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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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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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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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이란 대통령 추락사, 관영언론 첫 사고원인 발표
    [동포투데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타고 가던 헬기가 19일 이란 북서부 산악지대에 추락해 라이시 대통령과 이란 외무장관 등 9명이 사망했다. 이란 당국은 라이시가 63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란 관영 언론인 이란 국영 이르나(IRNA) 통신은 20일 오후 처음으로 사고 원인을 밝히며 이번 사건을 '기술적 결함'으로 돌렸다. 또한 이란 당국은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라이시는 19일 이웃 나라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하고 돌아오던 중 탑승 중이던 헬리콥터가 비행 중 추락했다. 현장 영상에는 헬기가 산봉우리에 추락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50여 명의 구조대가 밤새 수색을 벌인 끝에 20일 이른 새벽에 잔해를 찾아냈다. 헬기는 완전히 불에 타버렸고 일부 잔해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려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이어 라이시를 포함한 탑승자 9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르나 통신은 현지시간(20일) 오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 등 관계자들이 탑승한 헬리콥터가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라이히가 탄 사고 헬기가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직전 구입한 미제 벨 212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세기 정도 된 노후 기종으로 미국의 제재로 부품 정비가 부족했던 데다 현지에 짙은 안개가 끼는 등 기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대통령의 사망이 확인된 후 테헤란은 긴급회의를 열고 무하마드 무크바르 제1부통령을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하고, 바게리 카니 외무부 차관이 외교부 장관 대행을 맡기로 했다. 이란 당국은 정치적 불안을 피하기 위해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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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1
  • ICC, 하마스 지도자·이스라엘 총리·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동포투데이] 국제형사재판소가 팔레스타인 하마스 운동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갈란테 이스라엘 국방장관에 대한 전쟁범죄 체포영장 발부를 모색하고 있다.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수석검사는 성명을 통해 “오늘 팔레스타인 상황과 관련해 체포영장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칸 사무실에 따르면 신와르, 네타냐후, 갈란트, 하마스 군사 종파인 카산 여단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와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아가 2023년 10월 이후 저지른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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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1
  • 국가 원수와 관련된 항공기 추락 사고
    [동포투데이] 2024년 5월 19일 아제르바이잔에서 40km 떨어진 이란 북서부 바르자칸시에서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본지는 역사상 국가 원수가 탑승한 항공기 추락 사고 기록을 정리했다. ●1940년 9월 7일 아순시온에서 산 베르나르디노로 향하던 포테즈 25 TOE 복엽기가 추락해 호세 펠릭스 에스티가리비아 파라과이 대통령, 영부인, 조종사 등 3명 전원이 사망했다.●1957년 3월 17일 필리핀 세부섬 발람반 인근에서 더글러스 C-47기가 추락해 라몬 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 일부 관료, 기자 등 26명 중 25명이 숨졌다. 조사 결과 추락 원인은 오른쪽 엔진의 기화기 회전축의 오작동으로 인해 상승 중 항공기의 동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1959년 2월 17일, 앙카라에서 히드로로 향하던 터키항공 비커스 비스카운트 793편이 짙은 안개로 인해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우회했다. 이 항공기에는 키프로스 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 중이던 아드난 멘데레스 터키 총리를 포함해 승무원 8명과 승객 16명 등 총 2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항공기는 개트윅 공항에 착륙하던 중 나무 꼭대기에 부딪히면서 추락했다. 아드난 멘데레스는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10명 중 한 명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공식 조사에서 추락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1966년 4월 13일 이란 공군, 드 하빌랜드사가 제작한 DH.104 도브가 이라크 남부 바스라 공항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압둘 살람 알리프 이라크 대통령이 이 사고로 숨졌다. 바트당에 동조하는 군인들의 소행이라는 설도 있다.●1969년 4월 27일, 레네 바리엔토스 오투니오 볼리비아 대통령이 볼리비아 중부 코차밤바주 아르크 마을 근처에서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 헬리콥터가 송전선에 충돌한 사고였다.●1974년 1월 24일 토고 공군 더글러스 C-47기가 냐싱베 에야데마대통령을 태우고 수도 로메에서 고향인 핑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탑승자 6명 중 에야드마를 포함한 2명이 생존했다. 이 사고는 아직 정식으로 조사되지 않았다. 에야드마는 이것이 그에 대한 살인이라고 말했다. 토고는 1월 24일을 "악의 세력에 대한 승리의 날"로 지정했다.●1981년 5월 24일, 에콰도르 공군 소속 비치크래프트 슈퍼킹 에어가 페루 남부 로하주의 과차나마 인근 고원에 추락했다. 하이메 롤도스 아길레라 에콰도르 대통령,, 대통령 부인 마르타 부카람,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 마르코 수비아 마르티네즈 등 탑승자 12명 전원이 사망했다.●1981년 7월 31일, 파나마 공군의 드 하빌랜드가 개발한 DHC-6 트윈 오터 경비행기가 파나마 중부 코클주 코클레이시토 공항에 착륙하던 중 악천후를 만나 추락했다. 파나마의 실질적 지도자인 오마르 토리호스 에레라 장군을 포함하여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983년 조사에 따르면 추락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실수로 밝혀졌다.●1986년 10월 19일, 마푸토(모잠비크)-루사카(잠비아)-음발라(잠비아)-마푸토 노선을 비행하던 LAM 모잠비크 항공 Tu-134A-3이 남아프리카 북동부의 음부지니 마을에서 35km 떨어진 지점에서 충돌했다. 사고기에는 모잠비크 정부 대표단과 소련 승무원 등 44명이 탑승했고, 이 중 모잠비크의 건국 대통령인 사모라 마헬을 포함해 34명이 사망했다.●1988년 8월 17일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파키스탄 대통령이 탑승한 록히드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바하왈푸르를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추락하면서 탑승자 31명 전원이 사망했다. 탑승자 중에는 파키스탄 대통령 외에도 파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 아놀드 라파엘과 아프간 무자헤딘에 대한 서방의 군사 지원 프로그램을 주관했던 압둘 라흐만 악타르 파키스탄 국가정보국(ISI) 국장도 포함되어 있었다.●1994년 4월 6일 르완다 키갈리 공항 인근 상공에서 쥐베날 하뱌리마나 르완다 대통령과 시프리앵 은타랴미라 부룬디 대통령을 태운 다쏘팰컨 50기가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두 정상과 탑승자 10명이 숨졌다.●2004년 2월 26일 보리스 트라이코프스키 마케도니아 대통령이 탄비치크래프트 슈퍼 킹 에어 200(등록번호 Z3-BAB)이 모스타르 인근에서 추락했다. 대통령 외에 수행원 6명과 승무원 2명도 숨졌다.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훈련 부족과 악천후에서의 착륙 실수였다.●2010년 4월 10일,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카틴 학살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폴란드 공군 특수기 101호를 타고 바르샤바에서 러시아 스몰렌스크로 향했다. 해당 항공기는 폴란드 제36 특수항공연대 소속 Tu-154M 기종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탑승객 89명과 승무원 7명 모두 숨졌다. 국가간항공위원회와 폴란드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조종사의 조종실수와 비행조직 관리 결함으로 인한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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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시노백 백신 3차 접종시 항체 10배 빠르게 증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인워이둥(尹卫东) 시노백 바이오테크 이사장은 “분명히 말하지만 현재 중국의 불활성화 백신은 2차 접종을 마친 뒤 인체내에 면역을 쌓고 있다”면서 “최근 우리가 이미 2차 임상 연구를 마쳤는데 바로 2치 접종을 마친 지원자가 3개월 내지 6개월 후에 3차 접종까지 하면 항체는 일주일 안에 10배, 보름이면 20배에 이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실제 세계 연구과정에서 백신 두 개가 얼마나 지속적으로 보호되는지는 살펴봐야 한다”면서 “현재 중국으로 말하면 2차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모든 국민에게 가장 중요한 작업이다. 3차 접종이 필요한 시기에 대해서는 연구진에게 시간을 좀 주면 반년 내지 1년에 걸쳐 세밀한 연구 와 테스트를 거친 뒤 국가에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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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6
  • 日 언론, 中 ‘홍색 관광’ 혁명 성지 경제 활성화 촉진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7월 1일은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일이다. 4일 일본 도쿄신문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창당 100주년에 즈음하여 당원과 민중에게 ‘홍색 관광’에 적극 참여해 애당 정신을 발양하고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다. ‘홍색 관광’은 현지 경제 발전 촉진과 빈곤 구제 역할도 할 수 있다. 옌안(延安)의 산언덕을 따라 늘어선 요동은 마오쩌둥(毛澤東) 등 공산당 지도자들이 살던 곳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요동안은 낮에도 빛이 들지 않고 매우 누추하다. 신문에 따르면 5월 초순 산시(陝西)성 옌안(延安)에 있는 공산당 중앙기관 터는 전국에서 온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온 가족이 함께 온 톈진(天津) 관광객 둥(董)씨는 “당시 당의 지도자가 이렇게 허름한 집에 살았던 것이 놀랍다”고 말했다. 중국 공산당의 텃밭인 옌안은 혁명 성지로 ‘홍색 관광’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됐다. 중국 정부는 옌안 외에도 1931년 마오쩌둥(毛澤東) 등 지도자들이 임시정부를 수립한 장시(江西)성 루이진(瑞金), 신(新) 중국 수립 전 당 중앙위원회가 주둔했던 허베이(河北)성 시바이포(西伯波) 등 수백 곳의 혁명 성지를 ‘애국주의 교양’ 기지로 지정해 관광을 독려하고 있다. ‘홍색 관광’ 참가자는 2004년 1억 4000만 명에서 2019년 14억 명으로 늘었다. 한 대형 여행 사이트에 따르면 창당 100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홍색 관광’에 나서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신문은 또 혁명 성지는 대부분 빈곤한 산악지대에 있으며 ‘홍색 관광’은 빈곤 퇴치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시바이포에서 가까운 허베이(河北)성 리자좡(李家莊)촌은 예전에는 빈곤한 마을이었지만 최근 들어 여관과 식당이 늘면서 경제 사정이 크게 개선됐다. 4년 전부터 음식과 숙박업을 하는 한 씨는 “숙박객이 늘어나고 식당 음식도 인기를 끌면서 살림살이가 많이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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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6
  • 中, '도시 건강환경 평가서' 발표.. 싼야 1위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칭화 도시 건강환경 지수' 발표회가 3일 오전 보아오포럼 글로벌 건강포럼 제2차 대회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성공적으로 열렸다. 중국 CCTV 보도에 따르면 이날 칭화대(淸華大) 중국 신형도시화연구원, 완커(萬科) 공중보건건강학원 공동연구팀이 세 번째로 되는 ‘도시 건강평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전국 최초 다원적 빅데이터에 기반한 도시 건강환경 평가서로 알려졌다. 올해 50번째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공동연구팀은 식생녹화(植被绿化), 환경의 질, 오염 통제 등 다양한 각도에서 과제를 수행, 빅데이터와 지리 정보기술을 운용하여 중국 80개 주요 도시의 건강 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전개하였다. 그리고 지역별, 규모별, 유형별 도시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중점적으로 분석하면서 각각의 약점과 단점을 정리하고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칭화 도시 건강환경 지수' 성과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도시 건강환경 질량의 세 가지 중요한 특징을 나타내는데, 첫째는 중국 도시 건강환경 지수가 전반적으로 비교적 양호한데, 그중에서도 남방 도시가 전체적으로 북방보다 상황이 더 양호하고 내륙에서 연안 지역으로 점차 좋아지는 추세를 보여 지역 간에 여전히 일정한 차이가 존재함을 나타낸다. 둘째, 식생녹화에서 도시별 1인당 공원녹지, 도시원격식생지수, 도시 거리 녹지율 등에서 차이가 컸다. 셋째, 산업구조와 지리적 기후조건 때문에 중부 및 북부 도시들은 대기 질과 대기 중 오염 일수 지수에서 남방 도시들에 비해 열악하다. 중국은 우수, 양호, 중등, 보통, 열등 다섯 등급에 따라 전국 도시 건강환경 지수를 전체 수준으로 나누어 평가한다. 그 결과 전국 도시 건강환경 지수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편이었고 평가에 참여한 80개 도시 중 우수등급 15개, 양호 등급 21개, 중위등급 25개, 일반등급 16개, 열등 등급 3개, 중위 및 그 이상 도시 비율이 76%, 보통과 열등이 24%로 나타났다. 그리고 80개 평가 도시 중 산야(三亚)가 1위, 주하이(珠海), 광저우(广州), 난징(南京), 선전(深圳)이 2위부터 5위까지를 차지했고 난닝(南宁), 지안(吉安), 소싱(绍兴), 준의(遵义)와 베이징(北京)이 6위부터 10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베이징은 10위 안에 드는 유일한 북방 도시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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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6
  • 인도 북부 사회주의당 당수 코로나 정책 위반으로 기소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4일(현지 시간) 인도 매체 오핀디아닷컴에 따르면 결혼식 피로연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무대 위에서 여자들과 춤을 춘 인도 북부주 야다브 사회주의당 당수가 현지 코로나19 정책 위반으로 기소됐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현지의 한 촌장의 딸이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야다브와 그의 지지자들이 이 마을에 도착해 피로연을 벌였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야다브는 무대에 올라 여자와 춤을 추는 과정에서 마을 주민들과 충돌하기도 했다. 마을 주민들이 개입하자 그와 그의 지지자들이 마을 사람들을 때리기 시작했고, 이어진 난투극에서 책걸상이 날아다녔다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고라크푸르 지역 한 고위 경찰관은 야다브와 이 행사를 조직한 사람들은 제1정보 보고서( FIR 입건 수사 1단계)에 등록돼 있으며 공격과 협박, 난동, 코로나19 상황 관리 위반 등 혐의가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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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5
  • 美 언론, 백신 접종 ‘차이나 스피드’에 감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차이나 스피드(中国速度)’가 또 한 번 외신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3일 AP통신은 중국이 성숙한 국내 백신 산업을 운용하고 있다고 하면서 무서운 속도로 백신 접종을 추진하는데 이 속도는 세계 그 어느 나라도 따라올 수 없었다고 감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은 닷새 만에 1억 도스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중국은 지금 세계 그 어느 나라도 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영향력과 성숙한 국내 백신 산업을 활용해 무서운 속도로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보도는 “수요일(6월 2일)까지 중국은 7억400만 도스가 넘는 백신을 접종했으며 이 중 절반 가까이가 5월에 완료했다”고 전했다. 한편 옥스퍼드 대학교 온라인 연구 사이트 ‘데이터 세계(Our World in Data)’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19억 도스의 백신이 접종됐으며 이 중 약 3분의 1이 중국에서 마쳤다. 이 사이트의 7일 평균 스크롤 접종 횟수를 보면 중국은 현재 하루 평균 약 1900만 도스를 접종하고 있으며, 이는 이탈리아인 1인당 약 3일에 1도 접종하는 것과 맞먹는 속도다. 반면 인구 4분의 1가량인 미국은 4월 전속력으로 백신을 보급할 때도 하루 340만 도스만 접종할 수 있었다. 중국에서 백신 접종을 권장하는 목소리는 사회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회사는 직원들에게 백신을 제공하고 학교에서는 학생과 직원들에게 접종을 권장하고 있으며 현지 정부 관계자들도 주민들의 접종 상황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중국은 또 해외의 백신 접종도 중시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춘묘작전을 통해 50만여 명의 해외화교들을 대상으로 혜택을 주고 있다. 백신 생산량에 대해 분석가와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의 백신 제조사들이 생산 규모에 문제를 겪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말한다. 시노백과 시노팜은 중국에서 배포하는 백신 대부분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긴급사용 허가를 받았다. 두 회사 모두 생산량을 늘여 신규 공장을 짓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기존 공장을 리모델링하는 등 적극적이다. 시노백은 연 생산량 20억 도스, 시노팜은 연 생산량 30억 도스를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중국의 백신제조 회사들은 생산과정에서 수입 산에 거의 의존하지 않는다. 많은 국가가 모두 같은 원료를 놓고 경쟁하고 있을 때 이는 하나의 거대한 우세이다. 인도혈청연구소(Serum Institute of India)와 같은 일을 피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어떤 원료는 미국에서 수입하고 의존하기 때문에 이 연구소의 생산은 한때 큰 어려움을 겪은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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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5
  • 中 광시 차농들 새벽부터 서둘러 찻잎 채집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최근 광시(广西)류저우(柳州)시 룽수(融水)이 묘아족(苗族)자치현 훙수이红水향 즈둥(芝东) 차농장에서 잘 손질된 차나무가 파릇파릇한 새싹을 드러내는 가운데 묘향 처녀들이 머리에 햇빛가리개를 능숙한 솜씨로 아래위로 오르내리며 차잎을 따서는 바구니에 담는다. 이는 짙푸른 차농장에서는 쉽게 볼 수 있는 정경이라고 한다. 룽수이향은 광시 류저우의 북부 산간지대로 현내의 생태 환경이 양호하고 풍부한 야생차와 고수차 자원을 가지고 있다. 4일, 인민망(人民網)에 따르면 현재 이 현에서는 적극적으로 찻잎 생산과 레저농업, 시골관광의 심도 있는 융합을 촉진하는 차문화 시범기지를 조성하고 현지의 차문화 사업을 단일 재배가공에서 관광, 민속 문화 체험을 위한 차농장 관광과 상품판매 등 다양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주변 농촌 인구의 취업을 더욱 이끌어 현지 농촌 진흥을 촉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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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5
  • 中,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지역사회에 전파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4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현재 중국 광저우에서 확인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인도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로 잠복기가 짧고 전파 속도가 빠르며 바이러스 양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런 변이 바이러스가 중국 국내 지역사회에 전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런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는 감염 증상, 임상 치료 등에서 어떤 특징이 있을까? 최근 광저우시 제8 인민병원 감염병센터 수석전문가 차이웨이핑(蔡卫平)이 해답을 내놓았다. 환자는 감염 증상에 어떤 특징이 있으며 중증률은 어떠할까? 차이웨이핑에 따르면 이번 변이 바이러스 감염의 가장 큰 특징은 환자가 특히 비인두검사에서 코로나19 핵산재량이 높아 평균이 지난해 환자보다 배 가까이 높다는 점이다. 그리고 지난해 변이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평균 5.9일이었으나 이번의 변이 바이러스는 평균 3.2일 정도로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다음 경증이나 무증상 감염자가 많았다. 중증화율은 6.2%로 지난해 중증화율보다 낮다. 그러나 지난해 증세가 있어 병원에 가거나 열이 나 검사를 받았지만 이번의 환자들은 대부분 스스로 받은 검사에서 발견되었다. 치료방식은 이전과 무엇이 다를까? 차이웨이핑은 또 인도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잠복기가 짧고 전파속도가 빠르며 바이러스 운반량이 크다. 따라서 초기에는 병세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하며 적극적인 산소치료, 대 증상지원 치료(症支持治疗), 중약치료 등이 주를 이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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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5
  • 中, 4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11명...해외 유입 13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4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4명 중 13명(광둥 5명, 푸젠 3명, 베이징 1명, 상하이 1명, 쓰촨 1명, 윈난 1명)이 해외 입국자이며 11명(광둥)이 본토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가 없으며 추가 의심환자 1명(상하이)은 해외 입국자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10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886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296명(중증환자 2명)이고 의심자는 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114명, 누적 완치퇴원자는 5818명으로 사망자는 없다. 4일 24시까지 현존 확진자 385명(중증 9명), 누적 퇴원자 8만6197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1218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만234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50명(퇴원 1만1579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1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만0446명(퇴원 1133명, 사망 18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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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5
  • 여직원 셋째 아이 낳으면 10만 위안 준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칭다오(青島) 한 회사는 최근 여직원의 셋째 아이 출산 장려를 위한 인센티브를 내놓아 화제로 되고 있다. 여기에는 분유 값과 영양비 지원, 출산장려금 10만 위안, 출산휴가 1년, 남직원 간병 휴가 100일, 남녀 동등 출산 검사 휴가 등 내용이 포함된다. 오늘 기자가 칭다오 피노인 바이오텍 법인과 연락이 닿아 확인 결과 사실로 밝혔지만 여직원은 단 한 명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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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5
  • 타이완,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83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3일, 타이완 유행병 예방통제센터는 타이완 도내에서 583명의 코로나19 신규 본토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 중 364명의 추가 확진자와 219명의 ‘교정 복귀자’를 포함해 20일째 타이완에서는 본토 신규확진자 100명 이상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8778명이며 이 날 17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추가된 신규 확진자 583명 중 남성은 306명, 여성은 277명이다. 그리고 분포 지역에 따라 보면 신베이시(新北市)265명에 이어 타이베이시(台北市) 224명, 먀오리현(苗栗县) 34명, 타오위안시(桃园市) 30명, 장화현(彰化县) 15명, 타이중시(台中市) 5명, 지룽시(基隆市) 4명, 그리고 타이난시(台南市)2명, 신주시(新竹) 화롄현(花莲县), 이란(宜兰县)현과 가오슝시(高雄市)에서 각각 1명씩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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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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