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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베트남 국빈방문 예정
    [동포투데이] 응우옌푸쫑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와 보반트엉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 주석의 초청으로 시진핑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겸 국가주석이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일정을 소개했다. 왕 대변인은 중국과 베트남은 사회주의 이웃이라고 말했다. 그는이어 지난해 말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시진핑 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 총서기를 초청해 중국-베트남 포괄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 위해 공동으로 청사진을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올해 초부터 양측은 빈번한 고위급 교류, 다양한 부서 및 지역 간 긴밀한 교류,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시켜 양국 인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주었다고 밝혔다. 왕 대변은 또 중국과 베트남은 모두 사회주의 국가로서 각자의 국정에 부합하는 개혁과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단결과 우호를 강화하고 호혜협력을 심화하는 것은 양측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며 지역은 물론 세계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수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왕 대변은 이번 방문 기간 중 응우옌푸쫑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와 보반트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회담하고 팜민찐 베트남 총리와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중국-베트남 관계 개선을 위한 새로운 입장을 논의하고 정치, 안보, 실무 협력, 여론 기반, 다자 및 해양 문제 등 6대 분야에 중점을 두고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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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美 상원, 우크라이나 군사지원 법안 부결
    [동포투데이] 미 상원은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 수십억 달러의 새로운 안보 지원을 제공하는 긴급 지출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했다.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정부가 미국-멕시코 국경에서 이민을 통제하기 위해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추가 군사 지원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상원은 수요일(12월 6일) 찬성 49표, 반대 51표로 1,105억 달러규모의 새로운 긴급 지출 법안을 부결시켰다. 이 법안에는 러시아의 공세에 맞서 우크라이나를 방어하는 데 약 600억 달러, 하마스와 맞서 싸우는 이스라엘에 100억 달러, 그리고 대만에 대한 일부 지원이 포함됐다. 지원 법안이 상원을 통과하려면 60표가 필요하다. AF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의회 공화당 의원들에게 푸틴의 승리를 허용할 수 없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원조를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다. 바이든은 또한 국경에서 중요한 타협을 할 의향이 있지만 공화당원들에게 노골적인 양보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같은 날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차단하는 것은 푸틴이 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에 따르면 미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전략적 승리를 거둘 경우 미군이 러시아군에 맞서 싸울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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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나이지리아군 실수로 민간인 최소 85명 사망
    [동포투데이]나이지리아 정부 비상사태 담당관은 5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군이 지난 3일 북서부 카두나주의 한 마을에서 지역 주민들을 테러리스트로 오인하고 드론 공격을 가해 최소 85명의 주민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티누브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5일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 나이지리아 국가비상관리국은 성명을 통해 현재까지 85구의 희생자 시신이 매장됐으며 당국이 시신을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비상관리국은 현재 66명의 부상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공격 당시 현지 주민들은 종교 행사에 참여하고 있었다. 우바 사니 카두나 주지사는 "테러리스트와 비도(匪徒)를 표적으로 삼은 드론이 실수로 민간인을 살해하고 많은 부상을 입혔다"고 밝혔다. 현지 주민 무스타파 엘루파이는 "그들이 실수로 폭탄을 떨어뜨렸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북서부와 중부 일부 지역에서 극단주의자와 반군의 공격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나이지리아군 종종 무장 단체의 은신처를 목표로 공습을 실시하지만 때로는 민간인에게 부상을 입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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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주일미군 추락 항공기 잔해 발견, 6명 사망
    [동포투데이] 미군은 4일(현지 시간) 일본 자위대와 공동으로 실시한 수중 수색에서 앞서 일본해역에 추락한 미군 오스프리 수송기 잔해와 탑승자 5명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앞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탑승자 1명을 추가해 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현재 관련 인양 작업은 진행 중이다. 앞서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일본 가고시마현 야쿠시마해상에 추락한 주일미군 오스프리 수송기 탑승자 8명 중 1명은 이날 인양돼 숨진 것으로 확인됐고, 7명은 행방불명됐다. 사고 직후 다마시로 데니 오키나와 지사는 주일미군에 오스프리 비행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미 국방부 대변인은 "국방부의 지시를 받은 바 없다"며 "주일미군은 오스프리를 여전히 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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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전 홍콩 데모시스토 맴버, 보석금 포기하고 영구 출국
    [동포투데이] 홍콩 국가보안법 위반, '외세 공모' 혐의로 수감됐다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전 홍콩 데모시스토 맴버 저우팅(周庭)은 어젯밤(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서 진학 중"이라며 "12월 귀국해 국가안보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신고할 예정이었지만 요인을 고려한 끝에 귀국하지 않기로 했다"며 "평생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홍콩 경찰은 법과 규율에 공개적으로 도전하는 이러한 무책임한 행동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저우팅은 2020년 8월 10일 '외세와 결탁' 범죄 혐의로 국가안전처에 체포됐다. 이후 2020년 말과 2021년 중반에 다른 사건으로 수감됐다. 저우팅은 보석으로 풀려난 후에도 계속 국가안전처로부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또한 홍콩 국가보안법 제43조 별표 2의 권한에 따라 저우팅의 출국을 제한했다.그동안 저우팅은 매번 제시간에 경찰에 출석하는 등 협조적인 태도를 보였다. 저우팅은 앞서 경찰에 유학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입국 허가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했다. 이에 국가안전처는 올해 9월 저우팅의 여행 증명서를 발급하고 12월까지 보석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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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북한, 태평양 섬나라에 선박 등록...제재 회피
    [동포투데이] 북한의 '밀수 네트워크'는 엄격한 제재로 인해 평양에서 연료를 수입할 수 있는 능력이 제한됨에 따라 석유 밀매 시 위장하기 위해 태평양 국가에 선박을 등록하고 있다. AFP통신은 미국 싱크탱크인 국방고등연구소가 수집한 내부 제재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팔라우, 니우에, 쿡제도, 투발루 등 태평양 섬나라에 17척의 선박이 등록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이 선박을 추적한 결과 '불법' 북한 원유 공급망과 연계된 것으로 확인했다. 예컨대, 2020년 8월, 베트남 물류회사의 화물 운송에 10년 넘게 종사한 유조선 한 척이 새로운 선주에게 인수되었다. 선박 기록에 따르면 이 선박은 스카이 비너스(Sky Venus)라는 이름으로 팔라우 국기를 달고 항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조사관들은 곧 유조선에서 일련의 의심스러운 활동을 발견했다. 석유 터미널에 정박하고 탱크에 석유를 채운 다음 공해에서 소형 선박과 만나 환적한 후 북한으로 보내진다. 2021년 중반까지 유조선은 밀수 '모선'으로 운용됐다. 이런 선박에 게양되는 깃발은 선박이 건조된 장소, 선원이 거주하는 장소 또는 소유자의 국적과는 거의 관련이 없다. 선박 소유자는 비용을 지불하고 국가의 선박 등록소에 가입하여 어떤 깃발을 사용할지 선택할 수 있다. 일부 태평양 섬나라의 등록소는 밀수업자의 의도적인 표적이 되었다. 전 유엔 제재 전문가인 그리피스는 "한마디로 북한 밀수 네트워크는 이들 등록소가 깃발을 내건 선박을 감시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0년부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발표한 보고서에는 북한에 연료를 운송한 혐의로 기소된 니우에 또는 팔라우 국기를 게양한 선박 11척이 언급되었다. 남아프리카 해군 전 대위 와츠는 밀수꾼들이 혼란을 조성해 조사관들이 선박이 합법적인 목적으로 항해하는지, 금지된 화물이 실려 있는지를 확인하기 어렵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런던 왕립연합군종연구소 번 연구원은 "평양은 '불법 행동'을 은폐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계획하고 있다"라며 "석탄이나 석유의 수송은 상대적으로 해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평양의 군사적 야망과 무기 프로그램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석탄을 수출해 수익을 창출하든, 수입 석유로 미사일 발사대를 계속 가동하든, 북한의 제재 회피는 핵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직결돼 있다"라고 말했다. 니우에는 등록소가 과거에 밀수꾼들에 의해 남용되었다는 것을 인정했다. 쿡제도와 팔라우는 제재를 회피하기 위한 밀수에 연루된 북한 선박이 등록부에서 삭제되거나 깃발이 제거됐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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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북한, 정찰위성 작전실 공식 임무 수행
    [동포투데이] 북한은 지난달 출범한 군사정찰위성작전실이 어제(2일) 독립된 군사정보기관으로서의 임무를 공식적으로 수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임무 수행을 통해 획득한 정보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해당 상설행정부들에 직접 전달되며, 지시에 따라 국가의 전쟁억제력으로 간주되는 중요부대와 인민군 정찰총국에 제공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국방성은 북한의 전쟁 억지력에 대해 더욱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21일 정찰위성 '만리경 1호' 발사에 성공해 백악관, 국방부, 미군기지, 남한 등 주요 지역을 위성사진으로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성공으로 북한의 전쟁억제력이 크게 향상됐고, 항공우주정찰능력 구축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보유는 정당한 방위권 행사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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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3
  • 美 상무장관 “中 첨단 반도체 개발 억제에 더 많은 자금 필요”
    [동포투데이] 라이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레이건 국방포럼에서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 중국의 부상을 억제하기 위해 미 상무부가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라이몬도는 "우리는 그들에게 우리의 최첨단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거부할 것이다. 이를 위해 미국의 수출 통제를 담당하는 상무부 산하 산업안보국은 의회로부터 더 많은 자금 지원을 받아야 한다. 예산은 2억 달러로 전투기 몇 대에 해당하는 비용이다"라고 말했다. 라이몬도는 또한 미국 기업들이 반도체 수출에 대한 상무부의 수출 통제를 포함해 미국의 국가 안보 우선순위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포럼에서 "이곳 반도체 기업 CEO 중 일부는 돈을 벌 기회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행복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국가 안보를 지키는 것이 단기적인 소득보다 더 중요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과의 소통이 미중 관계의 안정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국가 안보 문제에 관해서는 미국이 눈을 뜨고 관련 위협에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10월 17일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통제 최종 규칙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지속적으로 국가 안보 개념을 확대하고 수출 통제 조치를 남용하며 일방적인 괴롭힘 행위를 해왔다고 비난했다.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수출 통제와 관련해 여러 차례 입장을 표명했다"며 "미국은 경제 및 무역 및 기술 문제의 정치화, 도구화, 무기화를 중단하고 세계 생산 및 공급 사슬의 안정성을 교란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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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3
  • 미 언론, 이스라엘 ‘하마스 지도자 살해’ 계획 공개
    [동포투데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스라엘 관리들을 인용해 이스라엘 정보기관이 가자지구 전쟁이 끝난 후 전 세계 범위에서 하마스 지도자를 색출해 살해할 계획이라고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리들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명령에 따라 이스라엘 최고 정보당국이 레바논, 터키, 카타르에 거주하는 하마스 지도자를 살해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는 이러한 계획은 전 세계에서 비난을 받아온 수십 년간의 이스라엘 비밀 작전의 연장선에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스라엘 암살단은 베이루트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을 추격하고 두바이에서 하마스 지도자를 암살했다. 전직 이스라엘 관리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시리아에서 헤즈볼라 지도자를 암살하기 위해 차량 폭탄을 사용했고, 이란에서는 원격조종 소총을 이용해 핵 과학자를 살해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1997년 요르단에서 하마스 지도자 칼리드 마샬 독살하라고 명령했지만 작전은 성공하지 못했고 오히려 하마스의 정신적 지도자 아메드 야신이 석방되는 결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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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2
  • 이스라엘, 가자지구 공격 재개…최소 32명 사망
    [동포투데이] 가자지구 보건부는 휴전이 종료된 12월 1일 오전 기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앞서 사망자 수는 6명으로 보고됐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휴전이 종료된 지 3시간 만에 이스라엘 점령군의 대량 학살로 인한 사망자 수는 32명으로 늘어났고, 부상자도 수십 명에 달했다"며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였다"고 밝혔다. 12월 1일 아침,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휴전은 만료되었고, 공식 발표는 없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하마스가 군사작전 중단을 위반하고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발포했다"며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에 대한 전투 작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11월 23일 카타르의 중재로 수십 명의 인질과 포로를 서로 교환하는 대가로 나흘간 군사작전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11월 24일 오전 7시(현지시간)에 시작된 나흘간의 휴전은 이후 2일과 1일로 두 차례 연장됐다. 12월 1일 오전 7시(현지시간)를 기해 휴전이 종료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휴전이 하루 연장됐다고 보도했다. 이 정보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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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스포츠 검색결과

  • 손흥민 유니폼 들고 열광한 中축구팬 봉변
    [동포투데이] 2026 월드컵예선 아시아 2단계 C조 2차전에서 중국 대표팀은 한국에 0-3으로 패했다. 손흥민이 두 골을 터뜨리자 손흥민 유니폼을 입은 토트넘 중국인 축구팬이 관중석 홈팀 팬존에서 열광해 많은 중국 축구팬들을 화나게 했다. 인터넷에 올라온 동영상에 따르면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한 중국인 축구팬이 스탠드에서 손흥민의 유니폼을 들고 기뻐하며 열광했다. 이 행동은 즉시 현장 홈팀 축구팬들의 야유를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야유에도 이 축구팬은 수그러들지 않고 오히려 더 흥분해 유니폼을 들고 홈팀 축구팬들을 조롱하는 등 자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화가난 홈팀 팬들은 그를 "매국노"라고 큰소리로 비난하며 물병을 던지기 시작했다. 충돌은 보안요원의 개입으로 일단 진정됐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뒤 양측은 다시 충돌했다. 화가 풀리지 않은 홈팀 축구팬들이 한국을 응원한 이 축구팬을 집단으로 에워싸고 욕설을 퍼붓고 심지어 손찌검까지 하기 시작했다. 보안요원의 보호 속에 이 축구팬은 경기장을 떠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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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한·중전 4만 티켓 하룻밤 사이에 매진
    [동포투데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태국을 상대로 한 중국 축구 대표팀의 원정 승리는 곧 있을 한·중전에 큰 영향을 미쳐 하룻밤 사이에 4만여 장의 티켓이 매진됐고, 대표팀에도 한·중전 티켓을 구해 달라는 외부의 메시지가 쇄도했다. 중국 대표팀이 태국을 이긴 후, 선수나 감독, 경영진, 스태프 모두 친지로부터 각종 정보를 받았고 요구사항은 거의 하나 같았는데, 한·중전 티켓을 구해달라는 것이었다. 당시 대표팀 방콕에 체류 중이었고 축구협회 측이 팀에 제공하는 티켓의 구체적인 수량이 정해지지 않아 팀 역시 선수 한 명당 몇 장의 티켓이 차례질지 알 수 없었다. 더 놀라운 것은 한·중전 티켓 4만여장이 어제(17일) 하루 만에 모두 매진됐고, 하루아침에 티켓을 구하는 사람이 갑자기 두 배로 늘어났다는 점이다. 하룻밤 사이에 중국이 태국을 꺾으면서 앞으로 다가올 한·중전 티켓은 가까운 미래의 '핫상품'이 됐다.
    • 스포츠
    2023-11-18
  • 북한 '인민 호날두', 실종 3년 만에 다시 등장
    [동포투데이] 한광송은 이탈리아 칼리아리, 페루자, 유벤투스의 U23 청소년팀에서 뛰었던 북한 국가대표이다. 그는 3년 만에 다시 등장해 16일에 있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북한과 시리아전에 선발 출전했다.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이 선수는 북한 대표팀의 등번호 10번을 입었다. 앞서 그가 은퇴했다는 소문이 돌았고, 3년 동안 계속 축구를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는 여전히 여전히 북한 대표팀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인 것으로 보인다. 한광송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이탈리아 풋볼 리그에서 뛰었고, 칼리아리, 페루자, 유벤투스 U23 청소년팀에서 뛰었다. 그는 2016~2017시즌 칼리아리 유니폼을 입고 북한 역사상 유럽 최고 리그에서 득점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유벤투스 유스팀에서 활약한 후 약 700만 유로에 카타르의 알 두하일 클럽으로 이적했다. 이 클럽은 2020년 8월에 사라지기 전 그가 뛰었던 마지막 클럽이었다.
    • 스포츠
    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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