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남방도시보”에 따르면 21일에 중국 광저우시 하이주구(海珠区)에 있는 한 옷공장에서 음력설 연휴기간의 공장당직자가 사망, 발견당시 사망자의 시체에서는 이미 악취가 풍기기 시작하였다.
 
이 날 당직자가 사망된 공장 2층 사건현장은 경찰에 의해 봉쇄되었으며 사망자가 경찰에 의해 들려갔으나 악취는 여전했으며 경찰은 이미 죽은지 며칠이 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요해에 다르면 사망자의 이름은 차이진밍(蔡金明)으로 올해 38세었고 후베이(湖北) 사람이었으며 몇년전에 아내가 죽고 슬하에는 8살짜리 딸애가 있었다.
 
2월 21일 오전 10시경, 이 공장의 공장장은 공장에서 당직을 서는 차이진밍한테 수차 전화로 연락했으나 상대방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러자 외지에 있던 공장장은  직원 왕××를 시켜 공장에 가서 상황을 알아보라고 부탁했고 공장장의 부탁을 받고 공장에 갔던 왕××는 당직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차이진밍을 발견했던 것이다.
 
이 공장 공장장의 여동생 진여사에 따르면 차이진밍은 이전에 이 거리 부근의 어느 한 공장에서 근무하였으나 경제사정이 어려워 해마다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그러자 차이진밍과 한 고향인 이 옷공장 공장장이 차이진밍으로 하여금 공장 당직을 서게 하여 돈을 벌 수 있게 하였다.
 
현재 차이진밍의 사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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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설연휴기간 공장당직자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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