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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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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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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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이란 대통령 추락사, 관영언론 첫 사고원인 발표
    [동포투데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타고 가던 헬기가 19일 이란 북서부 산악지대에 추락해 라이시 대통령과 이란 외무장관 등 9명이 사망했다. 이란 당국은 라이시가 63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란 관영 언론인 이란 국영 이르나(IRNA) 통신은 20일 오후 처음으로 사고 원인을 밝히며 이번 사건을 '기술적 결함'으로 돌렸다. 또한 이란 당국은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라이시는 19일 이웃 나라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하고 돌아오던 중 탑승 중이던 헬리콥터가 비행 중 추락했다. 현장 영상에는 헬기가 산봉우리에 추락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50여 명의 구조대가 밤새 수색을 벌인 끝에 20일 이른 새벽에 잔해를 찾아냈다. 헬기는 완전히 불에 타버렸고 일부 잔해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려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이어 라이시를 포함한 탑승자 9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르나 통신은 현지시간(20일) 오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 등 관계자들이 탑승한 헬리콥터가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라이히가 탄 사고 헬기가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직전 구입한 미제 벨 212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세기 정도 된 노후 기종으로 미국의 제재로 부품 정비가 부족했던 데다 현지에 짙은 안개가 끼는 등 기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대통령의 사망이 확인된 후 테헤란은 긴급회의를 열고 무하마드 무크바르 제1부통령을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하고, 바게리 카니 외무부 차관이 외교부 장관 대행을 맡기로 했다. 이란 당국은 정치적 불안을 피하기 위해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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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1
  • ICC, 하마스 지도자·이스라엘 총리·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동포투데이] 국제형사재판소가 팔레스타인 하마스 운동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갈란테 이스라엘 국방장관에 대한 전쟁범죄 체포영장 발부를 모색하고 있다.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수석검사는 성명을 통해 “오늘 팔레스타인 상황과 관련해 체포영장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칸 사무실에 따르면 신와르, 네타냐후, 갈란트, 하마스 군사 종파인 카산 여단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와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아가 2023년 10월 이후 저지른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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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1
  • 국가 원수와 관련된 항공기 추락 사고
    [동포투데이] 2024년 5월 19일 아제르바이잔에서 40km 떨어진 이란 북서부 바르자칸시에서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본지는 역사상 국가 원수가 탑승한 항공기 추락 사고 기록을 정리했다. ●1940년 9월 7일 아순시온에서 산 베르나르디노로 향하던 포테즈 25 TOE 복엽기가 추락해 호세 펠릭스 에스티가리비아 파라과이 대통령, 영부인, 조종사 등 3명 전원이 사망했다.●1957년 3월 17일 필리핀 세부섬 발람반 인근에서 더글러스 C-47기가 추락해 라몬 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 일부 관료, 기자 등 26명 중 25명이 숨졌다. 조사 결과 추락 원인은 오른쪽 엔진의 기화기 회전축의 오작동으로 인해 상승 중 항공기의 동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1959년 2월 17일, 앙카라에서 히드로로 향하던 터키항공 비커스 비스카운트 793편이 짙은 안개로 인해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우회했다. 이 항공기에는 키프로스 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 중이던 아드난 멘데레스 터키 총리를 포함해 승무원 8명과 승객 16명 등 총 2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항공기는 개트윅 공항에 착륙하던 중 나무 꼭대기에 부딪히면서 추락했다. 아드난 멘데레스는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10명 중 한 명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공식 조사에서 추락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1966년 4월 13일 이란 공군, 드 하빌랜드사가 제작한 DH.104 도브가 이라크 남부 바스라 공항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압둘 살람 알리프 이라크 대통령이 이 사고로 숨졌다. 바트당에 동조하는 군인들의 소행이라는 설도 있다.●1969년 4월 27일, 레네 바리엔토스 오투니오 볼리비아 대통령이 볼리비아 중부 코차밤바주 아르크 마을 근처에서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 헬리콥터가 송전선에 충돌한 사고였다.●1974년 1월 24일 토고 공군 더글러스 C-47기가 냐싱베 에야데마대통령을 태우고 수도 로메에서 고향인 핑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탑승자 6명 중 에야드마를 포함한 2명이 생존했다. 이 사고는 아직 정식으로 조사되지 않았다. 에야드마는 이것이 그에 대한 살인이라고 말했다. 토고는 1월 24일을 "악의 세력에 대한 승리의 날"로 지정했다.●1981년 5월 24일, 에콰도르 공군 소속 비치크래프트 슈퍼킹 에어가 페루 남부 로하주의 과차나마 인근 고원에 추락했다. 하이메 롤도스 아길레라 에콰도르 대통령,, 대통령 부인 마르타 부카람,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 마르코 수비아 마르티네즈 등 탑승자 12명 전원이 사망했다.●1981년 7월 31일, 파나마 공군의 드 하빌랜드가 개발한 DHC-6 트윈 오터 경비행기가 파나마 중부 코클주 코클레이시토 공항에 착륙하던 중 악천후를 만나 추락했다. 파나마의 실질적 지도자인 오마르 토리호스 에레라 장군을 포함하여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983년 조사에 따르면 추락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실수로 밝혀졌다.●1986년 10월 19일, 마푸토(모잠비크)-루사카(잠비아)-음발라(잠비아)-마푸토 노선을 비행하던 LAM 모잠비크 항공 Tu-134A-3이 남아프리카 북동부의 음부지니 마을에서 35km 떨어진 지점에서 충돌했다. 사고기에는 모잠비크 정부 대표단과 소련 승무원 등 44명이 탑승했고, 이 중 모잠비크의 건국 대통령인 사모라 마헬을 포함해 34명이 사망했다.●1988년 8월 17일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파키스탄 대통령이 탑승한 록히드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바하왈푸르를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추락하면서 탑승자 31명 전원이 사망했다. 탑승자 중에는 파키스탄 대통령 외에도 파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 아놀드 라파엘과 아프간 무자헤딘에 대한 서방의 군사 지원 프로그램을 주관했던 압둘 라흐만 악타르 파키스탄 국가정보국(ISI) 국장도 포함되어 있었다.●1994년 4월 6일 르완다 키갈리 공항 인근 상공에서 쥐베날 하뱌리마나 르완다 대통령과 시프리앵 은타랴미라 부룬디 대통령을 태운 다쏘팰컨 50기가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두 정상과 탑승자 10명이 숨졌다.●2004년 2월 26일 보리스 트라이코프스키 마케도니아 대통령이 탄비치크래프트 슈퍼 킹 에어 200(등록번호 Z3-BAB)이 모스타르 인근에서 추락했다. 대통령 외에 수행원 6명과 승무원 2명도 숨졌다.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훈련 부족과 악천후에서의 착륙 실수였다.●2010년 4월 10일,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카틴 학살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폴란드 공군 특수기 101호를 타고 바르샤바에서 러시아 스몰렌스크로 향했다. 해당 항공기는 폴란드 제36 특수항공연대 소속 Tu-154M 기종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탑승객 89명과 승무원 7명 모두 숨졌다. 국가간항공위원회와 폴란드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조종사의 조종실수와 비행조직 관리 결함으로 인한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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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2024-05-2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가족 확진’ 차이잉원 대만 총통 자가격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8일 정오 대만 총통 '관저'가 확진자 동선을 통보하자 장툰한(張敦翰) 대만 총통실 대변인은 "차이잉원 총통이 오후 3시20분 타이중(臺中) 방역지휘센터를 시찰하는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조금전 의료진이 실시한 검사 결과 차이 총통의 핵산 검사는 음성으로 나왔고 현재 건강한 상태다. 8일, 차이나 타임즈에 따르면 장 대변인은 차이 총통이 최근 '관저'에서 가족 11명과 오찬을 함께 했으며 가족 중 한 명이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통보를 받은 후, 총통실은 전면적인 청소와 소독 작업을 실시했으며 차이 총통과 관련 측근, 라이칭더 부총통에 대한 신속한 검사를 실시했지만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장 대변인은 차이 총통이 방역 정책을 위해 14일까지 관저에 격리된 뒤 7일간 자율 건강관리를 하고 공개 일정을 모두 취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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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4-08
  • 우크라이나 동부 기차역, 미사일 공격으로 30명 사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8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크라마토르스크의 한 기차역에서 미사일 공격으로 30명이 숨지고 약 10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소식을 확인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알레스토비치 주임고문은 기차역 인근에 떨어진 미사일이 러시아제 무기라고 밝혔다. 도네츠크 측은 이 미사일은 우크라이나군이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8일 러시아의 크라마토르스크 기차역 미사일 공격 혐의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리아 노보스티가 8일 보도했다. 성명은 키예프 당국의 러시아군에 대한 모든 의혹은 결코 사실이 아니며 러시아군은 크라마토르스크에서 공격 임무를 수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목격자들이 크라마토르스크 기차역 인근에서 우크라이나군에서만 사용하는 도트-U 미사일 파편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제19미사일여단이 지난 3월 19일 도네츠크 중부를 향해 도트유(Dot-U)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해 17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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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4-08
  • 3월말 중국 외환보유액 3조1880억 달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 규모는 3조1880억 달러로 2월 말에 비해 258억 달러(0.8%) 감소했다. 왕춘잉(王春英) 국가외환관리국 부국장은 3월 들어 국경 간 자본 유입이 전반적으로 반등했으며 외환 시장의 수급이 기본적으로 균형을 계속 유지했다고 말했다. 국제금융시장에서 주요국 통화정책, 지정학적 상황,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달러지수가 오르면서 주요국 채권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외환보유액은 달러화를 기준 통화로 하고, 비달러 통화는 달러로 환산한 뒤 금액이 줄어든 데다 자산가격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이달 외환보유액 규모가 줄었다. 왕 부국장은 "현재 글로벌 전염병은 아직 범유행 단계이며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은 커졌지만 중국의 강력한 경기 회복력과 장기적 개선이라는 펀더멘털은 변하지 않아 외환보유액 규모의 전반적인 안정성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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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8
  • 中, 7일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1540+22561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8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7일 (0~24시) 중국의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产建设兵团)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76명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36명이고 지역 확진자는 1540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신규 의심환자는 4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1857명, 의학적 관찰이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3만1955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감소했다. 이날 무증상 감염자는 2만2648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87명, 지역 감염자는 2만2561명이다. 한편 7일 24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3832명(중증 77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13만3222명, 누적 사망자는 4638명, 누적 확진자는 16만1692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 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43만2100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33만3631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0만7793명(퇴원 5만4939명, 사망8557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2만5756명(퇴원 1만3742명, 사망 8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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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4-08
  • 루마니아 주재 러시아 대사관에 차량 돌진… 러시아 "사실상 테러 공격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시간으로 6일, 러시아 위성통신에 따르면 주루마니아 러시아 외교사절단은 지난 수요일 자동차가 한 대가 주 루마니아 러시아 대사관의 현관문을 들이받은 사실을 확인하면서 이는 의도적인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주루마니아 러시아 대사관은 이 같은 행위는 반러시아 히스테리의 결과이며 테러행위라고 지적했다. 러시아 대사관은 또 “운전자가 휘발유 몇 캔을 차에 실었다가 충돌 직후 경찰이 그를 차에서 구하려 하자 몸에 기름을 붓고 불을 붙였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이날 오전 6시쯤 차량 한 대가 사고를 쳤다. 당시 자동차는 도로를 벗어나 대사관 시설 울타리를 들이받았으며 운전자는 숨졌고 소방관들이 출동해 불을 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뒤늦게 고의적인 행위임을 확인하면서 이 남성이 분신했다고 전했다. 인터넷에 떠도는 일부 사진과 영상은 차량 한 대가 화염에 휩싸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루마니아 매체 ‘안테나3’은 한 기사에서 보그단 드라시치(Bogdan Draghici)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린 뒤 분신했다고 밝혔다. 드라기치는 이전에 의붓딸을 학대하여 징역 15년을 선고받았으며 성범죄 혐의로 사법감독을 받았다. 알렉산더 바스트리킨 러시아 조사위원장은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다. 루마니아 당국은 계획적인 대사관 습격과 치명적 사고로 보고 있지만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았다. 루마니아 언론은 이 사건 당시 러시아와 루마니아 간 긴장이 고조됐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루마니아는 이번 주 초 러시아 외교관 10명을 추방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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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4-07
  •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세계 시장 점유율 65% 차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 및 판매가 올해 1분기에 두 배 증가하여 세계 시장의 6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4일 중국 관영 인민일보(人民日報)가 보도했다. 추이둥수(崔東樹)중국자동차시장정보연합회 비서장은 "중국의 신에너지 승용차는 전염병, 칩 부족, 리튬 가격 상승 등의 악영향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고속 성장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인 BYD가 3월부터 기존 화석연료 자동차 생산을 중단했다고 일요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같은 달에 104,300대 이상의 판매로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제조업체의 새로운 월간 판매 기록을 세웠다. 4월 1일 발표한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또 다른 5개 신에너지차 스타트업은 월 1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두 배 이상 높였다. 광둥성 광저우에 본사를 둔 인기 EV 제조업체인 GAC-Aion 구후이난(顧輝南)사장은 GAC-Aion공장이 1월 31일과 2월 14일부터 설비 증설과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 사장에 따르면 GAC-Aion 스마트공장의 생산효율이 45%, 커스터마이징 용량이 35% 증가해 3월 생산과 판매의 빠른 돌파를 강력하게 추진했다. 중국의 자동차 생산능력 배치는 상대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동·서남·남·북·동북의 생산량은 각각 19%, 17%, 16%, 14%, 12%를 차지한다. 왕촨푸(王傳福)BYD 회장은 "중국 내 신에너지차 보급률은 2021년 1월 6%에서 지난해 말까지 22%로 월평균 1.3%포인트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수한 성능, 경쟁력 있는 새로운 전기 자동차 및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 개선으로 중국의 전기 자동차 산업이 주로 시장 주도 상태에 진입했다"고 덧붙였다. 신궈빈(辛國斌) 산업정보기술부 차관은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면서 돌파구가 점점 더 어렵고 복잡해지고 있으며 새로운 상황과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 차관은 또 "자동차 산업의 지원 정책 시스템을 개선하고 통합 혁신을 심화하고 자동차 칩 공급을 지속적으로 보장하고 기능, 데이터, 네트워크 보안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고속성장의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 중국과학원 원사 구양밍가오(歐陽明高)는 "2030년께에는 신에너지차 판매가 화석연료차와 일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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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4-07
  • 미, 대러시아 추가 제재 선포…푸틴 딸도 포함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시간으로 6일, 미국은 푸틴의 딸 외 러시아 외무장관과 부인까지 포함한 러시아 금융기관에 대한 추가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미국은 러시아의 최대 금융기관인 러시아 연방저축은행과 최대 개인은행인 알파은행에 대해 전면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미 고위 급 당국자가 언론에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발표한 제재 대상에는 푸틴의 딸 마리아 보론초바를 비롯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아내와 딸, 메드베데프 러시아 연방안보회의 부의장과 미슈스칭 총리 등 푸틴 주변의 핵심 구성원들이 포함됐다. 미국은 현재 러시아 고위급 관리와 가족 140여 명과 기타 러시아 정부 관리 400여 명을 제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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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4-07
  • 미 우주인, “ISS에서 러시아 동료들과의 협력 즐거웠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AFP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5일, 지상으로 귀환한 미국 우주인마크 T. 반데 헤이(55)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러시아 우주인들과의 협력이 매우 즐거웠다고 밝혔다. 반데 헤이는 러시아 동료들과의 관계에 대해 “그들은 과거, 현재와 미래 모두 나의 매우 친애하는 친구”라며 “우리는 항상 서로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그는이어 “내가 그들과 계속 협력할 수 있을지 걱정해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이들이 러-우 전쟁에 대해 언급한 것은 맞지만 “주로 러시아 우주인들을 둘러싼 느낌”이라면서 “서로 공유하기를 원했기 때문이였다”고 반데 헤이는 털어놓았다. 앞서 3월 15일 보도에 따르면 미 동부 표준시로 2022년 3월 15일 반데 헤이는 단일 우주 비행에 340일 이상을 보내 국내 우주 비행사 역대 최장 단일 우주비행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13년 3월 2일 스콧 켈리가 세웠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현재까지 미-러 양국의 우주협력이 러-우 전쟁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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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2-04-07
  • 체코, 소련제 전차 우크라이나로 운송…NATO 국가 중 선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체코 국방부 소식통은 체코가 T-72 탱크와 bvp-1 보병전차를 우크라이나로 수송했다고 밝혀 체코 언론의 기존 보도를 확인했다.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나토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탱크를 지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앞서 체코 TV는 체코가 우크라이나에 탱크와 보병전차를 열차 편으로 수송하는 장면을 내보내며 체코가 NATO 동맹국과 합의한 '선물'이라고 보도했다. 1970년대 초 소련에서 탄생한 T-72탱크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장비이며 개조 차량도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BVP-1 보병전차는 냉전 당시 소련의 권한을 받아 체코슬로바키아가 생산한 BMP-1 보병전차의 현지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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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4-07
  • 미 보잉 회사, 새 공군 1호기 생산중단 위기 직면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미 언론에 따르면 보잉 회사의 신형 에어포스 1호기 생산이 제조사의 차질로 곧 생산이 중단될 위기에 직면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제는 개발 중인 제트기 2대 중 1대를 잭에 장착하려 했으나 일부 잭의 무게가 제한을 초과해 항공기 파손 우려가 제기 된 것이다. 보잉사와 미 국방부는 새 공군 1호 제트기의 인도 시점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보잉은 2021년 샌안토니오 공장에서 개발 중인 에어포스 1호기에서 보잉 공장의 음주 금지에도 빈 용설라 술병 2개를 발견했다 .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보잉이 대량 개조한 747-8기에 대해 비싼 가격을 매긴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이 회사는 2018년 공군 1호 제트기 2대를 만드는 데 39억 달러어치의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보잉 787 드림라이너도 생산 차질에 시달리고 있어 인도 지연에 대한 불만도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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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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