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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상하이 도착...미·중 갈등 여전
[동포투데이] 4월 24일 오후, 불링컨 미 국무장관은 상하이에 도착해 임기 중 두 번째 중국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미국 언론들은 미·중 관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양국 관계 안정을 위협하는 현안이 잇따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링컨은 금요일 왕이 중국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을 위해 베이징으로 이동하기 전에 재계 지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중국 방문(6월) 때처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이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 블링컨의 이번 방문이 양국 간 최근 고위급 접촉으로, 글로벌 무역에서 군사 교류에 이르기까지 실무진과 함께 지난해 초 양국 관계를 역사적 저점까지 끌어내린 공개적인 갈등을 완화시켰다는 보도도 있다. 하지만, 앞으로의 도전들은 분명해졌다. 블링컨의 비행기가 상하이에 착륙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미국 상원은 대만과 인도 태평양 지역에 80억 달러를 제공하고 미국에서 TikTok에 대한 전국적인 금지로 이어질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리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곧 법안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국무부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블링컨이 중국의 러시아 지원, 미국 관리들이 미국 일자리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는 값싼 중국산 제품, 남중국해에서 중국 선박의 공격적인 활동 혐의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중국 관리들을 압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링컨은 앞서 소셜미디어 X에 중국 측과 지속적이고 직접적인 대면 회담을 갖고 대만 지원 문제를 언급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의 성공적인 외교 이후, 특히 원조 법안이 통과된 직후에 우리는 대만에서 같은 진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이번 방문의 주된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24일부 26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 중국 외교부 북미대양주국 관계자는 22일 블링컨 장관의 방문 일정을 설명하면서 "미국은 특히 대만·민주·인권·발전권 문제 등에서 중국의 레드라인을 건드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최근 대만 문제에 대한 미국 측의 잘못된 언행을 단호히 반대하며, 미국 측에 미·중 3개 공동보도문을 준수하고, 대만 무장을 중단하며, 중국의 내정 간섭을 중단하고, 중국의 평화통일을 지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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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에너지기구 “향후 10년간 전기차 수요 계속 증가할 것”
[동포투데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3일 전망 보고서를 통해 향후 10년간 전 세계 전기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4년 판매량은 1700만 대로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의 5분의 1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수요 급증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재편하고 도로교통 분야의 석유 소비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글로벌 전기차 전망'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2024년 중국 전기차 판매량이 중국 내 자동차 판매량의 약 45%인 1,000만 대 수준으로 증가하고, 미국과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9분의 1, 4분의 1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파티흐 비롤(Fatih Birol) 국제에너지기구(IEA, International Energy Agency) 사무총장은 "글로벌 전기차 혁명은 기세가 꺾이기는커녕 새로운 성장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35% 급증해 약 1400만 대를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기차 산업은 올해도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 태국 등 신흥 시장에서도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보고서는 중국이 전기차 제조와 판매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중국에서 판매된 전기차 중 60% 이상이 대등한 성능의 전통차보다 가성비가 뛰어나다. 보고서는 또 전기차 판매에 맞춰 공공 충전시설의 가용성을 확보하는 것이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2022년 대비 2023년 전 세계에 설치될 공공 충전기는 40% 증가했다. 하지만 각국 정부가 약속한 전기차 도입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충전 네트워크가 향후 10년 동안 몇 배 더 성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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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스라엘 군부대 첫 제재 예정... 네타냐후 “최선 다해 반격”
[동포투데이] 최근 다수의 미국 언론은 미국 정부가 서안 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의 인권을 침해한 이스라엘 방위군 산하 '예후다 대대'를 제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이 이스라엘군에 제재를 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소식에 이스라엘의 모든 정파는 21일(현지시간) 만장일치로 반대했다. 일부 언론은 이로 인해 미국과 이스라엘 관계가 더욱 긴장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1일 두 명의 미국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은 이르면 22일 제재를 발표할 것이라고 AP 통신이 전했다. 미국 관리들은 어떤 이스라엘 군이 제재를 받게 될지 확인하지 않았지만, 이스라엘 정부와 언론은 대체로 '예후다 대대'로 지목했다. '예후다 대대'는 서안지구에 영구 주둔하는 이스라엘의 초정통파 유대인과 종교적 민족주의자들로 구성된 남성 보병대대이다. 이들은 이스라엘 현지 군 수비대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지만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비난을 여러 차례 받아왔다. AP 통신과 파이낸셜 타임스는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군에 대해 제재를 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정치권 전반에 걸쳐 이스라엘인들은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21일 이스라엘 군에 대한 어떠한 제재에도 "모든 힘을 다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 군에 부과한 제재를 "매우 터무니없다"며 "도덕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비난했다. 이스라엘 정부의 극우 강경파인 베잘렐 스모트리치 재무장관은 미국 정부가 "완전히 미쳤다"고 말했고,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 장관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제재를 부과하도록 압박하겠다고 협박했다. 이스라엘 전시 내각의 일원인 베니 간츠는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에게 결정을 재고하도록 설득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블링컨이 21일 성명에서 간츠와의 대화를 확인했지만 제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좌파 성향의 야이르 라피드 전 이스라엘 총리조차도 문제의 근원은 군대가 아니라 정치적 차원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결정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군은 제재와 관련해 구체적인 상황은 당분간 알지 못하지만 '예후다 대대'가 제재를 받는 것이 사실이라면 "그 결과를 평가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한동안 이스라엘에 대한 제재 조치를 검토해왔다. 블링컨은 19일 "수일 내에 예상할 수 있다"며 제재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측의 제재는 1990년대 연방정부가 '심각한 인권침해'를 저지른 외국군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중단하도록 한 법률에 따른 것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지난 19일 서안지구의 이스라엘 정착민에 대한 일련의 제재를 발표했다. '예후다 대대'는 수년 동안 인권 침해 혐의를 받아왔다. 가장 주목할 만한 최근 사건은 2022년 미국과 팔레스타인 이중 국적을 가진 80대 노인 오마르 아사드가 '예후다 대대'의 한 검문소에서 장시간 구타당하고 감금된 후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미국 측의 강한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미국의 우려에 따라 이스라엘군은 조사를 실시했지만 장교 3명에게만 징계를 내렸고 그 누구에게도 형사 책임을 묻지 않았다. 이 사건 이후 '예후다 대대'는 요르단강 서안에서 철수하여 이스라엘 북부에 배치되었다. 이 대대는 지난해 10월 발발한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에서 이스라엘 남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의 접경지역에 파견돼 전투를 벌였다. AP통신은 미국 측의 제재가 충돌이 일어나기 전에 평가된 것이지 이번 충돌에서 '예후다 대대'의 행동을 겨냥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번 충돌로 미국과 이스라엘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이 제재는 양국 간 긴장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미국이 요르단강 서안에서의 이스라엘의 행동을 양국의 심화되는 갈등의 하나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후다 대대'에 대한 미국의 제재는 무기, 군용 차량 및 기타 장비의 공급과 민간 재단의 재정 지원에만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이는 이스라엘군과 이스라엘의 "독립적인" 사법 수사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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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시아 군 헬기 에어쇼 훈련 중 충돌… 탑승자 10명 전원 사망
[동포투데이] 말레이시아군은 23일 말레이시아 페락주에서 에어쇼 훈련을 하던 군용 헬기 2대가 충돌해 추락하면서 탑승자 10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왕립 해군의 성명에 따르면 사고는 페락주의 한 해군 기지에서 발생했다. 이날 오전 에어쇼 훈련을 하던 중 헬기 2대가 충돌해 추락했다. 헬기 한 대에는 7명, 다른 한 대에는 3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희생자 10명은 신원 확인을 위해 해군기지 병원으로 이송됐다. 모하메드 칼레드 노르딘 말레이시아 국방부 장관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조사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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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미, 우크라이나에 군사고문단 추가 파견 검토”
[동포투데이] 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이 20일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 주재 자국 대사관에 군사고문단을 추가로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21일 러시아투데이(RT)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군인들은 주로 물류, 미국 무기 인도 감시, 무기 유지 보수 지원 등 "비전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폴리티코는 미 하원이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610억 달러 규모의 지원 법안을 통과시켰고, 미 국방부는 지원 패키지에 "방공 및 포병 능력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작전 보안과 병력 보호를 위한 이유"로 키이우에 얼마나 많은 군사 고문단을 파견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이 문제에 정통한 인사들은 폴리티코에 그 수가 최대 60명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새 군사고문들이 미국 대사관 국방협력실에서 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폴리티코는 우크라이나가 작년 여름 역공에 실패하고 최근 외국산 탄약 공급 감소로 피해를 입은 이후 전장에서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최근 "전장 상황이 러시아에 약간 유리하게 바뀌기 시작했다"며 "우크라이나군은 방어선을 사수하는 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라고 인정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새 군사 고문단은 여름에 전투가 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새로 전달된 장비로 우크라이나 돕는 임무를 맡고 있다. 폴리티코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싸우기 위해 미군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모스크바는 미국과 다른 나토 회원국을 분쟁의 실제 참여자로 간주한다고 경고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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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미 국무장관 방중 임박, 어떤 대화 오갈까
[동포투데이] 미 국무부가 블링컨 국무장관의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방문 계획을 발표하자 중국 외교부는 블링컨의 방중을 환영했다. 미국은 현재 블링컨의 중국 방문을 위해 여러모로 준비하고 있다. 지난주 G7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한 블링컨은 글로벌 리더역할을 강조하면서 중국이 러시아 측에 민군 이중 용도 장비를 공급하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그는 중국이 한편으로 유럽 여러 나라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냉전 후 유럽 안전에 제일 큰 위협으로 간주되는 러시아를 돕는 건 타당치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번 중국 방문에서 러시아를 문제 삼아 중국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내부적으로 바이든 정부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미국의 산업계와 노조, 정치권은 중국의 전기차, 조선업 등 산업 전반에 있어 무역법 301조에 따른 관세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상술한 원인 때문에 블링컨의 이번 중국 방문은 중국 측에 압력을 가하고 훈계를 하는 목적으로 언론 플레이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사태 등 지역 문제에 대한 중국과의 협력 모색도 블링컨의 이번 중국 방문에서 검토할 핵심 문제이다. 또한 미국 측은 펜타닐 문제에 대해서도 중국의 도움을 바라고 있다. 이는 모두 바이든 정부가 현재 상당히 골머리를 앓고 있는 문제다. 보름 전 중국을 방문한 옐런 재무 장관도 일부 의제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모색하려 했다. 지난 2일 바이든과 시진핑은 전화 통화를 갖고 고위급 외교와 실무 협의를 통해 양국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자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번 블링컨의 중국 방문에서 어떤 대화를 나눌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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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서 열차와 버스 충돌...5명 사망, 15명 부상
[동포투데이] 인도네시아 남수마트라주에서 21일 열차와 버스가 충돌해 5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철도 관계자 아자리는 도로와 철도의 교차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열차와 버스가 거의 동시에 교차로에 진입했고 기관사가 제동을 시도했지만 짧은 거리와 관성으로 인해 두 차량이 격렬하게 충돌했다. 버스는 약 50m가량 끌려갔고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일부가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갔다. 아자리는 "1명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사망했으며 15명이 부상을 입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모두 버스 승객이었고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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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프리카공화국 선박 침몰 사망자 62명으로 증가
[동포투데이] 토마스 지마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민방위국장은 언론에 지난 19일 수도 방기의 인근 하천에서 발생한 선박 침몰 사고로 사망자가 62명으로 늘었다고 확인했다. 목격자와 잠수부들은 20일 저녁 침몰선에서 멀지 않은 수역에서 여성 3명과 어린이 1명 등 4구의 시신이 추가로 인양됐다고 전했다. 지마스는 20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희생자 58구의 시신이 인양됐다며 "물속에 얼마나 많은 시신이 남아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 방기 인근 우방기 강에서 19일 오후 침몰 사고가 발생했다. 소식통은 침몰 선박에는 300명 이상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며 심각한 과적 상태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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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주요도시 82개 중 절반 침몰 중...큰 재난 유발할 수도
[동포투데이] 19일에 발표된 전국 위성 데이터 연구에 따르면, 중국 주요 도시의 거의 절반이 "보통에서 심각한" 수준의 침하를 겪고 있으며, 특히 해수면이 상승함에 따라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홍수 위험에 처해있다. 과학 학술지 사이언에 발표된 논문의 저자는 중국 도시 토지의 45%가 연간 3mm 이상의 속도로 가라앉고 있으며, 도시 토지의 16%가 연간 10mm 이상의 속도로 가라앉고 있음을 발견했다. 특히 지하수위 하락과 건축 환경의 무게로 인해 발생한다. 화남사범대 오주루이가 이끄는 연구팀은 중국의 도시 인구가 이미 9억 명을 넘어선 상황에서 "중국의 땅이 조금만 가라앉아도 도시 생활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침강으로 인해 중국은 이미 연간 75억 위안(10억 4천만 달러) 이상의 비용을 지출하고 있으며, 해안 토지의 거의 4분의 1이 다음 세기 내에 실제로 해수면보다 낮아져 수억 명의 사람들이 더 큰 홍수 위험에 처하게 될 수 있다.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교의 기후변화 연구 틴달 센터의 로버트 니콜스는 "이는 확실히 중국에게 한두 곳이 아닌 전국적인 문제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며 세계 다른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축소판이라고 말했다. 인구 1500만 명이 넘는 북방 도시 톈진은 피해가 가장 큰 도시 중 하나로 꼽혔다. 조사관들은 지난해 '돌발적인 지질재해'로 주민 3000명이 대피한 것을 수자원 고갈과 지열정 건설 탓으로 돌렸다. 중국의 오래된 석탄 생산 지역 중 많은 곳에서도 과잉 채굴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으며, 당국은 종종 땅을 보강하기 위해 무너져가는 광산에 콘크리트를 주입해야 했다. 문제는 중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2월에 발표된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630만 평방 킬로미터의 토지가 위험에 처해 있다. 인도네시아는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국가 중 하나이며, 현재 수도 자카르타의 대부분이 해수면보 아래에 있다. 니콜스는 취약한 도시들이 1970년대 지하수 채굴이 금지되기 전 약 5m(16피트) 침하된 도쿄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침하 완화를 매우 진지하게 생각해야 하는데 사람들은 적응과 제방 건설에 대해서만 논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싱가포르의 2022년 연구에 따르면 이 문제를 겪고 있는 44개 주요 해안 도시 중 30개가 아시아에 있다. 중국의 지반 문제는 지하수면의 붕괴뿐만 아니라 건축물의 무게와도 연관되어 있어 이것이 다면적인 문제임을 보여준다. 지구 기후 변화가 심화되고 해수면이 상승함에 따라 이 문제는 더욱 시급한 문제가 될 것이다. 중국과 같이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의 경우, 이는 훨씬 더 큰 재난을 유발하여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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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상하이 도착...미·중 갈등 여전
- [동포투데이] 4월 24일 오후, 불링컨 미 국무장관은 상하이에 도착해 임기 중 두 번째 중국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미국 언론들은 미·중 관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양국 관계 안정을 위협하는 현안이 잇따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링컨은 금요일 왕이 중국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을 위해 베이징으로 이동하기 전에 재계 지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중국 방문(6월) 때처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이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 블링컨의 이번 방문이 양국 간 최근 고위급 접촉으로, 글로벌 무역에서 군사 교류에 이르기까지 실무진과 함께 지난해 초 양국 관계를 역사적 저점까지 끌어내린 공개적인 갈등을 완화시켰다는 보도도 있다. 하지만, 앞으로의 도전들은 분명해졌다. 블링컨의 비행기가 상하이에 착륙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미국 상원은 대만과 인도 태평양 지역에 80억 달러를 제공하고 미국에서 TikTok에 대한 전국적인 금지로 이어질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리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곧 법안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국무부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블링컨이 중국의 러시아 지원, 미국 관리들이 미국 일자리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는 값싼 중국산 제품, 남중국해에서 중국 선박의 공격적인 활동 혐의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중국 관리들을 압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링컨은 앞서 소셜미디어 X에 중국 측과 지속적이고 직접적인 대면 회담을 갖고 대만 지원 문제를 언급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의 성공적인 외교 이후, 특히 원조 법안이 통과된 직후에 우리는 대만에서 같은 진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이번 방문의 주된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24일부 26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 중국 외교부 북미대양주국 관계자는 22일 블링컨 장관의 방문 일정을 설명하면서 "미국은 특히 대만·민주·인권·발전권 문제 등에서 중국의 레드라인을 건드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최근 대만 문제에 대한 미국 측의 잘못된 언행을 단호히 반대하며, 미국 측에 미·중 3개 공동보도문을 준수하고, 대만 무장을 중단하며, 중국의 내정 간섭을 중단하고, 중국의 평화통일을 지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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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에너지기구 “향후 10년간 전기차 수요 계속 증가할 것”
- [동포투데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3일 전망 보고서를 통해 향후 10년간 전 세계 전기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4년 판매량은 1700만 대로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의 5분의 1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수요 급증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재편하고 도로교통 분야의 석유 소비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글로벌 전기차 전망'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2024년 중국 전기차 판매량이 중국 내 자동차 판매량의 약 45%인 1,000만 대 수준으로 증가하고, 미국과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9분의 1, 4분의 1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파티흐 비롤(Fatih Birol) 국제에너지기구(IEA, International Energy Agency) 사무총장은 "글로벌 전기차 혁명은 기세가 꺾이기는커녕 새로운 성장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35% 급증해 약 1400만 대를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기차 산업은 올해도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 태국 등 신흥 시장에서도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보고서는 중국이 전기차 제조와 판매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중국에서 판매된 전기차 중 60% 이상이 대등한 성능의 전통차보다 가성비가 뛰어나다. 보고서는 또 전기차 판매에 맞춰 공공 충전시설의 가용성을 확보하는 것이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2022년 대비 2023년 전 세계에 설치될 공공 충전기는 40% 증가했다. 하지만 각국 정부가 약속한 전기차 도입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충전 네트워크가 향후 10년 동안 몇 배 더 성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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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에너지기구 “향후 10년간 전기차 수요 계속 증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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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스라엘 군부대 첫 제재 예정... 네타냐후 “최선 다해 반격”
- [동포투데이] 최근 다수의 미국 언론은 미국 정부가 서안 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의 인권을 침해한 이스라엘 방위군 산하 '예후다 대대'를 제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이 이스라엘군에 제재를 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소식에 이스라엘의 모든 정파는 21일(현지시간) 만장일치로 반대했다. 일부 언론은 이로 인해 미국과 이스라엘 관계가 더욱 긴장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1일 두 명의 미국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은 이르면 22일 제재를 발표할 것이라고 AP 통신이 전했다. 미국 관리들은 어떤 이스라엘 군이 제재를 받게 될지 확인하지 않았지만, 이스라엘 정부와 언론은 대체로 '예후다 대대'로 지목했다. '예후다 대대'는 서안지구에 영구 주둔하는 이스라엘의 초정통파 유대인과 종교적 민족주의자들로 구성된 남성 보병대대이다. 이들은 이스라엘 현지 군 수비대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지만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비난을 여러 차례 받아왔다. AP 통신과 파이낸셜 타임스는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군에 대해 제재를 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정치권 전반에 걸쳐 이스라엘인들은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21일 이스라엘 군에 대한 어떠한 제재에도 "모든 힘을 다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 군에 부과한 제재를 "매우 터무니없다"며 "도덕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비난했다. 이스라엘 정부의 극우 강경파인 베잘렐 스모트리치 재무장관은 미국 정부가 "완전히 미쳤다"고 말했고,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 장관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제재를 부과하도록 압박하겠다고 협박했다. 이스라엘 전시 내각의 일원인 베니 간츠는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에게 결정을 재고하도록 설득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블링컨이 21일 성명에서 간츠와의 대화를 확인했지만 제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좌파 성향의 야이르 라피드 전 이스라엘 총리조차도 문제의 근원은 군대가 아니라 정치적 차원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결정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군은 제재와 관련해 구체적인 상황은 당분간 알지 못하지만 '예후다 대대'가 제재를 받는 것이 사실이라면 "그 결과를 평가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한동안 이스라엘에 대한 제재 조치를 검토해왔다. 블링컨은 19일 "수일 내에 예상할 수 있다"며 제재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측의 제재는 1990년대 연방정부가 '심각한 인권침해'를 저지른 외국군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중단하도록 한 법률에 따른 것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지난 19일 서안지구의 이스라엘 정착민에 대한 일련의 제재를 발표했다. '예후다 대대'는 수년 동안 인권 침해 혐의를 받아왔다. 가장 주목할 만한 최근 사건은 2022년 미국과 팔레스타인 이중 국적을 가진 80대 노인 오마르 아사드가 '예후다 대대'의 한 검문소에서 장시간 구타당하고 감금된 후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미국 측의 강한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미국의 우려에 따라 이스라엘군은 조사를 실시했지만 장교 3명에게만 징계를 내렸고 그 누구에게도 형사 책임을 묻지 않았다. 이 사건 이후 '예후다 대대'는 요르단강 서안에서 철수하여 이스라엘 북부에 배치되었다. 이 대대는 지난해 10월 발발한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에서 이스라엘 남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의 접경지역에 파견돼 전투를 벌였다. AP통신은 미국 측의 제재가 충돌이 일어나기 전에 평가된 것이지 이번 충돌에서 '예후다 대대'의 행동을 겨냥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번 충돌로 미국과 이스라엘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이 제재는 양국 간 긴장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미국이 요르단강 서안에서의 이스라엘의 행동을 양국의 심화되는 갈등의 하나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후다 대대'에 대한 미국의 제재는 무기, 군용 차량 및 기타 장비의 공급과 민간 재단의 재정 지원에만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이는 이스라엘군과 이스라엘의 "독립적인" 사법 수사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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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스라엘 군부대 첫 제재 예정... 네타냐후 “최선 다해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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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시아 군 헬기 에어쇼 훈련 중 충돌… 탑승자 10명 전원 사망
- [동포투데이] 말레이시아군은 23일 말레이시아 페락주에서 에어쇼 훈련을 하던 군용 헬기 2대가 충돌해 추락하면서 탑승자 10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왕립 해군의 성명에 따르면 사고는 페락주의 한 해군 기지에서 발생했다. 이날 오전 에어쇼 훈련을 하던 중 헬기 2대가 충돌해 추락했다. 헬기 한 대에는 7명, 다른 한 대에는 3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희생자 10명은 신원 확인을 위해 해군기지 병원으로 이송됐다. 모하메드 칼레드 노르딘 말레이시아 국방부 장관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조사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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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시아 군 헬기 에어쇼 훈련 중 충돌… 탑승자 10명 전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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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미, 우크라이나에 군사고문단 추가 파견 검토”
- [동포투데이] 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이 20일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 주재 자국 대사관에 군사고문단을 추가로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21일 러시아투데이(RT)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군인들은 주로 물류, 미국 무기 인도 감시, 무기 유지 보수 지원 등 "비전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폴리티코는 미 하원이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610억 달러 규모의 지원 법안을 통과시켰고, 미 국방부는 지원 패키지에 "방공 및 포병 능력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작전 보안과 병력 보호를 위한 이유"로 키이우에 얼마나 많은 군사 고문단을 파견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이 문제에 정통한 인사들은 폴리티코에 그 수가 최대 60명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새 군사고문들이 미국 대사관 국방협력실에서 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폴리티코는 우크라이나가 작년 여름 역공에 실패하고 최근 외국산 탄약 공급 감소로 피해를 입은 이후 전장에서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최근 "전장 상황이 러시아에 약간 유리하게 바뀌기 시작했다"며 "우크라이나군은 방어선을 사수하는 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라고 인정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새 군사 고문단은 여름에 전투가 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새로 전달된 장비로 우크라이나 돕는 임무를 맡고 있다. 폴리티코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싸우기 위해 미군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모스크바는 미국과 다른 나토 회원국을 분쟁의 실제 참여자로 간주한다고 경고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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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미, 우크라이나에 군사고문단 추가 파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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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장애인 3륜차 학교 통학차 되다니?
- 중국일보에 따르면 지난 18일 절강성 온주 평양시 교통경찰은 관할구역내에서 장애자 3륜차를 통학차로 개조한 동력차를 발견, 차에 앉은 11명의 학생을 내리게 하고는 해당 차를 차압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발견된 장애자차에는 11명의 학생과 1명의 운전사까지 도합 12명이 앉았는데 굵은 철근으로 간막이를 한 차안에는 가방을 멘 학생들이 빼곡히 앉았는바 교통준칙을 위반한건 물론 영업허가증도 없었으며 거기에 엄중하게 중량을 초과하고 있었다. 또 이 차량은 학생들이 앉은 뒤 운전자가 차문을 닫고 자물통을 잠그기로 돼있었는데 만약 교통사고가 나도 학생들은 절로 탈출할 수가 없게 되는 것이었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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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장애인 3륜차 학교 통학차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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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54세 고령임산부 쌍둥이 출산
- 사진은 20일, 출생 40여일이 되는 한쌍의 남자쌍둥이가 북경의 모 병원에서 신생아검사를 받고 있는 장면이다. 전하는데 따르면 이 한쌍의 남자쌍둥이는 올해 54세가 되는 유여사가 복부절개수술로 낳은 것이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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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C919 국산 대형여객기 결구조립단계 진입
- 신화넷에 따르면 19일, 중국의 C919 국산 대형여객기 첫대의 결구조립이 새로 낙성된 중국상비회사(中国商飞公司) 총조립제조센터에서 정식으로 시작되었다. 이는 중국의 C919 국산 대형여객기의 연구제작항목이 총결구조립단계에 진입했음을 말해주고 있다. 중국상비회사에서는 올해 말까지 첫대의 비행기의 결구조립을 마치고 2015년 말경에 실험비행을 할 계획이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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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C919 국산 대형여객기 결구조립단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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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캄팔라의 굶주린 소년의 손
- 이 사진은 영국의 사진작가 그래음 맥도웰이 1980년에 세계보도촬영상을 받은 사진작품이다. 맥도웰은 이 사진을 촬영한 후 5개월간 발표하지 않았었다. 왜냐하면 그가 이 사진을 찍은 뒤 그 소년이 굶어죽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그후 다른 사람이 이 사진을 갖고 콩쿠르에 참가하여 상을 받았다. 그러자 매도웰은 매우 분노해하였다. 그는 굶어죽게 된 소년의 사진을 갖고 상을 받는걸 거절했다고 한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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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8월 전국 공기질량 제일 차한 도시는 제남시
-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북경청년보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전국 74개 중점도시 8월 공기질 수치가 19일 발표되었으며 제남의 공기질이 제일 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매달 전국적으로 공기질량이 제일 차한 도시는 줄곧 하북성의 도시들이었는데 그 가운데의 형태시가 올 1월―6월간, 당산시가 7월에 전국적으로 공기질이 제일 차한 곳이었다. 8월 전국적으로 공기질량 개선돼 국가환경보호부 데이터에 따르면 8월, 전국 74개 도시 공기질량 평균 표준도달 일수는 80.4%인 25일이었고 오염상황은 경도오염이 위주이고 엄중오염은 나타나지 않았다. 8월, 74개 도시 공기질량은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해 봐도, 또 그 전달인 7월에 비해 봐도 다소 개선되었다. 특히 북경ㆍ천진ㆍ하북성 군체, 장강3각 군체와 주강3각 군체 이 3대 지역의 공기질량은 지난해 동시기보다, 그 전달보다 평균 표준도달 일수가 제고되었다. 8월, 중국에서 공기질량이 상대적으로 비교적 좋은 앞 10위 도시로는 해구, 주해, 중산, 강문, 단산, 라싸, 심천, 귀양, 태주, 혜주였다. 제남시 8월 공기질량 제일 차한 도시 8월, 전국적으로 공기질량이 가장 차한 10위 도시로는 제남, 한단, 보정, 형태, 당산, 형수, 석가장, 낭방, 북경, 심양과 정주였다. 공기질이 제일 차한 도시 10위권에 호북성 도시 7개가 들었고 북경은 이번에 제4차나 “검은 명단”에 들었다. 8월 북경ㆍ천지ㆍ호북 지역의 월 평균 표준도달 일수가 그 전달에 비해 다소 제고는 되었지만 월 총 일수의 60%도 안되었다. 헌데 8월에 산동성 제남시가 하북성을 대체해 전국적으로 공기질량이 가장 차한 도시 1위에 올랐다. 국가에서 2013년부터 발표한 20차 월 공기질량 수치에서 보면 2013년에 공기질량이 가장 차한 도시는 모두 하북성이 차지했는데 그중 석가장시가 5차, 형태시가 4차, 당산시가 3차 차지했으며 2014년에 들어와서는 1월―7월까지 역시 하북성 도시들이 공기질량이 제일 차한 도시에 들었는데 형태시가 1월―6월까지 6차, 당산시가 7월에 공기질량이 제일 차했다. 헌데 8월에 산동성 제남시가 전국적으로 공기질이 제일 차한 것으로 나타나 북경ㆍ천지ㆍ호북 지역에서 “공기질량이 제일 나쁘다”는 오명을 벗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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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8월 전국 공기질량 제일 차한 도시는 제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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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인구 본 세기 말 110억 명에 달할 듯
-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유엔이 지도한 한 새로운 연구는 지구 인구는 본 세기에서 지속 증가할 것이며 2100년에 이르러 110억 명에 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전에 통상적으로 인정하고 있던 수치보다 20억명이나 더 많으며 주로 아프리카 인구 증가폭이 거대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중국 신화망이 20일 전했다. 18일, 미국 “과학” 잡지에 발표된 이 연구는 생육률이 지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아프리카의 총 인구는 2100년에 이르러 3배나 증가해 현재의 약 10억 명으로부터 본 세기 말에 이르러 40억으로 증가될 것이며 세계 기타 지역의 인구상황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는 본 세기 말에 이르러 선진국 외 중국을 포함한 다수의 발전도상 국가들은 모두가 엄중한 인구 고령화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최근의 통계에 따르면 목전 전 세계 총 인구는 72억 4700만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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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인구 본 세기 말 110억 명에 달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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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절강, 대입시험 문이과 가르지 않고 외국어 두 차례
-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절강성정부는 19일, 기자회견을 가지고 “절강성 대학 입학시험과 신입생모집 제도 종합개혁 시점방안”을 발표했다고 중국 신화망이 19일 보도했다. 절강성교육청 류시핑 청장 소개에 따르면 대입시험은 더는 문과와 이과를 가르지 않으며 통일된 대입시험과 고중(고등학교)시험 성적을 결합해 본다. 시험 학과목은 필수시험과목과 선택시험과목으로 나누며 각기 3가지씩이다. 필수시험과목으로는 어문, 수학, 외국어이고 선택시험과목은 학생이 사상정치, 역사, 지리, 물리, 화학, 생물, 기술(통용기술과 신심기술 포함) 등 7개 고중과목 가운데서 자주적으로 3가지 과목을 선택해 친다. 어문, 수학 시험은 매년 6월에 치고 외국어는 매년 2차 친다. 1차는 6월에 어문, 수학과 함께 치는데 그 대상은 당년의 고중졸업 수험생들로 제한한다. 다음 1차는 10월에 선택시험과목과 함께 친다. 선택시험과목은 매년 2차례 시험치는데 4월과 10월에 친다. 외국어와 선택시험과목 수험생들은 매 학과목을 2차 시험칠 수 있으며 그중의 1차 성적을 사용한다. 신입생녹취는 차수(批次)를 나누지 않고 “전공+대학교” 지망, 전공에 따라 평행으로 응시생의 전형자료를 대학교에 보내준다. 대학교에서는 전공 선택시험과목 범위와 기타 선발조건을 확정하고 사전에 공포하며 우수한 자로 우선 녹취한다. 이날 발표에 앞서 절강성은 국가교육부의 대학교 입학시험 종합개혁 시점 성으로 확정되었고 따라서 상술한 개혁시점방안을 내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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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절강, 대입시험 문이과 가르지 않고 외국어 두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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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수출입은행/개발은행연맹 설립
-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동북아지역의 경제발전을 추진하고 광역두만강지역의 교통, 에너지, 국제 상호 연결의 인프라 건설 등 항목들에 충족한 자금 및 융자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9월 18일, 중국, 한국, 몽골 및 러시아는 중국 연변에서 개최된 제15차 동북아 다자간 정부협의체인 광역두만강개발계획 총회에서 공동으로 동북아수출입은행/개발은행연맹을 설립했다. 은행연합체 성원인 중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내몽골개발은행과 러시아대외경제은행 대표들이 회의에 참석해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동북아수출입은행/개발은행연맹 설립대회에서 4개국 대표들은 동북아수출입은행/개발은행연맹의 작용과 매래전망 등 관련 문제들을 두고 발언, 동북아지역 목전의 현황에 근거해 의견과 건의들을 제기했다. 중국 상무부 왕서우원 부장조리가 중국을 대표해 연설, 동북아수출입은행/개발은행이 동북아지역의 상호 연결을 위한 인프라시설 건설에 든든한 받침대로 돼 줄 것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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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수출입은행/개발은행연맹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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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부패관원들의 내연녀 대체로 세가지 부류
-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현재 중국 반부패운동은 점점 그 영역이 넓어져 “호랑이”는 물론 “파리”마저 그 사정의 칼날을 피해가지 못하고 있다. 최근 조사를 받고 있는 부패관원들의 자료를 정리하던 중 발견한 것이라면 부패를 저지르고 있는 “호랑이”와 “파리”들의 주위에는 한부류의 “여우가 호랑이 위풍을 빌어 행세(호가호위-狐假虎威)” 현상을 어렵지 않게 보아낼 수 있었다. 이런 한부류의 “여우”들은 “호랑이”의 권리를 빌어 사리사욕을 챙겼으며 한편 수많은 약자들을 기시하고 깔보고 하였다. 일전 신화사에서는 전문 “호가오위”하는 한부류의 여인들을 추적하기로 하고 “여우잡기”취재팀을 내왔다. 취재중 기자들이 조사발견한 것이라면 부패관원 주면의 여인들은 주로 세가지 경로를 통해 자기의 목적을 달성한다. 첫째는 미모를 갖고 부패관원의 “편제”외 “부인”이 되는 것이고 둘째는 역시 미인계로 부패관원의 권리를 빌어 “호가호위”하는 것이었며 셋째는 부패관리의 버림을 받은 여인들이 일종 복수를 목적으로 “내연녀”로부터 “반부패 선봉”이 되는 것이었다. 최근 몇년래의 반부패사건들중에서 보면 “낙마”한 관료들 중 상당 부류가 도덕적으로 질이 나쁘고 생활이 부패했는바 그들 주변의 여인들이 곧바로 그 중요한 증거로 되고 있다. 어떤 지방에서는 붙잡혀나온 관원 중 어떤 관원은 “내연녀”가 몇명씩 있었으며 이런 관원들은 경영학관리방법(일명-MBA)으로 “내연녀”들을 관리한다는 것이었다. 2012년부터 올 9월 5일까지 통보된 630건의 정보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에서는 241명의 급별이 부동한 관리들이 낙마하여 사법기관에 넘겨졌다. 이중 48명이 부정당한 남녀관계가 있었음을 시인했다. 많은 부패사례들을 보면 “내연녀”들이 부패관원의 눈에만 들면 “호가호위”로 권리를 어깨에 싣고 사리사욕을 챙긴다. 이에 부분적 부패관원 역시 동조하기도 한다. 그들은 막후에서 권리와 돈의 교역을 조종, “내연녀”와 결탁해 공동으로 사리사욕을 챙기기도 했다. 지난 8월 20일, 원 곤명철도국장 문청량(闻清良)이 사형유예로 판결을 받았고 그의 “내연녀” 종화(钟华)는 유기형 15년에 언도되었다. 조사에 의해 밝혀진바에 따르면 지난 2009년 9월부터 2011년 2월 기간, 문청량과 종화(때로는 가명 주려군을 사용)는 문청량의 직무의 편리를 이용하여 여러 회사에 철도운수편리를 제공했으며 상술한 회사로부터 1800만위안의 사례금을 받아챙겼다. 한편 최근년래 “내연녀”들이 부패관원을 적발하는 글들이 인터넷을 통해 자주 게재되고 있다. 그 내용들을 보면 침대위에서의 동영상, 이혼승낙서 및 결혼승낙서, 관계유지계약 등 황당한 보증서가 많았으며 이러한 것들은 반부패운동에 중요한 선색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 17일, 원 산동성농업청 부청장이며 당조부서기었던 단증덕(单增德)은 700만원 수뢰혐의로 유기형 15년에 언도되었다. 그가 낙마하게 된데는 한시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이혼승낙서사건”과 크게 연관되어 있었다. 2012년 당시 인터넷에는 단증덕이 모 싱글녀성과 6년간 부정당한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이를 증명하는 동영상, 각종 보증서 등이 난무했다. 후에 산동성 규율검사위가 조사에 착수하여 이를 증실하기도 했다. 이러한 현상을 두고 최근 복건성사회법학학회 탕려홍(汤黎虹) 회장은 현재 사회에서 “혼외정”, “내연녀 키우기” 등에 대해 자주 눈감아 주고 일부 관원들 또한 경각성을 잃고 “탐색총욕(贪色纵欲)”에 빠져들기에 이런 현상이 다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 이런 “내연녀 키우기”의 배후에는 긍정코 금전숭배주의, 향락주의 및 극단적 개인주의 사상작품이 범람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부패관원 내연녀의 세가지 내원에 대해 탕려홍은 일부는 사업상의 상하급 관계이고 일부는 돈과 권력 교역이며 또 다른 일부는 사업과 가정밖의 “만남” 등으로 이루어지며 모두 “상호자원”에 의해 맺어지는 것이지만 거기는 돈과 권력의 함량이 많이 들어있기에 부패관리들이 그것에 넘어가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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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부패관원들의 내연녀 대체로 세가지 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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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경시 6합구 원 당서기 자살
-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신경넷에 따르면 18일, 중국 남경시 6합구 원 당서기 누학전(娄学全ㅡ50세)이 목을 매 자살, 인차 병원에 옮겨졌으나 구급효과를 보지 못하고 사망했다. 이날 아침 5시경, 누학전이 건업구 올림픽신성 자미원 9동 901호의 저택에서 목매여 있는 것을 그의 아내가 발견, 인차 병원에 옮겨졌으나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그의 사지가 이미 굳어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전하는데 따르면 지난 6월 18일, 강소성 남경시에서는 2건의 부정부패안을 엄숙히 처리, 남경시 6합구 당위서기 누학전이 자주 연회석에 드나들고 위문금을 받은 사례가 적발되어 면직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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