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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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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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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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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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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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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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18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6명...해외 유입 24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8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3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30명 중 24명(광둥 8명, 상하이 6명, 푸젠 4명, 윈난 2명, 산시 2명, 베이징 1명, 저장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본토 확진자는 6명(광둥)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1명은 해외 입국자로 상하이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28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827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3명 늘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1명(중증환자 8명)이고 의심환자는 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375명, 누적 퇴원환자는 6024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18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503명(중증 21명), 누적 퇴원환자 86425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564명과 1명의 의심 환자가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46793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5695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42명(헤외 유입), 당일 확진자 전환 3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20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55명(해외 유입 434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5708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884명(퇴원 11608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3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3771명(퇴원 1133명, 사망 5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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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9
  • 김정은, 대미 입장 발표...“中, 북·미 양자 대면 희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미국과의 대화와 대결, 특히 대결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북·미 양측이 서로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1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17일 “조선의 존엄과 발전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미국에 대한 북한의 입장은 대화와 대립, 특히 대립에 대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답변에서 "한반도 정세, 북·미 관계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반도 정세가 중요한 시점인 만큼 안정을 도모하고 대화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을 많이 해야 하며 북한의 정당하고 합리적인 관심이 중시되고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모든 당사자가 한반도 평화 메커니즘 구축과 한반도 비핵화 실현이라는 두 가지 주요 목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행 가능한 로드맵을 구성 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또 “중국은 북·미 양측이 서로 협력하고 상호 존중하는 바탕 위에서 합리적 관심사를 확실히 배려해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브리핑에서 한 한국 기자는 한국은 다음 달부터 해외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인원(중국 백신 접종자)에 대해 조건부 입국 격리 면제조치를 시행한다며 이에 맞춰 중국 측도 해외 코로나19 접종 인원에 대해 입국 시 격리 면제 조치를 취할지 여부에 대해 물었다. 이에 자오 대변인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가 끊임없이 변이하고 있다. 중국 측은 전염병 형세에 근거하여 과학적인 분석의 기초 위에서 각 방제 조치를 총괄적으로 확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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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9
  • 中, 기본 의료보험 가입자 13.6억 명, 가입률 95% 이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국가 의료보험국이 최근 발표한 2020년 전국 의료보장사업발전통계공보에 따르면 2020년 전국의 기초의료보험 가입자 수는 13억 6131만 명으로 95% 이상의 가입률을 보이고 있다. 2020년 중국 전국 기본 의료보험 기금(출산보험 포함)의 총수입은 2만 484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으며 그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2.4%였다. 그리고 총 지출은 213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0.9% 증가하였으며 그 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2.1%였다. 다음 중국 보험 가입인원의 대우 수준이 점차 높아졌다. 2020년, 종업원 의료보험 가입자 수가 지속 증가, 입원한 뒤 결산하는 수준을 유지했다. 종업원 의료보험 가입자 3억 4455만 명 중 85.2%에게 입원비용 기금으로 지급했고 도시와 농촌 주민의 의료보험 가입자 10억 1676만 명에게 정책 범위 내 입원비 기금 지급률은 70.%로 안정적 인상을 실현했으며 출산보험 가입자 2억 3567만 명에게 2억 1973만 위안을 지급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8.2% 증가했다. 의료구조능력이 부단히 증강되었다. 2020년, 전국의 의료구조기금은 546.84억 위안을 지출하여 기본 의료보험 가입자 9984만인 차 지원되었다. 그리고 외래진료와 입원치료 8404만인 차로 전국 평균 입원치료는 1056위안, 평균 외래진료는 93위안이 되었다. 또한 2020년 전국 농촌 서류 카드가 건립된 빈곤층 가입률은 99.9% 이상으로 안정됐으며 2018년 이래 각종 의료보험 빈곤 탈퇴 부축 혜택을 받은 빈곤층은 약 5억 3000만 명으로 1000만 가구가 빈곤층 탈출에 성공했다. 타지에서의 병 보기와 결제가 더욱 편리해졌다. 타지에서 직접 의사 결제를 하면 2020년 현재 전국 입원비 절감을 위한 의료 직접 결제 거점 의료기관 수는 4만 4413개이며 국가 플랫폼 유효 등록자는 771만 명이다. 그리고 연간 타성에서 입원하여 의료비를 결산한 인원수는 585만 명이다. 그중에서 300만 2300명은 타성에서 직접 결제했으며 결제한 기금은 438.73억 위안이다. 그리고 베이징, 톈진 및 허베이 지역과 창장 삼각주와 서남의 5개 성 등 선행된 12개 시범사업 성의 일반 외래 진료인원은 누계로 302만인 차에 이르렀고 의료 총비용은 7.46억 위안, 지불된 의료보험 기금은 4.29억 위안에 달했다. 또한 2020년에는 장기 간호 보험 가입자는 1억 835만 3000명, 혜택을 받은 인원은 83만 5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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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9
  • 美 정치인, 중국이 대만 탈환하면 모든 게 끝난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24년 공화당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니키 헤일리가 16일(현지 시간) 공화당 연구위원회(RSC) 비공개회의에서 미국이 중국의 대만 탈환을 막아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모든 것이 끝장”이라고 말했다. 미 언론 더힐에 따르면 헤일리는 연설에서 ‘중국 위협론’을 과장하며 ‘중국 포위’를 외치는 그런 논리를 던졌다. 그녀는 “미국이 강력한 행동을 취해 인도, 호주, 일본, 한국, 캐나다 등 동맹국을 끌어들여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며 잠꼬대 같은 망언을 늘여놓았다. 그는 “2008년 올림픽이 중국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였다면 2022년 올림픽은 중국이 세계 최강국임을 과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가 보이콧하지 않고 올림픽이 잘 치러지게 내버려 둔다면 다음 목표는 대만이다. 만약 그들이 대만을 탈환한다면 모든 것은 끝장이다. 그들은 전 세계에서 세를 불릴 것”이라고 억측했다. 헤일리는 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주요 7개국(G7) 정상들의 공동성명에 대해서도 중국을 겨냥한 내용이 부족하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헤일리(49)는 인도 이민자의 후손이다. 그녀는 미국의 공화당 정치인이다. 그녀는 2011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로 미국 최연소 주지사였다. 2017년 유엔 주재 미국 상임대표를 맡았다가 2018년 말 사임했다. 헤일리는 2019년 홍콩에서 발생한 폭력사태(홍콩시위)에 대해서도 왈가불가 했으며 트럼프를 위해 유세하던 2020년 10월 ‘중국이 1호 위협’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G7 정상회의의 공동성명에 앞서 외신들은 12일 밤(현지 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G7 정상들을 설득해 중국의 신장(新疆) 내 ‘강제노동’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에 서명하도록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중국을 명시적으로 비난해야 하는지에 대해 G7 정상들 사이에 심각한 이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CNN 방송은 “회의 기간 이견으로 방 안의 모든 인터넷망이 끊길 정도로 이슈가 민감해지면서 유럽 국가들이 미국, 영국, 캐나다와 각을 세웠다”고 밝혔다. 방송은 또 “G7의 일부 국가들은 중국과의 양자 관계를 해칠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미국과 '통일전선'을 형성하고 싶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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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9
  • 中 “우한 연구팀, 비난 아닌 노벨 의학상 받아야”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은 코로나19 기원 문제를 두고 지속적으로 여론몰이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중국 과학자들이 가장 먼저 코로나19 유전자 서열을 발견했다고 해서 우한(武漢)이 바이러스의 발원지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질적 수준이 높은 바이러스 서열을 가장 먼저 발표 했다고 해 코로나19 발원지라는 누명을 씌운다면 에이즈(AIDS) 바이러스를 가장 먼저 발견한 뤽 몽타니에 박사는 노벨 의학상 수상자가 아닌 전 세계 에이즈의 원흉이고, 세균을 발견한 파스퇴르는 전 세계 세균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이에 비하면 우한 연구팀은 비난받는 것이 아닌 코로나19 연구에 대한 노벨 의학상을 수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중국은 일관되게 개방적이고 투명한 태도에 입각해 세계보건기구(WHO)와 코로나19 기원 조사를 펼쳤으며 WHO 전문가들을 중국에 두 번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을 향해 “세계에서 가장 앞선 의료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코로나19 감염자 수와 사망자 수 최다 국가로 전락했는데 왜 미국 정치인은 이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았는가? 2019년 7월 버지니아 주 북부에서 원인 불명의 호흡기 질환이 나타났고, 위스콘신주에서 전자 담배 관련 질병이 대규모로 발생했는데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2019년 12월부터 코로나19가 미국에서 출현했다고 밝혔는데 미국에 이에 대해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왜 미국은 포트 데트릭 미군 기지와 전 세계 200여 개 생물 실험실에 대해 꽁꽁 숨기면서 답변하지 않는가? 왜 미국은 과학자들에게 기원 조사 연구를 하러 가라고 하지 않고 정보당국에 기원 조사를 요청했는가? 왜 미국은 중국처럼 공개적이고 투명하며 과학적인 태도에 입각해 WHO 전문가를 미국에 초청해 기원 조사를 하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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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8
  • 프랑스, 10일 앞당겨 통금 조치 해제키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는 16일 프랑스의 코로나19 방역이 예상보다 좋아짐에 따라 야외에서 일반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지 않고 열흘 앞당겨 통금 조치를 해제하는 '봉쇄 해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17일,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엘리제궁에서 각료회의와 위생안전회의를 주재했다. 카스텍스는 브리핑에서 “프랑스의 코로나19 방역이 예상보다 좋아 10일 앞당겨 이달 30일로 예정됐던 통금 해제일을 20일로 앞당겨 실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17일부터 야외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사무실, 상가, 대중교통 등 폐쇄된 장소와 대형 모임, 경기 관람석 등 야외 혼잡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카스텍스는 “프랑스 정부가 8월 말까지 4000만 명에게 최소 1제 이상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3500만 명 이상이 백신 접종을 마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은 코로나19 반등을 막는 가장 좋은 무기"라며 코로나19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을 일깨우며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프랑스는 코로나19를 억제하기 위해 4월 3일부터 4주간 본토 전 지역에서 폐쇄 격리 조치를 시행했다. 5월 3일부터 4단계로 나눠 '봉쇄 해제'를 거쳐 6월 20일 야간통행금지가 해제되고 문화·체육 등 공공장소가 전면 개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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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1-06-18
  • 中 ‘선저우 12호’ 우주비행사 3명 톈허 핵심선실 진입 성공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유인우주프로젝트 사무실에 따르면 선저우(神舟)12호 유인우주선이 톈허(天和) 핵심선실과 도킹에 성공한 후에 우주비행사들은 귀환선실에서 궤도선실에 들어간다. 순서대로 준비한 다음에 연결선실 문과 핵심선실 문을 열고 베이징 시간 6월 17일 18시 48분에 우주비행사 녜하이성(聶海勝), 류보밍(劉伯明)과, 탕훙보(湯洪波)가 톈허(天和) 핵심선실에 진입했다. 이는 중국이 최초로 독자 우주정거장에 진입 성공한 것으로 된다. 향후 우주비행사들은 계획대로 관련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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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8
  • 北 김정은 “미국과의 대화와 대결에 대비책 필요”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최고 지도자는 17일, 조선의 자주적 발전을 위한 조선의 존엄과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과의 대화와 대결, 특히 대결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는 조선 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차 3차 본회의 3일차 회의에서 최근 국제 정치 분야와 대외 환경에 대한 주요 변화를 검토하고 평가한 뒤 미 행정부의 대북 정책 성향을 자세히 분석했다. 김정은은 “앞으로 미국과의 관계에서 유지할 ‘적절한 전략·전술적 맞대응과 활동 방향’을 분명히 하고 특히 독립발전을 위한 국가의 존엄과 이익을 지키고 국가의 평화환경과 안보를 안정적으로 보장하기 위해서는 대화와 대립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조선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국가의 전략적 입장과 적극적인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자체 시책에 유리한 대외기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체회의에서는 또 현 상황에서 민생 안정과 개선 문제도 논의했다고 전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또 김정은은 “진정한 부모의 애정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에게 충분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무원 모두가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회의는 금요일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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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8
  • 中, 17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1명...해외 유입 22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7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3명 중 22명(광둥 8명, 푸젠 5명, 상하이 3명, 저장 3명, 윈난 2명, 톈진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본토 확진자는 1명(광둥)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1명은 해외 입국자로 상하이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3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114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3명(중증환자 5명)이고 의심환자는 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351명, 누적 퇴원환자는 5998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17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501명(중증 18명), 누적 퇴원환자 86397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534명과 1명의 의심 환자가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45718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5451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25명(헤외 유입), 당일 확진자 전환 5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1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36명(해외 유입 415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551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881명(퇴원 11603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2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3584명(퇴원 1133명, 사망 49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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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8
  • ‘개천에서 용 나는 마을’ 석·박사만 40여 명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젊은 시절엔 그 누구에게나 대학진학꿈이 있기 마련이다. 내가 오래전부터 노렸던 좋은 대학에 들어갈 수만 있다면 그것은 틀림없이 일생에서 가장 운이 좋은 일이다. 자신이 꿈꿨던 대학에 진학하자면 도대체 그 어떤 비책들이 있을까? 오늘은 우리가 비밀을 파헤쳐 보기로 하자! 산둥(山東)성에는 500가구도 안 되는 한 작은 마을이 있는데 인구는 2000명도 채 안 되지만 본과생 100여 명, 석사 30여 명, 박사 16명이 나왔다. 그리고 거기에 전문대졸생까지 포함하면 더더욱 셀 수 없이 많다. 왜 이 마을은 이렇게 대단할까? 중국 산둥성 린이(臨沂)시 탄청(郯城)현에 위치한 류후촌(劉湖)은 전국에서도 유명한 ‘학패(學霸)촌’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단 류후촌에 들어서면 시골의 모든 집들이 질서정연하게 한곳에 모여 있으며 평온하고 전원적인 생활이 이 마을의 현주소, 다른 시골 마을과 다르다면 이 류후촌은 거의 집집마다에서 대학생이 나왔다는 점이다. 마을 주민에 따르면 골목길이 70m도 안 되는 곳에서 박사 및 박사후가 9명이나 나왔다 이 마을은 타지방에서 공인하는 ‘학패촌’이라 할만 했다. 마을 주민 류바오민(劉寶民) 노인은 “첫째는 산둥과학기술대학(山東科大)의 박사출신으로 현재 중국과학원에서 일하고 있고 둘째는 미국 앨라배마대학 버밍엄 캠퍼스에서 박사공부를 하고 있으며 셋째는 둘째와 같은 대학교에서 석사 공부를 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왜 평범한 농촌가정에서 박사 2명, 석사 1명을 나올 수 있었을까 하고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럼 그 무슨 비책이 있었을까? 류바오민 노인은 거실에 걸려 있는 현판을 가리키며 ‘충후 전가원, 시서 계세장(忠厚傳家遠,詩書繼世長)’이라고 읊었다. 사실 마을에는 가훈(家訓)을 지키자고 담론하며 가훈을 세우고 가풍을 수립해 가장 아름다운 가정을 만드는 집들이 많다. 바로 가훈의 분위기가 어찌 보면 ‘학패촌’의 비밀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독서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바로 학습 분위기이다. 이 촌에서는 마을 전체부터 매 집에 이르기까지 한 가지 학습 분위기를 강조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귀로 들으면서 자녀들은 좋은 학습 분위기 속에서 충직하고 향상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그리고 끊임없이 진취심을 가진데서 마을에 대학생들이 많이 나온다는 것이 결코 의외일 수 없었다. 한 자녀가 성장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성장환경이다. 바로 그 자녀가 아장아장 걸을 때 어떤 걷기환경을 만들어 주느냐가 중요한 것과 마찬가지이다. 바꾸어 말해 어떤 분위기에 처했느냐에 따라 어떤 품질의 열매가 열리는가 하는데 있는 것이다. 모두가 책을 읽고 공부한다고 하기에 이성은 서로를 촉진시켜 나중에 한 명, 또 한 명의 대학생들이 나올 수 있게 하는 것이 않을까? 한 사람의 성장의 ‘천 가지 만 가지 도리’는 내적인 향상 + 환경의 영향 등 두 가지이다. 가훈의 수립은 마침 ‘내적인 상승’을 위한 장단 리듬을 마련, 집집마다 가훈이 있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학패촌 비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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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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