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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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리더십에 대한 글로벌 불만족도 상승
    [동포투데이] 미국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리더십에 대한 불만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평균 불만족도는 2023년 36%에 달해 2022년 33%보다 높았다. 보고서는 2023년 우크라이나, 핀란드, 인도, 케냐, 우간다 등 국가에서 미국의 리더십 만족도가 급락해 2022년보다 최소 10%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3년 미국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평균 만족도는 41%로 2022년과 동일하다. 이번 여론조사는 130개 이상 나라의 15세 이상 사람들의 표본으로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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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4-28
  • 머스크, 깜짝 방중...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적용 논의
    [동포투데이] 로이터통신은 내부 사정에 정통한 두 인사를 인용해 미국 기업인 일론 머스크가 지난 28일 중국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이 28일 베이징을 깜짝 방문했다"며 중국은 테슬라 자동차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라고 전했다. 머스크는 중국 고위 관계자와 만나 중국의 완전 자율주행차에 대한 소프트웨어 적용을 논의하고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훈련할 수 있도록 중국 밖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허가를 받기를 원하고 있다.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테슬라모터스(Tesla Motors)는 2003년 설립된 전기차와 이에 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전기차 외에도 자체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와 전기엔진을 생산해 다른 자동차 회사, 특히 도요타와 메르세데스-벤츠 회사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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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4-28
  • 英, 2030년까지 극초음속 미사일 배치 계획
    [동포투데이]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28일 소식통을 인용해 영국이 2030년까지 극초음속 미사일을 전면 배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국방부가 새로운 무기를 전적으로 영국에서 개발, 조립해야 하며 납품 기한은 2030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의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계획은 초기 단계에 있으며 육상, 해상 또는 공중에서 발사 될지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식통은 또한 영국이 무기를 더 빨리 확보해야 할 경우 미국으로부터 극초음속 미사일을 구매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일반적으로 마하 5 이상의 속도로 이동하는 미사일로 정의된다.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최신 미사일 방어 시스템으로는 요격이 거의 불가능하다. 현재 러시아와 중국은 극초음속 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은 시험단계에 있다. 또한 이란은 극초음속 활공 모듈이 장착된 미사일을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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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4-28
  • 캄보디아 서부서 탄약고 폭발...군인 20명 사망
    [동포투데이] 캄보디아 홍마나이 총리가 27일, SNS에 올린 글에서 캄보디아 서부의 한 탄약고에서 화재·폭발 사고가 발생해 20명의 군인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폭발로 인해 사무실 건물 한 채와 막사 여러 채가 파괴되고 인근 주택 25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마나이는 캄보디아 왕실을 대표하여 사망자와 부상자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 장례식과 조의금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사고 직후 당국은 긴급 구조와 조사에 나섰고 현장 상황은 이날 오후 5시쯤 통제됐다. 한편 이날 현지 경찰은 기자들과 만나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며 피해 규모는 아직 집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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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4-28
  • 나토 “서방과 좋은 관계 원한다면 러 지원 중단하라” 中에 경고
    [동포투데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중국이 서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전쟁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요일(4월 25일) 베를린을 방문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중국에 이례적으로 강경한 어조로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중국이 반도체와 이중용도 제품과 같은 첨단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러시아의 전쟁 경제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톨텐베르크는 "지난해 러시아는 중국으로부터 미사일과 탱크, 항공기 생산에 사용되는 마이크로전자 제품의 90%를 수입했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또한 러시아에 더 나은 위성 능력과 위성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은 서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가장 큰 무력 충돌을 계속 부채질하고 있다”며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는 없다”라고 경고했다. 스톨텐베르크는 또 서방 동맹국들에게 과거 러시아에 의존했던 것처럼 중국에 의존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는 "과거에 러시아의 석유와 가스에 의존하는 실수를 저질렀다"며 "오늘날 중국에 의존하는 투자와 원자재, 기술이 우리를 취약하게 만들 수 있는 똑같은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스톨텐베르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 동맹국들의 지원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동맹국들이 더 많은 무기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물리치기에는 아직 늦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의회가 마침내 우크라이나에 수백억 달러를 지원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 다른 국가들도 새로운 약속을 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제 이러한 약속을 무기와 탄약의 실제 전달로 전환하고 이를 신속하게 이행해야 할 책임은 각국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미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르면 금요일(26일) 대포병 레이더, 전술 차량, 패트리엇 요격 시스템, 드론, 정밀 탄약 및 대 드론 시스템을 포함하여 최대 60억 달러 상당의 우크라이나 지원 무기 패키지를 발표할 수 있다고 목요일에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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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미 언론, 펠로시 남편 자택서 피습…용의자 망치로 공격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미국 하원의장실은 2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이날 아침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펠로시의 자택에 한 괴한이 침입해 그녀의 남편 폴 펠로시가 피습당했고 사건 당시 펠로시 본인은 샌프란시스코에 없었다고 밝혔다. 펠로시의 남편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완쾌될 것으로 보인다. 성명은 용의자는 구속됐으며 범행 동기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용의자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펠로시 부부를 겨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폴 펠로시는 머리와 몸에 둔기 에 의해 상처를 입었으며 용의자는 망치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올해 82세인 폴 펠로시는 타박상, 심한 부기 및 기타 부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공보비서관이 펠로시의 남편 폴 펠로시 피습 사건과 관련해 성명을 냈다고 백악관 홈페이지가 28일 밝혔다. 성명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폴 펠로시와 그의 가족을 위해 기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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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2-10-29
  • 홍미 노트12 신제품 출시, 9분이면 100% 완충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샤오미 그룹의 브랜드인 Redmi(홍미)는 27일 발표회를 열고 Redmi Note12 Pro 시리즈 4가지 신제품과 다양한 스마트에코 제품을 공식 출시했다. 이 가운데 Note12 디스커버리 모델은 업계 최초로 210W 고속 충전을 실현해 완충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9분으로 휴대폰 충전을 한 자릿수 시대로 이끌었다. 소금강이라 불리는 Redmi Note 시리즈는 지금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량 3억 대를 돌파할 정도로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Note 시리즈는 고속 충전, 화면, 사운드, 진동 및 기타 측면에서 혁신을 지속해 왔다. Note12 Pro 시리즈는 영상 서킷에 초점을 맞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플레이, 스타일 등 차원을 풀 스택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Note12 Pro 시리즈의 카메라 아키텍처도 전면적인 혁신을 가져와 떨림 방지, 야경, 노이즈 감소 및 색상 기능이 모든 차원에서 크게 향상되었다. 또 Note12 Pro 시리즈는 국내 휴대폰 액정 업체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플래그십 고규격 OLED 플렉시블 스트레이트 디스플레이를 전 라인업으로 채택했다. Note12 Pro+는 Pengpai P1고속 충전 칩을 사용해 19분이면 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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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10-29
  • 러시아 외무부 "EU, 러시아 자산 몰수하면 보복" 경고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7일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유럽연합(EU)에서 러시아인들의 자산과 국가비축을 몰수하는 쪽으로 상황이 전개될 경우 보복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자하로바는 EU가 러시아인의 자산과 국가비축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사실은 "횡포적이고 백주대낮의 강도·절도"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동결된 자산을 몰수하는 것은 현행법에 위배된다는 점을 EU 스스로 인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종 시행되면 '법치 지지자'로서의 EU의 명성은 매장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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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2-10-28
  • 숄츠 독일 총리, 내달 4일 중국 공식 방문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8일 AP통신에 따르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숄츠 독일 총리가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의 초청으로 11월 4일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앞서 독일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방문이 성사되면 숄츠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주요 7개국(G7) 국가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독일 정상은 최근 3년 만에 중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된다. 특히 한 독일 언론은 '왜 숄츠 총리가 중국을 방문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한 기사에서 중국이 없으면 세계 정치의 어떤 문제도 진지하게 다룰 수 없기 때문에 숄츠가 중국을 방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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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10-28
  • 리시 수낙 영국 신임 총리, “단합하지 않으면 멸망” 경고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리시 수낙은 25일 찰스 3세 국왕의 임명을 받아 영국 총리가 됐다. 투표도 없이 공약도 내놓지 않은 졸속 경선에서 승리한 수낙이 휘청거리는 나라를 무겁게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을 수 있을까. CNN은 보수당이 수낙의 장악력은 아닐지 몰라도 경제정책을 다루는 것이 강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수낙은 25일 다우닝가 10번지 앞에서 전임자인 트러스가 저지른 실수를 '규정'하겠다는 연설을 했다. 25일 오전(현지 시간) 각료회의를 연 뒤 다우닝가 10번지 앞에서 짧은 고별연설을 했다. 영국 BBC의 생방송 화면에는 자신이 총리를 맡아 엘리자베스 2세의 죽음을 애도하고 찰스 3세의 즉위를 영접하는 것을 "큰 영광"이라며 미소를 짓고 있는 트러스의 모습이 담겼다. 25일 오전(현지 시간) 각료회의를 연 뒤 다우닝가 10번지 앞에서 짧은 고별연설을 했다. 영국 BBC의 생방송 화면에는 자신이 총리를 맡아 엘리자베스 2세의 죽음을 애도하고 찰스 3세의 즉위를 영접하는 것을 "큰 영광"이라며 미소를 짓고 있는 트러스의 모습이 담겼다. 영국 언론은 트러스가 연설에서 자신이 초래한 금융 혼란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으며 국민들은 그녀가 잘못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25일 트래스가 찰스 3세에게 사표를 제출한 뒤 수낙은 버킹엄궁으로 가서 임명을 받은 뒤 다우닝가 10번지로 돌아와 연설을 했다. 그는 영국이 '심각한 경제 위기'에 전염병이 계속되고 있으며 러-우 군사 충돌이 에너지 시장과 공급망을 파괴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낙은 트라스가 경제성장을 추진하려는 것은 잘못되지 않았지만, 변화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약간 실수를 저질렀다"며 "자신이 총리가 된 것은 어느 정도 '그것들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러-우 전쟁에 대해서는 "성공적으로 끝나야 할 무서운 전쟁"이라고 표현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수낙은 25일부터 내각 구성에 착수할 예정이다.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25일 "현재 영국의 불안정한 정세를 감안할 때 수낙은 현 각료직을 유지할 것"이라며 "이들 중 상당수는 한 달 이상 취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열흘 전 재무장관이 된 헌터는 더 이상의 시장 불안을 피하기 위해 유임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가디언은 그가 31일 발표할 재정계획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는 수낙 정부에 대한 첫 번째 중대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요한 내각에 여성이 필요한 만큼 모당트 전 국방장관을 외교장관에 앉히는 것이 가장 확실한 선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수낙의 일부 지지자들 중 일부는 그가 이번 당 대표 경선에서 조기 사퇴를 거부한 것에 짜증을 내고 있지만 아무튼 그녀는 소통에 능한 사람이다. 그러나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클레벌리 현 외교장관도 유임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누가 아웃되나?" 가디언은 벤 월리스 국방장관이 수낙과 충돌한 적이 있어 물러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트러스는 더 이상 요직을 맡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며 그녀의 가장 가까운 동맹인 테리즈 코피 보건장관은 자신의 직위가 위태롭다고 걱정할 이유가 있다. '80년대생' 인도계로 영국 총리의 '처음' 기록을 갈아치운 수낙에게 주어진 과업은 무겁기만 하다. 역사학자 앤서니 셀던은 로이터통신에 "수낙의 집권도 전임자의 실수에 의해 구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CNN방송은 25일 영국 집권당 의원과 행정부 고문들의 심정이 엇갈리고 있다고 전했다. 수낙의 등장은 바로 지난 몇 달 동안의 혼란에서 기인했다고 할 수 있는데 그는 코로나19 사태 기간 동안 대규모 정부 지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과 국민을 도운 공로로 칭송을 받았다. 이제 수낙이 해야할 일은 영국에 안정을 가져다 주는 것이다. 그러나 2022년 집권당은 당파 싸움과 분열의 충성으로 정의돼 존슨과 트러스가 정권을 유지할 수 없게 됐다. 24일 집권당 의원들에게 한 연설에서 수낙은 "통합하지 않으면 망한다"고 경고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그는 보수당의 샅바싸움을 끝내고 '개인적 원한보다 정책'을 우선시하겠다고 말했다. CNN은 가까운 장래에 집권당 관리는 아닐지는 몰라도 경제정책과 국제 파트너십을 다루는 것이 강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런던 퀸메리대학의 정치학 교수 팀 벨은"수낙은 정치 외에 글로벌 경험이 풍부하고, 재무장관 시절 세계의 다양한 인물들과 어울렸다"며 "그는 사람들과 잘 소통하고 경제에 대해 이야기할 때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안다"고 말했다. 그러나 더 타임스는 수낙의 정책을 점검·분석한 기사에서 긴축 계획의 난이도에 대해 5점(최소 5점)을 매겼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25일 수낙이 단 한 표도 얻지 못한 채 성급하게 총리에 오른 것은 자신이 세계화의 승자 중 한 명인데 자신이 속한 정당과 국가가 세계화에 패자가 돼 동요하고 있다는 큰 약점이 있다며 "수지 균형을 맞추려면 매우 환영받지 못하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론적으로 수낙은 2025년 1월까지 선거를 치를 필요가 없다고 이코노미스트는 전했다. 그러나 24일 실시된 한 여론조사에서 영국 응답자의 56%가 조기 총선을 실시해야 한다고 답했다. 신문은 수낙이 재정 공백을 메우기 위한 행동에 나서면서 국민들의 생활비 위기가 심화되면서 조기 대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질 수 있다며 "영국의 새 총리는 퇴임한 트러스보다 임기가 길지만 장기 집권은 불가능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필 영국 왕립국제문제연구소 부연구원도 최근 영국의 현 상황을 "난장판"이라며 "수낙의 정치적 밀월 기간은 짧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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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10-28
  • 미 언론:62% 대 61%, "중국 처음으로 미국 꺾었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전세계 서구식 민주주의가 신뢰를 잃으면서 중국은 사상 처음으로 이데올로기와 정쟁에서 미국을 꺾고 개발도상국 국민의 호감을 사고 있다고 미국 뉴스위크 인터넷판이 2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영국 케임브리지대 민주미래센터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 개발도상국의 62%가 중국에, 61%가 미국에 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데이터는 세계 인구의 97%를 포함하는 30개의 글로벌 조사 프로젝트를 취합했다. 서구식 민주국가가 미국을 더욱 확고히 지지하고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일변도로 갖고 있지만 지난 10년간 동유럽·아시아·서아프리카의 많은 나라들이 점차 중국에 접근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136개 비서구식 민주주의 국가에 사는 인구 63억명 중 70%가 중국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왜 중국은 개발도상국의 지지를 얻을 수 있었을까. 그 이유 중 하나는 그들이 자유주의 국가의 민주주의 제도에 결함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민주미래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서구식 민주제도에 불만을 가진 국가 중 4분의 3이 중국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은 중국이 개발도상국의 지지를 얻은 배경에는 경제적 이유도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2013년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제안했으며 에너지 인프라 및 교통 운송 프로젝트 건설을 위해 147개국 및 32개 국제기구와 200개 이상의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일대일로(一帶一路) 구상의 지지를 받는 국가 국민의 3분의 2 가까이가 중국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영국의 한 여론조사기관이 전 세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방국가를 제외한 전 세계에서 중국의 선호도가 서방국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독립 리서치 회사인 '유고브 (YouGov)'가 '유고브-케임브리지 세계화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12개 비서구 국가 중 9개국 응답자의 절대 다수가 중국의 세계에서의 역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베이징의 이미지도 몇몇 국가에서 개선되고 있다. 멕시코는 중국에 대해 지난해 50%에서 올해 59%로 이집트·사우디도 중국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늘었고 태국·케냐·나이지리아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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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10-28
  • 일론 머스크 , 440억 달러에 트위터 인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7일, 일론 머스크가 440억달러에 트위터 인수를 완료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현재 트위터를 장악하고 있으며 파라그 아그라왈 CEO와 네드 시걸 CFO는 이미 트위터 샌프란시스코 본사를 떠났다.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을 '트위터 보스(Chief Twit)'로 바꿨다. 머스크는 27일 트위터에 공개서한을 올려 광고주들에게 미래의 트위터가 뒷감당을 하지 않는 '재앙적 장면'으로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머스크는 지난 4월 지분 9.1%를 26억4000만달러에 인수해 1대 주주가 됐다. 얼마 뒤 트위터를 430억 달러에 인수하자고 제안하며 트위터의 여러 규칙을 바꾸겠다고 했지만 악의적 인수 계획으로 받아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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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2-10-28
  • ‘2022 중국(쓰촨)-한국 RCEP 설명회’ 청두서 개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쓰촨성 무역촉진위원회는 28일, 쓰촨성 무역촉진위원회가 청두 주재 한국총영사관, 한국무역협회 청두대표부와 공동 주최한 '2022 중국(쓰촨)-한국 RCEP 설명회'가 27일 청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황리 쓰촨성 무역촉진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국과 한국 모두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중요한 회원국"이라며 "올해 2월 RCEP가 한국에서 공식 발효된 이후 홍리(红利ㆍ배당금)가 풀리기 시작하였으며 한중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쓰촨성은 자원, 인구, 경제 및 투자 측면에서 중국 최대의 성으로 한국과 경제 무역 교류가 밀접하고 경제 무역 협력은 강한 근성과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광호 청두 주재 한국총영사는 "한·중 수교 이후 30년 동안 산업·통상·문화·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전례 없는 발전을 이룩해 왔다"며 "현재 중국은 한국의 가장 중요한 경제·무역 파트너로서 한국 산업 공급망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더 많은 한국 기업과 쓰촨 기업이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한국과 쓰촨성의 경제 공동 발전을 촉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범서 한국무역협회 청두대표부 수석대표는 "한중 수교 30년 양국이 이룬 놀라운 성과를 바탕으로 한중 기업들이 RCEP를 통해 서로 발전하고 번영하는 또 하나의 30년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RCEP 프레임워크에서의 투자보호 규칙', 'RCEP 체결에 따른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과 한중 협력방안', 'RCEP 프레임워크에서의 지식재산 컴플라이언스 리스크와 방지', 'RCEP와 한중 서비스 무역 발전방향' 등의 주제를 놓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해석하고 공유했다. 행사 기간 동안 농식품, 기계제조, 바이오의약품, 항공물류 등 분야에서 20여 개 한·중 기업 대표들이 교류하며 추가 협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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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8
  • 北 '대성산 아이스크림 공장' 완공…김정은 프로젝트 발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김정은 북한 최고지도자의 지시로 건설된 '대성산 아이스크림 공장'이 최근 평양에서 완공됐다. 27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대성산 기슭에 자리잡은 이 공장은 식품공업 기준에 부합되는 현대화한 아이스크림 생산기지다. 준공식은 26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당 경제부장 겸 최고인민회의 예산위원장, 전현철 내각 부총리, 경흥무역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현철은 준공식 축사에서 "이 공장 건설 프로젝트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국가중점사업으로 추진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김정은 위원장이 코로나19가 장기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취한 '특별조치' 덕분에 공사가 단기간 내에 완료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이 프로젝트 건설을 주도했으며 기초공사, 설계, 인력배치, 건설 등 다방면에서 지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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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10-28
  • '한·중·일 3국 전문가 대화' 서울서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한·중·일 3국 전문가 대화'가 27일 서울에서 열렸다. 중신망(中新網)에 따르면 '한·중·일 3국의 협력과 역할: 상호 신뢰와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주제로 한·중·일 3국 전문가와 학자들이 오프라인과 온라인 참여를 통해 3국 간 신뢰와 협력 증진 등을 주제로 교류했다. 오보첸(歐渤芊) 한·중·일 협력사무국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한·중·일 협력은 옵션이 아니라 필수적"이라며 "변수와 불확실성이 가득한 시대에 3국 협력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중·일 3국 협력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보, 경제 번영, 국민 행복을 지키는 열쇠"라고 덧붙였다. 팡쿤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는 화상 인사말을 통해 "현재 코로나19와 100년의 변화가 겹치면서 국제 및 지역 정세가 심오한 변화를 겪고 있다"며 "중·일·한 3국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측은 한국, 일본과 함께 3국 협력을 더욱 촉진하여 지역 안정을 유지하는 긍정적인 요소가 되고 전염병 후 회복의 강력한 엔진을 가동하여 개방과 포용을 창도하는 중요한 힘이 되도록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황재호 한국글로벌전략협력연구원장은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한·중·일 3국은 공통의 위험과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3국이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3국 전문가들이 포럼을 통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3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데 지혜를 모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전문가 대화는 한국글로벌전략협력연구원, 한국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 한국가천대 아시아문화연구소, 중국 산둥대 동북아학원, 일본 게이오기주쿠대 한반도연구센터 등 한·중·일 3국의 5개 연구기관이 공동 주최했다. 3국 전문가와 언론인 등 4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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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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