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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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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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3
  • 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더글러스 맥키넌 전 미 국방부 정책·커뮤니케이션 특별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서방의 행동이 세계를 핵전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국방 수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직 국방부 직원은 서방 국가들이 이 갈등을 계속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맥키넌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공격 개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약 10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서방의 군사 공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방이 군사 원조를 발표한다고 해서 자국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에 정말 유용한 지원 패키지는 단지 이러한 계획 발표보다는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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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2
  • 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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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12
  • 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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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2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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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언론,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40%대 붕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4.5~37%대로 떨어져 집권 2개월 만에 처음으로 40% 아래로 떨어졌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2일 보도했다. 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을 인용해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내부의 권력 다툼과 윤석열 부부 논란 등이 지지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중국 공영 방송 CCTV는 한국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은 지지율이 37%로 일주일 전보다 7.4%포인트 하락했고, 비지지율은 57%로 일주일 전보다 6.8%포인트 상승했다고 전했다. 비지지율은 지지율보다 20%포인트 높아 표본오차를 훨씬 웃돈다. 또한 이번 여론조사에서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41.8%로 여당인 국민의힘 40.9%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은 5월 10일 대통령에 취임했다. 그의 지지율은 6월 첫째 주 52.1%에서 이달 마지막 주 44.4%로 최근 몇 주 동안 하락세를 보였다. 비지지율의 경우 6월 첫째주 40.3%에서 6월 마지막주 50.2%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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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7-13
  • ‘고대 로마 문명 전시회’ 베이징서 개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박물관과 이탈리아 문화부 박물관사, 로마국립박물관, 주중 이탈리아대사관이 공동 개최한 ‘이탈리아의 기원-고대 로마 문명전’이 중국 국가박물관 창립 110주년을 맞으며 당일 개막됐다. 전시는 7월 10일부터 10월 9일까지 이어진다. 중국과 이탈리아는 모두 세계가 인정하는 역사적인 문명고국으로 오랜 인류 활동에서 찬란한 고대 문명을 창조하면서 풍부한 정신적 부와 문화유산을 남겼다. 이탈리아 전국 26개 국립박물관에서 보내온 308점의 문물을 포함한 총 503점의 귀중한 유물은 이탈리아 반도의 정치와 문화 통합의 역사적 흐름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는 이탈리아 문화의 연원을 다채롭게 보여주고 있다. 전시는 11개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처음 4개 섹션의 전시는 사회, 언어, 종교의 다원적 관점에서 통일 로마 이전의 이탈리아 문화를 보여주는 모자이크 현상으로 정교하고 풍부한 부장품은 민족별, 계층별, 성별에 따른 매장 풍습을 반영하여 귀족의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리고 다른 비문은 라틴어 계통으로의 동화 과정에서의 이탈리아문 원초적 특징을 후세에서 알 수 있게 한다. 또 천신 및 영웅인물의 조각상은 서로 다른 신앙의 차이와 특성을 보여준다. 후 6개 섹션의 전시는 고대 로마공화국의 확장기, 특히 포에니 전쟁(기원전 264~146년)에서 아우구스투스 시대(기원전 31~14년)에 이르는 중대한 역사적 변혁 이후 지리·정치·문화적 통합체가 됐음을 타임라인별로 보여준다. 마지막 섹션은 중국 관중을 위해 편성된 고대 로마 화폐로 로마 역사의 전환점을 보여준다.(사진출처: 중국문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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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2
  • 中, 화남국가식물원 개원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1일, 화남국가식물원(華南國家植物園)이 광저우(广州)에서 제막식을 가졌다. 이는 베이징 국가식물원에 이어 중국에서 두 번째로 조성된 국가식물원이다. 화남국가식물원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남아시아 열대식물원이며 또한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학 연구와 식물보호기구의 하나이다. 식물원 전시구와 과학연구구의 총면적은 333헥타르에 달하며 주로 화남에 근거해 전세계 열대 및 아열대지역의 식물보존, 과학연구와 지식보급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열대우림에서 고산식물, 기이한 과일부터 사막식물까지 화남국가식물원에서 가꾸고 보존하는 식물은 1만7000종이 넘는다. 또한 식물원 내 이전보존에 성공한 식물 중에는 희귀·멸종위기 식물 643종, 국가 중점 야생보호 식물 337종이 포함돼 있다. 화남국가식물원은 현재 진달래 동백, 목련, 수국 등 화남 희귀 멸종위기 식물 36종의 야생 복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앞으로 3~5년 안에 화남국가식물이전보호센터도 설립해 화남지역 희귀·멸종위기 식물의 95%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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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2
  • 러시아 두마 의장, “세계는 아직 '대전' 직전까지 가지 않았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볼로딘 러시아 국가두마(의회 하원) 의장은 10일 세계는 아직 '대전' 직전까지 가지 않다고 말했다. 같은 날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주 시네구보프 군사행정관은 "하르키우주를 점령하는 것이 여전히 러시아군의 주요 목표"라며 "우크라이나군은 이 주에서 밤낮으로 방어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10일, 러시아의 한 방송사는 볼로딘과의 인터뷰 영상을 내보냈다. 볼로딘 의장은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의 국가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그가 특별군사작전을 결단하지 않았다면 세계는 '대전'의 벼랑 끝으로 내몰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방 국가들은 우크라이나 위기를 평화적 방법으로 해결하기를 꺼린다"며 "우크라이나 위기를 러시아를 약화시키기 위해 이용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에 따르면 시네구보프는 10일 TV 생방송에서 “최근 전쟁 상황이 크게 바뀌지 않았고 러시아군도 한 발짝도 전진하지 못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양측은 이 주 북부와 북동부, 남동부 이줌 지역에서 치열한 전투를 계속 벌이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측은 주야로 국방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10일,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러시아군이 지난 하루 동안 우크라이나군의 슬라비얀스크 임시 거점을 정밀 타격해 100명 가까이 사살하고 1000개가 넘는 M777 유탄포탄과 약 700발을 파괴했다고 통보했다. 러시아 공군은 우크라이나의 Su-25 전투기 2대와 MiG-29 전투기 1대를 격추했다. ——10일 우크라이나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지난 하루 동안 수메, 하르키우, 헤르손, 루간스크, 도네츠크 등지에 대한 공격을 계속했다. 우크라이나군은 9일 니콜라예프주와 헤르손주의 러시아군 진지를 공격해 이들 지역에 있는 러시아군의 탄약창고 4곳과 대량의 군사장비를 파괴했다. ——9일, 타스통신은 루간스크군을 인용해 루간스크군과 러시아군이 도네츠크 지역의 셰벨스크, 알초모프스크, 소레다르로 진격 중이며 이들 3개 도시는 여전히 우크라이나의 통제하에 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군 대형 차량 행렬이 군사장비와 병사들을 가득 싣고 9일 밤 늦게 마리우폴시를 출발해 베르장스크로 향했다고 피터 안드류셴코 마리우폴시장 고문이 10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10일, 세르게이 게데이 루간스크 군사행정관은 10일 "러시아군이 루간스크 지역의 벨로고로프카 인근에서 병력을 집결시키고 있다"며 "러시아군은 벨로고로프카 주변 주거지역을 포격·공습했지만 아직 루간스크 전체를 점령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은 러시아가 석유와 장비 수송을 위한 마리우폴 항구의 운항을 재개했으며 우크라이나에서 물자를 반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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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7-12
  • 주한 중국대사, “한국 언론은 중국을 ‘두 눈’으로 보라”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7월 11일 한국외국어신문협회가 주최하는 ‘한국외국어신문협회 창립 7주년 및 협회장 시상식’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오영진 코리아타임즈 대표, 량규현 아시아데일리 대표,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가 참석했다. 싱 대사는 축하연설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의 암살 사건이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며 이는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이 매우 복잡하고 세기의 변화와 세기의 전염병이 겹치면서 국제 정세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싱 대사는 전염병 및 지역 불안과 같은 객관적인 요인의 영향으로 국가 간의 수평적 교류가 크게 위축된 배경하에서 뉴스 미디어는 모든 국가의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주요 채널로서 중요한 역할과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언론인의 손에 들린 펜은 모든 나라 사람들이 세상을 보고 이해하는 눈이자 창이며 기자를 ‘무관의 제왕’이라 부르는데, 이는 칭찬이자 기대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현재 개별 국가와 세력은 이기적인 이익을 위해 여론의 패권을 이용하여 거짓 뉴스를 퍼뜨리고, 분열과 대립을 선동하고, 보도의 진실성과 공정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싱 대사는 계속하여 올해가 한중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이며 30대에 접어든 한중 관계는 과거를 계승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시기에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한국 언론이 중국을 부정적 측면뿐만 아니라 긍정적 측면에서 ‘두 눈’으로 바라보고 다른 나라의 입장뿐만 아니라 중국의 입장도 주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에 대한 서방 언론의 보도만 인용하지말고 중국 언론의 보도도 참고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한 원칙에 따라 한국 국민들에게 현실적이고 생생한 중국을 소개하고 우호적인 전파자이자 협력의 촉진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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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7-12
  • 러시아, '노드르스트림-1' 파이프라인 가스공급 중단…프랑스·독일 우려 표명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1일 타스통신에 따르면 '노드르스트림-1'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이 11일 7시(모스크바 시간)부터 가스 공급을 중단했다. 브루노 르메르 프랑스 재무장관은 10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유럽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이 완전히 중단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프랑스가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천연가스의 약 17%가 러시아에서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이후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은 러시아 이외의 국가에서 천연가스 수입을 늘리고 있다. 그러나 핀란드에너지청정대기연구센터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프랑스가 구매한 LNG의 대부분은 여전히 러시아산이다. 프랑스 외에 독일도 연간 유지보수가 끝난 뒤에도 '노르드스트림-1'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이 계속 폐쇄될 경우 독일의 가스공급이 '붕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11월까지 가스 재고를 90%까지 끌어올리려던 독일 정부는 62.6%에 그쳤다. 숄츠 독일 총리는 9일 에너지 부족 문제가 수년 동안 독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그는 독일 정부가 단기간에 많은 조치를 취해 에너지 부족에 대비했다고 말했다.장기적으로는 석유·석탄·가스 수입에서 독립해 재생에너지 점유율을 확대하는 게 목표다. 2011년에 건설된 '노르드스트림-1'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은 러시아 비보르크에서 발트해 해저를 거쳐 독일까지 연결되며 최근 몇 년 동안 과부하 상태로 운영되었다. '노르드스트림-1'의 연간 유지 보수는 이달 11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파이프라인 가스 공급은 중단된다. 일부 분석가들은 '노르드스트림-1'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이 현재 러시아의 유럽 주요 가스 파이프라인이며 이러한 움직임이 유럽 시장의 천연가스 부족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유지보수가 끝난 뒤에도 러시아가 파이프라인을 계속 폐쇄할 수 있다며 우려하는 유럽 당국자들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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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7-11
  • 中, '인강보한' 프로젝트 정식 가동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7월 7일 오전, 중국 국가 중점프로젝트의 하나인 남수북조 중선(中線) 인강보한(引江補漢·장강(長江) 물을 한강(漢江)으로 끌어오는 대형 송수사업) 십언단강구(十堰丹江口)시에서 본격적으로 착공되었다. '인강보한' 프로젝트는 남수북조 후속공사를 추진하는 첫 사업으로 600억 위안에 육박하는 비용이 들며 건설기간은 9년이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약 194.8㎞의 송수터널을 따라 연간 39억㎥의 장강수가 삼협(三峽)저수지에서 한강 단강구(漢江丹江口)댐 하류로 흘러들어 한강 수자원 여건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수자원의 시공간적 분포가 매우 불균등하다. 북쪽의 황회해(黄淮海) 유역은 중국 경제 구조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총 수자원은 전국 총량의 7.2%에 불과하며 수자원 수용력과 경제 사회 발전의 모순이 매우 두드러진다. 수자원 분배의 모순을 해소하기 위해 2003년 12월 30일 남수북조중선 1단계 공사가 착공되었다. '인강보한' 취수점인 삼협 저수지는 장강 유역에 있는 "대형수조"로 총 저장 용량이 450억 입방미터이다. 물의 양이 풍부하고 안정적이며 인강(引江)을 통해 한 해 6억1000만㎥ 물을 한강(漢江)에 공급할 수 있어 한강 수자원 여건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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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7-11
  • 러시아 외무장관 “서방과 할 얘기 없을 것”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8일 러시아와 서방이 더 이상 할 말이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리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같은 날 우크라이나는 현재 100만명이 넘는 병력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 8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를 마친 뒤 "서방이 평화협상이 아닌 러시아를 군사적으로 이기려 한다면 러시아와 서방은 더 이상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방이 관심을 갖는 것은 주로 이데올로기이지 우크라이나 국민과 유럽 전체의 안보에 관심이 없다고 지적했다. ——8일, 리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한 온라인 회의에서 "현재 70여만 명의 무장군인과 9만여 명의 국민경호대, 6만여 명의 국경수비군, 10만여 명의 국가경찰을 동원해 100만 명이 넘는 병력을 동원했다"고 밝혔다고 우크라이나통신이 보도했다. ——8일 우크라이나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언론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을 점령하고 현 정부를 전복하려는 계획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그는 현재 우크라이나 각지역의 전세가 매우 엄중하며, 특히 동부 지역이 가장 위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국제 파트너들에게 우크라이나, 특히 포병 시스템에 지원을 제공하여 장비에서 러시아 군의 이점을 상쇄할 것을 촉구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홈페이지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8일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주 전선 우크라이나군 진지를 방문해 훈장을 수여했다. 젤렌스키는 이날 우크라이나군의 작전 상황을 보고받고 현지 방어시설 건설, 물자·기술 준비, 중공업 기업의 전시 운영 등에 대해서도 파악했다.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8일 지난 하루 동안 러시아군이 니콜라예프주에서 무려 290명의 우크라이나군을 사살하고 29건의 군사기술 장비를 파괴했다고 통보했다. 러시아 공군은 니콜라예프 인근 우크라이나군의 임시 거점을 타격했다. 러시아군은 또 정밀도 높은 해상 대륙간 미사일로 오데사주에서 영국산 대함미사일 2기를 파괴했다.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은 8일 SNS를 통해 우크라이나 법 집행기관이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의 제안으로 로사톰, 로즈네프트등 11개 러시아 기업의 자산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가치는 21억 그리브니아(약 7111만8000달러) 이상이다. ——우크라이나 농무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8일 우크라이나 정부의 밀 수출 허가 취소 결정이 발효됐으며, 질소비료 수출 제한도 촉구하는 결의안이 나왔다. ——러시아는 가스나 석유를 정치적 압력의 무기로 사용했다는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고 타스통신이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공보비서관의 말을 인용해 8일 보도했다. 페스코프는 러시아가 예전처럼 모든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며 "유럽의 에너지 안보를 보장할 수 있는 여력이 여전히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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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7-10
  • 푸틴, “서방이 러시아를 이기고 싶다고? 그럼 한번 해보라”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현지시간), 러시아 위성통신은 당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최근 서방이 돈바스 전쟁에서 러시아를 이기겠다고 하니 그럼 한번 해보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푸틴은 국가 두마 지도자들과의 회담에서 “오늘 전장에서 우리를 패배시키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당신들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들이 시도하게 하라. 나는 서방이 마지막 우크라이나인이 죽을 때까지 우리와 싸우려 한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이것은 우크라이나 국가의 비극이지만 모든 것이 이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러시아가 아직 본격적인 일을 시작하지 않았다는 것을 모두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평화회담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회담이 늦어질수록 합의에 도달하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푸틴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별군사작전을 언급하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어떤 작전도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푸틴은 국가두마당 지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반적으로 아직까지 심각한 것은 없으며 심각한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거듭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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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0
  • 中, 초리튬이 풍부한 왜성 9개 발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곽수경 망원경의 중간 해상도 스펙트럼을 기반으로 중국 국립 천문대 과학 연구팀은 리튬 함량이 극도로 높은 9개의 진화하지 않은 별, 즉 초리튬이 풍부한 왜성을 발견했다. 이번 발견은 초리튬이 풍부한 왜성에서 리튬의 기원과 진화 메커니즘을 밝히는 데 중요한 과학적 의미를 갖는다. 보도에 따르면, 아직 거성 단계까지 진화하지 않은 이러한 초리튬이 풍부한 왜성은 과거 천문학자들이 4개만 발견했을 정도로 드물다. 이번에 연구진은 한 번에 9개를 발견했고 그 중 하나는 태양의 31배에 달해 리튬원소 함량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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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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