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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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 60세 ‘불로여신’ 지역대회 우승
    [동포투데이] 미스 유니버스 조직위원회가 올해부터 참가자 연령 제한을 없앤 가운데 아르헨티나 지역대회에서 알레한드라 마리사 로드리게스(60) 변호사가 우승했다. 언론은 그녀가 역사를 만들었으며 '영원한 여신'이라고 보도했다. 그녀는 5월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 대회에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대표할 예정이며 역사상 가장 나이 많은 미스 유니버스 미인 대회 결승 진출자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미스 유니버스 조직위원회는 원래 참가자가 18세에서 28세 사이여야 한다고 엄격히 규정했지만, 2024년부터 참가자의 최고 연령 제한을 없앴다. 자신감 넘치는 로드리게스는 "2024년 미스 아르헨티나 미스 유니버스의 왕관을 놓고 경쟁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로드리게스는 18세부터 73세까지 34명의 다른 선수들을 제치고 5월 미스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표로 미스유니버스에 출전한다. 우승하면 9월 28일 멕시코에서 열리는 미스 유니버스 국제대회에 아르헨티나 대표로 출전해 다국적 참가자들과 미스 유니버스 우승을 다툰다. 로드리게스가 미스 유니버스 미인대회 역대 최연장 참가자로 물망에 올랐다는 뜻이기도 하다. 로드리게스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여성이 외적인 아름다움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또 다른 가치관을 가져야 하는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미스 유니버스 대회의 새로운 국면을 대표하는 사람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심사위원들도 당대 여성을 대표할 수 있는 열정과 자신감을 높이 평가했다는 게 로드리게스의 생각이다. 로드리게스의 승리는 미와 연령의 관계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흡인력에 대한 사회적 기준을 재정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는 내면의 지혜뿐 아니라 '눈에 띄는' 외적인 면모를 지닌 '불로여신'이라 불릴 만하다. 로드리게스는 라플라타 국립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한 후 법학을 공부하여 변호사가 되었고, 병원에서 법률 고문으로 일했다. 그녀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운동을 하는 등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덕분에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녀에 따르면 유기농 식품과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일주일에 세 번 정도 걷기나 조깅을 중심으로 적당히 운동을 한다. 피부 관리는 기본적인 것만 하지만 고급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한다. 그녀는 또 "유전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로드리게스는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이혼 후 독신 단계에 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파트너가 없는 것이 제가 대회에서 우승한 이유 중 하나다"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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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日 언론 “中 기업 자동차 IT 선도”
    [동포투데이] 차세대 순수전기차(EV)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등에서 중국 IT 업체들이 세계 선두에 나서면서 일본과 유럽과 미국 업체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자동차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고 니혼케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지난 4월 25일 세계 최대 자동차쇼 '베이징 국제오토쇼'가 4년 만에 개막했다. 세계적으로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차세대 기술에서도 일본 업체들과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일례로 중국 대형 국유기업 '광저우자동차그룹'이 발표한 신형 EV '아이온 V'(AION V)는 고정밀 지도에 의존하지 않는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했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고성능 센서 'LiDAR'를 활용해 광범위한 첨단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세계 최대 EV 시장인 중국에서 일본계 자동차 업체들의 점유율이 축소되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23년 중국 업체 점유율은 2020년 38%에서 56%로 껑충 뛴 반면 일본 업체는 23%에서 14%로 떨어졌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중국 업체들의 신에너지차는 가격경쟁력과 첨단기술을 높여 일본차 고객을 빼앗고 있다. 신문은 과거 신차 개발 주기가 3~5년이었던 반면 중국 업체들은 이를 2년 정도로 단축하고 신차를 시장에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고지적했다. 개발 역량이 열세인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단독으로 경쟁하기는 쉽지 않다. 중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중국 IT 대기업과의 제휴를 속속 선택하고 있다. 토요타는 지난 4월 25일 텐센트와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3대 분야에 걸쳐 양사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등을 탑재한 차량을 2024년 안에 투입하기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닛산자동차는 중국 인터넷 거대 기업 바이두와 협력을 논의 중이며, 차량 실내 공간 디자인과 서비스에 바이두의 AI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혼다는 차량 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화웨이와 협력할 예정이다. 중국 IT 기업들의 자동차 업계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의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다. 체리자동차 및 중견기업 셀리스그룹은 화웨이와 협력해 EV 브랜드를 출시하고 화웨이 자체 OS를 탑재하고 있다. 지난 1~3월 중국 시장 신에너지차 판매량 중 화웨이가 합작한 SUV '웬지 M7'은 7만5000대였다. 판매 규모는 미국 테슬라의 '모델 Y'(10만3000대)에 이어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화웨이뿐만 아니라 샤오미도 3월 말 첫 EV 'SU7'를 출시해 자동차에서 가전 및 스마트폰에서 자동차의 일부 기능 등을 조작할 수 있는 '달리는 스마트폰'을 구현했다. 한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 IT 기업들이 경제 안보와 관련한 과제를 안고 있다고 전했다. 화웨이는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으로 통신장비를 미국 내에서 판매할 수 없다. 자동차 분야에서도 이 회사의 기술이 적용되면 미국 수출 문턱이 높다. 그럼에도 일본 기업들이 중국 IT 기업과 협력하는 것은 중국 시장을 다른 해외 시장과 차별화해 중요한 시장으로 정의하기 때문이다. 일본계 자동차회사의 주중 임원들은 "물러나지 않고 살아남을 방법을 찾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과거 일본 업체들로부터 내연기관차 관련 기술을 전수받아 합작법인을 세우고 중국 시장에 상품을 내놓았다. 그러나 자동차가 EV로 전환하면서 판도가 바뀌었다. 중국 자동차업체들도 유럽 및 동남아시아 등에 대한 수출 강화에 나섰다. 중국 시장에서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판매 부진이 이어질 경우 미국 외 주요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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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세네갈 중부에서 버스 전복 사고로 13명 사망
    [동포투데이] 세네갈 중부 지역에서 26일 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사망했다. 세네갈 통신사는 이날 19시쯤 카플린 중부 지역 1번 국도를 달리던 버스가 전복돼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구조에 나섰고,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다른 매체는 사고의 원인이 차량 펑크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23년 1월, 세네갈에서 42명과 2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두 건의 심각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세네갈 정부는 그 후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22개의 조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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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탄자니아, 계속되는 폭우로 155명 사망
    [동포투데이] 최근 동아프리카 여러 나라에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최대 도시 다르에스살람 북쪽 키도니 지역에서는 현지 인프라가 많이 파손돼 주민들의 정상적인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다르에스살람 북부 키논도니 지역에서는 폭우의 영향으로 여러 도로가 침수돼 주민들이 물을 헤치고 이동해야 했고,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기도 했다. 마잘리와 탄자니아 총리는 25일 탄자니아에서 4월부터 계속된 폭우로 인해 15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탄자니아의 14개 주에서 약 2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1만 채 이상의 가옥이 파손되었다. 홍수 피해를 입은 대부분의 학교는 문을 닫았다. 마잘리와는 정부가 추가 재난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탄자니아 기상청은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폭우가 5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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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中 외교부, 중·미 5가지 합의에 도달
    [동포투데이] 양타오(杨涛) 중국 외교부 북미ㆍ오세아니아 담당 국장이 2024년 4월 26일 밤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언론에 브리핑했다. 양타오는 중미 양측이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양타오는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이번 중국 방문이 미중 양국 정상의 샌프란시스코 회동 합의를 이행하고 대화를 유지하며 이견을 통제하고 협력을 추진하며 국제 문제 조율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지적했다. 양타오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6일 오후 블링컨을 만나 중미 관계에 대한 고위급 차원의 권위 있는 입장을 밝히고 지도 의견을 제시했다. 같은 날 왕이 외교부장 블링컨과 5시간 30분 동안 회담을 갖고 중미 관계와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광범위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전략적 인식, 대만, 무역, 과학기술, 남중국해,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및 기타 중국의 핵심 관심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왕샤오홍 국무위원 겸 공안부장도 블링컨을 만나 미중 마약단속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5일에는 천지닝 상하이시 당위원회 서기가 블링컨과 회담을 갖고 상하이와 미국 간 교류협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타오는 블링컨의 방중 기간 양측이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첫째, 양국 정상의 인도에 따라 중국과 미국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안정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샌프란시스코 회담 이후 중국과 미국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대화와 협력이 이루어진 긍정적인 진전을 인정하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양국 정상이 합의한 중요한 합의의 이행을 가속화하기로 하였다. 둘째, 양국은 고위급 교류와 각급 접촉을 유지하고, 외교·경제·금융·통상 등 분야에서 복원·신설된 협의체 역할을 지속하며, 양군의 교류를 지속하고, 미·중 마약·기변·인공지능 협력을 더욱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셋째, 미·중 인공지능 정부 간 대화 첫 회의 개최, 미·중 관계 지도원칙 협의 지속 추진, 미·중 아시아태평양 실무협의, 미·중 해양·영사 협의 재개, 미·중 마약단속반 고위급 회담 개최, 중국의 류전민(刘振民) 기후변화 특사 방미 환영 등이다. 넷째, 양국은 양국 간 인적교류를 확대하고 상대국 유학생을 환영하며, 5월 중국 시안(西安)에서 개최되는 제14차 미‧중 관광 고위급 대화를 잘 운영하기로 했다. 다섯째, 양 측은 국제 지역 이슈에 대해 협의를 유지하고, 양 측 특사는 소통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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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세계 최대 스팬 강철 수로 개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5월 1일, 중국 철도 4국이 시공을 맡은 인강지화이피허(引江济淮淠河)운하가 저수실험에 성공하면서 본격적으로 물길이 트였다고 당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허 대수로의 총길이는 350m, 설계 유량은 초당 150m3, 설계 수심은 4.0m로 알려졌다. 중국 철도 4 국과 중국 철도 건설 교량 국이 건설 한 좌우 두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강철 수로의 총 길이는 246 미터이며 100톤 선박도 통과 할 수있게 설계되었다. 사진은 5월 1일 드론으로 촬영한 물길이 트인 지화이허 총간선 수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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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2
  • 中,우주정거장 핵심모듈 '톈허' 1 : 1 구조검증 실물 전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지난 4월 29일, 중국 하이난 원창(海南文昌)에서 우주정거장 핵심모듈 '텐허'(天和)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4월 30일, 중신망에 따르면 전 날 베이징(北京) 중국과학기술관에서 핵심모듈 '텐허' “동포형제”로 불리는 1 : 1 구조검증 실물이 공개되었다. 이날의 행사는 하이난 원창 발사 현장과 연결해 ‘기적의 천궁, 영광의 견증(奇迹天宫,荣耀见证)’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핵심모듈 '톈허' 1 : 1 구조검증 실물은 전체 길이가 16.6미터 최대 지름은 4.2미터로 노드 모듈, 작은 기둥, 큰 기둥 등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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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2
  • [동영상] 중국·화룡 진달래 국제문화예술축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5.1 국제 노동절 연휴 첫날 길림(吉林)성 연변(延邊) 조선족 자치주 화룡(和龍)시 서성(西城)진 진달래 마을에서 제12회 진달래 국제문화예술제가 열렸다. 이날 조선족 민속 패션쇼, 전통 씨름, 대형 가무 '고향 진달래' 등 조선족만의 독특한 민속예술 공연이 번갈아 막을 올렸다. 본회장과 분회장에서 열린 '만인 김치 만들기', '백 미터 순대 만들기', '천인 비빔밥' 코너 그리고 '조선족 꽃떡' 등 민속음식 체험부스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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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2
  • 중국·화룡 진달래 국제문화예술축제 개막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5.1 국제 노동절 연휴 첫날 길림(吉林)성 연변(延邊) 조선족 자치주 화룡(和龍)시 서성(西城)진 진달래 마을에서 제12회 진달래 국제문화예술제가 열렸다. 이날 조선족 민속 패션쇼, 전통 씨름, 대형 가무 '고향 진달래' 등 조선족만의 독특한 민속예술 공연이 번갈아 막을 올렸다. 본회장과 분회장에서 열리는 '만인 김치 만들기', '백 미터 순대 만들기', '천인 비빔밥' 코너 그리고 '조선족 꽃떡' 등 민속음식 체험부스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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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2
  • 세상 밖으로 달리는 다량산 ‘완행열차’
    [동포투데이] 중국 청두~쿤밍철도에서는 평균 시속 40km 미만으로 달리는 5633/5634편 열차가 아직도 운행되고 있다. 쓰촨성 량산 이족(彝族)자치주의 푸슝(普雄)에서 판즈화(攀枝花) 남역으로 가는 열차는 전체 거리 376km를 11시간 4분을 달리며, 26개 역에 정차한다. 요금은 최고 25.5위안, 최저 2위안으로 30여년째 그대로이다. ‘완행열차’로 불리는 5633/5634편 열차는 주민들의 외출이나 학생들의 등하교에 없어서는 안 될 교통수단으로 쓰촨 다량산 지역 수 세대 사람들의 성장을 함께 했다. 장거리 열차를 타는 것에 비해 ‘완행열차’를 타는 것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다. "기차가 없을 때는 소금 먹기도 힘들었어요." 55세의 이족 남성 벨라와다는 학교를 다닌 적이 없었다. 그는 어린 시절 철도 건설 노동자한테서 중국어를 배우면서 산 밖에 다른 사람이 있고 다른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학생들은 특별한 ‘스쿨버스’에서 책을 읽기도 하고, 수다를 떨거나 게임을 하기도 한다. 학생들의 꿈을 실은 ‘완행열차’는 미래를 향해 달리고 있다. 현재 중국에는 21개 성(구, 시)의 530개 역을 포함해 쓰촨(四川) 량산(良山), 지린(吉林)성 옌볜(延邊), 네이멍구(內蒙古) 동부, 샹시(湘西), 윈구이(雲貴) 지역, 난장(南江) 지역 등 35개 소수민족 지역을 지나는 '완행열차' 160여대가 왕복운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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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2
  • 키신저, 미·중 긴장감 '고조' 경고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97세 고령의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은 현지 시간으로 4월 30일 미·중 긴장감이 전 세계를 휩쓸지도 모른다며 두 군사·기술 대국 간 세계의 종말과 같은 충돌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키신저는 당일 한 글로벌 포럼에서 “두 초강대국의 경제·군사·기술력으로 볼 때 소련과의 냉전보다 더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과의 긴장관계를 “미국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이자 세계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우리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미·중 간 냉전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키신저는 “미소 냉전시절 핵무기 규모가 지구 전체를 파괴할 정도로 커졌음에도 오늘날 핵 기술과 인공 지능의 발전으로 지구 종말의 위협은 배가되었으며 이들 국가들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제한된 시간 내에 인류를 훼멸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중국은 군사대국일 뿐 아니라 경제강국”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의 대중(對中) 정책은 중국을 존중하고 정기적인 대화를 유지하면서 협력 분야를 찾는 등 접근 방식을 채택해야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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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2
  • ‘세계의 공장’ 중국 제조업 꾸준한 성장 유지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국가통계국과 물류구매연맹이 30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제조업의 구매 관리자 지수 (PMI)는 4월에는 51.1로 이전 값보다 낮았지만 여전히 확장 범위이며 여전히 같은 기간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PMI가 50 이상이면 제조 활동이 확대되고 PMI가 50 미만이면 축소를 나타낸다. 중국 국가통계국 서비스업조사센터 통계에 따르면 PMI는 4월에도 계속 확장되어 강도가 약해졌지만 여전히 같은 기간보다 높은 수준이며 2019년과 2020년 중국 제조업은 꾸준한 성장을 유지했다. 보고서는 4월 종합 PMI 산출 지수가 53.8로 3월 대비 소폭 하락해 기업의 전반적인 생산 및 운영 활동이 둔화되었다고 밝혔다. 종합 PMI 산출 지수를 구성하는 제조업 생산 지수와 비제조업 활동 지수는 각각 52.2와 54.9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의 4월 공장 활동 확장 속도는 공급과 운송의 한계에 따른 생산 제한과 해외 수요 증가세 둔화로 예상보다 낮다고 로이터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4월 공식 제조업 PMI는 3월 51.9에서 51.1로 떨어졌다. 이는 로이터가 분석가에 의뢰해 조사한 PMI 51.7보다 낮다. 자오칭허(趙慶河) 중국 국가통계국 통계사는 "일부 기업들의 반도체 부족, 국제 물류난, 컨테이너 부족, 운임 상승 등의 문제가 여전히 심각하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의 경제 회복 속도가 급격히 빨라져 18.3%라는 기록적인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코로나 유행으로 인한 침체에서 벗어났다. 분석가들은 중국경제가 2021년에 8.6%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 같은 경기 회복은 인도 등 제조업 경쟁국들의 경기 반등 속도를 웃도는 것이다. 이들 경쟁자들은 여전히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주로 대규모 국영 기업에 초점을 맞춘 공식 PMI 데이터에 따르면 3월 채용인원이 최근 1년 만에 늘어난 데 이어 4월 또다시 감원을 단행했다. 종업원 분류 지수는 3월 50.1에서 49.6으로 하락했다. 보도에 따르면 4월 신규 수출 주문 지수는 50.4로 3월의 51.2에서 하락했지만 여전히 확장 범위에 있다. 4월 중소기업 활동 지수는 50.8로 3월의 50.4보다 높았다. 한편 강력한 경기 회복에 힘입어 원자재 수요가 급증하면서 3월 중국 기업은 이익 증가를 달성했고, 상위 기업의 이익 실적은 하위 기업보다 더 좋았다. 4월 공식 PMI의 주요 원자재 구매 가격 지수는 66.9로 3월 69.4에서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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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2
  • 中, 1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15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15명(광둥 6명, 상하이 4명, 광시 3명, 푸젠 1명, 윈난 1명) 모두 해외 입 국자이며 추가 사망자는 없는 반면 신규 의심환자는 1명으로 해외 입국자이며 상하이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5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399명이며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늘었다. 한편 1일 24시까지 확진자 325명(중증 4명), 누적 퇴원자 8만5725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686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96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782명(퇴원 1만1432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9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은 1132명(퇴원 1053명, 사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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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2
  •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억 5011만 310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4월 30일, 세계보건기구 사이트에 따르면 당일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억 5011만 310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세계보건기구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유럽 중부시간으로 4월 30일 14시 41분(한국시간 21시 41분)까지 세계 코로나 19 신규 확진사례는 그 전날에 비해 87만 8386명이 증가해 누적 1억 5011만 310명에 달했고 사망자는 1만 4572명이 증가해 누적 315만 8792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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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1
  • 홍콩, 첫 감염원 불명 코로나19 변종 확진자 발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4월 30일, 홍콩 특별행정구 위생서 위생보호센터는따르면 당일 0시까지 홍콩에서는 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2명의 현지 감염자 중 1명은 N501Y 변종 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진됐다. 이로써 홍콩에서 감염원이 불투명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발생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N501Y 변종 바이러스 확진자는 39세 가정도우미 여성으로 지난 4월 23일부터 기침 증상이 있었고 27일 N501Y 변종 바이러스로 판정되었다. N501Y 변종 바이러스 확산 잠재 위험을 차단하기 위하여 홍콩 방역당국은 신중한 감염 통제 조치를 채택하고 4월 29일 밤 가정도우미 여성이 거주하던 아파트 내 모든 가구(약 400가구)에 대해 21일간 격리를 실시하도록 했다. 4월 30일 홍콩 방역당국은 전 홍콩의 모든 가정 도우미들에게 오는 5월 9일까지 의무 검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하고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뒤 14일이 지난 가정 도우미들은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 정부는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실시한 지난 2월 26일부터 4월 29일까지 90만 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1차 접종을 마쳤고 약 48만 명에 달하는 주민이 이미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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