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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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 원수와 관련된 항공기 추락 사고
    [동포투데이] 2024년 5월 19일 아제르바이잔에서 40km 떨어진 이란 북서부 바르자칸시에서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본지는 역사상 국가 원수가 탑승한 항공기 추락 사고 기록을 정리했다. ●1940년 9월 7일 아순시온에서 산 베르나르디노로 향하던 포테즈 25 TOE 복엽기가 추락해 호세 펠릭스 에스티가리비아 파라과이 대통령, 영부인, 조종사 등 3명 전원이 사망했다.●1957년 3월 17일 필리핀 세부섬 발람반 인근에서 더글러스 C-47기가 추락해 라몬 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 일부 관료, 기자 등 26명 중 25명이 숨졌다. 조사 결과 추락 원인은 오른쪽 엔진의 기화기 회전축의 오작동으로 인해 상승 중 항공기의 동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1959년 2월 17일, 앙카라에서 히드로로 향하던 터키항공 비커스 비스카운트 793편이 짙은 안개로 인해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우회했다. 이 항공기에는 키프로스 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 중이던 아드난 멘데레스 터키 총리를 포함해 승무원 8명과 승객 16명 등 총 2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항공기는 개트윅 공항에 착륙하던 중 나무 꼭대기에 부딪히면서 추락했다. 아드난 멘데레스는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10명 중 한 명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공식 조사에서 추락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1966년 4월 13일 이란 공군, 드 하빌랜드사가 제작한 DH.104 도브 1기가 이라크 남부 바스라 공항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압둘 살람 알리프 이라크 대통령(리틀 알리프)이 이 사고로 숨졌다.바트당에 동조하는 군인들의 소행이라는 설도 있다.●1969년 4월 27일, 레네 바리엔토스 오투니오 볼리비아 대통령이 볼리비아 중부 코차밤바주 아르크 마을 근처에서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 헬리콥터가 송전선에 충돌한 사고였다.●1974년 1월 24일 토고 공군 더글러스 C-47기가 냐싱베 에야데마대통령을 태우고 수도 로메에서 고향인 핑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탑승자 6명 중 에야드마를 포함한 2명이 생존했다. 이 사고는 아직 정식으로 조사되지 않았다. 에야드마는 이것이 그에 대한 살인이라고 말했다. 토고는 1월 24일을 "악의 세력에 대한 승리의 날"로 지정했다.●1981년 5월 24일, 에콰도르 공군 소속 비치크래프트 슈퍼킹 에어(등록번호 HC-BNG)가 페루 남부 로하주의 과차나마 인근 고원에 추락했다. 하이메 롤도스 아길레라 에콰도르 대통령,, 대통령 부인 마르타 부카람,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 마르코 수비아 마르티네즈 등 탑승자 12명 전원이 사망했다.●1981년 7월 31일, 파나마 공군의 드 하빌랜드가 개발한 DHC-6 트윈 오터 경비행기(FAP205)가 파나마 중부 코클주 코클레이시토 공항에 착륙하던 중 악천후를 만나 추락했다. 파나마의 실질적 지도자인 오마르 토리호스 에레라 장군을 포함하여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983년 조사에 따르면 추락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실수로 밝혀졌다.●1986년 10월 19일, 마푸토(모잠비크)-루사카(잠비아)-음발라(잠비아)-마푸토 노선을 비행하던 LAM 모잠비크 항공 Tu-134A-3이 남아프리카 북동부의 음부지니 마을에서 35km 떨어진 지점에서 충돌했다. 사고기에는 모잠비크 정부 대표단과 소련 승무원 등 총 44명이 탑승했으며, 이 중 모잠비크의 건국 대통령인 사모라 마헬을 포함해 34명이 사망했다.●1988년 8월 17일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파키스탄 대통령이 탑승한 록히드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바하왈푸르를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추락하면서 탑승자 31명 전원이 사망했다. 탑승자 중에는 파키스탄 대통령 외에도 파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 아놀드 라파엘과 아프간 무자헤딘에 대한 서방의 군사 지원 프로그램을 주관했던 압둘 라흐만 악타르 파키스탄 국가정보국(ISI) 국장도 포함되어 있었다.●1994년 4월 6일 르완다 키갈리 공항 인근 상공에서 쥐베날 하뱌리마나 르완다 대통령과 시프리앵 은타랴미라 부룬디 대통령을 태운 다쏘팰컨 50기가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두 정상과 탑승자 10명이 숨졌다.●2004년 2월 26일 보리스 트라이코프스키 마케도니아 대통령이 탄 비치크래프트 슈퍼 킹 에어 200(등록번호 Z3-BAB)이 모스타르 인근에서 추락했다. 대통령 외에 수행원 6명과 승무원 2명도 숨졌다.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훈련 부족과 악천후에서의 착륙 실수였다.●2010년 4월 10일,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카틴 학살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폴란드 공군 특수기 101호를 타고 바르샤바에서 러시아 스몰렌스크로 향했다. 해당 항공기는 폴란드 제36 특수항공연대 소속 Tu-154M 기종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탑승객 89명과 승무원 7명은 모두 숨졌다. 국가간항공위원회와 폴란드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조종사의 조종실수와 비행조직 관리 결함으로 인한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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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국가적 비극! 미국 청소년 펜타닐 중독 급증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의 불법 마약 남용 문제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마약단속국 앤 밀그램 국장은 최근 의회에서 미국인들이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매년 미국 사회에서 유통되는 엄청난 양의 '가짜 알약'은 수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으며, 청소년 집단에 침투해 점점 더 많은 가정과 지역사회를 파괴하고 있다.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앤 밀그램은 최근 국회에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불법으로 제조된 알약의 70%에는 어떤 형태로든 펜타닐이 함유되어 있다. 밀그램에 따르면 2023년에 미국 마약단속국(FDA)이 7,900만 개의 '가짜 알약'과 12,000파운드의 펜타닐 분말을 압수했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미국 사법당국이 압류한 펜타닐 함유 단일 알약의 수 2017년의 2300배가 넘는 1억 1500만 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는 2023년 미국의 약물 과다 사망자 수를 약 10만 8000명으로 추산했다. 이러한 '가짜 알약'은 삶을 집어삼키고 결국 가족과 지역 사회를 파괴한다. 오리건 공영 라디오(OPB)는 미국 멀트노마 카운티에서 2023년 펜타닐 관련 약물 과다 복용으로 한 달 평균 3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뱅크스 카운티 보건국장은 성명을 통해 "보고된 사망자 한 명 한 명이 실제 인물이며, 주변 사람들은 슬픔과 상실감에 빠져 있고, 전체 지역사회는 그들의 죽음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밀그램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주 14~18세 청소년 22명이 불법 마약 사용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연구 결과와 일치하다. UCLA 연구원이자 이번 연구의 저자 중 한 명인 프리드먼은 "최근 가짜 알약이 증가함에 따라 십 대들은 알약을 복용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PBS '뉴스 아워'는 미국 내 청소년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84%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으며,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56%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뉴스 아워'는 청소년들이 보통 오피오이드에 대한 내성이 없고 불법 알약을 복용할 때 펜타닐 함유 사실을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층이 과다복용에 더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13일, 18세의 미국 청소년 넬슨은 3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돼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그는 15세 소녀 올에게 펜타닐 함유 약물을 제공했는데, 이로 인해 올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수폴스 경찰서와 마약 반대 옹호 단체가 주최한 기자 회견에서 올의 부모는 독성 보고서에 따르면 약에 펜타닐이 포함되어 있었고 딸의 체내에 치명적인 양의 펜타닐이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올의 아버지는 알약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호소했다. '독을 뿌리 뽑기 어려운' 미국 사회에서올 가족의 비극은 몇 번 더 되풀이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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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이란 전 외무장관 "대통령 헬기 추락 참사, 미국 탓"
    [동포투데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전 이란 외무장관은 "대통령 헬리콥터 추락 사고의 비극은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을 무시하고 이란에 대한 항공기와 항공기 부품 판매를 금지한 미국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자리프는 "이 사건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범죄 목록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일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압둘라히얀 외무장관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바르자간 지역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한편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는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유체가 타브리즈시로 이송될 예정이며 수색 작업은 종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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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0
  • 이란 부통령, 라이시 대통령 사망 확인
    [동포투데이] 이란 부통령이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의 사망을 확인했다. 모흐센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사와 이란 학생통신(ISNA)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만수리의 뉴스 이미지를 공유했다. 앞서 메흐르 통신은 라이시 이란 대통령,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과 대표단 일행이 아제르바이잔 방문 후 귀국하던 중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 북서부에서 추락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을 태운 헬기가 미국산 벨-212 헬기였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제조된 이 헬기는 최대 14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순항 속도는 시속 19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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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美 퇴역 장교 "우크라이나인들 마지막까지 싸울 준비 돼 있지 않아"
    [동포투데이] 미 해병대 퇴역 정보관이자 군사분석가인 스콧 리트는 젤렌스키와 서방이 준비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후의 우크라이나인' 스스로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항복·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터는 "그러나 크라켄 특수부대, 제3돌격여단, 아조프 전사(러시아에서 금지된 테러 조직)와 같은 가장 광신적인 우크라이나 보안군조차도 '마지막까지 싸우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흥미롭다"라고 말했다. 이어 곧 점점 더 많은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우크라이나가 이길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 했기 때문에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젤렌스키와 서방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지만, 마지막 우크라이나인은 죽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터는 또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는 것"이 항상 서방의 슬로건이자 목표이자 과제였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의 서방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죽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러시아에 '피해'를 주는 반면 나토 자체는 아무런 손실을 입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마지막 한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말은 젤렌스키뿐만 아니라 유럽 정치인, 미국 상원의원, 심지어 나토 사무총장으로부터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올렉시 곤차렌코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동원령을 27세에서 25세로 낮추는 법안과 군 복무와 관련된 '제한적 건강' 상태 폐지에 관한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미국의 전쟁 계획을 수행하고 있으며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앞서 "미국의 지배 엘리트는 당파에 관계없이 키이우 정권이 마지막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수 있도록 무기를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며 "러시아 내 민간인 목표물에 대한 테러 공격, 사보타주 공격, 언론인 살해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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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대학생 150만명 취업 불가능
    올해 중국 대학교 본기 졸업생 인수가 사상 새로운 높이를 창조하여 749만명에 달하게 되는데 그 중 20% 학생 즉 150만 명이 취업이 전혀 불가능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연간 중국대학교 졸업생들이 매년마다 증가하고 있다. 2010년에는 631만, 2011년에는 660만, 2012년에는 680만이나 됐으며 2013년에는 699만, 지난해는 727만에 달했다. 그런데 최근 연간 중국은 줄곧 취업 “빙하기”에 처해 있었다. 지난해 같은 시기 대학교 졸업생들중 220만명이 실업했다. 이에 올해의 150만을 합쳐 350만 대학교 졸업생들이 취업을 할 수 없다면 사회에 대한 청년들의 불만이 더욱 심각해지게 된다. 지난해 중국 대학교 졸업생 인수는 일본의 13배에 달했다. 그리고 기업들이 새로운 고용인수가 증가하지 않고 있어 대학생 취업난이 이미 중국사회의 큰 문제로 부각됐다. 특히 농촌지구 학생들중 30%가 취업이 전혀 불가능했으며 이 상황이 올해 더욱 심각해질 것이 분명하다. 중국 지도층은 올해 새로 1천만을 고용하겠다고 말했다. 중국정부가 발표한 2014년 실업율은 대략 5.1%이지만 실제는 더욱 높은 듯하다. 그리고 새로운 고용목표 실현여부는 경제성장과 관련된다. 중국은 올해 경제성장율을 7%로 예측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록 이 목표를 실현해도 새로운 취업률 목표를 하향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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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6
  • 中 왕청현, 항일전쟁승리 70주년 기념 계열활동 가동
    [동포투데이 연변] 이강춘=길림성 왕청현위선전부에서는 현무장부, 현후대관심사업위원회, 라자구진인민정부와 연합으로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셰계반파쑈전쟁승리 70주년 기념 계열활동 의식을 지난 25일 왕청현 쏘련홍군열사기념비앞에서 가동했다. 이날 가동 의식에는 왕청현위상무위원이며 현무장부 정위 장현봉, 현인대부주석 리광선,현정협부주석 김세봉,현위선전부 부부장 리방, 현후대관심사업위원회주임 김춘섭 및 부분 당정기관, 사회구역간부 대표 등 80명이 참가하였다. 가동의식에서 부대관병들이 쏘련홍군열사들에게 헌화하고 현후대관심사업위원회 부주임 최금철이 쏘련홍군이 왕청을 해방한 경과를 소개한 후 현위상무위원이며 현무장부 정위 장현봉과 관병대표들이 발언 했다. ▲사진은 조선족노년성악예술센터의 합창장면 왕청현음악가협회 조선족노년성악예술센터의 회원들은 쏘련홍군열사들에게 묵념하고 기념비앞에서 "유격대행진곡" 등 홍색가요을 목청껏 부르며 항전정신과 민족정신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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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6
  • 중국 CCTV의 섹시한 수영복장 논쟁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올해 1월 중국의 중앙텔레비전 방송국(CCTV) 의 한 프로가 7일 계획을 펴냈다. 이 방송프로는 수영을 좀 알지만 전혀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수중 발레)를 접촉해보지 못한 보통여성들을 소집해 7일간 비밀적인 내부 훈련을 한 후 한 차례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연기를 진행하게 했다. 그런데 문제가 생긴 점은 이 7일간에 수중 발레를 제대로 배워낼지는 뒤로 하고 이 중앙TV의 프로그램 연기자 노출폭이 너무도 큰데 있었다. 이 프로그램에 관련한 사이트는 심지어 공개적으로 “(신체 노출이 과분한 문제를 가지고) 두목(책임자)과 말해보니 두목이 ‘노(NO!)’,베어버리지 말라고 하기에 베어버리지 않았다!”는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많은 누리꾼들은 감독 관리부문은 “중앙TV가 이처럼 노출된 여성들의 프로그램도 방송하는데 무엇 때문에 후난성의 ‘우메이냥(武媚娘)’극은 자그마한 노출화면도 모두 베어버리게 했는가?“고 질문했다. “우메이냥” 즉 “우메이냥 전기(武媚娘传奇)”이란 중국 후난 위성TV(湖南卫视)가 지난해 말부터 방송한 사극 드라마로서 중국 각 TV방송국중 최고 시청기록을 창조했다. 그러나 이 드라마 연기에 참가한 판빙빙(范冰冰) 등 스타들이 극중에서 집단적으로 입은 낮은 가슴팍 복장이 문제가 되어 감독기구의 방송중지령을 받았다. 그러다가 후난 TV가 극중 가슴팍 노출이 “과분한” 화면을 정리하고 나서 올해 1월 1일부터 계속 방송을 하게 됐다. “우메이냥 전기”는 주로 고향에서의 그녀의 성장과정부터 14세에 황궁에 선정되어 들어온 후의 황궁내 권력투쟁을 묘사했다. 이전의 측천무후 극과 다른 점은 판빙빙이 연기한 무측천은 감정이야기를 더욱 많이 묘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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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5
  • 독일 여객기 추락사고… 탑승자 150명 전부 조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바르셀로나에서 독일 뒤셀도르프로 향하던 'Germanwings' 항공사 9595 라인이 프랑스 남부 바르셀로네트 시지역 근교에서 레이더망에서 사라지며 추락한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150명이 전부 조난을 당했다. 현재 사고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사전 조사에 의하면 기내 승객 144명과 승무원 6명 총 150명이 탑승했으며 이 중에는 영아 2명과 학생 16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추락한 항공기 파편들은 헬기 2대에 의해 확인됐다. 독일 저먼윙스 항공회사 윈케르만 총 지배인은 여객기 추락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이 여객기는 2013년 여름에 계획대로 보수를 마쳤고 기장도 루프트한자항공과 저먼윙스에서 이미 10년간 근무하고 6천여시간의 비행경험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기내 전원이 전부 조난당했을 것이라면서 여객기가 편벽한 산간지역에 추락했기때문에 아직 지면인원이 피해를 입은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플라이트어웨어 서비스 조사자료에 따르면 비행 마지막 단계에서 약 4만(12km)에서 2만 5천 피트(7.6 km)까지 급격하게 고도를 잃으면서 이번 사고가 발생했다. 이외, 현지 언론에서는 승무원이 추락전 재난 신호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정부는 이미 위기처리팀을 구성했으며 프랑스와 독일정부와 이 사고와 관련해 공동조사를 전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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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5
  • 中,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에 아베 초청 확인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외교부 화춘잉 대변인은 3월 24일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정부가 이제 9월에 진행하는 항일전쟁승리 70주년 기념행사에 일본의 아베총리를 초청했다는데 확인해 달라는 기자의 제문에 “중국정부는 이미 여러 차례 9월에 거행하는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 관련 사항들을 소개했다. 중국정부는 모든 관련 국가 지도자들과 국제기구에 초청서를 보냈다”고 답했다. 이에 앞서 3월 8일에 있은 12기 전국인대 3차 회의 기자회견에서 중국 외교부 왕이 부장은 올해는 중국인민 항일전쟁 승리 70주년이 되는 해이며 당년 세계 반파쇼전쟁의 동방 주요 전역이었던 중국이 기타 국가들의 작법을 참조하여 열병식을 포함한 기념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매우 정상적이고 자연적인 일이라며 바로 역사를 명기하고 선렬들을 기리며 평화를 귀중히 여기고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국정부는 모든 관련 국가 지도자들과 국제기구에 초청서를 보낼 것이며 그 누구든 성심으로 온다면 우리는 모두 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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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5
  • 북한 탈영병 중국경내서 인질 납치극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3월 24일 북한 탈영병이 중국 단둥경내에서 중국인 여자 한명을 납치해 인질로 삼았다가 중국공안에 의해 잡힌 사실이 밝혀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19일 새벽, 북한 신의주의 황금평에서 밀항한 북한 탈영병 한명이 중국공안의 추격을 받게 되자 중국인 여자 한명을 납치해 인질로 삼고 중국공안과 대치상태를 이루었으며 중국공안은 오랫동안 그 여인의 안전때문에 저격하지 못하고 우회전을 벌이다가 최종 그 중국인 여인을 구출하고 그 북한 탈영병도 포로하는데 성공하였다. 전하는데 따르면 이번에 압록강을 밀항한 북한 탈영병은 도합 2명으로 한명은 이미 중국공안에 의해 포로되었고 다른 한명은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북한 탈영병 한명이 중국 연변의 화룡현 경내에 넘어와 4명의 평민을 살해하여 중국당국의 고도로 되는 중시를 일으켰으며 3개월 후인 최근 재차 북한 탈영병이 중국경내로 넘어온 사실이 밝혀지면서 중국공민들의 인신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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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5-03-25
  • 중국인들 음력설 기간 도쿄서 물건구입에 60억위안 퍼부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올 음력설연휴 일주일간, 46만명에 달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일본 도쿄에서 물건을 구입하는데 인민페로 도합 60억위안을 썼다고 중국경제주간이 24일 보도했다. 값싼 일본 상품 중국의 한 여행사에 근무하는 오양은 올 음력설 기간, 일본 도쿄에 관광갔다. 이번이 세번째인 도쿄관광에서 그녀는 일본 도쿄 상품들이 너무 값싸다는 것을 재삼 느끼게 됐다. “해마다 더욱 값이 싸져요”. 물건 구입은 오양의 도쿄관광의 주요 내용이었다. 도쿄 상점들에서는 한국 관광때와는 다르다. “한국인들은 흔히 중국인들을 업신여기는 눈빛이인데 일본인들은 아니다. 중국인들이 물건을 사든 사지 않든 점원은 깍듯이 예의를 차린다. 그리고 도쿄에서 사치품을 비롯해 허다한 물건들이 중국 국내가격의 1/5, 1/3밖에 되지 않고 화장품은 1/2 가격으로 너무 쌌다.” 정녕 쇼핑의 천당은 한국의 서울도, 더욱이는 미국이거나 유럽의 어느 도시도 아니었다. 오늘날 중국 소비자들이 쇼핑에 적합한 지역은 도쿄라고 오양은 말한다. 이같은 관점은 오양 한 사람뿐이 아니다. 올 음력설 연휴 일주일간, 46만명에 달하는 중국 관광객들이 일본에 가 물건을 싹쓸이해 왔다. 일본 엔화는 지난 2년간 30% 가량 평가절하돼 일본 물가가 30%나 인하됐다. 거기에 일본은 언녕 사치품 숭배시기를 지나왔는바 원래부터 유럽, 미국 등 국가의 사치품들이 고가로 팔 수 없는데다가 다년간 적체되어 창고를 정리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20년에 달하는 기나긴 경제의 하락, 통화긴축으로 하여 일본의 물가는 줄곧 높지 않았다. “싹쓸이” 물건구입은 2015년 이후 몇년간 일본에서의 중국 관광객들의 중요한 활동으로 될 것이라고 중국경제주간은 내다봤다. “백엔점”으로부터 사치품에 이르기까지 “30여년 전, 우리가 외국에 나갔을 때 주로 구입한 것은 사치품, 미술품들로 일용품을 사는 사람은 극히 적었다”. 일본 노무라증권회사의 한 분석사는 일본도 국외에 나가 “싹쓸이”하던 시대가 있었다면서 20세기 80년대였다고 말한다. 북경 13릉정릉박물관에서 근무했던 왕여사는 20세기 80년대 일본 관광객들이 중국에 와 상점의 서화작품을 싹쓸이해 가기도 했다면서 “그때 서화 한폭의 가격이 몇십원, 또는 몇백원으로 우리들 한달 월급에 해당했다”고 회억한다. 헌데 오늘날 일부 중국 관광객들은 도쿄에서 30년 전의 중국 서화작품을 보고 몇백위안 또는 몇천위안으로 다시 구입해 오기도 한다. 가치도 있고 무엇보다 중국 국내보다 훨씬 싼 가격이다. 한편 도쿄 “백엔점”은 늘 중국인들로 붐빈다. 100엔이면 중국의 5위안이다. 헌데 모든 물건이 100엔이란다. 문구, 휴대폰 부품, 일용품, 기름소금간장식초… 일률로 하나에 인민페로 5원이다. 중국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이런 상점에서 일부 중국인들은 수천엔어치 물건을 구입한다. 노무라증권의 관계자는 중국 관광객들이 일용품보다 수년 혹은 수십년간 적치되어 있는 사치품들을 구입해 가기를 희망했다. 중국 관광객들은 물건 볼 줄을 알고 통이 큰 것으로 일본에서 정평나 있다. 경제거품 단계를 거친 후 일본인들은 손에 유럽, 미국의 명브랜드 핸드백을 드나 무명의 일본 국산 핸드백을 드나 큰 구별이 없으며 사치품을 휴대한다고 해서 심리상 큰 월등감을 느끼는 것도 아니라고 인정한다. 이로 하여 상점에 적치된 명브랜드 상품들은 줄곧 누군가가 사가기를 기다리고 있다. “너무 싸다.” 중국 한 언론의 기자는 일본에 다녀와서 이같이 말했다. 도쿄의 한 가전제품상점의 한 층에는 몽땅 유럽과 미국의 여러 가지 명브랜드 제품들이이다. 여기에서 만보룡(万宝龙) 등 상품의 가격은 중국 국내가격의 1/3밖에 되지 않았다. 일본에서 어떤 명브랜드 사치품들은 중국 국내가격의 1/10로도 살 수 있었다. 중국 은행카드와 제품의 질 일본 도쿄에서 37만 개의 상점에서 직접 중국의 은행연합카드(银联卡)를 사용할 수 있는데 지난해보다 두배나 늘었다고 일본 경제산업성 관원이 소개한다. 길거리에서 기타 신용카드 표시에 비해 중국 은행연합카드 표식은 더욱 크고 선명했으며 눈에 잘 띄는 곳에 설치돼 있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은행연합카드를 사용하면 5%의 우대를 해주었고 대형상점들에서는 중국 은행연합카드 사용자들을 선호했다. 음력설 직후, 일본 언론에 중국 관광객들이 음력설 기간 일본 가전제품상점들에서 변기뚜껑을 싹쓸이해 갔다는 보도가 발표돼 중국 언론들의 주목을 받았었다. 이처럼 중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에 가 물건을 사는 이유는 우선은 상품 가격이 중국 국내가격보다 싸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그 품질이 중국에서 것보다 좋기 때문이다. 일본 상점에서 품질이 차한 상품을 판다는 것은 스스로 파산을 자초하는 일이라고 상가들마다 말한다. 한편 한 국가에서 제품이 극히 풍부해지면 명브랜드나 큰 브랜드나 모두 제품들중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으며 신부호들이 추구하는 대상으로 되지 않는다. 때문에 일본에서 사치품들의 가격이 중국보다 싼 것이다. 음력설 연휴 짧디잛은 일주일간, 중국인 관광객들이 일본 도쿄에서 쇼핑에 인민페 60억위안을 쏟아부었다는 것은 중국의 소비정책과 소비자들, 그리고 생산기업과 상가들에서 개진해야 것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중국경제주간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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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4
  • 中 시진핑 주석, 싱가포르 리광요 전 총리 타계에 조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시진핑 국가주석은 23일, 리광요(李光耀) 전 총리의 타계를 두고 싱가포르 천칭얜 대통령에게 조전을 보내 애도를 표했다고 중국 신화망이 23일 톱기사로 보도했다. 시진핑 주석은 조전에서 리광요 선생은 싱가포르공화국의 창조자이자 국제사회의 존중을 받는 전략가이며 정치가라고 높이 평가, 리광요 선생은 중국인민들의 옛 벗이고 중국과 싱가포르 관계의 창시자이고 개척자이며 추동자라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또 리광요 선생은 중국 노일대 지도자들과 공동으로 중싱 관계의 발전방향을 확립하고 두 나라 국민들의 우의를 증진하고 두 나라 협력을 촉진하는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면서 리광요 선생의 타계는 싱가포르 국민들의 손실이자 국제사회의 손실이라고 지적했다. 시진핑은 조전에서 중국은 중싱 우호협력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싱가포르와 함께 두 나라 전통우의를 견지, 발전시키며 올해 중싱 수교 25주년 기회에 우의를 공공히 하고 윈윈의 협력을 심화하며 두 나라와 두 나라 국민들의 행복을 창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싱가포르 총리관공서는 23일, 사이트를 통해 싱가포르 리광요 전 총리가 이날 새벽 3시 18분에 향년 91세로 병으로 타계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리광요는 중국계 싱가포르인이며 원적(祖籍)은 중국 광동성 매주시 대포현 고피진 당계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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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3
  • 서경덕 교수, 토론토에서 '한국 문화와 역사의 중요성' 특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를 직접 다니며 '한국 문화와 역사의 중요성'에 관한 특강을 진행해 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1일(현지시간) 저녁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소강당에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lecture(강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세계 한인 학생회 연합회 캐나다 지부의 주최로 토론토 내 유학생 및 재외동포 약 3백여명이 참여하여 큰 성황을 이뤘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광복 70주년인 올해, 일본의 지속적인 역사왜곡에 맞서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대처하는 자세 및 일본 정부의 부당함을 전 세계에 지속적으로 알려 세계적인 여론을 환기시켜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 강조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교장으로서 독도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의미와 해외에서 잘못 표기된 독도 및 동해에 관련하여 어떤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방법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특강은 미국 뉴욕, 중국 상하이, 러시아 모스크바, 브라질 상파울루, 일본 도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베트남 호치민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벌인 20번째 특강이라 더 의미가 깊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본 내 주요 도시에서 일본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일본군 위안부' 특강을 준비 중이며, 분단 70년을 맞아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등 분쟁지역에서도 특강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lecture(강연) 프로젝트'는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서 교수가 직접 다니며 현지 외국인들 및 재외동포와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와 역사의 우수성'에 관한 특강을 진행하는 강연 소통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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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3
  • 70년간 독일이 지불한 전쟁배상금은?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최근 그리스는 옛 장부를 들춰내며 독일에 2차대전 문제로 도합 1600억 유로를 배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로 하여 원래부터 긴축정책으로 긴장상태에 있는 두 나라 관계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중국 신경보(新京報)가 22일 보도했다. 그리스의 이같은 요구에 대해 독일정부는 즉시 부정했다. 독일정부 대변인 자이베르트는 기자회견을 통해 “독일은 줄곧 나치독일이 유럽국가들에 입힌 재난을 가슴깊이 새기고 있고 이에 역사적인 책임을 짊어져야 한다고 인정한다. 하지만 독일은 언녕 2차대전 피해국들에 전쟁 배상금과 보상성 배상금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하다면 구경 그리스와 독일의 금전분쟁이 끝난 것인지? 또 2차대전이 종결된 후 지금까지의 70년간, 독일이 지불한 2차대전 배상금은 얼마나 되는지?   배상담판 제2차대전에서 독일이 투항한 후, 18개 전승국들은 1945년 가을 프랑스 파리에서 회의를 가지고 독일의 2차대전 배상문제를 논의했다. 회의는 각국이 자국 영토내에 있는 독일의 해외자산을 몰수할 권리가 있다고 결의하고 또 배상에서 각 국간의 분배비율을 제정했다. 그리스도 파리 배상회의에 참가했으며 분배방안 가운데서 4.35%의 물질배상과 2.7%의 기타 방식의 배상을 받기로 했다. 헌데 독일이 서쪽점령지역과 동쪽점령지역으로 나뉘고 또 세계가 냉전시대에 진입함에 따라 배상에도 변화가 발생한다. 동 서 두 지역이 부동한 배상운명을 짊어지게 된 것이다. 동쪽지역에서 소련은 전쟁 가운데서 손실된 기초시설과 공업설비들이 많았기 때문에 동부독일에 실물배상과 함께 그것을 소련에까지 수송해 줄 것을 요구했다. 대규모의 공장 철거이주는 3년간 지속되었다. 통계에 따르면 소련이 동쪽점령구에서 철거해 가면서 획득한 배상은 동쪽지역 모든 자본설비의 35%-45%에 달했고 강철, 화공 등 일부 관건적인 공업분야에서 동쪽점령구는 거의 모든 공업설비들이 회손되었다. 이로부터 민주독일(동부독일)의 생활수준은 급격히 하락했다. 1953년 소련은 동독이 아직 갚지 못한 배상금 25억 7300만 달러를 지워버리고 정식으로 동독에 대한 모든 배상요구를 포기한다고 선포했다. 당시 소련은 동독으로부터 이미 도합 42억 9200만 달러(1938년 환율로 계산한 것임)를 배상받았으며 그 가운데에는 공업과 설비 철거이전도 포함됐다. 미국과 영국의 서쪽점령구에 대한 배상요구는 상대적으로 너그러웠다. 그것은 배상으로 인해 서부독일의 경제가 파괴되고 그로부터 서독이 유럽의 부담으로 전락되는 것을 바라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쌍무협정 1953년 동맥국들은 “런던채무협정”을 체결하고 독일 채무의 절반을 감면했다. 1990년 소련,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연방과 민주독일은 독일 관련 통일적인 “최종 독일문제 해결 조약”(2+4조약)을 체결, 4개 동맥국들은 이로부터 독일에서 보유하고 있던 권리와 의무를 모두 포기한다고 선포했다. 이에 앞서 1960년, 독일과 여러 전승국들은 각기 쌍무협정을 체결하고 배상을 진행해 왔다. 협정에 따르면 독일은 그리스에 도합 1억 1500만 마르크를 배상하고 네덜란드와 벨기에, 덴마크 등 국가에도 배상한다. 20세기 70년대에 독일은 폴란드에 14억 마르크를 배상했고 “2+4 조약” 체결(1990년) 후, 독일은 또 소련에 180억 마르크를 지불했다. 그 가운데에는 나치에 의한 강제노역에 대한 배상도 포함됐다. 법률적으로 보면 “2+4 조약”으로 동맥국들은 독일에 대한 배상요구를 포기했고 그리스정부도 이 조약을 비준했기 때문에 독일과 그리스 양국간의 2차대전 배상문제도 그때에 이미 끝난 것이다. 헌데 그리스 측은 독일이 1960년에 지불한 배상금은 최초배상금에 불과하며 나머지 배상은 1990년 동, 서 독일이 통일된 후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인정하고 있다. 이 문제에서 국제사회는 보편적으로 독일을 지지하고 있다. “2+4 조약” 담판에 참가했던 유럽의회 구라더 의원은 목전 그리스가 아무리 곤경에 빠졌다 해도 지금에 와서 독일에 2차대전 배상을 요구하는 것은 “형편없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민간배상 독일연방이 설립된 후 배상의 주요 대상은 정부로부터 미간의 전쟁피해자들로 전이됐으며 독일은 적극적인 배상을 통해 독일의 국제형상을 재수립하려 했다. 1948년, 이스라엘은 건국하자 독일에 배상을 요구했다. 비록 이때 독일연방도 전쟁의 페허속에서 회복되지 못했지만 당시의 총리 아데나워 정부는 적극적으로 배상에 나섰다. 1951년 9월, 아데나워 총리는 국제사회를 향해 정식으로 독일연방정부는 나치정권이 범한 죄행에 책임을 질 것이며 이스라엘과 유태인세계에 배상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1952년, 독일과 이스라엘은 “룩셈부르크조약”을 체결한다. 조약은 독일연방이 이스라엘정부에 가치가 30억 마르크에 달하는 배상을 지불하며 유태인 “배상요구연합회”에 가치가 4억 5000만 마르크의 배상을 지불해 세계 각국에서 나치의 박해를 받은 유태인들 구조에 쓰도록 하며 배상 지불기한은 12년~14년으로 규정했다. 그 후 독일은 에누리 없이 조약을 집행했고 1966년에 배상을 완성해 이스라엘 경제의 도약을 촉진했다. 이 기간, 독일은 두 가지 법률을 제정, 배상이 법에 따라 진행되도록 담보했다. 1956년에 독일은 “독일연방배상법”을 통과하고 개인배상을 연방정부와 각 주 정부에서 공동 부담토록 했으며 1957년에 연방의회는 또 “연방재산반환법”을 통과해 전쟁피해자들이 독일법정을 통해 자기재산을 돌려받는데 법률적 의거를 제공했다. 역사기록에 따르면 1960년에 전쟁피해자의 개인배상은 서부독일 재정지출의 7.48%에 달했고 1965년 9월까지 심사를 거쳐 지불한 개인배상금은 182억 5000만 마르크에 달했다. 강제 노역자들에 대한 배상 배상이 진행됨에 따라 2차대전 피해자들에 대한 독일의 배상 주체는 정부만이 아니었다. 기업에서도 배상에 적극 참가했다. 2000년에 설립된 “기념, 책임과 미래” 기금회 가운데서 6500개 독일 기업이 51억 마르크를 나치에 의한 강제노역자들에게 기부했다. 그 대부분 기업들이 2차대전 후에 설립되었으며 종래로 나치 강제노역자들을 쓴 적이 없었다. 독일의 일부 유명 대기업들은 2차대전 기간 독일군에 의해 끌려온 강제노역자들을 고용한 적이 있다. 그 가운데에서 IG법본회사는 자기의 집중영도 갖고 있었다. 지난 세기 50, 60년대 유태인 “배상요구연합회”는 유태인 노무자들을 대표해 독일 일부 대기업들을 상대로 배상소송을 제기했다. 독일 IG법본회사는 20여 개 국가로부터 끌려온 노역자들이거나 그 가족들에게 도합 2700만 마르크를 배상했고 독일 군공기업 크루프회사는 1000만 마르크를, 독일 통용전기회사는 400만 마르크를, 지멘스사에서는 500만 마르크를 배상하며 만일 부족하다면 최고 200만 마르크를 더 증가하겠다고 밝혔다. 50, 60년대 독일 대기업들의 피동적인 배상과는 달리 80년대 이후, 독일 기업들은 주동적으로 회사의 역사를 반성하고 배상했다. 1988년 독일 벤츠회사에서는 “배상요구연합회”의 요구에 따라 2000만 마르크를 2차대전 기간 벤츠회사에서 강제노역한 노무자들에게 배상했고 1988년 폭스바겐 자동차회사에서는 역사학자들에게 의뢰해 2차대전 기간 회사에서 집중영에 수감된 죄수들을 노역에 쓴 사실을 조사하게 하고 회사역사에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1991년에 “배상요구연합회”에 1200만 마르크를 지불해 나치 강제노역자들에게 배상하게 했다. 독일 70년간 640억 유로 배상 독일연방정부는 1986년 11월까지 독일이 여러 가지 전쟁배상금 도합 770억 7000만 마르크를 지불했다고 선포했다. 물론 이것으로 배상이 끝난 것은 아니다. 독일은 1990년 동서독 통일 후, 선후하여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 우크라이나, 백러시아와 모스크바에 나치 강제노역자 배상기금회를 설립하고 15억 마르크를 배상했다. 1998년에는 체코에 설립한 “독일미래기금회”에서도 일부 자금을 나치 강제노역자들에게 지불했다. 그전의 배상은 주로 유태노역자들에게 지불했지만 2000년에 독일은 또 “기념, 책임과 미래” 기금회를 설립하고 주로 중동유럽국가 나치 강제노역자들에게 배상했다. 2000년 7월 17일, 독일, 미국, 이스라엘, 러시아, 폴란드, 체코, 우크라이나, 백로시아 등 동유럽 국가의 대표들이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나치 강제노역자 배상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에 따르면 독일은 2차대전 기간 나치에 의해 강제노역을 한 생존자 및 그 후대들에게 도합 100억 마르크(약 48억 달러에 해당)를 배상하기로 하고 독일 정부와 기업이 각기 50%씩 부담하기로 했다. 이것은 독일정부가 나치피해자들에게 제공하는 마지막 배상이었다. 2000년 9월 “기념, 책임과 미래” 기금회가 정식으로 배상업무를 가동, 7년간 중동유럽 지역 160만명에 달하는 2차대전 노역자들에게 배상금을 지급했다. 2007년 6월 12일, 독일 “기념, 책임과 미래” 기금회는 총리관저에서 의식을 가지고 7년간의 나치 강제노역자 배상사업을 종결한다고 선포했다. 이로부터 독일은 끝내 2차대전의 배상을 끝냈다. 독일 메르켈 총리는 2007년에 “독일은 2차대전 후 약 640억 유로를 배상금으로 지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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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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