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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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대통령 추락사, 관영언론 첫 사고원인 발표
    [동포투데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타고 가던 헬기가 19일 이란 북서부 산악지대에 추락해 라이시 대통령과 이란 외무장관 등 9명이 사망했다. 이란 당국은 라이시가 63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란 관영 언론인 이란 국영 이르나(IRNA) 통신은 20일 오후 처음으로 사고 원인을 밝히며 이번 사건을 '기술적 결함'으로 돌렸다. 또한 이란 당국은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라이시는 19일 이웃 나라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하고 돌아오던 중 탑승 중이던 헬리콥터가 비행 중 추락했다. 현장 영상에는 헬기가 산봉우리에 추락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50여 명의 구조대가 밤새 수색을 벌인 끝에 20일 이른 새벽에 잔해를 찾아냈다. 헬기는 완전히 불에 타버렸고 일부 잔해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려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이어 라이시를 포함한 탑승자 9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르나 통신은 현지시간(20일) 오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 등 관계자들이 탑승한 헬리콥터가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라이히가 탄 사고 헬기가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직전 구입한 미제 벨 212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세기 정도 된 노후 기종으로 미국의 제재로 부품 정비가 부족했던 데다 현지에 짙은 안개가 끼는 등 기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대통령의 사망이 확인된 후 테헤란은 긴급회의를 열고 무하마드 무크바르 제1부통령을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하고, 바게리 카니 외무부 차관이 외교부 장관 대행을 맡기로 했다. 이란 당국은 정치적 불안을 피하기 위해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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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ICC, 하마스 지도자·이스라엘 총리·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동포투데이] 국제형사재판소가 팔레스타인 하마스 운동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갈란테 이스라엘 국방장관에 대한 전쟁범죄 체포영장 발부를 모색하고 있다.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수석검사는 성명을 통해 “오늘 팔레스타인 상황과 관련해 체포영장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칸 사무실에 따르면 신와르, 네타냐후, 갈란트, 하마스 군사 종파인 카산 여단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와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아가 2023년 10월 이후 저지른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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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1
  • 국가 원수와 관련된 항공기 추락 사고
    [동포투데이] 2024년 5월 19일 아제르바이잔에서 40km 떨어진 이란 북서부 바르자칸시에서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본지는 역사상 국가 원수가 탑승한 항공기 추락 사고 기록을 정리했다. ●1940년 9월 7일 아순시온에서 산 베르나르디노로 향하던 포테즈 25 TOE 복엽기가 추락해 호세 펠릭스 에스티가리비아 파라과이 대통령, 영부인, 조종사 등 3명 전원이 사망했다.●1957년 3월 17일 필리핀 세부섬 발람반 인근에서 더글러스 C-47기가 추락해 라몬 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 일부 관료, 기자 등 26명 중 25명이 숨졌다. 조사 결과 추락 원인은 오른쪽 엔진의 기화기 회전축의 오작동으로 인해 상승 중 항공기의 동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1959년 2월 17일, 앙카라에서 히드로로 향하던 터키항공 비커스 비스카운트 793편이 짙은 안개로 인해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우회했다. 이 항공기에는 키프로스 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 중이던 아드난 멘데레스 터키 총리를 포함해 승무원 8명과 승객 16명 등 총 2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항공기는 개트윅 공항에 착륙하던 중 나무 꼭대기에 부딪히면서 추락했다. 아드난 멘데레스는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10명 중 한 명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공식 조사에서 추락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1966년 4월 13일 이란 공군, 드 하빌랜드사가 제작한 DH.104 도브가 이라크 남부 바스라 공항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압둘 살람 알리프 이라크 대통령이 이 사고로 숨졌다. 바트당에 동조하는 군인들의 소행이라는 설도 있다.●1969년 4월 27일, 레네 바리엔토스 오투니오 볼리비아 대통령이 볼리비아 중부 코차밤바주 아르크 마을 근처에서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 헬리콥터가 송전선에 충돌한 사고였다.●1974년 1월 24일 토고 공군 더글러스 C-47기가 냐싱베 에야데마대통령을 태우고 수도 로메에서 고향인 핑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탑승자 6명 중 에야드마를 포함한 2명이 생존했다. 이 사고는 아직 정식으로 조사되지 않았다. 에야드마는 이것이 그에 대한 살인이라고 말했다. 토고는 1월 24일을 "악의 세력에 대한 승리의 날"로 지정했다.●1981년 5월 24일, 에콰도르 공군 소속 비치크래프트 슈퍼킹 에어가 페루 남부 로하주의 과차나마 인근 고원에 추락했다. 하이메 롤도스 아길레라 에콰도르 대통령,, 대통령 부인 마르타 부카람,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 마르코 수비아 마르티네즈 등 탑승자 12명 전원이 사망했다.●1981년 7월 31일, 파나마 공군의 드 하빌랜드가 개발한 DHC-6 트윈 오터 경비행기가 파나마 중부 코클주 코클레이시토 공항에 착륙하던 중 악천후를 만나 추락했다. 파나마의 실질적 지도자인 오마르 토리호스 에레라 장군을 포함하여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983년 조사에 따르면 추락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실수로 밝혀졌다.●1986년 10월 19일, 마푸토(모잠비크)-루사카(잠비아)-음발라(잠비아)-마푸토 노선을 비행하던 LAM 모잠비크 항공 Tu-134A-3이 남아프리카 북동부의 음부지니 마을에서 35km 떨어진 지점에서 충돌했다. 사고기에는 모잠비크 정부 대표단과 소련 승무원 등 44명이 탑승했고, 이 중 모잠비크의 건국 대통령인 사모라 마헬을 포함해 34명이 사망했다.●1988년 8월 17일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파키스탄 대통령이 탑승한 록히드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바하왈푸르를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추락하면서 탑승자 31명 전원이 사망했다. 탑승자 중에는 파키스탄 대통령 외에도 파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 아놀드 라파엘과 아프간 무자헤딘에 대한 서방의 군사 지원 프로그램을 주관했던 압둘 라흐만 악타르 파키스탄 국가정보국(ISI) 국장도 포함되어 있었다.●1994년 4월 6일 르완다 키갈리 공항 인근 상공에서 쥐베날 하뱌리마나 르완다 대통령과 시프리앵 은타랴미라 부룬디 대통령을 태운 다쏘팰컨 50기가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두 정상과 탑승자 10명이 숨졌다.●2004년 2월 26일 보리스 트라이코프스키 마케도니아 대통령이 탄비치크래프트 슈퍼 킹 에어 200(등록번호 Z3-BAB)이 모스타르 인근에서 추락했다. 대통령 외에 수행원 6명과 승무원 2명도 숨졌다.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훈련 부족과 악천후에서의 착륙 실수였다.●2010년 4월 10일,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카틴 학살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폴란드 공군 특수기 101호를 타고 바르샤바에서 러시아 스몰렌스크로 향했다. 해당 항공기는 폴란드 제36 특수항공연대 소속 Tu-154M 기종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탑승객 89명과 승무원 7명 모두 숨졌다. 국가간항공위원회와 폴란드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조종사의 조종실수와 비행조직 관리 결함으로 인한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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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국가적 비극! 미국 청소년 펜타닐 중독 급증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의 불법 마약 남용 문제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마약단속국 앤 밀그램 국장은 최근 의회에서 미국인들이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매년 미국 사회에서 유통되는 엄청난 양의 '가짜 알약'은 수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으며, 청소년 집단에 침투해 점점 더 많은 가정과 지역사회를 파괴하고 있다.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앤 밀그램은 최근 국회에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불법으로 제조된 알약의 70%에는 어떤 형태로든 펜타닐이 함유되어 있다. 밀그램에 따르면 2023년에 미국 마약단속국(FDA)이 7,900만 개의 '가짜 알약'과 12,000파운드의 펜타닐 분말을 압수했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미국 사법당국이 압류한 펜타닐 함유 단일 알약의 수 2017년의 2300배가 넘는 1억 1500만 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는 2023년 미국의 약물 과다 사망자 수를 약 10만 8000명으로 추산했다. 이러한 '가짜 알약'은 삶을 집어삼키고 결국 가족과 지역 사회를 파괴한다. 오리건 공영 라디오(OPB)는 미국 멀트노마 카운티에서 2023년 펜타닐 관련 약물 과다 복용으로 한 달 평균 3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뱅크스 카운티 보건국장은 성명을 통해 "보고된 사망자 한 명 한 명이 실제 인물이며, 주변 사람들은 슬픔과 상실감에 빠져 있고, 전체 지역사회는 그들의 죽음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밀그램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주 14~18세 청소년 22명이 불법 마약 사용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연구 결과와 일치하다. UCLA 연구원이자 이번 연구의 저자 중 한 명인 프리드먼은 "최근 가짜 알약이 증가함에 따라 십 대들은 알약을 복용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PBS '뉴스 아워'는 미국 내 청소년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84%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으며,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56%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뉴스 아워'는 청소년들이 보통 오피오이드에 대한 내성이 없고 불법 알약을 복용할 때 펜타닐 함유 사실을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층이 과다복용에 더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13일, 18세의 미국 청소년 넬슨은 3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돼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그는 15세 소녀 올에게 펜타닐 함유 약물을 제공했는데, 이로 인해 올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수폴스 경찰서와 마약 반대 옹호 단체가 주최한 기자 회견에서 올의 부모는 독성 보고서에 따르면 약에 펜타닐이 포함되어 있었고 딸의 체내에 치명적인 양의 펜타닐이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올의 아버지는 알약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호소했다. '독을 뿌리 뽑기 어려운' 미국 사회에서올 가족의 비극은 몇 번 더 되풀이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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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이란 전 외무장관 "대통령 헬기 추락 참사, 미국 탓"
    [동포투데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전 이란 외무장관은 "대통령 헬리콥터 추락 사고의 비극은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을 무시하고 이란에 대한 항공기와 항공기 부품 판매를 금지한 미국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자리프는 "이 사건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범죄 목록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일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압둘라히얀 외무장관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바르자간 지역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한편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는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유체가 타브리즈시로 이송될 예정이며 수색 작업은 종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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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구테흐스, EU 에너지 우려 속 “러-우 전쟁”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유엔 사무총장은 목요일 분쟁지역 민간인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국제기구의 노력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 방문 중 우크라이나에서의 우크라이나에서의 적대행위 중단을 재차 촉구했다. 이번 외교 활동은 러시아가 유럽연합의 일부 회원국에 대한 가스 공급을 감축한 후 유럽 지도자들이 이 지역의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지역의 에너지 대기업들은 대체 공급원을 찾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일부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요구인 러시아 가스 비용을 루블로 지불할지 여부를 고려하고 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수도 키이우 외곽의 보로디안카를 방문했을 때 민간인의 곤경에 집중했다고 현장에서 AFP통신이 전했다. 구테흐스는 수요일 늦게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 구테흐스는 유엔이 인도적 지원을 확대하고 민간인의 피난을 확보하기 위한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며 교전 중단을 촉구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그리고 세계를 위해서 이 전쟁은 빨리 끝날수록 좋다”고 말했다. 오스나트 루브라니 우크라이나 주재 유엔 조정관은 목요일(현지시간) 키이우가 부상당한 전사들이 갇혀 있는 남동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에서 "대피"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테흐스는 모스크바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한 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했다. 구테흐스는 또한 분쟁 기간 동안 전 세계의 관심을 모았던 지역인 부차와 이르핀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됐다. 강경 대응 경고 푸틴은 키이우에 점점 더 중무기를 공급하고 있는 서방세력이 우크라이나에 개입한다면, 그들은 "번개 같은" 군사적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새로운 자금 요청의 일환으로 러시아 과두정치인의 자산을 압류하고 용도 변경할 수 있는 새로운 권한을 의회에 요청했다. 그는 목요일 아침 백악관에서 이 같은 발언을 했다. 한편 러시아 가스 최대 수입국 중 하나인 오스트리아 에너지그룹 OMV가 가스프롬방크에 루블계좌를 개설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목요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에너지 대기업 가스프롬은 수요일 폴란드와 불가리아에 대한 가스 공급을 중단했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러시아 천연가스 수송이 제한 없이 계속되고 있으며 대체 자원을 찾기 위한 쟁탈전에도 불구하고 변화가 있을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스는 가스프롬의 또 다른 대형 고객사인 이탈리아의 에니가 자사 옵션을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이탈리아 정부가 지원하는 이 회사가 다음 러시아 물자 대금을 지불해야 하는 5월 말까지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이탈리아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OMV(오스트리아 에너지업체) 대변인은 로이터 통신에 이 회사가 제재에 부합하는 해결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으나 신문이 보도한 것처럼 루블 계좌를 사용하는 것을 의미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에니는 언급을 거부했다. 우크라이나 총참모부에 따르면 러시아가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지역을 완전히 장악하고 크림반도로 가는 육로 통로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동부지역에서 공세를 가속화하고 있다다. 총참모부는 이날 오전 슬로보잔스키와 도네츠크 지역에서 가장 큰 활동이 관측된 가운데 러시아군이 거의 모든 방향으로 "강렬한 포격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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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9
  • 우크라이나, 전쟁 후 복구를 위해 러시아 자산 압류 모색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데니스 쉬미할 우크라이나 총리는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회복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러시아 자산을 압류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슈미할은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 정부와 과두 정치인들의 자금은 우크라이나 재건 기금을 채우는 주요 원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쉬미할은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자산 압류를 놓고 G7 국가들과 협의 중이라며 캐나다는 이미 이런 조치를 위한 입법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쉬미할은 내각이 우크라이나의 장기 재건을 위한 복구기금을 마련했으며 우크라이나의 전면적인 복구에는 약 600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달러, 금, 기타 통화로 6,000억 달러 이상의 외환 보유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약 절반이 서방 정부가 중앙은행에 부과한 제한 조치로 인해 동결된 것으로 추정된다.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동결에 이의를 제기하기 위해 법적 조치를 취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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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9
  • 中, 28일 코로나 지역 확진자 5646+9942명 추가…사망자는 52명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9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8일 (0~24시)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59명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13명, 지역 확진자는 5646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52명으로 모두 상하이에서 추가 발생했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2796명, 의학 관찰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2만8159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8명이 늘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10029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87명, 지역 감염자는 9942명이다. 4월 28일 24시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8317명(중증 417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18만0951명, 누적 사망자는 4975명, 누적 확진자는 21만4243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45만5300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 41만9016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3만0488명(퇴원 5만9015명, 사망9287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8만8446명(퇴원 1만3742명, 사망 86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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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9
  • 우크라이나·EU 집행위원장, 키이우에 대한 추가 지원 논의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수요일 우르술라 폰 데르 레옌 EU 집행위원장과 거시금융 지원을 포함한 키이우에 대한 추가 지원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는 트위터를 통해 "양 측은 러시아에 대한 6차 제재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여기에는 석유 금수 조치가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우크라이나 지도자는 또한 유럽위원회가 우크라이나 공산품과 식품에 대한 관세와 할당량을 폐지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표했다. 이에 앞서 데니스 쉬미할 우크라이나 총리는 EU가 1년간 우크라이나 상품에 대한 수입 관세를 철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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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4-28
  • 中, 소비 잠재력을 방출하기 위한 종합적인 조치 제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국무원 판공청은 최근 ‘소비잠재력 추가 방출에 따른 소비 지속 회복 촉진에 관한 의견(이하 ‘의견’으로 약칭)’을 발표하고 현재 소비분야의 핵심적이고 뜨거운 이슈를 중심으로 5개 분야에서 20개 정책과 대책을 내놓았다. 이러한 정책과 대책이 시행되면 현재의 소비안정과 거시경제시장 안정, 대규모 시장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 최종 소비지출이 중국의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비율은 60%를 넘는다. 경제에 대한 하방 압력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소비는 내수 사이클을 원활하게 하는 핵심 고리이자 중요한 엔진이다. 그것은 경제에 지속적인 원동력을 가지고 있으며 민생을 보장하고 개선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최근 코로나19가 빈발하면서 특히 일부 예상치 못한 요인들이 예상을 뛰어넘어 소비, 특히 접촉소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 3월 사회적 소비재의 전체 판매가 전년대비 성장세에서 감소세로 바뀌면서 소비 회복이 더 큰 압박을 받았다. 그러나 동시에 전염병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은 단계적이며, 중국 소비의 장기적인 펀더멘털은 변하지 않았다고 봐야 한다. 다음으로 코로나19의 효과적인 통제로 정상적인 경제질서가 빠르게 회복되고 소비가 점차 회복될 것이다. 소비를 안정시키고 촉진하기 위해서는 우선 시장의 주체를 안정시켜야하며 기업을 돕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 급식·소매·관광·시민항공·고속도로·수로·철도운송 등 특별취약업종에 대한 조기구호 및 지원대책과 제조업·소상공인·소상공인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각종 지원정책이 효과적으로 시행되어야 하며, 지방정부가 지원을 늘리도록 장려해야 한다. 시장의 주체를 안정시킴으로써 고용을 보장하고 소득을 안정시키며 소비의 기초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다. 다음으로 기초소비재의 공급과 가격을 보장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전염병 예방·방제대책의 정확한 시행을 바탕으로 모든 지자체가 원활한 물류에 만전을 기하고 곡물·석유·식육·계란·우유·과일·채소 등 생활소비재의 공급과 물가안정을 보장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기초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 이밖에 소비를 안정시키고 촉진하기 위해서는 자신감을 강화하는 것이 관건이다. 중국 주민들의 소비능력과 의지가 제고되고,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의 공급이 개선되어야 한다. 또한 순환주기와 소비환경이 최적화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중국이 소비규모의 꾸준한 확대, 구조의 지속적 최적화, 사업형태의 풍요가 증가하는 일반적인 추세는 변하지 않았다고 봐야 한다. 자신감은 소비 분야의 고통점과 어려움, 차단점, 제도적 장애물을 해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중국의 초대형 시장에 담긴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두드리는 것에서 나온다.(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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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4-28
  • 미 언론, 미국 '코로나 고아' 약 20만명, 정부 탓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7일, 미 언론에 따르면 미국 행정부의 관리가 부실한 탓으로 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로 부모 혹은 주요 간병인을 잃은 어린이가 20만 명에 이른다. 미 월간 ‘애틀랜틱 먼슬리’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어린이들이 양친을 잃었고 주요 간병인인 조부나 할머니를 잃은 아동도 많다고 전했다. 기사는 저소득층과 백인이 아닌 가정에서 태어난 이 고아들은 이미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간병인을 잃은 채 설상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는 또 미 행정부가 ‘코로나19 고아’를 돕기에 소홀했다고 비판하면서 각지에 일부 지원책은 있었지만 강력한 중앙 집중식 국가전략은 빠져 있다고 언급했다. 기사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시기를 놓치면 완화될 수 있었던 일부 피해가 더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미국은 현재 이를 시급한 문제로 보지 않으며 그들에게 특별히 자원을 제공할 법률이나 행정명령도 없다. 미 행정부는 최근 코로나19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을 돕는 등 내용을 담은 각서를 발표했지만 이를 책임진 관계자는 “해당 행동에는 전담팀이 없을 것이며 새로운 자금보다는 기존 자원에 주로 의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 자금을 요청하면 미 의회가 치료·검사·백신 등 기본적인 방역조치에 대해 합의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존스홉킨스대학의 코로나19 통계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00만 명에 육박했다. 또 지난 22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는 2021년 2년 연속 심장병과 암에 이어 미 국민의 세 번째 사망원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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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8
  • 베이징 옌칭 올림픽 단지, 5.1 연휴 공중에 개방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7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 옌칭 올림픽 단지(北京延庆奥林匹克园区)가 오는 29일 정식으로 일반에 개방된다. 보도에 따르면 개방 기간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경관을 되 살려 케이블카를 타고 하이퉈산(海陀山)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고 중국 국가알파인스키센터 ‘쉐페이옌(雪飞燕)’, 국립 봅슬레이 썰매센터 ‘쉐유룽(雪游龙)’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동계올림픽 선수식당·숙박체험을 하면서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경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사진은 지난 26일에 촬영된 중국 국립 봅슬레이 썰매 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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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8
  • 항저우 서역 "탄소 제로 아시안 게임" 돕기 위해 "그린 파워" 설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최근 2022 아시안게임의 중요 부대사업으로 추진 중인 항저우 서역의 지붕에 단결정 실리콘 태양광 모듈을 설치한 것도 항저우 서역의 '녹색·탄소 제로' 정거장 건설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항저우 서역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는 역 건물의 지붕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탄소 제로" 역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총 7,540개의 400Wp 단결정 실리콘 태양광 모듈이 설치되었으며, 부설면적은 15,000평방미터, 설치용량 3조 3000억 3000만㎡ 규모로 '자발적 이용 및 잉여 전력망 연결'그리드 연결 모드로 작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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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8
  • 中, 27일 코로나 지역 확진자 1494+9791명 추가…사망자는 47명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8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7일 (0~24시)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3명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9명, 지역 확진자는 1494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47명으로 모두 상하이에서 추가 발생했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2724명, 의학 관찰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3만6337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1명이 늘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9864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73명, 지역 감염자는 9791명이다. 4월 27일 24시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5506명(중증 399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17만8155명, 누적 사망자는 4923명, 누적 확진자는 20만8584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42만8075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 40만6518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2만9498명(퇴원 5만9015명, 사망928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7만6938명(퇴원 1만3742명, 사망 8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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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8
  • 푸틴·유엔 사무총장 회동, 우크라이나 사태 논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화요일 크렘린궁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 문제가 2014년 키예프에서 발생한 '위헌 쿠데타' 이후 발생했고 돈바스 주민들은 민스크에서 평화적 해결에 합의한 후에도 봉쇄와 군사적 압력을 받고 있다"고 구테흐스에게 말했다. 푸틴의 주장에 따르면 돈바스 '공화국'은 주권을 선언할 권리가 있고 러시아는 유엔 헌장에 따라 독립을 인정하고 군사 지원을 할 권리가 있다. 그는 "러시아는 현재 진행 중인 군사작전에도 불구하고 외교적 측면에서 합의에 도달할 수 있기를 여전히 희망한다"며 "우리는 협상 중이며 이를 거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구테흐스는 "유엔, 러시아, 우크라이나가 상황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연락팀(그룹)을 만들어 인도주의적 통로가 진정으로 효과적일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유엔은 (ICRC)는 물론 러시아·우크라이나군과 협력해 물류능력과 인력을 충분히 동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구테흐스는 또한 "유엔이 ICRC와 함께 2~3일 안에 민간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아조프 스탈 제철소 상황을 평가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에 푸틴은 러시아의 인도주의적 통로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보도를 부인하며 러시아의 도움으로 13만~14만 명이 마리우폴을 떠났고 어디든 자유롭게 갈 수 있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한 유엔과 ICRC 대표들에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포로를 어떻게 대하는지 살펴볼 기회를 제공했다. 모스크바를 방문하기 전 구테흐스는 월요일 앙카라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을 만났다. 구테흐스는 푸틴과 회담 후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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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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