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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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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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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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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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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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푸틴 러시아 대통령, 5월 16~17일 중국 국빈 방문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의 러시아 대통령 연임 이후 첫 방문이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블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크렘린궁 공보국은 푸틴의 중국 방문 기간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과 다수의 양자 문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또 포괄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의 모든 사안을 상세히 논의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실무적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가장 시급한 국제적·지역적 이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할 예정이다. 푸틴과 시진핑은 러중 수교 75주년 및 러중 문화의 해 개막 파티에도 참석한다. 푸틴은 중국 방문 기간 중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경제·문화 분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푸틴은 베이징 외에도 하얼빈을 방문해 제8회 러시아·중 박람회와 제4회 러시아·중 지방협력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푸틴 의 중국 방문에 대해 "중국은 양국 관계에서 중·러 정상 외교의 전략적 지도 역할을 매우 중시한다"며 "양국 정상은 중·러 관계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긴밀한 교류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푸틴은 5월 7일 러시아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으며, 이번 대통령 임기 내 첫 방문국이 중국임을 확인했다.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국빈 방문이며, 이는 시진핑이 지난해 중국 국가주석에 당선된 이후 러시아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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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4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해남경찰 비법적 총기 및 기타 폭력도구 집중 소각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신화넷에 따르면 16일, 해남성공안청에서는 정안현 경내에서 몰수해온 각종 비법적인 총기, 관제도구, 위험폭죽 등을 집중소각하였다. 이 중에는 각종 총기 4083자루, 탄약 8154발, 뇌관(雷管), 3081매, 포탄 79매, 수류탄, 쉽게 폭발하는 화학품 등이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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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10-17
  • 日아베신조, 야스구니 진쟈에 공물 봉납
    [동포투데이] 일본 아베신조 수상이 17일부터 시작되는 가을제사를 맞아 야스구니 진쟈에 공물을 봉납했다. 이밖에 110명 국회 의원들이 야스구니 진쟈를 집단 참배했다. 일본 야스구니 진쟈는 17일부터 20일까지 가을제사를 지내게 된다. 야스구니 진쟈측은 아베신조가 “내각 총리대신”의 명의로 공물을 봉납했다고 밝혔다. 아베신조 본인은 이 기간 아시아-유럽 수뇌자회의에 참가하고 참배에는 참가하지 않게 된다. 일본 도꾜의 지요다구에 위치한 야스구니 진쟈는 도조 히데끼를 비롯한 14명 갑급 전범의 영령을 합사한 곳이다. 장기간 일본의 부분적 정객과 국회의원은 지속적으로 야스구니 진쟈를 참배해 일본과 한국, 중국을 비롯한 국가와의 관계악화를 초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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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7
  • 카드삼킨 현금인출기 맨손으로 뜯어내
    16일 중국 광동성 동관시 석룡진 금사쇼핑광장에서 한 여자가 현금인출기가 자기의 은행카드를 삼켰다고 불문곡직하고 현금인출기를 맨손으로 뜯어 훼손시킨 웃지도 울지도 못할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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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7
  • 中 하남경찰 북경서 표객활동 하다 덜미 잡혀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16일, “법제석간”, “중국청년보” 등 중국매스컴들에 따르면 하남성 평정산시 보풍현 공안국 형사경찰대대 대대장인 이서약(李书跃)이 북경에서 일보는 기간인 지난 7월 5일 성매매 장소의 표객질(嫖客)을 하다 북경경찰에 의해 덜미를 잡힌 일이 최근에야 밝혀졌다. 사건 당일 오후 4시경, 북경경찰은 제보를 받고 동성구 광양문와 거리의 모 소구역내에서 성매매활동을 하고 있는 용×× 등을 붙잡았으며 그들의 진술에 의해 경찰은 재차 출격하여 해정구 모 호텔의 360호 방에서 표객질을 하고 있는 이서약을 붙잡아 연행했다. 연행 뒤 조사중에서 북경경찰은 이서약이 하남성 평정산시 보풍현 공안국 형사경찰대대 대대장이란 것을 밝혀냈으며 이서약은 15일간의 행정구류를 당하였다. 7월 21일, 보풍현 공안국에서는 이서약의 직무집행을 중지시키고 조사처리결과를 기다리게 했고 24일에는 그의 형사대대 대대장 직무를 면직시켰으며 최종 결과는 심의중에 있다고 밝혔다. 10월 13일, 보풍현 공안국 형사경찰대대 정무공개란에는 여전히 이서약의 직무는 대대장으로 명시되어 있었으나 그의 사무실을 잠겨져 있었으며 “사업인원근황란”에는 “말미를 맡았음(请假)”라고 적혀있었다. 한편 이 소식이 수면위로 떠오르자 네티즌들은 일제히 분개를 표했다. “하남경찰이 북경에서 표객이 된건 집법자의 범죄이다”, “하남에서는 표객을 잡고 북경에 가서는 표객이 되다니 이는 경찰의 양면성인가?”, “연예인이 표객이 되면 반년씩 구류하고 경찰이 표객이 되면 구류날자가 15일이라니 불공정하다”란 댓글로 가득찼으나 이서약을 동정하는 댓글은 한구절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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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7
  • 인도남성 소오줌 마시며 당뇨병 치료?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 신화넷에 따르면 인도 북부의 아글라(타지마할 소재지-泰姬陵)에서 생활하는 42세의 남성 차라무 신하의 소사육장에는 많은 구멍들이 있다. 이유는 차라무가 매일 그가 뜨거운 소오줌을 받아 마시기 위한 것이었다. 차라무는 12년전에 당뇨에 걸렸었는데 갖가지 약을 다 써보았으나 효험이 없었다. 그러다 그는 소오줌이 당뇨치료에 좋다는 말을 듣고 매일 뜨거운 소오줌을 마시군 했는데 그 때로부터 당뇨치료의 효과가 이상적이었으며 지금은 혈당 등 모든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소오줌을 마시면 폐결핵, 종류 등도 치료될 수 있다며 소오줌의 효능에 대해 해석하기도 한다. 소식이 전해지자 인도 각지의 많은 당뇨환자들이 찾아와 소오줌을 마셔보며 차라무한테서 체험담을 듣군 하였다. 그러자 차라무는 이를 상업의 기회로 간주, 소오줌회사를 차릴 타산이다. 즉 소오줌을 공업화로 실현해서는 “소오줌구복액”, “소오줌치약”, “소오줌비누”와 “소오줌샴푸”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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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10-17
  • “모래알밥그릇”으로 변한 그제날의 “골든밥그릇”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시장경제의 발전과 나라들에 따르는 정책의 변화로 인해 사람들이 다투어 몰켜들던 부분적 “골든밥그릇(金饭碗)”들이 이젠 그제날의 그런 광채를 잃어가고 있으며 지어는 현재 구직자들이 눈길도 돌리지 않는 “모래알밥그릇”으로 되고 있다. 그럼 그제날 시대의 행운아들은 과연 어떻게 그런 “골든밥그릇”을 차지했고 또 그들의 현재는 어떠할까? 여객기 스튜어디스: 퇴색하기 시작한 “골든밥그릇”으로는 여객기이 스튜어디스이다. 그제날 스튜어디스들이 수입은 연예계 혹은 스포츠계의 스타들과도 비길 수 있었으나 현재는 근근히 중등수입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빈번한 비행기사고 등으로 점차 이 직업도 인기를 잃어가고 있다. 택시기사: 이미 최하층 직업으로 추락한 “밥그릇”으로는 택시기사직업이다. 그제날 중국에서는 청화대학 졸업생마저 택시기사 직업을 선택한 경우까지 있었다. 그만큼 수입이 짭짤했다. 헌데 지금은 택시기사라면 지나가던 구걸쟁이도 쳐다보지 않는다고 한다. 노가다로 뛰는 인부의 수입보다도 못한 것이 택시기사의 수입이기 때문이다. 호텔봉사일군: 한시기 호텔업은 세계 곳곳에서 번창했다. 그 덕분에 많은 구직자들이 호텔봉사일군으로 되는 것을 행운으로 여겼다. 학교졸업 후 곧바로 부모의 수입을 추월할 수 있는 “골든밥그릇”이 호텔봉사일군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은 다르다. 사람들은 고급호텔보다는 실제적인 모텔방을 찾는다. 특히 최근 중국에서는 반부패운동으로 공직자들은 고급호텔을 멀리하고 있으며 적지 않은 “5성급 호텔”들은 스스로 “4성급” 혹은 “3성급”으로 강등하는 붐이 일고 있다. 그러니 봉사일군들의 수입도 당연히 줄어들기 마련이다. 상업판매원: 이전의 계획경제시대에는 상업판매원의 턱이 높았다. 힘들지 않고도 깨끗했다. 당시 공급물량이 제한되었기에 고객이 맘에 드는 물건을 사려면 반드시 판매원을 통해야 했으며 판매원 또한 지도일군한테 잘 보이면 뭐든지 “뒤문거래”로 통해 자기의 생색을 낼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180도로 달라졌다. 상가마다 물량이 쌓여있고 오히려 팔지 못해 야단이다. 돈만 있으면 뭐나 다 살 수 있다. 돈만 있으면 처녀불알도 살 수 있다는 요즘의 세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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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7
  • 홍콩 “권투왕” 조폭두목 도끼로 살해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홍콩영화 “고혹자(古惑仔)”는 의협심으로 충만된 홍콩의 암흑가사회를 잘 반영하고 있다. 헌데 지난해 영화의 내용같은 피로 얼룩진 정절이 진짜로 홍공에서 발생했다. 조폭의 두목이며 별호 “늙은 쥐(老鼠成)”로 불리는 사지성을 도끼로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던 것이다. 1년 수개월이 지난 10월 14일, 이 사건의 조사해명사업은 새로운 진전이 있게 되었다. 일찍 홍콩에서 “권투왕” 보좌에 올랐던 강준헌이 자신이 다른 사람과 공모하여 사지성을 살해하였다고 자백했고 이어 그는 홍콩돈 5000달러를 내고 보석으로 풀려났다. 이 살인사건은 2013년 4월 28일에 발생했다. 이날 홍콩 조폭두목인 사지성은 발이 상하여 지팽이를 짚고 홍콩 보건로에 있는 수북구병원에 가서 처치하고는 12시 55분경에 병원을 나왔다. 그가 보건로 인행도에서 걷고 있을 때였다. 갑자기 흰색 승용차 한대가 달려오더니 사지성의 옆에서 멈춰섰고 검은 탈을 쓰고 손에 도끼를 든 사내 2명의 뛰어내렸으며 둘은 아무런 말도 없이 사지성을 향해 미친듯이 도끼를 휘둘렀다. 돌연적인 습격에 당해낼 수가 없음을 감안, 이리저리 피하며 도망쳤다. 하지만 불과 10여미터를 못가서 연속 10곳이나 도끼날에 찍히면서 거리의 복판에 쓰러졌다. 사지성이 쓰러지자 두 자객은 즉시 타고 왔던 승용차에 다시 올라 어디론가 사라졌다. 그 뒤 구급일군들이 달려와 사지성을 앰블러스에 싣고 병원으로 호송했으나 사지성은 이날 오후 2시 30분경에 숨졌다. 이어 홍콩경찰은 사건현장에서 주은 도끼 한자루를 선색으로 조사에 착수, 상수구 부근에서 활동하던 18세부터 30세 사이의 조폭성원으로 보이는 사내 4명을 연행했고 신계북구역의 수사조가 직접 이 사건을 조사하는데 이르렀다. 하지만 도끼 한자루를 선색으로 몇몇 용의자들을 붙잡았으나 조사할수록 이 사건조사는 오리무중에 빠졌다. 그러던 1년 뒤 일찍 홍콩에서 “권투왕” 보좌에 올랐던 강준헌이 자기가 흉수라고 자처해나설줄이야. 올해 21살인 강준헌은 학교시절에 벌써 “학생권투왕”으로 소문놓았고 성인이 된 뒤엔 홍콩철호회(香港铁虎会)의 권투교관이 되었으며 2011년 홍콩에서 펼쳐진 권투경기 51킬로그램급에서 우승하며 “권투왕” 보좌에 올랐었다. 특히 주목할만한 것은 그제날 그의 부친 역시 “권투왕” 보좌에 올랐던 사람이었다. 하지만 강준헌은 부친으로부터 권술을 익힌 것이 아니었다. 어린 시절 그는 어머니의 부탁대로 피아노를 배웠으며 아버지의 권투전업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 그러다 소학교 6학년시기 우연히 영화 “주먹왕(拳霸)”을 보고 나서 권투에 대한 생각이 싹트기 시작했으며 아버지가 아닌 아버지 동료한테서 권투를 배워 유명해졌다. 한편 강준헌은 오랫동안의 고민끝에 드디어 “주먹으로 사람을 이기면 광채롭지 못하고 말과 지혜로 사람을 탄복시켜야 한다”고 인식, 스스로 홍콩행정구 고급법원을 찾아 자신의 자초지종을 진술하였다. 사건현장에서 주은 도끼 권투클럽에서 제자를 가르치고 있는 강준헌 경기장에 나서는 강준헌 경기장에서 자웅을 가르며 권투클럽에서 제자를 가르치고 있는 강준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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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10-16
  • 서경덕 교수, '독도학교 뉴욕분교' 만들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교장인 성신여대 서경덕 교양학부 교수가 미국 뉴욕에 ‘독도학교 뉴욕분교’을 개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삼일절을 맞아 개교한 독립기념관 독도학교는 국내 첫 독도 전문 교육기관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독도교육을 실시 해 왔으며 독도학교 해외분교 설립은 이번에 뉴욕이 처음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장은 “작년부터 전 세계 주요 20여개 도시를 직접 다니며 재외동포 및 주재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하지만 지속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해외분교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운영이 잘 되는 한글학교가 많이 있다. 그런 한글학교와 독도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여 재외동포 뿐만이 아니라 현지 외국인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우리의 독도를 널리 알리자는게 목표다”고 덧붙였다. 이번 뉴욕분교는 뉴욕주 초중고등학교에 한국어 수업을 널리 보급하고 있는 한미헤리티지교육재단과 힘을 모아 개교했고 독도 영문 책자 및 독도 교구재 기증, 교육 운영비 지급 등은 치킨마루에서 전액 후원했다. 이에대해 서 교장은 “한글학교와 손을 잡고 운영하는 해외분교는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는 한글교재를 통해 자세한 독도교육을 실시하고, 현지 외국인들 대상으로는 쉽고 재미있는 교구재를 활용해 ‘Dokdo'라는 단어를 자연스럽게 인식시키는 교육으로 나눠서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이번 뉴욕분교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런던,파리,상하이,도쿄 등 세계적인 주요 도시에도 개교할 예정이며 향후 5년 동안 전 세계 주요 도시 100곳에 설립한다는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 교장은 독도학교에서 출판한 ‘History of Dokdo' 책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L.P. Colins 초등학교에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미국 내 초중고 도서관에 독도 영문 책자를 기증 및 비치하는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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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4-10-16
  • 中교육부, 취업률이 낮은 대학 본과전공 공포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14일 밤, 중국 교육부는 최근 2년간 취업률이 비교적 낮은 대학 본과전공 명단을 발표했으며 전국적으로 15개 전공이 들었다고 중국 신경보가 15일 전했다. 국가교육부가 공포한 취업률이 비교적 낮은 전국의 대학 본과전공으로는 식품보건및영양학, 생물과학, 관광관리, 사회체육지도및관리, 시장판촉, 동영상, 지적소유권, 방송텔레비젼 각색연출, 공연, 예술설계학, 방송및사회예술, 음악공연, 전자상무, 무역경제, 공공사업관리 등이였다. 취업률이 비교적 낮은 대학 본과전공은 각 성마다 조금씩 달랐는데 북경시에서는 10개 본과전공이 나왔다. 그 전공들로는 음악학, 사회학, 법학, 공공사업관리, 응용물리학, 신문학, 국제경제및무역, 공연학, 공상관리학, 경제학 등이었다. 한편 국가교육부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61개 대학들에서 1년간 7개 이상 새로운 전공 설치를 국가교육부에 신청했다. 지어 흑룡강의 한 대학에서는 2015년에 새로 56개 본과전공 설치를 신청했다. 대학교에서 새로 전공을 설치한다는 것은 교사대오, 교수장소, 교수시설 등이 구비함을 의미한다. 헌데 이들 대학교들에 상응한 능력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이번에 국가교육부에서 취업률이 비교적 낮은 대학교 본과전공을 공포한 것은 대학교 전공설치에 대한 거시적인 관리를 강화하고 대학교로 하여금 자발적으로 학과전공 구조를 조절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국가교육부 관계자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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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10-15
  • 중국 향후 50개에 달하는 “유령도시” 생길듯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12일, 중국 호북의 “투자시보”는 중국대륙의 “유령도시” 순위(2014)를 발표하면서 향후 중국의 “유령도시”가 50개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시보”는 “유령도시”를 판단하는 표준은 도시구역 인구와 건설면적의 비례가 인당 0.5평방킬로미터 혹은 0.5 평방킬로미터가 조금 넘는 도시를 말한다고 언급하면서 이 표준은 중국주택건설부에서 정한 표준으로 도시구역의 인구는 100 평방킬로미터당 용납표준이 100만명이라고 해석했다. 즉 만약 모 도시구역의 인구가 100평방킬로미터당 50만명이고 외래유입인구 흡인능력이 강하지 못하며 또한 단시일내 100만명을 받아들이지 못할 경우 이는 흔히 “유령도시”가 된다. 최근 향후 출현될 수 있는 “유령도시” 현상에 대비해 중국국토자원부는 “토지절약 및 토지집약 이용에 관한 지도의견”을 발표, 목전 도시 신구역확장문제가 비교적 엄중한바 앞으로 국토자원부는 도시신구역확장에 대해 엄격히 통제하게 된다고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내에 “유령도시”가 늘어난 것은 지난 5년간 도시확장공사의 대약진과 관련이 크다. 2013년 중국국토자원부의 조사보고에 따르면 중국내 391개 도시 신구역규획에서 인당 용지면적이 197평방미터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미 건설된 도시 인당 용지면적도 161평방미터로 인당 100평방미터란 국가표준을 크게 초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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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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