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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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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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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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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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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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푸틴 러시아 대통령, 5월 16~17일 중국 국빈 방문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의 러시아 대통령 연임 이후 첫 방문이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블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크렘린궁 공보국은 푸틴의 중국 방문 기간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과 다수의 양자 문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또 포괄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의 모든 사안을 상세히 논의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실무적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가장 시급한 국제적·지역적 이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할 예정이다. 푸틴과 시진핑은 러중 수교 75주년 및 러중 문화의 해 개막 파티에도 참석한다. 푸틴은 중국 방문 기간 중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경제·문화 분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푸틴은 베이징 외에도 하얼빈을 방문해 제8회 러시아·중 박람회와 제4회 러시아·중 지방협력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푸틴 의 중국 방문에 대해 "중국은 양국 관계에서 중·러 정상 외교의 전략적 지도 역할을 매우 중시한다"며 "양국 정상은 중·러 관계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긴밀한 교류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푸틴은 5월 7일 러시아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으며, 이번 대통령 임기 내 첫 방문국이 중국임을 확인했다.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국빈 방문이며, 이는 시진핑이 지난해 중국 국가주석에 당선된 이후 러시아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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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4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리커창 中국무원 총리 이달 31일 방한
    [동포투데이]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오는 10월31일-11월2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리커창 총리의 이번 한국 방문은 2013년 3월 국무원 총리로 취임한 이후 처음이고 방한 기간 동안 한중일 3국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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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5-10-26
  • aT, 'K-Food를 소개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사장 김재수)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홍콩의 최고 명문대이자 최대 규모의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는 중문대학교에서 대학생 등 2~30대를 대상으로 한국 유망․인기 농식품 소비자체험 홍보행사(K-Food Party In Campus 2015)를 개최한다. <'K-Food Party In Campus 2015' 포스터> 행사 첫날인 27일 “K-Food Party In Campus 2015” 개막식에는 홍콩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대학 캠퍼스 내 한국 농식품 소비자 체험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폭타이파이(Mr. Fok Tai Fai) 중문대학교 부총장과 주홍콩한국총영사관 이헌 부총영사, 최영우 홍콩한인회장, 선은균 홍콩한인상공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는 젊은층의 식품소비성향을 고려해 음료, 유제품, 빙과류, 스낵류, 면류 등 가공식품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한국의 인기 길거리 음식인 떡볶이, 김치전, 만두 등을 시식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그 외에도 전통국악공연, K-Pop 댄스 공연, 중문대학생으로 구성된 댄스 및 어쿠스틱밴드 공연 등 한류 및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됨으로써 대학생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의 많은 관심이 주목될 것으로 보인다. aT홍콩지사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체험행사가 아닌 홍콩의 모든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대학교 축제로 만들기 위해 중문대학생회, 중문대한인학생회, YAFF(농식품미래기획단) 회원들과 계획 단계부터 아이디어를 공유했으며, 학생 주도의 행사 홍보 및 중문대한인학생회 주관 KMF(Korean Music Festival) 연계 등으로 중문대뿐만 아니라 홍콩 전 지역의 많은 대학생이 참여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aT홍콩지사 이승훈 지사장은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농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홍콩의 차세대 리더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 농식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홍콩지역의 한국 농식품 소비저변 확대가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방식의 소비자 체험행사를 개최하여 한국 농식품의 인지도 제고 및 소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 : 홍콩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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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5-10-23
  • 홍콩 공립병원 의사들 분노하다
    지난 21일 카우룬(Kowloon)에 위치한 공립병원인 퀸 엘리자베스 병원(Queen Elizabeth Hospital) 로비에 의사 1,300여 명이 모여 시위를 벌였다. 이번 시위에는 대학 교수 등 의료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사들도 다수 참가했다. 분노할 노(怒)가 적힌 팻말을 든 의사들은 봉급 3% 인상을 요구하며 공공의료의사협회 소속 의사 1,600여 명의 서명을 받았다. <분노할 노(怒)가 적힌 시위 구호를 펼쳐보이는 홍콩 공립병원 의사들 (사진=SCMP)> 이들은 홍콩 정부가 "의사의 봉급을 공무원의 급여와 비슷하게 인상할 것"이라는 약속을 지키지 않아 시위에 나섰다. 지난 2014년 고위직 공무원들의 급여 인상률이 3%였는데 의사들의 봉급 인상에 대해서는 정부가 대책없이 연기하는 것에 의사들이 분노를 터트린 것이다. 시위에 참가한 의사 원국용(袁國勇)씨는 “공립의사들은 매일 12시간 이상 일하며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이는 다른 공무원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것”이라 발언해 시위 참여자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고윙만(高永文) 홍콩 식품위생국(食物及衞生局, 한국의 보건복지부에 해당) 국장은 공립병원 의사들을 달래기 위해 시위 시작 한 시간 여 만에 퀸 엘리자베스 병원에 모습을 보였다. 병원 로비에 모인 의사들 앞에서 고 국장은 “정부 원칙상 의료 관리국이 자기 자본을 사용해서 월급을 인상하는 것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봉급 인상이 결정될 경우) 한 해 2억 홍콩달러(약 294억 원)가 넘는 돈이 필요한데 이 부분을 고정 지출로 편성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며 우려섞인 목소리를 전했다. 또 의료관리국과 이 문제를 놓고 2~3개월 내에 해결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의사들은 "다음 달까지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비(非)임상서비스나 병원 행정업무를 중지하는 등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홍콩타임스 김인택 기자] 기사제공 홍콩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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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5-10-22
  • 한국유학설명회에 홍콩 학생들 큰 관심
    주홍콩총영사관과 국립국제교육원(원장 김광호)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5 홍콩 한국유학설명회’가 오늘(17일) 코즈웨이베이(Causeway Bay)에 위치한 엑셀시오(Excelsior)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유학설명회 전경 유학설명회 테이프 커팅식. 이날 행사에는 주홍콩총영사관 이헌 부총영사(왼쪽 세 번째), 이수택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장(오른쪽 두 번째) 등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설명회는 홍콩 학생들에게 한국 유학 및 정부초청장학프로그램(GKS)을 홍보해 홍콩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가톨릭대,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홍익대 등 21개 대학이 참가해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심층 상담을 실시하고 대학 홍보 활동을 펼쳤다. 행사장에서는 홍콩 학생과 학부모 수백여 명이 각 대학 부스를 돌며 홍보 팜플렛을 받고 궁금한 사항들을 질문해 한국 유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유학설명회장을 가득 메운 홍콩 현지 학생들. 현재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홍콩 출신 유학생 수는 2000년 290명에서 2015년 691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해 전체 유학생(91,332명)의 0.7%를 차지하고 있다. 한류의 영향과 한-홍콩간 교류가 증가함에 따라 유학생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립국제교육원 김창은 글로벌인재양성부장은 “이번 유학설명회를 계기로 한국-홍콩간 국제교육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인적, 물적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가한 한 홍콩 학생은 “평소 관심있게 지켜 보던 여러 학교의 입학 규정 등을 자세히 소개받을 수 있어서 무척 유용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매년 이러한 행사가 개최된다면 한국 유학을 고려하는 많은 홍콩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홍콩타임스 박세준 기자] <기사제공 홍콩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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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5-10-17
  • 中 · 北 국경 최대도시 단둥, 대규모 박람회 개최
    [동포투데이] 북한과의 국경에 있는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遼寧省丹東市)에서 지난 15일, 올해로 4회를 맞는 중•북 대규모 경제 교류 이벤트인 ‘중•북 박람회’가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 북한은 정부와 기업 관계자 등 약 400명의 대표단을 파견했다. 박람회는 18일까지 이어진다. 단둥시에서는 부지면적 4만km2 에 달하는 중•북 국경주민 상호시장 새로운 무역구도 개설했다. 압록강변에 위치한 단둥 궈먼완(國門湾) 중•북 국경주민 상호시장 무역구는 북측 신의주와 강 하나를 끼고 있고 정부주도, 시장화 운영, 해관 모니터링의 운영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총투자규모는 10억위안이다. 상호시장 무역구는 단둥시 국경으로부터 20km 이내에 거주하는 국경주민을 대상으로 하고 해당주민은 국경주민증을 소지하고 상호시장 무역구내 북측 국경주민과 상품교역을 할 수 있으며 일인당 하루 8,000위안 이하의 상품에 대해 수입관세와 수입절차세금을 면제해 주는등 각종 세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상호시장 무역구는 ‘인터넷+상호시장무역’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활용하여 실물점포를 기초로 한 상호시장상품을 오프라인에서 사전에 직접 체험할 수 있고 ‘궈먼(國門)클라우딩 쇼핑’이라는 종합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매할 수도 있다. 이 박람회는 중국의 경제단체인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 단둥시가 주최했다. 단둥시는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신의주와 접한 중•북의 물류 거점으로, 중•북 무역의 중심적 역할을 맡고 있다. 중국 정부는 단둥시를 현대판 실크로드 경제권 구상인 ‘일대일로(一帯一路)의 동북 지방 중요 거점으로 규정하고, 일본과 한국, 러시아 등 주변국으로부터의 무역 촉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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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5-10-17
  • 中 난징대학살 문건 유네스코 등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자문위원회는 난징대학살 기록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자료사진/신화왕(新華網) [동포투데이] 10일, 난징대학살 희생 동포기념관에 따르면 11세트로 이뤄진 <난징대학살 문건>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정식 등재됐다. 4~6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The International Advisory Committee)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제12차 회의를 열었다. 난징대학살 희생 동포기념관 관장 주청산(朱成山)에 따르면 14명의 국제자문위원들이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난징대학살 문건>에 대해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다. 9일 저녁(프랑스 현지시간), 난징대학살 기록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하기로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1937년 12월 13일, 일본군이 난징을 점령했다. 이후 약 1개월 동안 30만여 명의 민간인과 무장해제된 중국 군인들을 학살하면서 전대미문의 난징대학살이 일으켰다. 주청산은 “이것은 공정한 결과로서 난징대학살 역사를 더욱 잘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난징대학살 문건은 모두 일본침략군의 난징대학살을 기록한 1차 사료로서 의심할바 없는 권위력과 진실성, 유일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 당시 역사를 연구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세계기록유산은 역사와 문화에 중요한 문서, 영상, 음성 등의 보존이나 활용을 목적으로 유네스코가 1992년 등록인정을 시작했다. 현재 중국은 10개의 세계기록유산을 가지고 있다. 고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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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1
  • 류윈산 - 김정은, 9일밤 회동…시진핑 친서 전달
    10월 9일,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앙서기처 서기인 류윈산(劉雲山)은 평양 백화원영빈관에서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를 회견했다.(사진 신화사)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북한 노동당 창건 70돌을 맞아 북한을 방문한 중국 권력서열 5위 류윈산(劉雲山)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과 9일 밤 만났다고 신화통신이 평양에서 보도했다. 류윈산 상무위원은 김 위원장과의 회동에서 6자회담 재개 촉구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친서를 전달했고 김 위원장은 시 주석의 친서에 감사를 전했다고 신화는 전했다. 류 상무위원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당사자에게 도움이 되며 중국이 6자회담 재개를 위해 북한과 함께할 노력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류 상무위원과 김 위원장은 양국 간 고위급 대화를 확대와 교류 증진으로 양국 관계에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자고 대화했다. 김 위원장 역시 남·북 관계를 개선과 한반도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으며, 북·중 우호환계 확대를 위한 단호한 의지가 있음을 표했다. 10월 9일,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앙서기처 서기인 류윈산(劉雲山)은 평양 백화원영빈관에서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를 회견하고 시 주석의 친서를 전달했다.(사진 신화사) 류 위원은 또 시 주석의 친서를 전달했다. 시 주석은 이 편지에서 중국이 중·북 유대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전략적이고 장기적 관점에서 유지·강화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또 중·북 우호는 영광스러운 전통이 있다며 우리는 북한 동지들과 함께 중·북 우의를 공고히 하며 발전시켜나가길 희망한다는 소망을 피력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시 주석의 서한에 감사를 표하며 시 주석에 대한 안부를 전했다. 그는 중국이 북한 노동당 창건 70돌 기념식을 맞아 류 상무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사절단은 파견한 데 북·중 간 우정을 느낀다며, 이번 방문이 양국의 우정과 양자 관계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북·중 우호 관계는 김일성·김정일 등 선대 지도자들로부터 이어진 큰 외교적 유산이라는 소회를 전했다. 이보다 앞서 류윈산 상무위원은 최룡해 북한 노동당 비서와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회동했다. 북한 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대표단과 중국 공산당 대표단의 회담이 9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북한 측에서는 최룡해 당 비서와 리창근 당 부부장 등이, 중국 측에서는 류윈산 상무위원과 리진쥔(李進軍) 북한 주재 중국대사 등이 회담에 참석했다.하지만 "회담에서는 서로 관심을 갖는 문제들에 대한 의견이 교환되었다"고 전하며 회담의 구체적인 내용은 전하지 않았다. 포커스뉴스 김도형 기자 namu@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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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5-10-10
  • 미국 "북한, 미국 본토에 핵미사일 날릴 능력있다"
    빌 고트니 미 북부사령관 겸 북미우주방위사령관은 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해 북한이 미국 본토까지 핵미사일을 날릴 역량이 있다고 말했다. ⓒ게티이미지/멀티비츠 photo@focus.kr 미국 정부는 북한이 미국 본토에 핵미사일을 발사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하고 이같은 공격에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북한이 핵탄두를 로켓에 실어 미국 본토를 직접 공격할 능력이 있다고 간주하는 빌 고트니 미 북부사령관 겸 북미우주방위사령관의 발언을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고트니 사령관은 7일 미국의 연구기관 애틀랜틱카운슬(Atlantic Council)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우리는 북한이 핵미사일을 미국 본토까지 날릴 역량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행동을 예측하긴 매우 어렵지만 미군은 북한의 핵무기 사용을 방어할 준비가 갖춰져 있다며 "우리는 24시간 준비가 돼있다"고 덧붙였다.지난달 북한은 오는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을 전후해 신형 인공위성을 쏘아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보다 앞서 지난 3월 미국 미사일방어청은 북한이 올해 안에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할 능력을 갖추리라고 분석하기도 했다.고트니 사령관은 이날 행사에서 미군이 현 미사일방어시스템을 현대화하고 잠재적인 미사일 위협 가능성을 감지하기 위해 센서와 레이다 등을 더하기 위해 자금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포커스뉴스 송은경 기자 songss@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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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0
  • 한국의 딜레마… 중국이냐 미국이냐?
    [동포투데이] 12개 아태지역국이 모여 마침내 TPP 협상이 타결됐다. 미국, 호주, 동남아시아가 연대한 세계 경제 40%, 세계 인구 4억이 포함되는 대규모 협상이다. 이 협상에 한국이 빠졌다. 오늘날 서울은 TPP 가입에 상당히 신중한 입장이다. 1년 전만 하더라도 서울은 적극적으로 가입 의사를 표명해왔다. 무엇보다도 최대 많이 자유무역협약 체결, 전 지역 통합화 과정에 적극적 참여 등 한국 정부가 내세운 대외경제전략과도 맥을 일치했다. 특히, 미국이 주도하는 TPP라 서울의 가입은 당연시됐으며 첫 회원국이 될걸로 전망했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다. 한편에선 조만간 한국 정부가 TPP 가입을 선언할 거라 예상하지만, 다른편에선 현재 한국 야당이 미국이 주도하는 비공개 경제동맹 가입이 오히려 중국과의 관계를 흐트리는 불필요한 정책이 될 수 있을거라 우려하며 가입을 서두르지 말기를 촉구하고 있다. 스베틀라나 수슬리나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산하 극동연구소 한국연구센터 수석연구원이 스푸트니크(Sputnik)와의 인터뷰에서 관련 견해를 피력했다: © AFP 2015/ Mandel Ngan "서울이 가입을 자제하는 주원인은 중국이 가입하지 않은데 있다. 한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국인 중국에 한국 투자 상당량이 집약돼 있다. 이외, 한국은 오늘 경제 위기를 겪고 있다. 한국 경제는 지금 급격한 개혁이 필요한 시기다. 엄청난 자금 투입이 요원하며 많은 부분 중국과의 무역경제협력에 의지하고 있다. 중기 전망에서 중국의 의존도가 꽤 높은 편이다. TPP 가입은 자칫 중국과의 이해충돌을 초래할 수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향후 중국의 TPP 가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서울은 중국 가입에 확신이 없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세계경제규칙을 중국이 아닌, 미국이 만들거라 강조했다. 일본 총리와 달리 미국 대통령은 중국의 가입을 반기지 않는다. 그러나, 세계 경제 규모 2위인 중국을 무시하긴 어렵다. 특히, 한국 경제에 중국은 대단한 무게를 갖는다. 계속해서 러시아 전문가의 관련 견해를 들어보자: "현재 한국은 매우 신중하게 TPP 가입의 플러스, 마이너스를 검토중이다. 가입 결정을 서두르지 않을걸로 확신한다. 한국과 중국간 무역량은 2,350억 달러다. 미국과는 1,000억 달러다. 중국 시장을 놓치게 되면 한국 경제 큰 낭패를 보게 된다. 한편, 한국-중국-일본간 현재 FTA 협정 체결에 관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10월 말 협상 최종 단계로 들어선다. 이러한 정황에서 중국이냐, 미국이냐? 한국 정부의 선택이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원문기사 보기: http://kr.sputniknews.com/opinion/20151008/684010.html#ixzz3nwm9IP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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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8
  • 러시아, 시리아 IS 근거지 공습 동영상 공개
    [동포투데이] 러시아 국방부가 인터넷에 시리아 IS 근거지 공습 동영상을 공개했다. 최신 장비를 갖춘 러시아 전투기가 9월 30일부터 8개 군사시설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다. 이곳에는 무기를 비롯해 탄약, 연료, 군사장비, 검문 초소와 IS의 운송 수단 등이 있다. 모든 시설물들은 파괴됐다는 설명이 동영상에 담겼다. ​ 이에 앞서 이고리 코나쉔코프 러시아 국방부 공군 소장은 도시 IS 주둔지에 설치된 시설물을 정확히 공습, 격파했다고 알렸다. 그는 "공습은 상공 정찰 이후 진행됐으며 이번 공습은 민간인 인프라가 있는 지역과 거리가 먼 곳에서 수행됐다"고 밝혔다. 한편 어니스트 미국 대통령 대변인은 1일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과격파조직 ‘이슬람국가’(IS)가 표적이라며 실시한 시리아 공습에 대해 시리아 아사드 정권에 적대하는 반체제파를 겨냥한 “무차별 군사작전이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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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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