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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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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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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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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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0
  •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서 물이 졸졸 흐르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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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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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2035년 인당 GDP 2만 3000달러
    [동포투데이] 중국이 향후 15년간 년평균 5~6%의 경제 성장률을 유지하게 되는 가운데 2035년에 이르러 인당 GDP가 2만 3000딸라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3월 20일에 열린 ‘2021년 중국발전고위층포럼’에서 베이징대학 신구조경제학연구원(北京大學新結構經濟學研究院) 원장 린이푸(林毅夫)는 현재 중국의 생산력 평가기준으로 인당 GDP는 1만 4129딸라이라고 밝혔다. 또한 2035년까지 우리 나라는 9% 정도의 성장잠재력을 지녀 년평균 5~6%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린 원장은 2025년 중국 인당 평균 GDP는 1만 2353딸라를 초과해 고소득 국가의 문턱을 넘어 고소득 국가에 진입할 것이며 2030년에는 세계 최대 경제체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2035년 인당 평균 GDP는 2020년의 두배인 2만 3000딸라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울러 ‘14.5’계획에서 중국은 하나의 구체적인 경제 목표를 설정하진 않았지만 2035년에는 GDP 혹은 인당 GDP가 2020년의 두배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국은 2020년부터 2035년까지 매년 4.7%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향후 성장동력은 여전히 강력하기 때문에 이 같은 성장률 달성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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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2
  • 中, 1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4명...해외 입국자 5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9명 중 5명(상하이 2명, 후난 1명, 쓰촨 1명, 산시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4명은 본토(윈난)에서 발생했다. 추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의심자는 2명으로 상하이(해외 유입)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8명이고 의학적 관찰을 해지한 밀접접촉자는 72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1일 24시까지 확진자 188명(중증 2명), 누적 퇴원자 8만5402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226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564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480명(퇴원 1만1108명, 사망 205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8명(퇴원 48명), 타이완 지역은 1036명(퇴원 983명, 사망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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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2
  • 日, 앞당겨진 벚꽃 개화시일 유사 이래 최초 기록 작성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4월 1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올 들어 일본의 많은 지방들에서 벚꽃 개화 시간이 많이 앞당겨졌다. 이는 기후변화가 그 주요 원인일 수 있다는 것이 기상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지난 3월 26일, 교토기상대는 일본은 곧 벚꽃 만개 계절을 맞이하게 되었다고 선포, 이는 최근 30년래 벚꽃 개화시일이 평균 10일 앞당긴 셈이었고 1953년 일본 기상청이 관련 기상 데이터를 수집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일찍 벚꽃이 피기 시작한 한 해로 되고 있다. 일본 기상 전문가의 설법에 따르면 지난 3월 16일 벚꽃이 피기 시작한 이래 냉기후 침습이 없었고 고온 기온이 왕년의 평균 수준보다 높은 상태가 유지되면서 벚꽃이 일찍 개화되기 시작한 것이다. 3월 30일, BBC 보도에 의하면 일본 오사카부립대학 생태기상학 연구팀이 교토의 궁중자료, 일기와 시집 등 기록을 조사해본 결과 가장 일찍 벚꽃 개화를 발견한 해는 서기 812년, 역사상 가장 일찍 벚꽃이 만개한 구체적인 날짜는 3월 27일이었으며 이는 각각 1236년, 1409년과 1612년이었다. 그리고 1800년 이래 교토에서 벚꽃이 개화된 시기는 4월 중순으로부터 4월 상순으로 앞당겨졌다. 또한 올해 교토 외 일본의 10여 개의 도시에서도 벚꽃의 개화시간이 현지 사상 가장 일찍한 기록을 작성하였다. 일본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벚꽃은 기후변화에 아주 민감, 벚꽃 만개시기와 관련된 데이터는 기후변화의 연구에 귀중한 자료를 제공할 것이며 벚꽃 개화의 시기가 앞당겨지면 이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될 가능성이 클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기상청이 제공한 벚꽃 개화시기와 관련된 정보에 따르면 일본 전반 지역에서 58그루의 벚꽃나무를 모델로 벚꽃 개화기를 관측한 결과 40그루의 벚꽃나무가 이미 개화기 절정에 달했다. 또한 일본 기상청은 올 3월 11일 히로시마에서 처음으로 벚꽃 품종인 소메이요시노(染井吉野)가 개화된 것을 발견, 이는 2004년 3월 19일에 관측된 최초 개화기록을 갈아치웠다. 일본 기상청의 자료에 따르면 1953년 교토의 월평균 기온은 8.6도였지만 2020년 교토의 월평균 기온은 10.6도였으며 올해 일본 전국 3월 평균 기온은 약 12.4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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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2
  • 홍콩, 연속 3일 코로나19 본토 확진 사례 1건씩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3월 31일, 홍콩특별행정구 위생서(署) 위생방호센터가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당일 0시까지 홍콩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감염 사례는 6건으로 이 중 1건은 본토 사례이고 5건은 해외 유입 사례이다. 이로써 홍콩은 최근 연속 3일간 본토 감염 사례가 1건씩 나타나는 데 그쳤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현재 홍콩의 코로나 19 누적 확진 사례는 1만 1467건이다. 그리고 3월 30일까지 홍콩 주민 49만 200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이 중 1차 접종을 마친 주민은 45만 590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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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1
  • 영국 약 50% 주민 코로나19 항체 보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3월 30일, 영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현재 영국의 대부분 지역에서 약 50%에 달하는 주민이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신화통신과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3월 14일까지 한 주간 잉글랜드에서 진행된 조사에서 보면 약 54.7%에 달하는 가정 구성원이 코로나19 항체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웨일스와 북아일랜드 지역에서는 각각 50.5%와 49.3%를 나타냈으며 스코틀랜드에서는 5분의 2(42.6%)에 달하는 주민들이 항체검사에서 양성을 보였다. 코로나19 항체가 형성 되었다는 것은 과거 코로나19에 감염되었었거나 이미 백신을 접종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견딜 수 있는 항체를 보유한 것을 의미한다. 한편 영국 국가 통계국이 발표한 이 집계는 가정 구성원을 대상한 것으로 병원이나 요양원에 있는 인구는 포함되지 않았다. 영국 국가통계국은 또 잉글랜드에서는 80세 이상의 가정 구성원 중 86%에 달하는 인구가 향후 코로나 19 항체를 보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현상이 웨일스에서는 79.2%, 스코틀랜드에서는 74%의 가정 구성원 중에 나타날 것이며 북아일랜드에서는 70세 이상의 가정 구성원 중 76.2%가 코로나19 항체검사에서 양성을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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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1
  • 中, 31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6명...해외 입국자 10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31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16명 중 10명(상하이 3명, 광둥 3명, 장쑤 2명, 네이멍구 1명, 산둥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6명은 본토(윈난)에서 발생했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9명이고 의학적 관찰을 해지한 밀접접촉자는 99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31일 24시까지 확진자 187명(중증 2명), 누적 퇴원자 8만5394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217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545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467명(퇴원 1만1095명, 사망 205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8명(퇴원 48명), 타이완 지역은 1030명(퇴원 981명, 사망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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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1
  • 中 ‘중국 천안’ 전파망원경 세계에 개방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3월 3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3월 31일부터 구경 구면이 500 미터가 되는 전파망원경(FAST) ‘중국 천안(中国天眼)’이 전 세계 천문학자들을 대상으로 관측 신청을 공모했다.모든 해외 신청은 통일적인 심사평가를 거치며 심사 결과는 오는 7월 2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8월부터 이 전파망원경을 통해 우주를 관찰할 수 있다. ‘중국 천안’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단구경 전파망원경으로 100억 광년 이상 떨어진 곳의 전자기 신호도 수신할 수 있다. 자주적인 지적재산권을 가지고 있는 ‘중국 천안’은 2020년 1월 국내에서 개방된 이래 운행이 안정하고도 믿음직하며 이미 300여 개의 펄사(脉冲星)를 발견, 쾌속 전파폭풍 등 연구 분야에서 큰 돌파구를 마련하기도 했다. 중국과학원 국가 천문대 관계자는 "‘중국 천안’을 세계에 전면 개방하는 것은 중국과 국제과학계의 충분한 협력 이념을 과시했다"며 "개방과 합력을 통해 중국 과학 중장비가 더욱 효능을 발휘하여 중대 과학기술 성과의 산출을 추진할 것이며 우주에 대한 전반 인류의 탐색과 인식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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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1
  • 中, 재생에너지 개발 이용 규모 세계 1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3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일 중국 국무원 판공실에서 마련한 브리핑에서 중국 에너지국 장젠화(章建華)국장은 중국의 재생 에너지 개발 이용 규모가 세계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이는 에너지원의 녹색 저탄소에로의 전환을 위해 강력한 버팀목으로 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2020년 말까지 중국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의 총 규모는 9.3억 킬로와트로 총 발전 설비의 42.4%를 차지, 2012년에 비해 14.6% 증가하였다. 그리고 재생에너지 이용수준이 지속적으로 증가, 2020년 중국의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2.2억 킬로와트에 달해 전반 사회 전력사용량의 29.5%를 차지했으며 2012년에 비해 9.5% 증가하였다. 장 국장은 “중국에서는 비교적 완비한 재생에너지 기술 산업시스템을 형성했다”면서 “이 중 수력발전 영역은 세계에서 가장 큰 100만 킬로 와트짜리 수력발전기 자체 설계 제조 능력을 구비하고 있고 저 풍속 풍력발전기 영역에서도 세계의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의 풍력발전기의 90% 이상은 국산풍력발전기로 대체, 태양광 발전기술, 배터리 전환효율 역시 수차 세계기록을 경신했다”고 했다. 또한 장국장에 따르면 재생에너지는 녹색 저탄소 에너지로서 중국의 다륜구동(多轮驱动)의 에너지 공급시스템의 중요한 구성요소이며 에너지의 구조개선, 생태 환경 보호, 기후변화 대응, 경제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해 중요한 의의가 있다. 다음 보조에 들어 중국은 더욱 적극적인 새로운 에너지 발전목표를 제정, 신시대의 재생에너지의 대규모, 높은 비율, 높은 질과 시장화발전으로 재생에너지 대체행동의 실시를 가속화 하고 신에너지 저장능력을 힘써 향상시켜 신에너지를 주체로 하는 새로운 전력 시스템을 적극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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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1
  • 中, 30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6명...해외 입국자 5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30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1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11명 중 5명(광둥 2명, 푸젠 1명, 허난 1명, 산시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6명(윈난)은 본토에서 발생했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는 1명으로 내몽골(해외 유입)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4명이고 의학적 관찰을 해지한 밀접접촉자는 552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었다. 한편 30일 24시까지 확진자 180명(중증 2명), 누적 퇴원자 8만5385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201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53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461명(퇴원 1만1085명, 사망 205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8명(퇴원 48명), 타이완 지역은 1024명(퇴원 981명, 사망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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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1
  • 中,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48시간 뒤에 헌혈 가능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뒤 즉시 헌혈에 참여하는 것을 삼가야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전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 중국 국가 위생‧건강위원회와 중앙군위 후근보장부 위생국은 공동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혈액소 예방 통제 사업 안내(이하 ‘안내’로 약칭)’를 발부했다. 현재 중국은 백신 접종이 질서 있게 추진됨에 따라 접종 인수가 점차 늘어나면서 안전성이 효과 있게 검증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전문가들의 충분한 토론을 거쳐 ‘헌혈자 건강검사 요구’와 국제적인 기법을 참고로 코로나19 활성 백신 접종자의 헌혈 간격을 백신 접종 48시간 뒤에 가능하도록 조정하였다. 그리고 기타 유형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활성 감쇠 백신 접종자는 포함되지 않음)는 백신 접종 당일부터 14일 후 헌혈이 가능하다고 명시했다. 이와 함께 ‘안내’는 헌혈자 건강검사 요구’를 참고로 코로나19 감염자의 실제 상황과 결합하여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가 완치된 헌혈자는 6개월 내에 헌혈과 혈소판이 불허된다고 규정했다. 이 외 ‘안내’는 코로나19 예방통제의 요구와 혈액소의 실제 상황과 결합하여 종사인원의 방호, 작업 장소의 청결과 소독, 의료 폐기물 처리, 헌혈자의 선택 및 관리, 혈액채취 절자와 실험실 검사 등 방면에 대해 구체적으로 규정, 여기에는 개인 보호용품 착용, 헌혈자 모집, 헌혈자 신고, 혈액 채취, 검사, 저장과 운송 및 공급 등 단계가 포함되어 있었다. ‘안내’는 또 헌혈한 뒤 그 혈액의 안전 위험이 발견되었을 경우 지체 없이 이를 혈액소와 헌혈자에게 알려주어 헌혈자의 혈액이 적시적으로 상응하게 처리되게 해야 한다고 명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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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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