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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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렘린궁, 푸틴 중국 방문 준비 마무리 단계
    [동포투데이]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6일 푸틴의 중국 방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언론에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우리는 중국 파트너와 함께 방문 날짜를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와 중국 정상의 회담은 현재 전 세계의 이목을 끄는 대사건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와 중국은 주권을 소중히 여기는 주권 국가이며, 두나라 모두 서방으로부터 압력을 받고 있지만 이를 견딜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페스코프는 "이번 회담의 의제는 양측의 광범위한 공통 관심사를 포함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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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김정은, 신형 방사포탄 검수사격 참관
    [동포투데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5일, 240㎜ 방사포(다연장로켓포) 포탄 검수시험 사격을 참관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정은은 신기술을 활용한 방사포 무기체계가 북한군의 포병 능력을 강화하고 전략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분석가들은 이 무기체계는 남한 수도권을 겨냥해 특별히 설계된 것으로, 북한이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위협할 때 자주 거론되는 무기체계라고 지적했다. 통신은 이 방사포탄은 제2경제위원회 산하에 신설된 방산업체에서 생산된 것으로 비행안정성, 명중정확도 등의 지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북한은 올 2월 유도 기능을 갖춘 신형 240mm 로켓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김정은은 240mm 방사포 무기체계의 신기술 도입은 북한군의 포병 전력 강화에 전략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 업체가 올해 하달한 군수생산계획을 원만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신은 이 포탄을 생산하는 업체에 대한 추가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하지만 미국과 한국이 북한의 러시아 무기 공급을 비난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방사포탄 생산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북한과 러시아 모두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통신은 "이번 시험사격을 통해 방사포탄이 비행특성과 정확도에서 요구되는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통신은 또 다른 보도에서 김정은이 그의 조부의 이름을 딴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참관해 북한군의 전신인 '인민혁명군' 창건 기념일을 기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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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마크롱 “유럽 멸망할 수도” 경고
    [동포투데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5일 “유럽 대륙이 미국의 속국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거듭 강조하며 더욱 강력하고 통합된 유럽 국방체제 구축을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크롱은 이날 연설에서 “유럽은 멸종 위험에 직면해 있지만 그 위험에 맞설 능력이 없다"라고 경고했다. 마크롱은 유럽의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 EU와 영국 간의 국방 관계 강화, 고위 군인 훈련을 목표로 하는 유럽 사관학교 창설 등을 촉구했다. 마크롱은 또 “방위산업이 없으면 국방도 없다”며 “유럽은 수십 년 동안 투자가 부족했다”며 “유럽인들이 유럽산 군사 장비 구매를 우선시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마크롱은 특히 “유럽은 결코 미국의 속국이 되지 않을 것이며 세계의 모든 지역과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마크롱은 오랫동안 유럽의 '전략적 자주성'을 주장하며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미국의 추종자'가 되라는 압박을 이겨내 왔고, 유럽이 직면한 '거대한 리스크'는 유럽 구축의 전략적 자주성을 저해하는 '자신만의 위기'에 빠지는 것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 그는 유럽이 국방 등의 분야에서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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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블링컨, 상하이 도착...미·중 갈등 여전
    [동포투데이] 4월 24일 오후, 불링컨 미 국무장관은 상하이에 도착해 임기 중 두 번째 중국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미국 언론들은 미·중 관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양국 관계 안정을 위협하는 현안이 잇따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링컨은 금요일 왕이 중국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을 위해 베이징으로 이동하기 전에 재계 지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중국 방문(6월) 때처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이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 블링컨의 이번 방문이 양국 간 최근 고위급 접촉으로, 글로벌 무역에서 군사 교류에 이르기까지 실무진과 함께 지난해 초 양국 관계를 역사적 저점까지 끌어내린 공개적인 갈등을 완화시켰다는 보도도 있다. 하지만, 앞으로의 도전들은 분명해졌다. 블링컨의 비행기가 상하이에 착륙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미국 상원은 대만과 인도 태평양 지역에 80억 달러를 제공하고 미국에서 TikTok에 대한 전국적인 금지로 이어질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리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곧 법안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국무부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블링컨이 중국의 러시아 지원, 미국 관리들이 미국 일자리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는 값싼 중국산 제품, 남중국해에서 중국 선박의 공격적인 활동 혐의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중국 관리들을 압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링컨은 앞서 소셜미디어 X에 중국 측과 지속적이고 직접적인 대면 회담을 갖고 대만 지원 문제를 언급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의 성공적인 외교 이후, 특히 원조 법안이 통과된 직후에 우리는 대만에서 같은 진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이번 방문의 주된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24일부 26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 중국 외교부 북미대양주국 관계자는 22일 블링컨 장관의 방문 일정을 설명하면서 "미국은 특히 대만·민주·인권·발전권 문제 등에서 중국의 레드라인을 건드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최근 대만 문제에 대한 미국 측의 잘못된 언행을 단호히 반대하며, 미국 측에 미·중 3개 공동보도문을 준수하고, 대만 무장을 중단하며, 중국의 내정 간섭을 중단하고, 중국의 평화통일을 지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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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국제에너지기구 “향후 10년간 전기차 수요 계속 증가할 것”
    [동포투데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3일 전망 보고서를 통해 향후 10년간 전 세계 전기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4년 판매량은 1700만 대로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의 5분의 1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수요 급증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재편하고 도로교통 분야의 석유 소비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글로벌 전기차 전망'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2024년 중국 전기차 판매량이 중국 내 자동차 판매량의 약 45%인 1,000만 대 수준으로 증가하고, 미국과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9분의 1, 4분의 1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파티흐 비롤(Fatih Birol) 국제에너지기구(IEA, International Energy Agency) 사무총장은 "글로벌 전기차 혁명은 기세가 꺾이기는커녕 새로운 성장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35% 급증해 약 1400만 대를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기차 산업은 올해도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 태국 등 신흥 시장에서도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보고서는 중국이 전기차 제조와 판매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중국에서 판매된 전기차 중 60% 이상이 대등한 성능의 전통차보다 가성비가 뛰어나다. 보고서는 또 전기차 판매에 맞춰 공공 충전시설의 가용성을 확보하는 것이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2022년 대비 2023년 전 세계에 설치될 공공 충전기는 40% 증가했다. 하지만 각국 정부가 약속한 전기차 도입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충전 네트워크가 향후 10년 동안 몇 배 더 성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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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요르단, 약 9,000년 전 고대인류 의식 시설 유적 발견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요르단 관광유물부는 고고학자들의 예비조사를 통해 2021년 요르단 남동부 사막 지역에서 고대 인류가 의식을 거행한 시설이발견됐다. 이 고대인류 의식 시설의 유적은 기원전 7000년경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즉 약 9,000년 전의 신석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요르단 관광유물부에 따르면 프랑스-요르단 고고학 공동 프로젝트 팀은 요르단 남동부 사막 지역의 인간 정착지에서 신석기 시대 사람들이 의식을 거행했던 복합 시설의 유적을 발견했다. 높이 1.12m의 두 개의 비석이 있고, 다른 하나는 약 70cm 높이로 인물과 '사막의 연' 등의 그림이 새겨져 있다.두 개의 비석 뒤편에서 고고학자들은 150개에 가까운 해양생물 화석을 발견했고, 많은 화석들이 특정 방향으로 잘 배열돼 있었다. 그 밖에도특이한 모양의 자연석과 동물 조각상, 특수 부싯돌 등 희귀 공예품도 발견됐다. 이 유물들은 작은 "사막의 연"모형의 돌 제단과 함께 놓여져있다. "사막연"은 고대에 가젤과 다른 야생 동물을 사냥하는 데 사용된 대규모 사냥용 덫으로, 일반적으로 두 개 이상의 돌담으로 수 킬로미터 뻗어 있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연과 같은 모양으로 서아시아와 중앙아시아 일부 지역에 널리 퍼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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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4
  • 日, 코로나19 하루 사망자 300명 이상으로 크게 증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일본은 코로나19 중증환자가 급증하면서사망자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은 22일 코로나19 사망자가 319명 추가돼 사상 최대인 300명을 처음 넘어섰다. 앞서 지난 17일 일본의 하루 코로나19 사망자는 27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일본은 22일 신규 확진자가 6만9525명 추가돼 전주 15일보다 약 1만5000명 감소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사카는 63명, 효고는 31명, 도쿄와 아이치는 2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바와 오사카의 하루 사망자 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추가 감염자는 도쿄 1만1443명, 오사카가 10939명, 가나가와가 6263명을 기록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코로나19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9명이 늘어난 1,504명으로 집계됐다. 일본의 노인복지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중증·기저질환 취약계층과 노인의 감염이 증가해 중증환자 수의 변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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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3
  • 홍콩, 코로나19 확산 심각…핵산 검사 의무화
    [동포투데이]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22일 기자회견에서 홍콩 5차 대유행이라는 심각한 상황에 대응하여 전주민 의무 핵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특구 정부는 이번 사태를 조속히 통제하고 경제 민생을 회복하기 위한 일련의 방역 조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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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3
  • 아우디-FAW, 중국 전기차 공장 본격 가동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독일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 아우디와 중국 FAW가 중국 동북부 지린성 창춘에서 EV 자동차 공장을 가동한다. 지린성 정부 문서에 따르면 이 공장 건설은 209억 위안(33억 달러)이 투자되어 올해 4월에 착공될 예정이다. 아우디는 연간 150,000대의 생산 능력을 갖춘 이 공장이 2024년까지 완공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우디는 현재 3개 모델을 생산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처음 2개 모델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세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V 차량은 아우디와 포르쉐가 공동 개발한 PPE라는 EV 자동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EV 자동차 공장은 아우디가 지분 55%를 보유하고 있는 아우디 FAW NEV 컴퍼니 소속이다. 독일 완성차 업체가 과반 지분을 보유한 중국 합작법인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우디 AG CEO인 마커스 듀스만(Markus Duesmann)은 "아우디 FAW NEV 컴퍼니는 중국의 전기화 전략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는 수십 년 동안 FAW에서 차량을 생산해 왔으며 중국 최대 완성차 업체인 SAIC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중국에서도 아우디 차량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중국자동차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아우디는 지난해 중국에서 701,289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3.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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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2
  • 호주 전문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매우 성공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호주의 한 관찰가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주최 측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회를 매우 유능하게 개최했다는 찬사를 받을 만하고 '전례없는 규모의 단합과 화려함'을 선보이는 등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호주 그리피스 대학교(Griffith University) 명예 교수인 콜린 맥케라스는 올림픽이 "중국이 가장 자신 있고, 경영과 기술 면에서 유능하며, 문화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탁월함"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91개 국가 및 지역 올림픽 위원회에서 약 2,900명의 선수가 올림픽에 참가했고 베이징은 사상 최초로 하계 및 동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한 도시가 되었다. 맥케라스는 중국이 올림픽 기간 동안 코로나19 조치를 성공적으로 이행했을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오래전부터 봉쇄를 예방 조치로 간주해왔고 여전히 그 정책으로 질병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서구와는 대조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베이징은 매우 성공적인 동계 올림픽을 개최했으며 러시아, 파키스탄, 아르헨티나와 같은 국가와 관계를 강화했으며 국가 원수들이 올림픽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했다"고 언급했다. 맥케라스는 특히 "많은 문제들 중에서도 계속되는 전염병과 기후 변화에 대한 협력이 필수적인 세계에서 서방 열강들의 새로운 냉전 접근법 모색은 현명하지 못한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일부 미국 관리들이 위구르족 성화 점화에 대해 중국을 비난한 이유에 대해서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맥케라스는 끝으로 "개막식에 중국의 55개 소수민족 대표가 참가한 것이 보기 좋았다"며 "미국과 그 추종자들은 중국의 훌륭한 대회 운영을 훼손하려는 공개적인 시도를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일침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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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02-22
  • 핀란드인, 2월 22일 무더기로 혼인신고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핀란드인들은 혼인신고식을 위해 특별한 날을 택한다. 핀란드 인구통계정보국은 2월 22일이 핀란드에서 가장 뜨거운 혼인신고일이 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인구통계정보국의 발표에 따르면 22일 전국적으로 386쌍의 혼인신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알리 톨케르 인구통계정보국 국장은 “핀란드에서는 겨울철마다 보통 매주 200쌍 정도의 남녀가 혼인신고를 하였지만 올해 2월 22일에는 하루 400쌍 가까이 혼인신고를 할 정도로 그 수가 예사롭지 않다”고 밝혔다. 톨카일은 1989년부터 혼인신고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바쁜 하루는 기쁜 소식이었고 혼인신고식 때마다 특별한 순간이었으며 참여하는 자체가 매우 의미있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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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2-22
  • 美 질병통제예방센터,코로나19 데이터 은폐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 시간으로 20일, ‘뉴욕타임스’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수집한 코로나19 데이터 대부분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미 질병통제센터가 코로나19 백신의 65세 이하 연령층을 대상으로 유효성을 강화한 첫 데이터를 발표했을 때 65세 이하 연령층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18~49세가 누락됐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미 연방보건기구가 외부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자 전문가들은 이스라엘 데이터에 의존해야 했다. 또한 소식통은 대부분 은폐된 데이터 정보가 각 주와 지방 보건 관원들의 상황 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감염자를 추적하지 않은 ‘돌파 적 감염’ 사례 때문에 입원이나 사망할 정도로 상태가 위중한 환자만 보고 있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 연방관료에 따르면 CDC는 코로나19 백신이 처음 출시된 이후 백신 접종에 대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수집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 백신이 무효로 해석될 수 있어 공개를 꺼려왔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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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2-02-22
  • 외신, 베이징 동계올림픽 폐막식 높이 평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월 20일 저녁 베이징 국립경기장, 화려한 눈송이와 눈꽃등을 수놓은 가운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작별의 순간을 알렸다. 외신들은 폐막식이 굉장했고, 동계올림픽이 잘 조직되었으며 중국의 실력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NBC는 20일 '세계대동, 세계일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막을 내리다'라는 제목으로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강력한 전염병 예방 통제, 심금을 울리는 경기, 가슴 벅찬 순간으로 올림픽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NBC는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폐막식 공연에서 어린이들은 눈꽃등을 들고 정월 대보름날 꽃등 전통 놀이와 함께 '겨울' 엠블럼을 밝혔고 폐막식 막바지에는 성대한 불꽃이 하늘로 치솟았고, 중국어와 영어로 '하나의 세계, 하나의 가족'이라는 문구가 만개했다고 전했다. NBC는 또 이번 올림픽의 개·폐막식은 2008년 하계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중국 전통과 어린이와 일반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뒀다고 분석했다. 카타르 알자지라는 20일 "굉장한 폐막식으로 베이징 동계올림픽 공식 종료"라는 제목으로 폐막식에서 365명이 초록빛 버드나무 가지를 들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며 이는 중국의 전통적인 송별 의식이라고 보도했다. NBC는 365명이 버드나무 가지를 손에 든 것은 1년 365일 그리움을 대변하는 것으로 '세계대동, 세계일가'라는 주제를 잘 표현했다고 전했다. 영국 더 타임스는 20일 선수들이 올림픽 경기장과 방역 조치에 만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혼성 단체 스노보드 크로스 우승자 미국 스키 베테랑 닉 바움가트너(Nick Baumgartner)와 그의 파트너 린제이 자코벨리스(Lindsay Jacobellis)는 대회 개최지인 장자커우 겐팅 스키장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바움가르트너는 우승 후 자신이 출전한 네 번의 올림픽 중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디테일과 아름다움은 비할 데가 없다고 밝혔다. 더 타임스는 이번 동계올림픽이 폐쇄적으로 개최됐고 많은 선수가 관련 통제 조치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캐나다의 스키 선수 멜예타 오딘은 "매일 인후 면봉 채취를 했고 모든 사람이 단독으로 방을 갖고 있었으며 상당히 괜찮았다"라고 말했다. USA 투데이는 20일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폐막식에서 선수들을 축하하고 주최 측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전했다. 바흐는 폐막식에서 "중국인들이 훌륭하고 안전한 방식으로 무대를 꾸몄기에 올림픽 정신은 매우 밝게 빛날 수 있었다" 라고 말했다. 20일 영국 로이터통신은 중국이 이번 올림픽에서 9개의 금메달을 획득해 예상을 뛰어넘는 3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위성통신은 자국의 유명한 아이스하키 선수 야체슬라프 페디소프의 말을 인용해 중국 선수들이 많은 종목에서 좋은 성장 전망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어 "베이징은 올림픽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며 세계 최고의 코치들을 초청했고 많은 훈련 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또 앞서 중국 지도자가 3억 명 국민에게 빙설 스포츠를 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것은 매우 인상적이며 "현명한 국가 관행"이라고 치켜세웠다. 타임스는 중국은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3억 명이 빙설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약속을 사전에 이행했다며 바흐 IOC 총재는 이 수치가 더 상승해 미래 국제 동계스포츠에 새로운 상황을 조성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 스포츠
    2022-02-21
  • 中, 중앙정부 홍콩에 2차 의료·방역팀 파견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홍콩특구위생서 위생방호센터는 19일 홍콩에서 이날 0시 기준 606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홍콩에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4만6763명이라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 정부의 요구에 부응하여 2차 본토 의료방역팀이 19일 홍콩에 도착했다. 2차 본토 의료방역팀은 핵산검사팀과 의료전문가팀을 포함해 총 114명으로, 이 중 의료전문가들은 주로 홍콩 임상의료 전문가들과 본토의 코로나19 환자 치료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광저우에서 홍콩으로 향하는 비상 수로가 개통되면서 2월 19일 이른 아침에 야채 3톤이 홍콩 야우마테이의 주장(珠江) 1호 부두에 도착했다. 최근 홍콩 야채 시장에서 야채 가격이 점차 조정되고 있으며 다양한 물자의 공급이 점차 안정되고 있다. 본토 지원 지역사회 격리 및 치료시설 2개소 건설은 2월 19일부터 시작됐으며, 홍콩에 격리시설 약 9,500개소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페니즈베이 검역현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중앙 지도자들이 홍콩에 보낸 관심과 전폭적인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홍콩 제7대 입법회 의원 갈페판은 중앙정부와 본토 동포들의 홍콩에 대한 지지와 배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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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2-20
  • 유럽 방역 조치 완화…WHO, "아직 너무 일러" 경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서 의료보건체계가 직면한 압력이 다소 완화됐다”는 유럽 각국의 방역 완화 조치에 따라 벨기에, 포르투갈,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 여러 나라가 추가 방역 제한 조치를 완화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지역사무소는 일부 유럽 국가들이 너무 일찍 방역 조치를 완화하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며 백신 접종이 여전히 유럽 지역의 중증과 사망을 막는 최선의 수단임을 강조했다. 18일, 벨기에 국립공중보건연구소에 따르면 2월 8~14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931명으로 전주보다 44% 줄었다. 코로나19 신규 입원사례와 중증사례는 전주 대비 각각 17%, 13% 감소했다. 네덜란드 국립공중보건환경연구소가 새로 발표한 코로나19 자료에 따르면 지난 13일까지 일주일 간 이 나라 신규 확진자는 48만2695명으로 전주 대비 22% 감소했으며 신규 입원 환자는 18%, 중증 환자는 28% 감소했다. 한편 공식 수치에 따르면 핀란드의 코로나19는 지난 몇 주간 안정세를 보였고 최근 열흘간 증가했던 루마니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안정적으로 감소했다. 한편 ‘상대적 둔화’라는 최근의 평가에 따라 18일 최고 등급인 ‘레드코드’에서 ‘오렌지코드’로 하향 조정된 벨기에의 단속은 더욱 완화돼 재택근무가 더 이상 강요되지 않고 있다. 또한 포르투갈 정부는 지난 17일 코로나19 ‘재해 상태’에서 ‘경계 상태’로 격하됨에 따라 방역 제한 조치를 일부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독일연방과 각 주정부는 지난 16일 자국의 방역 조치를 3단계로 완화하기로 합의했지만 실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기본적인 방역은 취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존슨 영국 총리 역시 얼마 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자는 자가 격리 규정을 포함해 잉글랜드의 모든 잔여 방역 제한 조치를 2월 하순에 조기 종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방역 규제를 풀거나 준비하고 있는 다른 유럽 국가들로는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몰타 등이다. 코로나19의 유전적 다양성과 코로나19의 불확실성을 감안해 WHO 및 일부 유럽 국가들은 공식적으로는 단계적 방역 완화 시 개인 보호의 중요성을 견지하며 혹시 모를 반등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클루게 WHO 유럽지역사무소장은 15일 발표한 성명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일부 유럽 국가들은 접종률이 높은 국가를 무작정 모방해 방역 조치를 늦추지 말 것을 경고했다. 그는 유럽 지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불가리아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같은 나라에서는 60대 이상이 40% 미만으로 차이가 있다고 언급했다. 클루게는 “현재 오미크론 변이가 유럽 서쪽에서 동쪽으로 전파되고 있으며 유럽 동부 지역에서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델타 변이와 겹쳐 전파되고 있어 조기 해제가 우려된다”며 “코로나19는 여전히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현재 유럽 지역에서 180만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숄츠 독일 총리 또한 지난 16일 “코로나19 사태가 끝나지 않았다”며 “정부는 혹시나 모를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덴마크는 코로나19 신속검진센터를 대부분 폐쇄했지만 코로나19 감시와 추적에 소홀함이 없고 감염 사례가 반복되는 데이터에 주목해 감시군 항체 수준을 추적하고 있다. 그리고 네하머 오스트리아 총리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상황을 면밀히 추적해 실시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케일 펠스 네덜란드 보건장관은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독극물이 출현할 수 있어 경계해야 한다”고 했다. 핀란드 보건당국은 전담팀을 구성해 다음 사태를 대비하고 있다. 또한 복수의 그리스 보건 전문가들은 “규제 완화 시점이 시기상조라 조심스러운 방호를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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