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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렐리 "미국은 '패권적 지위' 잃었다"
[동포투데이] 호세프 보렐리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3일 "냉전 이후 확립된 국제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적 지위'를 잃었다"라고 말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보렐리 대표는 3일 영국에서 연설에서 "냉전 이후 국제 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을 잃었고 1945년 이후 형성된 세계 질서는 쇠퇴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는 그리 아름다운 광경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보렐리는 "이러한 맥락에서 EU와 영국의 역할에 대해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는 증가하는 위협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유럽의 종말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듣는 우리에게 시급히 중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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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양자경에게 '대통령 자유훈장' 수여
[동포투데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일 오스카상을 수상한 여배우 양자경과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등 19명에게 민간인 최고 영예인 '대통령 자유훈장'을 수여했다. AFP 통신은 백악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존 케리 전 국무장관,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대통령 자유훈장' 수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통령 자유훈장'은 미국의 안보와 국익, 세계 평화,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으로 쌓은 인물에게 매년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다. 61세의 말레이시아 여배우 양자경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의 연기로 작년에 아카데미상 역사상 아시아 여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양자경이 "고정관념을 깨고 미국 문화를 풍요롭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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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유학생 교류 재개... 중국인 유학생 41명 평양 도착
[동포투데이] 북한 주재 중국 대사관에 따르면, 2024년 5월 2일 중국 정부 장학생 41명이 북한의 수도 평양에 순조롭게 도착했다. 주북한 중국대사관 관계자들이 공항에 나와 이들을 맞이했다. 이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북한이 외국 국비 지원 학생들의 입국을 허용한 첫 사례로, 중국과 북한 간 유학생교류 프로그램이 공식적으로 재개되었음을 의미한다. 복수의 외신은 얼마 전 45 명의 자비 지원 중국 학생들이 북한에 입국하여 학업 생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 국경을 봉쇄하는 방역 조치를 해제했지만 외국인의 입국은 중국과 러시아 정부 대표단, 러시아 관광객 등으로 제한했으며, 북한이 국경을 봉쇄한 지 3년 8개월 만에 외국 유학생들에게 국경을 개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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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국장, 가자 휴전 협의차 카이로 도착... 하마스, 대표단 파견
[동포투데이]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 관계자는 하마스 대표단이 오늘 이집트 수도 카이로를 방문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 석방 제안에 대한 서면 답변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집트 보안소식통 1명과 공항 관계자 3명은 미 중앙정보국(CIA) 윌리엄 번스 국장이 카이로에 도착해 가자 충돌에 대해 회의를 한 뒤 익명을 요구한 하마스 관리 1명이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했다. CIA는 국장의 일정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반영해 논평을 거부했다. 이집트, 카타르, 미국은 가자지구 휴전과 인질 석방 합의를 위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중재를 해왔다. 이집트는 이스라엘이 가자 남부 라파에서 하마스에 대한 지상 공격을 계획하자 지난달 말 다시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라파는 이집트 시나이 반도와의 국경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100만 명 이상이 대피해 있다.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대치 중인 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PALF)은 어제 팔레스타인 정파의 요구는 영구 휴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 철수, 모든 실향민의 고향 복귀라고 거듭 강조했다. PALF는 성명을 통해 "모든 파들 사이에 완전하고 지속적인 조정이 이뤄지고 있으며, 대결 요구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집트 알 카헤라 뉴스도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카이로 당국이 가자 휴전 협상의 진전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하마스 대표단을 맞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재자들은 휴전과 인질 석방에 대한 하마스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통계에 따르면 하마스 무장 세력은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에 전례 없는 공격을 가해 약 1,200명이 사망했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현재까지 이스라엘군의 사망자 수는 600명을 넘어섰다. 가자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지금까지 최소 34,00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고 77,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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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부,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29명으로 증가
[동포투데이] 2일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 정부는 최근 며칠 사이 폭우로 29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공공재난사태를 선포했다. 브라질 남부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 수가 29명으로 늘었고, 1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은 리오그란데두술주 시민보호국 관계자를 인용해 폭우로 인해 60명이 실종되고 1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 2일 재해 피해 지역을 방문해 라이트 주지사와 만나 연방정부가 피해 지역 지원에 필요한 모든 자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주 전력 회사는 2일 소규모 수력발전소의 댐이 붕괴되어 30만 명 이상의 주민이 전력을 공급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지 시민보호부가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부터 리우그란데두술에 계속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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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새 임기 시작 후 5월 15일 방중...시진핑과 회담 예정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달 15일과 16일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예정이라고 4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방문은 푸틴의 새 임기가 시작된 이후 첫 해외 순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앞서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다각적인 양국 협력의 발전을 심화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많은 공동 관심사를 의제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통신은 블룸버그뉴스를 인용해 러시아 크렘린궁 계획에 정통한 소식통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5월 15~16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은 "방중 날짜는 다소 조정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푸틴 대통령이 5월 7일 크렘린궁에 취임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5월에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정확한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푸틴의 마지막 중국 방문은 2023년 10월이었다. 2년 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출병하고 러시아가 유럽과 미국의 제재를 받은 이후 중국과 관계를 강화하면서 러-중 경제무역과 외교관계는 과거보다 더 긴밀해졌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블룸버그통신의 질문에 적절한 시기에 푸틴 대통령의 방중 시기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는 블룸버그의 논평 요청에 즉각 답하지 않았다. 러시아가 석유를 수출하고 전자제품, 산업설비 및 자동차를 구매하면서 러시아와 중국 간 무역은 2023년에 사상 최고치인 2,4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1,080억 달러의 두 배가 넘는 수치이다. 푸틴 대통령은 5월 5일 프랑스, 세르비아, 헝가리 방문으로 시작되는 시 주석의 유럽 순방이 끝남 후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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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보당국 “중-러 대만해협 군사훈련, 미 계획 변경 불가피”
[동포투데이] 중국과 러시아가 대만에 대한 무력 공격 가능성을 포함해 다양한 군사 분야에서 공조가 긴밀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는 미국이 새로운 대응 계획을 세우도록 압박했다. 미 국방정보국은 국방부가 중-러와 동시에 전투를 벌일 경우에 대비해 부대구조를 조정·점검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목요일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마이크 라운즈 공화당 상원의원이 향후 중-러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에 대해 묻자 "우리(미국)는 중-러가 대만해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하는 것을 처음 보았고, 중국이 러시아와 협력하기를 원하는 곳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는 그들이 협력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헤인스는 정치, 경제, 군사, 기술 분야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상호 작용이 증가함에 따라 미국 정부는 중국과 러시아의 파트너십 강화에 따른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계속 군사력을 이용해 이웃 국가들을 위협할 것"이라며 "중국 인민해방군이 새로운 기술을 배치해 연합작전 능력을 강화하고, 핵 및 인터넷 역량을 강화하여 미국과 유럽·인도·태평양의 동맹을 분열시키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국방정보국(DIA) 국장 크루스 중장은 "국방부가 다양한 위협 시나리오에서 필요할 수 있는 조치와 이러한 계획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군사력의 범위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크루스는 이어 "중·러의 협력 강화에 대비해 국방부는 "3군의 연합작전 능력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라운즈 상원의원은 "미국은 중·러 연대에 대비해야 한다"며 "미국과 한쪽이 충돌할 경우 제2의 전선이 생겨 계획과 장비, 인력 수요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헤인스는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만 "그 가능성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미 정보기관은 2024년 연례 위협 평가 보고서에서 중-러 협력이 성장하고 있지만 상한선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10년간 중국과 러시아의 연이은 훈련은 협동작전 능력을 소폭 강화하는 데 그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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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미-사우디 '역사적 합의' 나올 듯
[동포투데이] 2일 미국과 사우디가 사우디의 안전을 보장하고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수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역사적인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협정은 많은 장애물에 직면했지만, 작년 10월 7일 가자 지구 충돌이 일어났을 때 파괴된 틀의 새로운 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주간 협상은 속도를 냈고, 많은 관계자들은 미국과 사우디가 몇 주 안에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낙관하고 있다. 통신은 이 합의가 중동을 재편할 수 있으며, 이스라엘과 사우디의 안보를 지원하는 것 외에도 이란 등의 이익이 훼손되는 대가로 이 지역에서 미국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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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고위관계자 "이스라엘, 라파 공격하면 협상 중단될 것"
[동포투데이]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의 고위 당국자인 오사마 함단은 5월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를 공격하면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모든 '직접적이지 않은' 협상을 중단할 것이라고 언론에 밝혔다. 함단은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 위협은 협상에서 '협박' 전술이며, 하마스는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저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라파에 있는 하마스의 4개 대대를 '완전하게' 없애야 이스라엘이 군사작전의 3대 목표인 '억류된 이스라엘 인원의 구출', '하마스 전멸', '이스라엘에 대한 가자 지구 위협 제거' 등을 달성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다. 네타냐후는 4월 30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이스라엘군이 라파를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5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네타냐후 총리가 이날 예루살렘을 방문한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났다고 밝혔다. 블링컨은 이 자리에서 "현지 주민들을 보호할 계획이 없다면 미국은 이스라엘이 라파에서 군사행동을 취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해 10월부터 가자지구에서 남북으로 지상 공세를 펼쳤고, 이제 전투는 라파 시까지 확산됐다. 라파에는 가자지구 북부와 중부에서 탈출한 팔레스타인인 100만 명 이상이 살고 있다. 네타냐후는 이스라엘군이 라파에서 지상작전을 수행하도록 승인했고, 이스라엘군은 최근 라파에 대한 공습을 강화했다. 국제사회는 전반적으로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에 반대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이 가자지구를 더욱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에 빠뜨릴 것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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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렐리 "미국은 '패권적 지위' 잃었다"
- [동포투데이] 호세프 보렐리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3일 "냉전 이후 확립된 국제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적 지위'를 잃었다"라고 말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보렐리 대표는 3일 영국에서 연설에서 "냉전 이후 국제 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을 잃었고 1945년 이후 형성된 세계 질서는 쇠퇴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는 그리 아름다운 광경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보렐리는 "이러한 맥락에서 EU와 영국의 역할에 대해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는 증가하는 위협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유럽의 종말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듣는 우리에게 시급히 중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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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렐리 "미국은 '패권적 지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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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양자경에게 '대통령 자유훈장' 수여
- [동포투데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일 오스카상을 수상한 여배우 양자경과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등 19명에게 민간인 최고 영예인 '대통령 자유훈장'을 수여했다. AFP 통신은 백악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존 케리 전 국무장관,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대통령 자유훈장' 수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통령 자유훈장'은 미국의 안보와 국익, 세계 평화,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으로 쌓은 인물에게 매년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다. 61세의 말레이시아 여배우 양자경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의 연기로 작년에 아카데미상 역사상 아시아 여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양자경이 "고정관념을 깨고 미국 문화를 풍요롭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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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양자경에게 '대통령 자유훈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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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유학생 교류 재개... 중국인 유학생 41명 평양 도착
- [동포투데이] 북한 주재 중국 대사관에 따르면, 2024년 5월 2일 중국 정부 장학생 41명이 북한의 수도 평양에 순조롭게 도착했다. 주북한 중국대사관 관계자들이 공항에 나와 이들을 맞이했다. 이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북한이 외국 국비 지원 학생들의 입국을 허용한 첫 사례로, 중국과 북한 간 유학생교류 프로그램이 공식적으로 재개되었음을 의미한다. 복수의 외신은 얼마 전 45 명의 자비 지원 중국 학생들이 북한에 입국하여 학업 생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 국경을 봉쇄하는 방역 조치를 해제했지만 외국인의 입국은 중국과 러시아 정부 대표단, 러시아 관광객 등으로 제한했으며, 북한이 국경을 봉쇄한 지 3년 8개월 만에 외국 유학생들에게 국경을 개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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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유학생 교류 재개... 중국인 유학생 41명 평양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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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국장, 가자 휴전 협의차 카이로 도착... 하마스, 대표단 파견
- [동포투데이]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 관계자는 하마스 대표단이 오늘 이집트 수도 카이로를 방문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 석방 제안에 대한 서면 답변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집트 보안소식통 1명과 공항 관계자 3명은 미 중앙정보국(CIA) 윌리엄 번스 국장이 카이로에 도착해 가자 충돌에 대해 회의를 한 뒤 익명을 요구한 하마스 관리 1명이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했다. CIA는 국장의 일정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반영해 논평을 거부했다. 이집트, 카타르, 미국은 가자지구 휴전과 인질 석방 합의를 위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중재를 해왔다. 이집트는 이스라엘이 가자 남부 라파에서 하마스에 대한 지상 공격을 계획하자 지난달 말 다시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라파는 이집트 시나이 반도와의 국경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100만 명 이상이 대피해 있다.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대치 중인 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PALF)은 어제 팔레스타인 정파의 요구는 영구 휴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 철수, 모든 실향민의 고향 복귀라고 거듭 강조했다. PALF는 성명을 통해 "모든 파들 사이에 완전하고 지속적인 조정이 이뤄지고 있으며, 대결 요구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집트 알 카헤라 뉴스도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카이로 당국이 가자 휴전 협상의 진전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하마스 대표단을 맞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재자들은 휴전과 인질 석방에 대한 하마스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통계에 따르면 하마스 무장 세력은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에 전례 없는 공격을 가해 약 1,200명이 사망했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현재까지 이스라엘군의 사망자 수는 600명을 넘어섰다. 가자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지금까지 최소 34,00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고 77,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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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국장, 가자 휴전 협의차 카이로 도착... 하마스, 대표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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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부,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29명으로 증가
- [동포투데이] 2일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 정부는 최근 며칠 사이 폭우로 29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공공재난사태를 선포했다. 브라질 남부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 수가 29명으로 늘었고, 1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은 리오그란데두술주 시민보호국 관계자를 인용해 폭우로 인해 60명이 실종되고 1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 2일 재해 피해 지역을 방문해 라이트 주지사와 만나 연방정부가 피해 지역 지원에 필요한 모든 자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주 전력 회사는 2일 소규모 수력발전소의 댐이 붕괴되어 30만 명 이상의 주민이 전력을 공급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지 시민보호부가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부터 리우그란데두술에 계속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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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부,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29명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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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쓰촨 관저우 수력발전소, 밸브 파열 사고로 9명 사망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4일, 중국 공영 CCTV에 따르면 12일 오후 13시40분쯤 쓰촨(四川) 간쯔(甘쯔)주 단바(丹巴)현 장구(章谷)진 샤오진촨(小金川)허(河) 관저우(關州) 수력발전소 3호기에서 밸브 파열로 인한 누수 사고가 발생해 9명이 숨졌다. 샤오진허 수력발전 유한책임회사가 개발한 관저우 수력발전소는 샤오진촨허 하류에 위치해 있으며 단바 현도로부터 1.5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발전소 저수지의 정상 수위는 2124 미터이며 해당 저수 용량은 275만 입방미터, 설계 설치 용량은 240,000킬로와트이다. 현재 관련 사고의 책임자는 사법기관에 의해 구속 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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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쓰촨 관저우 수력발전소, 밸브 파열 사고로 9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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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아프리카 코로나19 4차 대유행 주춤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 시간으로 13일, 세계보건기구(WHO) 아프리카지역 사무소는 공보를 발표하여 “아프리카의 4차 코로나19 사태는 주춤하고 있지만 아프리카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여전히 낮으며 각국은 백신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9일부터 현재까지 일주일 간 아프리카의 신규 확진자 수는 안정세를 보였으며 남부 아프리카 지역의 주간 신규 환진자 수는 전주 대비 14% 감소했다. 공보에 따르면 오미크론이 가장 먼저 보고된 남아공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주보다 9% 감소했고 동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 지역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줄었다. 그러나 서부 아프리카와 북부 아프리카 지역의 신규 발생은 여전히 증가했으며 이 중 북부 아프리카 지역은 전주보다 121% 증가했다. 공보는 4차 발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망자 수와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자 수도 적어졌으며 남아공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차지하고 있는 병상은 전체 병상의 약 9%에 달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여전히 낮아 인구의 약 10%만이 백신을 완전 접종을 마쳤다고 공보는 전했다. 1 3일, 마르치디소 무티 WHO 아프리카 지역소장은 콩고 수도 브라자빌에서 열린 온라인 브리핑에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더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백신 접종을 가속화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아프리카질병통제센터 최신 통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현지 시간) 기준 아프리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약 1016만 명, 누적 사망자는 23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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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아프리카 코로나19 4차 대유행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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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테레스, “올림픽은 대중을 결집시키는 중요한 대사”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공영 CCTV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13일,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올림픽이 대중을 단결시키고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치적 요소가 없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테레스는 “올림픽은 스포츠가 대중을 단합시키는 것을 상징으로 삼아 평화를 제창하는 매우 중요한 사건이다. 이를 바탕으로 정치적 차원의 개입이 전혀 없기에 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자신의 입장을 표명했다. 전에도 구테레스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 의사를 여러 번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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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테레스, “올림픽은 대중을 결집시키는 중요한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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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파티 게이트" 사과, 위반 인정 안해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존슨 영국 총리는 12일(현지 시간) 처음으로 2020년 5월 1차 코로나19 봉쇄 기간 중 자신의 파티 참석에 대해 사과했지만 방역 위반에 따른 사퇴 요구는 거부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존슨은 사과에서 자신의 부당함을 인정하지 않고, 대중과 정치권의 불만을 잠재우려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더글러스 로스 스코틀랜드 보수당 대표와 일부 보수당원들은 존슨이 규정 위반으로 사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존슨은 주간 하원의 총리 질문에서 다우닝가 파티가 코로나 방역기간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는 업무 행사라고만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과하고 싶다"며 "돌이켜보면 모두를 돌려보냈어야 했다"고 말했다. 존슨은 앞서 그와 그의 직원들이 규정을 준수해왔다고 주장했다. 한편 11일, 영국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과반수가 존슨이 사퇴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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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파티 게이트" 사과, 위반 인정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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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주노동자 현지에서 설을 쇠면 "훙바오" 지급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조건에 맞는 이주노동자는 현지에서 설을 쇠면 훙바오(紅包·세뱃돈)를 받을 수 있다. 중국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는 '2022년 설 기간 동안 일자리 안정 노동에 관한 특별 행동 계획'을 발표하고 취업 특별 자금을 이용하여 ‘훙바오 지급’을 통해 이주노동자들이 허페이에서 설 명절을 쇠도록 격려할 예정이라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허페이시는 '행동계획'에 따라 기업 이주노동자들에게 현지에서 설 명절을 보낼 것을 권장하고 있다. 2022년 1월 26일부터 2022년 2월 9일까지 허페이에 남아 관내 기업체, 서비스업체 등에서 근무하고 허페이에서 사회보험을 납부하는 비안후이성 호적 노동자에게 1인당 1000위안의 '비훙바오'를 지급할 예정이다. 허페이시는 또 현지에 남아 설 명절을 보내는 기타 기업체 직원, 허페이에서 사회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은 외성 직원, 노무 파견자와 성내 타 지역 노무자에게는 채용 직장에서 설 기간에 일정한 보조를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동시에 현지 기업들에 "공유고용" 잉여 및 부족 조정을 수행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외지 인력이 허페이에 머물도록 적극 지도하고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며 일자리가 없는 기업은 일자리가 있는 다른 기업에 적극적으로 연락해 '공유고용' 모델을 통해 직원을 이직하도록 독려한다. 또한 설 연휴에 7일 이상 '공유고용'을 벌이는 용역업체에 대해서는 1인당 700위안씩을 기준으로 보조하며 개별 업체당 보조 상한액은 40만 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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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21년 외자흡수규모 사상 최고치 경신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21년 중국 외자유치 '성적표'가 13일 나왔다.중국 상무부가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전국 실제 외자 사용 금액은 1조1493억6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해 투자 유치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중국 첨단산업과 서비스산업은 투자유치 면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2021년, 하이테크 산업 실제외자 사용량은 전년동기 대비 17.1% 증가하였고, 그 중 하이테크 제조업은 10.7%, 하이테크 서비스업은 19.2% 증가했다. 그리고 서비스업의 실제 외자 사용액은 9064.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했다. 원천적으로 일대일로의 경우 연선국가와 아세안 투자가 빠르게 늘어 실제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4%, 29% 증가해 전국 투자유치 증가속도를 웃돌았다. 또 동·중·서부 투자유치가 전반적으로 늘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6%, 20.5%, 14.2% 증가했다. 한편 수줴팅(束珏婷) 상무부 대변인은 "2022년 상무부는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더욱 확대하고, 개방플랫폼 건설 추진과 외자기업과 프로젝트 서비스 보장을 강화하고, 외국인투자환경을 최적화하여 외자를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외국인 투자법 및 시행 규정에 위배되는 조항을 전면적으로 정리하고 외자 기업에 대한 공정한 대우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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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하이난, 국가급 중점보호 야생동물 저어새 최고 마리수 기록
-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3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년 중국 하이난(海南)의 월동물새 조사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실시됐다. 이 월동물새 중 검은 얼굴 저어새(黑脸琵鹭)는 145마리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의 기록을 세웠다. 주목할 만한 것은 올해 창장 해미 국립습지공원에서 검은 얼굴 저어새 7마리가 발견돼 저어새는 이곳에서 월동한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됐다. 검은 얼굴 저어새는 분포 지역이 극히 좁고 마리수가 적어 전 세계에서 멸종위기 조류 중 하나로 ‘조류 속의 판다’로 불리우며 2021년 2월 5일 국가 중점보호 야생동물 1급으로 등재됐다. 한편 최근 몇 년 간 하이난에서 월동하는 저어새가 늘어나고 월동지가 많아지면서 습지 보호와 복구를 강화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2022년 하이난의 월동물새 조사는 조사대원 60여 명이 10개 팀으로 나뉘어 도 내의 주요 물새 서식지 62곳을 커버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저어새와 넓적부리도요(勺嘴鹬)에 대한 조사를 병행해 희귀 멸종위기물새 보호에 과학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하이난 월동물새 조사 결과는 오는 2월 2일 하이난 성 ‘국제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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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동차 판매 하락세 역전, 소비력 과시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에서의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해 2628만대로 3.8% 증가해 3년간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소비력을 회복했다고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밝혔다. 지난해 중국 자동차 생산량이 2608만대에 달했다. 자동차 수출이 두 배로 늘어나 202만대에 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체 자동차 판매량 증가는 2016년 이후 가장 빠른 증가율을 보인 352만대로 판매량이 1.6배(157.5%) 증가한 신에너지차의 영향도 일부 있다. 이로써 중국은 7년 연속 NEV 세계 최대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중국의 최고 산업 규제 기관인 산업정보부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이 중국의 산업 경제를 안정시키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2021년 NEV 수출은 31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급증해 역대 전체 누적 수출액을 웃돌았다. 산업정보부는 NEV와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의 개발을 더욱 촉진하고 자동차 산업의 산업과 공급망의 안정성과 경쟁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푸빙펑 중국자동차공업협회 상무는 칩 부족과 원자재 가격 고공행진 등의 이슈가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고려할 때 생산과 판매가 올해도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서 주바오량 국가정보센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재의 반도체 부족은 내년에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올해 중국 전체 자동차 판매량이 5% 증가한 2,75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 중 승용차 판매량은 7% 증가한 2,3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푸 상무는 NEV 판매량이 42% 증가한 500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저탄소 전략과 지능형 연결기술의 발전, 비즈니스 모델 혁신이 NEV의 대중화를 더욱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의 2021~35년 NEV산업 발전계획에 따르면 2025년에는 신차 판매에서 신규 NEV 비중이 약 20%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푸 상무는 목표 달성이 예정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산업정보부 관계자는 NEV의 개발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NEV 충전 및 주차 서비스 개선, 대중교통 시스템의 전기화 강화, 지원 산업 체인 활성화 등의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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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동차 판매 하락세 역전, 소비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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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속철도 운행거리 4만km 돌파
-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철도그룹에 따르면 2021년 중국 철도는 고정자산 투자를 7489억 위안을 완료했다. 일부 국가 중점프로젝트는 예정대로 추진되었고 고속철도의 운행거리가 4만 킬로미터를 넘어섰다. 2021년 베이징(北京)-하얼빈(哈尔滨), 롄윈강(連雲港)~우루무치(烏魯木齊) 고속철이 전 구간을 관통하였으며 장지화이(張吉懷)·안주(安九)·간선고속철(贛深高鐵), 선자고속철(沈佳高鐵) 돈바이(敦白) 구간, 옌장고속철(沿江高铁) 우이(武宜) 구간 등 국가 중대 전략 프로젝트들이 착공됐다. 동시에 중국철도그룹은 야완고속철도, 헝가리-세르비아 철도, 중국-태국 철도와 같은 해외 프로젝트를 실용화하여 수준 높은 대외 개방에 일조했다. 고속철도 2,168km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개통된 신규노선은 4,208km에 달해 연간 철도건설과제를 완성했다. 2021년 말 현재 전국 철도 영업거리가 15만㎞를 돌파했고, 이 중 고속철도가 4만㎞를 넘는다. 한편 연간 3728억8000만 위안의 투자가 완료되어 철도 인프라 투자의 74.9%를 차지했으며 또 25개 현이 철도 불통 역사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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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속철도 운행거리 4만km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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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안, 일부 업종 영업 복귀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시안(西安)시는 코로나19 사태의 변화 및 ‘방역과 공급 보장의 병행, 온·오프라인 결합 그리고 정부와 시장의 협력’이라는 총체적 요구에 따라 슈퍼마켓, 편의점, 생선판매점 등 외식업체들은 철저한 방역조치를 전제로 배송 업무를 재개했다. 시안시는 또 코로나19 대응 방역 기간 생필품을 보장해 온 슈퍼마켓, 편의점, 생선판매점과 도매시장, 전자상거래 플랫폼 등 공급업체에 상금과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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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안, 일부 업종 영업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