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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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F, 아시아 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중-인도 낙관적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아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2%에서 4.5%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경제대국인 중국과 인도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때문이다. 내년 성장 전망치는 4.3%를 그대로 유지했다. 급격한 인플레이션 냉각, 유연한 경제성장, 그리고 통화정책의 조기 완화가 아시아의 연착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아시아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위험은 중국 부동산 산업의 장기적인 조정으로, 이로 인해 수요가 약화되고 장기적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져 결국 다른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동시에, 아시아는 중동과 우크라이나의 분쟁으로 인한 무역 중단뿐만 아니라 상품 가격의 변동에도 여전히 취약하다. IMF는 또한 중국이 지방 정부 부채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생존 가능성이 없는 부동산 개발업체의 시장 퇴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책 바스켓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IMF는 수출과 제조업 수요 호조로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 성장 전망을 다시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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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01
  • 실험실 강제 폐쇄, 中 유명 코로나19 전문가 문 밖에서 밤샘
    [동포투데이] 코로나19 유전자 서열을 먼저 발표한 최고의 바이러스학자 장영진(張永振)은 상하이에 있는 실험실이 강제 폐쇄돼 실험실 문 앞에서 침대를 깔고 자야 했다. 일부 실험실이 개조가 필요해 사전에 별도의 사무실과 실험실을 장영진 팀에 마련했다는 게 공식 답변이다. 장영진 팀은 2020년 1월 11일 전염병 발병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 서열을 빠르게 분석해 외부에 발표했다. 같은 해 10월 상하이 공중 보건임상센터에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가 문을 열었고, 장영진이 소장을 맡았다. 같은 해 장영진은 네이처지 올해의 인물 10인에 선정됐다. 장진은 웨이보를 통해 "공중보건센터가 지난주 목요일 갑자기 회의를 열어 1분 만에 실험실을 개조하겠다는 발표를 했다"며 "이틀 안에 팀을 옮기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그 자리에 있던 멤버들 중 누구도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듣지 못했다. 29일 오후, 굳게 닫힌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 문 앞에는 장영진과 팀 원들이 여전히 둘러앉아 있었고, 현장에는 상하이시 공중보건임상센터의 경비원 몇 명이 문 앞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장영진은 "현재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해결하러 오는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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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美 언론 “국제형사재판소, 네타냐후 체포영장 발부할 수도”
    [동포투데이] 이스라엘이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이르면 이번 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 등 이스라엘 고위 관계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할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NBC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체포영장 보도에 대한 질문에 ICC는 "팔레스타인의 상황에 대해 독립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 단계에서는 더 이상 언급할 것이 없다"고 NBC에 밝혔다. 이스라엘 관계자는 또한 이스라엘이 외교 채널을 통해 체포 영장 발부를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네타냐후 총리가 28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국제형사재판소의 이스라엘 고위직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를 막는 데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고 악시오스가 두 명의 이스라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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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30
  • 하마스, 이스라엘 휴전 제안에 동의할 듯
    [동포투데이]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이 수감자 교환과 휴전 협정에 대한 이스라엘의 최근 제안에 대해 향후 48시간 이내에 응답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채널 12 TV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측은 27일 압바스 카말 이집트 정보국장이 이끄는 이집트 대표단을 통해 하마스 측에 최신 제안과 조건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채널 12 TV는 보도에서 출처나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27일 저녁(현지 시간) 카츠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채널 12 TV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이 수감자 교환에 합의하면 이스라엘 측은 라파에 대한 군사 작전을 보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집트는 현지시간으로 26일 중단된 가자지구 휴전협상을 재개하고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상공격을 피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이번 회담이 이스라엘군이 라파를 공격하기 전에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하마스는 27일 휴전 제안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식 답변을 받았고, 이를 검토한 뒤 중재자 측에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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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30
  • 나토 사무총장, 나토 정상회의에 우크라이나 대통령 초청
    [동포투데이]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29일 키이우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한 후 젤렌스키 대통령을 올해 7월 워싱턴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했다고 우크린포름이 이날 보도했다.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지원을 강화하고 군인을 훈련시키는 계획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나토의 "장기적이고 예측 가능한"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개별 나토 국가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나토 공동의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는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과 나토가 자금을 지원하는 우크라이나 국방을 위한 특별 기금 설립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나토는 5년 이내에 이 기금에 1,000억 유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젤렌스키는 또한 며칠 전 미국이 발표 한 새로운 군사 원조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29일 스톨텐베르그는 사전 발표 없이 키예프를 깜짝 방문했다. 우크라이나 위기가 고조된 이후 스톨텐베르그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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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3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존 미어샤이머, “러-우 분쟁 근본 원인은 NATO의 동쪽 확장”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일, 외신에 따르면 최근 존 미어샤이머 시카고대학의 정치학과 교수는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러-우 분쟁의 근본 원인은 NATO의 동쪽 확장 때문이며 러시아의 군사작전은 이에 대한 대응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세계적인 정치학·국제관계 학자인 존 미어샤이머는 미국과 유럽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를 NATO와 서방 진영에 합류시키려는 것은 러시아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를 러시아 변방에서 보루로 만들려는 서방국가의 시도는 러시아 생존에 위협이 되고 이번 위기의 진원지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미어샤이머는 미국과 러시아 모두 이기려는 의지가 강한 상황에서 모종의 평화적 합의가 쉽지 않을 것이며 나토의 확장은 유럽에 국한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미어샤이머는 러-우 분쟁이 국제 체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충돌이 식량난을 초래하고 미국의 동아시아 억제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충돌이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으며 20~30년 후 다시 보면 이번 충돌이 중대한 전환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러시아 관계가 엉망이지만 더 이상 악화되지 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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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2-05-02
  • 러시아 전투기 40대 격추한 ‘키이우 유령’ 전투 중 사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최근 ‘더타임스’와 ‘뉴욕포스트’ 등 복수의 외신들에 따르면 ‘러시아 전투기 수십 대를 격추시켰다’며 ‘키이우 유령’으로 알려진 우크라이나 전투기 조종사가 전투 중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 조종사의 ‘전기적인 사적’을 두고 언론과 네티즌은 “‘신화(神話)’를 홍보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더타임스’는 이 조종사의 사망과 함께 이 스테판 타라발카(Stepan Tarabalka)라는 이름의 29세 소령도 처음 공개됐다고 전했다. 타라발카는 지난 4월 13일 ‘압도적’으로 많은 수의 적군과 싸우다가 격추되기 직전까지 “러시아 전투기 40대를 격추했다”고 더 타임스는 전했다. 그의 가족에 따르면 타라발카는사망 후 우크라이나의 최고 훈장인 금성훈장과 우크라이나 영웅 칭호를 수여 받았으며 그의 헬멧과 보호경은 런던에서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키이우 유령’을 둘러싼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적지 않은 의혹이 제기돼 왔다. 미국의 ‘더드라이브(The Drive)’ 는 ‘키이우 유령’이 현재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신화적 영웅’이라는 글은 올렸지만 구소련제 미그 전투기를 몰던 조종사가 러시아 전투기 여러 대를 격추시켰다는 증거는 없다고 지적했다. 기사는 일련의 분석을 통해 이 이야기가 어쩐지 기괴하게 들렸고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들은 이야기는 제2차 세계대전 중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트위터에서도 ‘키이우 유령’에 대한 언급은 믿을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러시아의 전투기가 노후하고 아음속이거나 다른 공격하기 쉬운 비행기가 대부분일지라도 3주 안에 러시아의 전투기 40대를 격추할 가능성은 없다며 이는 하나의 신화일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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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5-02
  • 中 지린성, 106세 고령 코로나19 환자 완치 퇴원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일, 인민망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중국 지린대학 제1 부속병원 2부 코로나19 방역의료진이 치료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 106세인 코로나19 고령 환자가 ‘음성 전환’에 성공해 4당일 13시 30분에 퇴원했다. 이 환자는 이번 발생 이후 지린성 의료기관에서 치료한 최고령 코로나19 환자이다. “할머니, 물만두 드세요,” “음, 맛있겠다.먹을께.” 퇴원을 앞두고 의료진은 106세의 할머니에게 특별한 점심인 물만두를 대접했다. “젊은이들, 고맙네” 이 할머니는 점심시간에 병상에 앉아 젓가락으로 만두를 집어 맛보면서 16일 동안 정성껏 돌봐준 의료진에 따뜻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퇴원을 앞둔 이 할머니의 정신 상태가 매우 좋아 의사소통이 원활해지자 의료진 전체가 감동했다. 길림대학 부속 제1병원 2부 코로나19 방역의료팀장인 정양(郑杨) 교수에 따르면 4월 14일 코로나19 감염으로 길림대학 제1병원 2부에 한 할머니가 입원했다. 병명은 코로나19(일반형), 고혈압 2급(극고위험군), 노후성 뇌경색, 뇌 위축 진단을 받았던 것이다. 입원 초기, 노인은 폐 영상학이 눈에 띄게 바뀌었고 기침과 가래가 심했으며 마음이 초조하고 식생활이 익숙하지 않아 노인은 인차 불능 진료 구역에서 치료를 받게 되었다. 전문 치료 코너에 들어선 의료진은 이 할머니의 건강검진을 전수받고 상태를 종합 점검해 개인별 치료 방안을 마련했다. 의료인들은 통상적인 의료치료, 생활관리 외 이 할머니를 대상으로 심리완화 레슨을 하면서 영양상태에 따라 식단을 조절하였다. 의료진은 또 이 할머니 가족에 상세한 치료 상황 평가서를 전송했다. 이 할머니가 빠르게 회복해 퇴원할 수 있었던 것은 의료진의 세분화 진료 방안과 무관치 않다. 지난 4월 13일 22시 불능진료 코너에서 환자 접수가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130여 명의 환자를 치료했다. 현재 체계적인 의료 치료와 질 높은 간호로 이미 20명의 기능 상실 노인이 코로나19 퇴원 표준에 도달하여 일상으로 복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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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5-02
  • ‘남성 대머리’, 15일간 샴푸 안쓰니 머리카락 쑥쑥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사람들은 종종 머리카락이 여성의 두 번째 얼굴이라고 말하지만, 머리카락은 남성에게도 똑같이 중요하다. 특히 중년 남성들은 탈모의 민망함을 직시하고 대머리가 ‘지중해’로 변하는 것을 피하기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고 보호하는 샴푸를 선택하겠지만 효과는 이상적이지 않다. 놀라운 것은 최근 병원을 여러번 찾았지만 아무런 효과도 보지 못했던 한 대머리 남성이 샴푸를 하지 않은지 반달이 지나자 굵고 뻣뻣한 머리카락이 자라났다. 해당 영상은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저장성 항저우에 사는 한 남성이 인터넷에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남성은 “샴푸없이 반달 동안 머리를 감았더니 머리카락 전체가 자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들어 스스로 새로운 방법을 시도했다”며 “반달 동안 샴푸 없이 맑은 물로 감았더니 처음엔 머리가 기름기가 느껴졌다가 비듬이 생겼으며 그 후 거울을 보니 정수리에 새 머리카락이 자라났으며 그것도 굵고 뻣뻣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자신의 과거 대머리 사진까지 인터넷에 올렸고 두 장의 비교 사진에서 네티즌들은 이 남자의 머리카락이 확실히 다시 자라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를 본 네티즌들은 “비옥한 땅에서만 식물이 자랄 수 있으니 샴푸가 남성의 머리를 잘 빠지게 하는 것 같다”, “정말 우연이다. 나도 발견했다. 예전에 쓰던 샴푸를 쓰지 않았더니 머리카락이 잘 빠지지 않는다”, “밤에 샴푸로 머리를 감은 후 머리카락이 많이 빠졌는데, 아침마다 물로만 머리를 감는데 머리가 거의 빠지지 않는다”, “샴푸를 사용 안한지 40년이 넘은 친구가 있는데 머리카락이 항상 검고 촘촘했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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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5-02
  • 中, 1일 코로나 지역 확진자 846+6895명 추가…사망자는 32명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일 (0~24시)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65명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19명, 지역 확진자는 846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32명으로 모두 상하이에서 추가 발생했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4662명, 의학 관찰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2만2454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29명이 늘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6957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62명, 지역 감염자는 6895명이다. 5월 1일 24시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0173명(중증 576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19만2187명, 누적 사망자는 5092명, 누적 확진자는 21만7452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47만3932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 46만3762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3만0725명(퇴원 5만9015명, 사망9287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13만2955명(퇴원 1만3742명, 사망 86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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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2
  • 中 상하이 6개 구, 사흘째 ‘사회면 제로 코로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일, 상하이시 코로나19 예방통제 브리핑에 따르면 현재 상하이시 코로나19 상황은 안정적인 상태로 진입하고 있으며 ‘제로 코로나’ 효과가 날이 갈수록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지역 양성 감염자는 4월 13일 일일 최대치인 2만7605명을 기록한 뒤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며 지난 4월 27일부터 4일째 일일 신규 감염자 수가 1만명 이하로 떨어졌다. 다음 이번 대확산의 유효전파지수(실시간 재생수) Rt값은 종전의 2.27에서 현재 0.67로 15일째 1이하를 유지하고 있으며 핵산검사와 항원검사의 양성검출률은 점차 낮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의 종합적인 연구와 판단 결과 상하이시의 사회구역 전파 위험은 이미 효과적으로 억제되었다. 상하이시는‘기본 제로 코로나’와‘사회면 제로 코로나’의 평가 기준을 명확히 했다. 만약 연속 3일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역내 전체 인구수 비율이 10만 분의 1보다 작으면‘기본 제로 코로나’를 이룰 수 있고 연속 3일 신규 확진자 수가 0이 되면‘사회면 제로 코로나’를 실현할 수 있는 것이다.‘사회면 제로 코로나’가 실현될 경우 시 전체가 기본 예방통제 단계에 들어가게 된다. 현재 상하이시 ‘사회면 제로 코로나’ 기준에 부합하는 구로는 펑셴(奉贤), 진산(金山), 충밍(崇明), 칭푸(青浦), 쑹장(松江)과 푸퉈(普陀) 등 6개 구가 있다. 이들 6개 구는 3개 구역 통제와 함께 ‘제한인원, 제한지역과 제한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다른 한편 상하이시는 방역을 견지하면서 시민들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3개 구역’ 통제 범위를 지속 조정하고 있다. 상하이시는 또 5월 1일부터 7일까지 핵산선별 작업을 계속해 ‘핵산+항원’ 조합검사 모델을 운영하며 사전 검사에 응하지 않은 인원에게는 ‘수시 신청 코드’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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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1
  • “미국이 불 붙이고 우리가 다친다” 유럽, 러-우 전쟁 반성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4월 29일, 중국 신화통신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갈등이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나토 국가들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수송과 군사 원조를 지속하는 한편 러시아에 대한 제재와 봉쇄를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NATO의 행동은 지정학적 갈등을 증폭시킬 뿐 아니라 유럽 지역발전과 세계평화에도 큰 복병을 던지고 있어 유럽의 일부 전직 정치인들과 학자들은 반성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것” 세르비아 전직 외교관 지바딘 요바노비치는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나토의 동쪽 확대가 우크라이나 위기를 촉발시킨 주범일 뿐 아니라 전 세계의 평화와 협력에 위협이 된다고 지적했다.     요바노비치는 유고슬라비아공화국(유고연맹) 시기의 외무장관을 지냈으며 현재 비영리기구 베오그라드평등세계포럼 의장을 맡고 있다. 1999년부터 동쪽으로 확장해 온 NATO가 러시아 국경까지 접근해 우크라이나의 충돌이 끊이지 않는 것을 목격한 증인 중 한사람이다.     1999년 3월 24일, 미국을 비롯한 NATO는 인도주의적 재앙을 피한다는 명분으로 유엔 안보리를 우회해 78일간 유고슬라비아 연맹에 폭격을 가해 2000여 명의 무고한 민간인이 숨지고 6000여 명이 다쳤으며 100만 명 가까이 유랑길에 올랐다.   요바노비치는 “유고연맹을 공격한 이후 나토가 동유럽 국가들을 대거 흡수하면서 회원국이 19개국에서 30개국으로 늘어났고 러시아 국경과도 가까워져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나토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를 계속 동쪽으로 확장해 유럽 전체가 군사화 되고 국제질서가 흔들리며 세계평화가 위태로워졌고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더 크고 선진화된 무기를 계속 공급하는 것은 불난 집에 기름을 부어 충돌 확대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이는 지역 충돌은 물론 글로벌 충돌로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라치 전 이탈리아 경제개발부 부부장은 “나토가 미국 주도로 동쪽으로 계속 확대한 것이 러-우 분쟁의 근원 중 하나”라며 “그 대가는 유럽이 주로 부담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유럽인들이 더 큰 대가를 부담하고 있기에 미국이 이 전쟁을 빠르게 종식시킬 동기는 존재하지 않으며 EU는 미국의 우방이지만 경제적 이익이나 심지어 외교정책도 미국과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다”고 지적했다. 제라치는 “유럽의 에너지 가격이 지난해 이후 크게 올랐다”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EU가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제재를 결정하면서 이런 추세가 더 악화됐다”고 말했다. 이탈리아의 경우 에너지 가격 상승은 이 나라의 일부 에너지 의존형 제조업 강점에 영향을 미쳐 이탈리아 수출 무역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EU는 지난 4월 8일 러시아에 대한 5차 제재를 발표했고 오는 8월부터 러시아에서 생산되거나 러시아에서 수출되는 석탄 및 기타 고체화석연료의 구매·수입 또는 환적을 중단하기로 했다.     대 러시아 제재의 여파로 유럽의 여러 경제지표가 악화됐다. 지난 3월 유로존 인플레이션율은 7.5%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EU의 이번 조치는 ‘적 소멸 1000명, 아군 손실 800명’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럽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입고 전반 유럽을 쇠약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제라치의 분석이다. “제재로는 소용이 없어” 모르디츠 초바오 헝가리 유라시아센터장은 “우크라이나 문제는 협상을 통해 해결돼야 한다”며 “제재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을 종식시키겠다는 예상 목표에 미치지 못할 뿐 아니라 헝가리 등 유럽 국가는 물론 세계에도 에너지와 식량난 등에 영향을 크게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재로는 소용이 없다. 반드시 협상을 해야 한다. 외교·경제와 상업적으로 러시아와의 관계를 완전히 차단하는 것은 좋은 해결책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모르디츠 입장에서 볼 때 헝가리처럼 러시아에 에너지를 많이 의존하는 나라가 단기간 내에 수입을 중단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다. 모르디츠는 “1980년대부터 헝가리 가정의 난방 방식이 천연가스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며“헝가리 가정난방의 약 85%가 러시아의 가스를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렇다고 해서 하루 이틀 내에 시스템을 바꿀 수는 없으며 정치적 의지와 함께 기술과 타당성 문제도 존재하며더 나아가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세계 일부 지역의 식량위기도 초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 이유로는 세계 주요 식량 수출국 중 하나인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밀과 기타 곡물 가격을 끌어올리고 저소득 가구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아프리카와 아시아 그리고 동유럽 국가들이 손해를 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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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5-01
  • 러, 붉은 광장서 열병식 야간 리허설…첨단 전차·미사일 등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28일 저녁 러시아에서는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 승리 77주년 기념 열병식을 위한 첫 야간 리허설을 진행했다. 러시아는 오는 5월 4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다시 한번 열병 야간 리허설을 진행한 후 5월 7일에 정식 열병식을 거행한다. 이번 리허설에는 러시아 연방군 육군 총사령관 올레그 살류코프가 열병 총지휘를 맡았고 러시아군 열병부대 및 군사장비들이 대거 등장했다. 리허설에는 위국전쟁 당시 전설로 되었던 T-34 전차를 비롯해 러시아 최신형 T-14 아마타 전차, T-72B3M 전차, T-90M 돌파 전차, 이스칸데르-M 전술탄도미사일, 야르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스템, 태풍 장갑차, BMP-2와 BMP-3 보병장갑차, 쿠르가네츠-25 등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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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1
  • 中 의학박사 출신 선샤오밍, 하이난성 당서기로 선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4월 2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일 중공 하이난성 제8기 위원회 제1차 전체 회의에서 의학박사 출신인 선샤오밍(沈晓明)을 성당위서기로 선출했다. 선샤오밍은 1963년 5월, 중국 저장성 샤오싱(浙江绍兴) 출신으로 상하이시(上海市)에서 다년간 근무하다가 2017년에 하이난으로 전임되었다. 선샤오밍은 31개 성급 당정의 일인자로는 드물게 나타난 의학박사이다. 학창시절 의학을 전공한 선샤오밍은 1987년 졸업 후 저장의과대학 부속 제1병원에서 의사로 근무하다가 원저우(温州)의과대학 소아학과에서 잠시 조교수로 교편을 잡았다. 그 뒤 1988년 저장성을 떠나 상하이로 입성해 상하이 제2의과대학 부속 신화병원 소아과의학연구소 주치의와 부연구원을 거쳐 상하이아동의학센터 연구원, 교수, 부원장, 상무부원장, 상하이 제2의과대학 부속 신화병원 원장, 상하이아동의학센터 원장, 상하이 제2의과대학 총장, 상하이교통대학 상무부총장, 의과대학 원장 등을 역임했다. 의료분야에서 종사하는 기간 선샤오밍은 중국 소아의학 분야의 전문가로서 일찍 전국 고등학교 교재 ‘소아과학’을 집필하였으며 중국 아동환경의학, 발달 및 행위 등으로 소아과학의 주요 개척자임을 입증하였다. 2006년 선샤오밍은 고육계를 떠나 상하이시 과학교육사업처 당위원회 부서기, 시교육위원회 당조서기, 상하이시 부시장, 상하이시 상무위원, 푸둥신구 당서기 등을 역임했다. 2016년 선샤오밍은 중국 국가교육부 부부장 겸 당조 부서기로 잠시 복귀했다가 다시 반년 후, 하이난 성 위원회 부서기로 전임되었다. 2017년, 선샤오밍은 하이난성 성장을 맡았고 2020년 말 하이난성 당위서기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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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1
  • 中 창사시 '4.29' 불법 증·개축 건물 붕괴사고 관련자 9명 구속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후난성 창사시 왕청구 '4.29' 불법 증·개축 건물붕괴 사고 이후 창사 공안당국은 신속하게 전담반을 꾸려 사건을 입건했다. 조사 결과 오모씨(건물주·왕청구 출신)과 설계시공 책임자 용모씨(왕청구 출신), 임모씨(왕청구 출신), 설모씨(쓰촨 러산 출신)등 4명은 중대 책임사고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4월 13일 후난상대공정검사유한공사 법인대표 담모씨와 기술원 녕모씨, 탕모씨, 유모씨, 공모씨 등 5명은 사고 건물 펜션(4, 5, 6층)에 대한 주거안전감정을 실시한 뒤 허위 주택안전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안당국은 1일 이들 9명을 형사구속했다. 현재 사건은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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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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