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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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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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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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이란 대통령 추락사, 관영언론 첫 사고원인 발표
    [동포투데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타고 가던 헬기가 19일 이란 북서부 산악지대에 추락해 라이시 대통령과 이란 외무장관 등 9명이 사망했다. 이란 당국은 라이시가 63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란 관영 언론인 이란 국영 이르나(IRNA) 통신은 20일 오후 처음으로 사고 원인을 밝히며 이번 사건을 '기술적 결함'으로 돌렸다. 또한 이란 당국은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라이시는 19일 이웃 나라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하고 돌아오던 중 탑승 중이던 헬리콥터가 비행 중 추락했다. 현장 영상에는 헬기가 산봉우리에 추락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50여 명의 구조대가 밤새 수색을 벌인 끝에 20일 이른 새벽에 잔해를 찾아냈다. 헬기는 완전히 불에 타버렸고 일부 잔해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려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이어 라이시를 포함한 탑승자 9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르나 통신은 현지시간(20일) 오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 등 관계자들이 탑승한 헬리콥터가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라이히가 탄 사고 헬기가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직전 구입한 미제 벨 212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세기 정도 된 노후 기종으로 미국의 제재로 부품 정비가 부족했던 데다 현지에 짙은 안개가 끼는 등 기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대통령의 사망이 확인된 후 테헤란은 긴급회의를 열고 무하마드 무크바르 제1부통령을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하고, 바게리 카니 외무부 차관이 외교부 장관 대행을 맡기로 했다. 이란 당국은 정치적 불안을 피하기 위해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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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1
  • ICC, 하마스 지도자·이스라엘 총리·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동포투데이] 국제형사재판소가 팔레스타인 하마스 운동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갈란테 이스라엘 국방장관에 대한 전쟁범죄 체포영장 발부를 모색하고 있다.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수석검사는 성명을 통해 “오늘 팔레스타인 상황과 관련해 체포영장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칸 사무실에 따르면 신와르, 네타냐후, 갈란트, 하마스 군사 종파인 카산 여단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와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아가 2023년 10월 이후 저지른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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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1
  • 국가 원수와 관련된 항공기 추락 사고
    [동포투데이] 2024년 5월 19일 아제르바이잔에서 40km 떨어진 이란 북서부 바르자칸시에서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본지는 역사상 국가 원수가 탑승한 항공기 추락 사고 기록을 정리했다. ●1940년 9월 7일 아순시온에서 산 베르나르디노로 향하던 포테즈 25 TOE 복엽기가 추락해 호세 펠릭스 에스티가리비아 파라과이 대통령, 영부인, 조종사 등 3명 전원이 사망했다.●1957년 3월 17일 필리핀 세부섬 발람반 인근에서 더글러스 C-47기가 추락해 라몬 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 일부 관료, 기자 등 26명 중 25명이 숨졌다. 조사 결과 추락 원인은 오른쪽 엔진의 기화기 회전축의 오작동으로 인해 상승 중 항공기의 동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1959년 2월 17일, 앙카라에서 히드로로 향하던 터키항공 비커스 비스카운트 793편이 짙은 안개로 인해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우회했다. 이 항공기에는 키프로스 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 중이던 아드난 멘데레스 터키 총리를 포함해 승무원 8명과 승객 16명 등 총 2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항공기는 개트윅 공항에 착륙하던 중 나무 꼭대기에 부딪히면서 추락했다. 아드난 멘데레스는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10명 중 한 명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공식 조사에서 추락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1966년 4월 13일 이란 공군, 드 하빌랜드사가 제작한 DH.104 도브가 이라크 남부 바스라 공항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압둘 살람 알리프 이라크 대통령이 이 사고로 숨졌다. 바트당에 동조하는 군인들의 소행이라는 설도 있다.●1969년 4월 27일, 레네 바리엔토스 오투니오 볼리비아 대통령이 볼리비아 중부 코차밤바주 아르크 마을 근처에서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 헬리콥터가 송전선에 충돌한 사고였다.●1974년 1월 24일 토고 공군 더글러스 C-47기가 냐싱베 에야데마대통령을 태우고 수도 로메에서 고향인 핑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탑승자 6명 중 에야드마를 포함한 2명이 생존했다. 이 사고는 아직 정식으로 조사되지 않았다. 에야드마는 이것이 그에 대한 살인이라고 말했다. 토고는 1월 24일을 "악의 세력에 대한 승리의 날"로 지정했다.●1981년 5월 24일, 에콰도르 공군 소속 비치크래프트 슈퍼킹 에어가 페루 남부 로하주의 과차나마 인근 고원에 추락했다. 하이메 롤도스 아길레라 에콰도르 대통령,, 대통령 부인 마르타 부카람,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 마르코 수비아 마르티네즈 등 탑승자 12명 전원이 사망했다.●1981년 7월 31일, 파나마 공군의 드 하빌랜드가 개발한 DHC-6 트윈 오터 경비행기가 파나마 중부 코클주 코클레이시토 공항에 착륙하던 중 악천후를 만나 추락했다. 파나마의 실질적 지도자인 오마르 토리호스 에레라 장군을 포함하여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983년 조사에 따르면 추락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실수로 밝혀졌다.●1986년 10월 19일, 마푸토(모잠비크)-루사카(잠비아)-음발라(잠비아)-마푸토 노선을 비행하던 LAM 모잠비크 항공 Tu-134A-3이 남아프리카 북동부의 음부지니 마을에서 35km 떨어진 지점에서 충돌했다. 사고기에는 모잠비크 정부 대표단과 소련 승무원 등 44명이 탑승했고, 이 중 모잠비크의 건국 대통령인 사모라 마헬을 포함해 34명이 사망했다.●1988년 8월 17일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파키스탄 대통령이 탑승한 록히드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바하왈푸르를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추락하면서 탑승자 31명 전원이 사망했다. 탑승자 중에는 파키스탄 대통령 외에도 파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 아놀드 라파엘과 아프간 무자헤딘에 대한 서방의 군사 지원 프로그램을 주관했던 압둘 라흐만 악타르 파키스탄 국가정보국(ISI) 국장도 포함되어 있었다.●1994년 4월 6일 르완다 키갈리 공항 인근 상공에서 쥐베날 하뱌리마나 르완다 대통령과 시프리앵 은타랴미라 부룬디 대통령을 태운 다쏘팰컨 50기가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두 정상과 탑승자 10명이 숨졌다.●2004년 2월 26일 보리스 트라이코프스키 마케도니아 대통령이 탄비치크래프트 슈퍼 킹 에어 200(등록번호 Z3-BAB)이 모스타르 인근에서 추락했다. 대통령 외에 수행원 6명과 승무원 2명도 숨졌다.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훈련 부족과 악천후에서의 착륙 실수였다.●2010년 4월 10일,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카틴 학살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폴란드 공군 특수기 101호를 타고 바르샤바에서 러시아 스몰렌스크로 향했다. 해당 항공기는 폴란드 제36 특수항공연대 소속 Tu-154M 기종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탑승객 89명과 승무원 7명 모두 숨졌다. 국가간항공위원회와 폴란드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조종사의 조종실수와 비행조직 관리 결함으로 인한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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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중국 재차 원격탐지위성 발사에 성공
    신화넷에 따르면 8일, 중국에서 재차 원격탐지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이날 11시 22분, 원격탐지위성을 탑재한 “창청4호(长征四号)” 로켓이 타이왠(太原) 위성발사중심에서 순식간에 하늘로 솟아올랐고 이어 위성은 순리롭게 예정궤도에 진입했다. 이번에 발사한 원격탐지위성은 중국 국방과학기술대학에서 연구제작한 “텐타2호(天拓二号)” 위성으로 주로 과학실험, 국토자원고찰, 농작물생산량 측정 및 재해방지 등 영역에 이용되게 된다. 이번에 중국에서 창청계열운반로켓으로 발사한 위성은 제193번째의 발사로 되고 있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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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8
  • [이슈추적]“핵가족시대”와 현대청년들의 혼인관념
    우리는 연길을 비롯한 연변 주내 많은 도시의 거리를 걷노라면 길게 늘어선 청춘남녀의 결혼식 자동차행열을 별로 어렵지 않게 보게 된다. 적어도 10대 이상으로 “북경현대”나 “오디”같은 괜찮은 승용차는 물론이고 세계명표인 “벤츠”도 이런 행렬에 끼인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이에 대한 보는이들의 시각 또한 각각이다. 어떤 이들은 이런 현시대의 청년남녀들을 부러워하면서 “참 좋은 세월이군, 한번 기회가 있다면 저렇게 결혼해 봤으면”하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나오고 또 어떤 이들은 “지금 애들은 참 부모들의 심정을 모른다니까. 저렇게 야단스레 결혼하면 뭐 100년을 함께 산다우?”라고 부정시각을 보이며 저런 자식을 둔 부모님들을 가긍하게 여기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결혼식을 치르는 주인공들과 그들 부모님들의 대답은 이와는 많이 달랐다. 일전 “9.3”명절을 앞두고 오픈한 연길공원 맞은켠의 모 예식장. 오전 10시 40분경이 되자 “신랑 박××, 신부 허××의 결혼식 축하”란 큰 현수막이 걸려있는 가운데 10여대의 꽃과 채색기구로 장식된 고급승용차들이 들이닥치고 꽃보라 속에서 신랑신부가 결혼전문용 승용차에서 내렸다. 그 기회에 신랑측 친척쯤 돼보이는 남성 한분을 통해 그날 결혼하는 신랑신부의 상황을 어느 정도 요해했다. “신랑은 34세이고 신부도 30세를 넘었습니다. 둘 다 대련의 외자기업에서 근무하는데 고향이 모두 연변이기에 연길에 와서 결혼식을 합니다. 결혼이 늦어진건 사업도 분망하지만 돈을 많이 번 후 결혼한다고 고집하기에 지금까지 미뤘고 현재 이미 연길 연신교부근의 고급아파트(엘리베이터 시설)를 갖췄고 자가용도 제각각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청춘남녀들이 부모님의 등을 쳐먹으며 호화결혼식을 할거라는 추측과는 달랐다. 더 이상 묻지 않아도 결혼비용까지 그들 자신이 마련했으리라. 이들 청춘남녀의 결혼식은 예식장(모두 7개홀)의 가장 큰 홀에서 진행되었다. 이 예식장의 주인에 따르면 이 홀은 도합 500여명의 축객들을 수용할 수 있는데 이런 예식장의 계열봉사를 제공받으려면 보통 4 – 5만위안을 쓰기가 일쑤라고 한다. 4 – 5만위안이면 적은 액수가 아니며 많은 이들이 이를 낭비와 연관시키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하지만 결혼연한을 자주 미뤄가며 부를 축적하다가 한번 하는 결혼식을 근사하게 하려는 현시대 청춘남녀들의 인생세계를 탓할 바도 못되며 쌍방의 부모 또한 극상해서 둘 정도의 자식의 결혼식을 남부럽지 않게 시키려는 것으로 그것이 요즘의 결혼문화의 풍조인 것 같다. 이러한 결혼문화의 풍경선은 다만 이 예식장만이 아니었다. 연길시안의 비교적 고차원의 례식장인 국제호텔, 백산호텔, 자동자무역성 등 곳의 예식장들도 마찬가었다. 이런 곳에서 결혼식을 치르는 청춘남녀들의 주류는 쌍방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없이 주로 자신의 노력으로 고소비하는 계층이었다. 이런 계층 청춘남녀들의 생활추구를 보면 평소에는 열심히 일하면서 부를 축적하는 한편 될수록 검박한 생활로 많은것을 아끼지만 결혼같은 대사 때만은 크게 돈주머니를 풀어놓는다는 것, 또한 친구를 소중하게 여기지만 친구와 어울려 술집이나 나이트클럽같은 곳으로 다니는 것을 극도로 삼가하며 그러나 친구의 어려운 일에는 적극 발벗고 나서서 한몫 크게 도와나선다는 것이다. 한편 주로 부모한테 의거해 결혼식을 치르는 청춘남녀의 비율도 적지 않게 점고 있었다. 하지만 필경 주로 부모한테 의거하기에 떳떳하지 못할 때가 많다는 것이 예식장 주인들의 설명이다. 예하면 례식장 홀의 크기를 선택할 때도 부모님의 눈치를 보기가 일쑤이고 부대서비스종목을 선택할 때 역시 주로 부모님의 선택을 따르는 것이 이런 계층의 입장이라고 할 수 있었다. 우리는 낭비는 반대한다. 특히 가진 것 없어갖고 큰 소리 치며 떠벌려 낭비하는 건 더욱 반대한다. 하지만 자기가 창조한 부를 갖고 일생에 한번인 결혼식에 큰 투자를 하는 것에 대해서만은 탓할 바가 못되며 오히려 부모님한테 손을 내밀지 않고 그만큼 통이 크고도 호화로운 결혼식을 치를 수 있다는 능력에 대해 긍정표를 던져야 할 때이다. 다음 요즘 결혼 후의 출산에 대한 젊은 부부들의 추구도 재래식전통과는 확연히 다르다. 약 20년전만 해도 나이가 되면 결혼하고 그 결혼 또한 곧 제2세의 출산으로 이어졌지만 지금은 결혼과 출산을 각각으로 취급하는 신혼부부들도 많아지고 있다. 그래서 최근 독신주의를 주장하는 “싱글족”이 나타나는가 하면 결혼해서도 출산을 거부하는 “딩크족”들이 속출하는데 이는 결혼과 출산의 전통관념에 대한 일종 도전이라고나 할까? 연변 주 인구및계획생육위원회의 책임일군에 따르면 이런 현상은 한족이나 기타 소수민족에 비해 조선족들한테 더욱 많은 비율을 점하고있는데 이로 인해 조선족인구의 마이너스장성이란 페단을 떠나 그들의 생활방식만은 존중을 받아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리고 결혼후 아이를 갖는 젊은 부부들 또한 결혼 뒤 미구하여 배가 불러지는 20년전의 “풍조”와는 달리 어느 한쌍의 부부가 애를 갖냐 안갖냐 하는것고 애를 갖더라도 언제 갖는가는 함께 살고 있는 부부외 그 어느 3자도 알수 없다는 것이 요즘 세월의 풍조인듯 싶다. 얼마전 연길 한강예식장에서 애의 돌생일잔치를 하는 모 부부는 결혼 뒤 5년만에 자식을 봤다는 부부였다. 그러니 부부 모두가 40세를 바라보는 나이었다. “저는 북경에서 사업하고 아내가 청도에서 사업해 서로 갈라져있다 보니 애를 가질 상황이 못됐고 애를 낳으면 양측 부모님들이 돌봐주겠다고 했으니 늙으신 부모님한테는 부담주고 싶지 않고 해서 이렇게 저렇게 미루다보니 이렇게 됐어요.”한편 애아빠로 되는 남성은 다음과 같은 것을 알려주었다. “청도의 한국기업에서 근무하는 아내의 년봉은 15만원에 가깝습니다. 아내가 애를 갖게 되면 거의 2년은 일나가지 못하게 되는데 이를 계산하면 쉽사리 애를 가질 결심을 가지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듯 계산에 빈틈없는 부부였으나 애의 첫돌생일만은 아주 근사하게 차렸다. 애가 임신해서부터 출산할 때까지의 임신오조, 아내의 부른 배, 산전진통 등이 비디오로 보여졌고 애의 앞으로 차례진 저금통장, 보험카드 등이 부모의 선물로 선보였다. …… 결혼 및 출산 문화가 변화되고 있다. 이제 더는 나이가 되면 결혼하고 이어서 애를 낳고 하는 시대와는 180도 달라지고 있다. 그리고 이전에 호화결혼식을 사치이고 낭비라고 비난했지만, 그 결혼식주인공들이 어떻게 평소에 열심히 살면서 절약했고, 어떤 큰 결심을 차린 뒤 결혼했으며 애를 가진다 해도 또 어떤 과정을 거쳤는가 하는 것을 알게 되면 비난 먼저 감탄이 되기도 한다. 한편 연길시의 몇몇 고차원 예식장들을 보면 예약이 빈틈없고 지어 명년의 예약까지 앞당겨하는 상황이라 하니 향후 한동안 이러한 호화결혼붐은 계속될 전망이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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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8
  • 연변조선족 추석특집 CCTV에서 방송된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추석명절을 앞두고 요즘 중국 중앙텔레비전방송국에서 연길시에 와 조선족 특색의 미식을 비롯해 조선족 추석명절 종목을 촬영하고 있다. 중앙텔레비전방송국에서 기획, 촬영하는 연변조선족 추석명절 종목은 3가지 주제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주제는 “혀끝으로 느끼는 즐거움”으로 조선족의 전통떡 송편을 빚는 전반 과정을 상세히 소개하고 두 번째 주제는 “잔잔한 향수(乡愁)”로 (조선족)가족들이 모여 즐겁게 추석을 쇠는 모습을 담으며 세 번째 주제는 추석날, 연길시 진달래광장에서 펼치는 조선족특색의 추석행사를 생방송한다. 추석날 저녁 17시―20시 사이, 중국 중앙텔레비전방송 제4 중국어국제채널에서 전 세계에 향해 중국 전국 각지의 추석명절을 소개하는데 그 가운데에 연길 조선족들의 추석명절 종목도 소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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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6
  • 연변과학기술대학 세계를 향한 국제대학으로 매진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중국내에서 다년간 졸업생 100%를 취직시킨 흔치 않은 대학이 있다. 편벽한 변강지구인 연변에 자리잡고 있으면서도 국내를 포함하여 미국, 한국, 독일 등 13개 나라의 성망높은 교수들로 교수진영을 뭇고 알찬 교육프로그램을 실행해 자질높은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이 대학이 바로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이다. 이 대학은 1992년 미국적 한국인 김진경 박사(철학)가 중국 국가교육부의 인가를 받고 공동묘지었던 연길시 동북쪽 언덕위에 세운 것이다. 당시만 해도 많은 학부모와 학생 본인들은 화장터가 지척에 있는 공동묘지 자리라고 꺼렸고 또한 국가공립대학이 아니라고 미덥지 않은 시선을 돌리기도 했다. 그러한 연고었을까? 당시 이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은 그 거개가 국내대학의 입학선에 이르지 못한 학생들이었고 입학생수도 지금의 50%밖에 안되는 200명 정도에도 겨우 미쳤다. 하지만 몇년이 안지나 상황은 대뜸 뒤바뀌었다. 졸업생 100%로 취직, 이 중 20% 이상이 해외에서의 취직에 성공했고 많은 졸업생들이 중국에 진출한 해외기업들에 취직했는데 기타 기업에 취직한 다른 대학의 졸업생들보다 월등한 환경에서 근무함과 아울러 높은 대우를 받게 되었다. 또한 근 35%가 벤처기업에 취직돼 중견으로 되기도 했다. 졸업생들의 높은 취직율에 대하여 김진경 총장은 다음과 같이 해석하였다.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은 중국어, 한국어, 영어와 독일어가 공동어로 쓰이기에 국내의 기타 대학에 비해 언어우세가 특별히 강하다. 그리고 해외의 13개 나라의 교수들로 교수진이 무어졌고 해외의 20여개 대학과 자매결연관계가 있기에 취직정보가 빠르고 취직교류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과연 일리가 있는 해석이다. 이 외 이 대학에서는 창립초창기부터 장학생비율을 크게 높였는데 줄곧 학생 중 40%가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할 수 있었고 중소학교 “글쓰기백일장”에서 5차 이상 대상을 받은 학생을 포함하여 중소학교 기간 특기가 돌출한 학생이 이 대학에 입학하기만 하면 졸업할 때까지 무료로 공부할 수 있는 혜택과 환경을 마련해주기도 했다. 결과 현재 이 대학은 대학응시생들마다 앞다투어 지망을 쓰는 대학으로 부상, 이젠 입학점수선도 국내의 많은 대학보다 높아지게 되었다. 연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 크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해마다 진행되는 연변내 중소학교 “글쓰기백일장”과 연변TV방송국의 “사랑으로 가는 길”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많은 사회공익사업에 이 대학 및 김진경 총장의 명의로 참여했는가 하면 무릇 그 어떤 사회단체들에서 이 대학의 운동장 혹은 실내장소를 이용하려고 하면 언제든지 무료로 내놓군 하는 김진경 총장이다. 한편 김진경 총장은 북한 평양에도 규모가 큰 과학기술대학을 창립, 몇해 전에 오픈하여 현재 정상적인 운영에 들어간 상황이다. 그야말로 중국땅에 발을 들여놓은 첫 국제합작대학으로 입문한 이래 재차 국제화교육의 큰 템포를 뗀 셈이다.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김진경 총장의 대학운영 좌우명은 “학생이 가고 싶어하는 대학, 부모들이 보내고 싶어하는 대학, 기업체가 학생을 채용하고 싶어하는 대학”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하다면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이 중국내의 일류대학으로, 국제에서도 지명도가 높은 대학으로 부상할 날을 미리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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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5
  •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80만명 자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세계보건기구는 “세계자살예방일(9월 10일)”을 맞아 4일 첫 자살예방보고서를 발표,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80만명이 자살로 숨지고 약 40초에 1명이 자살하고 있다면서 자살예방은 더는 늦추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고 중국신문망이 5일 보도했다. 자살은 당면 전 세계적인 중대 공공보건 문제의 하나이다. 이날 세계보건기구는 보고서를 통해 세계 대부분 국가와 지역에서 자살은 흔히 50세 이상에서 발생하며 또 15세―29세 청소년 사망의 주요원인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자살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남아메리카의 가이아나로 매 10만명당 44.2명이 자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의 마거릿 찬 사무총장은 국제사회가 자살문제를 중시할 것을 호소, 자살문제는 사회금기로 장기간 홀시돼 왔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자살은 예방할 수 있다고 인정한다. 장기간 자살을 정신질병과 연관시켜 왔기 때문에 자살하려는 사람들은 감히 말을 하지 못하고 도움을 청하지 않는다. 세계보건기구는 보고서에서 목전, 전 세계 28개 국가만이 국가차원의 자살예방전략을 세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보건기구 회원국들은 일전 2020년에 이르러 세계 각지에서 자살률을 10% 낮추는 행동계획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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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5
  • 中, 올해 새로 취직한 대학생들의 평균 월급 2400위안
    [동포투데이]가을에 접어들며 금방 새로 취직한 중국 올해 대학졸업생들이 첫 달 월급을 받았다. 일전 북경대학 시장및매체연구센터가 발표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새로 졸업한 대학생들의 평균 월급은 2400위안 좌우밖에 되지 않았으며 해마다 낮아지는 추세, 그리고 40%의 대학졸업생들은 취직하지 못하고 부모에게 의지해 살고 있다고 중국 인민일보가 5일 보도했다. “2014년 중국 대학생 취직압력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대학졸업생들의 기대월급은 최근 4년간의 최저치로 평균 기대월급은 3680위안이었다. 복리체계와 일자리의 안정성이라는 우세로 국영기업은 재래로 대학졸업생들의 우선 선택지로 되어왔다. 하지만 사회복리 보장체계의 완벽화와 신흥시장의 대량 출현으로 국유기업의 흡인력이 점차 하락하고 있다. 이미 졸업한지 3년 이상 되는 취직자들의 국유기업 선택비례는 23.91%로 하락한 반면 민영기업 선택비례는 33.63%로 상승했다. 인력자원서비스상 “지련초빙”은 최근 대량의 구직자들의 이력서에 기초하여 2014년 대학졸업생 취직 “전(钱)”경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각 직장의 기점월급에는 큰 차이가 없었으며 대부분 2500위안―3500위안 사이로 금융, 증권, 선물교역, 투자 일터의 평균 월급이 조금 높아 4500위안 좌우였다. 대부분 직장의 평균 월급은 근무 5년 후부터 뚜렷이 인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학졸업생 취직전공 일치률 면에서 재무회계학과 졸업생들의 재무, 심계, 세무 일터 취직비례가 64.17%였고 시장마케팅학과 졸업생들의 취직전공 일치률은 9.75%밖에 되지 않았다. 기타 학과 가운데서 금융, 환경공정, 기계공정및자동화, 예술설계 등 학과들의 취직전공 일치률이 비교적 높았고 전자정보공정, 계산기, 생물공정 등 학과의 취직전공 일치률은 비교적 낮았다. 대학졸업 후, 자기가 배운 전공을 써먹지 못하는 일이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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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5
  • 중국 군용 찦차계열의 “4대 금강”
    중국의 군용찦차는 주로 4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 그 4가지 종류로는 각각 “둥펑테쟈(东风铁甲)”, “선베이레이잉(沈飞猎鹰)”, “베이치융스(北汽勇士)”, “레이포베이텅(猎豹飞腾)” 등으로 일명 군용찦차의 “4대 금강”으로 불린다. 이전에 중국군 퇀급(한국군으로는 연대급) 이상의 지휘관들은 흔히 “장펑레이포(长丰猎豹)” 찦차를 이용했고 퇀급이하의 지휘원들은 베이징찌프 212형의 “둥펑테쟈(东风铁甲)” 혹은 “선베이레이잉(沈飞猎鹰)”을 이용하군 했다. 그중 “둥펑테이쟈”와 “선베이레이잉”은 미국의 “허머(悍马)”표 찦차와 유사한 부분이 많다. 밑판부분계통은 완전히 “허머”의 것을 이용하였고 차체 결구와 엔진 그리고 변속기 등은 중국국산으로 되고 있다. “베이치융스”는 중국의 제2대 군용찦차로서 일찍 “산야를 횡단하는 찦차명가, 군용차브랜드(越野世家、军车品质)”란 영예를 가졌었으며 2009년 중국국경대검열시 지휘차 및 예포견인차로 이용되었었다. 이 찦차는 2007년 군용찦차의 해당 감정 및 기타 테스트에 통과되어 정식으로 군용차행열에 들어섰다. 그리고 중국 “5.12”강진시의 재해구조사업중에 100여대가 투입되어 강대한 동력과 초강력한 노면적응능력을 과시하였다. 우점은 군용차량으로서의 믿음직한 내구력이 증명되었으나 결함으로는 연료소모가 큰 것이다. 지난 세기 60연대이래 중국의 제1대 군용찦차인 “베이징212” 경형찦차는 국방건설중에서 아주 중대한 역할을 했으며 광범한 군장병들로부터 “철마군혼(铁马军魂)”으로 불렸다. 하지만 이 찦차 역시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교체가 필요했다. 그중 “베이치융스(北汽勇士)”는 중국의 제2대 군용지휘차로서 세계에서 소문난 미국의 “허머(悍马)” 찦차와 아주 흡사하다. 일찍 중국의 찦차 디자이너들은 미국, 일본과 기타 유럽국가들의 찦차특징을 연구한 후 중국군 수요와 결합해 중국의 군지휘용찦차를 개발해냈던 것. 목전 “융스”은 이미 각 부대에 보급되었으며 일부분은 민간에도 판매되고 있다. 이 찦차는 군사용으로 작전지휘를 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물자 및 사병 수송에도 이용되고 있다. 민간으로는 공안, 삼림소방, 지질탐사 등 특수분야의 전용차 또는 탐험애호자들의 교통도구로도 애용되고 있다. 미국인들이 혀를 내두른 “둥펑테쟈” 외관이 투박스럽고도 호방하다고 할 수 있는 “둥펑테쟈(东风铁甲)” 찦차이다. “둥펑테쟈”는 미국의 찦차 “허머(悍马)” H1의 부분품을 대거 이용한 것이다. 그 중에는 디젤유엔진(油发动机), 자동변속기 및 찦차의 밑바닥 등이며 차체만이 국산이라는 점이다. 어찌보면 “둥펑테쟈”는 미국의 찦차 “허머(悍马)” H1의 “내장기관” 거의 전부를 이식해놓은거나 다름 없다고 한다. 이를 보고 미국인들은 “둥펑테쟈”는 일종 “역개발”의 “만능”이라며 혀를 내둘렀다고 한다. “둥펑테쟈(东风铁甲)”의 차체는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조, 네개의 바퀴가 달려 있으며 내부에는 액체압력판식제동기(液压盘式制动器)가 있어 외계이물질의 침입을 방지할 수 있고 통풍식제동판산열(通风式制动盘散热) 성능이 뛰어나고 있다. 또한 독립적으로 굴릴 수 있는 네개의 각 바퀴는 충분한 탄성이 있어 차량의 평온성을 개선시켜주고 있다. “둥펑테쟈”는 주로 전쟁터 인원을 수송하는데 쓰이기에 보호성에 대한 요구가 비교적 높은 편이다. 엔진덮개는 비금속으로 적외선복사를 방지할 수 있는 재료로 되었고 레이다의 감시와 미사일의 공격도 피할 수 있다는 것이 우점이다. 또한 차 자체에 걸 수 있는 고리가 있어 길이 막힐 경우엔 헬기를 이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 특점이다. “레이포베이텅”- 민간서도 애용되는 찦차브랜드 “레이포베이텅(猎豹飞腾)”는 줄곧 중국에서 주로 구입하고 이용해온 “주력차종”이었으나 최근엔 민간에서도 애용하는 찦차계열로 되고 있다. “레이포 베이텅”의 “원조”는 “미쓰비시(三菱)” 차종으로 1995년 그 디자인이 완성되었으며 1997년부터 생산되기 시작했다. 이 차는 자유자재로 레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는데 후에 중국의 창퍼그룹(长丰集团)에서 “레이포베이텅”이라 명명했다. “레이포베이텅”은 그 구조나 기술상으로 보아도 “미쓰비시”의 “중국판”이다. 유일하게 다르다면 “미쓰비시”란 표지를 사용하지 않는 그 점이다. “선베이레이잉” 야외와 사막 마구 달릴 수 있는 강한 찦차 “선베이레이잉(沈飞猎鹰)”은 SAC기동다용도 륜식찦차로 선베이그룹에서 생산된 것이다. 이 찦차는 3가지 성능이 돌출하다. 첫째 탁월한 야외주행능력이 있다. 이 찦차는 0.85미터 너비가 되고 0.44미터 깊이가 되는 수직장애물을 뛰어넘을 수 있고 60°가 되는 비탈에 오를 수 있으며 거의 모든 험한 길로 달릴 수 있다. 둘째 비범한 도하능력을 갖고 있다. 아무런 조치도 없는 상태에서 깊이 0.76미터가 되는 내물을 건널 수 있고 일정한 보호조치를 한 뒤엔 1.5미터 되는 강물도 건널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셋째 사막주행능력이 강한 것이다. 이 찦차는 특수설계는 사막에서 쾌속으로 달릴 수 있게 돼있으며 웬간한 모래언덕도 넘어갈 수 있어 “사막의 배(沙漠之舟)”로 불리기도 한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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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4
  • 옌지서 체험하는“한국 풍”
    (자료 사진) [동포투데이/신화통신] 옌지(延吉)시는 중국 조선족 최대의 집거지이며 중한 교류의 중요한 교량이다. 비슷한 민속이 수많은 한국 객상들을 흡인했고 긴밀한 중한 교류와 “한류문화”의 유행 모두 이들에게 힘을 보태줬다. “중국은 회사 미래 발전의 가장 중요한 시장이다.” 모영일 한국 G&G 무역회사 대표가 이같이 말했다.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인기와 더불어 이 회사에서 대행하는 화장품 판매량이 급증했고 “이 기회를 빌어 신속하게 중국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그가 말했다. 모영일의 이번 중국행은 옌지에서 개최되는 제10기 옌지•두만강 지역 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수백명 중국 시장 개척의 꿈을 품은 한국 객상들이 그와 함께 이번 상담회를 찾았다. 상담회에 전시된 수많은 한국 상품에 눈이 모자랄 정도였지만 현지인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습관된 듯 했다. “쓰고 입고 먹는 것 대부분이 한국 제품이다. 어디서든 구매 가능하다.” 옌지시에 거주한다는 조선족 시민 김철이 이같이 말했다. “이상할 것 없다.” “한국 풍”외에 옌지시의 국제화 정도에도 인상 깊었다. 옌지 공항에는 국제 항공편 이착륙이 빈번했고 해외 관광객이 분주하게 오가고 있었다. “이 곳에는 한국 인천, 조선 평양,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는 직항이 있다.” 김화 옌지 고신기술산업개발구(延吉高新技術產業開發區) 관리위원회 부주임이 이같이 소개했다. “사실 ‘한국 풍’의 실질은 조선족의 전통문화다.” 웡구이신(翁桂新) 옌지시 모 조선족특색식품회사 책임자가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문화는 국경과 민족을 뛰어넘어 많은 사람들의 인정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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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4
  • 中현간부 80명 줄지어 현위서기에게 선물 바쳤다가 면직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일전, 80여명 현 지도간부들이 동시에 대거 면직되는 일이 중국 안휘성 소현에서 발생해 중국 전역에 파장을 일으켰다. 현정협의 주석, 부주석, 현인대상무위원회의 부주임, 현정부의 부현장 등 여러 명의 현지도부 성원들이 있는가 하면 현의 재정국장, 교통국장, 교육국장 등 10여명의 현직속기관 지도간부들도 있었으며 전 현 23개 향진의 근 20명의 당정 제1책임자들도 면직되었다고 중국 신화망이 4일 전했다. 이들 현 간부들의 낙마는 모두 현위서기 무보량(54) 한 사람과 연관 있었다. 이에 앞서 일전, 안휘성 최고인민법원은 최종판결에서 무보량이 불법적으로 타인의 재물 1900만위안을 받은 것과 관련해 뇌물수수죄를 적용, 무기징역에 정치권리 종신박탈 형을 선고했다. 무보량에 대한 기소문에 따르면 무보량이 소현 현위서기로 근무하는 기간 그에게 선물을 바친 사람은 근 300명으로 현 공직자의 절반 이상에 달했는바 현지도부 성원들로부터 현직속기관과 향진 지도간부들, 지어 퇴직간부들도 있었다. 그들은 무보량이 소현에 임직한 2003년부터 이번에 조사받기 시작할 때까지의 10년간 해마다 음력설, 추석 등 명절 때면 선물했고 일부 간부들은 번마다 두셋이 합쳐서 현금 몇만원을 만들어 현위서기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은 “단위를 대표해 선물”했는데 비용을 단위에서 결산했다. 그들은 이번에 조사를 받으며 남들이 다 바치는데 바치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법원은 무보량이 지난 10년간 뇌물 1000여차를 받았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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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4
  • 中길림성 6명 청급 관원 수뢰혐의로 조사받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은 공식사이트를 통해 길림성 7명 처급 이상 관원들이 뇌물수수 범죄 혐의로 검찰기관에 입안되어 조사를 받거나 검찰기관에 이송되어 심사, 기소되었으며 그 가운데 6명은 청급 관원들이라고 밝혔다고 중국 경화시보가 4일 보도했다. 최고인민검찰원은 공식사이트에 그들의 이름을 일일이 공개했다. 길림성농업과학원 당위서기이고 원장인 악덕영(정청급), 길림성국가세무국 국장 손운지(정청급), 중국제1자동차그룹 부총경리 안덕무(정청급), 길림성 장춘시교육국 국장 마군(부청급), 길림성 백산시 무송현위 부서기이고 현장인 종대하(정처급) 등 5명은 뇌물수수 범죄 혐의로 현재 검찰기관에서 입안, 조사를 받고 있으며 그 외 중공길림성위당학교 상무부교장이고 길림성행정학원 원장인 리쇼평(정청급), 길림의약학원 부원장 리연빈(부청급) 등 2명 청급 관원들은 뇌물수수 범죄 혐의로 검찰기관에서 조사가 끝나고 이송, 심사기소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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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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