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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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 원수와 관련된 항공기 추락 사고
    [동포투데이] 2024년 5월 19일 아제르바이잔에서 40km 떨어진 이란 북서부 바르자칸시에서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본지는 역사상 국가 원수가 탑승한 항공기 추락 사고 기록을 정리했다. ●1940년 9월 7일 아순시온에서 산 베르나르디노로 향하던 포테즈 25 TOE 복엽기가 추락해 호세 펠릭스 에스티가리비아 파라과이 대통령, 영부인, 조종사 등 3명 전원이 사망했다.●1957년 3월 17일 필리핀 세부섬 발람반 인근에서 더글러스 C-47기가 추락해 라몬 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 일부 관료, 기자 등 26명 중 25명이 숨졌다. 조사 결과 추락 원인은 오른쪽 엔진의 기화기 회전축의 오작동으로 인해 상승 중 항공기의 동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1959년 2월 17일, 앙카라에서 히드로로 향하던 터키항공 비커스 비스카운트 793편이 짙은 안개로 인해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우회했다. 이 항공기에는 키프로스 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 중이던 아드난 멘데레스 터키 총리를 포함해 승무원 8명과 승객 16명 등 총 2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항공기는 개트윅 공항에 착륙하던 중 나무 꼭대기에 부딪히면서 추락했다. 아드난 멘데레스는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10명 중 한 명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공식 조사에서 추락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1966년 4월 13일 이란 공군, 드 하빌랜드사가 제작한 DH.104 도브 1기가 이라크 남부 바스라 공항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압둘 살람 알리프 이라크 대통령(리틀 알리프)이 이 사고로 숨졌다.바트당에 동조하는 군인들의 소행이라는 설도 있다.●1969년 4월 27일, 레네 바리엔토스 오투니오 볼리비아 대통령이 볼리비아 중부 코차밤바주 아르크 마을 근처에서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 헬리콥터가 송전선에 충돌한 사고였다.●1974년 1월 24일 토고 공군 더글러스 C-47기가 냐싱베 에야데마대통령을 태우고 수도 로메에서 고향인 핑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탑승자 6명 중 에야드마를 포함한 2명이 생존했다. 이 사고는 아직 정식으로 조사되지 않았다. 에야드마는 이것이 그에 대한 살인이라고 말했다. 토고는 1월 24일을 "악의 세력에 대한 승리의 날"로 지정했다.●1981년 5월 24일, 에콰도르 공군 소속 비치크래프트 슈퍼킹 에어(등록번호 HC-BNG)가 페루 남부 로하주의 과차나마 인근 고원에 추락했다. 하이메 롤도스 아길레라 에콰도르 대통령,, 대통령 부인 마르타 부카람,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 마르코 수비아 마르티네즈 등 탑승자 12명 전원이 사망했다.●1981년 7월 31일, 파나마 공군의 드 하빌랜드가 개발한 DHC-6 트윈 오터 경비행기(FAP205)가 파나마 중부 코클주 코클레이시토 공항에 착륙하던 중 악천후를 만나 추락했다. 파나마의 실질적 지도자인 오마르 토리호스 에레라 장군을 포함하여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983년 조사에 따르면 추락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실수로 밝혀졌다.●1986년 10월 19일, 마푸토(모잠비크)-루사카(잠비아)-음발라(잠비아)-마푸토 노선을 비행하던 LAM 모잠비크 항공 Tu-134A-3이 남아프리카 북동부의 음부지니 마을에서 35km 떨어진 지점에서 충돌했다. 사고기에는 모잠비크 정부 대표단과 소련 승무원 등 총 44명이 탑승했으며, 이 중 모잠비크의 건국 대통령인 사모라 마헬을 포함해 34명이 사망했다.●1988년 8월 17일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파키스탄 대통령이 탑승한 록히드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바하왈푸르를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추락하면서 탑승자 31명 전원이 사망했다. 탑승자 중에는 파키스탄 대통령 외에도 파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 아놀드 라파엘과 아프간 무자헤딘에 대한 서방의 군사 지원 프로그램을 주관했던 압둘 라흐만 악타르 파키스탄 국가정보국(ISI) 국장도 포함되어 있었다.●1994년 4월 6일 르완다 키갈리 공항 인근 상공에서 쥐베날 하뱌리마나 르완다 대통령과 시프리앵 은타랴미라 부룬디 대통령을 태운 다쏘팰컨 50기가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두 정상과 탑승자 10명이 숨졌다.●2004년 2월 26일 보리스 트라이코프스키 마케도니아 대통령이 탄 비치크래프트 슈퍼 킹 에어 200(등록번호 Z3-BAB)이 모스타르 인근에서 추락했다. 대통령 외에 수행원 6명과 승무원 2명도 숨졌다.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훈련 부족과 악천후에서의 착륙 실수였다.●2010년 4월 10일,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카틴 학살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폴란드 공군 특수기 101호를 타고 바르샤바에서 러시아 스몰렌스크로 향했다. 해당 항공기는 폴란드 제36 특수항공연대 소속 Tu-154M 기종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탑승객 89명과 승무원 7명은 모두 숨졌다. 국가간항공위원회와 폴란드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조종사의 조종실수와 비행조직 관리 결함으로 인한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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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국가적 비극! 미국 청소년 펜타닐 중독 급증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의 불법 마약 남용 문제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마약단속국 앤 밀그램 국장은 최근 의회에서 미국인들이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매년 미국 사회에서 유통되는 엄청난 양의 '가짜 알약'은 수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으며, 청소년 집단에 침투해 점점 더 많은 가정과 지역사회를 파괴하고 있다.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앤 밀그램은 최근 국회에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불법으로 제조된 알약의 70%에는 어떤 형태로든 펜타닐이 함유되어 있다. 밀그램에 따르면 2023년에 미국 마약단속국(FDA)이 7,900만 개의 '가짜 알약'과 12,000파운드의 펜타닐 분말을 압수했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미국 사법당국이 압류한 펜타닐 함유 단일 알약의 수 2017년의 2300배가 넘는 1억 1500만 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는 2023년 미국의 약물 과다 사망자 수를 약 10만 8000명으로 추산했다. 이러한 '가짜 알약'은 삶을 집어삼키고 결국 가족과 지역 사회를 파괴한다. 오리건 공영 라디오(OPB)는 미국 멀트노마 카운티에서 2023년 펜타닐 관련 약물 과다 복용으로 한 달 평균 3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뱅크스 카운티 보건국장은 성명을 통해 "보고된 사망자 한 명 한 명이 실제 인물이며, 주변 사람들은 슬픔과 상실감에 빠져 있고, 전체 지역사회는 그들의 죽음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밀그램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주 14~18세 청소년 22명이 불법 마약 사용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연구 결과와 일치하다. UCLA 연구원이자 이번 연구의 저자 중 한 명인 프리드먼은 "최근 가짜 알약이 증가함에 따라 십 대들은 알약을 복용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PBS '뉴스 아워'는 미국 내 청소년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84%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으며,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56%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뉴스 아워'는 청소년들이 보통 오피오이드에 대한 내성이 없고 불법 알약을 복용할 때 펜타닐 함유 사실을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층이 과다복용에 더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13일, 18세의 미국 청소년 넬슨은 3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돼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그는 15세 소녀 올에게 펜타닐 함유 약물을 제공했는데, 이로 인해 올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수폴스 경찰서와 마약 반대 옹호 단체가 주최한 기자 회견에서 올의 부모는 독성 보고서에 따르면 약에 펜타닐이 포함되어 있었고 딸의 체내에 치명적인 양의 펜타닐이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올의 아버지는 알약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호소했다. '독을 뿌리 뽑기 어려운' 미국 사회에서올 가족의 비극은 몇 번 더 되풀이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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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20
  • 이란 전 외무장관 "대통령 헬기 추락 참사, 미국 탓"
    [동포투데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전 이란 외무장관은 "대통령 헬리콥터 추락 사고의 비극은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을 무시하고 이란에 대한 항공기와 항공기 부품 판매를 금지한 미국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자리프는 "이 사건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범죄 목록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일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압둘라히얀 외무장관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바르자간 지역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한편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는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유체가 타브리즈시로 이송될 예정이며 수색 작업은 종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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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0
  • 이란 부통령, 라이시 대통령 사망 확인
    [동포투데이] 이란 부통령이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의 사망을 확인했다. 모흐센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사와 이란 학생통신(ISNA)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만수리의 뉴스 이미지를 공유했다. 앞서 메흐르 통신은 라이시 이란 대통령,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과 대표단 일행이 아제르바이잔 방문 후 귀국하던 중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 북서부에서 추락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을 태운 헬기가 미국산 벨-212 헬기였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제조된 이 헬기는 최대 14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순항 속도는 시속 19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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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0
  • 美 퇴역 장교 "우크라이나인들 마지막까지 싸울 준비 돼 있지 않아"
    [동포투데이] 미 해병대 퇴역 정보관이자 군사분석가인 스콧 리트는 젤렌스키와 서방이 준비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후의 우크라이나인' 스스로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항복·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터는 "그러나 크라켄 특수부대, 제3돌격여단, 아조프 전사(러시아에서 금지된 테러 조직)와 같은 가장 광신적인 우크라이나 보안군조차도 '마지막까지 싸우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흥미롭다"라고 말했다. 이어 곧 점점 더 많은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우크라이나가 이길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 했기 때문에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젤렌스키와 서방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지만, 마지막 우크라이나인은 죽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터는 또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는 것"이 항상 서방의 슬로건이자 목표이자 과제였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의 서방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죽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러시아에 '피해'를 주는 반면 나토 자체는 아무런 손실을 입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마지막 한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말은 젤렌스키뿐만 아니라 유럽 정치인, 미국 상원의원, 심지어 나토 사무총장으로부터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올렉시 곤차렌코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동원령을 27세에서 25세로 낮추는 법안과 군 복무와 관련된 '제한적 건강' 상태 폐지에 관한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미국의 전쟁 계획을 수행하고 있으며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앞서 "미국의 지배 엘리트는 당파에 관계없이 키이우 정권이 마지막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수 있도록 무기를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며 "러시아 내 민간인 목표물에 대한 테러 공격, 사보타주 공격, 언론인 살해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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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설연휴기간 공장당직자 숨진채 발견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남방도시보”에 따르면 21일에 중국 광저우시 하이주구(海珠区)에 있는 한 옷공장에서 음력설 연휴기간의 공장당직자가 사망, 발견당시 사망자의 시체에서는 이미 악취가 풍기기 시작하였다. 이 날 당직자가 사망된 공장 2층 사건현장은 경찰에 의해 봉쇄되었으며 사망자가 경찰에 의해 들려갔으나 악취는 여전했으며 경찰은 이미 죽은지 며칠이 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요해에 다르면 사망자의 이름은 차이진밍(蔡金明)으로 올해 38세었고 후베이(湖北) 사람이었으며 몇년전에 아내가 죽고 슬하에는 8살짜리 딸애가 있었다. 2월 21일 오전 10시경, 이 공장의 공장장은 공장에서 당직을 서는 차이진밍한테 수차 전화로 연락했으나 상대방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러자 외지에 있던 공장장은 직원 왕××를 시켜 공장에 가서 상황을 알아보라고 부탁했고 공장장의 부탁을 받고 공장에 갔던 왕××는 당직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차이진밍을 발견했던 것이다. 이 공장 공장장의 여동생 진여사에 따르면 차이진밍은 이전에 이 거리 부근의 어느 한 공장에서 근무하였으나 경제사정이 어려워 해마다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그러자 차이진밍과 한 고향인 이 옷공장 공장장이 차이진밍으로 하여금 공장 당직을 서게 하여 돈을 벌 수 있게 하였다. 현재 차이진밍의 사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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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2
  • 한파 “시베리아 쾌속열차” 미국 동부 강타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21일, 신화넷에 따르면 최근 “시베리아 쾌속열차”로 명명된 한냉기후가 미국 동부를 강타, 미국 동부의 여러 지방이 2월 이래의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20일, 당일 뉴욕시는 저온경보를 내렸고 이 날 최저기온은 섭씨 영하 17까지 내려갔다. 사진은 미국 뉴욕의 허드슨 강에 정박해있는 “탐험가”호 항공모함박물관이다. 한파가 들이 닥치자 뉴욕타임스 광장에서 행인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뉴욕시 중심을 가로질러 흐르는 허디슨 강이 부빙(浮冰)상태인 가운데 한척의 유람선이 강심으로 통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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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2
  • 中 남방에선 꽃구경, 북방에선 눈구경으로 새해 맞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20일, 음력 초 이튿날 중국의 적잖은 남방지역에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봄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사진은 호북성 선은현 인민광장에서 사람들이 꽃구경을 하고 있다. 반면 북경시를 비롯해 중국 북방의 대부분 지역에 음력설날부터 초 사흩날 새벽까지 큰 눈이 내려 설분위기를 한껏 냈다. 이 눈은 새해의 풍년을 기약하는 아름다운 축복이라고 중국 신화통신은 전했다. 사진은 북경시 석경산구 양장거리에서 시민들이 눈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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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1
  • 중국 CCTV '음력설야회(春晩)' 전 세계에 전파
    [동포투데이] 지난 18일 저녁 방송된 2015년 중국 CCTV음력설야회가 올해 최초로 미국 뉴욕 현지시간으로 18일 오후 맨하탄거리 타임스 스퀘어광장에서 방송되었으며 유튜브, 트위터, 구글플러스 등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다국적 언어로 전 세계에 널리 전파되였다. 이번 2015년 음력설야회는 가무류 19개, 언어류 10개, 서커스 1개, 마술 1개, 희곡 1개, 독창성 종목 4개 등 총 36개 프로종목으로 이루어졌으며 스튜디오 설치, 프로종목 내용의 다채로움과 예술수준, 뉴미디어 상호교류 패턴, 마스코트 설치 등 여러 면에서 전례없는 참신함을 보여주었다. 음력설야회은 중국 대표 명절 음력설 특집 프로그램으로 중국 국영방송 CCTV에서 방영되는 음력설야회은 매년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자랑한다. 지난 2012년에는 초당 최고 광고료가 500만 위안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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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1
  • 中 노인 20년 후에 실종되었던 딸 찾아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현대쾌보’에 따르면 중국 강소성 진강촌의 전소호 노인이 20년 전에 실종되었던 딸을 찾아 화제가 됐다. 전노인이 딸을 잃어버린 것은 1988년이었다. 1974년 2월 17일 생인 노인의 딸 전영은 10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에 의거하여 생활, 독립성이 강했다. 당시 전소호 노인은 어느 한 항운회사에서 조타수로 근무하다보니 경상적으로 10여일에 한번씩 집으로 돌아오군 하였다. 그러던 딸애가 14살 되던 해의 어느 여름, 당시 외지에서 배를 몰고 있던 전소호한테 딸애가 며칠채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다는 청천벽력같은 기별이 전해왔다. 그 뒤 배가 부두에 입항하자마자 부랴부랴 집으로 달려와 딸의 실종을 확인한 전소호는 그 때로부터 딸을 찾아 사처로 수소문, 진강에서 딸을 찾지 못하게 되자 단양, 이흥, 소주, 상해와 항주 등으로 친척이 살고 있는 지방은 다 찾아다녔지만 딸의 행방은 묘연하기만 했다. 이렇게 7개월간 딸을 찾아다니다 보니 몸에 지녔던 돈을 깡그리 써버렸고 다시 진강에 돌아와 출근하려고 생각했으나 이 때는 회사에서 그가 6개월 이상 일터를 이탈했기에 자동이직을 한 것으로 처리하였다. 그 뒤 전소호는 인력삼륜차 한대를 사갖고 품팔이에 나섰다가 퇴직연령이 되자 더는 그 일도 할 수 없었으며 사회구역을 통해 매달 600원의 최저생활보장금으로 생활하게 되었고 주택 또한 어느 한 염가임대방을 맡게 되었다. 이렇게 홀로 고독하게 생활하면서 전소호는 비록 딸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는 못했지만 더는 딸을 찾으려는 기대는 품지 않았다. 헌데 딸이 실종된지 20여년이 지난 뒤 어느 날 그의 형님으로부터 실종되었던 전영이한테서 편지가 왔다는 것이었다. 전소호가 글 읽을줄을 모르기에 딸의 편지는 다른 사람이 대신 읽어주었다. 알고 보니 당시 전소호의 딸 전영이는 기타 2명의 여학생과 함께 진강 백선공원에서 놀다가 몇명 남성한테 얼리워 복건으로 갔다가 1500원에 팔려 복주 복청시 용전진에서 사는 한 농민의 마누라로 되었고 지금도 복주에서 가정을 이루고 두 아이의 엄마로 되어 있었다. 딸의 기별을 접한 전소호 노인은 즉시 기차를 타고 딸을 찾아갔으며 용전진의 어느 한 해변가에서 딸을 만나게 되었다. 부녀 두 사람은 한동안 서로 붙안고 통곡하였다. 한편 자신이 실종된 경과를 진술한 뒤 그녀는 후에 부친을 찾을 생각이 굴뚝 같았으나 집주소를 기억하지 못하였고 그 때는 또한 전화가 없는 세월이라 차일피일 미루다가 아이를 낳게 되었며 점차 용전진 시골에 정착해 살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다가 전영은 2년전에 갑자기 아버지가 함께 살던 지방의 이름이 항운신촌이란 기억을 더듬어냈고 또한 자식들도 어느 정도 커서 성년이 된지라 불현듯 아버지를 찾아야 된다는 충동을 받고 편지를 쓰게 되었노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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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1
  • 미국 위성이 촬영한 中 남해의 인공섬도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최근 미국이 처음으로 위성사진으로 중국이 난사군도(南沙群岛) 동쪽과 남쪽 해역에서 인공섬건설을 다그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고 20일 신화넷이 영국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이 난사군도 동쪽과 남쪽의 산호초 해역에 건설하고 있는 인공섬의 건축물은 대체로 비슷했다. 보두 하나의 주체 광장이 있고 네곳에 각각 방공탑 및 레이다가 있었다. 이는 중요시설에 대한 중국의 중시도를 말해주는바 앞으로 건설될 모든 산호초상의 인공섬도 모두 이런 표준으로 설계될 전망이다. 이외 사진을 보면 이 인공섬의 면적은 대단히 커 한갈래의 비행기 활주로와 하나의 비행기 격납고가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난사군도에 하나의 방역공사체계를 구축하면서 많은 인공섬을 건설할 계획으로 미제산호초(美济礁) 해역과 영서산호초 해역외에도 기타 많은 해역에서 간척건도(填海建岛)공사를 벌일 것으로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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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1
  • 홍콩 "2015 신춘국제문예야회" 성황
    지난 19일, 홍콩여행발전국에서 주최한 "2015신춘국제문예야회"에는 세계 각지에서 모여 온 34대 꽃수레와 출연자들이 약 2시간의 공연으로 15만 여명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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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1
  • 중국 선박호항편대 해적혐의선박 제거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2월 18일(음력 섣달 그믐날), 중국대륙 전체가 음력설을 맞는 분위기에 휘싸이어 있을 때 멀리 수만리 밖 아덴만에서 선박호항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중국해군 제19진 호항편대는 한차례의 해적혐의가 짙은 선박을 이 해역에서 쫓아내는 것으로 중국적 선박 “진화 14호(振华14号)” 등 5척의 상업선박이 이 해역을 순리롭게 통과하게 하였다. (경고사격) 이 날 중국해군 선박호항 편대는 중국선박을 비롯해 이탈리아, 사우디아라비아, 파나마, 그리스 등 나라의 선박이 이 해역을 지난다는 통지를 받았다. 당시 이 해역을 지나는 선박들은 상업선박들이기에 속도가 느리고 건현(干舷)이 낮아 쉽게 해적의 기습목표로 될 수 있었다. 당지 시간으로 오후 1시 30분경, 주위해역을 감시하던 왕전위가 보고했다. 해적으로 의심되는 목표선박 한척 발견, 옆에 4척의 스피트보트(快艇)가 있음, 본 함정과는 좌현 10도, 거리는 ×마일가량으로 추정됨. 오버! 이러자 조타실에서 당직을 서던 편대이 부지휘원 왕배걸은 즉시 명령을 하달했다. 전체 장병들은 일급 반해적전투포치에 진입한다. 목표선박의 행동을 엄밀이 주시하고 신호병은 목표선박에 신호를 보낸다! 본함정은 목표선박을 향해 기수를 돌린다! 오버! …이어 귀청을 째는듯한 전투경보 사이렌이 함정에 울렸고 전체 장병들은 즉시 임전상태에 진입했다. 한편 호송받게 될 선박들에 위험신호를 보낸 뒤 중국군 해군편대는 목표선박을 향해 전속으로 항행, 목표와의 거리를 좁혀갔다. (중국군 해군편대의 위력 앞에서 두 손을 쳐든 의심선박의 사람들) 2시 10분, 수차례에 달하는 신호병의 호출에도 상대 목표선박은 여전히 응답이 없었다. 고정밀 쌍안경을 통해 관찰한 결과 의심선박에는 근 30명에 달하는 인원이 있었다. 그리고 어로도구로 보이는 물건은 전혀 없었고 대신 몇개의 석유통 등으로 선박기습에 쓰이는 도구들이 보이었다. 보아하니 목표선박은 해적선과 몹시 근사하였다. 신호탄 2발, 노킹탄(爆震弹) 3발 경고로 발사!… 목표를 판명한 후 왕배걸은 즉시 일련의 명령을 내렸다. 펑! 펑! 펑!… 연속적인 경고사격이 있은 뒤 목표선박은 서서히 항행을 멈추고 한동안 해상에서 떠있더니 드디어 선박위의 모든 인원들이 두손을 들며 투항을 표했다. 오후 3시가 되자 의심목표 선박은 중국군 해군편대의 엄밀한 감시하에 서서히 물러갔다. 이 시각은 이미 멀리 동방에 있는 중국대륙은 집집마다 문앞에 등불을 걸어놓았고 2015년의 춘완(春晚)도 막이 오른 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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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0
  • 2명의 중국계 여성 화성 이민명단에 포함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영국 버밍엄 대학 천체물리학부의 중국계 여박사 류메지(刘梅姬- Maggie Lieu)와 미국의 중국계 여인 벤스언(边思恩- Sue Ann Pien)이 이미 화성으로 이민하는 “화성 1호 100인 명단”에 들었다고 18일 인민넷이 타이완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성1호” 계획은 오는 2018년에 무인조종발사체가 화성으로 간 뒤 2024년에 가서 4명의 우주인이 탑승한 발사체가 화성으로 가게 되며 2025년에 이르러 화성에 영구성적인 “식민지” 건설이 초보적으로 완료, 그 뒤로부터 매년 4명씩 화성에 도착해 최종 40명의 지구인이 화성에 정착하는 목표를 실현하게 된다. 첫 진으로 화성에 가게 될 우주인 100명에는 남여가 각각 50%씩 차지, 이 중 39명의 미국인 31명의 유럽인, 16명의 아시안인, 아프리카인과 대양주인이 각각 7명씩이다. 이 100명중 올 연말에 가 76명이 도태되고 나머지 24명이 6개조로 내뉘어 2018년부터 훈련에 들어가게 되며 최종 화성으로 가게 되는 첫 진의 행운아는 4명만 선출된다. 이번에 화성이민명단에 오른 중국계 여성 2명의 간력은 다음과 같다. 이름: 벤스언(边思恩) 연령: 35세 미국 캘리포니아 주 어빙은시 거주 캘리포니아 대학 로스앤젤레스 분교 국제발전연구학 석사학위 획득 교육사업에 종사하면서 모델과 암벽등반에 취미가 짙음 이름: 류우메이지(刘美姬) 연령: 24세 잉글랜드 서미즈랜즈에 거주, 버밍엄 대학 천제물리학 박사학위 획득 인류최초로 화성에서 자녀 생육 계획. 사진설명: 중국계 화성이주명단에 든 여서 류우메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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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0
  • 中 춘완(春晚) 소품 국자호 탁구스타들의 불만 야기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신화넷에 따르면 2월 18일 저녁에 오른 중국 CCTV 춘완(春晚)의 소품프로 “남의 비위 맞추기(投其所好)”에 대해 중국의 “국자호(国字号)” 탁구스타들의 불만을 야기시키고 있다. 소품내용중에 “국자호” 탁구선수들을 풍자한 구절이 있기 때문이다. 반부패내용을 다룬 소품 “남의 비위 맞추기”는 썬텅(沈腾)이 주역을 맡은 작품으로 제일 마지막에 “매음행위, 도박행위, 탁구행위 거절하자 (拒绝黄、拒绝赌、拒绝乒乓球)”란 구절이 있어 논란이 되었다. 제3회 연속 올림픽 남자단식 탁구경기에서 준우승을 한 왕하오우(王皓) “이 소품은 질이 별로이다. 어떻게 춘완에 다 오를 수 있느냐?”고 질의를 던졌고 기타 국자호 선수들과 감독들한테서도 강렬한 반향이 일었다. 료닝팀(辽宁) 탁구선수이며 현임 탁구감독인 탕왠왠(汤媛媛)은 “탁구는 중국의 기둥스포츠이다. 그러니 우리가 들인 노력과 땀동이를 갖고 소품의 풍자내용으로 만들지 말기를 바란다. 이는 탁구에 대한 우리의 일종 집착과 정신을 모욕하고 열시하는 것으로밖에 이해할 수 없다. 그리고 우리의 탁구가 어떻게 황색, 도박 등과 연결되고 있는지를 알수가 없다”며 워이버를 통해 강열한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자 썬텅을 부득불 중국판 워이버(微博)를 통해 “자기가 말실수를 하였다”고 사과를 하는 수밖에 없었다. 이에 탁구스타 출신 탕왠왠은 “썬텅이 말실수를 했다고 하면 황색과 도박을 거절하자라는 말은 당국에 알랑방구를 먹이는 것인가?! 사과, 이는 그냥 수천만명에 달하는 탁구애호자들 앞에서 입가림을 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연줄포를 쏘았다. 하지만 많은 관중들은 도리어 이는 그냥 한편의 소품으로서 “국자호” 탁구스타들의 심태가 취약하고 신경이 예민하다고 책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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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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