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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총회, 6월 10일을 국제 문명 간 대화의 날로 제정
    [동포투데이] 제78차 유엔 총회에서는 중국이 제안한 '문명 간 대화의 날' 제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모든 문명의 성과가 인류 사회의 공동 자산임을 분명히 하고, 문명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옹호하며, 세계 평화 수호, 공동 발전 촉진, 인류 복지 증진 및 공동 발전 실현에 있어 문명 간 동등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강조하며 6월 10일을 국제 문명 대화의 날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푸총 유엔 주재 중국 대표는 총회 전체회의에서 결의안 초안을 소개하면서 현재의 다중 위기 도전이 중첩되고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인류사회가 다시 역사의 기로에 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배경에서 중국 측은 차별적 편견 해소, 이해 신뢰 증진, 민심 통합의 촉진, 연대 협력 강화에 문명대화의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인류 사회가 연대하여 공동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총회에 국제 문명대화의 날 제정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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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8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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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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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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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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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아줌마 12명 음력설야회 출연 위해 집단성형 선포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60세의 연령에 18세 소녀들의 몸매. 대오를 무어서부터 집단 광장무에 나서고 다시 전국 순회공연 및 중국 대형 프로에 나서고… 오늘날 중국 중경시 아이버(爱博)예술단의 할머니들은 각 대형 프로들에서 앞 다투어 초청하는 스타무용배우들로 변신했다. 18일자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이 12명의 스타할머니들이 10월 15일 한 성형외과병원에 찾아와 집단으로 정형을 하겠다고 선포, 아울러 2015년 양해의 중앙텔레비젼 음력설야회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각 업종에서 퇴직한 이들은 현재 현대무용, 재즈무용, 발레무용, 벨리댄스(肚皮舞) 등 못 추는 춤이 없다. 전업교사를 모시고 배운 것이다. 예술단은 여러 차 중국 중앙텔레비젼, 호남위성 등 유명 프로들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연말에는 대만 및 미국에 가 공연하게 된다. 비록 춤을 잘 추고 몸매도 매끈하게 잘 가꾸었지만 눈 밑이 처지고 주름이 있는 등은 그녀들을 곤혹스럽게 했다. 하여 집단으로 정형을 결심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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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8
  • 中하얼빈, 안중근 의사 추모 한중 예술교류전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안중근 의사가 순국한지 104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한중 예술교류 전시회가 지난 16일 중국 하얼빈시 123호 전시관에서 개최됐다. 독립투사 안중근 의사를 기념하고 일본제국주의 극우세력을 반대하며 2차 세계대전의 승리를 기념하는 것을 주제로 한 이번 예술교류 전시회에서 중한 양국 40여명 화백이 80여점 작품을 전시했다. 이번 교류전은 하얼빈시 문화신문출판국, 하얼빈시 문학예술계연합회, 하얼빈시 미술가협회, 하얼빈이공대학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 문예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 미술협회 등에서 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림 전시 형식으로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기념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앞으로도 이런 형식으로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행사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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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8
  • 中2년내 모든 부부 둘째 아이 가질 수 있을듯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17일, 중신넷에 따르면 중국에서 모든 부부들이 두번째 아이를 가질 수 있도록 개방될 방침이다. 일전 중국의 중앙인민라디오방송 “천하재경(天下财经)”의 프로그램은 중국사회과학원 채방(蔡昉) 부원장을 청해 생방송을 진행, 생방송 프로그램에서 채방 부원장은 중국이 2년좌우의 시간내 모든 부부들이 두번째 아이를 출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생방송에서 그는 중국의 모든 부부가 둘째 아이를 갖게 되도록 개방이 돼도 인구출산율이 현저하게는 제고될 가능성이 없는 한편 계획생육정책, 금융정책, 및 공공정책의 조정으로 앞으로의 경제발전에서 더욱 거대한 좋은 형세가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은 지난 세기 80연대부터 엄격하게 인구증장을 통제하던데로부터 2000년에 들어서면서 점진적으로 인구정책을 완화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3월에 있은 전국인대 제12차 대회에서는 부부 일방이 외동자녀일 경우 둘째아이를 출산할 수 있다는 제의안을 통과시켰다. 그 뒤 중국대륙의 31개 성과 직할시 및 자치구들에서 선후로 둘째아이출산 허락정책을 실행에 옮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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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8
  • 中북경 APEC기간 100만명 자원봉사에 참여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중국청년보”에 따르면 18일 오전 중국 북경에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조직연구회의)회의 안보사업선서동원대회를 진행, 회의에서는 APEC 회의 기간의 안전유지사업동원 및 포치가 있었고 시공안국 조양분국, 시사법국, 시사회치안자원봉사자협회, 회유구, 조양구 올림픽운동촌 가두판사처, 무장경찰 북경본부 등 단위의 대표들이 발언하고 집체선서도 있었다. 이날 북경시 정법위 해당책임일군에 따르면 APEC회의는 최고급별의 국제활동이고 북경시로 말하면 2008년 올림픽 이후에 처음으로 되는 중요 활동으로 회의기간 공안과 무장경찰외 북경시에서는 100만명에 달하는 사회의 자원봉사자들이 조직되어 거리를 순라하면서 사람마다 안보사업에 참여하는 기풍을 보이게 된다. 한편 북경시위 상무위원이며 정법위 서기인 양효초는 동원모임에서 APEC회의 기간 안보사업에서 “4가지를 견결히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 그 네가지란 중대테러사건을 견결히 방지하고 국가의 안전과 사회안정을 파괴하는 중대한 정치사건을 견결히 방지하며 중대한 군중단체의 데모 등 사건과 극단폭력사건을 견결히 방지하고 중대한 교통안전사고를 견결히 방지한다는 것이다. 북경 APEC회의는 오는 11월 7일부터 12일까지 진행, 이 기간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북경시안의 모든 사업단위와 대학, 중소학교는 모두 출근 또는 등교하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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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8
  • 中 첫 핵무기- 원자폭탄 탄생하기까지
    16일은 중국의 첫 핵무기인 원자폭탄이 실험에 성공한 날이다. 이날 중국의 신화넷은 이를 기념하여 “안정된 유산 ㅡ 중국의 첫 핵무기 원자폭탄 탄생하기까지”란 제목으로 된 특별기획을 실었다. 50년전 중국이 신강 놀누루(罗布泊)에서 첫 원자폭탄의 실험에 성공하면서 중국은 미국, 구소련, 영국과 프랑스에 이어 다섯번째로 핵무기를 보유한 나라로 되었다. 한부의 영화와 중국의 “상수리나무령” 1954년 청해성 해북장족자치주 목민들의 생활을 반영한 영화 “금은탄(金银滩)”이 중국내지에서 방영되자 대뜸 센세이션을 일으컸다. 헌데 약 반년 뒤 갑자기 이 영화가 긴급 방영금지가 되었고 그 원인은 미스터리었다. 그 뒤 4년이 지난 1958년의 겨울, 23세에 나는 낙양광산기계공장 리프링(吊装) 기술원 두학우는 이미 임신한 아내의 곁을 떠나 수십명에 달하는 공장직원들과 함께 모란의 도시를 떠나 서행길에 올랐다. 하지만 도대체 어디로 가는지는 그 누구도 몰랐다. 몇년이 지난뒤 영화 “금은탄”이 방영이 금지된 미스터리가 풀리었다. 한시기 중국제2공업기계부 군사공업국 부국장을 맡았던 장치나의 회억에 따르면 1958년 여름 동료들과 함께 중국 서부에서 핵무기연구제작기지를 선택하게 되었다. 당시 그들이 선택한 적합지의 하나인 청해성 북주지구 해안현(海晏县) 경내에 있는 금은탄에 이르자 수행인원인 구소련 전문가는 “중국에서 이곳보다 더 좋은 핵무기연구제작기지감은 없다”고 인정했다. 금은탄 핵무기연구개발 기지 금은탄은 해발 3200미터이고 면적은 1100평방킬로미터였으며 동남쪽은 무연한 초원이었다. 그리고 지형이 평탄하고 동, 서, 북에 높은 산으로 둘러있었으며 특히 주변의 구릉지대는 폭발시험을 하기 알맞춤했다. 거기에 인적이 거의 없어 핵무기제조연구기지를 건설하기에는 아주 이상적이었다. 이렇게 되어 금은탄은 원자폭탄을 연구제작하는 중국의 “상수리나무령기지”로 되었고 비밀고수를 위해 영화 “금은탄”의 방영이 금지되었던 것이다. “상수리나무령기지”란 미국의 221공장기지로 일찍 1942년 미국이 테네씨주의 상수리나무령에 건설한 핵무기연구제작 기지를 말하는 것이다. 1945년 8월 미국은 이 상수령나무령기지에서 연구제작한 원자폭탄 2매를 각각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1매씩 투하해 일본을 굴복시켰다. 그 때로부터 인류는 핵무기시대에 진입했으며 이어 냉전시대에 들어서면서 중국은 수차례에 거쳐 서방세계로부터 오는 핵위협을 받아야 했다. 두학우에 따르면 당시 서행길에 오르기전에 그가 원자폭탄에 대한 풍문을 듣기는 했지만 이를 자기와는 연계시켜본적이 없었다. 난주에 도착해 기차에서 내린 후 그들은 재차 트럭에 앉아 2주야를 달린 뒤 드디어 금은탄에 도착했다. 사전에 간고한 생활에 대한 심리적 준비는 있었으나 정작 그곳의 생활을 시작하고 보니 사전의 생각보다 훨씬 더 열악했다. (기지에서의 첫 날) 두학우 일행이 금은탄에 도착한 첫날 큰 눈이 내렸기에 그들은 서둘러 막사를 설치하였다. 당시 그들의 행장에는 방한용으로 되는 “네가지”가 있었다. 그것들로는 개털모자, 양털탄자, 두터운 솜신과 솜외투뿐이었다. 그들은 내리는 눈을 아랑곳하지 않고 막사를 치다보니 모두가 하얀눈을 맞았으며 한결같이 “산타할아버지”와도 같았다. 그 뒤 중국이 “3년의 고난시기(1959 – 1961년)”에 들어서자 두학우 등 금은탄 기지의 일군들한테는 인당 매달 10킬로그램의 식량뿐이었고 부식이란 거의 없었다. 당시 그들은 너무나 굶다못해 다리가 붓기고 손톱이 빠진 사람이 수두룩했다. 이렇듯 간고한 조건하에서도 1963년 중국 핵무기연구제작기지의 기초시설건설은 기본상 완수되었고 그해의 여름 마침내 두학우와 그의 동료들은 목욕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5년만에 해보는 첫 목욕이었다. (은탄 기지에서의 첫 창업) 한편 북경 모 과학연구소에서 사업하던 청년공정사 유조민은 북경 기차역에서 출발, 가족한테는 그저 “전방으로 간다”는 말만 남기고는 서북으로 향발했으며 최종 역시 금은탄에 도착하였다. 금은탄기지에서 유조민의 연구항목은 폭파분야에 대한 것이었다. 당시 실험설비들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초라하였다. 특히 폭파약절단 등 극히 위험한 작업도 사람이 직접 쇠톱으로 잘라야 했으며 그 과정에서 폭발위험은 수시로 있었다. 당시 유조민은 중국내 20개 성과 시의 400여개 공장과 연구기구의 1만여명 과학연구일군과 기술 노동자들이 그와 마찬가지로 위험한 일을 감내하면서 근무하고 있다는 것을 몰랐으며 그 1만여명의 사람들 역시 이곳으로 올 때까지 자기가 원자폭탄과 관련된 사업에 종사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다. 1964년 1월, 중국에서는 원자폭탄제조시 원료를 담을 때 쓰이는 존재비(丰度) 90%인 우라늄병 235개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냈고 그해 4월에는 첫 핵부분품생산에도 성공했으며 5월에는 무기급 우라늄핵심부품생산준비가 기본상 완성되었다. 그 해 6월 6일, 금은탄 221기지에서는 유조민 등이 참여하에 폴리메라아제(聚合酶)의 폭발실험에 성공하였다. 이는 중국의 원자폭탄 연구제작기술이 이미 기술난관을 정복했음을 표징하였다. (금은탄 211기지의 실험일군들) 서북의 상공에 피어오른 “버섯모양의 구름” 1963년 말경, 두학우와 그의 일행은 재차 서북행 열차에 올랐다. 가족과는 역시 그저 “전방에 나간다”는 말만 남겼고 모든 것은 비밀에 붙였다. 최종 그들이 도착한 곳은 금은탄에서 서북쪽으로 더 멀리 떨어진 신강의 놀루르(罗布泊)란 지방이었다. 그 때로부터 짧디짧은 수개월 후 이 곳에는 높이가 102미터 되는 철탑이 도합 8600여개가 땅을 차고 일어섰다. 바로 이 곳에서 중국의 첫 원자폭탄실험이 있게 된 것이다. 후에 중국의 과학연구부분에서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원자폭탄을 실험하던 당시 두학우와 함께 원자폭탄을 설치하고 조절한 사업일군은 도합 5058명이었다고 한다. 1964년 10월 16일 아침 6시 30분, 원자폭탄에 뇌관이 장착되었고 마지막 인원들이 현장에서 철수하였다. 두학우는 당시 맨 나중에 철수한 수십명중의 일원으로 근본 자기의 뒤에서 원자폭탄이 터진다는 것을 염두에 두지 않았으며 어느 정도로 위험한가에 대해서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 뒤 두학우와 동료들은 60킬로미터 밖에 있는 백운강 관측점에까지 철수, 그 곳에서 원자폭탄의 폭발장면을 견증하게 되었다. 그 날 15시경, 드디어 거리가 멀어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지만 하나의 거대한 버섯모양의 구름같은 것이 놀루르의 상공에 솟구치더니 점차 하늘높이 피어올랐다. “당시 나는 흥분된 나머지 뭐든지 관계치 않고 보호안경과 모자를 벗어버리고는 면목이 있든 없든간 앞에 보이는 사람을 끌어안고 환호하였다. 이어 나는 옆에 있는 군인의 권고하에 다시 보호안경을 걸었다. 그 군인이 고마웠다. 그가 일깨워주지 않았더라면 나의 눈은 꼭 문제가 생겼을 것이다.” 두학우의 말이었다. 그날 밤 중국에서는 방송을 통하여 중국에서 원자폭탄실험에 성공했다는 것을 세계에 공개하였다. (원자폭탄 실험이 성공되는 순간) 한편 원자폭탄의 연구제작에 직접 참여했던 유지민은 “나 역시 그날밤의 방송을 통해여 몇년간 우리가 해온 사업이 기실은 원자폭탄을 연구제작해온 사업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면서 당시 크게 놀랐다고 했다. 그 역시 약 한달 뒤 다큐멘터리 영화를 통해서야 그 “구름모양의 버섯” 현상을 보게 되었다고 회고했다. 그도 그럴 것이 원자폭탄의 실험이 성공될 때까지 기지에서는 원자폭탄연구제작이란 말을 일절 쓰지 않고 실험항목이 “쟁기폭탄(争气弹)”이라고만 했던 것이다. 중국이 원자폭탄실험에 성공했다는 뉴스는 전반 국제사회를 놀라게 했다. 서방의 언론들은 “중국의 핵실험 성공은 국제균형을 깨뜨렸으며 중국은 이전에 비해 더욱 빨리 제3세계의 지도권을 가지게 될 것이다”라고 평가하였다. 그 때로부터 중국은 핵실험의 성공과 더불어 상규군사력이 부단히 발전장대해지면서 미국과 구소련 등 강대국들도 더는 중국을 무시하지 못하였다. 또한 그것을 계기로 지난 세기 60연대 중반을 계기로 중국은 외교방면에서 번번히 성공, 특히 1971년에는 유엔에서의 합법적 석위를 회복하기까지 하였다. 한편 중국은 원자폭탄의 실험성공을 발단으로 1966년 10월 27일에는 핵탄두를 장착한 첫 지대지 미사일(地对地导弹)의 발사에 성공했고 그 이듬해 6월 17일에는 첫 수소폭탄의 실험에도 성공하였다. 에필로그 1984년 첫 원자폭탄의 실험이 성공한 20년 뒤 중국은 국제원자능기구에 참가하였고 1992년에는 “핵무기비확산조약”에 싸인하면서 핵무기비확산의무를 지킬 것을 승낙했으며 1996년 이래 그 어떤 핵무기실험도 하지 않았다. 그 때로부터 금은탄의 소음은 점차 사라지기 시작했다. 이에 앞서 1987년 중국정부는 금은탄의 211기지를 전면 철거하기로 결정, 1993년에는 211 기지의 원로들을 고향으로 돌려보냈다. 그리하여 두학우와 유조민 등 600여명의 일군들은 1990년에 서녕에 있는 211가족원에 이주하여 행복한 노년을 보내게 되었다. 2009년에 중국은 금은탄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청해원자성기념관을 대외에 개방하였고 그 이듬해 당연 금은탄에서 일했던 두학우 노인은 20년만에 처음으로 유람객의 신분으로 금은탄을 찾았다. (오늘의 금은탄) 오늘의 금은탄은 일망무제한 초원이 펼쳐지고 각종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는 최초의 원형을 회복했다. 다만 凸형으로 된 기지의 옛터만이 그제날의 그 이야기를 말해주는듯 하다. 그렇다. 평화를 지향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핵무기로 남을 억누르던 시대는 서서히 물러가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평화, 그리고 중국이 안전하게 경제건설시대에 진입할 수 있었던 것은 강대국들이 갖고 있는 핵무기를 가지고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출처: 신화넷, 동포투데이 김철균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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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8
  • 한중 여스타들이 함께 찍은 사진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여성스타들의 합영사진들은 사람들한테 있어서 늘 흥미진진한 화제로 되고 있다. 누가 더 이쁜가, 또한 누가 더 인기인가, 그리고 누가 더 밥맛이 떨어지게 생겼는가 등등으로 말이다. 미모로 말하면 한국의 여스타들은 당연히 양보할 수 없는NO1에 속한다. 그래서일까? 흔히 중국의 여스타들은 한국 여스타들과합영하는 것을 꺼리기도 한다. 하지만 적지 않은 중국의 여스타들은 한국미녀들과 합영하기를 즐길뿐만 아니라 기질과 미모상에서도 전혀 손색이 없다. <사진 : 봉황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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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8
  • 中 북경경찰 반테러 전문 훈련 실시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신화넷에 따르면 16일 저녁 중국 북경시 공안국에서는 반테러전에 대비한 드라이브훈련(拉动)을 실시, 이번 훈련은 대본과 방안이 없었으며 가상적인 적(假想敌)도 설치하지 않았으며 순 돌발사건에 대처하기 위한 신속한 집결 및 출발 등 내용으로 되어있었다. 요해에 따르면 이번 드라이브훈련은 전문 지휘부를 설립, 훈련에 참가한 경찰은 전부 각 분국에서 선발되어온 우수경관들로 3개 훈련집단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저녁의 훈련은 공안부 부부장이며 북경시 공안국 국장인 박정화가 현장에서 직접 지휘하였고 훈련이 끝난 뒤 북경시 공안국 관계지도일군이 훈련효과에 대하여 총화하였다. 이번 훈련은 경찰력의 신속한 집결과 사건대처 수준을 보여주는 훈련으로서 예정된 목적에 도달하였으며 향후에 있을 수 있는 실전을 위한 견실한 토대를 닦은 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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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7
  • 터키"이슬람국"위협 대처 위해 변경지대 병력 증가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신화넷에 따르면 16일 터키군은 자국 동남부 가치안따으프성에 있는 제5 장갑려사령부 기갑부대의 8대의 장갑차와 여러 대의 군용차량을 터키와 시리아 사이에 있는 변경지대로 이동시켰다. 이는 극단조직인 “이슬람국”의 위협에 대처하고 변경의 안전을 위한 군부대 이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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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7
  • 中 해남경찰 비법적 총기 및 기타 폭력도구 집중 소각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신화넷에 따르면 16일, 해남성공안청에서는 정안현 경내에서 몰수해온 각종 비법적인 총기, 관제도구, 위험폭죽 등을 집중소각하였다. 이 중에는 각종 총기 4083자루, 탄약 8154발, 뇌관(雷管), 3081매, 포탄 79매, 수류탄, 쉽게 폭발하는 화학품 등이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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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7
  • 日아베신조, 야스구니 진쟈에 공물 봉납
    [동포투데이] 일본 아베신조 수상이 17일부터 시작되는 가을제사를 맞아 야스구니 진쟈에 공물을 봉납했다. 이밖에 110명 국회 의원들이 야스구니 진쟈를 집단 참배했다. 일본 야스구니 진쟈는 17일부터 20일까지 가을제사를 지내게 된다. 야스구니 진쟈측은 아베신조가 “내각 총리대신”의 명의로 공물을 봉납했다고 밝혔다. 아베신조 본인은 이 기간 아시아-유럽 수뇌자회의에 참가하고 참배에는 참가하지 않게 된다. 일본 도꾜의 지요다구에 위치한 야스구니 진쟈는 도조 히데끼를 비롯한 14명 갑급 전범의 영령을 합사한 곳이다. 장기간 일본의 부분적 정객과 국회의원은 지속적으로 야스구니 진쟈를 참배해 일본과 한국, 중국을 비롯한 국가와의 관계악화를 초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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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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