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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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군, 가자 북부 난민캠프 폭격, 최소 15명 사망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군이 18일 가자 북부의 자발리야 난민캠프를 집중적으로 포격해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다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8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자발리야와 가자 중부, 가자 남부 도시 라파의 동부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계속해 지난 하루 동안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의 목표물 70여 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가자 보건부는 18일 현재 가자 분쟁으로 인해 35,38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에 의해 팔레스타인인 83명이 사망하고 105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자 보건부는 일부 희생자들은 폭격과 구조대원 부족으로 여전히 잔해에 묻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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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9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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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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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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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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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푸틴, 북한 외무상과 회담...한반도 문제 논의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16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회담에서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했지만, 주요 초점은 양국 관계 발전에 맞춰졌다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회담이 어떻게 진행됐고 어떤 주제가 다뤄졌는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체로 양국 관계와 한반도 정세 그리고 가장 시급한 국제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지만, 주요 초점은 양국 관계 발전에 맞춰졌다"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북한이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파트너이며, 우리의 목표는 민감한 분야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여러 번 말했고, 다시 한번 반복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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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1-17
  • 2023년 중국 인구 208만명 감소...14억9000만 명
    [동포투데이] 2023년 말 기준 중국 전체 인구가 1만40967만 명으로 감소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월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말 중국 인구(홍콩, 마카오, 대만 거주자, 외국인 제외)는 14억 9,670만 명으로 전년 말 대비 208만 명 감소했다. 한 해 동안 출생아 수는 902만 명으로 출생률은 6.39‰, 사망자 수는 1,110만 명으로 사망률은 7.87‰, 인구 자연증가율은 -1.48‰이다. 성별 구성으로 보면 남성 인구는 72,032만 명, 여성 인구는 68,935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성비는 104.49(여성 100)이다. 연령 구성으로 보면 16~59세 생산가능인구가 8억 6,481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61.3%를 차지했고, 60세 이상 인구는 2억 9,697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1.1%를 차지했으며, 이 중 65세 이상 인구는 2억 1,676만 명으로 15.4%를 차지했다. 도시와 농촌 구성으로 보면 도시 상주인구는 9억 3,267만명으로 전년말 대비 1,196만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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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트럼프,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압도적 우위로 승리
    [동포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아이오와주 공화당 코커스 투표에서 승리했고, 데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출신 헤일리 전 주지사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블룸버그와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월요일 밤(1월 15일)(한국 시간 16일 오전) 아이오와주에서 공화당 대선 예비선거가 시작된 가운데 트럼프가 무난히 통과하며 공화당 대선 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SNS X에 글을 올려 "트럼프는 아이오와주에서 막 승리했고, 현재로선 반대편에서 확실한 선두주자"라고 말했다. 에디슨리서치에 따르면 개표율 95%를 기준으로 트럼프는 51%, 드산티스는 21.4%, 헤일는 1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오하이오주 기업인 비벡 라마스와미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자 불출마를 선언하고 트럼프 지지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는 백악관 복귀에 성공할 경우 더그 버검 노스다코타 주지사가 자신의 행정부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희망한다는 점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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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中 광저우, 2023년 6,600여 개 신규 외자기업 등록
    [동포투데이] 중국 남부 대도시 광저우(廣州)가 2023년에 전년 대비 90% 증가한 6600개 이상의 신규 외국인 투자 기업을 등록했다고 현지 당국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특히 이 기간 동안 광저우시의 첨단산업 분야 실제 외자 활용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 지난 해 수많은 고품질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가 광저우에 뿌리를 내렸다. 시 상무국에 따르면 현대차의 첫 해외 수소연료전지 프로젝트, 독일 화학 대기업 BASF의 중국 남부 지역 본부, 에어버스의 국제 항공자재 유통센터 등 프로젝트 건설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1월 시는 외국인 자금의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더 많은 외국인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한 더 많은 조치를 내놓았는데, 여기에는 더 많은 다국적 기업이 도시에 지역 본부를 설립하고 투자를 확대하도록 장려하는 것이 포함된다. 시는 올해도 국제 투자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기업인력 교류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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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대한항공 여객기, 일본 공항에서 홍콩 여객기와 충돌
    [동포투데이] 일본 후지 TV(FNN)는 한국발 대한항공 항공편과 홍콩발 캐세이퍼시픽 항공기가 신치토세 공항에서 충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홋카이도 공항에 따르면 오후 5시 30분쯤 신치토세 공항에서 홍콩 케세이퍼시픽항공과 대한항공 항공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본 국토교통성 민간항공국 소식통은 충돌이 국제선 계류장에서 일어났다고 밝혔다. 부상자 여부 및 기타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홋카이도방송(HBC)은 소방당국을 인용해 이동 중이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계류장에 있던 캐세이퍼시픽 항공기를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16일 홋카이도문화방송(UHB)에 따르면 대한항공 여객기에는 승객 276명과 승무원 13명 등 289명이 탑승했고,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캐세이퍼시픽 항공편은 탑승 예정 시간이 아니어서 아무도 탑승하지 않았다. 충돌 당시 공항 소방대가 대기 중이었고 기름 유출이나 화재는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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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北,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등 대남기구 폐지
    [동포투데이] 1월 15일 북한 제14차 최고인민회의 제10차 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설했다. 회의에서는 대남 기관의 폐지에 대한 문제가 논의되었고 만장일치로 결의안이 채택되었다. 폐지된 대남기구로는 조선조국평화통일위원회, 민족경제협력국, 금강산국제관광청 등이 있다. 한편 신화통신은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이번 결정이 최근 80년간 북한의 조국 통일 노선이 한 민족, 한 국가, 두 제도에 기반을 두고 있었다는 점을 지적했다고 전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한국은 '흡수통일', '체제통일'을 국책으로 정하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남한의 4·19 혁명 직후인 1961년 5월 13일에 조선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결성되었다. 조선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조선노동당 통일전선부 소속으로 남북관계 및 대남사업을 담당하는 주요 기구 중 하나이다.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는 북남대화와 해외교포, 대남선전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21세기 초 남북관계가 완화되면서 북한은 민족경제협력국과 금강산국제관광국을 설치해 남북 간 공동 경제관광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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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美,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10억 달러 무기 행방불명
    [동포투데이] 11일(현지 시간) 미 국방부 감찰관실은 미군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10억 달러 이상의 무기와 장비를 분실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최종 용도에 대한 검증을 받아야 하는 우크라이나 지원 무기 및 장비의 약 59%가 점검에 실패했다고 보고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이 무기에는 대전차 미사일 FGM-148 재블린, 지대공 미사일 FIM-92 스팅어 및 자살 공격 드론 스위치블레이드 등이 포함된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런 종류의 무기는 민감한 기술을 포함하고 있고 크기가 작아 밀수 대상이 되기 쉽다. 보고서는 우크라이나에 지원된 무기와 장비의 행방을 추적할 수 없는 원인을 조사관 부족, 우크라이나 내 조사관 활동 제한 등의 요인으로 돌렸다. 보고서는 관련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모든 무기와 장비의 목록을 작성하는 것이 '불가능한' 작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감찰관실은 이 보고서가 우크라이나 지원 무기 및 장비의 유출 여부를 조사하는 것을 포함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11일 "미국이 지원한 첨단 무기가 우크라이나 밖으로 '불법 유출'됐다는 증거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보고서에 따르면 감관실은 우크라이나에 사람들을 파견하는 한편 미국 측이 지원하는 무기 장비가 부적절하게 사용됐는지에 대한 형사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위기가 전면적으로 고조된 후 미 의회는 1,100억 달러 이상의 대(對)우크라이나 지원을 연속적으로 승인했다. 그러나 공화당은 2023년 1월 하원을 장악한 후 아직까지 새로운 대우크라이나 지원을 승인하지 않고 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1일 "우크라이나 지원 자금이 바닥났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의회에 약 610억 달러의 대(對)우크라이나 지원 승인을 요청했고, 공화당은 대우크라이나 지원을 민주당과의 협상 카드로 활용하며 미국 이민정책의 긴축 등을 요구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공화당은 또 우크라이나 측이 원조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지와 러시아와의 전쟁 승리 전망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AP통신은 국방부의 감찰관실의 보고서는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 지원을 엄격히 감독하고 있다고 주장해 온 것과 모순되며 백악관이 의회에 더 많은 지원을 요청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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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1-15
  • 크렘린궁, 푸틴 러시아 대통령 북한 방문 예정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15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가까운 시일 내에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며, 정확한 시기는 외교 채널을 통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다양한 분야에서 북한과 파트너십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크렘린궁은 러시아와 북한 외무장관 간의 회담이 성공적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오는 16일 최선희와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스코프는 또한 푸틴 대통령이 최선희와 만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이끄는 북한 정부 대표단이 지난 14일 모스크바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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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中, 세계적 수준의 영화 타운 계획 공개
    [동포투데이] 푸춘강 영화 및 텔레비전 기지 프로젝트 서명식이 1월 5일 항저우 퉁루현에서 열렸다. 총투자액이 600억 위안(83억 8000만 달러)인 220억 위안에 달하는 1단계는 133헥타르가 넘는 면적의 강남타운에 건설될 예정이다. 이 단계의 목표는 화책영화텔레비전기술대학과 영화 및 TV 촬영 기지를 설립하는 것이다. 이 대학은 영화 및 TV 예술과 기술을 전문으로 하고 빠르게 발전하는 영화 산업을 위한 인재를 양성하는 최고의 기관으로 될 준비가 되어 있다. 현대적인 도시 미학과 결합된 역사적이고 문화적으로 풍부한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이 베이스는 야외 풍경 촬영과 최첨단 특수 효과 제작에 중점을 둔다는 점에서 차별화될 예정이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항저우의 가장 유명한 3대 수로인 신안강, 푸춘강, 첸탕강의 경치를 활용하여 세계적 수준의 문화 및 관광 명소 구축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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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4
  • 中 '3대 신제품' 수출액, 처음으로 1조 위안 돌파
    [동포투데이] 2023년 중국 대외 무역은 외부 압력과 내부 어려움을 극복하고 연간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며 안정 촉진 및 품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12일 중국 해관총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41조 76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했다. 이 중 수출은 23조 7700억 위안으로 0.6% 증가했고, 수입은 17조 9900억 위안으로 0.3% 감소했다. 왕링준 관세청 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2023년 대외무역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으며 분기별로 상승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4분기에는 월별 상승세가 이어지며 수출입 증가율이 확대됐다. 집계에 따르면 2023년 중국의 '일대일로' 건설 국가에 대한 수출입은 19조 4,700억 위안으로 2.8% 증가했다. 라틴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에 대한 수출입은 각각 6.8%, 7.1% 증가했다. 또한 제품의 경쟁우위가 탄탄해지고, 수출모멘텀이 풍부하고 활발해지면서 전기승용차, 리튬이온배터리, 태양전지 등 '3대 신제품'의 총수출액은 1조 600억 위안으로 처음으로 29.9% 증가해 1조 위안을 넘어섰다. 미국 CNBC는 2023년 아세안이 여전히 중국의 최대 교역 파트너였으며 EU가 2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여전히 중국의 최대 교역 상대국이다. 기사는 또 러시아와의 무역은 지난해 중국의 대외무역의 하이라이트로 미국 달러화 기준으로 지난 1년간 중국의 러시아 수출은 47%, 수입은 13% 가까이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제품 면에서는 자동차 수출이 눈에 띄어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국이 될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2일 지난해 11월과 12월 중국 수출이 두 달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지난 6개월간의 감소세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중국의 수출과 수입, 수출입 총액이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대외 무역 상황이 눈에 띄게 호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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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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