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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양자경에게 '대통령 자유훈장' 수여
    [동포투데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일 오스카상을 수상한 여배우 양자경과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등 19명에게 민간인 최고 영예인 '대통령 자유훈장'을 수여했다. AFP 통신은 백악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존 케리 전 국무장관,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대통령 자유훈장' 수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통령 자유훈장'은 미국의 안보와 국익, 세계 평화,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으로 쌓은 인물에게 매년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다. 61세의 말레이시아 여배우 양자경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의 연기로 작년에 아카데미상 역사상 아시아 여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양자경이 "고정관념을 깨고 미국 문화를 풍요롭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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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북·중 유학생 교류 재개... 중국인 유학생 41명 평양 도착
    [동포투데이] 북한 주재 중국 대사관에 따르면, 2024년 5월 2일 중국 정부 장학생 41명이 북한의 수도 평양에 순조롭게 도착했다. 주북한 중국대사관 관계자들이 공항에 나와 이들을 맞이했다. 이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북한이 외국 국비 지원 학생들의 입국을 허용한 첫 사례로, 중국과 북한 간 유학생교류 프로그램이 공식적으로 재개되었음을 의미한다. 복수의 외신은 얼마 전 45 명의 자비 지원 중국 학생들이 북한에 입국하여 학업 생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 국경을 봉쇄하는 방역 조치를 해제했지만 외국인의 입국은 중국과 러시아 정부 대표단, 러시아 관광객 등으로 제한했으며, 북한이 국경을 봉쇄한 지 3년 8개월 만에 외국 유학생들에게 국경을 개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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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CIA국장, 가자 휴전 협의차 카이로 도착... 하마스, 대표단 파견
    [동포투데이]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 관계자는 하마스 대표단이 오늘 이집트 수도 카이로를 방문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 석방 제안에 대한 서면 답변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집트 보안소식통 1명과 공항 관계자 3명은 미 중앙정보국(CIA) 윌리엄 번스 국장이 카이로에 도착해 가자 충돌에 대해 회의를 한 뒤 익명을 요구한 하마스 관리 1명이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했다. CIA는 국장의 일정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반영해 논평을 거부했다. 이집트, 카타르, 미국은 가자지구 휴전과 인질 석방 합의를 위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중재를 해왔다. 이집트는 이스라엘이 가자 남부 라파에서 하마스에 대한 지상 공격을 계획하자 지난달 말 다시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라파는 이집트 시나이 반도와의 국경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100만 명 이상이 대피해 있다.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대치 중인 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PALF)은 어제 팔레스타인 정파의 요구는 영구 휴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 철수, 모든 실향민의 고향 복귀라고 거듭 강조했다. PALF는 성명을 통해 "모든 파들 사이에 완전하고 지속적인 조정이 이뤄지고 있으며, 대결 요구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집트 알 카헤라 뉴스도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카이로 당국이 가자 휴전 협상의 진전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하마스 대표단을 맞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재자들은 휴전과 인질 석방에 대한 하마스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통계에 따르면 하마스 무장 세력은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에 전례 없는 공격을 가해 약 1,200명이 사망했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현재까지 이스라엘군의 사망자 수는 600명을 넘어섰다. 가자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지금까지 최소 34,00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고 77,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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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4
  • 브라질 남부,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29명으로 증가
    [동포투데이] 2일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 정부는 최근 며칠 사이 폭우로 29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공공재난사태를 선포했다. 브라질 남부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 수가 29명으로 늘었고, 1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은 리오그란데두술주 시민보호국 관계자를 인용해 폭우로 인해 60명이 실종되고 1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 2일 재해 피해 지역을 방문해 라이트 주지사와 만나 연방정부가 피해 지역 지원에 필요한 모든 자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주 전력 회사는 2일 소규모 수력발전소의 댐이 붕괴되어 30만 명 이상의 주민이 전력을 공급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지 시민보호부가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부터 리우그란데두술에 계속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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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푸틴, 새 임기 시작 후 5월 15일 방중...시진핑과 회담 예정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달 15일과 16일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예정이라고 4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방문은 푸틴의 새 임기가 시작된 이후 첫 해외 순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앞서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다각적인 양국 협력의 발전을 심화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많은 공동 관심사를 의제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통신은 블룸버그뉴스를 인용해 러시아 크렘린궁 계획에 정통한 소식통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5월 15~16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은 "방중 날짜는 다소 조정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푸틴 대통령이 5월 7일 크렘린궁에 취임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5월에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정확한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푸틴의 마지막 중국 방문은 2023년 10월이었다. 2년 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출병하고 러시아가 유럽과 미국의 제재를 받은 이후 중국과 관계를 강화하면서 러-중 경제무역과 외교관계는 과거보다 더 긴밀해졌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블룸버그통신의 질문에 적절한 시기에 푸틴 대통령의 방중 시기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는 블룸버그의 논평 요청에 즉각 답하지 않았다. 러시아가 석유를 수출하고 전자제품, 산업설비 및 자동차를 구매하면서 러시아와 중국 간 무역은 2023년에 사상 최고치인 2,4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1,080억 달러의 두 배가 넘는 수치이다. 푸틴 대통령은 5월 5일 프랑스, 세르비아, 헝가리 방문으로 시작되는 시 주석의 유럽 순방이 끝남 후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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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04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러시아·우크라이나군, 우크라이나 동부에 집결, “가장 큰 전쟁 발발할 수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러-우 갈등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 증원군을 투입하면서 러-우 전쟁 이래 가장 큰 군사적 충돌을 예고하고 있다. 4월 11일자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러시아군의 탱크와 포병은 물론 키예프 주변 지역에서 철수한 부대가 우크라이나 북부 도시 이지움(Izyum)에 연이어 도착했다. 동시에 우크라이나군도 우크라이나 북부에서 돈바스 지역으로 이동하기 시작했고, 양측은 가장 큰 군사적 충돌을 앞두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우크라이나가 평평한 지형에서 탱크와 대포, 항공기로 구성된 재래식 전투를 수행하도록 해 러시아가 자국의 이점을 더 잘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포돌야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우동부 지역에서 러시아를 격파한 뒤에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우크라이나가 협상에서 더 많은 카드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여러 매체는 러시아가 알렉산더 드보르니코프를 선임해 우크라이나 주둔 러시아군의 군사작전을 진두지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드보르니코프는 러시아 남부 군 지역 사령관 출신으로 시리아 전쟁에서 러시아군을 지휘한 것으로 유명해졌다. 키예프에서 러시아군이 철수한 후 우크라이나는 키예프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았다. 우크라이나군 참모총장은 8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북부 수미 지역에서 철수를 완료하고 동부에서 병력 결집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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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4-12
  • 경제 안정과 제재 대응…러시아, 예비기금 늘리고 은행 금리 대폭 인하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10일, 러시아 연방정부는 2734억 루블의 예비기금을 늘려 외부 제재 조건에서의 경제 안정 조치를 보장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명령은 당일에 서명하고 발표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예비기금 증액은 2022년 1분기에 벌어들인 석유·가스 추가 수입으로,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러시아 연방정부 예비기금의 설치는 해당 회계연도 연방예산이 정하지 않은 예상하지 못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10일, 러시아연방저축은행에 따르면 이날부터 예금금리는 19%에서 16%로, 대출금리는 21.9%에서 19.9%로 낮아졌다. 러시아 경제신문 ‘코메르산트’는 이 은행의 예금대출본부장 시로코프의 말을 인용해 “경제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하며 모든 변화에 즉각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낮췄다는 것은 이제 고객들에게 더 새롭고 더 좋은 대출 조건을 제공할 기회가 생겼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8일, 러시아 중앙은행은 이사회가 기준금리를11일부터 20%에서 17%로 300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러시아 경제가 직면한 대외환경이 여전히 난제로 가득해 경제활동이 심각하게 제한돼 있고, 금융안정 위험은 상존하지만 정부의 자본통제 등을 고려할 때 상승세가 억제됐고, 정기예금 측면에서도 자본유입이 안정적이며, 루블 환율 강세 등의 영향으로 현재 물가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고 평가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또대내외 리스크와 금융시장 반응, 물가 동향, 경제발전 동향 등을 추가 평가하고 다음 이사회에서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러시아 중앙은행 이사회가 오는 4월 29일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러시아 중앙은행 또 11일부터 올해 3월 9일 이전에 외화계좌나 예금을 개설한 국민이 현금인출금을 다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달러와 유로로 현금을 인출할 수 있지만, 9월 9일 이전 인출한도는 여전히 1만 달러또는 이에 상응하는 유로라고 8일 밝혔다. 이 기간 개인이 외화계좌에서 루블을 인출하는 데는 제한이 없다. 이밖에 러시아 은행들은 지난달 18일부터 국민을 대상으로 외화현금 판매를 재개했지만 9일부터는 은행이 창구를 통해 받은 외화현금에만 한정하고 있다. 러시아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 결정을 발표한 뒤 러시아 주요 은행들은 발 빠르게 대응해 지난 8일 저축·대출 상품의 금리 변경 또는 인하에 돌입했다. 러시아 경제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중앙은행의 금리인하와 다른 조치들이 의심할 여지 없이 옳고, 이는 러시아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이며 기업과 국민들의 기대와 정서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 국가평가기관 책임자인 그리슈닌은 "현재루블과 달러의 환율로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겠지만 국가예산의 '비수익성'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가 2월 24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별군사작전을 실시한 후 미국과 서방은 러시아에 대한 일련의 대규모 제재를 발표했고 루블화 가치가 급락해 한때 달러당 120루블을 돌파하기도 했다. 러시아는 기준금리를 9.5%에서 20%로 대폭 인상하는 등 시장 안정 조치를 취했고, 이후 루블화 환율이 강보합세를 보이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9일 러시아 중앙은행 자료에 따르면, 루블화-달러 당일 환율은 74.85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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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2
  • 中 하이커우 국제면세타운 건설 순항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지난 1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일 중국 하이커우(海口) 국제면세타운 면세상업센터 조형하우스가 야외 경관과 인테리어 등 시공을 다그치고 있다. 하이커우 국제면세타운 프로젝트는 연면적이 약 92만6000㎡ 규모로 올해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하이커우 서해안 신하이강(新海港) 동쪽에 위치한 국제면세타운 프로젝트는 대지 면적이 약 675무이고 건축면적이 약 92만6000㎡에 6개 필지로 조성됐으며 중국건설 1국이 수주했다. 하이커우 국제면세타운 면세상업센터는 연면적 28만9000㎡, 지하 2층 철근 콘크리트조로 건축면적이 약 14만㎡, 지상 4층 전철구조이며 건축면적은 약 15만㎡로 아시아 최대의 면세점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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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2
  • 상하이 일부 상업매장 영업 재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상하이시 정부는 코로나19 방역과 생필품 보장 실수요를 결합하여 분류관리원칙에 따라 봉쇄구역과 통제구역 내 슈퍼마켓매장, 프랜차이즈음식점, 약국 등 상업매장의 영업을 허용하고 온라인 주문 배달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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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2
  • 中 기업의 작은 프로젝트, 몰디브 도시의 새로운 장 열어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수천 개가 넘는 작은 섬으로 이뤄진 나라 몰디브에서 몇 년 전 중국이 건설한 ‘중-몰 친선의 다리’로 바다를 건너는 꿈을 실현했다. 현재 중국 기업이 몰디브 훌루말레에서 수주한 5교 프로젝트를 두고 현지 언론에서는 “이 도시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표현하고 있다. 5교는 훌루말레 1차 섬과 2차 섬 사이의 수로에 자리 잡은 5개의 특이한 모양의 다리를 가리키는 말로 지난해 말 개통되면서 현지인들의 이동이 훨씬 편리해졌다.     사진은 최근 몰디브 훌루말레에서 촬영한 5교 프로젝트 중의 제1교(드론 촬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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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1
  • 러시아, 경제안정 기금 늘리기로…젤렌스키, “충돌 해결 기회 놓쳐선 안 돼”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0일, 러시아 정부는 예비기금을 늘여 경제 안정을 확보하겠다고 발표했고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측은 외교적으로 우-러 충돌을 해결할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되겠으나 우리의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10일 러시아 정부는 2734억 루블의 기금을 늘려 외부제재 조건에 따른 경제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에 늘어난 러시아 적립금 중 2716억 루블은 올 1분기에 얻은 추가 유류 수입이다. 10일, 우크라이나 언론에 따르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영상에서 “우크라이나 측은 우-러 충돌을 해결할 외교적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되겠으나 우크라이나 측의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 국민은 평화를 받아들일 것”이라면서 “우크라이나는 우리의 조건대로 전쟁을 끝내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10일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특별군사작전 개시 이후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의 전투기 127대, 헬기 98대, 드론 436대, 방공미사일 시스템 234대, 탱크 및 장갑차량 2052대, 다 연장로켓포 232대, 야포 및 박격포 894대, 특수군용차량 1975대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또 이날 공개한 영상에서 러시아 흑해함대 호위함 1척이 흑해수역에서 러시아 군사 인프라에 ‘구경’ 순항미사일 4발을 발사했다고 공개했다.   10일, 우크라이나 무장군 총참모부는 소셜미디어에 발표한 성명에서 10일 현재 러시아군은 대우크라이나 작전으로 1만9300명, 탱크 722대, 장갑차 1911대, 포 시스템 342세트, 다 연장로켓포 108세트, 방공시스템 55세트, 기동차량 1384대, 고정익 비행기 152대, 헬기 137대, 함선/초계정 7척, 연료수송차량 76대, 전술드론 112대를 잃었다고 발표했다.     10일 오전, 우크라이나 무장군 총참모부는 소셜미디어에 러시아는 하르쿠프주 남동부 도시 이줌에서 군부대를 증파해 우크라이나군의 방어체계를 돌파하고 마리우폴을 전면 통제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또 니콜라이예프주에서 방어진지를 강화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무장부대 총참모부는 러시아군은 장비와 인명 피해가 심각해 하르키프·헬손·자폴로제 등 러시아군 통제지역에 군사병원과 수리공장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오데사주 지방군사관리부문의 세르게이 브라추크 대변인에 따르면 지난 9일 밤부터 10일 새벽까지 오데사시와 오데사주에서 공습경보가 발령됐지만 전반적으로 잠잠했으며 러시아군은 이날 밤 공습을 하지 않았지만 우크라이나 측은 공습 위험은 해소되지 않았다. 브라추크는 “러시아 흑해 함대는 계속 집결하고 있으며 오데사주에 대한 러시아 공군의 공중정찰이 빈번하다”고 밝혔다.     10일, 독일 숄츠 총리는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과 통화했다. 독일 정부는 이번 통화가 양측 간 정례접촉의 일환이라고 발표했다. 숄츠 총리는 젤렌스키에게 러-우 현 상황과 협상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독일은 우크라이나를 전폭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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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4-11
  • 중국산 ‘서빙로봇’ 벨기에 식당서 인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사진은 현지시간으로 9일, 벨기에 이스트플란트주 상트니클라스시 ‘미식 레스토랑’에서 손님들이 로봇 ‘벨라’에서 음식을 꺼내고 있다.     벨기에 동프랑드주 산타니클라스시 ‘미식 레스토랑’ 에서 중국산 로봇 웨이터 2대가 주방과 로비를 누비며 손님들에게 음식을 나른다. 로봇은 식당의 인건비를 절감하는 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고객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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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4-11
  • ‘그리디언 클럽 만찬’ 미 정계인사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9일 미국 NBC방송에 따르면 10일 미국 뉴욕시장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서 '그리디언 클럽' 연례 만찬에 참석한 후 양성 반응이 나온 손님은 68명으로 늘었다. 톰 빌삭 농무부 장관, 메릭 갈랜드 법무장관, 지나 레이몬도 상무장관, 바이든의 여동생 발레리 바이든 오웬스가 만찬에 참석했으며만찬 후 이들은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톰 드프랭크 클럽 회장은 9일 수백 명의 참가자 중 67건의 양성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에릭 애덤스(Eric Adams) 뉴욕 시장도 만찬에 참석했고 4월 10일 양성 판정을 받아 양성 사례가 1건 더 추가됐다. 드프랭크는 4월 2일 저녁 식사는 2019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첫 그리디언의 만찬이며 손님은 반드시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련의 양성 사례가 워싱턴의 관심을 그리디언 만찬으로 돌리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2일 열린 그리디언클럽 연례 만찬에는 국회의원과 각료, 외교사절단, 군·재계 인사 등 약 630명이 참석했다. 바이든은 만찬에 참석하지 않고 영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드프랭크의 사무실은 9일 성명을 통해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톰 빌삭 농업장관이 8일 양성 판정을 받고 경미한 증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 내각의 또 다른 멤버인 메릭 갈랜드 법무장관과 지나 레이먼도 상무장관은 지난주 만찬에 참석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갈랜드는 4월 6일 양성 판정을 받기 전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 리사 모나코 법무부 차관, 복수의 법무부 관리들과 기자 회견에 참석했다. 법무부는 접촉자 추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영부인 질 바이든의 대변인 마이클 라로사와 대통령의 여동생 발레리 바이든 오웬스도 만찬에 참석한 후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만찬에 불참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도 지난주 바이든·해리스 부통령과 시간을 보낸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펠로시는 바이든과 인사를 나누며 볼에 입을 맞췄다. 앞서 더힐은 백악관이 바이든 대통령이 주변에서 양성 환자가 늘어날 경우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고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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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2-04-11
  • 상하이, 10일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914+25173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상하이시 위생건강위원회는 10일 0시부터 24시까지 상하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14명, 무증상 감염자 2517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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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4-11
  • 中, 10일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1164+26345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1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0일 (0~24시) 중국의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84명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20명이고 지역 확진자는 1164명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1378명, 의학적 관찰이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2만6796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줄었다. 이날 무증상 감염자는 2만6411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66명, 지역 감염자는 2만6345명이다. 4월 10일 24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2395명(중증 76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13만8544명, 누적 사망자는 4638명, 누적 확진자는 16만5577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45만7580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33만5918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0만8426명(퇴원 5만8870명, 사망877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2만7410명(퇴원 1만3742명, 사망 8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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