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제뉴스

실시간뉴스
  • 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31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29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2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마잉쥬 : 홍콩 상황으로 대만 미래를 생각해서는 안돼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대만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대만의 지도자 마잉쥬는 최근 “재정정보”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대륙이 홍콩 관련 “하나의 국가 두가지 제도” 백서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중국 대륙이 홍콩과 한 “1국 2제도” 승낙 실행 여부와는 관계없이 “우리와는 상관없는 일이다”고 말했다고 중국 텅쉰망이 22일 전했다. 마잉쥬는 영국이 1997년에 홍콩의 주권을 중국에 돌려줄 때 홍콩의 기본법은 중국 대륙 인대회에서 통과한 것으로 “우리의 상황과는 완전히 다르다”, 때문에 홍콩의 상황으로 대만의 미래를 생각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며 “우리도 접수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대륙은 원래 홍콩에 향해 “강물이 우물을 범하지 않으며” “홍콩인이 홍콩을 다르리게 한다”는 등 담보를 했었는데 대륙이 이제 2017년에 직선제 승낙을 실행하느냐를 두고 보아야 할 것이며 이는 중국 대륙이 반드시 직면해야 하는 문제라고 인정, 애초 중국 대륙의 “1국 2제도”는 대만을 위해 설계한 것인데 대만은 일찍부터 “접수할 수 없다”고 선포했고 중국 대륙이 홍콩에 사용해 성공을 거둘지는 어떻게 홍콩인들의 자유와 민주에 대한 요구를 수용하느냐 여부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마잉쥬는 또 일부 사람들은 홍콩을 보면 대만의 미래를 보는듯 하다고 말하는데 이는 완전히 착오적인 비교라면서 오히려 “걱정도 팔자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6-22
  • 북한, 지속되는 가뭄 2001년 이후 최고치 기록할 수도 있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현재 북한 영토를 강타하고 있는 지속적인 가뭄이 200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NHK 방송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봄부터 북한은 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으며 평양 및 일부 서부지역 에서는 비가 오지 않는 지속적 가뭄 현상으로 밀, 옥수수 경작에서 큰 피해가 예상돼 국내 식량 상황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유엔 조사에 따르면 최근 몇 개월간 북한 주민들의 하루 식량 평균양이 420 그램으로 기준치 600 그램을 못미치고 있다. 2013년 약 46% 주민들의 경우 충분한 영양섭취 상태에 있으나 17%는 영양 결핍, 나머지 38%는 기아 직전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4-06-21
  • 타임스 선정 아시아대학 순위서 중국 4개 대학 앞 10위에
    중국 북경대학 제5위에 올라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영국 “타임스”는 19일 아시아대학 순위를 발표, 중국 내륙에서 18개 대학이 순위에 들어 지난해보다 3개 대학교가 증가되었다고 중화망이 20일 전했다. 이번 아시아대학 순위에서 중국 내륙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대학교는 북경대학으로 제5위였고 다음으로 청화대학이 제6위, 중국과학기술대학이 제21위, 복단대학이 제25위였다. 순위에 오른 기타 내륙의 대학교들로는 인민대학 32위, 남경대학 36위, 절강대학 41위, 상해교통대학 47위, 무한이공대학 49위, 중산대학 56위, 천진대학 62위, 무한대학 64위, 화동사범대학 67위, 할빈공업대학 69위, 대련이공대학 79위, 호남대학 81위, 동제대학 87위, 서안교통대학 95위였다. 지난해에 비해 천진대학, 화동사범대학, 호남대학과 동제대학이 순위에 새로 올랐고 지난해 제99위였던 화중과학기술대학이 올해에는 순위에 오르지 못했다. 순위에 오른 중국 홍콩특구의 대학교들로는 홍콩대학 3위, 홍콩과학기술대학 9위, 홍콩중문대학 12위, 홍콩도시대학 19위, 홍콩이공대학 33위, 홍콩침회대학이 50위였다. 중국 대만지역은 도합 13개 대학교가 순위에 올랐는데 대만대학, (대만)청화대학, 교통대학, 중산대학, 성공대학, 과학기술대학, 증앙대학, 사범대학, 중국의약대학, 아시아대학, 원지대학, 중원대학, 양명대학이었다. 그 가운데서 제일 앞 순위에 오른 대학교는 대만대학으로 제14위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4-06-21
  • 中오문, 월드컵 관련 최대 축구도박 사건 수사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세계적으로 도박으로 유명한 중국 오문특구는 요즘 월드컵 축구도박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문특구 사법경찰국은 20일 브리핑을 가지고 최근 연속 브라질 월드컵 축구경기 관련 축구도박 사건 두건을 수사했으며 그 가운데의 한건은 도박판돈이 홍콩페로 50억위안에 달하는바 오문이 항구를 개설한 이래 최대 규모의 도박사건이며 이 사건의 범죄용의자는 22명에 달한다고 밝혔다고 중화망이 전했다. 이달 18일 밤, 정보를 장악한 오문 사법경찰측은 19일 새벽 2시경 출동해 항구의 한 호텔에서 불법적으로 축구도박을 하고 있는 22명을 나포했다. 사건 관련자중 9명은 중국 내륙에서 오고 9명은 말레이시아에서, 기타 4명은 홍콩에서 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현금으로 홍콩페 200여만위안과 가치가 홍콩페로 200여만위안에 달하는 금장식품, 인삼, 명주(名酒) 등 장물들을 압수했다. 이 도박집단은 전문 월드컵을 겨냥하고 세밀한 준비를 거쳐 월드컵 축구경기 기간 운영에 들어갔다고 경찰이 소개했다. 이 축구도박 사건은 당일로 오문특구검찰원에 이송되어 심사에 들어갔다. 한편 오문사법경찰은 19일 새벽, 또 다른 축구도박 사건을 수사했으며 이 사건도 현재 진일보로 되는 심사중에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6-21
  • 범죄자 남편에게 주는 아내의 마지막 입맞춤
    [동포투데이] 봉황넷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을 들썽케 했던 “7.23”사건의 주범인 하심국에게 일전 중국 광서고급인민법원은 공개심판에서 사형에 처하고 정치권리를 종신박탈한다고 선포하였다. 4명의 자녀를 둔 하심국은 호적을 올리는 문제로 위생 및 계획생육국 간부와 언쟁이 있은 다음날 장도를 들고 칼부림을 하여 위생 및 계획생육국 직원 2명이 죽고 4명을 다치게 했다. 6월 19일 공개심판을 받던 날 아내와 면회를 한 하심국은 참회의 눈물을 흘렸고 아내는 하심국의 볼에 눈물의 마지막 입맞춤을 해주었다. 극단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던 하심국은 결국 사랑하는 가족과 영영 이별하게 되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6-21
  • 中, 올해 들어 음란사이트 1222개 페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은 20일 “인터넷정화” 전문행동 전개상황을 통보, 올 들어 전국적으로 “인터넷정화” 전문행동을 벌인 이래 음란사이트 도합 1222개를 처리, 페쇄했다고 중국신문망이 이날 전했다. 목전까지 각 중앙뉴스사이트, 주요 상업사이트들은 주동적으로 관련 채널 50여개를 페쇄했고 색정적이고 저속한 원고(작품) 2200여편을 사출해 냈으며 정화사업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에서는 올 들어 4월 말까지 페쇄한 422개 음란사이트에 대한 재조사를 진행했는데 페쇄되었거나 “검은 명단”에 오른 132개의 사이트가 “부활”된 것을 발견, 공업정보화부와 공동으로 처리하고 사회에 공개적으로 폭로하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6-20
  • 북한 학생들 김정일 당중앙사업 50주년 경축해 사교춤을
    중국신문망 20일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6월 19일, 북한 평양에서 있은 김정일 당중앙사업 시작 50주년 기념 경축행사에서 북한 학생들이 건당기념비 앞 광장에서 사교춤을 추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4-06-20
  • 中, 밤샘 축구팬 겨냥한 보험상품 출시
    [동포투데이] 중국망에 따르면 전세계인의 축제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밤새 경기를 시청하는 축구팬들을 겨냥한 보험상품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인터넷판에 따르면 온라인 보험사인 중안(衆安) 보험은 최근 밤새 축구 경기를 시청하는 축구팬의 질병과 사고를 보상해주는 4종의 보험상품을 선보였다. 우선 '밤 올빼미 보험'은 가입 비용 3위안에 보험기간은 30일로 보험 가입자가 사망하면 최고 1만 위안이 지급된다. 또 다른 보험인 '음주 보험'은 가입금이 3위안으로 과음으로 급성 중독 증세가 나타날 경우 가입자에게 역시 최고 1만 위안을 지급한다. 또 경기를 보는 도중 과식해 급성 위장염에 걸리는 경우 보상해주는 '미식 보험'과 치료비와 장애, 사망을 보상하는 상해보험의 일종인 '축구 훌리건 보험'도 함께 출시됐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6-20
  • 中 2013년 결혼 1346.9만쌍, 이혼 350만쌍
    [동포투데이] 중신넷에 따르면 17일 중국국가민정부는 “2013년 사회봉사발전통계 공보”를 발표, 2013년 전국 각급 민정부문과 혼인등록기구에서 법에 따라 등록한 결혼수가 1346.9만쌍으로 전해에 비해 1.8% 증가하고 법에 따라 수속한 이혼수가 350만쌍으로 전해에 비해 12.8%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공보”에 따르면 2013년 말까지 전국 각급 민정부문과 혼인등록기구에서 법에 따라 결혼등록하는 가운데서 내지 주민 결혼등록이 1341.4만쌍, 섭외 및 화교, 홍콩, 마카오, 대만 주민이 등록한 결혼수가 5.5만쌍이다. 대체적 결혼율이9.9‰로 전해에 비해 0.1천분율이 상승하였다. 2013년 25--29세사이의 나이에서 결혼등록한 인수가 가장 많아 35.2% 차지하고 전해에 비해 1포인트 상승하였다. 이밖에 2013년 중국의 대체적 이혼율이 2.6‰로 전해에 비해 0.3천분율이 상승하였다. 그 중 민정부문을 통해 이혼한 인수가 281.5만쌍이며 법원을 통해 이혼한 수가 68.5만쌍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6-19
  • 中15세 소녀, 계모의 학대에 농약먹고 자살
    [동포투데이] 봉황넷에 따르면 11일 오전, 중국 복주(福州)에서 계모의 학대를 못이긴 15살 소녀가 농약을 삼켰고 결국 사망해 모든 이들의 가슴을 철렁케 했다. 주변 이웃들의 증언에 따르면 소녀는 평소 경상적으로 계모의 학대를 받았으며 사건 당일 온몸의 힘을 다해 “죽고 싶다”고 웨쳐댄 것으로 전해졌다. 외지에서 일하느라고 딸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던 소녀의 아버지는 딸애가 죽은 뒤에야 이웃들의 입을 통해 딸애가 그 동안 얼마나 모진 학대를 받았는지 알게 되었다고 한다. 소녀는 소학교를 졸업한 뒤 중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계모와 함께 가정중임을 떠멨으며 계모가 데리고 온 어린 남동생의 뒤바라지까지 해왔던 것으로 전해져 더욱더 공분을 사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6-1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