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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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 보고서, 가자지구 완전한 재건에 80년 필요
    [동포투데이] 2일 발표된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가자지구의 주택 재건은 분쟁의 추세가 계속될 경우 다음 세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폭격은 지난 7개월 동안 수십억 달러의 피해를 입혔고, 가자 지구의 많은 고층 콘크리트 건물은 파괴됐다. 팔레스타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일 쟁이 시작된 이후 약 8만 채의 가옥이 파괴됐고 수만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평가를 통해 "가자지구가 완전히 파괴된 가옥을 모두 복구하는 데 약 80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는 2021년 위기 때보다 5배 빠른 속도로 건축 자재가 공급되고 2040년까지 복구가 완료될 수 있다. 아킴 슈타이너 UNEP 사무총장은"단기간에 전례 없는 인명 손실과 자본 파괴, 빈곤의 급격한 증가는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태롭게 할 심각한 개발 위기를 촉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전쟁이 9개월간 지속될 경우 2023년 말 가자지구 인구의 38.8%였던 빈곤층이 60.7%로 증가하고 중산층의 상당수가 빈곤선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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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5
  • 미군 관계자 “미군 철수하기도 전에 니제르 미군기지에 러군 진입”
    [동포투데이]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군이 니제르에서 철수하기 전 러시아군이 서아프리카 한 공군기지에 주둔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니제르 군사정부는 앞서 미국에 약 1000명의 미군을 니제르에서 철수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러시아군이 미군과 같은 곳에 주둔하지 않고 디오리 하마니 국제공항 옆 공군기지 101호 격납고를 별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은 니제르의 수도인 니아메에 위치해 있다. 기사는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과 러시아의 군사·외교적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러시아군의 이번 움직임으로 미국과 러시아군이근접해 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러시아군의 니제르 진출로 미군 철수 이후 미군 시설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익명의 미 국방부 관계자는 “(상황이)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단기적으로는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주재 니제르 대사관과 러시아 대사관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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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5
  • 미얀마 최고기온 48.2℃ 역대 가장 더운 4월 기록
    [동포투데이] 미얀마 전역이 최근 들어 이례적으로 극심한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미얀마 기상당국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온은 미얀마가 기온 기록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4월 미얀마 10곳 이상의 지역에서 하루 최고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에 위치한 마궤주, 만달레이주 등 지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 목록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때 섭씨 48.2도까지 치솟았던 마궤주는 현지 기상청이 56년 만에 측정한 4월 최고 기온은 물론 미얀마 전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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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05
  • 가자지구 휴전 협상 결과 없이 종료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중재자 이집트를 통해 카이로에서 벌인 가자지구 휴전 협상은 4일 성과 없이 끝났으며 5일 추가 협상이 시작된다고 미국 CBS가 하마스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방송은 협상 과정을 잘 아는 하마스 고위대표를 인용해 하마스 무장파 대표단이 4일 카이로에서 계속된 이스라엘과의 휴전 협상에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4일에 있은 휴전 협상은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났으며 5일에 새로운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휴전협정 1단계로 이스라엘인 인질 33명을 석방하기로 합의했다고 알 하다스가 앞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하마스 대표단은 4일 중재자 이집트를 통한 가자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에 참여하기 위해 카이로에 도착했다. 하마스는 카이로행은 가자 휴전협정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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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5
  • 브라질 남부 폭우로 57명 사망, 수만 명 이재민 발생
    [동포투데이]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 당국이 발표한 최신 소식에 따르면 브라질 남부의 폭우로 인한 사망자 수는 약 57명으로 늘었고 실종자 74명, 실종자 6만9천여 명에 달했다. 로이터 통신은 공식적으로 약 5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현지 당국은 현재 7명의 추가 사망이 폭우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4월 29일부터 히우그란지두술 지역에 계속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주 내 절반 이상 또는 최소 265개 도시가 폭우의 영향을 받아 많은 도로와 다리가 파괴되고, 여러 지역사회에서 물과 전기, 인터넷이 차단되었으며 모든 학교가 문을 닫았다. 또한 폭우로 인해 최소 356,000명의 고객이 정전을 겪었고 많은 고속도로가 통행이 불가능해졌다. 주도인 포르투알레그레의 많은 지역이 물에 잠겼고, 버스 정류장과 공항이 폐쇄되었다. 기상청은 일요일(5일)까지 주 북부 및 북동부 지역에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강수량은 계속해서 감소되거나 주 초에 기록된 최고치보다 훨씬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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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독일과 우크라이나, 러시아 가스관 터빈 놓고 쟁탈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독일은 에너지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캐나다가 러시아 '노르드스트림'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터빈을 돌려주도록 설득하기를 원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는 베를린이 "크렘린궁의 협박에 굴복했다"고 비난했다고 AFP가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터빈은 현재 독일 지멘스그룹의 캐나다 작업장에서 보수 중이다. 6월 중순 러시아 가스프롬은 이를 핑계로 노르드스트림 파이프라인을 통한 독일의 천연가스 공급을 줄였다. 독일 정부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터빈을 유럽으로 반환하기 위해 몇 주 동안 오타와와 "밀접한 접촉"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가스프롬이 터빈에 대한 제재를 천연가스 공급 감소의 기술적 이유를 설명하는 데 사용했다고 믿지 않지만 터빈을 반환하면 러시아가 공급 중단을 연장할 변명의 여지가 없어진다고 생각하고 있다. 독일 정부는 또한 오타와가 러시아가 아닌 자국에 터빈을 넘길 것을 제안했다. 반면에 우크라이나는 캐나다에 터빈을 반환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세르게이 마코곤 우크라이나 가스운송회사 최고경영자(CEO)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캐나다에 러시아 가스 터빈을 독일이 아닌 우크라이나에 맡길 것을 요구한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 가스 파이프라인은 러시아 가스 공급량 감소를 만회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가스를 독일에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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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7-09
  • 시진핑,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별세에 애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9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의 별세에 대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자신의 이름으로 아베 전 총리의 갑작스럽고 불행한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아베 유가족에게 조의를 표했다. 그는 아베 전 총리가 재임 시절 중일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했고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아베 전 총리와 새시대 요구에 부합되는 중-일 관계 구축을 둘러싸고 중요한 공감대를 이뤘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또 아베 총리의 갑작스러운 별세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중일 4대 정치문서의 원칙에 따라 우호·협력의 중일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시다 총리와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했다. 같은 날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도 아베 전 총리 부인 아키에 여사에게 조문을 보내 위로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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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7-09
  • 中 동북지역, ‘여다남소(女多男少)’ 현상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발간된 ‘중국 인구보편조사 연감-2020’은 31개 성 전체 인구의 성비와 각 성 남녀 인구의 구체적인 데이터를 공개했다. 중국 인구는 전반적으로 ‘남다여소(男多女少)’이다. 제7차 전국 인구보편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남성 인구는 7억2334만 명으로 51.24%, 여성 인구는 6억8844명으로 48.76%를 차지해 남성이 여성보다 3490만 명이 더 많다. 총인구 성비(여성 100, 남성 대 여성 비율)는 100/105.07이다. 반면 2021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통계공보에 따르면 성별 구성은 남성 7억2311만명, 여성 6억8949만 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3362만 명이 더 많았으며 총인구의 성비는 104.88(여성 100)이다. 전체적으로 남성는 많고 여성는 적지만 2021년 남성 인구는 이미 줄어들기 시작했다. 동북의 인구 성비는 ‘와지(洼地)’ 지방 차원에서 ‘중국 인구보편조사 연감-2020’에 따르면 31개 성 중 총인구 성비가 100 이하인 성이 2개 성, 100~105인 성이 17개 성, 105~110인 성이 9개 성, 110 이상인 성이 3개의 성으로 나타났다. 이 중 총인구 성비가 100 이하인 성은 지린(吉林-99.69)과 랴오닝(辽宁-99.7)으로 ‘여다남소)’다. 구체적으로 지린의 인구는 남성 1201만8319명, 여성 1205만5134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3만6000명이 더 많았고 랴오닝은 남성 2126만3529명, 여성 2132만7878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6만4000명이 더 많다. 그리고 헤이룽장(黑龙江)의 전체 인구 성비는 100.35/100명으로 남녀 인구도 비슷해 큰 차이가 없다. 전체적으로 동북 3성은 전체 인구 성비의 ‘와지’로 전국 평균보다 훨씬 낮다. 전체 인구 성비가 낮을 뿐 아니라 출생 인구 성비도 106.3/100으로 전국 평균보다 낮고 정상 범위이다. 전문가는 “동북이 인구 성비가 ‘와지’인 이유는 주로 인구 유출, 특히 남성 인구의 유출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몇 년간 경제성장과 일자리 문제 등으로 동북지방에서 많은 인구가 빠져나갔고, 특히 남성 청년층이 두드러졌다. 조사연구에서도 동북지역의 임금수준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남성들은 경제적으로 더 발전된 지역으로 가서 더 높은 소득을 올리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조사연구에서도 대학 졸업 후 동북지역으로 돌아가 취업을 원하는 사람은 대부분 여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지역은 소득은 적지만 생활이 상대적으로 편해 일부 여성의 취업에 적합하다. 광동성의 총인구 성비 가장 높아 ‘중국 인구보편조사 연감-2020’에 따르면 광둥(广东)의 총인구 성비는 113.08/100로 가장 높아 110 이상에 달했다. 광둥성 인구는 남성 6687만3646명, 여성 5913만8864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약 773만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둥은 왜 총인구 성비가 비교적 높을까? 이는 남성 인구의 유입과 관련이 깊다. 전문가는 “경제발달 지역인 광둥은 개혁·개방 이래 줄곧 주요 인구 유입지였으며 대량의 젊은 유동인구가 광둥으로 흘러갔다”고 분석했다. 최근 몇 년간 유동인구의 모니터링 데이터와 실제 조사 상황을 보면 유동인구 중 남성이 전체적으로 큰 폭을 차지했다. 특히 장거리 이동 중 남성 비율이 더 높았으며 대량의 남성 인구가 유입됨에 따라, 광둥의 총인구 성비도 어느 정도 높아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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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8
  • 러시아-우크라이나 "중요한 전투 준비중"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7일, 외신에 따르면 6일 라브로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베트남 방문시“서방은 돈바스와 우크라이나에서 사망한 민간인에 대한 책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5일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은 특별군사작전을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군사전문가들은 조만간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의 대규모 군사행동이 추가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6일, 스웨덴과 핀란드의 나토 가입에 대해 자이체프 러시아 외교부 공보담당 부국장은 “러시아를 상대로 한 지정학적 게임에 합류하였다”며 “이 두 국가는 모스크바의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갈등 장기화할 것" 이날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베트남 외무장관을 만난 뒤에 있은 브리핑에서 “러시아군이 서방의 대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을 중단시키기 위해 우크라이나 여러 도시를 공격했다는 키이우의 발언은 터무니없는 거짓말”이라고 밝혔다. 라브로프는 또 “러시아 국방부 언론이 제공한 정보가 사실이며 키이우가 어떻게 설명하든 서방은 민간인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6일 러시아 국영방송은 쇼이구르 국방장관은 5일 국방부에서 열린 콘퍼런스콜에서 우크라이나에서 취해진 특별군사작전은 러시아 최고통수권자가 지시한 모든 임무를 완수하는 대로 끝날 것이라며 현재 러시아 군인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민간인의 안전에 대한 위협을 제거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의 충돌을 늦추려고 2만8000t이 넘는 군용 화물을 우크라이나로 운송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무기의 일부는 결국 암시장에 들어가 중동 전역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5일, CNN에 따르면 카리나 장 피에르 백악관 수석 대변인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원으로 돈바스의 충돌이 장기화될 것으로 미국 정부는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리나 장 피에르는 “그동안 군사행동에서의 양측 승리와 실패를 지켜봤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리의 지지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러시아가 협상 준비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며 “미 수뇌부는 키이우가 모스크바와의 협상에서 가장 유리한 위치에 서도록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슬라뱐스크 초점으로 러시아군의 차기 행보에 대해 러시아 '이즈베스티아'는 6일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 지도자 푸슬린이 5일 '이 순간 '루한스크 인민 공화국'이 해방됐다. 육군과 우리 국군은 현재 도네츠크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군사전문가 슈리긴은 리시찬스크와 세베로도네츠크 등의 도시 공략은 러시아군과 루간스크 인민무력을 피로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푸틴은 휴정을 선언했다. 한편 러시아군의 짧은 숨통을 틔운 틈을 타 우크라이나군은 셰비르스크바흐무트 방어를 시도하고 있지만 패전 후 혼란으로 이들이 오래 버틸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지는 대규모 전투는 슬라비얀스크와 크라마톨스크 지역에서 펼쳐져 도네츠크 내 우크라이나군은 분쇄될 가능성이 크다. 6일, 러시아 ‘자유언론’에 따르면 영국 정보당국은 러시아가 이미 상당수의 병력을 이줌 쪽으로 이동시켰다고 보고했다. 우크라이나군의 거센 저항에도 불구하고 러시아군은 계속 이곳에 병력을 집결했다. 러시아군 ‘동부’와 ‘서부’의 클러스터 부대는 현재 슬라비얀스크에서 북쪽으로 약 16㎞ 떨어진 곳에 있으며 슬라비얀스크 전투는 돈바스 전투의 다음 고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자폴로주 민군공통정부 주요위원회 위원 블라디미르 로고프는 수요일 '솔로비요프 라이브'라는 프로그램에서 "자폴로주 영토의 72~73%가 해방됐다"고 밝혔다.140km에 이르는 전선의 중심이자 최대 도시인 자폴로주는 현재 우크라이나군이 장악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군인들 훈련을 위해 영국으로 영국 '인디펜던트'는 5일 존슨 영국 총리가 젤렌스키와의 전화통화에서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앞으로 며칠에서 몇 주 안에 도착할 자주포 10문과 기타 무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월리스 영국 국방장관은 첫 번째 우크라이나군이 영국에 도착했으며 몇 달 안에 군사 훈련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사격 훈련, 전장 응급 처치, 현장 훈련 및 순찰 전술을 포함한 기본적인 영국 군사 훈련 과정에 참가하게 된다. 러시아위성통신은 볼커 전 미정부 우크라이나 특사가 현재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하이마스' 다연장 로켓 시스템과 NASAMS 대공미사일 시스템이 운송중에 있다고 밝혔다고 5일 전했다. 그러나 스페인 '헤럴드'는 서방이 러시아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미국의 '패트리어트' 대공 미사일 시스템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6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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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8
  •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총격 후 사망
    [동포투데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선거운동 중 총에 맞아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오전 11시 30분(현지시간)께 나라현에서 선거운동 중 총격을 받은 아베 신조가 나라현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이날 뒤늦게 사망 선고를 받았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18시쯤 나라현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병원장과 구조대원들은 아베 총리를 태운 헬기가 12시 50분경 이 병원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병원에 도착했을 때 아베 총리는 심폐정지 상태였다. 아베 총리는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중태에 빠져 17시3분(현지 시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 측은 아베 총리의 직접적인 사인이 총격으로 인한 심장 혈관 파열이라고 밝혔다. 아베는 심장 혈관이 파열된 것 외에 경부에도 상처를 입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살인 미수 혐의로 아베에 총격을 가한 해상자위대 출신 야마가미 테츠야(41)를 체포하고 인근에서 사제 총으로 보이는 것을 회수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수사관들에게 그가 전 총리에 대해 "불만족스럽다"며 그를 살해할 의도였다고 말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아베 전 자민당 원내대표가 일요일 참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자민당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나라현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중 발생했다. 아베 총리는 2006년부터 2007년까지, 그리고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총리를 재임한 일본의 최장수 총리이다. 그는 만성 장질환의 재발로 2020년 9월에 총리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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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7-08
  • 아베 신조, 총격으로 '심폐정지' 생명징후 없어
    [동포투데이] NHK 보도에 따르면 8일 오전 11시 30분(현지시간)께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나라시에서 유세 중 갑자기 피를 흘리며 땅에 쓰러졌다. NHK는 현장에서 총성이 들렸다고 전했다. 후지 뉴스에 따르면 아베는 왼쪽 가슴에 총을 두 번 맞았다. 교도통신은 아베는 총격을 받아 의식을 잃고 '심폐정지' 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아베가 구급차에 실려갈 때는 의식이 있었지만 지금은 생명징후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용의자는 검거됐으며 경찰은 조사 중이다. 한 일본 전문가는 "참의원 선거를 앞둔 민감한 시기에 발생한 총격 사건은 정치적 목적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전후 일본 정치에서 가장 큰 사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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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7-08
  • 러 국방부“러시아군, 특별군사작전 지속 될 것”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5일(현지시간),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러시아 국방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루간스크 해방 이후 러시아군은 푸틴 대통령이 지시에 따라 우크라이나에서 특별군사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5일, 쇼이구는 서방이 우크라이나 위기 연장을 위해 대량 무기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서방의 대우크라이나 군사원조 물자가 2만8000 톤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그는 또 러시아는 현재 장병 및 일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흑해와 아조프해 운항 안전을 위한 일련의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민간 선박의 통행을 위한 인도적 회랑 2개를 설치해 마리우폴항 수역의 기뢰 위협을 완전히 제거했다”고 밝혔다. ——5일,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러시아군이 루간스크 지역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확립하고 후방 교통 인프라를 복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은 이날 러시아군이 니콜라예프,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수메 등 3개 주를 미사일로 공격했으며 루간스크 접경지역 전투는 계속되고 있다고 군사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5일,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내 군사시설에 대한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러시아 통신은 이날 러시아 공군은 고정밀도 무기를 사용해 하루 동안 하르키우시의 150명 가까운 우크라이나군을 사살하고, 제93기계화여단의 군사기술장비와 도네츠크 지역의 지휘소, 하르키우주의 탄약고를 파괴했다. 또 러시아 전투기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 수호이-25 전투기 한 대를 격추시켰다고 전했다. ——5일, 러시아 쿠르스크주 관원들은 주 내 국경지역의 두개 마을에 이날 아침부터 계속된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이 있었다고 밝혔다.    ——5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SNS에서 이날 존슨 영국 총리와 통화해 우크라이나 안전보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우크라이나 국영 통신에 따르면, 영국은 지난 6월 말까지 이미 우크라이나에 23억 파운드의 안보 지원과 15억 파운드의 인도적 및 경제적 지원을 했다고 발표했다.    ——5일, 이리나 베네디코바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은 SNS에 글을 올려 우크라이나 집법기관이 압수한 러시아와 벨라루스 기업은 우크라이나에 33억 그리브나(약 1억1000만달러) 이상의 자산을 갖고 있었으며 압수된 자산의 3분의 1은 우크라이나 관련 부처로 이관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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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7-07
  • 우크라이나군 뱀섬에 국기 게양, 러시아군 고정밀 미사일 발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7일,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병사 몇 명이 모터보트를 타고 뱀섬에 올라 국기를 게양하고 사진을 찍자 러시아 공군 전투기는 즉각 고정밀 미사일로 뱀 섬을 공격했다. 우크라이나군 병사 일부가 피격당했고 살아남은 병사들은 오데사 지역으로 달아났다. 같은 날 우크라이나군은 뱀섬 정리 작업을 하던 중 파괴된 러시아군 장비 30여 대와 다량의 탄약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6월 30일 러시아 국방부는 선의의 차원에서 러시아군이 흑해의 뱀섬에서 철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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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7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보수당 대표직 사퇴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영국 스카이뉴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7일(현지 시간) 보수당 대표직 사임 성명을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존슨은 다우닝가 10번가 밖에서 연설을 통해 "의회 보수당의 바람은 분명했고 이제 당(보수당)은 새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존슨은 "그레이엄 브래디 회장과 논의해 새로운 지도자 선출이 작업이 시작됐으며 일정은 다음주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표직에서 물러나지만 올 가을까지 총리직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존슨은 또 자신의 재임 기간 동안의 성과를 열거하며 자신을 "매우 자랑스럽다"고 표현했다. 최근 존슨은 다시 집권 위기를 맞았고, 7월 5일 이후로 자비드 보건장관, 수낙 재무장관 등 각료 50여명이 사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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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7
  • 中 최초 상업용 우주 발사장, 하이난서 착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6일, 하이난 상업용 우주발사장 프로젝트 착공식이 하이난(海南)성 원창(文昌)에서 열렸다. 이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건설에 착공한 상업용 우주발사장으로 하이난국제상업용우주발사유한공사가 투자하고 건설한다. 펑페이(冯飞) 하이난성 성장은 인사말에서 "하이난 상업용 우주발사장 건설 착공은 하이난 자유무역항 건설의 또 하나의 중대한 공사이며 하이난 인민들의 또 다른 큰 경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이난은 상업용 우주발사장의 본거지 이점과 자유 무역항의 정책 이점의 중첩 효과를 충분히 발휘하여 세계 상업용 항공 우주 개발의 최전선을 목표로 로켓사슬, 위성사슬 데이터사슬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원창의 세계 일류 국제 우주도시 건설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난국제상업용우주발사유한공사는 하이난성 정부와 중국항공과학기술그룹유한공사, 중국항공·우주과학공업그룹유한공사, 중국위성네트워크그룹유한공사가 공동 출자하여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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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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