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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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렐리 "미국은 '패권적 지위' 잃었다"
    [동포투데이] 호세프 보렐리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3일 "냉전 이후 확립된 국제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적 지위'를 잃었다"라고 말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보렐리 대표는 3일 영국에서 연설에서 "냉전 이후 국제 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을 잃었고 1945년 이후 형성된 세계 질서는 쇠퇴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는 그리 아름다운 광경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보렐리는 "이러한 맥락에서 EU와 영국의 역할에 대해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는 증가하는 위협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유럽의 종말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듣는 우리에게 시급히 중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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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바이든, 양자경에게 '대통령 자유훈장' 수여
    [동포투데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일 오스카상을 수상한 여배우 양자경과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등 19명에게 민간인 최고 영예인 '대통령 자유훈장'을 수여했다. AFP 통신은 백악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존 케리 전 국무장관,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대통령 자유훈장' 수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통령 자유훈장'은 미국의 안보와 국익, 세계 평화,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으로 쌓은 인물에게 매년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다. 61세의 말레이시아 여배우 양자경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의 연기로 작년에 아카데미상 역사상 아시아 여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양자경이 "고정관념을 깨고 미국 문화를 풍요롭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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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북·중 유학생 교류 재개... 중국인 유학생 41명 평양 도착
    [동포투데이] 북한 주재 중국 대사관에 따르면, 2024년 5월 2일 중국 정부 장학생 41명이 북한의 수도 평양에 순조롭게 도착했다. 주북한 중국대사관 관계자들이 공항에 나와 이들을 맞이했다. 이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북한이 외국 국비 지원 학생들의 입국을 허용한 첫 사례로, 중국과 북한 간 유학생교류 프로그램이 공식적으로 재개되었음을 의미한다. 복수의 외신은 얼마 전 45 명의 자비 지원 중국 학생들이 북한에 입국하여 학업 생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 국경을 봉쇄하는 방역 조치를 해제했지만 외국인의 입국은 중국과 러시아 정부 대표단, 러시아 관광객 등으로 제한했으며, 북한이 국경을 봉쇄한 지 3년 8개월 만에 외국 유학생들에게 국경을 개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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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CIA국장, 가자 휴전 협의차 카이로 도착... 하마스, 대표단 파견
    [동포투데이]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 관계자는 하마스 대표단이 오늘 이집트 수도 카이로를 방문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 석방 제안에 대한 서면 답변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집트 보안소식통 1명과 공항 관계자 3명은 미 중앙정보국(CIA) 윌리엄 번스 국장이 카이로에 도착해 가자 충돌에 대해 회의를 한 뒤 익명을 요구한 하마스 관리 1명이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했다. CIA는 국장의 일정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반영해 논평을 거부했다. 이집트, 카타르, 미국은 가자지구 휴전과 인질 석방 합의를 위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중재를 해왔다. 이집트는 이스라엘이 가자 남부 라파에서 하마스에 대한 지상 공격을 계획하자 지난달 말 다시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라파는 이집트 시나이 반도와의 국경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100만 명 이상이 대피해 있다.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대치 중인 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PALF)은 어제 팔레스타인 정파의 요구는 영구 휴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 철수, 모든 실향민의 고향 복귀라고 거듭 강조했다. PALF는 성명을 통해 "모든 파들 사이에 완전하고 지속적인 조정이 이뤄지고 있으며, 대결 요구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집트 알 카헤라 뉴스도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카이로 당국이 가자 휴전 협상의 진전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하마스 대표단을 맞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재자들은 휴전과 인질 석방에 대한 하마스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통계에 따르면 하마스 무장 세력은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에 전례 없는 공격을 가해 약 1,200명이 사망했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현재까지 이스라엘군의 사망자 수는 600명을 넘어섰다. 가자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지금까지 최소 34,00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고 77,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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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브라질 남부,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29명으로 증가
    [동포투데이] 2일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 정부는 최근 며칠 사이 폭우로 29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공공재난사태를 선포했다. 브라질 남부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 수가 29명으로 늘었고, 1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은 리오그란데두술주 시민보호국 관계자를 인용해 폭우로 인해 60명이 실종되고 1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 2일 재해 피해 지역을 방문해 라이트 주지사와 만나 연방정부가 피해 지역 지원에 필요한 모든 자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주 전력 회사는 2일 소규모 수력발전소의 댐이 붕괴되어 30만 명 이상의 주민이 전력을 공급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지 시민보호부가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부터 리우그란데두술에 계속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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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소비 잠재력을 방출하기 위한 종합적인 조치 제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국무원 판공청은 최근 ‘소비잠재력 추가 방출에 따른 소비 지속 회복 촉진에 관한 의견(이하 ‘의견’으로 약칭)’을 발표하고 현재 소비분야의 핵심적이고 뜨거운 이슈를 중심으로 5개 분야에서 20개 정책과 대책을 내놓았다. 이러한 정책과 대책이 시행되면 현재의 소비안정과 거시경제시장 안정, 대규모 시장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 최종 소비지출이 중국의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비율은 60%를 넘는다. 경제에 대한 하방 압력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소비는 내수 사이클을 원활하게 하는 핵심 고리이자 중요한 엔진이다. 그것은 경제에 지속적인 원동력을 가지고 있으며 민생을 보장하고 개선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최근 코로나19가 빈발하면서 특히 일부 예상치 못한 요인들이 예상을 뛰어넘어 소비, 특히 접촉소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 3월 사회적 소비재의 전체 판매가 전년대비 성장세에서 감소세로 바뀌면서 소비 회복이 더 큰 압박을 받았다. 그러나 동시에 전염병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은 단계적이며, 중국 소비의 장기적인 펀더멘털은 변하지 않았다고 봐야 한다. 다음으로 코로나19의 효과적인 통제로 정상적인 경제질서가 빠르게 회복되고 소비가 점차 회복될 것이다. 소비를 안정시키고 촉진하기 위해서는 우선 시장의 주체를 안정시켜야하며 기업을 돕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 급식·소매·관광·시민항공·고속도로·수로·철도운송 등 특별취약업종에 대한 조기구호 및 지원대책과 제조업·소상공인·소상공인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각종 지원정책이 효과적으로 시행되어야 하며, 지방정부가 지원을 늘리도록 장려해야 한다. 시장의 주체를 안정시킴으로써 고용을 보장하고 소득을 안정시키며 소비의 기초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다. 다음으로 기초소비재의 공급과 가격을 보장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전염병 예방·방제대책의 정확한 시행을 바탕으로 모든 지자체가 원활한 물류에 만전을 기하고 곡물·석유·식육·계란·우유·과일·채소 등 생활소비재의 공급과 물가안정을 보장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기초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 이밖에 소비를 안정시키고 촉진하기 위해서는 자신감을 강화하는 것이 관건이다. 중국 주민들의 소비능력과 의지가 제고되고,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의 공급이 개선되어야 한다. 또한 순환주기와 소비환경이 최적화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중국이 소비규모의 꾸준한 확대, 구조의 지속적 최적화, 사업형태의 풍요가 증가하는 일반적인 추세는 변하지 않았다고 봐야 한다. 자신감은 소비 분야의 고통점과 어려움, 차단점, 제도적 장애물을 해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중국의 초대형 시장에 담긴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두드리는 것에서 나온다.(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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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8
  • 미 언론, 미국 '코로나 고아' 약 20만명, 정부 탓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7일, 미 언론에 따르면 미국 행정부의 관리가 부실한 탓으로 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로 부모 혹은 주요 간병인을 잃은 어린이가 20만 명에 이른다. 미 월간 ‘애틀랜틱 먼슬리’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어린이들이 양친을 잃었고 주요 간병인인 조부나 할머니를 잃은 아동도 많다고 전했다. 기사는 저소득층과 백인이 아닌 가정에서 태어난 이 고아들은 이미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간병인을 잃은 채 설상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는 또 미 행정부가 ‘코로나19 고아’를 돕기에 소홀했다고 비판하면서 각지에 일부 지원책은 있었지만 강력한 중앙 집중식 국가전략은 빠져 있다고 언급했다. 기사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시기를 놓치면 완화될 수 있었던 일부 피해가 더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미국은 현재 이를 시급한 문제로 보지 않으며 그들에게 특별히 자원을 제공할 법률이나 행정명령도 없다. 미 행정부는 최근 코로나19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을 돕는 등 내용을 담은 각서를 발표했지만 이를 책임진 관계자는 “해당 행동에는 전담팀이 없을 것이며 새로운 자금보다는 기존 자원에 주로 의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 자금을 요청하면 미 의회가 치료·검사·백신 등 기본적인 방역조치에 대해 합의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존스홉킨스대학의 코로나19 통계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00만 명에 육박했다. 또 지난 22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는 2021년 2년 연속 심장병과 암에 이어 미 국민의 세 번째 사망원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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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8
  • 베이징 옌칭 올림픽 단지, 5.1 연휴 공중에 개방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7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 옌칭 올림픽 단지(北京延庆奥林匹克园区)가 오는 29일 정식으로 일반에 개방된다. 보도에 따르면 개방 기간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경관을 되 살려 케이블카를 타고 하이퉈산(海陀山)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고 중국 국가알파인스키센터 ‘쉐페이옌(雪飞燕)’, 국립 봅슬레이 썰매센터 ‘쉐유룽(雪游龙)’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동계올림픽 선수식당·숙박체험을 하면서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경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사진은 지난 26일에 촬영된 중국 국립 봅슬레이 썰매 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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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8
  • 항저우 서역 "탄소 제로 아시안 게임" 돕기 위해 "그린 파워" 설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최근 2022 아시안게임의 중요 부대사업으로 추진 중인 항저우 서역의 지붕에 단결정 실리콘 태양광 모듈을 설치한 것도 항저우 서역의 '녹색·탄소 제로' 정거장 건설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항저우 서역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는 역 건물의 지붕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탄소 제로" 역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총 7,540개의 400Wp 단결정 실리콘 태양광 모듈이 설치되었으며, 부설면적은 15,000평방미터, 설치용량 3조 3000억 3000만㎡ 규모로 '자발적 이용 및 잉여 전력망 연결'그리드 연결 모드로 작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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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8
  • 中, 27일 코로나 지역 확진자 1494+9791명 추가…사망자는 47명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8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7일 (0~24시)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3명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9명, 지역 확진자는 1494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47명으로 모두 상하이에서 추가 발생했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2724명, 의학 관찰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3만6337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1명이 늘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9864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73명, 지역 감염자는 9791명이다. 4월 27일 24시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5506명(중증 399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17만8155명, 누적 사망자는 4923명, 누적 확진자는 20만8584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42만8075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 40만6518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2만9498명(퇴원 5만9015명, 사망928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7만6938명(퇴원 1만3742명, 사망 8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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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8
  • 푸틴·유엔 사무총장 회동, 우크라이나 사태 논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화요일 크렘린궁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 문제가 2014년 키예프에서 발생한 '위헌 쿠데타' 이후 발생했고 돈바스 주민들은 민스크에서 평화적 해결에 합의한 후에도 봉쇄와 군사적 압력을 받고 있다"고 구테흐스에게 말했다. 푸틴의 주장에 따르면 돈바스 '공화국'은 주권을 선언할 권리가 있고 러시아는 유엔 헌장에 따라 독립을 인정하고 군사 지원을 할 권리가 있다. 그는 "러시아는 현재 진행 중인 군사작전에도 불구하고 외교적 측면에서 합의에 도달할 수 있기를 여전히 희망한다"며 "우리는 협상 중이며 이를 거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구테흐스는 "유엔, 러시아, 우크라이나가 상황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연락팀(그룹)을 만들어 인도주의적 통로가 진정으로 효과적일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유엔은 (ICRC)는 물론 러시아·우크라이나군과 협력해 물류능력과 인력을 충분히 동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구테흐스는 또한 "유엔이 ICRC와 함께 2~3일 안에 민간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아조프 스탈 제철소 상황을 평가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에 푸틴은 러시아의 인도주의적 통로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보도를 부인하며 러시아의 도움으로 13만~14만 명이 마리우폴을 떠났고 어디든 자유롭게 갈 수 있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한 유엔과 ICRC 대표들에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포로를 어떻게 대하는지 살펴볼 기회를 제공했다. 모스크바를 방문하기 전 구테흐스는 월요일 앙카라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을 만났다. 구테흐스는 푸틴과 회담 후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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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4-27
  • 라브로프 “핵전쟁 용납 불가, 하지만 핵전쟁 위협은 현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6일 RT(아르티)에 따르면 지난 25일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 TV 페르비 카날 (채널 1)과의 인터뷰에서 “핵전쟁은 용납될 수 없다는 것이 러시아의 원칙적 입장이나 지금은 핵전쟁과 심각한 위협이 현실화될 정도로 상황이 악화됐다”고 말했다. 라브로프는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설득해 1987년 미국과 소련 지도자들이 발표한 성명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라브로프에 따르면 당시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거부했지만 그의 후임자인 조 바이든은 2021년 6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제네바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러시아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이를 공인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라브로프는 “이것이 우리의 원칙적 입장이고 이것이 출발점이다. 그러나 현재 핵전쟁의 위험은 매우 크다. 나는 이런 위험들이 인위적으로 부풀려지는 것을 바라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러기를 원한다. 위험은 심각하고 진실하다. 그 점이 과소평가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방이 자국군 우크라이나 파견을 허용하지 않기를 바라며 그 어떤 경우에도 3차 세계대전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인들이 러시아와 끝까지 싸우도록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하는 것은 러시아가 더 많은 고통을 받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브로프는 또 “폴란드 지도자를 제외한 모든 NATO 국가 지도자들은 NATO와 러시아 간의 직접 충돌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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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4-27
  • 푸틴 "러시아, 우크라이나와 외교적 합의 원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26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모스크바에서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와의 협상을 거부하지 않을 것이며 외교적 합의를 원한다고 밝혔다.    크렘린궁에 따르면 당일 푸틴은 구테흐스와 러시아가 진행 중인 특별 군사행동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을 논의했다. 푸틴은 "러시아는 세계 기구인 유엔을 항상 지지해 왔으며 앞으로도 유엔의 기반이 되는 원칙을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은 "러시아 대표단이 터키 이스탄불 협상에서 상당한 돌파구를 마련했지만 합의 이후 러시아는 '부차 사건'에 휘말렸고, 러시아군은 전혀 무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측 협상대표단의 입장이 근본적으로 바뀌면서 안전보장 문제에 대한 기존 입장과는 동떨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별 군사작전이 아직 진행 중이지만 러시아는 여전히 외교 채널을 통해 합의에 도달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협상을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러-우 온라인 협상은 진행 중이다. 푸틴은 또 "마리우폴 상황이 복잡하지만 그곳의 작전은 중단됐고 러시아군이 개설한 인도주의 통로도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구테흐스의 방문에 동행한 디아릭 대변인은 구테흐스와 푸틴이 일대일 회담을 가졌다고 전했다. 구테흐스는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유엔의 입장을 재확인하고 마리우폴 인도적 구호와 민간인 철수를 논의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원칙적으로 아조프 스탈 제철소 민간인 철수에 유엔과 적십자 국제위원회가 참여하는 데 동의했다. 후속 논의는 유엔 인도주의조정국과 러시아 국방부 사이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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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4-27
  • '세계 최장수 노인' 다나카 가네 사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5일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세계 최장수 노인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일본인 다나카 리코(田中力子)가 지난 19일 11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25일 NHK 방송에 따르면 기네스북으로부터 '세계 최장수 노인'으로 인정받은 다나카 가네(田中力子)가 19일 후쿠오카(福岡)시의 한 병원에서 11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903년 1월 2일에 태어난 다나카 가네(田中力子)는 2019년 3월 9일 기네스북으로부터 '세계 최장수 노인' 으로 인정되었다. 후쿠오카시는 다나카 가네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다나카 리코는 생전에 탄산음료와 초콜릿을 가장 즐겨 먹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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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4-27
  • 中, 26일 코로나 지역 확진자 1818+12404명 추가…사망자는 48명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6일 (0~24시)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24명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6명, 지역 확진자는 1818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48명으로 모두 상하이에서 추가 발생했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3728명, 의학 관찰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5만1545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3명이 줄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1만2474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70명, 지역 감염자는 1만2404명이다. 4월 27일 24시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6774명(중증 318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17만5431명, 누적 사망자는 4876명, 누적 확진자는 20만7081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41만0877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39만7460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2만9356명(퇴원 5만8804명, 사망9274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6만8022명(퇴원 1만3742명, 사망 85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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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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