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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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화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8일, 루마니아 언론에 따르면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100세가 넘는 한 노인이 2차 코로나 19 백신 접종까지 완료해 지금까지 부쿠레슈티에서 연세가 가장 많은 백신 접종자로 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당일  2차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올해 105세가 되는 이 노인은 “나의 손녀가 의사이기에 그가 나를 설복하여 접종하게 했다”면서 모든 노인들에게 “코로나 19에서 탈출하는 유일한 방법은 백신 접종”이라고 권장했다.


한편 당일  부쿠레슈티 4구 정부는 노인에게 생화를 선물하면서 노인이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에 동참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 17시까지 루마니아는 191만 명이 넘는 인구가 백신을 접종, 이 중 94만 명 이상이 2차 접종을 마친 상황이다.


현재 루마니아는 새로운 코로나19 확산세에 직면, 이 중 수도 부쿠레슈티는 전국에서 감염율이 비교적 높은 지역의 하나로 되고 있다. 3월 28일까지 루마니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3만 6618명, 누적 사망자는 2만 3114명, 현유의 중증환자는 1386명으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래의 최고봉에 달하고 있다. 현재 루마니아의 중증병상 점유율은 이미 90%를 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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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쿠레슈티서 100세 노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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