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현지시간), 러시아 위성통신은 당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최근 서방이 돈바스 전쟁에서 러시아를 이기겠다고 하니 그럼 한번 해보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푸틴은 국가 두마 지도자들과의 회담에서 “오늘 전장에서 우리를 패배시키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당신들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들이 시도하게 하라. 나는 서방이 마지막 우크라이나인이 죽을 때까지 우리와 싸우려 한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이것은 우크라이나 국가의 비극이지만 모든 것이 이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러시아가 아직 본격적인 일을 시작하지 않았다는 것을 모두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평화회담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회담이 늦어질수록 합의에 도달하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푸틴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별군사작전을 언급하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어떤 작전도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푸틴은 국가두마당 지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반적으로 아직까지 심각한 것은 없으며 심각한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거듭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