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제뉴스

실시간뉴스
  • 미,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중국 선박의 첩보활동 우려
    [동포투데이] 미국이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국 선박의 간첩 행위에 취약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관계자들은 태평양 해저의 통신 케이블이 중국 유지보수 선박의 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특별 경고를 통신회사들에 비공개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글과 메타플랫폼스 등 미국의 일부 대기업은 일부 지역에 광케이블을 대량 보유하고 있지만 외국의 건설 및 유지보수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이러한 상황이 상업 및 군사 정보의 보안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국제 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SB서브마린시스템즈가 무선 및 위성 추적 서비스로부터 선박의 위치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만과 인도네시아, 다른 아시아 연안 지역에서 작업하던 선박 푸하, 푸타이, 볼드매버릭호는 종종 "합리적인 설명 없이" 며칠 동안 선박 추적 서비스 지도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앞서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대한 미국의 추측과 관련해 "중국은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고 타국 기업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9
  • 러시아, 21세기 경제 성장률 가장 빠른 국가 톱 10 진입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달러 기준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가장 빠른 국가 Top10에 진입했다. 러시아 경제는 21세기 초 이후 7배 성장했다. 에티오피아는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금세기 초부터 에티오피아의 경제는 18.4배 성장했으며 총 GDP는 1,600억 달러에 이른다. GDP 성장률 2위는 중국으로 13.6배 증가했다. 3위는 카자흐스탄으로 13.2배 늘었다. 5월 초 언론은 러시아 GDP의 2024년 1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4%로 빠르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통계부서는 2023년 4분기 GDP 증가율이 4.9%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3.6%를 기록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9
  • 中, 대만 새정부 출범 앞두고 “분열 시도 않는 한 많은 문제 논의 가능”
    [동포투데이] 5월 20일에 있게 되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양안경제무역엑스포에서 "대만의 어떤 정당이나 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제26회 양안경제무역엑스포 개막식에서 쑹 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에서 마잉쥬(馬英九) 일행을 회견하고 발표한 중요 연설은 양안 관계 발전에 방향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양안 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의와 심대한 영향을 갖는다고 밝혔다. 쑹주임은 "대만의 어떤 정당·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중국인이자 가족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교류에 장애가 없고, 많은 일을 상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쑹주임은 대만 독립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대만의 민생복지와 대만의 평화와 안정은 보장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 동포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 견지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수호하고,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우쭈이 푸젠성 당서기는 "푸젠성은 대만의 산업과 기업이 대륙의 내수시장에 융합되도록 돕고 푸젠 기업의 대만에 대한 투자와 발전을 장려하며 지원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고 윈윈을 실현해 양안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푸젠성이 양안 동포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동등 대우 목록의 범위를 확대하며 대만 동포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정 및 연결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대만 동포가 푸젠에서 학습, 취업, 창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품질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9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일본, 196명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사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일본 후생 노동성이 10일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이달 4일까지 일본에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196명이 사망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아직 사망과 접종 사이에 직접적인 인과 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지 않았다. 이외 일본 경찰청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이후 코로나19 감염자 최소 500명이 자택 격리 중 상태 악화로 사망했으며 이 중 97명은 5월에 사망했다. 9일까지 일본은 2천만 회 이상의 백신을 접종하였으며 약 516만 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일본 총리 스가 요시히데는 10월부터 11월 말까지 예방 접종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접종을 완료하기를 희망한다고 9일 밝혔다. 일본 공영방송 NHK 통계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10일 19시 30분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46명과 추가 사망자 71명이 발생했다. 현재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769949명, 누적 사망자는 13926명이다. 한편 최근 확진자 수와 여러 곳에서 병상 이용 등이 개선되면서 일본 정부는 이달 20일 도쿄, 오사카 등 10개현의 비상사태가 만료된 후 이들 지역에 한해 강도가 비교적 약한 '예방통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현재 일본의 10개현이 긴급 사태에 처해 있고 기타 8개현은 '예방통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13일 통제 조치 만료 이후 군마현 등 3개현의 '예방통제 조치'를 해제하기로 10일 결정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6-11
  • 中, 10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9명...해외 유입 13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0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2명 중 13명(푸젠 3명, 상하이 2명, 광둥 2명, 쓰촨 2명, 베이징 1명, 장쑤 1명, 저장 1명, 윈난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9명(광둥)은 본토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고 추가 의심환자는 9명(해외 유입)으로 상하이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2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706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8명(중증환자 1명)이고 의심환자는 10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201명, 누적 완치퇴원자는 5913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10일 현재 기존 확진자 426명(중증 12명), 누적 치유 퇴원자 8만 6297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 1359명 등 10명의 의심 환자가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만 3500명,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만 1028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25명 (해외 유입 24명, 본토 1명), 당일 확진자 전환 4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3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379명(해외 유입 358명) 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만4148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74명(퇴원 1만1590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2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만2222명(퇴원 1133명, 사망 361명)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6-11
  • 17개 프로젝트 78.3억 위안 중국-중동유럽 국제산업단지에 투자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9일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위야오(餘姚)시에서 제2회 중국-중동유럽 국가박람회 및 국제소비재박람회 경제무역 행사의 일환인 중국-중동유럽 국제산업협력도킹회의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닝보가 중동 및 유럽 국가들과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산업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공영 CC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도킹회의에서 위야오시가 중국-중동유럽 국제산업협력단지를 소개했고, 라트비아, 헝가리 주재관들이 각각 기초과학, 제조업 분야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 밖에 헝가리의 Magnus 소형 항공기 프로젝트와 슬로바키아의 VRM 비행 시뮬레이터 프로젝트를 포함한 9개의 프로젝트가 온·오프라으로 소개됐다. 주최측에 따르면 헝가리 퀀텀시멘트 프로젝트, 헝가리 커뮤니티 병원 프로젝트, 에스토니아 프린지 컴퓨팅, 통신, 스마트 가로등 프로젝트 등 17개 항목이 계약돼 중국-중동유럽 국제산업협력단지에 78.3억 위안을 투자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실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국-중동유럽 국제산업협력단지는 관련 종합적인 조치를 명확히 했다. 여기에는 9.55억 위안이 투입되는 중동유럽 중소기업 클러스터 건설, 중동유럽 프로젝트 전담 육성사업비 1000만 위안 등이 망라돼 있다. 공단은 현재 30개가 넘는 중동유럽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6-11
  • 中, 선저우 12호 우주선 조립체 발사 구역에 장착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유인 우주공정 판공실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6월 9일, 유인우주선 선저우 12호와 창정 2호 F/G(Y12) 발사 조립체가 발사장으로 옮겨졌다. 현재 발사장의 시설물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사 전 각종 기능 점검, 합동 테스트 등이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은 유인우주선 선저우 12호와 창정 2호 F/G(Y12) 발사 조립체가 발사장으로 옮겨지고 있는 모습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6-10
  • '제2회 중국-중동유럽 국가박람회' 일반인에 개방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9일 저장성 닝보(寧波)에서 열린 제2회 중국-중동유럽 국가박람회가 일반인에 개방됐다. 이번 박람회는 ‘새로운 구조를 구축하고 새로운 기회를 공유한다’는 주제로 11일까지 중동유럽전·국제소비재전·수입상품 상설전 등 3대 부스를 운영한다. 사진은 닝보 국제컨벤션 행사장에서 관객들이 헝가리 와인을 맛보고 있는 모습이다.(사진: 신화사)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6-10
  • 中 ‘심해 1호’ 에너지 기지 6월 말 생산에 착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이 자체로 개발한 10만 톤 급 심해반잠식 생산저장 플랫폼인 중국 하이유(中国海油) ‘심해 1호(深海一号)가 6월 말 생산에 착수할 예정이다. 일단 생산에 돌입하면 연간 30억 입방미터의 가스를 홍콩과 내륙 여러 지역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8일 촬영한 ‘심해 1호’ 일부 시설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6-10
  • QS '2022 세계 대학교 평가' 순위 발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9일, 영국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2022 세계 대학교 평가' 순위를 발표했다. 올해 처음으로 중국 대륙의 칭화대학(清华大学)과 베이징대학(北京大学)이 각각 17위와 18위를 차지하며 20위권 내에 진입하였다. 매사추세츠공대가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옥스퍼드대학은 2006년 이후 처음으로 2위에 올랐고 스탠퍼드대학과 케임브리지대학은 공동 3위에 올랐다. 이 외 세계 5위부터 7위까지는 하버드대학, 캘리포니아공과대학, 임페리얼공과대학이였고 취리히연방공과대학과 런던대학 대학원은 공동 8위에 올랐으며 시카고대학은 10위에 진입했다. 다음 중국 대륙 대학이 58개로 지난해보다 7개 많았다. 칭화대학은 17위, 베이징대학은 18위에 진입했다. 베이징대학의 순위는 지난해보다 5단계 올랐으며 20위권에 진입한 것은 2006년 이후 처음이다. 그리고 푸단대학(复旦大学)은 31위에 올랐고 저장대학은 세계 45위로 50위 내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하이교통대학도 다른 대학과 공동 50위에 올랐다. 또한 중국 과학기술대학은 98위로 순위가 비교적 높았으며 퉁지(同济)대학은 211위, 하얼빈 공업대학은 236위에 랭크하며 처음으로 250위권 내에 진입했다. '2022 세계 대학교 평가' 순위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순위에는 1300개 대학이 이름을 올려 QS 사상 최대 규모로 되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1-06-10
  • 中, 9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15명...해외 유입 6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9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1명 중 15명(상하이 7명, 광둥 3명, 산시 2명, 저장 1명, 쓰촨 1명, 윈난 1명)이 해외 입국자이며 6명(광둥)이 본토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8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625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5명(중증환자 1명)이고 의심환자는 1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188명, 누적 완치퇴원자는 5903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9일 24시까지 현존 확진자 416명(중증 12명), 누적 퇴원자 8만6285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1337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추가 무증상 감염자 27명(해외 유입), 당일 확진자 2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5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371명(해외 유입 351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만389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72명(퇴원 1만1587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2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만1968명(퇴원 1133명, 사망 333명)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6-10
  • 中 전문가, 코로나19 ‘우한 연구소 유출설’ 일축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과학원 우한 바이러스학연구소 전문가는 COVID-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연구소에서 유출됐다는 설을 일축하고 이 연구소의 직원들은 아직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전문가는 서구의 개별 사람들이 증거를 가지고 있다면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연구소의 직원 3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앞서 미공개 미국 정보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달 2019년 11월 우한 연구원 3명이 코로나바이러스 같은 증세로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7일 발표한 성명에서 실험실 유출에 대한 이론을 포함해 코로나19의 기원을 탐색하는 노력을 배가하라고 미 정보계에 지시했다. 중국 전문가들의 이 같은 발언은 국가보건위원회가 세계보건기구(WHO)가 주관한 사스-CoV-2 기원에 대한 글로벌 연구보고서를 발표한 이후 나왔다. 중국과 세계보건기구(WHO) 공동 전문가 팀은 모든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실험실 유출을 통해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퍼질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공동 전문가팀이 우한의 병원과 후베이성, 다른 지역 성급 병원에서 2019년 하반기에 채취한 연구 프로그램 샘플 4,500여 개를 테스트한 결과 COVID-19 감염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 팀은 또 발열, 급성 호흡기 질환, 독감 유사 질환, 원인 불명의 폐렴 등의 이유로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우한의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 7만6000여 명의 사례를 조사했다. 92명의 환자가 사스-CoV-2 감염과 양립할 수 있는 것으로 간주되었지만 후속 검사와 추가적인 외부 다원적 임상 검토 결과 사스-CoV-2에 의한 감염은 없었다. 이와 다른 감시 데이터의 분석에 따르면 사스-CoV-2 감염의 실질적인 전염이 그 두 달 동안 우한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여졌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6-10
  • 독일 전문가 “코로나 바이러스, 실험실 유출 불가능”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 DPA 통신은 독일 바이러스학자인 크리스티안 드로스텐 교수의 말을 인용해 “코로나19 실험실 유출은 ‘극히 불가능’하다”고 보도했다. 의도적이거나 의도하지 않게라도 코로나19가 실험실에서 만들어졌다는 주장에 대해 드로스텐 교수는 "순전히 기술적 관점에서만 보면 실험실 가설이 가능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사람들이 바이러스를 수정하는 데 사용하는 기술을 매우 잘 알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우 누군가 이런 식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개발했다면 어불성설이고 이렇게까지 어렵게 만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드로스텐 교수에 따르면 퓨린 절단 부위를 추가하는 등 특정 속성을 변경하여 바이러스가 인간 세포에 더 잘 들어갈 수 있도록 하려면 일반적으로 DNA 클론에 넣어 변경하지만 여기에서는 전체 바이러스의 중추가 다르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SARS 바이러스와 완전히 다르다.) 아직 증거가 없지만 사스 바이러스 기원 연구를 볼때 코로나19가 동물 숙주를 거쳐 인간에게 넘어간다는 이론이 더 합리적일 수 있다는 게 드로스텐 교수의 주장이다. 데로스텐 교수는 "실험실에서 전문가들은 박쥐의 체내 사스와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박쥐에서 인간으로 쉽게 이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다"며 "야생 밍크나 양식 밍크 등 잠재적 과도기 숙주에 대한 연구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1-06-0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