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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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가자지구 라파 공격...두 가족 16명 사망
    [동포투데이] 5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두 가족 구성원 16명이 사망했다고 외신들이 구조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AFP 통신은 구조당국의 소식통을 인용해 "라파의 사망자 수가 16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한 가족 구성원 7명과 다른 가족 구성원 9명이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의료당국은 AFP통신에 두 차례의 공격이 라파시의 서로 다른 두 곳에서 이루어졌다고 확인했다. 이에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5일 이스라엘이 인질을 풀어주는 대가로 팔레스타인 과격파 운동인 하마스와 잠정 휴전에 합의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하마스의 군사적∙정치적 잠재력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을 포함해 전쟁의 모든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측이 합의 도출을 막았다는 보도를 비판하며 이 같은 보도가 협상 과정을 해치고 인질 가족들의 고통만 가중시킬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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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6
  • 시진핑, 마크롱-폰데어라이엔과 3자 회동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정상 3자 회동을 가졌다.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시진핑은 마크롱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위원장과 다시 한번 회동을 갖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프랑스가 올해 그의 첫 해외 방문지이며, 오늘 3자 회담이 유럽 방문의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시종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EU 관계를 바라보고 있으며 유럽을 중국 특색을 지닌 강대국 외교의 중요한 방향이자 중국식 현대화 실현의 중요한 파트너로 간주하고 중-프랑스, 중-유럽 관계가 서로를 촉진하고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진핑은 오늘날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어 이 세계의 두 가지 중요한 힘으로서 중국-유럽 양측이 동반자적 위치를 고수하고 대화협력을 지속하며 전략적 소통을 심화하고 전략적 상호신뢰를 증진하며 전략적 공감대를 결집하고 전략적 협력을 전개하여 중국-유럽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에 새로운 기여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 슈유크 헝가리 대통령과 오르반 총리의 초청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5월 5일부터 10일까지 이들 3국을 국빈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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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06
  • 시진핑, 파리에 도착... 아탈 총리 영접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이 프랑스 국빈 방문을 시작하기 위해 5일 오후(현지시간) 특별기를 타고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아탈 프랑스 총리가 공항에서 시 주석을 영접했다. 시 주석은 오늘(6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과 3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에 대한 중국의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중국이 글로벌 이슈에 계속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하이의 일부 학자들은 유럽에 전쟁이 재발하고 안보와 외교를 미국에 의존하는 등의 요인으로 인해 프랑스의 불안감이 깊어졌으며, 프랑스가 유럽에서 전략적 자율성을 추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 주석은 올리국제공항 도착 후 서면 연설을 통해 중국-프랑스 수교 60년간 양국관계가 많은 '퍼스트'를 창조하고 결실을 맺었으며, 이는 양국 국민에게 이익이 될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국제 관계의 다극화와 민주화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마크롱 대통령과 새로운 정세 속에서 중국과 프랑스, 중국과 유럽의 관계 발전, 그리고 현재의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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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전문가 “日 700년 후 15세 이하 어린이 단 1명 남게 될 수도”
    [동포투데이] 일본 사회의 저출산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도호쿠대 경제학과 요시다 히로시 교수가 2024년판 '어린이인구시계' 연구보고서 2024년판 최신 개정판을 내놨다. 이 연구는 요시다 교수가 2012년 미국의 '종말의 시계'에 영감을 받아 저출산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했다. 일본 총무성이 4일 발표한 인구추계에 따르면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4월 1일 현재 거주 외국인을 포함해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 인구는 1401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33만6000명 감소했고, 연평균 감소율은 2.3%다. 일본의 아동인구는 총인구의 11.3%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감소해 195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의 저출산 추세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요시다 교수는 이 데이터를 토대로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어린이 인구가 13.979189명으로 더욱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어린이인구시계'는 '696년 후인 2720년 1월 5일'에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인구가 단 1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2023년 인구시계 예측은 '798년 후인 2821년 10월 27일'이다. 이 예측의 원래 2012년 버전은 "4147년"이었다. 이는 또한 지난 12년(2012~2024) 동안 예측 시간이 1427년 앞당겨졌다는 의미이기도하다. 이러한 가속은 "2023년 일본의 신생아 수가 8년 연속 감소한다"는 것과 관련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총 출산율'(여성 1인당 평생 동안 태어나는 평균 자녀 수)은 1.26명으로, 인구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2.07명에 훨씬 못 미친다. 요시다 교수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일본 젊은이들이 낮은 소득으로 인해 결혼과 출산이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동 의료비 및 급식비 무상화,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등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육아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모가 3~5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혁을 제안했다. 그는 또 출생 수 감소 추세를 되돌릴 수 없다면 “일본은 저출산으로 멸종되는 첫 번째 국가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아이가 약 718만 명, 여자아이가 약 683만 명이다. 지난해 10월 1일 현재 일본 전체 47개 도도부현의 아동 인구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도쿄와 가나가와 현만이 어린이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다. UN 인구통계연감에 따르면, 인구추계 마감시점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전 세계 인구 4000만 명이 넘는 37개국 중 일본의 전체 인구 대비 어린이 인구 비율은 꼴찌에서 두 번째로 한국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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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치솟는 인플레이션, ‘아메리칸 드림’ 참혹한 현실에 무너져
    [동포투데이]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랍뉴스는 최근 논평을 내고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물가 상승으로 민중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기본적인 생활소비재가 감당할 수 없는 '사치품'이 되고 '아메리칸 드림'이 참혹한 현실에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인플레이션 위기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응이 턱없이 부족하고, 민중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는 것보다 당파적 문제를 앞세우며 민중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사의 저자인 달리아 아키디는 미국 반극단주의 센터의 집행 책임자이다. 글의 내용을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최근 몇 년간, 인플레이션이 치솟으면서, 미국의 경제 상황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물가가 상승하고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신속한 조치와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과 불확실성이라는 암울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식료품 소비지출로부터 매달 에너지 요금까지 계속되는 생활비 상승은 미국 가정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었고, 정부가 이 시급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했다. 2021년 이후로, 미국의 연간 물가 상승률은 평균 5%를 넘었다. 이와 함께 최근 수치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시 급등해 지난 3월까지 12개월 동안 3.5% 올랐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음식과 주거지 같은 기본 생필품 가격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어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기본 생활소비재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뚜렷했고, 기본식품 가격 급등은 가계 예산을 더 빠듯하게 만들었다. 식품가격 상승은 저소득 가구에 불균형한 영향을 미쳐 식품 불안정을 심화시키고 취약계층을 더욱 빈곤으로 내몰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의 영향은 그 이상이다. 휘발유, 전기 에너지 비용도 급증하고 있어 예산 상황과 가계의 재정적 압박을 악화시키고 있다. 또한 유가와 공공요금이 치솟으면서 노동자 가정과 개인의 생계 능력이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있다. 출퇴근 교통비는 엄청나게 비싸고 가정 냉난방은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사치가 되었다. 미국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가계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을 세우기보다는 무모한 지출 계획으로 상황을 악화시켰다. 미국의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재건" 법안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정부 지출을 급격히 증가시켜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뿐이다. 미국 정부는 국민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기보다는 당파적 어젠다를 실무적 해결책보다 우선시해 수백만 국민이 그 결과를 감수하도록 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느슨한 통화 정책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인구의 구매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경제학자와 정책 입안자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완화적인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욱 부추기고 경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 오늘날 '아메리칸 드림'은 높은 인플레이션이라는 심각한 현실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내 집 마련과 재정 안정의 꿈은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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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키예프 근처 안토노프 공항 러시아군 갑자기 행방불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위성사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북서쪽으로 불과 18마일 떨어진 고스토멜리 안토노프 공항에서 지난 수 주 동안 방어를 구축하던 러시아군이 갑자기 사라졌다고 CNN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국방부 당국자는 1일 CNN에 러시아군이 공항을 떠났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우주기술업체 맥사테크놀로지스가 촬영한 최신 위성사진도 이를 뒷받침하는 듯하다.종전에는 군용차량과 포병진지 주변에 방호용 제방을 쌓은 것으로 위성사진에 담겼지만 지금은 방호용 제방만 남아 있다. CNN은 안토노프 공항 통제가 특별군사작전 첫날인 2월 24일 러시아의 첫 대승이라고 지적했다. 같은 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이곳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CNN은 그동안 이 공항에 있던 러시아군과 무기장비가 어디로 갔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는 키예프와 체르니고프 측의 군사행동을 줄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현재 구름이 두껍기 때문에 위성이 이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움직임을 추적할 수 없다고 CN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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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3
  • 中, 2일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1455+11691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3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일 (0~24시) 중국의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产建设兵团)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6명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51명이고 지역 확진자는 1455명이다. 추가 사망자와 신규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2468명, 의학적 관찰이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2만3422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감소했다. 이날 무증상 감염자는 11781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90명, 지역 감염자는 11691명이다. 한편 1일 24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6167명(중증 57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12만3933명, 누적 사망자는 4638명, 누적 확진자는 15만4738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 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37만2642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32만9012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0만4987명(퇴원 5만0093명, 사망8061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2만4033명(퇴원 1만3742명, 사망 8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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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3
  • 美,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 6.9%로 하향 조정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 상무부가 30일 발표한 최종 수정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은 연율로 6.9% 증가해 이전에 발표된 수정 데이터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4분기 미국의 개인 소비지출은 연율 기준으로 2.5% 증가해 앞서 발표한 수정 데이터보다 0.6%포인트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투자 상황을 반영한 비주택형 고정자산 투자는 연 2.9%로 수정 수치보다 0.3%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지난해 4분기 연방·주·지방정부 지출은 2.6% 감소했다. 이 가운데 연방정부 지출은 국방비 감소 등으로 4.3% 감소해 기존 발표보다 0.2%포인트 인상됐다. 순수출은 지난 5분기 하락에 이어 이날 0.23%포인트, 수정 발표는 0.07%포인트를 기록했다. 미 상무부는 지속적으로 개선된 정보를 바탕으로 통상 분기별 경제 데이터를 3회 추정한다. 올해 1분기 경제지표 1차 추정치가 4월 28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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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2
  • 日,146년 만에 성인 연령 18세로 하향 조정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민법’ 수정안이 당일부터 발효되면서 성인연령이 20세에서 18세로 공식 하향 조정되었다. 개정안에 따르면 신용카드 발급·투자·소비 등 재물에 관한 계약은 만 18세부터 가능하지만 흡연·음주·공영도박 참여 등은 만 20세가 되어야 허락된다. 1876년 메이지 시대 일본은 처음으로 20세를 성년으로 정의했다. 일본 언론은 일본이 민법상 성인 연령을 조정한 것은 146년 만에 처음이라고 언급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부분의 국가가 '18세 성인' 형태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도 국제기준에 맞추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18세 이상의 일본 성인은 부모의 동의 없이 휴대전화 및 신용카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며 10년 동안 유효한 여권도 신청할 수 있다. 여성의 결혼 연령도 남성과 마찬가지로 16세에서 18세로 조정됐다. 앞서 일부 언론에서는 일본 사회의 고령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성인 연령 기준을 낮추는 것은 젊은이들이 조기에 사회에 진출하여 사회생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18세의 젊은이들이 사회적 경험이 부족하고 보호자의 보호가 없어 쉽게 속아넘어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일본 현행법은 미성년자나 보호자가 보호자 동의 없이 체결한 계약을 해지할 권리가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새로운 규정이 발효된 후 18세는 관련 법적 보호를 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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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2
  • 상하이 최대 임시 코로나19 격리시설 가동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일 오후 7시 현재 상하이 최대 임시 코로나19 격리시설로 탈바꿈한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 전시장에 약 1,500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접수됐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센터의 2개 전시장은 목요일 밤부터 운영에 들어갔고, 나머지 8개 전시장은 완공을 앞두고 있다. 임시 코로나19 격리시설 관계자는 "병원의 감염 예방 및 통제, 의사, 간호사, 환자 및 건설 노동자의 안전이 모두 보장되어야 하며 시간이 촉박하고 어려움이 많지만 세심한 계획과 신중한 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총 수용능력이 15,000 병상 이상인 이 임시 격리시설에서는 8개 병원 의료진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하이시 위생건강위원회는 1일 상하이에서 260명의 코로나19 확진자와 6,051명의 무증상 감염자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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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4-02
  • 中, 1일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2086+7789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일 0~24시 중국의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产建设兵团)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29명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43명이고 지역 확진자는 2086명이다. 추가 사망자와 신규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4307명, 의학적 관찰이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3만4977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감소했다. 이날 무증상 감염자는 7869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80명, 지역 감염자는 7789명이다. 한편 1일 24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7128명(이 중 중증 58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12만1466명, 누적 사망자는 4638명, 누적 확진자는 15만3232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 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36만9331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32만1948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29만8237명(퇴원 4만8654명, 사망7945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2만3629명(퇴원 1만3742명, 사망 8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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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4-02
  • 우크라이나군, 러시아 벨고로드 석유저장고 공격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4월 1일 러시아 국영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페스코프러시아 대통령 대변인은 벨고로드주 석유저장고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를 푸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 페스코프는 또 벨고로드주 석유저장고에서 발생한 화재사고가 러-우 협상을 계속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현지시간 4월 1일 시시티브이(CCTV) 보도에 따르면 글래드코프 러시아 벨고로드 주지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지 석유저장고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은 우크라이나군 헬기 2대가 저공에서 러시아 영공으로 진입해 공격을 감행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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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2
  • 젤렌스키, 고위 관료 2명 해고…그들은 ‘배신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일 독일 주간 슈피겔(Der Spiegel)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고위 보안 관료 2명을 해고하고 "배신자"라고 불렀다.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쟁 발발 이후 거의 매일 밤 때로는 여러 차례 화상을 통해 자국민과 세계를 향해 연설을 했다. 그는 보통 자국군의 성공을 보고하며 서방에 호소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지금까지 똘똘 뭉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젤렌스키는 최근 공개한 영상 메시지에서 우크라이나 남부와 동부의 극도의 긴장 국면뿐 아니라 보안 고위 관료 2명을 해고하는 등 우크라이나 정부기관의 내부 운영에 대해서도 예사롭지 않은 견해를 밝혔다. 젤렌스키가 영상에서 설명했듯이 이 두 사람은 내부 보안 총괄 책임자이자 헤르손 지역 보안책임자이다. 젤린스키는 연설에서 두 사람을 "반역자"라고 불렀다. 그는 "모든 반역자들을 상대할 시간이 없지만 그들은 하나하나 처벌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린스키는 이 두 사람이 우크라이나를 지키겠다는 서약을 어겼다고 말했지만 정확한 세부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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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1
  • 미-러 우주인,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 타고 지구로 귀환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NASA (미국 항공우주국)홈페이지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30일 오전 7시 28분(현지 시간) 카자흐스탄에 러시아 우주인 2명과 미국 우주인 1명을 태운 러시아 소유스 MS-19호가 착륙했다. AFP 보도에 따르면 미국 우주인 마크 토마스 반데 헤이와 러시아 우주인 2명이 30일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지구로 귀환했다. 우주정거장에 355일 체류한 반데 헤이는 미국 우주비행사의 단일 우주 비행 시간 최장 기록을 세웠다. NASA는 반데 헤이가 러시아 우주인 피터 두브로프, 안톤 슈카플레로프와 함께 미 동부시간으로 30일 3시21분(한국시간 16시21분) 국제우주정거장을 떠나 7시28분 카자흐스탄 제즈카즈간 인근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NASA에 따르면 반데 헤이는 2021년 4월 9일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떠났으며 지구 귀환 전 355일간 국제우주정거장에체류해 우주에서 가장 오래 머문 미국 우주인으로 되었다. 앞서 미국 우주인 스콧 켈리는 340일 동안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물렀다. 이번이 반데 헤이의 두 번째 국제우주정거장 여행이며 누적 체류일은 523일이다. NASA는 이번 반데 헤이의 우주 체류로 우주 환경에서 장시간 작업 생활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고, 향후 달 복귀 및 화성 탐사에 대비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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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1
  • 日 국민 18만명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에 서명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일본 후쿠시마(福島)현과 미야기(宮城)현의 4개 민간단체가 30일 일본 경제산업성과 도쿄전력(東京電力)에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반대 18만명 연대서명을 제출하고 원전 방사능 오염수에 대한 다른 대처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30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후쿠시마(福島)현 생활협동조합연합회와 미야기(宮城)현 생활협동조합연합회 등 4개 단체는 이날 약 18만명의 연대서명을 전달했다.이 연대서명운동은 이들 4개 단체가 지난해 6월부터 일본 전국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이들은 일본 정부의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이 일본 국민의 이해를 얻지 못했다며 다른 접근법을 요구했다. 지난해 3·11 대지진으로 도쿄전력이 운영하던 후쿠시마 제1원전 노심이 녹고 방사성 물질이 유출돼 노심을 식히는 작업이 계속됐고, 빗물·지하수가 원자로 시설로 유입돼 방사능 오염수가 많이 발생했다.후쿠시마 제1원전에는 현재 125만t이 넘는 원전 방사능 오염수가 보관돼 있고 오염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2021년 4월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기준 농도 이하'로 처리한 뒤 바다에 배출하기로 공식 결정했다. 도쿄전력은 2023년 봄부터 이른바 '방사성 물질 기준 도달'이라는 방사능 오염수를 장기간 태평양에 방류할 계획이다. 일본의 일방적인 핵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대해 국제사회, 특히 이해당사자들은 광범위한 의문을 제기하고 반대했으며, 일본에서도 강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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