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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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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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3
  • 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더글러스 맥키넌 전 미 국방부 정책·커뮤니케이션 특별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서방의 행동이 세계를 핵전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국방 수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직 국방부 직원은 서방 국가들이 이 갈등을 계속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맥키넌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공격 개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약 10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서방의 군사 공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방이 군사 원조를 발표한다고 해서 자국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에 정말 유용한 지원 패키지는 단지 이러한 계획 발표보다는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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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2
  • 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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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12
  • 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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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2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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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5살 남동생 총에 8살 형 숨져…미, 올해 126건 아동 총격 사건 발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국에서 이번 주 5세 동생이 집에서 8세 형을 향해 총을 쏴 숨지게 하는 비극이 발생했다. AP통신은 15일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가족이 아칸소주 리틀록에서 남쪽으로 약 65km 떨어진 파인 블러프에 살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생명 징후가 없는 8세 소년을 발견하고 사망 선고를 내렸다. 경찰은 총을 제대로 보관하지 않아 5살 동생이 총을 가지고 놀다가 실수로 8살 형을 쏜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에 착수 했고 아이의 부모를 형사 고발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5세 소년과 4남매는 당분간 친척집에 머물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민간총기가 범람하고 총기폭력이 높아 어린이가 학부모 총기를 가지고 놀다가 오발돼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에도 플로리다주 에스캄비아 카운티의 한 모텔에서 8세 소년이 아버지의 권총을 가지고 놀다가 실수로 발포해 총알은 12개월 된 여자아이를 관통한 뒤 12개월 된 아기를 관통한 후 2세 여아를 명중시켜 아기를 숨지게하고 2세 여아에게 부상을 입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 비영리단체 '총기안전을 위한 에브리타운'에 따르면 올해 미국에서 최소 126건의 어린이 총격 사건이 발생해 55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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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9
  • 2022년 세계 인구 80억, 중국 인구 7대 추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유엔의 최근 세계 인구 추정 및 예측 따르면 2022년에는 세계 인구가 80억명에 이르고 2080년에는 약 104억명에 이를 전망이다. 그리고 2023년에는 인도 인구가 중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측됐다. 그럼 중국의 인구발전과 변동 추세는 어떠할까?    12일 중국인구개발연구센터, 유엔인구사, 유엔인구기금 중국대표부가 공동으로 "세계 및 중국인구전망 데이터 발표 및 저출산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중국 인구와 개발 연구센터는 중국의 '14차 5개년 계획'의 주요 결과와 중장기 인구 변화 추세 예측을 소개하고 중국 인구 변화의 7가지 추세를 분석했다.   추세 1: 14억 인구 제로 성장, 대규모 현대화에 노력 중국 본토의 총 인구는 2017년 14억 명, 2020년 14억 1200만 명을 넘어섰다. "14차 5개년 계획"과 중장기 총인구는 제로 성장과 마이너스 성장을 차례로 경험하고 2035년에는 약 14억 명 정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인구는 중국의 발전 잠재력, 발전 인성의 기초적인 요소이다. 유엔은 인도 전체 인구가 2023년 중국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중국은 도시화 수준, 노동력 수준 및 1인당 생산량은 인도보다 훨씬 높다.    추세 2: 출생인구 1000만명 시대, 적정 수준 출산율 실현 적극 추진해야    중국의 연간 출생 인구는 2020년의 1202만 명에서 2021년 1062만 명으로 줄었다. ‘14.5’계획과 중장기적으로 출산지원 조치를 적극 시행해 출산친화 정책을 추진하면 출생인구는 2035년 또는 그 이상에 걸쳐 1000만 명 안팎에서 변동할 것으로 보인다. 추세 3: 생산가능인구 9억 명 이상, 인적 자본을 활용하는 데 있어서 잠재력이 매우 크다. 중국의 15~64세 생산가능인구는 2020년 9억6800만명, 2035년 9억8000만명, 현재 유럽인구보다 1억5000만명, 현재 미국 총인구의 2.7배에 달할 전망이다. 교육 수준은 계속 향상되고 있으며 인적 자본을 활용하는 데 있어 잠재력이 매우 크다. 추세 4: 고령인구 4억명 돌파, 저연령 노인 비중 높아 노인 인력 발굴 잠재력이 크다.   60세 이상 노인 인구는 2020년 2억6400만 명에서 2025년 3억2100만명, 2032년에는 4억명에 이를 전망이다.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20년 1억9100만 명에서 2025년 2억2100만 명, 2033년에는 3억 명에 이를 전망이다. 60~64세 노인 인구는 2020년 6800만명이었으며 2026년 1억명, 2035년 1억60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고령자의 인적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이 있다.   추세 5 : 고령화에 적극 대응하고 노인의 건강을 증진시켜야   2020년 중국의 80세 이상 노인 인구는 3,570만 명을 기록했다. 2035년에는 7,960만 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애인 및 준장애인 노인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노인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주의를 기울이고 노인의 건강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야만 인구 고령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추세 6: 노년 부양 비율은 총 부양 비율의 급격한 상승으로 이어져 지속적인 노후보장 개선과 세대간 균형 촉진이 필요하다.    생산가능인구는 감소하고, 고령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노년부양비(15-59세 = 100): 2020년 30명, 2035년 54명, 2050년 82명이다. 총 부양비(15-59세 = 100): 2020년 58명, 2035년 73명, 2050년 106명. 2050년에는 100명의 생산 가능 인구가 106명의 어린이와 노인을 부양할 것이다. 양질의 발전을 달성하려면 세대 간 균형을 촉진하기 위해 ‘1로 1소(一老一小)’의 보장 시스템을 개혁하고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다. 추세 7: 10억 명 이상의 인구가 도시에 거주할 것이며, 인구의 공간적 집적은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형성할 것이다. 도시에 거주하는 인구는 2020년 9억명에서 2035년까지 10.23만명으로 증가할 것이다. 도시와 도시 클러스터에 더 많은 인구가 모여들 것이고 인구 집적지와 수축지역이 공존할 것이다. 인구와 공간 자원 배분을 최적화하고 지역 간 조정 발전을 촉진함으로써 새로운 경제 성장 기둥이 형성될 수 있다. 중국 인구발전연구센터는 중국의 인구규모가 거대하고 인구건강수준과 질이 끊임없이 향상되고 있기에 인구와 공간자원 배분을 더욱 최적화하면서 과학기술혁신을 증대시키면 인구가 경제발전을 지탱할 잠재력을 발굴할 여지가 여전히 비교적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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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7-18
  • 러시아 국방장관, 군사작전 강화 지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쇼이구 국방장관은 우크라이나의 돈바스 등지에 대한 대규모 미사일과 포 공격을 막기 위해 러시아군의 전방위 작전을 지시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16일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16일 성명을 통해 쇼이구 장관이 우크라이나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일부 러시아 군부대를 방문해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쇼이구는 돈바스와 다른 지역 주민들에 대한 대규모 미사일과 포 공격을 막기 위해 러시아군에 모든 방향에서 작전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1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우크라이나는 외국으로부터 첫 M270 다연장로켓포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로켓포를 지원한 국가와 장비의 수는 밝히지 않았다. ——우크라이나군 참모총장은 1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날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충돌이 계속됐다고 밝혔다. 바흐무트 방향으로 러시아군은 베레스토보와 다른 지역에서 공습을 시작했다. 루한스크 지역 군사령관인 세르게이 게데는 1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러시아군이 리시찬스크-바흐무트 고속도로 지역에 여러 차례 미사일 공격과 포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16일 러시아군이 니콜라예프와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 지역에서 미그-29 전투기 2대, 셰벨스크 지역에서는 수호이-25 전투기 1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코나셴코프는 15일 "러시아군이 최근 비니차시의 한 건물을 3M-54 순항미사일로 타격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공군지휘부는 당시 이곳에서 외국 공급업체와 회의를 갖고 우크라이나에 무기·장비를 이양하는 문제 등을 논의하고 있었다. 회의참가자 여러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로보이트 러시아 쿠르스크 주지사는 16일 SNS를 통해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이 이날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15일 러시아에 대한 유럽연합(EU)으로의 러시아 금 수입 금지와 군용·민간용 및 첨단기술에 대한 수출 통제를 강화하는 등 새로운 대러시아 제재 제안 패키지를 통과시켰다. 이 제안은 27개 회원국이 만장일치로 동의해야 효력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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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7-18
  • 이란 해군, 첫 무인기(UAV)사단 발족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이란 해군은 15일 이란 남부 해역에서 기념식을 갖고 첫 해군 무인기(UAV) 사단 발족을 발표했다. 이란이슬람공화국통신에 따르면 무인기 사단은 이란 해군의 남함대 소속으로 정찰·전투 등 각종 무인기 외에 무인기 탑재용 함정과 잠수함을 갖추고 있다. 발대식에서 이란산 무인기가 인도양 해상 상공에서 훈련을 하며 능력을 과시했고 작전 무인기가 국산 잠수함에서 처음으로 이륙하기도 했다.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총사령관은 발대식에서 "패권체제의 침략성을 감안할 때 이란군의 방어능력 확대가 필요하다"며 "드론 등 신흥 분야의 국방력 강화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란 해군의 무인기 사단 발족 발표는 바이든 미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 맞춰 이뤄졌다. 바이든은 최근 이스라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이란에 대한 최후의 수단으로 무력 사용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이란발(發) 위협'에 대한 대응 논의가 바이든의 이번 순방 의제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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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7-18
  • 품베이오 전 미 국무장관 대선 출마 선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6일 영국 더타임스는 폼페이오 전 미 국무장관이 대통령 출마를 선언하고 자신의 전 상사이자 공화당 소속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 경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미국 CIA 국장을 지낸 58세의 폼페이오가 트럼프 대통령 당선 후 국무장관으로 임명됐다. 더타임스는 폼페이오가 미국 아이오와, 뉴햄프셔,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연설과 유세를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더다임스는 또 트럼프와의 경쟁 소식에 대해 더 타임스는 폼페이오의 측근 중 한 명이 이 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트럼프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2024년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지만, 폼페이오는 중간선거 이후 최종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는 "우리가 이 자리에 설 자격이 있고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부인 수전 품베이오 씨가 이번 선거에서 가장 가까운 조언자였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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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2-07-18
  • 바이든 "미국은 중동을 떠나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바이든은 16일(현지 시간) 중동 순방 마지막 기착지에서 "중·러가 중동에서 '공백'을 메우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6개 걸프협력회의 회원국과 미국·이집트·요르단·이라크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와 발전' 정상회의가 1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서부 해안도시 제다에서 폐막했다. 미 정치전문지 폴리티코는 "바이든 대통령의 4일간의 중동 방문 마지막 일정"이라고 전했다. 백악관 홈페이지 실록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담에서 바이든은 미국은 중동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은 "미국이 중동에서 계속해서 적극적인 동반자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겠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우리는 떠나지 않고 중국·러시아·이란이 메울 공백을 남기지 않을 것"이라며 "적극적이고 원칙적인 미국 리더십으로 이 순간(성취)을 기반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연설에서 그는 또한 지역 협력을 강화하는 미국의 목적은 "외부 위협"에 대해 방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14일 라피드 이스라엘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미국은 중동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계속할 것이며 중국과 러시아가 '공백'을 메우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중동 사람들이 중동의 주인"이라며 "중동은 이른바 '공백'은 커녕 누군가의 '뒷마당'도 아니다"라고 맞받아쳤다. BBC는 14일 바이든의 중동 순방에 대해 "바이든으로서는 어젠다가 너무 꽉 차 있어 중동 방문을 꺼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BBC는 바이든의 미 의회 내 민주당 동료들은 마치도 11월 중간선거 이후 암울한 선거 결과에 직면하는 듯했고 설상가상으로 바이든의 과거 중동 방문이 미국실력의 한계를 보여주었다면 이번 중동 순방은 "정치적 측면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계속 축소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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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07-17
  • 사우디 외무장관 “영공 개방 결정은 이스라엘과 무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사우디가 ‘모든 항공사’의 영공 사용 제한을 해제하기로 했다. 이스라엘 타임스에 따르면 바이든·이스라엘 측과 달리 16일 피이살 사우디 외무장관은 이 결정이 “이스라엘과의 외교관계와는 무관하다”며 “양국 관계가 정상화될 조짐은 결코 아니다”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15일(현지시간) ‘모든 항공사’의 영공 사용 제한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이스라엘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하지만 이번 조치는 사우디가 이스라엘 항공사에 ‘청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해석이 많다. 피살 장관은 이날 걸프협력회의(GCC)를 비롯해 미국 이집트 요르단 이라크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안보와 발전’ 정상회의 후 브리핑에서 “영공 통과 문제는 우리가 결정한 것이며 세계 각국에 편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일부 관광객들의 생활이 용이해지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이는 (사우디-이스라엘 관계가) 정상화의 전조가 아니다”고 말했다. 사우디 측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이스라엘 타임스는 파이살이 이스라엘과 미국에 찬물을 끼얹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타임스는 바이든이 15일 밤 사우디 살만,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만난 뒤 사우디의 영공 개방 결정은 “상징적일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조치”라며 의미를 부여했다고 소개했다. 바이든은 또 “(사우디와 이스라엘 관계가) 궁극적으로 더 넓고 정상화된 길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오전 이스라엘 라피드 총리도 짤막한 성명을 내고 사우디가 이스라엘 항공사를 포함한 모든 항공사에 영공을 개방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16일(현지시각) 바이든의 첫 중동 순방은 싱겁게 끝났다. BBC는 14일 바이든의 중동 순방에 대해 “어젠다가 너무 꽉 차 있는 바이든으로서는 이번 주나 어느 주나 중동 방문을 꺼릴 수 있다”며“바이든의 과거 중동 방문이 미국 권력의 한계를 보여주었다면 바이든의 이번 행보는 중동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계속 축소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계기가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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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7-17
  • 주한 중국대사관, 자국민에 보이피싱 사기 주의 당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7월 15일. 주한 중국대사관은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최근 한국에서 법무부 출입국정책본부를 사칭해 출국제한을 통보하는 보이스피싱 시도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한국 거주 자국민들에게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최근 사기범들이 국제 문자 메시지(006과 같은 번호로 시작)를 사용하여 당사자에게 출국이 제한됨을 알리고 허위 번호로 전화를 걸게끔 유인한 후 다음 단계를 밟도록 유도하는 등 수단으로 보이피싱을 시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주요 유의사항으로는▲법무부는 국제번호, 국제문자메시지로 당사자에게 연락하지 않는다▲법무부는 법에 따라 우편으로 출국제한 여부를 통보한다▲출국제한 여부를 확인할 경우 하이코리아에 접속해 조회하거나 또는 외국인등록증을 지참하여 출입국관리사무소를 방문한다▲출처를 알 수 없는 전화번호는 받지 않는다▲낯선 사람이 다운로드를 요청하는 어플을 설치하지 않으며 링크를 클릭하지 않는다▲보이스피싱 의심 시 112(경찰청) 또는 1301(검찰청)신고하고 전자기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시 118(한국인터넷진흥원))에 기술협조 요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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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7
  • 중국 아니면 미국? 한국의 분명한 태도, 중국 “관련 국가는 이용되지 말아야”
    [동포투데이] 한국의 NATO 정상회의 참가는 국제사회에서 뜨거운 토론을 불러일으켰다. 한국 측이 미국에 가까워졌다는 신호라는 게 중론이다. 중국과 미국 중 어느 편에 설 것인지에 대해 한국이 갑자기 입장을 밝혔고 중국이 경고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한·중 관계가 좋아졌다. 한국의 새 대통령이 집권하기 전 외부 세계는한·중 관계에 새로운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신임 대통령은 우익의 대표자이기 때문이다. 한국은 나토 정상회의에 참여가 논란이 되자 결국에는 성명을 내고 “한국이 이번 NATO 정상회의에 참가했지만 중국 정책의 변화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러한 관점에서 한국은 여전히 미국과 중국의 사이에서 균형을 추구하고 있다. 그런데 뜻밖의 것은 한국이 또 한 번 큰 움직임을 보였다는 점이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브뤼셀에 대표부를 설치하고 서방과 '초월적 군사적 관계'를 맺는 등 나토와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일부 분석가들은 한국이 마침내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미국에 더 가까워지는 선택을 했다고 보고 있다. 한국이 지금 NATO와의 관계를 강화하려는 것은 중·러 양국 모두 원치 않는 일이다. 한국의 나토 접근에 대해 중국은 "관련국들이 포섭·이용되지 않고 글로벌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국은 항상 중국의 부상을 거대한 '위협'으로 간주하고 정치, 경제 등 영역에서 중국을 탄압하고 표적으로 삼았다. 한·중·미 3국 관계가 복잡해지고 있다. 한국의 입장에서는 '북핵 문제'가 매우 중요하고 미국의 보호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미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한중 양국은 경제무역 등에서 폭넓은 협력과 다양한 분야에서 공감대가 형성돼 있어 한국에 대한 중국 시장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문재인 대통령 시절에는 중국과 미국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한국의 이익을 위한 최선의 길이었다. 이제 새 대통령이 집권하면서 이전 한국의 중국 정책을 바꾸고 미국의 행보에 발 맞추려는 것으로 보인다. 미·중 간 중립만이 한국 국익에 가장 부합하는 정책임을 입증한 만큼, 한국이 나토에 더 가까이 다가설 경우 한중 관계는 파탄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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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6
  • 푸틴, 해외 군사작전 수행시 특별경제조치 허용 법안 서명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14일 러시아 법률정보망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무장력이 해외에서 작전을 펼칠 때 러시아 정부가 특별 경제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해당 법안은 러시아 무장력과 군사조직, 기관 등의 국외 반테러 및 기타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특별경제조치 및 물자보장과 일시적 동원생산 재개, 국가비축물자 분배, 관련자 근무시간 연장, 휴일과 명절날 근무 등을 명시하고 있다. 법안은 또 러시아 정부의 국가조달계약 체결 등을 거부할 권리가 없다고 규정했다. 한편 보리소프 러시아 부총리는 최근 이 법안은 모든 경제생산이 군사수요에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국가 국방조달의 효율적 정착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며 관련 조직을 우선적으로 포함시켜야 한다고 언론에 밝혔다. 또한 연장근무에 대한 규정은 보편적이지 않으며 근무자는 노동법에 따라 별도의 소득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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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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