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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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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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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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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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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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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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최근 여론조사, 바이든 지지율 36%…취임 후 최저치 경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시간으로 지난 2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로이터와 영국 여론조사업체 입소스 모리가 실시한 최근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6%포인트 하락한 36%로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낮았다. 이틀간 실시된 전국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59%가 바이든 전 부통령의 직무 수행에 만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원들 사이에서 바이든의 지지율은 전주 76%에서 72%로 떨어졌고 공화당원은 10%만이 그의 업무수행을 지지했다. 로이터 통신은 바이든의 지지율이 2021년 8월 이후 50%를 밑돌고 있다며 바이든 정부가 미국 소비재 가격 급등, 러시아-우크 전쟁으로 인한 연료가격 인상,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장애 등에 뾰족한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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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8
  • 바이든, 방탄소년단과 만나 아시아인 혐오범죄 논의
    [동포투데이]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26일 성명에서 케이팝 슈퍼스타 그룹 방탄소년단이 다음 주 백악관을 찾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아시아인과 아시아계 미국인을 상대로 한 증오범죄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바이든 대통령이 31일 글로벌 뮤직그룹과 만나 "아시아인 참여와 대표성 문제를 논의하고 최근 몇 년간 점점 부각되고 있는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증오범죄와 차별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팬덤을 구축해 지난 2월 국제음반산업협회로부터 '올해의 글로벌 레코딩 아티스트'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 만남이 지난해 아시아계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5월 '아시아계 미국인과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 섬 주민들의 달' 행사 종료를 앞두고 이뤄질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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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7
  • 러시아 “우크라이나 곡물 반출 위한 해상통로 조건부 개방”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5일(현지시간),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부 차관은 “우크라이나가 곡물을 반출할 수 있도록 해상 인도주의 통로를 조건부로 개방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26일 인테르팍스통신은 루덴코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 측은 서방국가들의 대러시아 수출과 금융 제재 해제, 항구에 매설된 기뢰 제거 등 식량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밝혔다고 전했다.    루덴코는 또 “러시아는 필요한 인도적 통로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으며 유엔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21일,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모든 항구를 봉쇄해 2000만 톤이 넘는 수출용 곡물이 반출되지 못하고 있다”며 젤렌스키 대통령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서로 상대방이 항구에 기뢰를 매설했다고 공격했고 25일 러시아 국방부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러시아군이 마리우폴 항구의 기뢰를 제거해 항구 가동을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앞서 20일, 러시아 국방부는 마리우폴 아조프 제철소에 포위된 우크라이나 무장대원들이 마지막으로 투항해 러시아군이 마리우폴 시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선포했다.    한편 루덴코는 서방 국가들이 곡물을 실은 우크라이나 선박 호위를 위해 군함을 파견할 경우 “흑해 정세가 심각하게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은 오데사 항구에 있는 우크라이나 선박을 보호하기 위해 군함을 파견할 계획이 없다고 24일 밝혔다. 한편 25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연설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직접 대화 의사를 다시 한 번 표명하면서도 러시아군과 장비는 2월 24일 특별군사행동 이전 지역으로 후퇴하라고 요구했다.   연차총회에 참석한 드미트리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같은 날 다연장로켓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24일 쿨레바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파트너들에게 무기와 탄약, 특히 다연장포, 장거리포, 장갑차 공급을 가속화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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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7
  • 푸틴 “서방의 제재, 러시아를 더 강하게 만들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6일 “서방의 제재가 러시아에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지만 어떤 면에서는 러시아를 더 강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잘루즈니 우크라이나 무장군 총사령관은 “우크라이나군은 서방이 지원하는 무기로 러시아군을 타격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군은 현재 원거리에서 적을 타격할 수 있는 무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6일(현지시간) 푸틴은 26일 유라시아경제연합회의 제1차 유라시아경제포럼에 화상으로 참석해 “서방의 제재가 이들 국가에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일으키고 러시아에도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지만 어떤 면에서는 러시아를 더 강하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는 핵심 분야에서 수입 대체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당일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특별 군사작전을 시작한 이래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 전투기 179대, 헬기 127대, 무인기 1019대, 방공미사일 323세트, 탱크 및 기타 장갑차 3266대, 다연장로켓 433대, 야전포 1682문, 박격포 3190대를 파괴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25일, 세르게이 게이데이 루간스크 군사행정장관은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러시아군이 루간스크 영토의 95%를 점령했다고 밝혔다. 현재 루간스크 우크라이나 통제구역 4만명의 주민은 대피을 원하지 않고 있다. ——러시아 대외정보국은 최근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투에 참여하기 위해 이슬람국가(IS) 소속 극단주의자들을 용병으로 적극 모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올해 4월에는 미국 정보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약 60명의 극단주의자들이 시리아 쿠르드족이 장악한 교도소에서 풀려났다.이들은 이어 시리아에 있는 한 미군기지로 옮겨져 우크라이나에 파견될 수 있도록 훈련을 받았다. ——25일, 피터 안드류셴코 마리우폴시장 고문은 자신의 SNS에 도네츠크 시민군이 마리우폴과 새로 점령된 지역 주민들에게 러시아 여권을 발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25일 자포로제주와 헤르손주 지역 주민들의 러시아 시민권 취득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한 러시아의 결정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성 대변인은 25일 “러시아가 일본 정부의 적대 행위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자국의 방위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이 미국, 나토 등 역외세력과의 군사정치적 협력을 가속화하고 러시아 국경 부근에서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하며 미-영-호주 3국 안보동맹협정과의 연계를 공개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도발 행위는 러시아 극동지역 안보에 심각한 도전이자 잠재적인 위협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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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7
  • 러시아, 첫 병역계약 연령 상한선 완화...북도네츠크 포격 빈도 크게 늘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러시아연방이사회(의회 상원)는 25일 러시아 시민과 외국인이 첫 병역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연령 상한을 개정하는 법률 개정안을 가결했다. 보도에 따르면 25일, 러시아 연방위원회(의회 상원)가 러시아 국민과 외국 국민의 병역계약 법률 개정안이 통과된 후 판코프 러시아 국방부 부장관은 50세 이하 자국민은 병역계약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러시아 법은 18~40세의 자국민과 18~30세의 자국민을 대상으로 병역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25일 우크라이나 언론에 따르면 세르게이 가이다이(사진) 루간스크 지역 군사행정장관은 2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러시아군의 북도네츠크 포격 빈도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24일 북도네츠크 외곽에서 전투가 벌어졌고 러시아군은 아직 도심에 진입하지 못했다.     25일, 루젠코 러시아 외무차관은 러시아군이 충돌 직전 군사접촉선이나 국경선 위치로 철수해야 러시아 측과의 협상을 재개 할수 있다는 제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성명에 의구심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는 평화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25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자포로제주와 헤르손주 주민의 러시아 시민권 취득 절차를 간소화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25일,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마리우폴 항구의 지뢰 제거와 탈군사화 작업이 완료돼 마리우폴항이 정상 가동되고 있다고 통보했다. 또한 러시아군은 특별 군사작전을 시작한 이래 우크라이나의 전투기 178대, 헬기 126대, 드론 1006대, 방공미사일 322세트, 탱크 및 기타 장갑차 3258대, 다연장로켓 430대, 야전포 1671문, 박격포 3155대를 파괴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생물안전 보장을 위한 양국 간 양해각서 초안에 합의했다고 24일 러시아 외교부가 발표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 바이오 안전 확보를 위한 범부처 협의회가 이날 모스크바에서 열렸다고 통보했다. 또한 러시아 외교부는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생물안보 문제에 있어 양자 간 협력과 건설적 상호 작용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덧붙였다.     25일, 터키 이브라힘 카린 대통령궁 대변인은 세다트 외나르 외무차관이 당일 수도 앙카라에서 핀란드와 스웨덴 대표단을 만나 나토 가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24일 터키 언론에 따르면 차부쉬올루 터키 외무장관은 이날 핀란드, 스웨덴과 테러지원 중단과 대터키 국방장비 수출규제 해제를 위한 서면합의가 이뤄져야 양국 간 나토 가입 협상 개시에 동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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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6
  •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5일, 필리핀 매체에 따르면 지난 9일 치러진 필리핀엑서의 대통령·부통령 선거 투표에서 마르코스는 3100만 표 이상을 얻어 과반수 득표율로 대선에서 승리했다. 마르코스 주니어는 올해 64세로 필리핀의 정치인 출신이다. 아버지 페르디난트 마르코스는 필리핀 대통령을 오랫동안 지냈고 92세의 어머니 이멜다는 하원의원에 여러 번 당선됐다. 마르코스 주니어는 1980년대 초 정치에 입문해 필리핀 북부 일로코스노르테 주지사에 에 당선되면서 정치 인생을 시작했다. 사진은 25일, 페르디난드 로물데스 마르코스(왼쪽에서 세 번째)가 필리핀 퀴손시티에서 대선 승리를 자축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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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6
  • 中, 팔대산인 실물 도장 처음으로 발견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 장시(江西)성 문화관광청은 명조 말과 청조 초기의 화가 팔대산인(八大山人)의 도장인 ‘설납(雪衲)’과 ‘전계(傳綮)’가 담긴 1만5000여 점(세트)의 희귀 문화재 목록을 지난 21일 난창(南昌)에서 공개했다. 두 실물 도장은 현재까지 발견된 팔대산인의 실물 도장으로 알려졌다. 호는 팔대산인, 장시 난창(南昌) 사람으로 그는 명태조 주원장(朱元璋)의 제17남 주권(朱权)의 9세 손이다. 팔대산인은 ‘중국 고대 10대 문화명인’ 중 일원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될 정도로 예술적으로 독특하다. 그는 사의화(写意画)로 유명하며 특히 화조화(花鸟画)에 뛰어났다고 한다. 펑신(奉新)현 문화재관리부 관계자에 따르면 도장 2개는 모두 청전석 재질로 2018년 펑신현 징샹안(耕香庵)유적에서 발견됐으며 현재 국가문화재국은 전문가팀을 파견해 ‘설납(雪衲)’과 ‘전계(傳綮)’ 도장을 국가 1급 문화재로 선정했다. 동치판 ‘펑신현지’(同治版<奉新县志>)의 기재에 따르면 “팔대산인이란 명종실(明宗室)의 자(子)를 제생(诸生)하는 뜻이다. 국초에 집을 버리고 신산(新山)에 둔봉(遁奉)한 뒤 삭발하여 승(僧)이 되고, 향안에 거처하면서 수 년도 지나지 않아 종사(宗师)하면서 20년 동안 백여 명의 학자를 거느렸다”고 한다. 문헌에 따르면 ‘설납’와 ‘전계’는 모두 팔대산인이 사용했던 법호이다.   팔대산인은 100여 매의 도장을 사용했지만 2018년 이전에는 그 도장이 실물로 나오지 않았고 중국 내 박물관에도 소장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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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5-26
  • 테워드로스, WHO 사무총장 연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제75차 세계보건총회(WHO)에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현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차기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고 24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이날 신임 WHO 사무총장직을 수락하고 “각국의 보편적 위생보건이 WHO가 주창하는 ‘전 국민 건강 커버리지’의 초석으로 계속 추진될 것”이라며 “만일의 보건 사태에 대한 WHO의 준비와 대응을 강화하겠다”고밝혔다. 그는 또한 WHO를 위한 지속 가능한 자금 조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테워드로스는 올해 57세로 2017년 7월 처음 WHO 사무총장을 맡았으며 이번의 새 임기는 오는 8월 16일 시작된다. 처음 WHO 사무총장을 맡기까지 테워드로스는 에티오피아 보건장관과 외무장관을 거쳤다. 테워드로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말라리아 전문가로 전세계 에이즈·결핵퇴치와 말라리아 퇴치재단 이사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세계보건기구 규칙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의 임기는 5년이며 한 번 더 연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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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05-26
  • 北, 열병환자 누적 317만여명, 완치율 91.4%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24일 18시부터 25일 18시까지 발생한 신규 열병 환자는 10만5천여 명으로 전날보다 1만5백여 명 가까이 줄었고, 완치자는 15만7천여 명,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이 코로나19를 발견했다고 발표한 이후 3일 연속 신규 사망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신은 국가비상방역지휘부의 통보를 인용해 지난 4월 말부터 5월 25일까지 전국에서 317만여 명 이상의 열병 환자가신고됐고, 이 중 289만9천명 이상이 완치돼 완치율이 91.4%에 이르며 27만2천명 이상이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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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6
  • 유럽 수소에너지 총회서 중국시장 주목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022 유럽 수소에너지총회가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서 열렸다. 회의에 참석한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중국을 그린수소에너지의 가장 중요한 자원 공급과 소비 시장으로 주목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회의에 참석한 40개국 60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은 유럽의 기후변화 대응에 그린수소에너지 관련 기술과 프로젝트를 놓고 토론을 벌였다. 많은 기업이 국제 업무를 더욱 확대하고자 하는 염원을 표명하였고 중국은 가장 주목받는 시장 중의 하나가 되었다. 6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Technip Energy Company 기술담당 Jose Antonio Borque는 "중국은 수소 제조, 수소 저장, 수소 운반, 수소 주입 등 산업 사슬에 많은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며 “테크닙은 적지 않은 중국계 수소 제조사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인 Elekno Group의 재생 에너지 부서장인 Angel Rodriguez는 태양광 사업에서 중국 기업과 많은 협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태양광 패널의 경우 거의 모든 주요 공장과 공급 업체가 중국에서 왔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녹색수소에너지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주최 측인 말콤 턴불 그린수소에너지 회장은 특히 중국의 추진력을 언급하며 중국이 그린수소에너지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높히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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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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