연합리검-2024A' 훈련 지역 안내도를 배포한 데 이어 포스터 '해상킬러'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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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美 하원 외교위원장, 대만 방문 예정... 中, 후과는 美책임져야
    [동포투데이] 미국 언론은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대만 지도자 취임 후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23일 오후 미국 측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VOA는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16일 인터뷰에서 오는 20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과 샤오메이친 부총통 취임식 이후 초당적 의회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줄곧 미국과 대만 간 어떠한 형태의 공식 교류에도 단호히 반대해 왔으며 미국이 어떤 방식 구실로든 대만 문제에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하원의원의 대만 방문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며,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또 중국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을 준수하고, 의원들의 대만 방문을 자제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하고, 대만 해협에서 긴장을 조성하지 말고, 미국이 '대만 지역'과 문화, 상업 및 기타 비공식 관계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통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서약 이행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이 자기 방식대로만 고집한다면 그로 인한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이 취임한 지 사흘째 되는 날인 당일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3일 오전 7시 45분(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대만해협과 대만 북부, 남부, 동부 및 진먼다오, 마쭈다오, 우추다오, 둥인다오 등에서 육·해·공·로켓군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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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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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 외신 "미,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러·중에 패배 중"
    [동포투데이] 미국 정치전문 매체 '더힐'이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에서 패배하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실린 분석에 따르면 오늘날 세계는 러시아, 중국 및 그 동맹국의 이익이 미국의 이익과 대립하는 "글로벌 이데올로기 3차 세계대전"으로 치닫고 있다. 동시에 미국은 우크라이나 분쟁, 중동 분쟁, 잠재적인 대만 분쟁, 그리고 "패배"하고 있는 사헬-사하라 지역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위한 전투라는 세 가지 갈등을 처리해야 한다. 해당 기사의 저자는 "바이든 ...... 은 우리가 이미 3차 세계대전을 치르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승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민주당 행정부의 이러한 태도가 군사적 잠재력과 무기 생산 능력, 모스크바와 베이징의 사이버 위협과 허위 정보를 격퇴할 수 있는 능력의 심각한 부족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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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 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동포투데이] CNN 방송은 국제 형사 재판소 (ICC) 검사가 이스라엘 총리와 국방부 장관, 하마스 지도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한 후 프랑스가 서방 동맹국의 입장에서 벗어나 법원의 관련 결정에 대한지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의 입장은 프랑스와 서방 동맹국, 특히 미국의 입장에 큰 차이가 있음을 나타낸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체포 영장 결정에 대해 "터무니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휴전 협정에 대한 미국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등 이스라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몇 안 되는 서방 국가 중 하나이다. 프랑스 외무부는 5월 20일 저녁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경우 예심재판부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검토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국제형사재판소의 독립성과 불처벌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한 프랑스가 수개월 동안 "특히 민간인 사상자 수가 용납 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인도적 지원이 부족한 가자 지구에서 국제 인도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경고해왔다"고 밝혔다. 20일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에게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검사는 네타냐후와 갈란트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전쟁 수단으로써 민간인을 기아에 빠트리거나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공격해 전쟁범죄 등 책임이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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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2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용정비암산조선족온천고촌락 프로젝트 건설 박차
    [동포투데이] 연변자치주 용정시비암산문화관광풍경구(龍井市琵巖山文化旅遊風景區)에서 3억 위안을 투입해 건설하는 비암산조선족온천고촌락( 龍井琵巖山朝鮮族溫泉古村落) 프로젝트가 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지 매체 연변일보에 따르면 총 부지면적이 10만 평방미터에 달하고 건축면적이 3만 6000평방미터를 차지하는 비암산조선족온천고촌락은 올해 용정시의 중점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비암산조선족온천고촌락(琵巖山朝鮮族溫泉古村落)조감도. 건강 양생, 생태 풍경, 조선족 민속, 온천욕, 물놀이를 일체화한 종합성 온천 수상낙원인 해당 프로젝트는 두기로 나뉘어 건설되는데 1기에는 온천호텔과 실내, 실외 온천풀, 2기에는 민속 온천테마파크, 생태 물놀이장, 200개의 소유권식(产权式) 민속 객실 등을 건설하며 동시에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게 된다. 그중 핵심시설인 온천호텔은 총면적이 2만 평방미터에 달하고 남녀 탈의실, 대 중 소형 회의실, 뷔페, 온천풀, 휴식실, 180개의 객실 등 시설과 기능을 포함하며 호텔 뷔페는 중국 조선족 전통음식을 위주로 한식, 일식 철판구이, 러시아 바비큐, 조선 해산물, 양식 등을 곁들여 음식의 다양화를 이루게 된다. 또한 면적이 6000평방미터에 달하는 실내 온천과 3만 2000평방미터에 달하는 실외 온천 외에도 삼림 테마호텔, 야외 캠핑장, 수채(水寨) 등이 부대시설로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 4월 초와 6월 중순에 오픈 예정인 1, 2기 프로젝트가 모두 사용에 교부되면 국내에서 유일하게 중국 조선족의 전통 민속문화와 선진적인 현대 온천문화를 하나로 융합시킨 문화관광 프로젝트로 자리 잡아 연변주 관광업 발전에서 한몫 감당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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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4
  • 브라질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200만 명 초과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현지 시간으로 22일 19시 10분경, 브라질 보건부가 발표한 최신 코로나19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브라질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 9293명이었고 누적 확진자는 1204만 7526명이었다고 당일 브라질 언론들이 보도했다. 사진은 22일 당일 마스크를 착용한 승객들이 상파울루 지하철을 타고 있는 모습이다.(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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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4
  • 中 공산당 창건 100주년 경축행사 일정 발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3일 오전 10시, 중공중앙에서는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 경축행사와 관련된 브리핑을 마련, 중앙 선전부 일상 사업담당 부부장인 왕사오후이(王晓晖)가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 경축행사와 관련된 일정에 대해 소개하였다. 왕샤오후이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중앙의 비준을 받고 펼치는 경축행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당사 학습교육 행사를 전개한다. ‘초심을 잃지 않고 사명을 명기한다(不忘初心、牢记使命)’는 주제 교육 성과와 결합하여 전체 당원 내에서 당사 학습교육을 심도 있게 전개한다. 이번 학습교육은 전반 2021년에 거쳐 진행하며 총적 요구는 학사명리(学史明理), 학사증신(学史增信), 학사숭덕(学史崇德), 학사역행(学史力行)으로 모 든 당간부들을 인도하여 새로운 국면을 이루게 한다. 2. 경축대회를 거행한다. 중공중앙의 명의로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 경축대회를 성대하게 거행하며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 겸 중앙군위 주석 시진핑이 중요한 강화를 한다. 3. ‘7.1훈장’ 평선 수여 및 전국 ‘양우일선(两优一先)’ 평선 표창 행사를 펼친다. 중공중앙의 명의로 당을 위해 걸출한 기여를 하고 보귀한 정신적 재부를 창조한 당원에게 ‘7.1 훈장’을 수여,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 겸 중앙군위 주석 시진핑이 증서와 훈장을 발급한다. 또한 전국 우수공산당원, 전국 우수 당사업 종사자, 전국 선진 기층 당조직을 선정하여 표창하며 당령(党龄)이 50년이 되고 일관적으로 표현이 우수한 노당원들에게 ‘영광 - 당 생활 50년(光荣在党50年)’ 기념장을 발급한다. 이 외 당내에서 공훈장과 영예 표창을 받은 당원 및 생활곤난 당원, 노당원, 노간부와 열사 유가족, 공직으로 순직한 당원간부의 가족을 위문 방문하는 활동을 조직한다. 4. 대형 주제전람을 거행한다. ‘초심을 잃지 말고 사명감을 명기하자’란 대형주제로 된 전람을 개최, 전면적이고도 계통적으로 생동하고 입체적으로 중국공산당의 100년의 휘황한 여정, 위대한 성과와 보귀한 경험을 전시한다. 5. 대형 문예공연 행사를 거행한다.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경축하는 대형 문예공연을 거행, 당과 국가의 지도자, 공훈장과 영예표창을 받은 대표, 기층 당원과 군중대표 등 각 계 인사들이 참가하여 관람한다. 6. 이론 세미나와 좌담회를 조직한다. 중공중앙 선전부는 중앙 조직부, 중앙당교(국가행정학원), 중앙 당사 및 문헌 연구원, 국가 교육부, 중국사회과학원, 중앙군위 정치 사업부 등 부서와 공동으로 건당 100주년 이론 세미나를 조직한다. 그리고 중앙 조직부에서는 전국 우수공산당원, 우수 당 사업 종사자, 선진 기층 당조직 대표가 참가한 건당 100주년 경축 좌담회를 조직하며 또한 노 당원 노 간부가 참가한 좌담회를 조직하고 당 건설 역사경험 세미나를 개최하며 이 외 무당파 인사, 전국 공상연합회와 각 계 인사가 참가한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 경축 좌담회를 조직한다. 7. 일련의 문예작품과 출판물을 창작 출시한다. 중국공산당 창건 100년래의 휘황한 역사, 위대한 성과와 보귀한 경험 및 각 역사 시기에 용솟음쳐 나온 선진 전형을 주요 내용으로 대형 다큐멘터리와 전문 프로를 제작하며 일련의 사상 및 예술적 수준이 높은 희극, 음악, 무용, 영화와 TV 드라마 등 각종 유형의 우수한 문예작품을 창작하고 일련의 중점 당사저작과 이론문장을 포함한 ‘중국공산당의 100년’을 주제로 한 중점 출판물을 출시하며 이 외 건당 100주년을 경축하는 것을 주제로 우표, 봉투와 화폐를 발행하기도 한다. 8. 대중성 주제선전교육활동을 전개한다. 전국의 도시와 향촌에서 ‘영원히 당을 따라 나가리’란 대중성 주제선전교육활동을 전개한다. 각 지방에서는 특히 당의 역사상 중요한 의의가 있었던 지방에서는 당지의 실제와 결합하여 당사의 중요 사건을 둘러싸고 중요 활동장소와 중요 유적지에서 다채로운 경축활동을 조직 전개하게 된다. 한편 당중앙에서는 각항 경축행사는 중앙의 8항 규정 및 시행세칙 정신에 맞게 엄격히 집행하고 코로나 19 예방통제의 해당 요구를 엄격히 낙실하며 성대하고 열렬하면서도 절약하면서 안전하고 질서 있게 거행해야 한다고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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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4
  • 中, 23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10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3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1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9명(상하이 3명, 톈진 2명, 광둥 2명, 네이멍구 1명, 쓰촨 1명, 간쑤 1명)은 모두 해외 입국자이고 본토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 의심자는 4명으로 모두 해외 입국자(상하이)이다. 이외 이날 퇴원환자는 10명이고 의학적 관찰을 해지한 밀접접촉자는 166명이다. 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23일 24시까지 확진자 158명(무중증), 누적 퇴원환자 8만5331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125명으로 집계됐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451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397명(퇴원 1만901명, 사망 203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8명(퇴원 47명), 타이완 지역은 1006명(퇴원 963명, 사망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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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4
  • 中 광시 충줘, ‘스산 요정’ 위해 녹색가원 마련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광시 충줘시 장저우구 판리향(广西崇左市江州区板利乡)에 있는 영장동물 녹색가원(绿色家园)을 소개하면서 끝이 보이지 않게 이어진 사탕수수 숲에 에워싸인 카스렐산의 푸르고 싱싱한 숲속에 두 개의 원숭이 굴이 있으며 이곳이 바로 ‘스산 요정(石山精灵)’의 서식 낙원이라고 했다. ‘스산의 요정’은 흰머리잎 원숭이로 불리는 영장동물로 이 원숭이 무리는 중국 특유의 국가 1급 중점보호 야생동물이다. 현재 이 흰머리잎 원숭이는 마리수가 아주 희소한 것으로 주로 충줘시(崇左市) 경내의 줘장(左江)과 밍장(明江) 사이의 200평방킬로미터의 카스렐산 지구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해 60세인 판리향나(板利乡那)의 량메이수(梁美术)는 어릴 때부터 삼림에서 생활하였기에 ‘스산요정’을 존재를 일찍부터 잘 알고 있었다. “산속에서 흰머리잎 원숭이가 먹이를 찾아다니고 물을 마시며 거닐면서 노는 것을 자주 봤어요.” 량메이수에 따르면 지난 세기 80년대 초부터 삼림의 난벌과 수렵 등 행위로 흰머리잎 원숭이의 서식지가 엄중하게 파괴되어 마리수가 점차 300여 마리에까지 감소하였다. “그 시기에는 산은 산마다 헐벗었고 짐승을 잡는 집게를 자주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일단 입동이 되면 일부 촌민들은 불로 산을 태웠는데 목적은 다음 해에 새 풀이 무성에 자라면 그것을 소한테 먹이기 위해서였지요.” 흰머리잎 원숭이 및 그 서식지를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동시에 대중의 이익이 손상을 받지 않도록 보장하기 위하여 다 년래 충줘시에서는 흰머리잎 원숭이의 서식환경을 복구하고 개선하였으며 생태가 보호를 받으면서도 대중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윈윈루트(双赢路子)를 선택하고 개척하였다. 2005년, 광시 충줘 흰머리잎 원숭이 자치구급 자연보호구가 정식으로 고고성을 울렸고 2012년 중국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이 보호구는 국가급 자연보호구로 승격되었다. 일전 이 보호구 관리센터 우젠바오(吴坚宝) 주임에 따르면 이 지역의 보호벽을 견고하게 구축하기 위하여 최근 년래 충줘시에서는 보호구 내에 4개의 관리소와 7개의 보호 관리망을 설치하여 경계비, 경계말뚝과 표지판 등 보호‧안내 시설을 완벽화 하는 것을 각 구역의 관리책임 전담자에게 요구 하였으며 동시에 원격 모니터링(监控), 적외선 카메라 등 정보화 수단과 인공 순라보호 등을 결합시켰다. 우젠바오는 “공동 관리감독망을 구성하기 위해 충줘시에서는 2017년 보호구와 연관된 시, 현, 향, 촌과 툰 등 5급 단위 및 임업, 생태환경, 자연자원 등 8개 부분에 모티터링 관리책임의 5급 공동 관리제를 실시할 데 관한 문건을 발부”했다면서 최근 년래 각급 부분의 협력을 통하여 보호구 내에서 위법 문제가 현저하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보호구 주변 대중들의 이익을 보장하기 위하여 현지 정부에서는 사탕수수 재배 등 산업을 발전시켜 수입을 올리는 것을 적극 격려, 동시에 공익림 생태효익 보상정책을 통하여 대중들로 하여금 보호 중에서 이익을 챙길 수 있기에 생태보호 사업을 더욱 지지하도록 이끌었다. “보호구역 외곽에 국가 4A급 흰머리잎 원숭이 생태관광구도 조성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대중들은 토지를 임대해주는 형식으로 임대수입을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관광구에 취직하여 수입을 올리는 등 이중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우젠바오의 말이다. 최근 아래툰 현지에는 과학 보급선 교실, 원숭이 관망정, 과학기술보급 통로 등 인프라시설이 구축되었고 푸쉬현 산워이진 난툰(楠屯)에서는 접대호 연맹, 청년자원순라보호대를 설립했으며 또한 촌민이 가이드로 되어 흰머리잎 원숭이의 생활상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량메이수는 보호구에서 호림원을 맡은지 이미 10년이 되었다. 그는 정기적으로 산에 올라 순라하면서 원숭이들의 생활상황, 밀렵, 소각, 벌목 등 위법행위를 감시하는 것으로 다 년래 보호구 변화를 견증하는 사람으로 되고 있었다. “현재 삼림이 무성하고 푸르러 지니 원숭이 마리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민중들은 실제 혜택을 받으니 생태보호의식도 많이 제고되었어요.” 다년간의 노력을 거쳐 보호구의 생태환경은 보다 개선되었고 흰머리잎 원숭이 마리수도 점차 늘어났다. 최신 집계에 따르면 흰머리잎 원숭이 서식지는 130여개가 되었고 마리수는 1200마리로 늘어났다. 흰머리잎 원숭이는 산을 집으로 삼기를 즐긴다. 하지만 역사적 원인으로 경작지, 도로 등이 늘면서 한 시기 스산은 하나의 ‘외로운 섬’으로 되었다. 서식지 파괴정도가 엄중하고 원숭이들의 유전자 교류가 원활하지 못한 등 문제가 존재한 동시에 도로를 건너다니는 흰머리잎 원숭이들이 차량과 충돌할 위험까지 있다. 이런 상황에 직면하여 보호구에서는 흰머리잎 원숭이에 대한 서식지 회복 프로젝트, 음료수 프로젝트, 생태통로 건설 프로젝트 등을 가동, 판리구역(板利片区)의 원숭이 무리가 다니는 도로에 교량형 생태통로를 가설하기로 하였고 파펀지구(岜盆片区)에 있는 경제림 사이에 ‘수랑도로(树廊道)’ 개설하기로 하였으며 흰머리잎 원숭이들이 잘 먹는 나무를 심고 식수터를 마련하기로 하였다. 또한 원숭이 무리의 통행을 유도, 흰머리잎 원숭이 먹거리 원천 부족, 건조기의 식수난 등을 해결하는 한편 서식지간이 연결성을 높여 원숭이 종족 간 교류가 활발하게 하기로 하였다. 현재 룽샤툰(弄下屯) 부근에는 이미 흰 머리 잎 원숭이들을 위한 ‘생명통로’가 개통, 한 갈래의 ‘생태통로’를 개설하려고 계획하자 촌민들은 주동적으로 자기의 토지를 내놓으면서 통로건설에 동조하였다. 촌민 왕워이룽(王伟龙)은 “이는 우리들 후대들에게는 보여주는 본보기로 나는 우리의 후대들이 자각적으로 흰머리잎 원숭이와 공동 가원을 건설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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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4
  • 시진핑-김정은 친서교환, 중·조 친선은 양국 인민의 공동 재산
    [동포투데이] 23일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쑹타오(宋濤) 중공중앙대외연락부 부장이 시진핑 주석의 지시를 받고 3월 22일 베이징에서 리용남 주중 조선 대사를 회견했다. 리용남 대사는 김정은 총비서가 시진핑 주석에게 건네는 구두친서를 전달하고 조선로동당의 8가지 현황을 전면적으로 통보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구두친서에서 조중 관계를 세상이 부러워하는 끈끈한 관계로 발전시키고, 친선과 단합으로 사회주의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본인 및 조선 당과 인민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며 조선은 조중 친선관계가 시대의 요구와 양국 인민의 지향과 의지, 근본이익에 따라 승화되고 발전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쑹타오 부장은 시진핑 주석이 김정은 총서기에게 건네는 구두친서를 전달했다. 시진핑 주석은 구두친서에서 조선로동당 제8차 대표대회의 개최를 재차 축하하고 중조 전통친선은 양당과 양국, 양국 인민의 공동의 재산이다. 새로운 형세 하에 우리는 중조 관계를 잘 수호하고, 돈독히 하고, 앞으로 발전시키면서 양국 사회주의 사업이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취득하고 양국 인민에게 더욱 큰 행복을 마련할 수 있도록 조선 동지들과 함께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언급했다. 시진핑 주석은 또 100년 만의 시국의 큰 변화와 글로벌적인 전염병 사태가 겹치면서 국제와 지역 정세에 심각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중국은 조선 및 관련 측과 함께 조선반도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방향을 견지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지역의 평화·안정과 번영·발전에 적극적인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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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3
  • 中, 22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9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2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9명(광둥 4명, 산시 2명, 상하이 1명, 쓰촨 1명, 윈난 1명)은 모두 해외 입국자이고 본토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퇴원환자는 12명이고 의학적 관찰을 해지한 밀접접촉자는 238명이다. 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22일 24시까지 확진자 158명(무중증), 누적 퇴원환자 8만5321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115명으로 집계됐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451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397명(퇴원 1만901명, 사망 203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8명(퇴원 47명), 타이완 지역은 1006명(퇴원 963명, 사망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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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3
  • ‘국제삼림의 날’ - 삼림수호를 표명하는 7개의 ‘거인’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지난 3월 21일은 ‘국제삼림의 날’이다. 당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벨기에 북부의 작은 도시 봄 부근의 더슈어 삼림공원 내에는 7개의 ‘거인’ 조각상이 ‘삼림수호’를 ‘호소’하는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 7개의 조각상은 2019년 덴마크 조각예술가 토머스 댄버가 팀을 이끌고 버려진 목재를 회수해 제작한 것으로 그 취지는 자연의 미와 자연자원에 대한 존중을 전시하려는 데 있다. 2012년 유엔은 매년 3월 21일을 ‘국제 삼림의 날’로 제정했으며 올해 ‘삼림의 날’의 주제는 ‘삼림의 원상복구, 복지로 가는 길’이다. 사진은 지난 20일 벨기에 봄 시 더슈어 삼림공원 내에서 드론으로 촬영한 ‘삼림수호’ ‘거인’ 조각상이다.(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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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3
  • 美, 유명 레스토랑 CEO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자살
    미국 레스토랑 체인 "Texas Inn"( "Texas Inn"소셜미디어 스크린 샷)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2일, AP통신에 따르면 일전 미국 유명 레스토랑 체인점 ‘텍사스 로드하우스(Texas Roadhouse)’의 창시인이며 CEO인 켄트 테일러가 코로나19 후유증에 시달리다가 자살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테일러의 가족과 회사는 지난 21일 성명을 발표하여 그의 사망을 증실, “엄중한 귀울림을 포함한 코로나 19 후유증과의 싸움 끝에 테일러는 스스로 생명을 마쳤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며칠 간 테일러는 참기 어려운 고통을 호소하였다”고 덧붙였다. 테일러는 1993년에 첫 레스토랑을 개업, 현재 이 회사는 미국 내 49개 주와 이 외 10개 국가와 지역에 600개의 체인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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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3
  •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 ‘도피 계획’과 그 성공률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폭로된 타이완(台湾) 총통 차이잉원(蔡英文)의 '도피 계획'이 그다지 신뢰할 수 없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21일 중국 CCTV 보도에 따르면 차이잉원의 ‘도피 계획’은 주로 두 갈래 루트로 한 갈래는 스린 관저(士林官邸)에서 장갑차에 앉아 헝산 지휘소(衡山指挥所)로 향발, 도중에 비행기 계류장이 있어 그것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고 다른 한 갈래는 타이완 지역 총통 집무실에서 타이완 국방부 건물까지 지하 비밀 통로를 이용해 이동한 후 헬리콥터에 탑승해 헝산 지휘소로 가는 것이다. 최근 국방부 신관에서 헝산 지휘소까지 직행하는 비밀 지하통로가 생기면서 민진당 지도자들의 ‘도피 계획’은 어느 정도 편리해졌다는 분석이 있지만 이 두 갈래의 ‘도피 계획’ 역시 그렇게 완벽하지 못하다는 또 다른 분석도 있다. CCTV에 따르면 첫째, 탈출 장비가 크게 믿음성이 없다는 것이고 둘째, 타이완 군부의 안보 역량이 차이잉원의 탈출을 받쳐주기에는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2018년 중국군 퇴역 중장 왕훙광(王洪光)은 어느 한 기고문에서 “만약 해방군이 타이완을 수복할 시 차이잉원은 대체로 7갈래의 도피 루트를 선택할 수 있다”면서 여기에는 고속도로를 따라 이란(宜兰)을 거쳐 화련가산(花莲佳山) 방향으로 철수하는 것을 두고 즉 헬리콥터에 올라 쑹산 비행장으로 이동 후 다시 대형 비행기에 탑승해 철수하는 것, 헬리콥터를 타고 가오슝(高雄) ‘타이완 독립 대본영’에 가는 것, 차이잉원이 앉은 헬리콥터가 직접 외항으로 날아가 일본 ‘이즈모 호’ 모함에 착륙하는 것 혹은 타이베이(台北) 동쪽으로 180킬로미터 상거한 일본의 요나구니 섬에 착륙하는 것, 헝산 지휘소를 고수하면서 미국과 일본의 지원을 기다리는 것, 이 외 양안 접전 전야에 헝산 지휘소를 포기하고 외항 군함에 도피하여 원격지휘를 하는 것 등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왕훙광은 상기 7가지 방안은 황망히 도피하는 차이잉원한테 있어서 모두 어려운 선택으로 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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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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