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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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하고 있으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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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서 물이 졸졸 흐르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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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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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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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튀르키예, 마약 밀매자 365명 체포...마약 217kg 압수
    [동포투데이] 알리 예를리카야 터키 내무부 장관은 튀르키예 경찰이 전국적인 마약 소탕 작전에서 365명의 마약 밀매 용의자를 체포하고 217kg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예를리카야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튀르키예 경찰이 이스탄불, 앙카라 등 전국 52개 주에서 2340명의 경찰관과 9대의 헬기, 38마리의 마약 탐지견을 동원해 마약 단속 작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국제 마약 밀매는 튀르키예에서 오랫동안 심각한 문제였다. 2023년 5월 선거 이후 튀르키예 정부는 마약 밀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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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일본 나체절 행사, 남자 9000명 나체로 “호기” 쟁탈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일본 산게이신문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일본 오카야마시 사이다이지(西大寺) 관음원(观音院)에서 제506회 나체제(裸祭) 행사가 개최돼 사람들은 하루 종일 나체로 마음껏 즐겼다.   이날 밤 허리끈으로 앞만 가린, 거의 나체의 남자 9000여명이 “호기(宝木)” 쟁탈 의식에 참가, 치렬한 쟁탈전을 벌였다. 호기를 쟁탈한 사람은 입쌀이 들어있는 상자속에 들어가며 이는 1년의 행복을 상징한다고 한다.   한편 오카야마시 사이다이지 관음원의 나체절은 “회양절”이라고도 하며 무로마치 시대에서 기원해 이미 5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다. 참가자는 모두 남자들로 그들은 일본 전통의 허리끈만 매고 거의 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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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3
  • 中 일가족 18명 배 빌려 유람갔다가 8명 사망 1명 실종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호남성 소양현 자강구공교 부근에서 21일, 배 침몰 사고가 발생해 승선한 일가족 18명 중 8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었으며 9명이 구조되어 병원에 호송되었다고 중국 신화망이 22일 보도했다. 초보적인 조사에 따르면 21일, 소양현 구공교진 당홍촌의 촌민 당휘룡 일가는 점심식사를 마친 후 이웃집의 비생산경영배를 빌려 도화섬에 유람가기로 했다. 가족 가운데서 18명이 적재량을 초과해 배에 탔다. 유람하고 돌아오던 중 배 속도가 너무 빨라 운전자는 발동기를 껐으며 또 급물살을 만나 배가 휘청이다가 침몰된 것으로 생존자들은 말한다. 사망자 쑤모의 아내는 수영할 줄 알아 살아났고 남편 쑤모는 딸애를 구한 후 다시 잠수해 아들을 구하고는 숨졌다. 사망자들 가운데는 미성년자가 5명이고 제일 작은 아이가 1살, 년세가 가장 높은 이가 61세였다. 건져낸 사고배는 소형 양철판 배로 길이가 12미터, 너비가 1.5미터이며 당휘룡네 집과 도화섬의 거리는 700여 미터밖에 안된다. 소양시 지방해사국의 관계자는 이 배는 많아서 8명밖에 타지 못한다고 말한다. 8명이 탈 수 있는 배에 18명이 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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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3
  • 中 춘절기간 오버 타임 직원들 평소 봉급의 6배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장사석간’에 따르면 중국 장사의 모 기업에서 춘절기간 오버 타임(加班)으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봉급이 평소 봉급의 6배에 달하고 있다. 중국을 비롯한 동방 유교전통의 나라들에서는 해마다 춘절이 오면 1년간 갈라져 있던 가족이 모이게 된다. 하지만 사업의 수요로 허다한 산업, 운수, 서비스 등 분야의 근로자들은 여전히 생산 제1선을 지켜야 하는 상황이었다. 춘절기간 중국 호남성 장사시에서는 도합 58개 공업기업이 오버 타임을 견지, 7478명의 근로자들이 생산 제1 선에서 근무하고 있었는데 한아름 되는 명절선물과 평소보다 몇배에 달하는 봉급 및 풍성한 직원식당 음식으로 하여 근로자들의 얼굴마다 웃음기가 어리었다. 19일(정월 초하루), 보쉬자동차(博世汽车) 장사공장의 생산라인에서 근무하고 있던 33세의 여직원 장하풍(张霞凤)은 춘절전에 상향(湘乡)에 있는 고향집에 가서 부모님들을 만나 앞당겨 명절을 쇠고는 정월 초하루부터 오버 타임에 들어갔는데 초열흘까지 평소의 6배에 달하는 봉급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이 공장 책임자에 따르면 최근 국외의 주문이 늘기에 전 공장적으로 200여명의 직원들이 오버 타임에 들어갔다고 하면서 외국에서는 춘절을 쇠지 않기에 이 공장도 외국의 생활습관에 따라 춘절기간 휴식할 수 없게 되었다고 밝혔다. 보쉬자동차 장사공장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부품을 공급하는 생산기지로 지난해만해도 판매수입이 전해에 비해 40%의 증장율을 가져왔으며 올해에도 그 여세가 계속돼 이번 춘절기간에도 공장의 10여갈래의 생산라인이 정상가동되고 있다. 한편 춘절연휴의 오버 타임 기간 공장근로자들의 대우가 월등해져 직원식당의 음식이 풍성해졌을뿐만 아니라 봉급은 평소의 6배로 이는 국가규정표준을 크게 초과한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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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3
  • 中 부동산등록 3월 1일부터 전면 실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에서 “부동산등록 잠정조례”가 음력설이 지난 후 3월 1일부터 정식 실시된다. 부동산등록은 지난 7년간 배회하다가 끝내 실제 조작단계에 진입하게 됐다고 중국 텅쉰망이 22일 보도했다. “조례”에 따르면 토지, 해역 및 가옥, 림목 등 정착물들이 모두 부동산에 속한다. 부동산 권리의 주체, 내원, 기한, 권리의 변화 등 내용들이 부동산등록부에 기입되며 권리인, 이해관계의 인들은 법에 따라 부동산등록 자료를 조회하거나 복사할 수 있다. 중국주택건설부 주택정책 전문가위원이고 부주임인 구윈창은 부동산시장으로 보면 부동산등록의 가장 큰 의의는 수십년래 처음으로 “집안경제력을 파악”하는 것으로 부동신 및 기타 거시정책 제정에 크게 영향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분석가들은 통일적인 부동산등록은 부동산세 징수와 “주택 반부패”에 기초를 닦는 것으로 물권법의 실시, 토지관리법의 수정, “소(小)소유권 주택(小产权房)” 문제의 해결에도 유조할 것이라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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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2
  • 중국에서 술을 가장 많이 마시는 지역은 어디?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인들의 술에 대한 편애는 시종 술소비 시장을 열기 띄게 하고 있다. 특히 해마다 음력설 기간의 중국인들의 술소비는 고봉에 이른다. 2012년 국무원에서 근검절약 제창, 공무원 “3공경비 줄이기”에 이어 중앙군위에서 하달한 “금주령”으로 하여 중국 백주시장은 타격을 받았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사치에 속하는 고급술 얘기이고 그것으로 하여 중국인들의 백주에 대한 편애는 식지 않았다. 하다면 중국인들의 주량은 얼마나 될까? 중국 환구망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인들의 주량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최근 전국 26개 성시구의 수만명 네티즌들을 상대로 “전국주량조사”를 진행한 결과 “술을 가장 많이 마시는 지역 ” 10위권에 산동인들의 주량이 가장 센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하북성 2위, 강소성 3위, 하남성 4위, 북경시 5위, 료녕성 6위, 안휘성 7위, 산서성 8위, 길림성 9위, 호북성 10위에 들었다. 이번 조사에는 28만 5000명의 네티즌이 참여했으며 그 가운데서 74%의 네티즌들이 백주를 제1의 선택으로 꼽았고 다음으로 21.5%의 네티즌들이 맥주를, 8.8%가 포도주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주량이 제일 센 산동성의 경우 72%의 네티즌들이 섣달 그믐날 밤, 3냥 이상의 백주를 마셨고 35%의 네티즌들이 백주 반근 이상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강소성이 그 뒤를 이어 68%의 네티즌들이 설달 그믐날 밤 3냥 이상의 백주를 마셨고 33%가 반근 이상의 백주를 마셨다. 하북성도 뒤지지 않아 67%의 네티즌들이 그믐날 밤 3냥 이상의 백주를 마셨고 31%의 네티즌들이 반근 이상의 백주를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산동인들의 일 평균 음주 가운데의 알콜량은 83.1밀리리터로 45도 백주 3.8냥이거나 500밀리리터의 맥주 4병에 해당하며 알콜이 완전히 인체에서 분해되기까지 5시간 54분이 걸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에서 또 올 음력설에 백주를 마신 사람들 가운데서 30—50세 중청년들이 주력으로 73%에 달했고 18—29세 소비자가 18%, 50세 이상이 0.9%로 나타났다. 한편 26개 성시구의 수만명 네티즌들이 음력설 기간 매일 술을 마셨다고 답했다. 비록 음력설 기간 술 마시는 것은 응당한 일이지만 2012년 조사때와 비하면 인당 일 평균 음주량이 30% 줄었고 미성년 음주 인수는 절반이나 감소된 것으로 이번 조사에서 나타났다. 하지만 중국의 양주업 시장은 여전히 번영하고 있다. 비록 지난해 국가에서 일련의 정책을 반포해 고급백주 시장이 적잖은 충격을 받아 고급술 판매량이 뚜렷이 하락됐지만 중, 저급 백주는 여전히 잘 팔리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가격이 300—500 위안의 백주가 가장 환영을 받았고 포도주 판매량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가 상무부의 모니터링에 따르면 이번 섣달 그믐날부터 정월 초 엿새까지 사이에 전국에서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소매와 요식 기업의 술 판매액은 5390억 위안으로 2012년의 음력설 기간보다 14.7%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심천 주류업협회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심천인들의 매년 음주소비는 100억 위안에 달한다. 국제포도주및독한술연구기구의 2011—2016년 예측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중국의 알콜음료 성장율은 63.2%에 달해 전 세계 주류소비 성장의 견인역할을 하게 된다. 술 소비가 많다는 것은 그리 자랑할만한 일은 아니다. 술이 과하면 건강에 해롭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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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2
  • 중국산 항모 여전히 구미보다 한세대 차이가 나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최근 중국의 두번째 항공모함 건조화제가 수면위로 떠오름에 따라 중국 국산으로 되는 이 항모에 장착되는 것이 가스터빈(燃气轮机)으로 될 수 있느냐 하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 신화넷에 따르면 중국의 군사논평가 우이둥쉬(魏东旭)은 현재 중국이 자체로 건조하고 있는 첫 항공모함에 대해 여러 가지 추측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새로 건조되고 있는 항공모함의 설계는 원 “요녕함”과 매우 흡사한바 외형은 “요녕함”의 “쌍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리고 현재 중국의 가스터빈의 출력이 높지 못한 상황에서 새로 건조되는 항공모함도 대형 증기터빈을 장착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우이둥쉬에 따르면 현재 미군의 항공모함은 그 전부가 핵동력을 사용하고 있고 영국의 항공모함은 가스터빈을 사용하고 있기에 이런 구미 나라들의 항공모함은 속도가 빠르고도 공간점유률이 비교적 작다. 예하면 영국의 “퀸 엘리자베스 여왕”호 항공모함은 가스터빈을 쓰기에 출력이 상당히 높으며 믿음성이 비교적 강하다. 하지만 현재 중국이 건조하고 있는 항공모함은 이런 나라들의 항공모함과 비교하면 아직도 한세대의 차이가 있다. 중국의 항공모함이 구미 선진국의 항공모함 출력에 도달하자면 미래에 가서 항공모함에 가스터빈이나 핵동력을 장착할 수 있을 때에야만 가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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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2
  • 中 설연휴기간 공장당직자 숨진채 발견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남방도시보”에 따르면 21일에 중국 광저우시 하이주구(海珠区)에 있는 한 옷공장에서 음력설 연휴기간의 공장당직자가 사망, 발견당시 사망자의 시체에서는 이미 악취가 풍기기 시작하였다. 이 날 당직자가 사망된 공장 2층 사건현장은 경찰에 의해 봉쇄되었으며 사망자가 경찰에 의해 들려갔으나 악취는 여전했으며 경찰은 이미 죽은지 며칠이 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요해에 다르면 사망자의 이름은 차이진밍(蔡金明)으로 올해 38세었고 후베이(湖北) 사람이었으며 몇년전에 아내가 죽고 슬하에는 8살짜리 딸애가 있었다. 2월 21일 오전 10시경, 이 공장의 공장장은 공장에서 당직을 서는 차이진밍한테 수차 전화로 연락했으나 상대방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러자 외지에 있던 공장장은 직원 왕××를 시켜 공장에 가서 상황을 알아보라고 부탁했고 공장장의 부탁을 받고 공장에 갔던 왕××는 당직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차이진밍을 발견했던 것이다. 이 공장 공장장의 여동생 진여사에 따르면 차이진밍은 이전에 이 거리 부근의 어느 한 공장에서 근무하였으나 경제사정이 어려워 해마다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그러자 차이진밍과 한 고향인 이 옷공장 공장장이 차이진밍으로 하여금 공장 당직을 서게 하여 돈을 벌 수 있게 하였다. 현재 차이진밍의 사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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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2
  • 한파 “시베리아 쾌속열차” 미국 동부 강타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21일, 신화넷에 따르면 최근 “시베리아 쾌속열차”로 명명된 한냉기후가 미국 동부를 강타, 미국 동부의 여러 지방이 2월 이래의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20일, 당일 뉴욕시는 저온경보를 내렸고 이 날 최저기온은 섭씨 영하 17까지 내려갔다. 사진은 미국 뉴욕의 허드슨 강에 정박해있는 “탐험가”호 항공모함박물관이다. 한파가 들이 닥치자 뉴욕타임스 광장에서 행인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뉴욕시 중심을 가로질러 흐르는 허디슨 강이 부빙(浮冰)상태인 가운데 한척의 유람선이 강심으로 통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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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2
  • 中 남방에선 꽃구경, 북방에선 눈구경으로 새해 맞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20일, 음력 초 이튿날 중국의 적잖은 남방지역에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봄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사진은 호북성 선은현 인민광장에서 사람들이 꽃구경을 하고 있다. 반면 북경시를 비롯해 중국 북방의 대부분 지역에 음력설날부터 초 사흩날 새벽까지 큰 눈이 내려 설분위기를 한껏 냈다. 이 눈은 새해의 풍년을 기약하는 아름다운 축복이라고 중국 신화통신은 전했다. 사진은 북경시 석경산구 양장거리에서 시민들이 눈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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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1
  • 중국 CCTV '음력설야회(春晩)' 전 세계에 전파
    [동포투데이] 지난 18일 저녁 방송된 2015년 중국 CCTV음력설야회가 올해 최초로 미국 뉴욕 현지시간으로 18일 오후 맨하탄거리 타임스 스퀘어광장에서 방송되었으며 유튜브, 트위터, 구글플러스 등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다국적 언어로 전 세계에 널리 전파되였다. 이번 2015년 음력설야회는 가무류 19개, 언어류 10개, 서커스 1개, 마술 1개, 희곡 1개, 독창성 종목 4개 등 총 36개 프로종목으로 이루어졌으며 스튜디오 설치, 프로종목 내용의 다채로움과 예술수준, 뉴미디어 상호교류 패턴, 마스코트 설치 등 여러 면에서 전례없는 참신함을 보여주었다. 음력설야회은 중국 대표 명절 음력설 특집 프로그램으로 중국 국영방송 CCTV에서 방영되는 음력설야회은 매년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자랑한다. 지난 2012년에는 초당 최고 광고료가 500만 위안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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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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