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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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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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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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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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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미국 뺨 때린 중·러 공동성명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만나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미국의 뺨을 때렸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이는 지난달 중국에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의 뺨을 때린 것"이라고 했다. 해당 기사는 양국 간 군사협력 심화에 관한 담화 내용을 인용했다. 두 정상은 특히 미국의 파괴적이고 적대적인 탄압에 맞서 함께 싸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에 대해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의 발전 관계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언론에 "우리가 양국 관계와 그 발전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는 또 워싱턴이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 발전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16~17일 새 임기 시작 후 첫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각 분야의 협력과 국제적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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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美,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140만 명 넘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1일(현지 시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지난 10일 미국 전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0만 명을 돌파하면서 코로나19 발생한 이후 하루 최대치를 다시 경신했다. 10일,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48만3000명을 기록하면서 최근 7일 하루 평균 75만4000명의 신규 확진자와 하루 평균 사망자 약 1650명으로 집계돼 지난주보다 33% 증가했다. 한편 11일 17시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203만8000명이었고 사망자는 84만1000명을 넘어섰다. 한편 미국에서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환자 수 급증 외에 입원자도 크게 늘었다. 미 보건부 통계에 따르면 11일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14만7000명으로 미국에서 발생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리고 입원자 수가 지난 2주 동안 배로 늘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현재 추가 확진자 중 95% 정도가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0일에 있은 의회 청문회에 출석한 우드콕 미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현 사태에서 보면 대부분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 해야 할 일은 병원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 보건부에 따르면 당국에 자료를 보고서를 낸 미국 내 병원 약 5000개 중 24%인 1200개 정도가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고 반영해 인력난의 심각성을 보여 줬다. 또한 의료진 부족에 대비해 뉴욕주, 캘리포니아주와 로드아일랜드주 등 여러 주에서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의료진의 지속 근무가 허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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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3
  • 세계은행, 2022년 세계 경제성장 전망 하향 조정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워싱턴 현지 시간으로 11일, 세계은행은 ‘글로벌 경제전망’ 최신호를 통해 세계 경제의 성장 전망치를 2021년에는 5.5%, 2022년에는 4.1%로 기존 전망보다 0.2%포인트 각각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 확산과 각 경제주체들의 정책지원 역량 축소, 공급 망 한계 지속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크게 둔화될 것이라면서 이 가운데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 생산은 여전히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크게 밑돌 것으로 보았다. 보고서는 또 2021년 선진경제국은 경제 성장율이5%, 2022년에는 3.8%로 각각 0.4%, 0.2%포인트 낮아지고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경제국은 2021년 6.3%, 2022년 4.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은행은 2021년 미국 경제가 기존 전망보다 1.2%포인트 낮은 5.6%, 2022년에는 0.5%포인트 낮은 3.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고 2021년 유로 존 경제가 5.2%, 2022년에는 4.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세계은행은 2021년 중국 경제가 8%, 2022년 5.1%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또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과 인플레이션 전망 급등과 기록적인 높은 채무수준에 따른 금융압박 등 세계 경제가 위험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후변화는 대규모 상품가격 변동을 부채질해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경제에 도전이 될 수 있으며 이 같은 리스크는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 정책 공간이 한정돼 있다는 점에서 ‘경기 경착륙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세계 각 경제국에 합작을 강화하여 백신의 공정한 분배를 가속화하고 최빈 경제국 채무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조치를 적극 취하면서 기후변화와 경제국 내부 불평등에 대응하여 성장에 도움이 되는 정책 조치를 내놓음으로써 포용적인 발전을 촉진할 것을 촉구하였다. 마르파스 세계은행 총재는 “세계 거시경제 불균형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치닫고 있고 경제국 간과 경제국 내 소득 불평등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세계 경제는 전례 없는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으며 국제사회가 글로벌 경제국들이 양성 성장할 수 있도록 조율된 행동과 국가 차원의 정책적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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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01-13
  • 불가리아 대통령·총리 자가격리 시작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불가리아 대통령 공보실은 민체프 불가리아 국회의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가운데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이 자가 격리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불가리아 정부 뉴스센터에 따르면 페트코프 총리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민체프는 10일 라데프, 페트코프와 함께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 후 민체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불가리아 규정상 대통령, 총리를 포함한 밀접접촉자는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한다. 한편 불가리아는 코로나19 억제를 위해 2020년 3월 한 달간 전국 비상사태를 시작한 이후 여러 차례 비상 사태를 연장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2022년 3월 31일까지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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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01-12
  • 中, 베이징 기업 평균 채용 월급 만 위안 초과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1일, 중국 베이징 구인 플랫폼 58퉁청(同城)이 발표한 ‘2021년 4분기 중국 인재이동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중국 전국 채용 평균 월급은 8098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했다. 이 중 베이징 기업 채용 평균 월급은 1만 위안을 초과한 1만2109위안이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을 제외한 선전(深圳), 상하이(上海) 기업의 평균 채용 월급은 9000 위안을 넘는 것으로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7.83% 상승했다. 베이징 기업의 월 급여가 가장 높았고 정저우(郑州), 충칭(重庆)과 선전 등 일선 도시 기업 월 급여도 큰 폭으로 올랐다. 전반적으로 일선 도시들은 경제수준이 발달했고 이에 따른 임금수준도 높은 반면 정저우, 충칭 등 신 일선 도시들은 인재정책들이 잇따라 시행되면서 기업들이 정책지원 혜택으로 ‘중금구재(重金求才)’를 하면서 어느 정도 임금을 올려주고 있는 상황이다. 보고서는 “시장 수요에 힘입어 기사/교통서비스, 물류/창고 등 직종은 인재확보 부족으로 채용이 크게 늘자 빠른 인재회유를 위해 기업들이 임금을 인상하는 한편 상술한 두 직종은 종사자의 업무량에 비례해 임금이 확대되면서 근로자로서는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판매, 보조공/기능공 직종도 9700위안 이상의 월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들어 중국의 인적자원 시장은 변혁을 맞이 허면서 전자거래상, 라이브커머스(直播带货) 등 신흥 업종이 고용을 창출하고 인터넷 업종은 지난 20년간 급속한 성장을 거듭한 후 보다 건전한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이중감소 정책이 시행되면서 교육산업의 고도화가 촉진됐다. 여기서 구인구직별로는 2021년 4분기 지원서 접수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1.44% 증가했다. 베이징, 선전은 이력서 접수 열기가 높은 두 도시로 떠올랐고 일선 도시는 여전히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취업지로 꼽혔다. 채용 부문별로는 청두(成都)와 충칭(重庆) 지역이 경제성장세에 힘입어 2021년 4분기 기업 채용수요 상위권을 차지했고 1년간의 조정과 건설로 우한(武汉), 창사(长沙) 기업의 채용수요가 대거 방출되면서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보다 33.4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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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2
  • 두바이엑스포, ‘중국관의 날’ 조명 쇼 벌여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음력으로 섣달 초파일인 10일 저녁(현지 시간) 2020년 두바이 엑스포가 ‘중국관의 날’을 맞으면서 중국관 ‘화샤지광(华夏之光)’ 불빛 쇼를 개최했다. 드론 150대가 하트, 중국 결(中国结) 등 도안을 선보이면서 각국 관람객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화샤지광’으로 명명된 중국관은 과학기술적 감각과 그 상호작용으로 세계 각국의 관람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현재까지 관객 80만 명을 돌파했다. 10일 오전 ‘중국관의 날’ 행사에는 주 아랍에미리트 중국대사 리젠(倪坚), 아랍에미리트 국제협력담당 국무장관이며 두바이엑스포 의장 렘 해시미, 아랍에미리트 외교·국제 협력 부 국제개발담당 차관보 술탄 샤름시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엑스포의 중국관은 우주탐사·정보기술·현대교통·인공지능·스마트라이프 등 성과를 중점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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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2
  • 美 코로나19 확진자 6000만 명 넘어, 병원 인력난 심각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 시간으로 9일,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이 발표한 최신 집계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000만 명을 넘어서면서 미국은 여전히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와 누적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나라로 되고 있다. 집계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누적 확진자가 가장 많은 주는 캘리포니아주로 608만 명이 넘어섰고 텍사스주가 약 504만 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피리다주는 463만 명, 뉴욕 주는 413만 명을 넘어섰다. CNN방송에 따르면 존스홉킨스대학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주일간 미국에서 39개주에서 코로나19 발생 사례가 전번 주보다 최소 50% 이상 늘었다고 보고됐다. 그리고 감염사례의 급증으로 미국에서 의료진과 병상이 부족한 병원들이 속출했다. 미국 보건·공공서비스부에 따르면 지난 8일 미국 전역에서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13만8000명을 넘어섰다. 8일 데이터를 제공한 전체 병원 약 5000곳 중 약 4분의 1이 현재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입원 사례가 급증하면서 일부 병원은 비 긴급 수술을 축소하거나 중단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뉴욕주는 병상 부족으로 이미 40개 병원이 선택적 외과 수술을 중단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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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2
  • 中 국내 최초로 흰 눈썹 긴팔원숭이 인공생육에 성공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중국 윈난성 더훙저우(云南省德宏州) 야생동물수용구호센터에서는 인공으로 전국 최초의 흰 눈썹 긴팔원숭이 생육에 성공했다. 이는 흰 눈썹 긴팔원숭이를 생육 연구함에 있어서 귀중한 경험을 제공하였으며 현재 새끼원숭이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인공으로 생육한 새끼원숭이는 수컷으로 태어났으며 COP15에서 태어났다고 해서 ‘십오’란 이름이 붙었으며 출생 때의 몸무게가 450g에 불과했지만 70여 일 만에 몸무게는 650g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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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2
  • 中 정저우, 6시간 만에 1250만명 전수 검사 완료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1일 러시아위성통신에 따르면 중국 중부 허난(河南)성 성도 정저우(鄭州)에서 7일 소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인구 1250만 명의 이 도시는 전원 핵산 검사를 시작했다. 단 6시간 만에 검사를 완료해 시간당 약 210만 명 또는 초당 583명의 검사 속도를 냈다. 특히 정저우시의 인구는 뉴욕시와 시카고시를 합친 것과 맞먹는다고 통신은 전했다. 중국은 '제로 코로나' 정책과 함께 지난 일요일까지 백신 접종률 86%로 인구 14억 명 중 12억1000만 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통신은 또 미국 동부시간 9일 16시 21분 현재 미국 누적 확진자가 6000만 명을 넘고 누적 사망자가 83만 명을 넘어선 것과 비교했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누적 확진자 수와 누적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나라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이달 말까지 미국에서 8만5000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그동안 더 이상 봉쇄를 실시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한편 10일(현지 시간) 미국은 코로나19 환자 입원자 수가 최대인 13만2646명을 기록해 2021년 1월 기록한 13만2051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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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1
  • 보하이 유전 연간 석유 생산량 3013만 톤, 국내 1위 도약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최대 해상 석유·가스 생산업체인 CNOOC(중국해상석유총공사)는 국내 최대 해상유전인 보하이 유전이 2021년 원유 생산량 3013만 2000t으로 국내 최대 원유 생산기지로 부상하였다고 발표했다. CNOOC에 따르면 연간 3천만 톤의 원유 생산량은 중국 해양 석유 산업 발전의 역사에서 하이라이트이며 중국의 해양 탐사 및 개발 기술이 세계 수준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 보하이 유전은 1965년에 건설된 중국 해양 석유 공업의 발원지이며, 해상 석유 생산량이 가장 높고 규모가 가장 크며, 수익성이 가장 좋은 주력 유전이다. 50여 년 동안 보하이 유전의 누적 석유 매장량은 44억 t, 천연가스 매장량은 5000억 t에 육박하며, 누적 생산량은 4억 9300만 t을 넘어섰다. CNOOC에 따르면 보하이 유전은 12년 연속 3천만 톤의 석유·가스를 생산했으며 3천만 톤의 석유 생산량은 국내 해상 석유 생산량의 약 2/3를 차지한다. 현재, 보하이유전에는 모두 50여 개의 석유·가스 생산전, 180여 개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미 발해의 3성 1시를 돌며, 개발·공정 건설·생산 운행을 통합한 종합 석유·가스 생산기지를 건설하였다. CNOOC에 따르면 2021년 중국 해상 석유 국내 생산량은 4864만t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3만t 증가해 전체 석유 증산량의 80%가량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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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1
  • 카자흐스탄 잠빌주 경찰서장 자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0일, 인테르팍스통신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잠빌주 자나트 술레메노프 경찰서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주지사 사무실은 그의 사망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카자흐스탄 한 언론은 검찰이 폭동이 진정되는 대로 자나트 술레메노프를 형사고발할 것이라고 보도했으나 별다른 공식 정보는 없는 상태였다. 잠빌주 탈라즈에서 발생한 이번 대규모 폭력사태로 주지사 사무실과 집권여당 ‘조국의 빛’ 당사 그리고 경찰서까지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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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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