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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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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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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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튀르키예, 마약 밀매자 365명 체포...마약 217kg 압수
    [동포투데이] 알리 예를리카야 터키 내무부 장관은 튀르키예 경찰이 전국적인 마약 소탕 작전에서 365명의 마약 밀매 용의자를 체포하고 217kg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예를리카야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튀르키예 경찰이 이스탄불, 앙카라 등 전국 52개 주에서 2340명의 경찰관과 9대의 헬기, 38마리의 마약 탐지견을 동원해 마약 단속 작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국제 마약 밀매는 튀르키예에서 오랫동안 심각한 문제였다. 2023년 5월 선거 이후 튀르키예 정부는 마약 밀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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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헝가리 외무장관 “우크라이나, 나토 무기 보유해도 핵대국 이기지 못해”
    [동포투데이] 시아르도 헝가리 외무장관은 8일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무기를 공급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경우에도 우크라이나는 핵 대국을 이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시아르도는 러시아에서 극단주의로 간주돼 금지된 페이스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나토의 새 제안은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때까지 계속 싸우자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국과 나토 모두 전쟁의 종식을 이 군사적 성과와 연결하고 있는데, 이 성과는 절대적으로 비현실적이며 실현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거나 심지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더 나아가 갈등이 전쟁에서 해결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시어도르는 또 "우크라이나는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유형의 전쟁에서 핵 대국을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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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독일 교통부 장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에 대한 EU 관세 거부
    [동포투데이] 볼커 위싱 독일 교통부 장관이 EU의 중국 자동차 업체에 대한 징벌적 관세 부과를 거부했다고 DPA통신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독일 자유민주당 정치인은 "우리는 시장을 봉쇄하고 싶지 않으며 경쟁에 참여하고 싶다"며 "독일 정부가 독일 기업들이 계속해서 자국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무역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징벌적 관세 부과를 통한 무역전쟁이 아닌 공정하고 규범적인 경쟁환경에서 국제무역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위싱은 이것이 독일처럼 세계 무역에 크게 의존하는 국가들에게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독일자동차공업협회(VDA)도 지난달 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가 무역전쟁을 촉발하고 독일의 고용을 위협해 EU의 전기차 보급과 디지털 전환 목표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며 공개적으로 반대했다. 앞서 이달 초 돔 브로브스키스 EU 집행부 부위원장 겸 무역위원은 EU의 중국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반대 조사가 '추진 중'이라고 밝히면서 브뤼셀이 여름휴가 이전에 중국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해 9월 폰 데어라이언 EU 집행위원장은 중국 보조금으로 인한 시장 경쟁 왜곡에 대한 조사를 벌이겠다고 발표했다. 만약 중국이 무역법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된다면, EU는 징벌적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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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산둥 마늘농가들 한국대사관 앞에서 항의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한국에 마늘 2200톤을 수출한 중국 산둥성 린이시 란린현의 몇십명 마늘농가들은 음력설을 앞두고 한국측에서 마늘값을 보내주기만을 손꼽아 기다리었다. 헌데 한국 농업관리소에서 품질이 불합격이라며 반품하라는 통에 돈을 받기는커녕 수백만 위안의 빚을 안게 되었다. 중국 북경청년보의 2일 보도에 따르면 설도 코앞이인데 빚쟁이들 성화에 갈 곳 없는 마늘농가들은 2월 9일 아내, 아이, 노인들까지 근 30명이 고향 집을 떠나 북경 주중 한국대사관에 찾아와 항의하고 있다. 북경에 온 그들은 지하세방, 3명이 들수 있는 방에 7명씩 들어 음력설을 한숨으로 쇠는수 밖에 없었다. “해마다 고향에서 섣달 그믐날 저녁이면 물만두를 빚고 갖가지 요리로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놓고 친척들이 모여 기분 나게 설을 쇠었는데…” 마늘농들의 탄식이다. 그들은 집에서 구워온 밀가루 전병으로 연명하고 있다. 설연휴가 지나자 그들은 또 다시 주중 한국대사관을 찾아 항의를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에서는 입찰을 통해 중국 산둥성 린이시 란린현의 마늘농가들로부터 마늘 2200톤을 구입했다. 마늘은 한국으로 발송하기 전, 전반 화물준비 과정에 한국 농수산식품 유통공사 전문일군들이 현장에서 감독검사를 했고 한국 측의 화물검사에서 합격된 후에야 상자에 담아 한국으로 발송했다. 헌데 화물이 한국 부산항에 이르자 한국농수산식품관리소에서는 품질이 불합격이라며 화물을 전부 중국에 반송해갈 것을 요구했다. 이번 무역에서 거의 모든 비용을 마늘농가에서 부담했기에 자금을 모아 이번 무역을 진행했던 산동 마늘농가들서는 하루 아침에 거액의 빚을 떠안게 됐다. 원래 해마다 7, 8만 위안씩 수입하며 농촌에서 오붓한 생활을 해오던 농민들이다. 산둥성 란린현은 중국의 마늘재배 기지로 거의 가가호호에서 마늘재배거나 마늘장사로 생활해 간다. 마늘농들은 대방이 한국정부기구이기 때문에 입찰되었을 때 모두가 대방을 믿었었다면서 이렇게 처리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고 하소연 한다. 한편 지난 4일 베이징청년보 등 중국언론들은 산둥성 린이(臨沂)시 란링(蘭陵)현 농민들이 보낸 '존경하는 대한민국 박근혜 대통령에게'라는 편지내용을 공개했다. 산둥성에서 마늘 농사를 짓는 왕씨는 편지에서 “이번 사건으로 우리가 마늘 납품을 위해 흘린 피와 땀과 돈이 모두 수포로 돌아가 생활이 너무 어렵다. 설 연휴가 다가오는데 부모님과 가족들은 하루하루 눈물로 밤을 지새우고 있다”며 “대통령께서 우리가 떠안은 손실과 고통을 함께 느끼길 바라며 aT 측에서 산둥성 농가 측에 해명할 수 있도록 조율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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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2
  • 중국 관광객 일본서 싹슬이한 “변기뚜껑” 알고보니…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최근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음력설 기간, 45만명에 달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에 가 소비했으며 물건 구입에 도합 60억 위안을 쏟아부었다. 중국인들에게 인기상품은 여전히 전기밥솥이었고 온수로 뒤를 씻는 변기뚜껑이 올해의 제일 인기상품이었다. 일본 현지의 언론은 “변기뚜껑은 거의 품절상태, 없어서 못파는 제품이었다”고 보도했다. 중국 “절강온라인”의 3월 1일 보도에 따르면 음력설 전, 중국 항주시에 사는 왕씨는 관광단에 들어 일본에 관광갔다. 친척, 친구들이 사다달라는 부탁들도 적지 않았는데 특히 온수로 뒤를 씻는 변기뚜껑 부탁이 여러 건이었다. 관광기간, 왕씨는 가이드의 안내로 오사카의 한 가전제품상점에 들어갔는데 그 큰 상점안은 중국인 관광객들로 붐비었고 가는 곳마다 중국인들은 손에 전기밥솥, 변기뚜껑, 전기치솔 등을 들고 있었다. 마치 돈을 받지 않고 주는듯 중국인들은 일본상품 구입에 열성이었다. 일본의 전압은 110볼트이고 중국은 220볼트인데 일본의 전기제품상점들에서는 전문 중국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기규격의 상품들도 팔고 있었다. 변기뚜껑 몇 개를 사려고 고르고 있던 왕씨는 “마쯔시다(松下)” 브랜드의 변기뚜껑 포장상자에 중문글자들이 찍혀있는 것을 발견, 자세히 보니 중문으로 생산지역이 “중국 절강성 항주시 항주경제기술개발구 송교거리 2호”라고 찍혀있었다. 왕씨네 고장이었던 것이다. “중국인들이 국경 넘어 구입한 제품이 어이없게도 자기집 문앞에서 생산한 것이었다”고 왕씨는 말한다. 알아본데 따르면 “마쯔시다” 전기화주택설비기계(항주)유한회사는 2004년에 항주 하사지역에 설립, 스마트좌변기, 전기밥솥, 세탁기 등을 생산한다. 마쯔시다 공식 서비스부처에서는 “일본에서 판매하는 이 변기뚜껑은 중국 마쯔시다공장에서 생산해 일본에 수출하는 제품으로 일본 대형 상점들에서 모두 팔고 있으며 전문 일본에 가 소비하는 중국인들을 대상하는 제품이다. 이 변기뚜껑의 생산표준은 전부 일본의 관련 표준에 따라 생산했으며 그 품질은 중국 국내에서 판매하는 동일한 브랜드 제품보다 우수하다”고 소개한다. 중국 항주에서 생산하는 변기뚜껑을 바다 건너 일본에 수출하고 결국 중국인 관광객들이 구입해 힘들게 중국에 메고 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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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1
  • 中 충칭 한국임시정부 박물관 다시 오픈
    (2월26일, 충칭시 대한민국임시정부 박물관 해설원이 관람객들에게 설명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지난 26일 한 달 정도 폐관했던 충칭시 대한민국임시정부 유적지 박물관이 다시 문을 열었다. 한국임시정부 유적지 박물관은 위중구 치싱깡 롄화츠에 위치해 있고 한중역사문화연구와 교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 머우웬이(牟元义) 한국임시정부 유적지 박물관 관장에 따르면 관람객들에게 보다 품질 높은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박물관을 잠시 폐관하고 9명의 해설원들을 한국독립기념관에 보내 한국어 트레이닝을 받고 한국어능력시험을 통과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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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8
  • 中 관원들 가짜 개인서류 작성현상 창궐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3.15” 중국의 “가짜 타격일”이 다가오면서 요즘들어 가짜 개인서류 작성행위들이 하나, 둘씩 화제의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중국 관원내부에서의 가짜 개인서류들을 보면 가짜 나이, 가짜 학력, 가짜 입당시간 및 가짜 사업연한, 가짜 논문 등 가지각색으로 지어 허베이성 시자좡(石家庄)시 공청단위 부서기었던 왕야리(王亚丽)의 개인서류를 보면 성별외 기타의 것은 거의 모두가 가짜였다. 이외 산시성 윈청시(运城市) 경제기술개발구 부주임 황메팡(黄梅芳), 광둥성 메이저우시(梅州市) 노동교양관리소 원 정위 중리(钟立) , 원 산시성 타이왠(太原)시 질량검험협회 비서장 왕훙잉(王红英) 등 관원들의 개인서류는 50% 이상이 가짜였으며 최근 허베이성에서 가짜 연령, 가짜 학력 등으로 공개처리된 관원은 도합 11명이나 되었다. 자신의 개인서류를 세탁하여 가짜 서류를 작성하는 관원들의 목적은 그 거개가 진급과 직관되고 있었다. 그 사례로 원 허베이성 시자좡시 공청단위 부서기었던 왕야리와 원 광둥성 메이저우시 노동교양관리소 정위 중리의 가짜 서류 작성 내막을 들 수 있다. 2008년 왕야리는 부자의 딸로 위장해 비법적으로 이 부자 기업의 공상등록증을 뜯어고쳐 타인의 재산 수억위안을 침해하여 부자의 검거를 받았다. 당시 왕야리의 서류중의 이름, 출생연월일과 부모신분, 입당상황 등은 모두 가짜였다. 왕야리의 원명은 딩정신(丁增欣)이였다. 후에 그녀는 자기가 잘 알고 있는 촌지서와 촌장을 찾아 이름을 고쳤다. 그 뒤 그녀는1996년 시자좡시 교통국장 왕즈펑(王志峰)을 알게 됐고 그를 통해 시자좡시 교통국 인사과 과장을 거쳐 이를 기반으로 스자좡시 루쵄(鹿泉)경제개발구 과학기술국 부주임과 루쵄경제개발구 당위서기를 거쳐 스자좡시 공청단위 부서기의 직위에까지 오르게 되었다. 이 과정에 왕야리의 개인서류는 수십차에 거쳐 “세탁”되었으며 그녀 서류에 찍힌 도장중 3분의 1은 가짜 도장이었다. 다음 광둥 메이주시 노동교양관리소 원 정위었던 중리는 워낙 중등전문학교 졸업생이었다. 졸업후 중리는 원래 광둥 우화현(五华县) 국토자원국 산하의 한 작은 사업단위에 배치받았지만 근본 이 단위로 출근하지도 않았다. 이러자 당시 광둥 메이주시 중급인민법원장이었던 중리의 부친은 갖은 방법으로 중리로 하여금 중공우화현위 판공실 일군으로 신분세탁을 해서는 최종 메이주시 노동교양관리소 정위직에까지 발탁받게 하였다. … 중국관원들의 가짜 서류 작성현상 즉 신분세탁현상에 대해 해당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이 분석하고 있다. 첫째, 해당 인사부문의 부패현상을 보여준다. 즉 돈과 권리의 힘을 빌면 한 사람의 서류를 고치는 것쯤은 시험문제 답안을 몇글자 고치는 것처럼 식은죽 먹기로 여긴다. 예하면 인사에 있어서의 책임감과 엄숙감이란 없고 돈과 “의리”에 의해 초래된 중국현대의 인사현상이라 할 수 있다. 둘째, 높은 학력과 지나친 연소화가 초래한 중국식 인사제도의 허점을 말해준다. 최근년간 중국사회는 지나치게 높은 학력과 학위논문을 강조하고 간부중용에 있어서도 일방적인 연소화를 제창하는 등으로 인사부문이 실제를 이탈하는데서 이같은 가짜 서류 작성현상이 난무하는 것도 이상할 것이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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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8
  • 中 네티즌, 허베이 관원 내연녀와의 채팅기록 제보... '불륜' 드러나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 허베이성 발전개발위 취업 및 수입분배처 부처장 둥위파(董玉发)가 기혼상황에서 장기간 아내밖의 여성과 부정당한 남녀관계를 갖고 있은데서 지난 춘제전야 제보에 의해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고 2월 27일 인민넷이 보도했다. 지난 2월 13일, 닉네임 “백××”란 네티즌에 따르면 2014년 5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둥위파는 줄곧 아내밖의 여성과 부정당한 남녀관계를 유지했다고 폭로하면서 둥위파와 내연녀 사이에 오고 간 대량의 채팅기록 및 둥위파 본인의 생활사진을 유포했다. 이를 두고 허베이성 발전개발위 감찰실 관계자는 “지난 춘제전야에 한 여성의 제보에 의해 둥위파의 불륜행위를 조사하기 시작했다”면서 당조회의에서 초보적인 처리합의를 보았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며칠째 둥위파의 휴대전화는 시종 통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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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8
  • 中 흑하 변방장병들 극한날씨에 웃통 벗고 설욕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2월 26일, 중국 흑룡강 흑하. 흑룡강성군구 모 변방퇀 기동보병련 장병들은 영하 10여도의 극한에서 웃통을 벗고 눈으로 목욕하는 내한(耐寒)훈련을 했다. 장병들의 의지와 사기는 대단했다. 2월 하순, 흑하지역에는 돌연 10여 년래 가장 큰 눈이 내렸다. 장병들은 봄을 앞두고 주둔지에 내린 눈을 이용해 눈속에서 웃통 벗고 설욕하기, 통나무 받쳐 올리기,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급습하기 등 기초성 과목 훈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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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7
  • 中 “중국 축구개혁 총체방안” 심의통과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주재하고 리커챵 국무총리 등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27일 열린 중앙전면심화개혁지도소조 제10차 회의에서는 “중국 축구개혁 총체적인 방안”, “지도간부들이 사법활동에 간섭하고 구체적인 사건처리에 개입한 기록에 대한 통보와 책임추구 규정”, “인민감독원제도 개혁을 심화할데 관한 방안”, “상해시 지도간부들의 배우자 및 자녀들이 상업에 종사하고 기업을 경영하는데 관한 관리를 강화하고 규범화할데 대한 의견”을 심의하고 통과했다고 중국 신화망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회의에서는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꿈의 실현은 중국 체육강국의 꿈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축구진흥은 체육강국의 필연적인 요구이고 전국인민들의 간절한 소망이기도 하다. 축구를 발전진흥시키려면 반드시 축구발전진흥을 저애하는 체제와 기제를 극복하고 축구발전진흥에 훌륭한 체제를 보장해 주어야 한다. 축구운동 발전의 규칙에 따라 국정과 국제경험을 결합하고 장원함과 기초다지기를 결합하며 창신재건과 문제정돈을 결합하고 전국의 체제와 시장의 체제를 결합하며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추동하며 부단히 총화하고 개진해야 한다. 축구사업을 발전진흥시키는 관건은 올바른 길로 가고 장기적으로 노력하며 군중기초를 잘 닦고 인재기반을 견실히 하며 어린 아이때부터 틀어쥐고 기층으로부터 틀어쥐며 기초로부터 틀어쥐고 군중참여로부터 틀어쥐어야 한다. 학교축구, 신형의 축구학교, 직업클럽, 사회축구 등 각종 배양도경이 연결되고 관통되도록 함으로써 축구사업의 발전동력을 충족하게 하며 활력이 있도록 해야 한다. 체육계 특히는 축구계는 시기를 틀어쥐고 대담히 개혁, 탐색하며 중국의 축구발전진흥을 위해 새로운 체제를 탐색할 뿐만 아니라 체육관리체제 개혁을 심화하고 새로운 길로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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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7
  • 中 5년간 갇혀있던 24세 여자 네티즌에 의해 구조돼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2월 26일, 중국청년넷에 따르면 중국 허베이성 쇼간시 쇼창현 바이사진 진강촌(孝感市孝昌县白沙镇金港村)에서 24살 되는 여자애가 부모에 의해 5년간이나 페가로 된 방안에 갇혀있다 최근에야 네티즌들과 매체 그리고 사법부문 일군들의 도움으로 풀려나게 되었다. 그녀의 구조에 도움을 주었던 한 네티즌에 따르면 짱치(张琪)라고 불리는 여자가 부모에 의해 페가로 된 낡은 집에 갇혀있다는 것을 알고 몇몇 네티즌과 매체 일군들이 수차 찾아갔지만 번마다 짱치 부모의 거절을 받았으며 후에 사법부문에서 참여해서야 이 여자애가 구조되게 되었다. 현재 이 여자애는 병원으로 실려갔으며 정신이나 지력상 장애가 있는지는 종합검진을 받아야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자애가 갇혀있던 방안)   (여자애가 갇혀있던 페가의 외경, 창문 자리는 벽돌로 쌓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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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6
  • 中 샤먼 4종류 호적 낙착정책 조절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 푸젠성 샤먼(厦门)에서 4가지 종류의 호적 낙착정책을 조절하면서 예비부부 시민들이 앞당겨 결혼등록을 마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신문조간에 따르면 2월 25일, 춘제연휴의 첫 출근을 하는 날 샤먼시 정무센터와 스밍구(思明区), 후리구(湖里区) 등 구의 혼인등록처 앞마당에는 혼인등록을 하려는 예비부부 시민들로 길게 줄을 섰으며 이 중 정무센터 창구앞에는 1500명을 헤아리는 시민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다. 알고 보니 오는 3월부터 샤먼시에서는 호적낙착정책을 조절, 앞으로 샤먼에 호적을 낙착하기가 점점 어렵게 되기 때문이었다. 전하는데 따르면 최근 샤먼시 정부 판공청에서는 “본 시 호적정책을 조절할데 관한 샤먼시 인민정부의 통지”를 발부, 오는 3월 1일부터 성년 자녀가 부모를 따라 샤먼에 입적하는 정책을 취소하는 등 4가지 종류의 호적정책을 조절, 동시에 부부 사이의 호적합류 등 4종류의 호적정책도 점점 저 제한될 방침이었다. 이상 4가지 종류의 호적낙착 정책조절 사항을을 구체적으로 보면 성년자녀가 부모한테 입적하는 것을 취소, 조부모(외조부모)가 손자/손녀(외손자/손녀)한테 입적하는 것을 취소하며, 미성년 손자/손녀(외손자/손녀)가 조부모(외조부모)한테 입적하는 것을 취소하고 며느리가 시댁에 입적하는 것을 취소하며 사위가 장인가정에 입적하는 것을 취소하는 것 등등이었다. 이를 두고 샤먼대학 경제연구센터의 루성룽(卢盛荣) 부교수는 “이는 도시병이 초래한 결과로서 최근 몇년간 샤먼 특히 섬도내의 인구가 급증하면서 교통, 교육, 위생과 의료 등 방면에 커다란 압력을 조성하고 있기에 적시적으로 인구통제를 하지 않으면 전반 도시운영이 마비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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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6
  • 中 신강서 교통사고로 22명 사망 38명 부상당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신화망, 중앙CCTV등 현지 언론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24일 23시 27분경, 신강위글자차구 아킬고속도로 파초현 경내 3012노선에서 버스 한대가 옆으로 전복되면서 22명이 숨지고 38명이 부상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현지 정부에서 부상자 구급에 전력하고 있으며 사고 원인은 계속 조사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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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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