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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고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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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미국 뺨 때린 중·러 공동성명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만나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미국의 뺨을 때렸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이는 지난달 중국에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의 뺨을 때린 것"이라고 했다. 해당 기사는 양국 간 군사협력 심화에 관한 담화 내용을 인용했다. 두 정상은 특히 미국의 파괴적이고 적대적인 탄압에 맞서 함께 싸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에 대해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의 발전 관계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언론에 "우리가 양국 관계와 그 발전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는 또 워싱턴이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 발전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16~17일 새 임기 시작 후 첫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각 분야의 협력과 국제적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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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푸틴, 하얼빈공대 방문... 러-중 청년교류 강화 기대
    [동포투데이] 하얼빈공업대학 위챗 공식 계정에 따르면 17일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하얼빈공과대학을 방문해 교사 및 학생들과 대화와 교류를 나누고 중국과 러시아의 우호협력과 공동발전의 새로운 장을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자오쉬(馬正秀) 외교부 부부장(차관), 장한후이(張漢輝) 주러시아 중국대사, 장치샹(張彪祥) 헤이룽장(黑龍江)성 부성장이 참석했다. 푸틴 대통령은 오후 3시 하얼빈과기대 캠퍼스에 도착해 슝시하오(熊希浩) 당위원회 서기, 한지에차이(韓家才) 총장 등과 함께 캠퍼스 랜드마크 건물인 본관으로 들어가 하얼빈과기대 발전사 전시관과 성과 전시관을 연이어 둘러보며 대학의 역사, 인재 양성, 과학 연구, 대러 협력 등에 대해 알아보고 대학에서 개발한 로봇 손재주를 체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지난 수년간 중국과 러시아의 고등교육 협력 심화를 위해 하얼빈공업대학이 수행한 선도적인 역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대학 VIP 방명록에 “하얼빈공업대학의 뛰어난 발전 성과를 축하하며, 앞으로의 교육과 과학 발전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 러시아와의 협력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푸틴 대통령이 본관 강당에 들어서자 현장에는 뜨거운 박수가 울려 퍼졌다. 숑시하오 당서기는 환영사를 통해 푸틴 대통령과 대표단의 대학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숑시하오 총장은 하얼빈공업대학은 러시아 최고의 대학들과 긴밀한 교류와 심도 있는 교류를 통해 세계 수준의 대학 건설에 새로운 상황을 만들고, 양국 국민 간의 우정의 새로운 장을 계속 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연설에서 "하얼빈공업대학은 오랜 역사와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년에 걸쳐 하얼빈공업대학은 러시아 최고의 대학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유익한 협력 결과를 달성했다며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하얼빈공업대학을 방문하여 교사 및 학생들과 대화하고 교류하며 중국과 러시사이의 우호적인 협력과 공동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얼빈공업대학의 교사와 학생들의 성공과 더 나은 미래를 기원하며 조국의 발전과 중국과 러시아의 친선에 더 많은 기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설이 끝난 후 현장에 있던 교사와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질문했다. 푸틴 대통령은 다양한 학부·학년의 중국인 학생 18명과 러시아 유학생, 중국인 교사 1명과 대화를 나눴다. 행사 마지막에는 한지에차이 총장이 학교를 대표해 푸틴 대통령에게 기념사진첩을 선물했다. 푸틴 대통령은 17일 이른 아침 하얼빈에 도착했다. 같은 날 그는 제8회 중국-러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의 소련 순교자 기념비에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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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자가당착 관세부과 논란... 美, 누구에게 주먹을 날리는 것일까?
    [동포투데이] 미국 정부는 14일 중국산 전기자동차 등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현재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이와 관련해 위안정(袁征) 중국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이자 근시안적 행위이며 바이든 정부가 지금 타이밍에 이런 결정을 내린 원인은 대선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새로운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은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관세 부과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미국으로서는 실제 영향보다 정치적 동기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전기차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미국 측은 중·미 무역전쟁 이후 오랫동안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를 검토해왔고, 미국 대선 연도까지 갑자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유는 주로 '정치적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한 경선 행사에서 최신 관세 부과 정책을 제안했다. 당시 연설에서는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의 노동자들을 언급했고 이 두개 주는 2024년 11월 대선에서 전체 판세를 좌우지하는 곳이다.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소위 '중국의 신에너지 과잉'을 과장하고 중국의 전기차와 태양광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 내부의 모순은 다양한 측면에서 반영되고 있으며, 등을 돌리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고 지적했다. 위안정 연구원 또 미국이 한편으로는 중국이 미국이 원하는 일부 분야에서 중국이 협력하기를 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을 계속 억압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정책의 양면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주로 자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일부 여론은 미국의 무역 보호주의 조치의 남용이 자동차 산업의 변혁과 업그레이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 세계 경제의 녹색 전환 및 기후 변화에 대처하려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무역분쟁이 전기차 전체 가격을 올려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목표와 제조업 일자리 창출 목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미국 내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미국 측의 추가 관세 부과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WTO 규정에 따르면 이번 사례처럼 '상계 조치'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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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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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러시아 “우크라이나 곡물 반출 위한 해상통로 조건부 개방”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5일(현지시간),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부 차관은 “우크라이나가 곡물을 반출할 수 있도록 해상 인도주의 통로를 조건부로 개방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26일 인테르팍스통신은 루덴코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 측은 서방국가들의 대러시아 수출과 금융 제재 해제, 항구에 매설된 기뢰 제거 등 식량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밝혔다고 전했다.    루덴코는 또 “러시아는 필요한 인도적 통로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으며 유엔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21일,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모든 항구를 봉쇄해 2000만 톤이 넘는 수출용 곡물이 반출되지 못하고 있다”며 젤렌스키 대통령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서로 상대방이 항구에 기뢰를 매설했다고 공격했고 25일 러시아 국방부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러시아군이 마리우폴 항구의 기뢰를 제거해 항구 가동을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앞서 20일, 러시아 국방부는 마리우폴 아조프 제철소에 포위된 우크라이나 무장대원들이 마지막으로 투항해 러시아군이 마리우폴 시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선포했다.    한편 루덴코는 서방 국가들이 곡물을 실은 우크라이나 선박 호위를 위해 군함을 파견할 경우 “흑해 정세가 심각하게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은 오데사 항구에 있는 우크라이나 선박을 보호하기 위해 군함을 파견할 계획이 없다고 24일 밝혔다. 한편 25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연설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직접 대화 의사를 다시 한 번 표명하면서도 러시아군과 장비는 2월 24일 특별군사행동 이전 지역으로 후퇴하라고 요구했다.   연차총회에 참석한 드미트리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같은 날 다연장로켓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24일 쿨레바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파트너들에게 무기와 탄약, 특히 다연장포, 장거리포, 장갑차 공급을 가속화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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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5-27
  • 푸틴 “서방의 제재, 러시아를 더 강하게 만들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6일 “서방의 제재가 러시아에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지만 어떤 면에서는 러시아를 더 강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잘루즈니 우크라이나 무장군 총사령관은 “우크라이나군은 서방이 지원하는 무기로 러시아군을 타격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군은 현재 원거리에서 적을 타격할 수 있는 무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6일(현지시간) 푸틴은 26일 유라시아경제연합회의 제1차 유라시아경제포럼에 화상으로 참석해 “서방의 제재가 이들 국가에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일으키고 러시아에도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지만 어떤 면에서는 러시아를 더 강하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는 핵심 분야에서 수입 대체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당일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특별 군사작전을 시작한 이래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 전투기 179대, 헬기 127대, 무인기 1019대, 방공미사일 323세트, 탱크 및 기타 장갑차 3266대, 다연장로켓 433대, 야전포 1682문, 박격포 3190대를 파괴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25일, 세르게이 게이데이 루간스크 군사행정장관은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러시아군이 루간스크 영토의 95%를 점령했다고 밝혔다. 현재 루간스크 우크라이나 통제구역 4만명의 주민은 대피을 원하지 않고 있다. ——러시아 대외정보국은 최근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투에 참여하기 위해 이슬람국가(IS) 소속 극단주의자들을 용병으로 적극 모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올해 4월에는 미국 정보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약 60명의 극단주의자들이 시리아 쿠르드족이 장악한 교도소에서 풀려났다.이들은 이어 시리아에 있는 한 미군기지로 옮겨져 우크라이나에 파견될 수 있도록 훈련을 받았다. ——25일, 피터 안드류셴코 마리우폴시장 고문은 자신의 SNS에 도네츠크 시민군이 마리우폴과 새로 점령된 지역 주민들에게 러시아 여권을 발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25일 자포로제주와 헤르손주 지역 주민들의 러시아 시민권 취득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한 러시아의 결정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성 대변인은 25일 “러시아가 일본 정부의 적대 행위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자국의 방위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이 미국, 나토 등 역외세력과의 군사정치적 협력을 가속화하고 러시아 국경 부근에서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하며 미-영-호주 3국 안보동맹협정과의 연계를 공개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도발 행위는 러시아 극동지역 안보에 심각한 도전이자 잠재적인 위협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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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5-27
  • 러시아, 첫 병역계약 연령 상한선 완화...북도네츠크 포격 빈도 크게 늘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러시아연방이사회(의회 상원)는 25일 러시아 시민과 외국인이 첫 병역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연령 상한을 개정하는 법률 개정안을 가결했다. 보도에 따르면 25일, 러시아 연방위원회(의회 상원)가 러시아 국민과 외국 국민의 병역계약 법률 개정안이 통과된 후 판코프 러시아 국방부 부장관은 50세 이하 자국민은 병역계약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러시아 법은 18~40세의 자국민과 18~30세의 자국민을 대상으로 병역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25일 우크라이나 언론에 따르면 세르게이 가이다이(사진) 루간스크 지역 군사행정장관은 2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러시아군의 북도네츠크 포격 빈도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24일 북도네츠크 외곽에서 전투가 벌어졌고 러시아군은 아직 도심에 진입하지 못했다.     25일, 루젠코 러시아 외무차관은 러시아군이 충돌 직전 군사접촉선이나 국경선 위치로 철수해야 러시아 측과의 협상을 재개 할수 있다는 제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성명에 의구심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는 평화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25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자포로제주와 헤르손주 주민의 러시아 시민권 취득 절차를 간소화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25일,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마리우폴 항구의 지뢰 제거와 탈군사화 작업이 완료돼 마리우폴항이 정상 가동되고 있다고 통보했다. 또한 러시아군은 특별 군사작전을 시작한 이래 우크라이나의 전투기 178대, 헬기 126대, 드론 1006대, 방공미사일 322세트, 탱크 및 기타 장갑차 3258대, 다연장로켓 430대, 야전포 1671문, 박격포 3155대를 파괴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생물안전 보장을 위한 양국 간 양해각서 초안에 합의했다고 24일 러시아 외교부가 발표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 바이오 안전 확보를 위한 범부처 협의회가 이날 모스크바에서 열렸다고 통보했다. 또한 러시아 외교부는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생물안보 문제에 있어 양자 간 협력과 건설적 상호 작용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덧붙였다.     25일, 터키 이브라힘 카린 대통령궁 대변인은 세다트 외나르 외무차관이 당일 수도 앙카라에서 핀란드와 스웨덴 대표단을 만나 나토 가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24일 터키 언론에 따르면 차부쉬올루 터키 외무장관은 이날 핀란드, 스웨덴과 테러지원 중단과 대터키 국방장비 수출규제 해제를 위한 서면합의가 이뤄져야 양국 간 나토 가입 협상 개시에 동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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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5-26
  •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5일, 필리핀 매체에 따르면 지난 9일 치러진 필리핀엑서의 대통령·부통령 선거 투표에서 마르코스는 3100만 표 이상을 얻어 과반수 득표율로 대선에서 승리했다. 마르코스 주니어는 올해 64세로 필리핀의 정치인 출신이다. 아버지 페르디난트 마르코스는 필리핀 대통령을 오랫동안 지냈고 92세의 어머니 이멜다는 하원의원에 여러 번 당선됐다. 마르코스 주니어는 1980년대 초 정치에 입문해 필리핀 북부 일로코스노르테 주지사에 에 당선되면서 정치 인생을 시작했다. 사진은 25일, 페르디난드 로물데스 마르코스(왼쪽에서 세 번째)가 필리핀 퀴손시티에서 대선 승리를 자축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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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5-26
  • 中, 팔대산인 실물 도장 처음으로 발견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 장시(江西)성 문화관광청은 명조 말과 청조 초기의 화가 팔대산인(八大山人)의 도장인 ‘설납(雪衲)’과 ‘전계(傳綮)’가 담긴 1만5000여 점(세트)의 희귀 문화재 목록을 지난 21일 난창(南昌)에서 공개했다. 두 실물 도장은 현재까지 발견된 팔대산인의 실물 도장으로 알려졌다. 호는 팔대산인, 장시 난창(南昌) 사람으로 그는 명태조 주원장(朱元璋)의 제17남 주권(朱权)의 9세 손이다. 팔대산인은 ‘중국 고대 10대 문화명인’ 중 일원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될 정도로 예술적으로 독특하다. 그는 사의화(写意画)로 유명하며 특히 화조화(花鸟画)에 뛰어났다고 한다. 펑신(奉新)현 문화재관리부 관계자에 따르면 도장 2개는 모두 청전석 재질로 2018년 펑신현 징샹안(耕香庵)유적에서 발견됐으며 현재 국가문화재국은 전문가팀을 파견해 ‘설납(雪衲)’과 ‘전계(傳綮)’ 도장을 국가 1급 문화재로 선정했다. 동치판 ‘펑신현지’(同治版<奉新县志>)의 기재에 따르면 “팔대산인이란 명종실(明宗室)의 자(子)를 제생(诸生)하는 뜻이다. 국초에 집을 버리고 신산(新山)에 둔봉(遁奉)한 뒤 삭발하여 승(僧)이 되고, 향안에 거처하면서 수 년도 지나지 않아 종사(宗师)하면서 20년 동안 백여 명의 학자를 거느렸다”고 한다. 문헌에 따르면 ‘설납’와 ‘전계’는 모두 팔대산인이 사용했던 법호이다.   팔대산인은 100여 매의 도장을 사용했지만 2018년 이전에는 그 도장이 실물로 나오지 않았고 중국 내 박물관에도 소장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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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6
  • 테워드로스, WHO 사무총장 연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제75차 세계보건총회(WHO)에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현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차기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고 24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이날 신임 WHO 사무총장직을 수락하고 “각국의 보편적 위생보건이 WHO가 주창하는 ‘전 국민 건강 커버리지’의 초석으로 계속 추진될 것”이라며 “만일의 보건 사태에 대한 WHO의 준비와 대응을 강화하겠다”고밝혔다. 그는 또한 WHO를 위한 지속 가능한 자금 조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테워드로스는 올해 57세로 2017년 7월 처음 WHO 사무총장을 맡았으며 이번의 새 임기는 오는 8월 16일 시작된다. 처음 WHO 사무총장을 맡기까지 테워드로스는 에티오피아 보건장관과 외무장관을 거쳤다. 테워드로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말라리아 전문가로 전세계 에이즈·결핵퇴치와 말라리아 퇴치재단 이사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세계보건기구 규칙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의 임기는 5년이며 한 번 더 연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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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6
  • 北, 열병환자 누적 317만여명, 완치율 91.4%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24일 18시부터 25일 18시까지 발생한 신규 열병 환자는 10만5천여 명으로 전날보다 1만5백여 명 가까이 줄었고, 완치자는 15만7천여 명,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이 코로나19를 발견했다고 발표한 이후 3일 연속 신규 사망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신은 국가비상방역지휘부의 통보를 인용해 지난 4월 말부터 5월 25일까지 전국에서 317만여 명 이상의 열병 환자가신고됐고, 이 중 289만9천명 이상이 완치돼 완치율이 91.4%에 이르며 27만2천명 이상이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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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6
  • 유럽 수소에너지 총회서 중국시장 주목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022 유럽 수소에너지총회가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서 열렸다. 회의에 참석한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중국을 그린수소에너지의 가장 중요한 자원 공급과 소비 시장으로 주목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회의에 참석한 40개국 60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은 유럽의 기후변화 대응에 그린수소에너지 관련 기술과 프로젝트를 놓고 토론을 벌였다. 많은 기업이 국제 업무를 더욱 확대하고자 하는 염원을 표명하였고 중국은 가장 주목받는 시장 중의 하나가 되었다. 6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Technip Energy Company 기술담당 Jose Antonio Borque는 "중국은 수소 제조, 수소 저장, 수소 운반, 수소 주입 등 산업 사슬에 많은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며 “테크닙은 적지 않은 중국계 수소 제조사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인 Elekno Group의 재생 에너지 부서장인 Angel Rodriguez는 태양광 사업에서 중국 기업과 많은 협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태양광 패널의 경우 거의 모든 주요 공장과 공급 업체가 중국에서 왔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녹색수소에너지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주최 측인 말콤 턴불 그린수소에너지 회장은 특히 중국의 추진력을 언급하며 중국이 그린수소에너지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높히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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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5
  • 러-우, 협상 놓고 줄다리기…우크라이나, 국가 전시상태 연장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러시아군의 마리우폴 완전 장악 선언 이후 협상 진행에 대해 러-우 양측은 또 다른 입장을 보였다. 러시아는 22일 우크라이나와 대화를 계속할 수 있지만 공은 우크라이나 쪽에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자국 영토 점령을 인정하는 어떤 합의에도 동의할 수 없으며 러시아군이 자국 영토에서 철수해야 평화 프로세스가 재개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 최고 라다(의회)는 국가 전시상태와 총동원 3개월 연장을 승인했다. 러시아 측 협상 수석대표인 메진스키 대통령보좌관은 22일 벨라루스 언론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협상을 거부한 적이 없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자신도 최고위급 협상을 거부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상회담은 자료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며, 단순히 사진만 찍는 것이 아니라 양측이 최종 합의와 서명을 하는 자리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메진스키는 또 "러시아가 한 달 전 우크라이나에 협상 문서 초안을 제출했고, 양측이 일부 입장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가 계속 협상을 추진하려고 할 때 우크라이나는 대화는커녕 상정된 협상안을 확인조차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메진스키는 "협상 동결은 우크라이나의 제안이며 러시아는 협상 중단을 주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는 협상을 이어갈 것이며 공은 우크라이나 쪽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22일,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에 따르면 22일 폴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자국 영토 점령을 인정하는 어떤 합의에도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포돌랴크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영토에서 철수해야만 평화 프로세스가 회복될 수 있다"며 "전쟁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입장은 ‘더욱 비타협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 어떤 양보도 우크라이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러시아와의 적대행위 중단은 향후 우크라이나에 더 큰 타격을 초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사실상 협상 프로세스에서 탈퇴했다고 밝힌 바 있다. 같은 날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포돌랴크 보좌관은 우-러 협상 진행이 중단됐다고 확인했다. 한편 두 달여간의 치열한 접전 끝에 지난 20일, 러시아는 마리우폴 시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국영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전쟁이 치열하고 악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군은 주로 루간스크 지역 서쪽의 리시찬스크와 북도네츠크 우크라이나군을 향해 맹렬한 공격을 가했다. 세베로 도네츠강 유역에 위치한 리시찬스크와 북도네츠크는 여전히 우크라이나 통제하에 있는 루한스크 지역의 마지막 두 개의 주거지역이다. 타스통신은 루한스크군이 러시아군의 지원으로 두 도시를 둘러싸고 포위망을 계속 좁혀오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최고 라다는 22일 투표를 통해 국가 전시상태와 총동원을 8월 23일까지 3개월 연장을 통과시켰다. 우크라이나 최고 라다는 2월 24일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30일간의 국가 전시상태 시행에 관한 대통령령을 통과시켰다. 이후 4월 25일과 5월 25일까지 국가 전시상태 연장을 두 차례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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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5
  • 中, 주요 야생동·식물 보호율 74% 달성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5월 22일은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이다. 중국은 올해 생물다양성 보전을 보다 잘 추진하기 위해 칭짱고원, 황하 유역, 양쯔강 유역 등 생태적 위치가 중요하고 생태기능이 좋은 지역에 새로운 국립공원을 새로 설립하기로 했다. 중국 국가임업초원국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멸종위기종 구조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전형적인 생태계 유형을 90%까지 보존하고 있으며 300여 종의 희귀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야외 개체군이 꾸준히 늘고 있다. 판다 야생종은 1,864마리, 따오기 야생종은 6,000마리 이상, 아시아 코끼리 야생종은 약 300마리, 티베트영양 야생종은 30만 마리 이상으로 회복됐다. 또한 야생에서 사라졌던 사불루, 푸씨 야생마는 여러 곳에서 인공번식 개체군을 형성하여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데 성공했고 생존 지역과 범위가 넓어졌다. 중국에는 약 200개에 가까운 다양한 유형과 수준의 식물원이 있으며 중국 식물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2만 여종 이상의 식물을 수집 보존하고 있다. 206종의 희귀 및 멸종 위기 식물이 야생으로 돌아갔고 그 중 112종이 중국 고유식물이다. 중국은 국립공원을 주체로 하는 자연보호구역 체계와 국립식물원 체계의 건설에 착수하여 현지내 보전과 현지외 보전을 결합한 비교적 완전한 생물다양성 보전 체계를 형성하고 있다. 임업초원국 관계자는"'14.5'계획 기간 동안 판다, 동북호랑이, 동북표범, 아시아코끼리, 천산갑, 긴팔원숭이, 눈 표범, 양쯔강 돌고래, 소철, 난과식물 등 야생동식물의 보호를 더욱 강화해 2025년까지 육지 야생동물종 보호율은 75%, 육지 야생식물종 보호율은 80%를 확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중국은 칭짱고원, 황허 유역과 양쯔강 유역(长江流域) 등 생태 기능이 양호한 지역에 국가공원을 새로 설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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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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