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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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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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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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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푸틴 러시아 대통령, 5월 16~17일 중국 국빈 방문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의 러시아 대통령 연임 이후 첫 방문이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블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크렘린궁 공보국은 푸틴의 중국 방문 기간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과 다수의 양자 문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또 포괄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의 모든 사안을 상세히 논의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실무적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가장 시급한 국제적·지역적 이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할 예정이다. 푸틴과 시진핑은 러중 수교 75주년 및 러중 문화의 해 개막 파티에도 참석한다. 푸틴은 중국 방문 기간 중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경제·문화 분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푸틴은 베이징 외에도 하얼빈을 방문해 제8회 러시아·중 박람회와 제4회 러시아·중 지방협력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푸틴 의 중국 방문에 대해 "중국은 양국 관계에서 중·러 정상 외교의 전략적 지도 역할을 매우 중시한다"며 "양국 정상은 중·러 관계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긴밀한 교류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푸틴은 5월 7일 러시아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으며, 이번 대통령 임기 내 첫 방문국이 중국임을 확인했다.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국빈 방문이며, 이는 시진핑이 지난해 중국 국가주석에 당선된 이후 러시아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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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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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사우디 외무장관 “영공 개방 결정은 이스라엘과 무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사우디가 ‘모든 항공사’의 영공 사용 제한을 해제하기로 했다. 이스라엘 타임스에 따르면 바이든·이스라엘 측과 달리 16일 피이살 사우디 외무장관은 이 결정이 “이스라엘과의 외교관계와는 무관하다”며 “양국 관계가 정상화될 조짐은 결코 아니다”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15일(현지시간) ‘모든 항공사’의 영공 사용 제한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이스라엘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하지만 이번 조치는 사우디가 이스라엘 항공사에 ‘청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해석이 많다. 피살 장관은 이날 걸프협력회의(GCC)를 비롯해 미국 이집트 요르단 이라크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안보와 발전’ 정상회의 후 브리핑에서 “영공 통과 문제는 우리가 결정한 것이며 세계 각국에 편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일부 관광객들의 생활이 용이해지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이는 (사우디-이스라엘 관계가) 정상화의 전조가 아니다”고 말했다. 사우디 측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이스라엘 타임스는 파이살이 이스라엘과 미국에 찬물을 끼얹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타임스는 바이든이 15일 밤 사우디 살만,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만난 뒤 사우디의 영공 개방 결정은 “상징적일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조치”라며 의미를 부여했다고 소개했다. 바이든은 또 “(사우디와 이스라엘 관계가) 궁극적으로 더 넓고 정상화된 길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오전 이스라엘 라피드 총리도 짤막한 성명을 내고 사우디가 이스라엘 항공사를 포함한 모든 항공사에 영공을 개방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16일(현지시각) 바이든의 첫 중동 순방은 싱겁게 끝났다. BBC는 14일 바이든의 중동 순방에 대해 “어젠다가 너무 꽉 차 있는 바이든으로서는 이번 주나 어느 주나 중동 방문을 꺼릴 수 있다”며“바이든의 과거 중동 방문이 미국 권력의 한계를 보여주었다면 바이든의 이번 행보는 중동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계속 축소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계기가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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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7
  • 주한 중국대사관, 자국민에 보이피싱 사기 주의 당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7월 15일. 주한 중국대사관은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최근 한국에서 법무부 출입국정책본부를 사칭해 출국제한을 통보하는 보이스피싱 시도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한국 거주 자국민들에게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최근 사기범들이 국제 문자 메시지(006과 같은 번호로 시작)를 사용하여 당사자에게 출국이 제한됨을 알리고 허위 번호로 전화를 걸게끔 유인한 후 다음 단계를 밟도록 유도하는 등 수단으로 보이피싱을 시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주요 유의사항으로는▲법무부는 국제번호, 국제문자메시지로 당사자에게 연락하지 않는다▲법무부는 법에 따라 우편으로 출국제한 여부를 통보한다▲출국제한 여부를 확인할 경우 하이코리아에 접속해 조회하거나 또는 외국인등록증을 지참하여 출입국관리사무소를 방문한다▲출처를 알 수 없는 전화번호는 받지 않는다▲낯선 사람이 다운로드를 요청하는 어플을 설치하지 않으며 링크를 클릭하지 않는다▲보이스피싱 의심 시 112(경찰청) 또는 1301(검찰청)신고하고 전자기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시 118(한국인터넷진흥원))에 기술협조 요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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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7
  • 중국 아니면 미국? 한국의 분명한 태도, 중국 “관련 국가는 이용되지 말아야”
    [동포투데이] 한국의 NATO 정상회의 참가는 국제사회에서 뜨거운 토론을 불러일으켰다. 한국 측이 미국에 가까워졌다는 신호라는 게 중론이다. 중국과 미국 중 어느 편에 설 것인지에 대해 한국이 갑자기 입장을 밝혔고 중국이 경고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한·중 관계가 좋아졌다. 한국의 새 대통령이 집권하기 전 외부 세계는한·중 관계에 새로운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신임 대통령은 우익의 대표자이기 때문이다. 한국은 나토 정상회의에 참여가 논란이 되자 결국에는 성명을 내고 “한국이 이번 NATO 정상회의에 참가했지만 중국 정책의 변화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러한 관점에서 한국은 여전히 미국과 중국의 사이에서 균형을 추구하고 있다. 그런데 뜻밖의 것은 한국이 또 한 번 큰 움직임을 보였다는 점이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브뤼셀에 대표부를 설치하고 서방과 '초월적 군사적 관계'를 맺는 등 나토와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일부 분석가들은 한국이 마침내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미국에 더 가까워지는 선택을 했다고 보고 있다. 한국이 지금 NATO와의 관계를 강화하려는 것은 중·러 양국 모두 원치 않는 일이다. 한국의 나토 접근에 대해 중국은 "관련국들이 포섭·이용되지 않고 글로벌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국은 항상 중국의 부상을 거대한 '위협'으로 간주하고 정치, 경제 등 영역에서 중국을 탄압하고 표적으로 삼았다. 한·중·미 3국 관계가 복잡해지고 있다. 한국의 입장에서는 '북핵 문제'가 매우 중요하고 미국의 보호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미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한중 양국은 경제무역 등에서 폭넓은 협력과 다양한 분야에서 공감대가 형성돼 있어 한국에 대한 중국 시장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문재인 대통령 시절에는 중국과 미국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한국의 이익을 위한 최선의 길이었다. 이제 새 대통령이 집권하면서 이전 한국의 중국 정책을 바꾸고 미국의 행보에 발 맞추려는 것으로 보인다. 미·중 간 중립만이 한국 국익에 가장 부합하는 정책임을 입증한 만큼, 한국이 나토에 더 가까이 다가설 경우 한중 관계는 파탄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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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6
  • 푸틴, 해외 군사작전 수행시 특별경제조치 허용 법안 서명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14일 러시아 법률정보망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무장력이 해외에서 작전을 펼칠 때 러시아 정부가 특별 경제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해당 법안은 러시아 무장력과 군사조직, 기관 등의 국외 반테러 및 기타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특별경제조치 및 물자보장과 일시적 동원생산 재개, 국가비축물자 분배, 관련자 근무시간 연장, 휴일과 명절날 근무 등을 명시하고 있다. 법안은 또 러시아 정부의 국가조달계약 체결 등을 거부할 권리가 없다고 규정했다. 한편 보리소프 러시아 부총리는 최근 이 법안은 모든 경제생산이 군사수요에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국가 국방조달의 효율적 정착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며 관련 조직을 우선적으로 포함시켜야 한다고 언론에 밝혔다. 또한 연장근무에 대한 규정은 보편적이지 않으며 근무자는 노동법에 따라 별도의 소득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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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6
  • 헝가리, ‘에너지 비상사태’ 선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AP통신에 따르면 게르겔리 굴야스 헝가리 총리부 장관은 13일 헝가리 정부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분쟁과 EU의 대러 제재로 인한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굴야스 장관은 이날 정부 정례브리핑에서 "EU의 러시아 제재로 유럽의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유럽 대부분 지역에서 에너지 위기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민 보호와 에너지 확보를 위해 헝가리 정부는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굴야스에 따르면 헝가리 정부는 국내 천연가스 생산량 증가, 천연가스 추가 공급 모색, 연료유 및 장작 수출 금지, 국내 갈탄 생산 촉진, 보케시 원자력 발전소 가동 기간 연장 등 계획을 8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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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6
  • 국제수학올림피아드 결과 발표, 중국팀 6명 전원 만점으로 우승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022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서 중국은 6명 전원이 만점으로 우승했다. 15일 IMO 홈페이지는 2022년 대회 성적을 공식 발표했다. 중국 팀은 252점 만점 성적 1위로 '4연패'를 달성했다. 7월 6일부터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열린 IMO 2022는 오슬로대학과 노르웨이 교육부가 공동 주관했다. IMO는 그동안 수학계 전설의 탄생지로 여겨져 왔다. 필즈상 수상자인 중국계 호주인 도철헌(陶哲軒)은 1986년, 1987년, 1988년 IMO 대회에 출전해 13세 때(1988년) IMO 금메달을 딴 역대 최연소 IMO 금메달리스트다. '위신' 위동혁(韋東奕·중국)은 제50회 IMO에 참가해 만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위동혁은 1.5시간 만에 모든 경기를 완주해 문제 풀이 속도 기록을 깼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국팀은 2위보다 44점 많은 승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과 미국이 각각 208점과 207점으로 2위와 3위를 차지했고, 4위와 5위는 베트남과 루마니아가 각각 196점, 194점을 기록했다. 6~10위는 태국(193점), 독일(192점), 이란(191점), 일본(191점), 이스라엘(188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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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6
  • ‘딜레마에 빠진 한국’, 미국의 ‘칩4 동맹’ 가입할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국 정부가 딜레마에 빠진 가운데 미국이 글로벌 반도체 산업 연합인 '칩4 동맹' 구상을 제시하며 8월 말까지 가입 여부를 회신하라고 촉구했다. 반면 정부는 동맹에 가입하면 관련 산업이 중국에서 리스크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국은 당초 올 3월 한국·대만·일본과 반도체 4자 동맹 구상을 내놓으며 중국에 맞설 반도체 산업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었다. 연합뉴스는 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미 정부가 한국 측에 8월 31일까지 추가 여부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한국의 유력 경제전문지 '비즈니스코리아'와 '헤럴드코리아'는 한국 정부의 상황을 설명하는 데 '딜레마'를 동시에 사용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에서 사업을 많이 하고 있다. 삼성전자 시안공장에서 생산하는 낸드플래시는 전체 낸드플래시 생산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SK하이닉스의 전체 D램 칩 생산량의 45%는 우시에서 생산된다. 그러나 '코리아비즈니스'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한국이 결국 4자 동맹 가입을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 전문가는 "미국은 장비·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대만은 파운드리 분야에서 일본은 부품·소재 분야에서 앞서 있어 한국은 이들 없이는 반도체를 생산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한국 정부가 해야 할 일은 미중 사이에서 실용주의를 추구함으로써 한국 기업에 대한 잠재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은 미국과 소통하고 있지만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한국 대통령실은 14일 미국 측과 반도체 생산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미국 측은 지난해 6월 공급망 심사보고서에서 반도체 분야 협력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한국이 미국 주도의 칩 동맹에 가입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논평을 거부했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교역 상대국이다. 한국무역협회(KITA)에 따르면 2021년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수출액 690억 달러 가운데 48%가 대중국 수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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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6
  • 우크라이나 '백만대군' 반격은 사실 오해였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5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UNIAH통신에 따르면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인터뷰에서 "젤렌스키가 남부 지역을 공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레즈니코프는 젤렌스키가 백만 대군을 구성할 것이라고 말한 것이 아니라며 영어가 젤렌스키의 모국어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자들이 젤렌스키 발언을 오해한 데 대해 사과했다. 앞서 레즈니코프는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남부 지역을 탈환하기 위한 작전 계획을 세우라고 군 총사령관에게 지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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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6
  • 뉴욕 검시관, 트럼프 전 부인 이바나 트럼프 사인 발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뉴욕시 수석 검시관 사무실은 15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부인 이바나 트럼프의 사인을 발표했다. 검시관은 계단에서 낙상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 과정에서 상반신에 큰 타격을 받아 사망한 것으로 결론 지었다. 뉴욕시 수석 법의학실은 이 같은 결론이 나온 뒤 조사에 대한 추가 언급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 경찰은 앞서 이바나 트럼프가 자택 계단에서 실수로 추락해 사망했으며 정비공이 엎질러진 커피 컵 옆에서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한 소식통은 사건 당일인 14일 개인 비서와 청소부가 이바나의 집에 찾아와 초인종을 울렸으나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두 사람은 건물 관리자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문에는 이중잠금장치가 설치돼 있어 정비공의 도움으로 문을 열었다. 이바나의 한 친구는 이바나가 집을 떠나 짧은 여행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걷기가 힘들었다고 워싱턴포스트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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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6
  • 중국에서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직업 Top 10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퍼스트파이낸셜(First Financial)의 자회사인 DT파이낸스(DT Finance)에 따르면 AI 전문가가 관리자를 제치고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직업으로 꼽혔다. 올해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AI 전문직 종사자의 평균 채용 급여는 2만3960위안(3768달러)에 달했고 고위 관리직 평균 채용 급여는 2만1401위안을 기록했다. 모바일 연구진과 개발자들의 평균 채용 급여는 1만7650위안으로 3위를 차지했다. 중국에서 급여가 가장 높은 직업군은 ▲인공지능 전문가▲고위 관리자▲모바일 연구원 및 개발자 ▲투자 및 금융 전문가▲ 소프트웨어 연구원 및 개발자▲ 제품 관리자▲데이터 엔지니어▲ 영업 관리자▲ 통신 및 하드웨어 개발자▲자동차 제조사 직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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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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