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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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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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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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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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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미국 뺨 때린 중·러 공동성명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만나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미국의 뺨을 때렸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이는 지난달 중국에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의 뺨을 때린 것"이라고 했다. 해당 기사는 양국 간 군사협력 심화에 관한 담화 내용을 인용했다. 두 정상은 특히 미국의 파괴적이고 적대적인 탄압에 맞서 함께 싸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에 대해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의 발전 관계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언론에 "우리가 양국 관계와 그 발전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는 또 워싱턴이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 발전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16~17일 새 임기 시작 후 첫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각 분야의 협력과 국제적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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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쓰촨, 작약꽃 ‘치부의 꽃’으로 탈바꿈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에는 “곡우 시기엔 모란을 보고, 입하 시기에 작약을 감상한다”는 말이 있다. 최근 중국 쓰촨(四川)성 몐양(绵阳)시 핑우(平武)현 황양관(黄羊关) 장족향에는 700여 무의 작약꽃이 만화기를 맞아 작약꽃이 경쟁적으로 피어나면서 분홍빛 바다를 이루고 있어 주변의 많은 관광객과 사진 애호가들이 즐겨 찾고 있다. 만개한 작약꽃은 시골마을을 아름답게 꾸몄고 농가의 돈주머니도 불룩하게 했다. 황양관 장족향의 작약꽃 재배는 역사가 유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이 향은 작약산업 발전과 관광을 접목하여 농촌관광을 적극 발전시키고 농촌진흥을 추진하였다. 외딴 시골이 ‘꽃동네’로 유명세를 타면서 작약꽃은 ‘치부의 꽃’으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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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5
  • 中 언론, 미국 ‘제2 CIA’의 실체 밝혀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4일, 신화통신은 논평를 실어 미국 ‘제2 CIA’의 실체를 까밝혔다. 이른바 ‘민주 정상회담’을 마련하든, ‘가치관 동맹’을 짜맞추든 ‘민주’는 미국의 손아귀에 있는 도구이자 무기로 대외 간섭을 위한 꼼수가 된 지 오래됐다. 미국 작가 윌리엄 블룸은 ‘민주: 미국의 가장 치명적인 수출’이라는 저서에서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미국의 대외 간섭에 대해 ▲ 외국 정부 전복 시도 ▲최소 30개국의 민주 선거에 대한 난폭한 간섭 ▲외국인 지도자 50여 명의 암살 시도 등으로 종술했다. 미국에서 조종하는 ‘민주주의’ 수작에서 미국 국립민주주의재단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악명 높은 재단은 미국식 민주주의 그 자체처럼 허울 좋은 가면을 쓰고 못된 짓을 일삼으면서 가짜민주주의라는 이름을 반민주적 수법으로 농락하고 있다. 미 국립민주주의재단은 명목상 ‘NGO’이지만 실제로는 장기간 미국 정부의 지원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명령을 받들어 미 정부의 ‘앞잡이’ 및 ‘장갑’ 역할을 하는 이른바 ‘민주 십자군’의 주역 중 하나로 미국의 전략적 이익에 공헌했다. 이 재단은 이른바 ‘다른 나라 민주에 대한 지원’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전 세계 여러 NGO가 목표국과 지역에 미국의 가치관을 수출하도록 지원·조작하고 또 전복 침투 파괴를 자행하면서 분열을 부추겨 대항하고 다른 나라 내정에 간섭한다. 즉사실상 미국의 ‘제2의 CIA’이다. 론 폴 전 연방 하원의원이 미국 민주재단에 대해 “민주주의와는 거의 관계가 없다”면서 “미국 납세자들의 돈을 쓰면서 민주주의를 전복하는 조직”이라고 여러번 비판했다. 미국 정부의 지휘봉을 따라 미 국립민주주의재단은 ‘민주’의 외투를 입고 목표국 정권 전복의 배후로 나서기가 일쑤였다. ‘조지아의 장미혁명’, ‘우크라이나의 오렌지혁명’과 ‘아랍의 봄’까지 미국이 선동하고 기획한 색깔혁명 뒤에는 미 국립민주재단의 모습이 많이 보였다. 그 외 태국의 항의시위와 니카라과 반대파의 폭력적 권력 탈취를 부추키고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베네수엘라의 내정에 간섭해온 것도 미국 민주재단의 ‘빛나는 실적’이다. 또 중동유럽에서 서아시아·북아프리카로, 중남미에서 중동·중앙아시아로 이어지는 재앙의 씨앗도 뿌렸다. 베네수엘라 신흥경제국 발전고등연구센터 루이스 델가로 학술연구실장은 “미국민주주의재단은 국제법과 국가 간 평화공존 원칙을 체계적으로 위반한 ‘범죄조직’”이라고 비판했다.    미국 정부의 지휘봉을 따라 미 국립민주주의재단은 민주라는 가면을 쓰고 분열을 부추기는 ‘흑금주’가 됐다. 이 재단은 오랫동안 매년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중국의 ‘신장독립(疆独)’, ‘티베트독립’, ‘홍콩독립’과 ‘대만독립(台独)’ 등 분열을 부추면서 중국 사회의 안정을 해치는 전문가 기구였다. 다이먼 윌슨 재단 회장은 최근 대만을 방문해 이른바 ‘민주’를 내세워 ‘대만독립’ 세력의 버팀목 역할을 하면서 분열을 부추기고 대만해협의 안정을 교란하여 해협 양안 주민들의 분노와 반발을 사고 있다. 프랑스 작가인 막심 비바스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립민주주의재단은 명실상부한 ‘반중 마피아’였다. 그 외 이 재단은 미국 정부의 지휘봉을 따라 이른바 ‘민주주의’라는 명분을 내세워 막말과 가짜뉴스 날조, 거짓 루머 유포 등 막무가내식 행태를 부리고 있다. ‘예비력’이라는 개념으로 중국·러시아를 악마화하고, ‘인종멸종’이라는 거짓말까지 만들어내서는 쿠바의 반정부 세력을 조종해 선동적인 루머를 퍼뜨리는 등으로 그야말로 진정한 민주와는 거리가 먼 아무런 짓이나 하는 재단이다. 미국 국가민주주의재단의 손길은 미국 정부의 필요에 맞춰 언론과 반정부 조직을 자금으로 지원하고 목표국을 상대로 여론전도 일삼고 있다. 키르기스스탄 언론들은 NSC를 특정 언론과 그것의 배후로 지목하고 이들이 부정적 여론을 부추길 수 있도록 후원하고 지도하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미 국립민주주의재단의 가짜 민주적 행태가 세상에 속속 드러나고 있다. 오늘날 국제관계 민주화의 흐름은 막을 수 없고 민주주의를 내세워 대외적으로 간섭하려는 어떤 술수도 뚫릴 수밖에 없는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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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05-15
  • 中, 첫 자국산 C919 여객기 비행시험 완료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4일, 중국 CCTV에 따르면 당일 6시 52분 중국상용항공기회사의 B-001J호 C919 여객기가 상하이 푸둥공항 제4활주로에서 이륙, 9시 54분 무사히 착륙하면서 고객사에 인도할 첫 자국산 여객기 비행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3시간 2분 동안 조종사는 엔지니어와 호흡을 맞춰 예정된 임무를 수행했고, 항공기 상태 및 성능은 양호했다. 현재 C919 여객기의 시험비행 인증과 인도 준비가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C919 여객기는 올해 말 인도될 예정이며 고객사는 중국동방항공이다. C919 여객기는중국에서 개발한 단거리 및 중거리 단일 통로 제트 민간 항공기로 표준 승객 정원은 158명이다. 현재 C919 여객기는 감항 인증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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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5-15
  • 세계 철새의 날’, “철새 보호는 인류를 위하는 것”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펠리컨(鹈鹕)은 철새로서 세계 여러 지역의 해안과 호수 연안에 분포하고 있다. 14일은 ‘세계 철새의 날’이다. 유엔은 철새와 서식지 보호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5월의 둘째 주 토요일과 10월의 둘째 주 토요일을 ‘세계 철새의 날’로 지정했다. 사진은 지난 13일 케냐 나쿨루 호수에서 촬영된 철새 펠리컨스 무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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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2-05-15
  • 中, 향유고래 구조, 생명과 바다를 아껴야만 기적 나온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2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20시간 지속된 향유고래 구조 생방송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4월 19일 아침 저장(浙江)의 어민 양건(杨根)과 동료들은 바다에 떠 있는 몸길이 20m가량 되는 향유고래를 발견했다. 해양·어업 관리 당국에 의해 불과 2시간 만에 전국 각지의 고래 연구 전문가들과 현지 전문 구조인력이 발 빠르게 조직됐다. 그러나 솔직히 이 같은 대형 향유고래 구조는 중국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거의 성공한 사례가 없어 당초 전문가들은 이번 구조의 ‘가망이 희박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6시간여의 썰물기는 고래의 사활 여부를 결정한다. 현장에 있던 구조대원들은 물통을 들고 고래에 물을 쳐주면서 최대한 생명력을 잃지 않도록 하였다. 눈길을 끄는 것은 물통도 없이 맨손으로 고래의 콧구멍이나 눈 등을 조심스레 피해 폐에 흙모래가 들어가지 않도록 고래의 몸에 물을 뿌리는 어민들도 많았다. 그리고 햇빛 가리기와 저수작업에 필요한 대나무 장대, 차양망, 솜이불 등도 현장에 보내왔고 수의사가 현장을 찾아와 향유고래에게 링게를 주사하면서 밀물 때까지 버텼다. 이날 밤 구조선이 조수의 힘을 빌려 고래를 조금씩 심해로 끌고 갔다. 그러자 향유고래의 체력이 서서히 회복되기 시작했고 수심 10m에 도달하자 몸에서 높은 물줄기가 뿜어져 나왔다. 구조 과정에서 감명을 받은 점은 구조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한 가닥의 희망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100%의 노력을 했다는 점이다. 실제로 전 세계적으로 고래 좌초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러 가지 원인을 연구했고 소음 방해, 환경오염에 대한 추측도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런 측면에서 최근 중국의 고래 좌초와 구조 관련 뉴스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해양 생태에 대한 반성과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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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5-15
  • 헝가리 첫 여성 대통령 취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4일, 헝가리 최초의 여성 대통령 커털린 노바크의 취임식이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 앞에서 거행됐다고 당일 헝가리 매체가 보도했다. 노바크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과 안보 위협, 경제적 도전에 대처하는 것 외에 더 밝고 평화롭고 부유한 헝가리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몇 년간 당파를 초월하여 헝가리 사람들의 공동귀속인 헝가리 국회를 찾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10일 헝가리 국회는 임기 5년의 노바크를 대통령으로 선출했다. 1977년 헝가리 세그데에서 태어난 노바크는 내각 장관과 국민의회 의원, 피데스당의 부대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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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5-15
  • 中 경제학자 린이푸 “중국 GDP 조만간 미국의 두 배에 달할 것”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경제학자 린이푸(林毅夫) 베이징대 교수는 14일 열린 "중국의 경제 및 정책 전망"을 주제로 하는 2022 칭화 PBC 수석 이코노미스트 포럼에서 "현재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인 중국은 8%의 잠재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의 1인당 GDP는 미국의 50%를 차지하며 인구는 사실상 미국의 4배"라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중국의 GDP는 미국의 2배가 될 것이며 그때면 미국이 균형과 선택을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고용률을 유지하고 자국의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중국과 무역을 하고 중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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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5-15
  • 러시아 , 핀란드에 전력 공급 중단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4일(현지 시간) 러시아 통합전력수출입공사의 북유럽 자회사가 핀란드에 전력 공급을 중단했다. 핀란드의 전력망 사업자인 핑그리드 운영기획 담당 티모 코코넨 매니저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핀란드에 대한 전력 공급량이 제로(0)가 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러시아 정전으로 '실질적인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핀란드는 오랫동안 러시아로부터 전기를 수입해 북유럽 전력시장(Nord Pool)에서 판매해 왔다고 러시아 측은 밝혔다. 그러나 러시아는 5월 6일 이후 핀란드로부터 수입 전력 비용을 받지 못했다. 핀란드 회사 측은 아직 공식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핀란드 정부도 러시아 전기료 체납이 양자 관계인지, 핀란드의 나토 가입 계획과 관련이 있는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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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5-15
  • 푸틴 "핀란드 나토 가입 신청은 실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사울리 니이니스토 핀란드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전화통화를 갖고 핀란드의 나토(NATO) 가입 의사를 논의했다. 핀란드 대통령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니이니스토는 전화통화에서, 앞으로 며칠 안에 나토 가입을 모색하기로 한 핀란드의 결정을 푸틴에게 알렸다. 한편 크렘린궁은 이날 성명을 통해 "푸틴은 핀란드가 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전통적인 군사 중립 정책을 포기하는 것은 실수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푸틴은 핀란드가 나토 가입 계획을 이행할 경우 경우 러시아-핀란드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하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들 간의 평화회담이 "진지하고 건설적인 대화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키이우에 의해 사실상 중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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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5-15
  • 中, 14일 코로나 지역 확진자 226+1492명 추가…사망자는 3명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4일 (0~24시)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23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13명, 지역 확진자는 226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3명으로 상하이에서 추가 발생했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448명, 의학 관찰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2만8076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1550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 유입 58명, 지역 감염자는 1492명이다. 14일 24시 기준 현존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6141명(중증 383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21만0454명, 누적 사망자는 5209명, 누적 확진자는 22만1804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34만2128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103만1473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3만1567명(퇴원 6만1157명, 사망936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69만9824명(퇴원 1만3742명, 사망 104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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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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