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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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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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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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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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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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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곤명기차역 테러사건 2심 진행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중국 CCTV에 따르면 10월 31일 오전 운남성고급인민법원은 “곤명기차역테러사건”을 두번째로 심의, 법정에서는 제1심의 판결을 유지하기로 하였는바 4명 중 3명을 사형에 언도하고 1명을 무기형에 언도하였다. 이 4명의 피고들은 지난 3월 1일 저녁, 곤명기차역의 광장, 매표청 등 곳에서 닥치는대로 칼부림을 하여 31명이 사망하고 141명이 상하게 하는 대형 테러사건을 저질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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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1
  • 영국 유인상업우주선 시험비행시 추락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10월 31일, 로스앤젤레스발 신화넷에 따르면 이날 영국 버진은하그룹(维珍银河公司)의 유인상업우주선 “우주선 2호(太空船2号)”가 미국 서남부의 모하뷔사막에서 시험비행중 추락되어 비행원 1명이 당장에서 사망하였다. 이날 버진은하그룹은 홈페이지를 통해 “우주선 2호”가 시험비행시 “엄중한 이상”이 발생하며 우주선이 추락, 탑승했던 “백기사 2호(白骑士2号)” 비행물체는 이미 안전하게 육지에 내려왔으며 사고원인은 현재 조사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를 두고 미국언론은 “우주선 2호”의 “백기사 2호”는 당일 오전 발사되어 상공에 날아올랐으나 “우주선 2호”가 “백기사 2호”에서 분리된 뒤 얼마 안되어 폭발했다고 하면서 비행원중 1명은 사망하고 다른 1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버진은하그룹은 2005년부터 우주관광업무를 취급, 우주의 상업관광을 실현하기 위하여 버진은하그룹은 “우주선 2호” 궤도비행물체를 연구개발했으며 명년에 첫 비행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이 상업우주선은 한번에 2명의 기조인원과 6명의 관광객이 탑승할 수 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이미 700여명이 “우주선 2호”에 예약을 했으며 티켓가격은 인당 25만달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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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1
  • 中 부시장의 아들 비행기 안전원 때려 구류당해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10월 31일, 중신넷에 따르면 이날 아침 복건성 복정시(福鼎)의 정경국 부시장의 아들이 비행기안전원을 구타한 사건이 새로운 진전이 있게 됐다. 온주공항 대합실 파출소에서 발표한 통보에 따르면 “중화인민공화국 치안관리처벌 조례” 제23조 제1종목의 해당규정에 근거하여 공안기관에서는 타인을 구타한 정모한테 5일간의 행정구류처벌을 주었다. 1991년 복건성 복정시 출신인 정모는 그 전날 NS3316 항공편에 의해 중경으로부터 절강성 온주로 향발, 비행기가 이륙할 때 그는 항공기조 인원의 권고를 듣지 않고 휴대폰을 끄지 않아 항공기 안전원과 말싸움이 생겼으며 그 과정에 그는 항공기 안전원을 밀고 발로 차기도 하면서 비행중의 항공기내 질서를 엄중하게 교란하였다. 이에 10월 26일 저녁 10시 25분, 온주시공안국 공항분국에서는 용만국제공항 현장 지휘센테로부터 중경 – 온주행 NS3316 항공기내에서 한 여객과 기조안전원 사이에 분규 및 물리적 충돌이 생겼으며 비행기가 착륙하면 인차 조사할 것을 요구했고 23시 45분, 비행기가 용만국제공항에 도착하자 경찰들이 즉시 출동하여 그 여객을 연행하였다. 한편 복정시 상무부시장인 정경국은 이튿날 저녁 안전원을 구타한 여객이 자기의 아들이란 것을 알고는 “아들이 비행기에 앉아 해당 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기조인원과 출동이 생겼는데 이는 아들의 잘못이다. 아버지로서는 가슴이 아프다”고 밝혔다. 계속하여 그는 아버지로서 아들을 잘 교육하지 못한탓에 사회에 불량한 영향을 주었으며 특히 기조인원을 구타한 것에 대해서는 심심히 사과한다고 하면서 아들은 이미 23주세인 성인이기에 공안기관에서는 법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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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1
  • 中 강서 상요서 3명 소학생 하학길에 칼부림당해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10월 31일 “중국청년보” 등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경, 중국 강서성 상요시 익양규진 나가촌의 3명 소학생이 폭도에 의해 칼부림을 당했다. 이날의 칼부림중 8살짜리 남학생 한명은 당장에서 사망하고 나머지 2명도 상처가 엄중하여 그 중 1명은 병원에서 사망하였다. 이날의 목격자에 따르면 흉수는 당지의 남자 장모(50살)로서 사건발생지점은 애들이 하학하여 돌아오는 길이었다. 사건을 저지른 후 장모는 부근의 산속으로 도피했으며 당지경찰은 현자 산속을 수색중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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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1
  • 美 언론 : 한반도전쟁 중미 결책자들의 심각한 교훈으로 돼야
    “미국은 한반도전쟁에서의 실패를 반성해야”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미국 “국가이익” 격월간 사이트는 10월 29일, “치명적인 교훈: 중미 양국 저번의 전쟁”이란 문장을 발표해 지난 세기 50년대 초의 한반도 전쟁을 분석했다. 문장은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1950년 11월, 중미 양국은 전쟁으로 나아갔다. 지금 돌이켜 보면 미국이 설립된 지 1년 남짓 밖에 되지 않는 신중국과 교전했다는 것 자체가 매우 놀라운 일인데 더욱 기이한 것은 그번 전쟁에서 졌다는 것이다. 전쟁의 “유산”은 여전히 심원하고도 복잡한데 세밀하게 연구하지도 않았던 것이다. 두 나라가 향후 충돌이 있을 경우 우리는 응당 그번 중미전쟁에서의 교훈을 잘 섭취해야 할 것이다 중국의 1950년 초 첫 전투에서의 승리는 미국의 전 방위 정보 실책이었다. 미국은 신중국이 설립된 후 중국에 대한 인지를 정치화 했는바 이는 결책자들로 하여금 중국으로부터 오는 정보를 이해할 수 없게 했다. 미국은 또 러시아, 중국, 북한 간의 복잡한 관계를 알지 못했고 이 3자는 정치분기가 없는 통일체라고 오해했다. 군사행동 면에서 미국은 “출병해 간섭하겠다”는 중국의 경고를 거의 유의하지 않았고 북경에 대한 북한의 중요한 완충작용도 이해하지 못했다. 중국과 미국은 그번 전쟁에 대한 기억에서 거리가 멀다. 미국에게 있어 한국전쟁은 이상하고 비정상적인 결과-정의를 위해 싸웠는데 만족되는 결과를 얻지 못했던 것이고 중국에게 있어 그번 전쟁은 실력이 큰 차이가 있는 상황에서 제국주의를 크게 이긴 것이다. 그번 전쟁의 “참혹한” 총소리는 신중국을 국제체제에 끌어들이는 결과를 낳았다. 군사적으로 보면 당시의 한반도에서 발생했던 대규모 지면전쟁의 정치, 사회와 과학기술 상황은 오늘날 더는 존재하지 않는다. 미국은 이미 “혼합전쟁”에 뛰어난 적수와의 교전에 습관됐다. 하지만 지난 몇십년간 중국군은 전쟁을 소홀히 해왔다. 오늘날, 중국의 지면부대는 기계화에로 전이, 기계화전쟁을 준비하고 있으며 공군, 해군 부대는 세계상 가장 광범위한 “반개입/지역거부” 작전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하고 있다. 만일 재차 전쟁이 발생한다면 중국은 한반도전쟁에서 사용하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으로 미국의 해군, 공군의 통제권에 도전할 것이다 가장 주목을 받아야 하고 또 가장 유용한 교휸은 졸렬한 전쟁결과와 관련된 것이다. 중미간의 교류가 원활하지 못한 데다가 쌍방의 명성에 대한 관심으로 하여 상대적으로 경미한 문제도 확대됐고 이로 하여 전쟁이 기타 영역에까지 만연됐다. 미국이 대리인전쟁이라 여기는 통에 문제가 더욱 복잡하게 됐다. 향후 그 어떤 충돌이 발생하든 지어 사태가 격상되든 또는 명성과 관련되는 정치문제가 발생하든 북경 측은 워싱턴으로부터 전면적으로 주목받을 것이다. 지난 번의 중미전쟁은 인정받을만한 점이라군 없다. 머지 않아 쌍방이 망각하게 될 그번 전쟁의 경험은 응당 중미 양국 결책자들의 심각한 교훈으로 되여야 한다. 한반도전쟁은 절대로 의외가 아니었다. 오산과 불소통이 그번 전쟁으로 하여금 필요한 경계를 넘어서게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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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10-31
  • 북한, 선호하는 결혼 프로포즈 선물은 휴대폰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싱가포르 “연합조간”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날 북한 젊은이들이 프로포즈를 할 때 사용하던 선물은 흔히 반지였다. 헌데 북한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북한 젊은이들에게 가장 환영받는 프로포즈 선물은 휴대폰으로 북한의 청혼문화가 변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소식통은 “북한 중소도시에서 젊은이들에게 가장 환영받는 청혼예물은 휴대폰이며 청혼반지는 2위로 밀려났다. 휴대폰이 청혼예물로 인기가 높은 것은 남녀가 멀리에 떨어져 있어도 옆에 있는 듯 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잘 사는 집의 자식들 외 일반 가정이거나 독신의 젊은 여성들은 경제적으로 휴대폰 사기가 어렵다. 그녀들이 우선 구입하려는 것은 살림용품, 화장품, 복장 등이었고 휴대폰은 그 다음 순이었다. 때문에 젊은 여성들이 휴대폰을 사용한다는 것은 이미 결혼했거나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 이 소식통은 또 “외국산(한국) 휴대폰이 국산(북한산) 휴대폰보다 더 모양새가 나고 특히 터치스크린 스마트폰이 환영받는다”고 소개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북한 휴대폰에는 접이식, 스라이드식(滑盖式)과 터치스크린 스마트폰 이 3가지가 있다. 최근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북한 각지 이동통신의기 판매점에서 판매하는 휴대폰의 가격은 200-300달러이며 북한에서 자체로 생산하는 아리랑 터치스크린 휴대폰은 400달러 좌우이다. 하지만 입쌀 1킬로그램의 가격이 북한화페로 6500원이고 1달러의 환률은 북한화페로 8000원이니 휴대폰 하나를 구입하려면 거액을 들여야 한다고 보도는 지적했다. 소식통은 휴대폰 가격이 엄청 비싸 일반적으로 간부자녀들과 중상층 가정의 자녀들만이 휴대폰을 청혼예물로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전하는데 따르면 북한 휴대폰 사용자는 부단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이미 200만명을 넘어섰다. 북한 인구가 2400만명이니 인구 12명 가운데 1명이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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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10-30
  • 중국육군항공 첫패의 무장헬기 여비행원 선보여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인민해방군보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육군항공의 첫 무장직승기 여비행원들이 탄생했다. 중국육군항공 무장직승기 여비행원 5명이 최근 훈련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엄선을 통해 그녀들은 정식 육군항공 전투서렬에 편입했다. 이들 여비행원들은 1년 전 공군부대로부터 선발해 육군항공에 편입되었으며 평균 년령은 24세, 모두가 공군항공대학 본과 이상 학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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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30
  • 中 제1자동차그룹 반부패의 된서리 맞고 있다
    대량의 고위관리들 연행되어 조사받아 [동포투데 김정 기자] 중국 장춘 소재의 제1자동차그룹이 최근 중국 반부패의 된서리를 맞고 있다. 3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제1자동차그룹의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앙순시조가 선후하여 2차례에 걸쳐 제1자동차그룹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규모가 방대했는바 대량의 고급경리급 고위관리들을 예약담화하고 대량의 고급경리 및 그 이상의 고위관리들을 연행하여 조사했으며 또 사건과련 정도가 경한 사람들은 제1자동차그룹에 넘겨 내부에서 처리하도록 하고 중앙순시조에 그 결과를 회보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금부터 명년 3, 4월까지 기간은 관련 인원들에 대한 집중처리 기간이며 이 기간 육속 부패 관련 인원들의 처리결과를 공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년 7월 30일, 중앙순시조는 제1차로 제1자동차그룹에 진입했고 8월 말에 제1차 심사를 마치고 북경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즉시 심사 결과거나 의견을 보내오지 않았다. 그러다가 9월, 중앙순시조는 재차 장춘에 왔다. 이번에는 자동차그룹에서 접대하지 못하게 했다. 상술한 내부관계자는 “중앙순시조는 조사기간 구체적인 조사항목을 공포하지 않고 제1자동차그룹 각 자회사들에서 최근 2년간 체결한 계약서 등 모든 자료들을 가져갔으며 무려 150여명을 예약담화하면서 대량의 정보들을 수집했다. 연후 대량의 고위관리들이 연행되어 조사를 받거나 조사에 협조했다”고 소개했다. 중앙순시조가 장춘에 파견되어 온 후 중앙기률검사위원회 사이트는 선후하여 제1자동차그룹의 인사처리 의견을 공포했다. 여기에는 제1자동차–대중자동차유한회사의 전 당위 서기 겸 기률검사위원회 서기 종립추, 제1자동차–대중자동차유한회사의 전 부총경리이고 판매회사 총경리인 리무, 제1자동차–대중자동차유한회사 오디판매사업부 부총경리 주순 등이 포함됐다. 그 외 중앙순수조의 조사기간 이미 제1자동차그룹의 3명 고위관리가 낙마했다. 다른 한 관계자는 “중앙순시조의 심사는 정규적인 심계회사보다도 더욱 엄격했다”면서 그들은 제1자동차그룹 내부의 탐오부패, 관리혼란, 복잡한 자산관계 등 문제들을 모두 걸러내어 제1자동차그룹의 관리수준과 운영효률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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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10-30
  • 중국 지도자 시진핑 주석의 하루 일정은?
    [동포투데이] 올해초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은 “시간이 모두 어디로 갔나?”하고 탄식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자신한테 차례진 시간을 거의 모두 사업에 몰부었다. 출국방문시 시진핑은 출국방문할 때마다 그 시간이 몹시 아깝다고 했다. 국내에 산재되어 있는 많은 일들이 그가 처리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시진핑은 매일 저녁마다 받은 문건들은 대부분 한밤중까지 읽고는 이튿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 싸인한다. 이렇듯 시진핑은 매일의 사업에서 “시간을 쪼개며 일하며 정력을 과도하게 쏟는다”고 할 수 있었다. 최근 시진핑을 근거리에서 관찰한 “상해관찰”의 한 기자는 시진핑의 일상을 기록한 문장을 발표, 문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었다. 시진핑의 하루 일정은 어떻게 배치되는가? 사람들은 이를 몹시 궁금해할 것이다. 지난 10월 24일 금요일, 그날 많은 중국인들은 전날에 폐회된 중국공산당 18기 4중 전회에서 발표된 “공보”를 의논할테지만 이날 시진핑은 분망한 새로운 하루의 일정을 시작하였다. 많은 사람들은 하루의 일정에서 아침기상시간을 정확히 모른다. 하지만 이날 시진핑은 많은 출근족과 마찬가지로 늦가을의 아침밥을 일찍 먹고는 그날 배달되어온 “매일간보(每日简报)”를 한벌 훑어보고는 차에 앉아 인민대회당으로 향했다. 인민대회당에 도착한 시진핑은 복건청에서 아시아인프라시설투자은행의 비망록서명의식에 참가한 각국 대표들을 회견하였다. 이 장소에서 시진핑은 “부유해지자면 먼저 길을 닦아야 하고 인심이 뭉치면 태산도 움직일 수 있다”고 하면서 회의장의 여러 대표들을 고무격려하였다. 이어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중국은 지금 개혁을 심화시키면서 2개의 100년을 향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중국경제는 계속 건강한 발전자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발전은 아시아와 세계를 떠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견정불이하게 상호협력의 개방전략을 견지할 것입니다. 제의하건대 우리 아시아 각국이 힘을 함쳐 ‘실크로드(丝绸之路)’의 경제대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의 진흥을 위해 아시아투자은행을 건립할 것을 제의합니다. 목적은 아시아국가간의 경제합작을 심화시키고 공동발전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 이날 시진핑은 또 한차례의 “전화외교”를 진행, 화제는 인도네시아 신임대통령 조코 위도도였다. 시진핑 주석은 조코 위도도가 인도네시아 대통령으로 취임한 것을 열렬히 축한다고 나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다음달 북경에 와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조직 지도자 비정식 회의에 참석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표했다. 인민대회당 복건청에서의 조인식이 끝난 후 시진핑은 인차 인민대회당 동문밖 광장에서 있은 탄자니아 대통령 자카야 키퀘테를 환영하는 의식에 참가, 의식이 끝나자 키쿼테 대통령과 함께 회담을 진행했다. 회담중 시진핑은 “오늘 회담내용이 아주 많기에 서로 동시통역의 방법으로 하자”고 제의했다. 동시통역의 방법은 효력이 컸고 이날 오후 6시 15분에 회담은 결속되었다. 오전과 오후에 두가지 행사를 겪고 나니 모두들 피로한 모습이었다. 그러자 시진핑은 몇마디 유머적인 언어를 사용하여 여러 사람들이 심신평형을 유지하게 하였다. 시진핑의 일정은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었다. 저녁이 되자 그는 또 인민대회당에서 연회를 차려 키퀘테 대통령을 초재하였다. 이 시각 인민대회당 3층은 등불이 휘황하였고 장안거리 역시 가로등들이 밝아졌으며 장안거리 양옆의 건물들에서도 만가호호의 창문들이 밝아지면서 사람들은 저녁식사를 하지 않으면 TV프로를 시청하고 있었다. 하지만 중국의 최고 지도자 시진핑은 여전히 국사때문에 휴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날 집으로 돌아갈 때 시진핑은 자신은 피로가 겹치는 것이 오히려 유쾌하다고 말하였다. 시진핑의 일정은 집으로 돌아간다고 하여 끝나는 것이 아니었다. 그 때가 되면 많은 문건들이 또 그의 심열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출처: 신화넷 편역 : 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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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30
  • 미래 미국의 전함DDG1000 구축함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일전 홍콩봉황넷에 따르면 최근 미군이 미래 신세대 전함ㅡ DDG1000구축함의 정보가 밝혀지면서 각국 군사전문가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전함에는 원래 미국전함들에 흔히 장착되던 30밀리 구경의MK 46형 함포가57밀리 구경의 MK 110 함포로 대체되었기 때문이다. 이 전함을 개발한 치무 탕은 “모형을 놓고 진정으로 실전능력을 가늠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 실탄실험에 나타난 것은 57밀리의 포탄의 파괴력은 모방함의 설계에 달하지 못했다”고 했지만 항목개발팀이 미국 모 해군무기실험실에서 재차 평가한 결과 Mk 110과 Mk 46를 평가한데 의하면 Mk 46형 30밀리짜리 함포보다 더욱 항목의 요구에 근접하고 있었다. 흔히 대구경의 화포는 더욱 강한 위력과 더욱 먼 사정거리를 갖는 우세기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동시에 사격속도와 체적 및 중량의 대가도 있기 마련이다. 하다면 2톤정도의 MK 30형 함포가 중량이 12톤에 달하는 MK 57형 함포보다 우세가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량자의 사격속도는 비슷하여 MK 30형 함포는 분당 200발을 발사할 수 있고 MK 57형 함포는 분당 220발을 발사할 수 있다. 하지만 사정거리를 보면 MK 57형이 현저한 우세가 있어 사정거리가 무려 13.8킬로미터에 달했으나 MK 30형은 겨우 2킬로미터밖에 되지 않았다. 사진 출처: 봉황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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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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