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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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대통령 선출된 날, 멕시코 여성시장 총격 피살
    [동포투데이] 3일 멕시코 집권 국가재생운동당 연합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선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발표한 직후 미초아칸주 코티하드 라파초밥의 욜란다 피게로아 여성 시장이 무장세력의 습격을 받아 숨졌다. 멕시코 남서부에 위치한 미초아칸주는 관광업과 농업으로 유명하지만, 이 나라에서 폭력 범죄율이 가장 높은 주 중 하나이다. 3일, 멕시코와 스페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피게로아가 체육관에 들어가려고 했을 때 복면을 쓰고 승합차에서 뛰어내린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최소 19발의 총상을 입었고, 그의 경호원도 총격으로 부상을 입었다. 미초아칸 주 정부는 성명을 내고 "총격 사건의 배후를 찾기 위해 연방 기관과 협력해 보안 작전을 전개했다"라고 밝혔다. 멕시코 언론은 멕시코 보수당인 국민행동당소속의 피게로아가 2021년 9월 코티야 데 라파초밥의 첫 여성 시장이 된 이후 지역 마약 카르텔로부터 반복적으로 위협을 받아왔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에는 한 무리의 무장 괴한이 시 청사에 침입했다. 피게로아는 작년 9월 23일에도 무장 괴한들에게 길거리에서 납치되었다가 사흘 후 무사히 구출된 바 있다. 당시 피게로아는 몸값을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납치가 정치적인 동기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멕시코 수사기관인 선거연구소가 지난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멕시코 대선에서 약 38명의 후보가 살해됐고, 후보 및 관계자를 겨냥한 공격이 300여 건 발생했다. 멕시코 언론은 이번 선거를 "역대 가장 폭력적인 선거 중 하나"라고 표현했다. 멕시코의 국가안보 전문가 데이비드 소세도는 이번 선거에서 범죄 이익과 관련된 '정치적 검은돈'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멕시코 정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멕시코는 2019년에 여성이 연방, 주, 지방 자치단체 차원의 행정부, 입법부, 사법 기관 직위의 50% 이상을 차지하도록 요구하는 성평등 법안을 통과시켰다. 일부 분석가들은 피게로아의 죽음이 셰인바움의 승리에 그림자를 드리웠다고 보고 있다. 왜냐하면 후자는 캠페인 기간 동안 범죄와 싸우겠다고 약속했고 멕시코 여성의 생활환경 개선에 전념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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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5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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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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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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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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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 北 국경 최대도시 단둥, 대규모 박람회 개최
    [동포투데이] 북한과의 국경에 있는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遼寧省丹東市)에서 지난 15일, 올해로 4회를 맞는 중•북 대규모 경제 교류 이벤트인 ‘중•북 박람회’가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 북한은 정부와 기업 관계자 등 약 400명의 대표단을 파견했다. 박람회는 18일까지 이어진다. 단둥시에서는 부지면적 4만km2 에 달하는 중•북 국경주민 상호시장 새로운 무역구도 개설했다. 압록강변에 위치한 단둥 궈먼완(國門湾) 중•북 국경주민 상호시장 무역구는 북측 신의주와 강 하나를 끼고 있고 정부주도, 시장화 운영, 해관 모니터링의 운영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총투자규모는 10억위안이다. 상호시장 무역구는 단둥시 국경으로부터 20km 이내에 거주하는 국경주민을 대상으로 하고 해당주민은 국경주민증을 소지하고 상호시장 무역구내 북측 국경주민과 상품교역을 할 수 있으며 일인당 하루 8,000위안 이하의 상품에 대해 수입관세와 수입절차세금을 면제해 주는등 각종 세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상호시장 무역구는 ‘인터넷+상호시장무역’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활용하여 실물점포를 기초로 한 상호시장상품을 오프라인에서 사전에 직접 체험할 수 있고 ‘궈먼(國門)클라우딩 쇼핑’이라는 종합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매할 수도 있다. 이 박람회는 중국의 경제단체인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 단둥시가 주최했다. 단둥시는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신의주와 접한 중•북의 물류 거점으로, 중•북 무역의 중심적 역할을 맡고 있다. 중국 정부는 단둥시를 현대판 실크로드 경제권 구상인 ‘일대일로(一帯一路)의 동북 지방 중요 거점으로 규정하고, 일본과 한국, 러시아 등 주변국으로부터의 무역 촉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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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7
  • 中 난징대학살 문건 유네스코 등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자문위원회는 난징대학살 기록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자료사진/신화왕(新華網) [동포투데이] 10일, 난징대학살 희생 동포기념관에 따르면 11세트로 이뤄진 <난징대학살 문건>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정식 등재됐다. 4~6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The International Advisory Committee)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제12차 회의를 열었다. 난징대학살 희생 동포기념관 관장 주청산(朱成山)에 따르면 14명의 국제자문위원들이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난징대학살 문건>에 대해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다. 9일 저녁(프랑스 현지시간), 난징대학살 기록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하기로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1937년 12월 13일, 일본군이 난징을 점령했다. 이후 약 1개월 동안 30만여 명의 민간인과 무장해제된 중국 군인들을 학살하면서 전대미문의 난징대학살이 일으켰다. 주청산은 “이것은 공정한 결과로서 난징대학살 역사를 더욱 잘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난징대학살 문건은 모두 일본침략군의 난징대학살을 기록한 1차 사료로서 의심할바 없는 권위력과 진실성, 유일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 당시 역사를 연구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세계기록유산은 역사와 문화에 중요한 문서, 영상, 음성 등의 보존이나 활용을 목적으로 유네스코가 1992년 등록인정을 시작했다. 현재 중국은 10개의 세계기록유산을 가지고 있다. 고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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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1
  • 류윈산 - 김정은, 9일밤 회동…시진핑 친서 전달
    10월 9일,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앙서기처 서기인 류윈산(劉雲山)은 평양 백화원영빈관에서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를 회견했다.(사진 신화사)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북한 노동당 창건 70돌을 맞아 북한을 방문한 중국 권력서열 5위 류윈산(劉雲山)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과 9일 밤 만났다고 신화통신이 평양에서 보도했다. 류윈산 상무위원은 김 위원장과의 회동에서 6자회담 재개 촉구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친서를 전달했고 김 위원장은 시 주석의 친서에 감사를 전했다고 신화는 전했다. 류 상무위원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당사자에게 도움이 되며 중국이 6자회담 재개를 위해 북한과 함께할 노력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류 상무위원과 김 위원장은 양국 간 고위급 대화를 확대와 교류 증진으로 양국 관계에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자고 대화했다. 김 위원장 역시 남·북 관계를 개선과 한반도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으며, 북·중 우호환계 확대를 위한 단호한 의지가 있음을 표했다. 10월 9일,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앙서기처 서기인 류윈산(劉雲山)은 평양 백화원영빈관에서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를 회견하고 시 주석의 친서를 전달했다.(사진 신화사) 류 위원은 또 시 주석의 친서를 전달했다. 시 주석은 이 편지에서 중국이 중·북 유대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전략적이고 장기적 관점에서 유지·강화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또 중·북 우호는 영광스러운 전통이 있다며 우리는 북한 동지들과 함께 중·북 우의를 공고히 하며 발전시켜나가길 희망한다는 소망을 피력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시 주석의 서한에 감사를 표하며 시 주석에 대한 안부를 전했다. 그는 중국이 북한 노동당 창건 70돌 기념식을 맞아 류 상무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사절단은 파견한 데 북·중 간 우정을 느낀다며, 이번 방문이 양국의 우정과 양자 관계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북·중 우호 관계는 김일성·김정일 등 선대 지도자들로부터 이어진 큰 외교적 유산이라는 소회를 전했다. 이보다 앞서 류윈산 상무위원은 최룡해 북한 노동당 비서와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회동했다. 북한 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대표단과 중국 공산당 대표단의 회담이 9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북한 측에서는 최룡해 당 비서와 리창근 당 부부장 등이, 중국 측에서는 류윈산 상무위원과 리진쥔(李進軍) 북한 주재 중국대사 등이 회담에 참석했다.하지만 "회담에서는 서로 관심을 갖는 문제들에 대한 의견이 교환되었다"고 전하며 회담의 구체적인 내용은 전하지 않았다. 포커스뉴스 김도형 기자 namu@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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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0
  • 미국 "북한, 미국 본토에 핵미사일 날릴 능력있다"
    빌 고트니 미 북부사령관 겸 북미우주방위사령관은 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해 북한이 미국 본토까지 핵미사일을 날릴 역량이 있다고 말했다. ⓒ게티이미지/멀티비츠 photo@focus.kr 미국 정부는 북한이 미국 본토에 핵미사일을 발사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하고 이같은 공격에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북한이 핵탄두를 로켓에 실어 미국 본토를 직접 공격할 능력이 있다고 간주하는 빌 고트니 미 북부사령관 겸 북미우주방위사령관의 발언을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고트니 사령관은 7일 미국의 연구기관 애틀랜틱카운슬(Atlantic Council)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우리는 북한이 핵미사일을 미국 본토까지 날릴 역량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행동을 예측하긴 매우 어렵지만 미군은 북한의 핵무기 사용을 방어할 준비가 갖춰져 있다며 "우리는 24시간 준비가 돼있다"고 덧붙였다.지난달 북한은 오는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을 전후해 신형 인공위성을 쏘아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보다 앞서 지난 3월 미국 미사일방어청은 북한이 올해 안에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할 능력을 갖추리라고 분석하기도 했다.고트니 사령관은 이날 행사에서 미군이 현 미사일방어시스템을 현대화하고 잠재적인 미사일 위협 가능성을 감지하기 위해 센서와 레이다 등을 더하기 위해 자금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포커스뉴스 송은경 기자 songss@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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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0
  • 한국의 딜레마… 중국이냐 미국이냐?
    [동포투데이] 12개 아태지역국이 모여 마침내 TPP 협상이 타결됐다. 미국, 호주, 동남아시아가 연대한 세계 경제 40%, 세계 인구 4억이 포함되는 대규모 협상이다. 이 협상에 한국이 빠졌다. 오늘날 서울은 TPP 가입에 상당히 신중한 입장이다. 1년 전만 하더라도 서울은 적극적으로 가입 의사를 표명해왔다. 무엇보다도 최대 많이 자유무역협약 체결, 전 지역 통합화 과정에 적극적 참여 등 한국 정부가 내세운 대외경제전략과도 맥을 일치했다. 특히, 미국이 주도하는 TPP라 서울의 가입은 당연시됐으며 첫 회원국이 될걸로 전망했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다. 한편에선 조만간 한국 정부가 TPP 가입을 선언할 거라 예상하지만, 다른편에선 현재 한국 야당이 미국이 주도하는 비공개 경제동맹 가입이 오히려 중국과의 관계를 흐트리는 불필요한 정책이 될 수 있을거라 우려하며 가입을 서두르지 말기를 촉구하고 있다. 스베틀라나 수슬리나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산하 극동연구소 한국연구센터 수석연구원이 스푸트니크(Sputnik)와의 인터뷰에서 관련 견해를 피력했다: © AFP 2015/ Mandel Ngan "서울이 가입을 자제하는 주원인은 중국이 가입하지 않은데 있다. 한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국인 중국에 한국 투자 상당량이 집약돼 있다. 이외, 한국은 오늘 경제 위기를 겪고 있다. 한국 경제는 지금 급격한 개혁이 필요한 시기다. 엄청난 자금 투입이 요원하며 많은 부분 중국과의 무역경제협력에 의지하고 있다. 중기 전망에서 중국의 의존도가 꽤 높은 편이다. TPP 가입은 자칫 중국과의 이해충돌을 초래할 수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향후 중국의 TPP 가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서울은 중국 가입에 확신이 없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세계경제규칙을 중국이 아닌, 미국이 만들거라 강조했다. 일본 총리와 달리 미국 대통령은 중국의 가입을 반기지 않는다. 그러나, 세계 경제 규모 2위인 중국을 무시하긴 어렵다. 특히, 한국 경제에 중국은 대단한 무게를 갖는다. 계속해서 러시아 전문가의 관련 견해를 들어보자: "현재 한국은 매우 신중하게 TPP 가입의 플러스, 마이너스를 검토중이다. 가입 결정을 서두르지 않을걸로 확신한다. 한국과 중국간 무역량은 2,350억 달러다. 미국과는 1,000억 달러다. 중국 시장을 놓치게 되면 한국 경제 큰 낭패를 보게 된다. 한편, 한국-중국-일본간 현재 FTA 협정 체결에 관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10월 말 협상 최종 단계로 들어선다. 이러한 정황에서 중국이냐, 미국이냐? 한국 정부의 선택이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원문기사 보기: http://kr.sputniknews.com/opinion/20151008/684010.html#ixzz3nwm9IP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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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8
  • 러시아, 시리아 IS 근거지 공습 동영상 공개
    [동포투데이] 러시아 국방부가 인터넷에 시리아 IS 근거지 공습 동영상을 공개했다. 최신 장비를 갖춘 러시아 전투기가 9월 30일부터 8개 군사시설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다. 이곳에는 무기를 비롯해 탄약, 연료, 군사장비, 검문 초소와 IS의 운송 수단 등이 있다. 모든 시설물들은 파괴됐다는 설명이 동영상에 담겼다. ​ 이에 앞서 이고리 코나쉔코프 러시아 국방부 공군 소장은 도시 IS 주둔지에 설치된 시설물을 정확히 공습, 격파했다고 알렸다. 그는 "공습은 상공 정찰 이후 진행됐으며 이번 공습은 민간인 인프라가 있는 지역과 거리가 먼 곳에서 수행됐다"고 밝혔다. 한편 어니스트 미국 대통령 대변인은 1일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과격파조직 ‘이슬람국가’(IS)가 표적이라며 실시한 시리아 공습에 대해 시리아 아사드 정권에 적대하는 반체제파를 겨냥한 “무차별 군사작전이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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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5-10-02
  • 中 위안화 가치 단기적으론 절하, 중장기적으론 절상 압력
    2005년 이후 중국 위안화의 對달러화 환율.<자료제공=국제금융센터> 중국 위안화 가치가 단기적으론 더욱 절하되는 반면, 중장기적으로는 절상 압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9일 국제금융센터는 해외 투자은행(IB)의 전망치를 인용해 중국 위안화 가치가 향후 1년 간 약 3.3~5.2% 가량 절하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중국 경기 둔화와 증시 불안, 미 금리인상 가능성 등에 영향받아 위안화 자본유출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국제금융센터는 중장기적으로는 위안화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경제성장률이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고 자본시장 개방 폭이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향후 5년 간 중국의 연평균 성장률 전망치를 6.3%로,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중국)에 포함된 다른 국가들의 평균 경제성장률 3.9%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국제금융센터는 중국 경제의 부진이 크게 악화될 경우, 재정·통화정책에 더해 환율 정책까지 동원돼 단기간 내 큰 폭의 인위적인 절하가 단행될 수도 있다고 점쳤다. 포커스뉴스 손예술 기자 kunst@focus.kr <저작권자(c) 포커스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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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9
  • 어디를 가나 말썽…中 관광객, 일본서 편의점 점원 폭행
    [동포투데이] 중국 관광객들은 어디를 가나 말썽이다. 이번엔 중국 관광객 부부가 일본에서 편의점 점원을 폭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중앙 경찰서는 26일, 편의점직원을 폭행한 중국인 관광객인 룽씨(36)와 조씨(25)를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26일 밤 10시 35분경 삿포로 시내 중심의 한 편의점에서 한 남점원의 뺨을 때리고 발로 걷어차는 등 폭행을 가해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편의점 점원이 카운터 앞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조씨를 손시늉으로 나가라고 하자 흥분한 이들 부부는 점원을 폭행했다. 경찰에서 룽씨는 당시 아내가 모욕을 받았다는 생각에 화가 치밀어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며 사실을 인정했다. 이들 부부는 상하이 모 은행직원이며 일본에서 신혼밀월을 보내고 있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일본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중국 관광객의 행위를 비판하고 있다. "예의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사건을 NHK 월드뉴스에서 방송해야한다" ,"이들 부부가 아마 점원을 고객의 노예 이상으로 생각한 것 같다" ,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비자 발급은 일본어 실력 뿐만 아니라 소득, 교육 수준 등을 기준으로 해서 검토해야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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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9
  • 연길시, 추석기간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행사 펼진다
    [동포투데이] 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고양하고 유쾌하고 상서로운 명절의 분위기를 구축하기 위해 중국 연변자치주 연길시에서 추석기간 다양한 민속공연활동이 펼쳐진다고 23일, 연변일보가 전했다. 24일 저녁 “사계절의 노래”공연에 이어 25일 오후 2시 연길시국제회의전시예술쎈터 3층 공연장에서는 추석, 국경절 맞이 “연변가요대합창”총결승전이 치러진다. 26일 오전 9시, 연길시 중국조선족민속원 북쪽문 소광장에서 북산가두 민속춤공연이 펼쳐지고 남쪽문 소광장에서는 건공가두 광장무용공연이 펼쳐지며 연길시 공원가두 원월사회구역 장백송예술단에서 “사물놀이”를 공연한다. 이밖에도 민족전통체육종목인 씨름경기를 비롯해 민속문예공연, 촬영작품전, 무형문화식품전 등 다양한 행사가 26일 연길시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펼쳐지게 된다. 그중 26일 오전 9시에 시작되는 무형문화식품전에는 냉면, 김치, 떡, 전통된장, 된장술 등 민속식품이 전시됨과 아울러 오전 11시 반에는 1000명 비빔밥 시식활동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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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5
  • 中 시진핑 국가주석, 시애틀 연회석상에서 국산 스마트폰 홍보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 및 중국대표단 시애틀에서 열린 환영연회 참석해 ZTE 스마트폰을 홍보해 화제다. 최근 중국 SNS에서는 시진핑 주석과 퍼스트 레이디 펑리위안 여사가 첫 미국 국빈 방문 중에 사용한 스마트폰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24일, 중국망(中国网)이 전했다. 시 주석 부부 및 그들이 애용하는 국산 브랜드 입장에서 보면 해외 공식 방문 기간에 최신 중국 휴대폰을 홍보하는 것은 이미 큰 주제 및 마케팅 수단이 되어 일부 중국 국산 브랜드는 이미 외국 시장에 진출했거나 현재 진출을 계획 중에 있다. 국산 과학기술에 대한 애국주의 홍보는 중국의 염가 전자제품 복제에서 애플, 삼성과 견줄만한 첨단제품을 생산하기까지의 행보와 서로 일치한다. 지난 화요일 웨스틴호텔이 중국대표단을 위해 마련한 환영만찬에서 시 주석을 수행한 많은 VIP들은 모두 ZTE의 액슨(Axon) 스마트폰을 자랑스럽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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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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