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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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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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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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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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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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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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화웨이, 1~3분기 매출 4,458억 위안, 영업이익률 6.1%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세계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는 27일, 2022년 1~3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1~3분기 매출은 4,458억 위안, 영업이익률은 6.1%를 기록했다. 화웨이 순환회장인 쉬즈쥔(徐直军)은 "전반적인 영업실적은 예상과 일치했고, 단말기 사업의 하향세는 계속 둔화됐으며 ICT 인프라 사업은 꾸준한 성장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화웨이는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연구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제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고객과 사회를 위한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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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7
  • 아동공 불법고용 혐의 미 협력업체, 현대자동차 조사 착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현대자동차의 호세 무뇨즈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19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회사가 미국 내 협력업체 중 아동공을 고용한 위법 행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앨라배마주 현대자동차 협력업체와도 관계를 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로이터통신의 조사에 따르면 12세 어린이를 포함한 미성년자들이 앨라배마주 루버네 외곽에 있는 현대자동차 협력업체 금속 스탬핑 공장에서 일한 것으로 밝혀졌다. 앨라배마 노동부는 로이터통신의 조사 발표 직후 연방기관과의 공조해 SMART Alabama LLC라는 기업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이어 현대차의 또 다른 지역 협력업체 공장인 에SL Alabama에 대해 아동공 불법 고용 조사를 벌인 결과 최연소 아동공이 13세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무뇨즈 19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현대차가 앨라배마주에 있는 두 협력업체와의 관계를 "최대한 빨리 단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현대차의 미국 내 자동차 부품 협력사 네트워크 전반에 대해 노동법 위반 소지가 있는지와 '규정 준수 여부'를 보다 광범위하게 조사할 것을 요구했다. 로이터통신은 무뇨즈의 대응이 현대차가 지금까지 미국 공급망에서 아동공을 불법적으로 고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가장 실질적으로 공식 인정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관련 업체 2곳에서 일하는 과테말라 출신 이민 아동은 현지 채용업체에 의해 고용됐다. 무뇨즈는 또 현대차가 미국 남부에서 제3자 용역업체에 대한 의존을 중단하고 "채용을 직접 감독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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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7
  • 화웨이, 아마존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5일, 톈옌차(天眼查)정보에 따르면 화웨이는 발명특허권 침해 분쟁으로 아마존을 포함한 7개 회사를 고소했으며 현재 사건은 쑤저우시 중급인민법원에 접수됐다. 보도에 따르면 원고는 화웨이, 피고는 아마존사, 아마존서비스사, 아마존정보서비스(베이징)유한공사, 인보컴퓨터공업유한공사, 인보전자테크놀로지(쿤산)유한공사 등이며 재판은 12월 8일 장쑤성 쑤저우시 중급인민법원에서 열린다. 현재 화웨이와 아마존 모두 이 문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AP통신 계열인 '과학혁신 데일리'는 소비자 전자업계의 추측을 인용해 인보컴퓨터가 피고인임을 감안할 때 태블릿 관련 특허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화웨이 2021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화웨이는 전 세계적으로 총 4만5000여 명의 유효한 특허(11만 건 이상)를 보유하고 있으며 90% 이상이 발명특허로 미국 특허상표청 2021년 특허권 수권량 5위를 차지했다. 2021년 3월 화웨이는 2019~2021년 3년간 지식재산권 수입이 12억~13억 달러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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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7
  • 러시아 하원의장 “우크라이나, 국가로서의 존재 능력 상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뱌체슬라프 볼로킨 러시아 하원의장은 2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서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점령되고 미국의 식민지로 전락해 한 국가로서의 존재 능력마저 상실했다고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볼로킨은 텔레그램에 “우크라이나 상황을 보면 자율성을 완전히 상실한 것 같다. 우크라이나는 나토에 점령되고 미국의 식민지로 전락했다. 워싱턴은 키예프에게 명령을 내리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은 펜타곤의 지시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볼로킨은 우크라이나의 경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금융시스템이 붕괴돼 키예프 정권이 국민에 대한 사회보장, 즉 임금과 연금 지급을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의 빚은 누적 1000억 달러를 넘어섰고, 이자는 매일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볼로킨은 또 "우크라이나는 국가로서의 존재 능력마저 상실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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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7
  • “중국 경제규모 2060년에도 미국 따라잡기 어려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정부가 발표한 경제통계에 따르면 3분기 중국 국내총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올해 말까지 중국의 GDP 성장률은 당초 목표치인 5.5%를 밑돌 것이라는 게 대다수 애널리스트들의 공통된 의견이다.오늘 전 세계 언론의 중국 관련 기사에서 록펠러 인터내셔널 회장이 왜 중국이 2060년에도 미국을 따라잡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지 살펴본다. 루치르 샤르마 록펠러 인터내셔널 회장은 파이낸셜타임스(FT) 칼럼에서 중국이 향후 10년 안에 발달 중위소득 국가 수준에 도달한다는 목표를 설정했지만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중국 경제가 연평균 5%씩 성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엉망인 인구 구조, 높은 수준의 부채, 낮은 생산성 증가 등 현재의 부정적인 요인은 모두 중국이 기껏해야 절반의 속도로 성장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중국이 매년 2.5%씩 성장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심각하게 분석한 사람은 없다. 하지만 미국이 연평균 1.5%씩 성장한다고 가정하면 같은 인플레이션율과 안정적인 환율 상황에서 중국 경제 규모가 2060년까지 미국을 추월할 가능성은 아주 낮다. 장기적으로 볼 때 성장은 근로자 수의 증가뿐만 아니라 자본의 사용 정도와 사용 효율성의 정도에 달려 있다. 중국은 투자를 늘리고 있지만 인구는 줄고 생산성 증가도 둔화되고 있다. 게다가 중국은 이미 중간 소득 국가의 수준에 도달했다. 일반적으로 이 단계에서는 높은 기저로 인해 빠른 성장이 느려진다. 중국의 1인당 소득은 1만2500달러로 미국의 5분의 1 수준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선진국의 소득 수준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1만2500달러에 이르렀지만, 경제가 크게 성장하는 데는 수십 년이 걸렸다. 38개국 중 19개국만이 매년 2.5% 이상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국가의 부채 수준은 GDP의 약 170%이다. 중국만큼 빚 부담을 안고 있는 나라는 없다. 또 중국이 1달러를 성장시키려면 이 중 최대 8달러를 투자해야 한다. 10년 전의 두 배다. 따라서 중국은 금세기 두 번째 10년과 같은 속도로 자본 투자를 늘려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당시 투자는 인프라와 건설에 집중됐다. 부동산 거품을 감안하면 GDP가 연평균 2.5% 이상 성장한다는 보장은 없다. 2014년 많은 경제학자들은 구매력 평가로 계산했을 때 중국의 GDP가 이미 미국을 앞질렀고, 위안화는 과소평가되고 평가절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5% 성장률도 낙관적인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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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7
  • 러-중 국방장관 화상회의…우크라이나 사태 논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러시아 국방부는 26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에게 우크라이나의 더티밤 도발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러-중 양국 국방장관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했으며 쇼이구 장관은 우크라이나의 더티밤 도발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앞서 러시아 국방부 화생방전 방어사령관 이고르 키릴로프도 중장은 러시아 국방부가 키예프의 더티밤 사용 계획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임스 클레벌리 영국 외무장관과 캐서린 콜로나 프랑스 외무장관,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우크라이나가 이른바 더티밤을 사용하려 한다는 러시아의 주장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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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6
  • 中 검찰, 전직 은행장 체포 명령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6일,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은 뇌물수수, 직권남용, 미공개 정보 거래 혐의로 톈후이위(田惠宇) 전 중국초상은행(CMB) 총재를 체포하라고 명령했다. 이 사건은 국가감찰위원회의 조사가 끝난 후 검찰에 송치됐다. 사건 처리는 진행 중에 있다. 1965년 12월 안후이(安徽) 진자이(金寨)에서 태어난 톈후이위(田惠宇)는 2013년 5월부터 초상은행에서 당서기, 집행이사, 행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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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6
  • 中 최초 인공 번식 2세대 돌고래 '한보'로 명명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인터넷 공모와 전문가의 선정을 거쳐 완전히 인공적인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사육되고 살아남은 중국 최초의 2세대 돌고래 'c'는 '한보(漢寶)'로 명명되었다. ‘한보’는 지난 2020년 6월 3일에 태어난 수컷 돌고래이다. 어미는 2009년 장시 포양호(鄱陽湖)에서 중국과학원수생생물연구소 흰돌고래관으로 천입된 ‘양양(洋洋)’이고, 아빠 ‘타오타오(淘淘)’는 2005년 중국과학원수생생물연구소 흰돌고래관에서 태어난 세계 최초로 인공 환경에서 사육에 성공한 1세대 돌고래이다. 장강 돌고래는 중국 고유의 희귀 민물 고래류이다. 2017년 과학탐사 결과에 따르면 개체수는 약 1,012마리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현재 중국과학원수생생물연구소 흰돌고래관에는 7마리의 장강 돌고래가 사육되고 있으며, 그 중 4마리는 2세대 돌고래 2마리를 포함하여 인공 환경에서 사육되고 있다. '한보' 외에 다른 한 마리는 올해 6월 태어난 암컷 돌고래 F9C2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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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6
  • BMW, 영국 MINI 전기차 생산라인 중국 이전 추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독일 폴크스바겐이 24억 유로의 중국 투자 프로젝트를 발표한 데 이어 독일의 또 다른 자동차 업체 BMW그룹이 미니 전기차 생산라인을 영국에서 중국으로 이전할 계획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영국 더 타임스는 15일 BMW그룹이 영국 옥스퍼드 공장에서 미니 전기차 모델 생산을 중단하고 이 생산라인을 중국으로 옮길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2016년 혼다가 영국 공장을 폐쇄한 데 이어 글로벌 전기차 제조 분야의 리더가 되겠다는 영국의 야심에 또 한 번 타격을 입혔다. BMW 영국 옥스퍼드 공장은 연간 4만 대의 순수 전기 MINI 신차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MW그룹은 옥스퍼드 공장의 미니 전기차 생산라인를 중국으로 이전하는 것 외에 회사의 차세대 순수 전차 모델인 미니 에이스맨도 BMW와 중국 창청자동차의 합작법인에 맡겨 생산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만 BMW가 앞서 언급한 생산 라인 이동 소식을 부인했다고 전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독일 자동차 회사는 스마트화 전략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중국에 대한 투자를 늘렸다. 이달 13일 독일 폭스바겐은 자율주행 분야 기술 개발에 주력하는 중국 지스마트 컴퓨팅 플랫폼 업체 호라이즌(Horizon)과 공동으로 24억 유로를 투자해 새로운 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회사는 자율주행 분야의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BMW가 미니 전기차 생산라인을 중국으로 이전한다는 소식에 시장에서도 BMW그룹이 신에너지 전략으로 전환하기 위한 중요한 수순이라고 보고 있다. 앞서 BMW그룹이 발표한 전략계획에 따르면 2025년 BMW 미니의 마지막 연료차를 출시하고 2030년까지 MINI 전 모델을 순수 전동화하며 이 경우 MINI 브랜드도 BMW그룹 내 최초로 완전 전동화를 실현하게 된다. BMW 미니의 첫 순수 전기 콘셉트카인 미니 콘셉트 에이스맨이 28일 상하이에 모습을 드러내며 아시아 데뷔를 알렸다. 최근 외신들은 이 콘셉트카가 BMW 그룹과 장청자동차의 합작법인 스포트라이트에서 생산되며 2024년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세계 최대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이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 신에너지차는 9월에도 고속 성장을 지속해 월간 생산·판매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장점유율 27.1%를 기록했다. 완벽한 산업 체인과 방대한 시장 용량은 중국을 글로벌 자동차 회사가 놓쳐서는 안 될 전략적 중심으로 만들고 있다. 마찬가지로 중국 시장도 독일 자동차 회사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가 되었다. 벤츠의 경우 중국은 지난 7년간 단일 시장으로는 세계 최대였다. 독일 BMW MINI도 중국 시장이 MINI 글로벌 전략 거점 지역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독일 기업들이 중국과의 오랜 협력 속에서 '중국 의존에서 벗어나라'는 독일 정치권의 경고에도 중국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독일의 대중국 투자는 올 들어 8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30%나 급증해 같은 기간 중국 투자 증가율 상위권에 올랐다. 독일경제연구소가 지난 8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독일은 올 상반기 중국에 약 100억 유로를 투자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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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10-25
  • 미 전문가, 우크라이나에 실망스러운 예측
    [동포투데이] 미 전문가 로버트 팔리는 19포티파이브에 기고한 글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정계 복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현재 정책을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저자는 트럼프가 여전히 미국 정치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블라디미르 푸틴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의 외교 정책은 계속해서 공화당 내 많은 사람들의 의견과 극명하게 대조된다. 팔리는 트럼프에 대한 소송이 성사될 경우 2024년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트럼프가 이기면 모든 게 가능하다는 게 팔리의 생각이다. 현재 미국 정치권에서는 이례적인 대외정책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대다수 후보에게 대외정책 어젠다를 자신의 강령에 붙이는 것은 무의미하지만 2024년에는 모든 것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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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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