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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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C, 하마스 지도자·이스라엘 총리·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동포투데이] 국제형사재판소가 팔레스타인 하마스 운동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갈란테 이스라엘 국방장관에 대한 전쟁범죄 체포영장 발부를 모색하고 있다.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수석검사는 성명을 통해 “오늘 팔레스타인 상황과 관련해 체포영장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칸 사무실에 따르면 신와르, 네타냐후, 갈란트, 하마스 군사 종파인 카산 여단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와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아가 2023년 10월 이후 저지른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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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국가 원수와 관련된 항공기 추락 사고
    [동포투데이] 2024년 5월 19일 아제르바이잔에서 40km 떨어진 이란 북서부 바르자칸시에서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본지는 역사상 국가 원수가 탑승한 항공기 추락 사고 기록을 정리했다. ●1940년 9월 7일 아순시온에서 산 베르나르디노로 향하던 포테즈 25 TOE 복엽기가 추락해 호세 펠릭스 에스티가리비아 파라과이 대통령, 영부인, 조종사 등 3명 전원이 사망했다.●1957년 3월 17일 필리핀 세부섬 발람반 인근에서 더글러스 C-47기가 추락해 라몬 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 일부 관료, 기자 등 26명 중 25명이 숨졌다. 조사 결과 추락 원인은 오른쪽 엔진의 기화기 회전축의 오작동으로 인해 상승 중 항공기의 동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1959년 2월 17일, 앙카라에서 히드로로 향하던 터키항공 비커스 비스카운트 793편이 짙은 안개로 인해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우회했다. 이 항공기에는 키프로스 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 중이던 아드난 멘데레스 터키 총리를 포함해 승무원 8명과 승객 16명 등 총 2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항공기는 개트윅 공항에 착륙하던 중 나무 꼭대기에 부딪히면서 추락했다. 아드난 멘데레스는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10명 중 한 명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공식 조사에서 추락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1966년 4월 13일 이란 공군, 드 하빌랜드사가 제작한 DH.104 도브가 이라크 남부 바스라 공항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압둘 살람 알리프 이라크 대통령이 이 사고로 숨졌다. 바트당에 동조하는 군인들의 소행이라는 설도 있다.●1969년 4월 27일, 레네 바리엔토스 오투니오 볼리비아 대통령이 볼리비아 중부 코차밤바주 아르크 마을 근처에서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 헬리콥터가 송전선에 충돌한 사고였다.●1974년 1월 24일 토고 공군 더글러스 C-47기가 냐싱베 에야데마대통령을 태우고 수도 로메에서 고향인 핑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탑승자 6명 중 에야드마를 포함한 2명이 생존했다. 이 사고는 아직 정식으로 조사되지 않았다. 에야드마는 이것이 그에 대한 살인이라고 말했다. 토고는 1월 24일을 "악의 세력에 대한 승리의 날"로 지정했다.●1981년 5월 24일, 에콰도르 공군 소속 비치크래프트 슈퍼킹 에어가 페루 남부 로하주의 과차나마 인근 고원에 추락했다. 하이메 롤도스 아길레라 에콰도르 대통령,, 대통령 부인 마르타 부카람,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 마르코 수비아 마르티네즈 등 탑승자 12명 전원이 사망했다.●1981년 7월 31일, 파나마 공군의 드 하빌랜드가 개발한 DHC-6 트윈 오터 경비행기가 파나마 중부 코클주 코클레이시토 공항에 착륙하던 중 악천후를 만나 추락했다. 파나마의 실질적 지도자인 오마르 토리호스 에레라 장군을 포함하여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983년 조사에 따르면 추락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실수로 밝혀졌다.●1986년 10월 19일, 마푸토(모잠비크)-루사카(잠비아)-음발라(잠비아)-마푸토 노선을 비행하던 LAM 모잠비크 항공 Tu-134A-3이 남아프리카 북동부의 음부지니 마을에서 35km 떨어진 지점에서 충돌했다. 사고기에는 모잠비크 정부 대표단과 소련 승무원 등 44명이 탑승했고, 이 중 모잠비크의 건국 대통령인 사모라 마헬을 포함해 34명이 사망했다.●1988년 8월 17일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파키스탄 대통령이 탑승한 록히드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바하왈푸르를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추락하면서 탑승자 31명 전원이 사망했다. 탑승자 중에는 파키스탄 대통령 외에도 파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 아놀드 라파엘과 아프간 무자헤딘에 대한 서방의 군사 지원 프로그램을 주관했던 압둘 라흐만 악타르 파키스탄 국가정보국(ISI) 국장도 포함되어 있었다.●1994년 4월 6일 르완다 키갈리 공항 인근 상공에서 쥐베날 하뱌리마나 르완다 대통령과 시프리앵 은타랴미라 부룬디 대통령을 태운 다쏘팰컨 50기가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두 정상과 탑승자 10명이 숨졌다.●2004년 2월 26일 보리스 트라이코프스키 마케도니아 대통령이 탄비치크래프트 슈퍼 킹 에어 200(등록번호 Z3-BAB)이 모스타르 인근에서 추락했다. 대통령 외에 수행원 6명과 승무원 2명도 숨졌다.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훈련 부족과 악천후에서의 착륙 실수였다.●2010년 4월 10일,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카틴 학살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폴란드 공군 특수기 101호를 타고 바르샤바에서 러시아 스몰렌스크로 향했다. 해당 항공기는 폴란드 제36 특수항공연대 소속 Tu-154M 기종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탑승객 89명과 승무원 7명 모두 숨졌다. 국가간항공위원회와 폴란드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조종사의 조종실수와 비행조직 관리 결함으로 인한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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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국가적 비극! 미국 청소년 펜타닐 중독 급증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의 불법 마약 남용 문제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마약단속국 앤 밀그램 국장은 최근 의회에서 미국인들이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매년 미국 사회에서 유통되는 엄청난 양의 '가짜 알약'은 수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으며, 청소년 집단에 침투해 점점 더 많은 가정과 지역사회를 파괴하고 있다.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앤 밀그램은 최근 국회에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불법으로 제조된 알약의 70%에는 어떤 형태로든 펜타닐이 함유되어 있다. 밀그램에 따르면 2023년에 미국 마약단속국(FDA)이 7,900만 개의 '가짜 알약'과 12,000파운드의 펜타닐 분말을 압수했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미국 사법당국이 압류한 펜타닐 함유 단일 알약의 수 2017년의 2300배가 넘는 1억 1500만 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는 2023년 미국의 약물 과다 사망자 수를 약 10만 8000명으로 추산했다. 이러한 '가짜 알약'은 삶을 집어삼키고 결국 가족과 지역 사회를 파괴한다. 오리건 공영 라디오(OPB)는 미국 멀트노마 카운티에서 2023년 펜타닐 관련 약물 과다 복용으로 한 달 평균 3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뱅크스 카운티 보건국장은 성명을 통해 "보고된 사망자 한 명 한 명이 실제 인물이며, 주변 사람들은 슬픔과 상실감에 빠져 있고, 전체 지역사회는 그들의 죽음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밀그램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주 14~18세 청소년 22명이 불법 마약 사용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연구 결과와 일치하다. UCLA 연구원이자 이번 연구의 저자 중 한 명인 프리드먼은 "최근 가짜 알약이 증가함에 따라 십 대들은 알약을 복용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PBS '뉴스 아워'는 미국 내 청소년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84%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으며,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56%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뉴스 아워'는 청소년들이 보통 오피오이드에 대한 내성이 없고 불법 알약을 복용할 때 펜타닐 함유 사실을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층이 과다복용에 더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13일, 18세의 미국 청소년 넬슨은 3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돼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그는 15세 소녀 올에게 펜타닐 함유 약물을 제공했는데, 이로 인해 올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수폴스 경찰서와 마약 반대 옹호 단체가 주최한 기자 회견에서 올의 부모는 독성 보고서에 따르면 약에 펜타닐이 포함되어 있었고 딸의 체내에 치명적인 양의 펜타닐이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올의 아버지는 알약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호소했다. '독을 뿌리 뽑기 어려운' 미국 사회에서올 가족의 비극은 몇 번 더 되풀이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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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이란 전 외무장관 "대통령 헬기 추락 참사, 미국 탓"
    [동포투데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전 이란 외무장관은 "대통령 헬리콥터 추락 사고의 비극은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을 무시하고 이란에 대한 항공기와 항공기 부품 판매를 금지한 미국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자리프는 "이 사건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범죄 목록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일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압둘라히얀 외무장관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바르자간 지역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한편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는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유체가 타브리즈시로 이송될 예정이며 수색 작업은 종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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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이란 부통령, 라이시 대통령 사망 확인
    [동포투데이] 이란 부통령이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의 사망을 확인했다. 모흐센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사와 이란 학생통신(ISNA)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만수리의 뉴스 이미지를 공유했다. 앞서 메흐르 통신은 라이시 이란 대통령,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과 대표단 일행이 아제르바이잔 방문 후 귀국하던 중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 북서부에서 추락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을 태운 헬기가 미국산 벨-212 헬기였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제조된 이 헬기는 최대 14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순항 속도는 시속 19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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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WHO, 전세계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1500만명 사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현지시간으로 5일, WHO는 코로나19로 전 세계적으로 2020년과 2021년 2년간 직간접적으로 1500만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 중 대부분은 동남아시아와 유럽, 미주 등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WHO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코로나19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전체 사망자(즉 '초과사망')를 약 1491만 명으로 추산했다.실제 범위는 1330만~1660만이다.   "초과사망"이란 전염병에 의한 직접 사망과 전염병의 영향으로 간접적인 사망을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실제 사망자 수와 팬데믹이 발생하지 않은 연도를 기반으로 추정되는 정상 사망자 수 간의 차이를 말하며 의료 시스템 및 사회 등 교통 사고 및 업무 관련 부상과 같은 관련 사망의 상대적 감소도 계산된다.    WHO에 따르면 전 세계 '초과사망'의 84%가 동남아시아, 유럽, 미주 지역에서 발생했고, '초과사망'의 약 68%가 10개국에 집중됐다. 1,491만 명의 사망자 중 중간 소득 국가가 81%를 차지하는 반면 고소득 국가와 저소득 국가는 각각 15%와 4%를 차지했다. 성별과 연령 측면에서 전 세계적으로 남성의 사망률은 남성이 57%, 여성이 43%로 여성보다 남성이 더 높으며 노인층에서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번 진정성 있는 데이터는 팬더믹의 영향뿐 아니라 모든 나라가 위기 기간 기본적인 위생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보다 강력한 위생 시스템에 투자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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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8
  • 러시아 겨냥? 젤렌스키, 러시아 ‘전승일’ 독일 총리 초청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6일, 우크라이나 국영 24채널은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게르하르트 숄츠 독일 총리한테 오는 9일 키이우 방문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전날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45분간 전화통화를 했다. 외신에 따르면 6일, 젤렌스키는 당시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숄츠 독일 총리가 이끄는 연방정부 전체를 키이우에 초청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매우 강력한 정치적 움직임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키이우시장은 5월 8일부터 9일까지 ‘전승일’을 기념하는 그 어떤 행사도 개최하지 않고 사회 치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945년 5월 9일은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의 항복문서가 발효된 날로 소련과 러시아가 모두 ‘승리의 날’로 정한 날이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가 이날 숄츠 독일 총리를 키이우에 초청한 것은 러시아를 겨냥한 듯한 뉘앙스가 역력하다. 이에 앞서 독일 대통령 슈타인마이어는 젤렌스키와의 통화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성원·존중·지지’를 표명했고 양측은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합의했으며 젤렌스키는 슈타인마이어와 숄츠가 이끄는 연방정부 전체에 키이우를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독일 대통령실은 “과거의 의견 충돌이 많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독일이 러시아와 너무 가깝다는 이유로 슈타인마이어의 키이우 방문을 거부해 논란을 빚었고 독일 측도 극도의 불만을 터뜨렸다. 하지만 러시아 정치학자 제임스 캠킨은 리아노보스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젤렌스키에게는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으며 우크라이나는 독일의 더 많은 재정 지원과 무기 공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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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8
  • ‘뇌물수수·국가기밀 불법 취득’ 中 판사, 징역 14년 선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왕린칭(王林清) 전 최고인민법원 법관이 뇌물을 수수하고 국가기밀을 불법으로 입수한 혐의로 7일 현지 법원에서 징역 14년을 선고받았다. 베이징 제2중급인민법원은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왕씨는 직무상의 편리를 이용하여 사건 심리, 재판 등 과정에서 관련 업체와 개인에게 이익을 도모해주고 2190만 위안(약 330만 달러) 이상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왕씨는 2018년 6월부터 8월까지 한 광산업체가 연루된 다량의 사건파일을 불법 입수해 이 회사의 법인대표인 자오파치(趙發琦)에게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왕씨가 훔친 파일 중 5건은 국가기밀로 분류됐다.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왕씨는 자오씨로부터 35만 위안 이상의 금품을 받았다. 재판부에 따르면 왕씨는 징역형 외에도 100만 위안의 벌금형을 부과받았고 그의 부당이득은 국고로 귀속될 예정이다. 재판부는“왕씨가 자수해 범행을 자백하고 회개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부당이득은 모두 환수된 만큼 법에 따라 관대한 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자오씨 등 일당도 처벌을 받았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처벌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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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8
  • 리자차오 홍콩특별행정구 제6대 행정장관에 당선
    [동포투데이] 5월 8일 9시부터 시작된 홍콩특별행정구 제6대 행정장관 선거 투표가 11시30분에 종료되었다. 홍콩선거관리위원장은 홍콩정부 정무사 전 국장 리자차오(李家超)가 홍콩특별행정구 제6대 행정장관으로 선출되었다고 발표했다.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을 선출하는 관련 법규에 따르면, 행정장관은 선거위원회에서 선출되어 중앙인민정부가 임명한다. 당선인은 중앙인민정부의 임명을 거쳐 7월1일 취임선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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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8
  • 홍콩특별행정구 제6대 행정장관 선거 투표 종료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제6대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 선거를 위한 투표가 8일 오전 9시부터 11시30분까지 진행됐다. 이번 선거는 홍콩 특별행정구 선거제도 개선 이후 첫 행정장관 선거다. 이번 선거에서 유효 후보로는 홍콩 정부 정무사 전 국장이었던 리자차오(李家超)가 선정됐다. 투표가 끝나면 개표소 직원이 수작업으로 투표를 집계하며 선거위원회 주임이 선거 결과를 발표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주투표소 인파를 줄이기 위해 투표시간이 과거 선거보다 30분 연장했다.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을 선출하는 관련 법규에 따르면, 행정장관은 선거위원회에서 선출되어 중앙인민정부가 임명한다. 당선인은 중앙인민정부의 임명을 거쳐 7월1일 취임선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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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8
  • 中, 7일 코로나 지역 확진자 319+4065명 추가…사망자는 8명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8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7일 024시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329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해외유입이 10명((푸젠 5명, 상하이 2명, 산둥 1명, 광둥 1명, 광시 1명)이며 지역 확진자는 319명(상하이 215명, 베이징 44명, 허난 25명, 광둥 21명, 칭하이 4명, 지린 3명, 충칭 2명, 허베이 1명, 네이멍구 1명, 헤이룽장 1명, 장쑤 1명, 저장 1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8명으로 상하이에서 발생했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1115명으로 해외유입 13명, 지역 1102명(상하이 941명, 지린 59명, 장시 23명, 저장 18명, 광둥 10명, 베이징 8명, 네이멍구 7명, 헤이룽장 7명, 산둥 6명, 쓰촨 5명, 허베이 4명, 산시 3명, 허난 2명, 칭하이 2명, 장쑤 1명, 푸젠 1명, 후난 1명, 후난 1명, 광시 1명, 충칭 1명, 윈난 1명, 신장 1명)이며 의학관찰이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5만5844명,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54명 줄었다. 해외유입 현존 확진자는 160명, 누적 확진자는 1만8272명이다. 누적 완치 퇴원자는 1만8112명이며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 따르면 현존 확진자 9181명(이 중 중증 533명), 누적 완치 퇴원자 20만5270명, 누적 사망자 5174명, 누적 확진자 21만9625명이다 의학적 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41만6869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해외유입 68명, 지역 4065명(상하이 3760명, 랴오닝 85명, 허난 76명, 장쑤 60명, 저장 27명, 지린 21명, 베이징 18명, 장시 8명, 광둥 3명, 칭하이 2명, 허베이 1명, 산둥 1명, 후베이 1명, 충칭 1명, 쓰촨 1명) 등 4133명이 새로 보고됐다. 한편 이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무증상 감염자는 1만415명으로 해외유입 52명, 지역 1만363명(상하이 9839명, 지린 154명, 장시 74명, 저장 50명, 장쑤 48명, 허베이 44명, 산둥 37명, 안후이 29명, 신장 15명, 랴오닝 11명, 허난 11명, 윈난 11명, 후베이 9명, 산시 7명, 푸젠 7명, 광시 6명, 광둥 5명, 베이징 2명, 칭하이 2명, 헤이룽장 1명, 쓰촨 1명)이며 141명은 무증상 감염자에서 확진자로 전환됐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64만6296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3만1231명(퇴원 6만488명, 사망9344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31만4983명(퇴원 1만3742명, 사망 90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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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8
  • 세르비아·중국, '나토 중국 대사관 폭격' 희생자 추모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7일 세르비아와 중국 대표들은 1999년 유고슬라비아 연방공화국의 전 중국대사관에 대한 나토의 폭격으로 희생된 3명의 중국 기자들을 기리는 추모명판에 헌화하고 나토의 "야만 행위"를 규탄했다. 추모행사에는 알렉산드르 불린 세르비아 내무부 장관, 다리아 키시치 테파브체비치 노동고용사회부 장관, 톈이수 주세르비아 중국대사관 사무차관 등이 참가했다. 불린은 "이곳에 목숨을 바친 중국인들은 이곳에 있을 필요도 없었지만 가장 힘들고 슬픈 순간들을 우리와 함께 나누기 위해 이 곳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불린은 또 "세르비아는 나토가 저지른 범죄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세르비아와 중국은 가장 어려운 시기에 형성된 우정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톈 사무차관은 "중국과 세르비아의 친선은 이 지역의 평화와 경제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국가들과 경제와 안보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지속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세르비아 육군 예비역 대령 스베토자르 파레자닌은 신화통신의 샤오윈환, 광밍일보의 쉬싱후와 그의 부인 주잉 등 살해된 기자 3명의 사진이 담긴 현수막을 들고 현지 시민단체와 함께 추모행사장을 찾았다. 파레자닌은 "우리는 그날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중국 형제에 대한 존경심을 보여주기 위해 매년 이곳을 찾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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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8
  • 리처드 전략사령관 “미국 핵위기에 직면”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미국 ‘디펜스 뉴스’에 따르면, 핵무기를 관리하는 미 전략사령관은 4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중국이 관련된 문제에서 미국의 핵위기가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신문에 따르면 찰스 A. 리처드(해군 제독) 미 전략사령관은 상원 군사위원회 전략군 소조위원회에 “우리는 지금 핵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런 상황은 우리 역사상 몇 차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미 핵무기위원회(U.S. Nuclear Weapons Committee) 위원인 리처드는 상원 군사위원회 전략군 소조위원회 첫 청문회에 출석했다. 소조위원회는 의결권이 있는 6명의 핵무기위원회 위원의 증언을 들어야 한다. 핵무기위원회는 미국의 핵 정책을 관리하는 기구이다. 한편 핵무기위원회의 또 다른 투표권자인 질 흐루비 에너지부 핵안보담당 차관은 “바이든 행정부는 2030년까지 연간 80개의 플루토늄 피트를 생산해야 하는 법정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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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7
  • 미 정부와 보잉 찰떡궁합? 보잉 본부 ‘수도권’ 이전 계획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5일, 보잉 본부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수도 워싱턴 인근 버지니아주 알링턴 카운티로 본사를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잉이 본사를 ‘수도권’으로 옮기면서 미 연방정부 각 부처와 가까워져 지난 몇 년간 연방항공청과의 악화된 관계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미 언론은 분석했다.    데이비드 칼혼 보잉 최고경영자(CEO)는 “알링턴 카운티는 보잉의 본사 소재지로서 ‘전략적 의미’가 있다’면서 “우리의 고객과 주주들이 더 가깝고 세계 최고의 엔지니어링과 기술 인력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보잉은 알링턴카운티에 연구·기술 센터도 세울 계획이다.    방산기업 거물이기도 한 보잉의 본부 이전은 펜타곤과의 거리를 좁힌다는 의미여서 경영진이 국방부 관리들과 더 쉽게 연락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미 언론의 관측이다.    펜타곤은 알링턴 카운티에 있으며 보잉의 경쟁사인 록히드마틴과 그램 파워 그리고 노스럽그루먼 등은 이미 수도권에 본부를 두고 있다.   보잉과 연방항공청은 2018년과 2019년 두 차례 항공 사고로 300여 명이 숨진 보잉 737 MAX8 여객기의 ‘불편한 일’을 여러 차례 겪었다. 보잉은 설계안을 수정해 빠른 시일 내에 운항을 재개하려 했으나 연방항공청이 승인을 미루면서 결항령을 해제하기까지 2년 가까이 걸리기도 했다. 보잉이 새 기종을 내놓으면서 연방항공청의 승인 절차도 이전보다 훨씬 오래 걸렸다.     보잉 본부 이전으로 연방항공청(FBI)과 가까워진 만큼 향후 양측의 소통이 ‘편리하게 됐다’는 관측도 나온다.    버지니아주 정부 측은 보잉 본부의 이전 계획을 환영했지만 피터 데파지오 미 하원 수송인프라위원장은 코웃음을 쳤다.    “보잉은 연방 규제당국과 의회 로비보다 항공기 안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하는 데파지오는 ”보잉의 문제점은 정부 관리들과의 소통 부족이 아니라 제품 문제, 관리 실패, 이사회(능력 부족)로 인한 737맥스(MAX)의 사태”라고 지적했다. 보잉은 1916년 미국 북서부 태평양 연안의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보잉의 도시’로 불릴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 워싱턴주와 캘리포니아주 등에 조립공장을 두고 있는 보잉은 2001년 본사를 시카고로 옮긴 것에 이어 이젠 ‘수도권’으로 옮기기를 희망하고 있다.    보잉은 이미 2014년 알링턴카운티에 입점한 뒤 아직까지 넓은 부지를 운영하지 않고 새 본부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보잉 본부 부지는 아마존이 새 본부를 짓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곳으로 알려졌다.    통상 신고서류에 따르면 보잉은 지난해 말 현재 전 세계에서 14만20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서류상 시카고 보잉 본사 직원 수는 밝히지 않았다. 리차드 아브라피아 미국 항공동력컨설팅 애널리스트는 보잉이 시카고에서 ‘최소 수’만 갖고 있어 본사 이전이 상대적으로 수월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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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7
  • 유엔 주재 러시아 대표, 러-우 전쟁은 서방이 일으킨 경제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6일, 러시아 위성통신에 따르면 5일 바실리 네벤치아 유엔 주재 러시아 대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우크라이나 관련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은 서방의 대러시아 경제전”이라고 밝혔다. 네벤치아는 “세계 대전은 현재 경제적인 측면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러시아에 대한 경제전의 속도로 볼 때 서방은 이미 이를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아니라 서방 집단에 의해 수행되는 대리 전쟁이다. 마치 그들이(서방) 이 순간을 간절히 기다리다가 러시아를 탄압하는 것 같으며 세계 대전을 논한다면 의심할 여지 없이 경제적 측면에서 일어났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네벤지아는 또 “우크라이나 독립 이후 30년 동안 우크라이나를 러시아와 교전하는 교두보로 만들려는 국가도 있다”면서 “이런 국가들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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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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