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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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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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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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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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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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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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 男 독신자 “연애강습반” 7일 학비 7000위안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중국은 지난 34년간 출산성비에서 여아보다 남아가 약 3000만명 정도 더 태어났다. 분석에 따르면 이제 15년이 더 지나면 매 100명의 20세 여자애한테 동령단계의 남자 118명이 경쟁하면서 추구하게 된다. 중국의 출산인구 성비에서 연속 30년간 107 : 100이라는 최고 경계선을 초과, 분석결과 1990연대의 촐생인구 남성 중 약 6분의 1이 시종 독신으로 살아야 하고 2000년에 출생한 남성 중 약 7분의 1이 한평생 외롭고도 고독속에서 발더둥을 쳐야 하는 상황이다. 최근 30세가 되는 한 중학생 교사 주모는 자기 자신이 평생 홀아비로 늙을가봐 무척 고민이다. 연애에서 그는 몇번 쓴맛을 보았으니 말이다. 여성과의 몇번 맛선이 있은 후 어찌된 영문인지 더는 여성을 만날 기회가 차례지지 않았다. 보아하니 고향에서 자기 또래의 남성친구들과 여성친구들은 분분히 인생반려를 찾았건만, 또한 하루 빨리 손주를 안아보고 싶다는 노부모의 독촉도 성화같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모든 것이 뜻대로 되어주지 않았다. 드디어 주모는 “연애구학”의 길을 선택했다. 중국에서 주모와 같은 경우의 남성은 그뿐이 아니다. 허다한 노총각들이 주모와 같은 정신상의 시달림을 받고 있다. 그래서일까? 최근 몇년간 중국에서 연애자문소같은 기구는 흥업이다. 특히 대도시마다에 거의 모두 설치되어 있는 “연애강습반”은 더욱 “대박”이라고 할 수 있다. 지어 어떤 “연애강습반”은 일주일 강습에 학비 7000위안이나 된다. “여자애는 추구해서만 쟁취하는 것이 아니다. 자아품덕이 있어야 하고 일정한 기틀도 있어야 한다. 어느 한 차원의 품덕과 기틀이 있으면 여자애는 자연히 그대의 품으로 찾아오기 마련이다.” 이는 북경의 한 “연애강습반” 강사가 강의하는 어느 한 단락이다. 위에서 말하는 중학교 교사 주모는 안휘에서 온 노총각이다. 그는 연애의 학문을 닦기 위해 안휘로부터 북경으로 찾아왔던 것이다. 130여평방미터가 되는 강습실은 강습생 10여명이 있었고 강사 3명과 보조강사 1명이 있었다. 이 강습반은 한 주기가 보통 7일씩 걸리며 학비는 7000위안에 달했다. 현재 중국에서 이러한 강습반은 매우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약속 전문예술”의 플랫폼만 보더라도 이러한 강습반을 차린 곳이 220개에 달한다. “약속전문예술”이란 사이트의 강습반 강의내용을 보면 남친찾기/여친찾기 • 아내찾기/남편찾기 • 금이 간 사랑 회복하기 등이며 이미 3.8만명이 이 사이트에 등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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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2
  • 中 항전승리 9.3 열병식 내막 공개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오는 9월 3일, 중국은 세계반파시스트전쟁 승리 및 중국의 항전 승리 70주년을 맞으면서 성대하고도 장엄한 대규모 열병식을 거행하게 된다. 8월 21일, 중국 중앙군위 “9.3열병식” 사무실 부주임 취루이(曲睿)는 이 날 있은 보도브리핑에서 세가지로 나누어 이번 군사열병식의 내막을 공개하였다. 첫째, 열병식의 총체적 배치로서 북경 천안문광장에로의 진입, 대렬정돈, 열병식, 분열식 및 해산 등 5개 과정으로 열병식 개시로부터 분열식까지의 시간은 약 70분간 진행된다. 열병식이 진행되는 동안 현장분위기를 돋구기 위하여 중국인민해방군 연합 군악단 및 합창단이 현장에서 연주하고 열창, 이 대오는 해방군 7개 학교에서 온 학원들로 구성 2400명이 되며 이들은 “항일군정대학 교가”, “보위 황하”, “태항산에서” 등 항일가요를 열창하게 된다. 둘째, 이번 열병식은 중국해방군 도합 50개 횡대(方队)로 구성된다. 이 중 행진횡대11개, 항전 노전사횡대 2개, 장비횡대 27개, 공중편대 10개 등으로 순 검열을 받는 대오만 1만 2000명에 달하며 동원되는 장비로는 40여종에 달하는 장비차량 500여대, 20여종에 달하는 비행기 200대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장비들로는 지면공격 장비, 반항공 미사일, 해상공격 장비, 전략타격 장비, 정보제공 장비, 후근보장 장비 등으로 이는 각각 육해공 3군 외 제2포병 부대(미사일 부대), 무장경찰부대 및 제4총부 직속부대 등으로 연합구성 되었으며 이 중 84%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장비들이다. 셋째, 이번에 거행되는 열병식은 세계 여러개 나라 대표단들도 참가, 이미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10여개 나라들에서 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표해왔다. 중국은 매 5년에 한번씩 대규모 열병식을 거행하여 왔으며 거행날짜는 건국일인 10월 1일이었다. 하지만 올해의 열병식은 건국일이 아니고 항전승리 기념일인 9월 3일로 선택, 여기에 특별한 의의를 부여하기도 했거니와 올해의 열병식 규모는 이전의 그 어느 열병식에 비해 규모가 훨씬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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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2
  • 中 청소부, 받은 노임 1600위안 중 100위안짜리 13장 위폐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최근 쓰촨성 즈궁시(四川自贡市) 룽완향 바이잉촌(龙万乡白英村)의 청소부 노인이 촌으로부터 발급받은 연노임 1600위안 중 100위안짜리 13장인 1300위안이 위폐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올해 71세인 이 노인의 이름은 짱예수(张业书)이다. 이 노인은 가정생활이 어렵기에 촌에서는 2013년부터 다른 한 노인과 함께 촌도로를 쓰는 청소공으로 배치, 당시 매년 노임은 800위안이었고 2014년 이 중 한명이 이 일터에서 이탈하자 짱예수 혼자서 도로청소를 담당했는데 노임은 1600위안이었다.    노인이 자기가 받은 노임이 위폐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지난 8월 14일이었다. 이 날 하계곡물을 타작해준 마을사람들을 초대하기 위하여 마누라한테 인민폐 100위안짜리를 주며 돼지고기를 사오라고 하였는데 육류가게의 주인이 돈을 받아보더니 위폐라고 하였다. 이어 짱예수의 마누라가 다른 돈을 바꿔갖고 돼지고기 가게로 갔으나 이 돈 역시 위폐었다.    요해에 따르면 짱예수 노인의 노임은 촌회계한테서 발급받은 것이었다.    한편 촌주임 황모에 따르면 짱예수 노인이 받은 노임은 얼마전 촌회계가 현성의 은행에 가서 2만위안을 찾아온 돈 중의 일부었다.    현재 이 사건을 두고 룽완향 당위가 이미 조사에 착수한 상황, 이 위폐가 은행에서 흘러나온 것인가 아니면 촌회계가 “바꿔치기”를 한 것인가 하는 것은 아직 미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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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1
  • 방콕 도심서 폭탄 테러…중국인 관광객 6명 사망
    태국 수도 방콕 도심의 관광명소 에라완 사원 근처에서 17일 저녁에 폭발 사건이 일어났다. 이번 폭발 사건에서 중국 관광객 6명을 포함한 22명이 사망했고 123명이 부상당했다 그중 중국인 관광객들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 태국경찰이 밝혔다. 프라윳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태국의 경제와 관광업의 파괴를 노린 것이다”며 테러라고 밝혔다. 방콕에서 대규모 폭탄 테러가 발생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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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5-08-18
  • 中 산둥 男 “건설은행” 차렸다 구속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최근 중국 산둥의 장모 남성이 “건설은행”을 차렸다가 공안에 구속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7월 14일, 산둥 린이시 란릉(临沂兰陵)의 류모는 촌에 있는 모 “건설은행”에 인민폐 4만위안을 저축, 며칠 뒤 그는 급히 돈을 쓸 일이 생겨 자신이 저축했던 “건설은행”에 찾아가 현금을 찾으려 했으나 “은행직원”으로부터 “당일 결제”가 어렵다는 이유로 거절 당했다. 그 뒤 7월 29일, 류모가 현성에 있는 건설은행 모 영업소에 찾아가 돈을 찾으려 하니 그의 통장으로는 돈을 찾을 수가 없었다. 은행직원의 자세한 검사 결과 그의 저금통장은 가짜였으며 그가 저금했던 은행 역시 가짜였다. 당일 류모의 제보를 받은 란릉현 공안국 경제정찰대대는 즉각 출동하여 류모가 저축했던 “건설은행”을 차압, 검사결과 장모란 남성이 차린 이 “건설은행”은 해당 기관의 비준이 없이 차린 비법적인 “건설은행”이었다. 조사결과 장모 남성은 촌의 한 건물을 세맡고 스스로 “중국 건설은행 농촌부축봉사소”, “농촌부축 은행카드결제망” 등 간판을 내걸고 영업을 시작, 직원 또한 딸과 몇몇 딸의 친구들을 고용했던 것이다. 오랫동안 영업을 목적으로 은행대출을 시도했으나 비준이 되지 않자 장모는 한가지 “교묘한 방법”을 구상, 그것이 곧바로 자기 자신이 “은행”을 차려 남이 “저축한 돈”으로 횡재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영업개시” 한달여만에 그가 차린 “건설은행”은 차압당했고 그 자신 또한 구속되어 조사를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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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7
  • 中 광시 난닝, 2년내 쓰레기에 포위될 듯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8월 14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올 여름에 접어들면서 중국 광시 난닝(广西南宁)의 우샹령(五象岭)의 성남 쓰레기 매립장은 매일 평균 440대의 차량들이 쓰레기를 싣고 와 부리우는데 이미 일당 매립량은 300톤을 초과하고 있으며 최고로 3600톤을 부리울 때도 있다. 이는 이 쓰레기 매립장의 일당 처리능력 1200톤의 3배에 달한다.  난닝시는 소수의 음식물 쓰레기외 95%이상의 생활쓰레기는 모두 직접 이 성남 쓰레기 매립장에 수송되어 처리되는데 일당 처리능력의 한계로 이제 2년이 되면 난닝시는 “쓰레기에 포위” 될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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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7
  • 한·중 언론, 박근혜 중국 열병식 참여 권유
    [동포투데이] 올해는 중국항일전쟁승리 70주년이 되는 해이며 세계반파시즘 승리 70주년이고, 한반도 광복 70주년이기도 하다. 제2차 세계대전 기간에 중국과 한국은 국토 함락, 민족 생사존망의 위기를 겪었기 때문에 일본군국주의의 침략 죄행에 대해 공감대를 가지고 있다.동시에 양국은 국가 독립과 세계평화를 위해 마멸할 수 없는 기여를 했다. 아베 정부는 우경화되어 가고 있으면서, 일제의 침략사실 부정, 야스쿠니 신사 참배, 집단적 자위권 해제 등 행위로 이웃나라와 적대 관계를 유지하고 역사 진실과 역행하고 있다. 중국과 한국은 협력을 강화하며, 손잡고 평화를 지켜야 한다. 이런 배경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항일전쟁승리70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하므로 아베에게는 역사를 존중해야 한다는 경고의 매시지로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이둔츄(李敦球) 저장대학교한국(浙江大學)연구소 초빙연구원은 항일전쟁기간 중 한 양국은 밀접한 전우 관계를 유지했고 조선반도 남북 항일무장역량은 중국인민과 손잡고 싸웠으며 중 한 인민은 깊은 우정을 다지게 되었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은 베이징 기년 행사에 와야 도리에 맞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 열병식에 올 것인가?” 이문제에 대해 한국 언론과 민중들은 열띤 토론을 하고 있다. 비록 다양한 견해가 있지만 한국언론과 반 이상 국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은 베이징에서 열릴 열병식에 와야 된다고 생각한다. 한국 3대 신문 중의 하나인 “중앙일보”에 기재된“박 대통령, 중국 항일 전승 70주년 행사에 가야”란 사설에서 우리는 박 대통령이 가야 한다면서, 전체 수출의 25.4%를 차지하는 최대 교역국 중국을 서운하게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지적처럼 지금의 국제사회는 내 편, 네 편을 나눠 싸우는 1970, 80년대 냉전시대가 아니고, 행사에 갔다고 피로써 쌓은 미국과의 신뢰에 금이 가는 것도 물론 아니다. 한국 주류 언론 매체인 “조선일보”의 보도에 의하면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다음 달 3일 열리는 항일·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와 관련한 "제반 사항을 고려해 박근혜 대통령의 참석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박 대통령의 중국 항일·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 참석 여부는 다음 주 후반쯤 결정될 전망이다. 박 대통령이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 항일·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 기념식과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을 연계해 방중(訪中)을 결정할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외에 동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박 대통령의 중국 항일·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 참석 여부에 대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석해야 한다'는 응답이 반 이상으로 조사됐다. 이외에 한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인 나경원 의원은 올해가 중국으로서도 70주년이기 때문에 그 의미를 인정해서 항일·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를 한다고 하면 저희가 거기에 굳이 참석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11일 "미국 정부가 내달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의 항일승전 70주년 기념식 행사에 박근혜 대통령 대신 김장수 주중대사의 참석을 권유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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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4
  • 中 텐진항구 폭발사고 사망자 50명으로 증가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국무원 관련 부문에서 13일 오후, 텐진 빈하이신구에서 소집한 회의에 따르면 이날 18시까지 텐진항구 빈하이신구 위험품창고 폭발사고로 50명이 숨지고 701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중증 부상자가71명으로 집계, 실종자가 21명이 넘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국가공안부 소방지휘센터에 따르면 12일 밤 텐진항구 폭발사고로 희생된 소방장병 17명의 신분이 이미 확인되었고 66명의 부상입은 장병들이 병원에서 구급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폭발사고 현장의 불길은 초보적으로 제압되었으며 구조작업은 여전히 긴장하게 진행되고 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텐진소방총대에서는 이미 46개 소방중대의 143대의 소방차와 1000여명의 소방장병 및 항만사무국 부두의 3개 소방대를 출동해 사고 현장에서 화재진압과 구조 작업에 전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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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3
  • 中 텐진항구 폭발 사고, 한국인 2명 부상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8월 12일 밤 23시경, 중국 텐진항구 국제물류센터내 루이하이회사 위험품창고(민영기업)에 화재로 인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7명이 숨지고 32명이 위중한 부상을 입었으며 283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중국 신화망이 13일 아침 보도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거대한 폭발음과 함께 화광이 하늘로 치솟았고 부근 주민들은 강한 진동을 받았다. 폭발은 30초를 사이 두고 두차례 일어났다. 부상자들은 이미 부근 병원에 호송돼 구급치료를 받고 있으며 관련 기업의 책임자는 목전 통제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폭발사고 신고를 받고 무장 8630부대에서는 즉시 응급대응 기제를 가동, 여러 가지 유형의 소방차 20대에 병력 400명을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는 동시에 생명탐측기, 절단기 등 설비들을 이용해 현장에서 인명구조에 총력했다. 이번 화재진압 과정에 11명의 소방대원들이 숨지고 36명의 소방대원들이 실종되었다. 또 이번 폭발사고 가운데서 2명의 한국인이 부상을 입었으며 그 가운데의 1명은 중국 여행차, 다른 1명은 출장차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사고 보고를 받고 중국 시진핑 주석은 폭발사고와 관련해 중요한 지시를 했다. 그는 속히 화재를 진압할 것과 전력으로 부상자들을 구급치료하며 인민들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확보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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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3
  • 中, 억울한 “살인범” 출옥후 어머니 앞에서 무릎꿇어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최근 중국에서 억울하게 “살인범”이란 죄명을 쓰고 20년이란 옥살이를 하다가 석방된 사건이 해명되어 출옥하자 어머니 앞에서 무릎을 꿇는 모습이 인터넷에 오르면서 사람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1995년 양밍(杨明)은 살인혐의을 받고 체포되었고 이듬해 사형 유기2년에 언도되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 2015년 6월 구이저우(贵州)고급인민법원에서는 재심을 거쳐 원 판결이 사실과 부합되지 않음을 인정했으며 지난 8월 11일, 양밍이 무죄임을 재판결하였다. 1996년, 양밍에 대한 구이저우 고급인민법원의 판결은 많은 의문점을 낳았다. 당시 사법부문에서는 피해인이 1995년 1월 22일 새벽 1경에 살해되었다고 기록되었지만 후에 수많은 사람들이 1월 23일과 1월 26에도 어느 한 무도청에서 피해인을 보았다고 증언하였다. 양밍의 재심변호사 장레이(张磊)에 따르면 양밍의 “살인사건”의 가장 관건적인 간접 증거는 양모모의 증언이었는데 이 증거는 비법적으로 받아낸 것으로 폭력 및 유혹 혐의가 짙었고 그 자체가 모순되고 사실에 부합되지 않는 허위적인 증언이었다. 구이저우성 고급인민법원 역시 현유의 사실로는 양밍이 왕모모를 살해했다는 증거가 불충분한바 진실성이 결핍한 양모모의 증언외 기타의 합법적이고도 진실한 증거가 없기에 양밍이 왕모모를 살해했다고 인정할 수 없다고 판결하였다. 한편 지난 8월 11일, 억울하게 20년간 옥살이를 하다가 출옥한 양밍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노모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리며 자신의 “불효”를 빌어 많은 사람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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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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