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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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정보당국 “중-러 대만해협 군사훈련, 미 계획 변경 불가피”
    [동포투데이] 중국과 러시아가 대만에 대한 무력 공격 가능성을 포함해 다양한 군사 분야에서 공조가 긴밀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는 미국이 새로운 대응 계획을 세우도록 압박했다. 미 국방정보국은 국방부가 중-러와 동시에 전투를 벌일 경우에 대비해 부대구조를 조정·점검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목요일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마이크 라운즈 공화당 상원의원이 향후 중-러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에 대해 묻자 "우리(미국)는 중-러가 대만해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하는 것을 처음 보았고, 중국이 러시아와 협력하기를 원하는 곳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는 그들이 협력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헤인스는 정치, 경제, 군사, 기술 분야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상호 작용이 증가함에 따라 미국 정부는 중국과 러시아의 파트너십 강화에 따른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계속 군사력을 이용해 이웃 국가들을 위협할 것"이라며 "중국 인민해방군이 새로운 기술을 배치해 연합작전 능력을 강화하고, 핵 및 인터넷 역량을 강화하여 미국과 유럽·인도·태평양의 동맹을 분열시키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국방정보국(DIA) 국장 크루스 중장은 "국방부가 다양한 위협 시나리오에서 필요할 수 있는 조치와 이러한 계획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군사력의 범위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크루스는 이어 "중·러의 협력 강화에 대비해 국방부는 "3군의 연합작전 능력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라운즈 상원의원은 "미국은 중·러 연대에 대비해야 한다"며 "미국과 한쪽이 충돌할 경우 제2의 전선이 생겨 계획과 장비, 인력 수요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헤인스는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만 "그 가능성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미 정보기관은 2024년 연례 위협 평가 보고서에서 중-러 협력이 성장하고 있지만 상한선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10년간 중국과 러시아의 연이은 훈련은 협동작전 능력을 소폭 강화하는 데 그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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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美 언론, 미-사우디 '역사적 합의' 나올 듯
    [동포투데이] 2일 미국과 사우디가 사우디의 안전을 보장하고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수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역사적인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협정은 많은 장애물에 직면했지만, 작년 10월 7일 가자 지구 충돌이 일어났을 때 파괴된 틀의 새로운 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주간 협상은 속도를 냈고, 많은 관계자들은 미국과 사우디가 몇 주 안에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낙관하고 있다. 통신은 이 합의가 중동을 재편할 수 있으며, 이스라엘과 사우디의 안보를 지원하는 것 외에도 이란 등의 이익이 훼손되는 대가로 이 지역에서 미국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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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하마스 고위관계자 "이스라엘, 라파 공격하면 협상 중단될 것"
    [동포투데이]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의 고위 당국자인 오사마 함단은 5월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를 공격하면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모든 '직접적이지 않은' 협상을 중단할 것이라고 언론에 밝혔다. 함단은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 위협은 협상에서 '협박' 전술이며, 하마스는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저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라파에 있는 하마스의 4개 대대를 '완전하게' 없애야 이스라엘이 군사작전의 3대 목표인 '억류된 이스라엘 인원의 구출', '하마스 전멸', '이스라엘에 대한 가자 지구 위협 제거' 등을 달성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다. 네타냐후는 4월 30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이스라엘군이 라파를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5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네타냐후 총리가 이날 예루살렘을 방문한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났다고 밝혔다. 블링컨은 이 자리에서 "현지 주민들을 보호할 계획이 없다면 미국은 이스라엘이 라파에서 군사행동을 취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해 10월부터 가자지구에서 남북으로 지상 공세를 펼쳤고, 이제 전투는 라파 시까지 확산됐다. 라파에는 가자지구 북부와 중부에서 탈출한 팔레스타인인 100만 명 이상이 살고 있다. 네타냐후는 이스라엘군이 라파에서 지상작전을 수행하도록 승인했고, 이스라엘군은 최근 라파에 대한 공습을 강화했다. 국제사회는 전반적으로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에 반대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이 가자지구를 더욱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에 빠뜨릴 것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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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美 대학 친팔레스타인 시위 1600명 구속
    [동포투데이] 워싱턴 포스트는 경찰 자료를 인용해 최근 몇 주 동안 미국 대학에서 열린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1,600명 이상이 구금되었다고 보도했다. 수요일 밤 컬럼비아 대학과 뉴욕 시립대에서 282명이 구금된 것을 고려하면 지난 2주간 캠퍼스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구금된 사람은 총 1,6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며칠 동안 미국의 명문 대학 캠퍼스는 가자 지구에서 수많은 민간인 사상자를 초래한 이스라엘의 행동에 대한 반대, 그리고 중동의 주요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지원에 대한 분노의 중심이 되었다. 시위는 미국이 이스라엘에 대한 새로운 원조를 승인한 것을 배경으로 격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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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홍콩 1분기 GDP 잠정 추정치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
    [동포투데이] 홍콩 정부 통계처는 5월 2일 2024년 1분기 국내총생산 예상치를 발표했다. 사전 추정치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 실질적으로 2.7% 상승한 반면 2023년 4분기에는 4.3% 상승했다. GDP 주요 구성요소별로 분석해보면 민간소비지출은 2023년 4분기 3.5% 상승한데 이어 2024년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실질적으로 1.0% 상승했다. 국민경제 산정정의에 따른 정부 소비지출은 2024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0%의 실질 하락률을 기록한 반면 2023년 4분기에는 5.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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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미국 ‘총기 난치병’은 현대 문명의 오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최근 미국 정부가 총기 제어 규정을 신설하자 뉴욕시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20여 명이 부상당했다. 미국에서 총기 난동은 그 어떤 위험보다도 더 심각하고 총기 난입이 미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으며 총기 난제는 ‘무해(无解)’의 난제로 남아 있다. 고질인 불치의 총격은 ‘인권’이라는 미국의 허위와 미국이 표방하는 민주정치의 무력함을 단적으로 보여줘 현대문명의 ‘오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갈수록 거세지는 미국의 총기 폭력은 이른바 민주와 인권을 넘어선 미국 이익집단의 ‘신통력’을 부각시키고 있다. 미국의 총기 제어가 ‘제자리 맴돌기’ 난제로 된 근본 원인은 총기 문제 배후에 있는 이익집단의 세력이 크기 때문이다. 총기 보유를 주창하는 수많은 단체 중 ‘꼭두각시’인 NAF는 500만 명이 넘는 회원과 탄탄한 자금력을 갖춘 미 최고의 유세그룹으로 미국 선거정치에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총기운영 그룹의 방해로 미국은 20년 넘게 중요 총기규제법을 통과시키지 못하고 있다. 바이든 정부가 지난 11일 내놓은 총기규제 새 규정은 번호가 없고 추적이 어려운 ‘유령총’을 단속해 총기폭력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포석이다. 그러나 곧바로 공화당 일각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고 일부 총기 통제를 반대하는 기구는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소총협회는 바이든 대통령이 ‘또 하나의 공허한 계획’을 하고 있다고 비꼬았다. 갈수록 거세지는 미국의 총기 폭력은 미국식 민주정치의 허위를 부각시키고 있으며 ‘미국식 민주’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없다. 미국에서 총기난사라는 말이 광범위한 민의를 대변하지만 아무리 강한 민의도 소수 이익그룹 앞에서는 여전히 대수롭지 않게 여겨질 때가 많다. 총기 사건 때마다 미국 사회에서도 논란이 일었지만 인차 평온으로 돌아가곤 했다. 일부 정치인도 총기 통제를 강화하려 했지만 태사복중이거나 백지화되는 것이 현실이다. 또 득표 앞에서 미 정치인들은 이익집단의 미움을 사지 않으려고 멀쩡하던 생명이 숨지는 것을 외면한다. 미국의 공화·민주 양당은 ‘민주’라는 명목으로 서로 공격하면서 총기 문제 등에서도 서로 발목을 잡고 있으며 결국 국민의 생명을 ‘매장’을 시키곤 한다. 갈수록 거세지는 미국의 총기 폭력은 미국 정치통치의 부재를 부각시켜 미국 사회의 포악함을 증폭시키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코로나19와 인종 갈등에 따른 사회 불안 등 영향으로 2020년 이후 미국의 총기 폭력 문제가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총기폭력파일’ 웹사이트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총기폭력으로 인해 올해 미국에서는 최소 1만1896명이 숨지고 9486명이 부상당했다. 그리고 2021년은 미국에서 20여 년 만에 총기폭력이 가장 심한 해로 현재 추세라면 2022년에는 재차 그 기록을 경신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갈수록 거세지는 미국의 총기 폭력은 미국 총기문화와 현대문명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1791년에 통과된 미국 헌법 제2조 개정안은 시민에게 총기 소지 권을 부여하고 있으며 총기 소지 자유는 미국 개인의 가장 중요한 권리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200여 년이 지나면서 사회 생태계는 물론 무기 살상력도 급변했다. 미국 내 국민의 대립이 커지고 사회적 균열이 심화되면서 총기가 평안을 지키기는커녕 점점 더 많은 참극을 빚는 시대에 뒤떨어지고 위험한 총기문화를 되새겨지고 있다. 미국에서 총기로 인한 불치병은 현대 문명의 큰 오점이다. 무고한 목숨이 대량으로 사라지는 것조차 제어하지 못한다면 이른바 미국 민주주의의 ‘성색’이 과연 어느 정도인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분명한 것은 이익구도나 정치통치에서 근본적인 조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미국 국민들은 총기폭력의 공포 속에서 계속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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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7
  • 상하이 택배기사들 코로나19에 걸렸나요?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상하이 정부는 17일 현재 시 관내 택배기사 중 상당수가 코로나19 양성이라는 소문을 반박했다. 16일 인터넷에는 20여 명의 택배기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소문이 돌았다. 은신(殷昕) 상하이시 정부 대변인은 "상하이시 방역판공실은 생필품 공급 보장에 관련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며"택배기사들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택배기사들은 매일 항원 검사를 받고 하루 간격으로 핵산 검사를 받아야 할 정도로 이동성이 높다"고 말했다. 은 대변은 또 "기업이 전염병 예방 및 통제 조치를 시행하는 데 있어 주된 책임을 져야 하고 택배기사는 자신과 타인의 건강을 책임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만약 누구든지 간에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검사 결과를 숨기고 계속 일한다면 법적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16일 상하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238명, 무증상 감염자 21582명이 추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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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7
  • 中 ‘선저우 13호’ 유인 우주선 착륙 성공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유인우주국(CMSA)에 따르면 베이징시간 2022년 4월 16일 9시56분(현지시각) '선저우 13호' 유인 우주선 귀환 캡슐이 둥펑 착륙장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현장에 대기하고 있던 의료진은 우주인 자이지강, 왕야핑, 예광푸의 몸 상태가 양호하며 '선저우 13호'의 유인 비행 임무가 완전한 성공임을 확인했다. 9시 6분 베이징 항공우주비행관제센터는 지상계측통제소를 통해 귀환 명령을 내렸고, '선저우 13호' 유인 우주선의 궤도 모듈과 귀환 모듈이 성공적으로 분리됐다. 이어 9시 30분께 우주선이 브레이크 엔진으로 돌아가 점화하면서 귀환 모듈이 추진 모듈과 분리됐다. 귀환 캡슐이 성공적으로 착륙한 후 수색 회수 임무를 맡은 수색구조대는 적시에 목표물을 발견하고 가장 먼저 착륙 현장에 도착했다. 귀환 캡슐의 문이 열리자 의료진은 우주인들의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했다. 유인우주국 지휘 본부 관계자들이 둥펑 착륙장에서 우주인들을 맞이했다. '선저우 13호'는 2021년 10월 16일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된 후 톈허 코어 모듈과 도킹하여 결합체를 형성했다. 3명의 우주인이 핵심 모듈에서 6개월간 머물면서 중국 우주인의 연속 궤도비행 기록을 세웠다. '선저우 13호' 유인 비행 임무의 완전한 성공은 우주 정거장의 핵심 기술 검증 단계를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음을 의미한다. 중국 우주정거장은 곧 건설 단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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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7
  • 中, 16일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3504+22512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6일 (0~24시) 중국의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29명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환자는 26명(광시 12명, 쓰촨 4명, 광둥 3명, 상하이 2명, 랴오닝 1명, 저성 1명, 푸젠 1명, 산둥 1명, 광시(무증상 감염자) 1명)이다. 지역 확진자는 3504명(상하이 3238명, 길림 167명, 헤이룽장 32명, 광둥 29명, 저장 10명, 산시 9명, 칭하이 5명, 허난 3명, 산시 3명, 장쑤 2명, 푸젠 2명, 산둥 2명, 랴오닝 1명, 후난 1명)이며 이중 1224명이 무증상 감염자에서 확진자로 전환됐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1600명, 의학 관찰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3만0170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2만2626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 유입 114명, 지역 감염자는 2만2512명(상하이 21582명, 지린 525명, 장쑤 85명, 안후이 58명, 윈난 51명, 산시 36명, 헤이룽쟝 28명, 푸젠 21명, 산동 21명, 저장 20명, 허난 19명, 광시 17명, 후베이 12명, 광동 11명, 랴오닝 7명, 칭하이 7명, 5건 허베이 5명, 장시 3명, 내몽골 2명, 산시 2명)이다. 4월 16일 2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7885명(중증 78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14만9770명, 누적 사망자는 4638명, 누적 확진자는 18만2293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43만5266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34만2473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0만9186명(퇴원 6만6230명, 사망91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3만3205명(퇴원 1만3742명, 사망 8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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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7
  • 日 정부, 윤석열 취임 후 한·일 고위급 대화 추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일본 정부가 5월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 후 교착 상태에 빠진 한일 고위급 대화 재개에 착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 소식통은 이날 과거사 문제를 놓고 '일본과 대립각을 세우는' 문재인 현 대통령에 비해 한국 보수파 출신인 윤석열이 한일 관계 개선에 적극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일본은 한·일 협력 강화 외에도 북한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한·미·일 3국의 긴밀한 협력도 염두에 두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이 5월 10일 열리는 한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고위 인사들을 파견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 측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정부가 고위 인사들을 보내기를 바라는 분위기다. 일본 정부는 기념식에 참석하기에 누가 적합한지 결정하기에 앞서 윤석열의 대일 태도를 파악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장관은 15일 기자회견에서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수준에서" 한국 새 정부와 소통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 소식통은 한국 대통령의 취임식에 기시다 후미오 혹은 하야시 요시마사 참석할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라고 밝혔지만, 양국 정부는 4월 14일 한국 서울에서 참모회를 열어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월 하순 방일 전에 먼저 한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외교 소식통이 전했다. 교도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의 방일이 성사될 경우 긴장한 한일 관계를 언급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기시다는 바이든에게 한·일 관계 개선에 주력할 용의가 있다고 말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한국 대통령 취임식에는 일본 총리가 참석했다. 2008년 2월 이명박 한국 대통령 취임 당시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가 참석했다. 2013년 2월 박근혜 한국 대통령 취임 당시에는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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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7
  • 미 의원들, 러-우 전쟁 앞두고 무기 관련 주식 매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러우 충돌 이후 세계 증시가 폭락했지만 미국의 여러 방산업체 주가는 급등했다. 공교롭게도 충돌 직전에 이들 급등주를 사들인 미국 의원들이 적지 않다. 일부 의원들은 심지어 전쟁은 우리 지도자들에게 큰 사업이라고 말한다. 미국 정치인, 펜타곤, 무기 거래상 등으로 구성된 "미국 방산 복합체"의 분업이 명확하다. '가상의 적'을 조작해 불을 지펴 기름을 붓고 갈등을 부추기고 전쟁을 일으켜 주문을 받고 무기를 만들어 수출한다. 결국, 그들은 돈을 가득 벌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가져오려 하지 않고 끝없는 충돌과 이익을 원한다. 미 의회 전문지 '더 힐'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4월 7일 미 의회는 '의원들이 주식 투기를 더 제한해야 하는지 여부'를 주제로 특별회의를 열었다. 이 문제에 대해 참가자들 사이에 합의가 없었다. 주식거래 금지가 "유능한 인재의 출마를 막을 수 있다"며 의원들의 '자유시장사회 참여권'을 박탈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무소속 감시단체인 워싱턴 시민윤리위원회 이사인 조던 리보위츠는 "의원과 그 배우자의 주식 거래를 금지해야만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의원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지 아니면 당신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지 의심할 필요가 없이 공직자가 연루되면 이해충돌의 결과가 전쟁처럼 나빠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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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7
  • 中, 첫 분기 무역 수출입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첫 스타트 안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4일, 리쿠이원(李魁文) 중국 국가 세관본부 대변인인은 “중국의 대외무역 수출입은 7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 성장을 유지했으며 올 1분기에는 작년 동기 대비 10% 이상 성장하는 등 ‘첫 스타트의 안정’을 이뤄내면서 연간 목표 달성에 좋은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중국 세관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의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은 9조4200억 위안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7% 증가, 수출은 5조2300억원으로 13.4% 증가했고 수입은 4조1900억원으로 7.5% 늘었다. 중국은 상위 5대 무역상대국인 아세안, 유럽연합, 미국, 한국과 일본의 수출입이 각각 8.4%, 10.2%, 9.9%, 12.3%, 1.8% 늘어나면서 전체 수출입 증가를 4.8%포인트 견인했다.     안정한 대외무역 정책조치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면서 중국의 대외무역 시장 주체의 활력을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1분기에 중국의 수출입 실적이 있는 대외무역기업 수는 43만2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하였다. 그 중 민영기업 수출입이 14.1% 증가하면서 대외무역의 전체 증가속도에 비해 3.4%포인트 증가하여 대외무역의 6.6%포인트 증가를 견인하였다. 구체적으로 보면 올 1분기 수출입의 주요 5대 특징은 ▲일반무역 수출입 비중 증가 ▲주요 무역상대국과의 수출입 증가▲무역경영주체의 수출입 근성 충분▲주요 대종품 수출의 좋은 태세 유지 ▲기전제품, 농산물 수입의 원활 등이다.    올 1분기 중국의 대외무역 수출입이 안정적으로 개국된 원인에 대해 리 대변인은 “중국 경제의 근성이 강하기에 대외무역 성장에 견고한 버팀목을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세계 경제 전반은 여전히 회복 태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제 시장은 중국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 중국 국가 관세청이 발표한 3월 중국 수출입 데이터에 따르면 달러화 기준으로 지난 3월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5047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고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2760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0.1% 감소한 2287억달러, 무역흑자는 473억8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저우마오화(周茂华) 중국 광다은행(光大银行) 금융시장부 연구원은 “3월 중 무역과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 속도가 둔화되고 국지적인 코로나19 산발사태로 에너지 및 원자재 상품 시장의 변동성이 심해져 지난해에도 높은 지수가 발목을 잡았다”고 밝혔다. 특히 3월에 들어 수입은 한 달 전보다 0.1% 줄어 2020년 9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원빈(温彬) 민생은행 수석연구원 또한 “대규모 상품 수입가격이 어느 정도 올랐음에도 중국의 수입금액이 하락하는 것은 국내 수요가 여전히 약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최근 여러 가지 상황 반등이 기업의 정상적인 생산 경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3월의 수입 PMI 지수는 전월 대비 1.7%포인트 하락한 46.9%로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낮았다.   향후에 대한 전망을 두고 원 연구원은 다음 단계에서도 중국의 수출은 여전히 근성은 있지만 스트레스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작년 중국의 연간 수출 증가율은 30%에 육박했고 매달 증가 속도는 기본적으로 20% 이상이며 높은 기저 수치는 올해 수출 증가에 일정한 압력을 형성하였다. 동시에 주요 경제국들이 완화정책에서 손을 떼면서 3월 JP모건체이스 글로벌 종합 PMI지수는 52.7%로 하락했고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소비자 심리지수가 2011년 이후 최저치인 59.4로 하락해 외국에 대한 수출 견인차 역할 약화를 예고하기도 했다.     원 연구원은 “아직도 국내의 경기 하락 압력이 큰 점을 감안하면 내수 확대와 함께 수출도 안정돼야 한다”면서 “거시정책은 안정이란 목표를 내세워 안정적인 발전을 견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에너지와 원자재 공급에서 안정정책을 계속 실시해야하며 물류 유통을 지원하고 산업고리 공급 망을 안전하게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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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6
  • 中 지린성, ‘제로 코로나’ 실현…조업 재개 추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5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지린성(吉林省)에서 마침내‘제로 코로나’를 실현하고 모든 분야에서의 조업재개를 추진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초를 기점으로코로나19가 지린성에서 급속히 확산됐다. 이번 사태는 지린성에서 가장 빠르게 전파되고 가장 광범위하게 감염되었으며 통제하기 어려운 돌발 공중보건사태로 나타났다. 그러나 45일간의 악전고투 끝에 4월 14일 지린성은 각 시와 주가 ‘제로 코로나’ 목표를 달성하고 순차적으로 조업 재개를 추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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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6
  • 러시아, 전함 미사일로 키이우 외곽 군수공장 파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러시아 위성망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4월 15일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측의 최신 전투 피해를 발표했다. 코나셴코프는 러시아군이 특별 군사작전을 실시한 이후로 우크라이나 항공기 132대, 헬기 105대, 방공미사일 시스템 245대, 무인비행기 456대, 탱크 등 기갑전차 2213대, 다연장로켓포 249대, 야포·박격포 966문, 특수군용차량 2110대 등을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러시아 군함이 "구경" 미사일을 사용하여 키이우 외곽의 군수공장을 공격하여 장거리 대공 미사일 시스템과 대함 미사일의 생산 및 유지 보수 작업장을 파괴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 방공군이 14일(현지시간) 러시아 브리안스크 주택가를 공격한 우크라이나 미-8 헬기를 격추했다. 이밖에 러시아 전략 로켓 부대가 우크라이나 하르코프주에서 공습을 벌여 최대 30명에 달하는 폴란드 용병을 사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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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6
  • 中, 15일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3867+20813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6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5일 (0~24시) 중국의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96명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29명이고 지역 확진자는 3867명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2818명, 의학 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3만4002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2만0895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 유입 82명, 지역 감염자는 2만0813명이다. 4월 15일 2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5956명(중증 74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14만8170명, 누적 사망자는 4638명, 누적 확진자는 17만8764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43만8472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34만1058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0만9119명(퇴원 6만5422명, 사망9069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3만1857명(퇴원 1만3742명, 사망 8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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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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