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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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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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서 물이 졸졸 흐르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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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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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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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튀르키예, 마약 밀매자 365명 체포...마약 217kg 압수
    [동포투데이] 알리 예를리카야 터키 내무부 장관은 튀르키예 경찰이 전국적인 마약 소탕 작전에서 365명의 마약 밀매 용의자를 체포하고 217kg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예를리카야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튀르키예 경찰이 이스탄불, 앙카라 등 전국 52개 주에서 2340명의 경찰관과 9대의 헬기, 38마리의 마약 탐지견을 동원해 마약 단속 작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국제 마약 밀매는 튀르키예에서 오랫동안 심각한 문제였다. 2023년 5월 선거 이후 튀르키예 정부는 마약 밀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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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푸틴, 러시아 올 여름 내로 집단면역 형성될 듯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 시간으로 28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1채널’ TV 프로에 출연해 “현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라면 러시아는 올 여름 내로 집단 면역이 형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시기마다 상황에 따라 현재와 같은 제한조치를 해제할 것이며 러시아가 집단면역을 형성하려면 70%에 달하는 성년 국민이 접종을 마치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초이래 러시아 코로나19 확진사례는 지속적인 하강세를 보이면서 신규확진 사례, 누적 확진사례와 누적 사망사례가 모두 주춤하고 있는 상황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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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0
  • 中 티베트, 백만 농노 해방 62주년 경축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3월 28일은 중국 티베트 백만 농노(農奴) 해방 기념일이다. 당일 티베트 각지에서는 형식이 다양하고 풍부하고도 다채로운 경축 활동을 거행, 티베트 인민들은 쉽게 오지 않은 행복한 티베트를 찬미하고 만끽했다고 29일 중국 공영방송 CCTV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일 라싸 부다라궁 광장에는 1000여 명에 달하는 티베트 각 민족 인민과 각 계 대표들이 참가한 ‘국기 게양, 국가 제창’ 의식이 거행되었고 도시로부터 향촌에 이르기까지 풍부하고도 다채로운 경축행사가 거행되었다. 린즈시 머퉈현(林芝市墨脱县)과 창두시(昌都市) 등 지역에서는 군중들이 민간 춤을 추면서 명절을 경축했다. 이 외 티베트 백만 농노 해방 기념 주제관이 라싸에서 정식 개관했고 티베트 각 민족 인민과 각 계 인사가 참가한 백만 농노 해방 62주년 좌담회도 있었다. 만고풍상의 세월이 흘러 오늘 설역 고원은 새 모습으로 일신되었다. 티베트 민주개혁 62년래 특히는 중공 18차 대표대회이래 경제사회가 거대한 성과를 이룩했다. 현재 티베트 지구의 생산총액은 1959년의 1.74억 위안으로부터 2020년의 1900여억 위안이 되었으며 2020년 티베트 전 지역 주민의 일인당 평균 가처분 소득은 2만 1744위안으로 증가되었다. 오늘의 티베트는 철도, 항공, 도로가 사통발달하고 수력망, 전력망이 발달하고 인터넷이 가가호호에 들어갔으며 주요 노동 연령 인구의 교육 연한은 10.2년이 되었다. 그리고 티베트 생태적외선 면적은 53.9만 평방킬로미터, 초원의 종합 식생도는 47%에 이르렀으며 포충병과 같은 지방병은 이미 역사적으로 방역 퇴치되었다. 또한 티베트는 전국과 어깨 나란히 초요사회를 전면 건설하는 행렬에 들어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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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0
  • 中, 상하이 거주 외국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 개시
    [동포투데이] 29일부터 상하이에 거주 적령기 외국인들을 중국산 코로나19 백신 접종 범위에 포함시키고 백신 접종 예약을 접수하기 시작했다고 CCTV 등 중국 관영 매체들이 전했다. 상하이교통대학 의학원 부속 인제(仁濟) 병원 이탈리아 국적 전직 의사인 주세페 비가제는 올해 연초 인제 병원에서 임상 현장 의료인을 상대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조직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신청했으며 지난 1월 26일에 1회분, 2월에 2회분 백신을 접종했다. 그는 전반 접종 과정에 아무런 이상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주변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백신 접종을 권유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 거주 외국인들은 29일부터 모바일 앱을 통해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상하이에서 사용하고 있는 백신은 전부 중국산 불활성화 백신이며 두 차례 접종을 받아야 한다. 이미 중국 사회보장 의료보험에 가입한 외국인들은 보험에 가입한 중국인들과 동등한 대우를 향유할 수 있다.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외국인들은 자비로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고 비용은 1회분 100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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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9
  • 中, 28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15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8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1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15명(광둥 8명, 네이멍구 3명, 쓰촨 2명, 상하이 1명, 후난 1명) 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본토 신규 확진자와 추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0명이고 의학적 관찰을 해지한 밀접접촉자는 226명이다. 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28일 24시까지 확진자 172명(중증 1명), 누적 퇴원자 8만5374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182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51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446명(퇴원 1만1056명, 사망 205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8명(퇴원 48명), 타이완 지역은 1022명(퇴원 979명, 사망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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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9
  • 이집트, 좌초 화물선 구조 위해 안깐힘
    이집트 수에즈 운하에 좌초한 초대형 컨테이너선 에버 기븐(Ever Given)호(사진=신화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 시간으로 28일, 이집트 수에즈 운하 관리청(SCA) 오사마 라비 청장은 이집트는 좌초된 화물선을 구조하기 위한 각종 대책을 세웠다고 밝혔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집트에서 세운 몇 가지 구조대책 중에는 선박 밑의 모래를 파내여 배가 움직이게 하는 것과 배의 화물을 하역해 선박의 중량을 보다 가볍게 하는 것 등이지만 이는 작업량이 방대하고 시간적으로도 오래 걸린다는 것이 많은 당사자들의 주장이다. 또한 이집트에서 대책을 강구해 수에즈 운하가 재개통되기를 기다리기보다는 오히려 다시 남아공의 희망봉을 에돌아 인도양에 들어서는 것이 훨씬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우세할 것이라고 일부 선주들은 분석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파나마 국적 표기 타이완 초대형 컨테이너선 에버 기븐(Ever Given)호가 수에즈 운하를 지나던 중 날씨의 영향으로 통제력을 잃고 좌초된 것이 지금까지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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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1-03-29
  • 부쿠레슈티서 100세 노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진=신화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8일, 루마니아 언론에 따르면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100세가 넘는 한 노인이 2차 코로나 19 백신 접종까지 완료해 지금까지 부쿠레슈티에서 연세가 가장 많은 백신 접종자로 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당일 2차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올해 105세가 되는 이 노인은 “나의 손녀가 의사이기에 그가 나를 설복하여 접종하게 했다”면서 모든 노인들에게 “코로나 19에서 탈출하는 유일한 방법은 백신 접종”이라고 권장했다. 한편 당일 부쿠레슈티 4구 정부는 노인에게 생화를 선물하면서 노인이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에 동참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 17시까지 루마니아는 191만 명이 넘는 인구가 백신을 접종, 이 중 94만 명 이상이 2차 접종을 마친 상황이다. 현재 루마니아는 새로운 코로나19 확산세에 직면, 이 중 수도 부쿠레슈티는 전국에서 감염율이 비교적 높은 지역의 하나로 되고 있다. 3월 28일까지 루마니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3만 6618명, 누적 사망자는 2만 3114명, 현유의 중증환자는 1386명으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래의 최고봉에 달하고 있다. 현재 루마니아의 중증병상 점유율은 이미 90%를 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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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1-03-29
  • 세계 각 지 ‘지구의 시간’ 행사 참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세계 각국에서 현지시간 27일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하는 '지구의 시간' 행사가 펼쳐졌다. ‘지구의 시간’은 2007년 세계자연기금회가 발기한 전 세계 개인과 사회구역 그리고 기업과 정부마다 매년 3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 20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지나친 야간 조명으로 인한 전력 소비, 빛공해를 줄여보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조명 끄기 행사'이다. 사진은 지난 3월 27일, ‘지구 1시간’이 개시되기 전후의 영국의 런던 타워 브리지의 전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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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1-03-29
  • 中, 코로나 백신 글로벌 공급 1억 도스 돌파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얼마 전 중국의 코로나19 백신 글로벌 공급이 1억 도스를 돌파한 후인 28일, 중국 국무원 공동방역 메커니즘(国务院联防联控机制)은 브리핑을 갖고 27일 24시까지 국내에서 접종된 백신은 1억 도스를 초과, 안전하고도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 매일 접종되고 있는 백신은 300만 도스이다. 다음 단계에 들어 전국 각지에서는 지속적으로 많은 조치를 병행하면서 임시 접종소, 유동 접종소와 중점지역 방문 접종 등 대중들이 편리한 다종 방식으로 전반 군체들에 백신을 무료 접종하면서 세계 최대의 면역 장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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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1-03-29
  • 中 장강, 우한-안칭 구간 6미터 수심항로 전면 관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3월 27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장강 간선인 우한 - 안칭(武汉 - 安庆) 구간의 6미터 수심 수로정비 프로젝트(6米水深航道整治工程)가 지난 3월 26일 황강시(黄冈市)에서 험수에 통과됐다. 중국 국가 교통운송부 장강 항무 관리국은 이 프로젝트 전반 노선의 관통과 시 운행 투입 개시를 선포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의 완공으로 항로의 최저 수심이 6미터에 달해 만 톤급 선박이 안칭에서 우한까지 직항할 수 있게 됐다. 후베이(湖北), 장시(江西)와 안후이(安徽)에서 저장(浙江)과 상하이(上海)까지 순항하는 ‘수상 고속도로’가 형성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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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8
  • 中, 하이난 자유무역항 대륙간 화물운송 항공편 개통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하이난 자유무역항 정기 대륙간 화물운송 항공편이 정식 개통되었다고 27일 인민망이 보도했다. 당일 새벽, 중국 하이난 항공(海南航空)의 HU787 항공편이 35톤의 화물을 싣고 하이커우(海口) 미란국제공항을 이륙해 프랑스 파리로 향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항공편은 매주 2회, 왕복 4회 운항하는 것으로 하이난 자유무역항(FTA)을 위한 ‘하늘길’을 열어 놓은 것으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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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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