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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24 수학‧과학 STEAM FESTIVAL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31일(금요일), 본교 중등 학급 및 과학실에서 ‘수학·과학 STEAM FESTIVAL’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이론으로 배우던 수학과 과학, 공학을 직접 체험하고, 퀴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과학 지식을 마음껏 뽐내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수학‧과학‧공학 부스에 참여해 미래형 인재로서의 자신의 역량을 가늠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등 7~9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학급별로 선발된 도우미들이 지도 교사와 함께 준비한 6개의 수학 부스와 10개의 과학 부스가 설치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부스들을 돌아보며 본인의 진로와 관심사에 따라 6~7개의 체험에 즐겁게 참여하였다. 수학 부스에서는 ‘스트링아트 책갈피 만들기’, ‘지혜의 하노이 탑 쌓기’, ‘방 탈출 게임(다양한 퀴즈 및 게임)’, ‘명탐정! 암호를 찾아라!’, ‘최강 팽이 배틀(무게중심, 내심, 외심 팽이만들기)’, ‘자신만의 눈송이 만들기’의 6가지 각기 다른 색깔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과학 부스의 경우 ‘모빌과 평형’, ‘야광 팔찌 만들기’, ‘플라스틱 열쇠고리 만들기’, ‘드라이아이스 실험실’, ‘레이저 커팅기 활용 활동’, ‘에칭 판화 만들기’,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바이러스 열쇠고리 만들기’의 10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부스는 3인이 1조가 되어 공이 최대한 느리게 바닥에 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물과 경로를 구상하여 학생들이 직접 설계도를 그리고 우드락과 핀으로 구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물리와 공학, 건축을 융합하여 사고하는 유익한 경험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STEAM FESTIVAL 행사에 참여한 8학년 노00 학생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부스들이 많아서 학생들이 특정 부스에 몰리지 않고 골고루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부스 도우미들이 친절하게 과학적 원리와 과정을 알려주어 과학에 더욱 흥미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성호 교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KIS 학생들의 수과학 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됨은 물론 자신의 창의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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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Respect for All” 2024 KIS 외국어의 날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23일(목요일), 외국어의 날 ‘Foreign Language Day 2024’ (부제:Respect for All - Equality)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까지 분리되어 운영된 ‘영어의 날’과 ‘베트남어의 날’을 ‘외국어의 날’로 통합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사람과 지구의 번영 및 자유와 보편적 평화를 위한 행동 계획으로 UN에서 수립한 17개의 SDG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을 주제로 삼았다. 7학년부터 12학년에 이르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1~4교시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든 학생이 참여해 영어실력을 겨룬 ‘Vocabulary Olympiad’와 ‘Essay Writing’를 포함해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졌다. 특별 부스 행사로 중등은 ‘English booth’ 5개와 ‘Vietnamese booth’ 5개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로 즐거운 체험을 하였고, 고등은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 ‘English Poem Writing’, ‘Scrabble Challenge’,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중 한 가지 선택활동에 참여하여 모든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평등의 중요성을 깨닫고 외국어를 통해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생이 참여했던 ‘Vocabulary Olympiad’는 사전에 500단어 어휘 리스트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어휘 학습을 유도함으로써 학생들의 기본적인 어휘 실력과 단어 사용의 폭을 한층 더 향상시켜준 계기가 되었다. 또한 행사의 주제인 SDGs-Equality와 관련된 영화 ‘Wonder(중등)’와 ‘Green Book(고등)’을 보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Essay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한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KIS 학생들의 삶과 배움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담당한 영어과 송선재, 베트남어과 김희은 교사는 “평소에는 바쁜 학교 일정과 수업으로 인해 외국어를 즐길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에게 외국어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외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과목으로 보기 전에 먼저 즐기며 배우는 언어로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런 행사들이 교육과정 속에 함께 녹아 있는 것이야 말로 KIS의 진정한 힘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선택형 부스 활동들(중등)과 선택형 분반대회(고등)는 흥미로우면서도 유익한 활동들로 채워졌다. ‘Haiku’ 부스에서는 중등 학생들이 정해진 주제 안에서 자유롭게 5-7-5 음절 형식으로 시를 창작하여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Pictionary’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정해진 주제 안에서 창의적으로 대화하며 생각하는 힘을 길렀다. ‘Tongue Twister’ 부스에서는 시종일관 웃음이 터져 나왔고 ‘Balloon Sentence Race’ 부스에서는 풍선이 터지는 재미와 영어를 통해 답을 찾는 재미를 모두 만끽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Global Cooking’에서는 다양한 세계 먹거리들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시식하면서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중등에는 ‘English Booth’뿐만 아니라 다양한 ‘Vietnamese Booth’들이 운영되었다. 먼저 ‘대나무 넘기 놀이’는 베트남의 전통 놀이로서 KIS 학생들이 베트남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되었고, 바로 옆에 설치된 ‘포토부스’에서는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함으로써 체험과 추억을 동시에 남기는 알찬 구성이 돋보였다. 신한정보관에서는 ‘열쇠고리 만들기’와 ‘논라 꾸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라와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평등’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창의적인 예술품으로 표현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에서는 다양한 선택형 분반 대회를 개최하였는데, 그중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에서는 학생들이 주제와 관련된 문장을 개성 넘치게 디자인하여 본인의 ‘논라’를 꾸미는 활동을 하였고 ‘English Poem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놀라운 문학적 감수성과 미술적 감각을 발휘한 영어 시화를 만들어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Scrabble Challenge’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고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콘테스트’에서는 학생들이 가온홀에 모여 퀴즈도 풀고 ‘Pop Song’ 공연을 관람하며 참가자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배움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통해 중등 전체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특히 행사의 목표였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유의미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과 후에도 남아 열심히 활동을 준비했던 약 60여 명의 봉사자들과 모든 외국어 교과 관련 교사들의 땀방울들이 학교의 교육목표이자 비전인 GloNaCal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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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세한총련, 한인회 차세대사업 추진 사례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는 전세계 한인회를 대상으로 차세대사업 추진사례를 오는 6월15일까지 모집한다. 동 사례 모집은 세한총연이 9월말 개최 예정인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 발표 대상 선정을 위한 절차로서 대상 사례는 차세대 인재 육성사업, 차세대네트워크 구축사업, 차세대와의 이해증진 사업, 차세대단체와의 연대 활동 등에 한인회가 진행하거나 관여한 활동이며, 복수 지원도 가능하다. 세한총연이 추진하고 있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는 세계 각 지역 한인회의 차세대사업을 한인회간 공유함으로써 차세대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바람직한 차세대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응모방법은 모집기간내에 참가신청서와 관련자료를 세한총연 이메일(info@waka2021.org)로 제출, 신청하여야 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사례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에서 발표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한총연 홈페이지(www.waka2021.org)를 참고하면 된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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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국악의 세계화를 위하여, 다 함께 옹헤야!”
    [동포투데이] 지난 4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을 학교로 초청해 '해외문화교류캠프 <다함께 옹헤야>'를 운영하고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한 교류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알리고 세계 시민 역량을 제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특별히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부와 K-pop 댄스부, 초등 연극부와 사물놀이부가 함께 협연하여 발표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백령도의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 ‘심청가’와 합창의 고장 인천의 지역 예술을 담아 2022년 전국 최초, 교육청 산하로 창단된 국악합창단이다. 2023년에는 백령도에서 ‘백령특화 예술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발표회를 열었고, 금번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와 함께 국악합창 기반의 문화교류 방과후 수업 및 발표회를 가지며 국악의 세계화·현대화에 힘쓰고 있다. 국악합창단은 학교 방문 첫날인 4월 2일(화), 학교 대강당 가온홀에서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본교 5학년 및 6학년 학생들 약 300명이 관람한 이 미니콘서트에서 국악합창단은 한국 음악의 얼과 멋이 담긴 판소리와 국악동요, 국악기 연주 등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과후에는 초등 연극부, 사물놀이부와 함께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한 ‘개타령’, ‘옹헤야’, ‘진도아리랑’ 등을 함께 연습하며 학생들에게 한국 음악의 다양성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틀간 연습한 이 노래들을 바탕으로 4월 4일(목)에는 본교 가온홀에서 ‘다 함께 옹헤야’라는 제목으로 발표회가 열렸다. 연주단 ‘本(본)’이 국악기 합주로 발표회의 문을 열었고, 뒤이어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프론티어’ 외 3곡을 양악기와 국악기로 함께 연주하며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움을 선보였다. 이어진 순서에서 국악합창단과 본교 초등 연극부 및 사물놀이부 학생들이 ‘너영나영’ 외 8곡을 합창하였고, 국악합창단과 중등 K-pop 댄스부 학생들이 절도 있는 춤으로 장내를 열광의 도가니로 물들였다. 이 중 가장 백미였던 순서는 단연 모든 출연 학생이 함께 부른 ‘아름다운 나라’ 합창이었다. 국악연주단과 오케스트라, 한국과 베트남에서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이 함께 그리는 아름다운 나라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열광적인 호응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본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호치민인문사회대학교 학생 100명과 사전 관람 신청한 학부모님 및 교민들이 함께 관람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관람객들은 “우리 음악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짧은 일정 내에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려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이들을 지도해주신 국악합창단 지도강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손성호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KIS 학생들이 우리 문화와 음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소양을 갖추었으면 좋겠다”며 “오늘의 공연은 호치민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 공연을 향유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학생들에게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예술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운영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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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2024학년도 다문화멘토링 및 재능나눔튜터링 개강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4월 1일(월), 본교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학기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을 시작하였다. 활동 첫날 학생들은 활동지와 색종이를 활용하여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친분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반겼다. 다문화 멘토링은 초등학생 멘티와 고등학생 멘토가 1:1 또는 1:2로 결연하여 방과후에 약 1시간 씩 주 2회, 학기당 7~8주 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본교의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점차 증가함(2024년 초등학교 입학생 기준 52.2%)에 따라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및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9년 째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활동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에게는 어린 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 멘토링에 참여한 한 4학년 멘티 학생은 “오늘 착하고 좋은 언니를 알게 되어서 좋고 재미있었어요.”라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을 전하였으며, 멘토로 참여한 한 11학년 학생은 “오늘 멘티와 함께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앞으로 담당 멘티와 함께 성장할 뿐 아니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2년차를 맞이하는 재능나눔 튜터링은 수학과 영어 교과에서 기초학력이 부진한 초등학생들을 선별하여 고등학생과의 1:1 매칭 후 세심한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기초학력신장 맞춤형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재외한국학교로서 최초로 초등학교 전 학년에 도입한 인공지능 수준별 맞춤학습 프로그램인 ‘AI CLASSTING’을 활용하여 수학 튜터링을, 다양한 영역의 영어 책들과 흥미로운 독후활동으로 이루어진 맞춤형 영어독서 프로그램인 ‘Myon’을 활용하여 영어 튜터링을 각각 진행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앞으로도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이 초등 멘티들에게는 학습 능력 향상 뿐 아니라 든든한 선배와 함께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는 정서적 안정감을 선물하고, 고등 멘토들에게는 나눔을 통해 후배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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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실시간 재외동포 기사

  • ‘세계한인의 날’ 맞아 '제5회 재외동포 사진 공모전'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제5회 재외동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외동포 사진공모전은 사진을 통해 재외동포사회와 재외동포이주사를 국내에 소개하고 내국민에 대한 재외동포 인식제고를 위해 2013년부터 재단에서 시행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제5회 재외동포 사진공모전'은 개인소장사진전과 사진공모전 두 개 분야로 나누어 개최한다. 개인 소장 사진전의 경우▲나와 내 가족의 이주사 사진 ▲재외동포 가족재외동포의 정착 과정 사진▲고려인 중앙아시아 정주 80주년 사진 등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동 주제와 관련된 개인 소장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사진공모전은 ▲재외동포 삶의 현장 ▲세계 속의 한국▲재외동포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본인이 직접 찍은 아날로그 또는 디지털 사진으로 응모할 수 있다. 촬영일시 및 장소, 사진제목, 사진설명 등은 필수이며 누락될 경우 수상작에서 제외될 수 있다. 참가자격은 재외동포 누구나 가능하며, 5월 25일부터 7월 25일까지 코리안넷(www.korean.net)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1명)에게는 100만원, 우수상(1명) 50만원, 입상(11명) 30만원의 상금이 돌아가며 수상작 13개 작품과 우수작 100여개 작품을 선정하여 국내에서 전시한다.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사진을 좋아하는 재외동포들에게는 즐거운 장이 되고, 내국민에게는 재외동포의 삶과 이민 역사를 돌아보고 재외동포를 이해해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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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31
  • '재외동포들의 문학축제' 제19회 재외동포문학상 작품 공모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재외동포들의 문학축제인 제19회 재외동포문학상 작품을 오는 5월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성인부문, 시, 수필, 단편소설, ∆청소년(초.중.고등학생) 부문 글짓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재외동포 문학상은 재외동포의 한글문학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동포 청소년들에게 모국어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99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성인은 거주국에서 7년 이상 체류한 재외동포(시민권자, 영주권자 및 장기체류자), 청소년은 거주국에서 5년 이상 체류한 경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역대 재외동포 문학상 대상, 최우수상 수상자는 응모대상에서 제외된다. 재단은 심사를 통해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등 총 30편의 작품과 한글학교 2개교를 선정해 특별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주철기 이사장은 “공모전을 계기로 더 많은 재외동포들이 한글 문학 창작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것은 물론,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한글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공모 결과는 8월 중 개인에게 통보하고 재단 사이트(www.korean.net)에 수상작을 게재할 예정이다. 접수와 문의는 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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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8
  • 재미 한인들,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행사 개최
    ▲ 이미지 제공=뉴스프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미 한인들은 ‘약속을 지킨 대통령‘이라는 주제로 LA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5월 21일 (일) 오후 4시, 8주기 추모행사가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이념과 뜻을 같이하는 ‘내일을 여는 사람들’ 주최로 열린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이라고 말했던 고인을 다시 생각하며 한국 사회의 현실을 생각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추모행사에는 한국 노무현 재단 후원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생전 사진들을 전시하는 사진 전시회가 마련된다. ‘약속을 지킨 대통령’의 주제로 모은 사진, ‘대통령의 편지’를 주제로 모은 사진들과 생전 말씀을 모은 어록전시회가 열린다. 또한 그동안의 LA 추모제를 담은 영상과 노무현 대통령의 활동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된다. 추도식 후에는 참여정부 초기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내며 경제민주화의 토대를 만들고자 노력했던 이정우 경북대 명예교수가 강연회를 열예정이다 . 주최 측은 “경제적, 사회적으로 문제가 산적해 있는 한국에서 새 정부에 대한 국민의 요구 수준은 높고, 새 정부의 어깨는 무겁다. 새 정부가 나아갈 방향은 재벌개혁, 대기업의 갑질 근절, 복지 확충, 노동의 복권과 대등한 노사관계의 정립 등인데, 이것을 요약하면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의 추진이다. 통합을 강조하는 여론이 있으나, 더 급한 것은 개혁이다. 촛불 민심의 요구는 개혁이다. 개혁 없는 통합은 봉합에 불과하다”며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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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어머니의 날' 북경서 다양한 행사 진행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해마다 5월은 가정의 달, 5월의 두번째 일요일은 “어머니의 날” 이다. 연휴에 겹친 “어머니의 날” 북경은 가족들끼리 단란한 모임과 여러 가지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돼 활발한 양상을 보였다. ▲ 순의정음우리말학교 봄학기 야유회 현지 매체인 요녕신문에 따르면 우리 말과 우리 글, 민족문화전통계승을 취지로 2015년에 설립된 순의정음우리말학교에서는 2017 봄학기야유회를 조직했다. 이날 우리민족의 전통 복장인 한복을 차려입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간단한 스포츠와 장끼자랑, 그리고 즐거운 식사시간은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게 해주었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에게는 커가는 자녀들과 함께 하는 행복감과 더불어 민족문화를 전승시켜가는 뿌듯함까지 안겨주었다. 2010년에 설립된 북경시조선족배구협회는 해마다 5월부터 6월까지 진행하게 되는 리그(联赛)전을 이날에도 어김없이 진행, 12개 여자팀과 6개 남자팀은 긴장한 경기속에서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한 팀이 임의의 모든 팀과 대적을 하고, 루적된 점수로 우승을 가르는 공평한 규칙으로 배구를 즐기면서도 경기의 짜릿함을 놓치지 않는 배구경기는 어머니의 날을 맞아 더욱 활기를 뗐다. 북경시 백가장(白家庄)학교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27일 '가정에 존중의 문화를 창도하자 - 육아경험담'문화절을 조직하기로 결정, 5월 13일부터 19일까지 '나의 육아경험' 응모를 개시했고 교장이 먼저 작품을 발표했다. 학부모들은 '어머니의 날'에 이 응모소식을 서로 전하며 응모활동을 응원하기도 했다. ▲ "어머니의 날"에 진행된 신명나는 북경시조선족배구협회 배구경기 이외에도 마라톤이나 걷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고, 어린이들이 다니는 학원이나 모임에서는 카드를 써서 깜짝선물로 드리기도 했다. 위챗 공중플랫폼은 '어머니의 날'을 맞아 어머니에 관련된 노래와 내용으로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했고, 직접 “엄마에게 부치는 사랑” 을 내용으로 편지나 동영상을 올리며 전화 한통, 식사 한끼의 효도를 권장했다. 또 일부 누리꾼들은 “온라인에서 효자인 당신을 그대의 부모님은 알고 계시는가?”라고 꼬집으며 온라인상 쇼의 성격을 띤 거품을 제거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어머니의 날'은 고대 희랍의 전통을 받아 1910년 미국에서 설립한 명절로서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각기 다른 날을 '어머니의 날'로 정하고 있다. 중국은 대만 향항 오문 등 지역으로부터 시작해 대륙으로 전해들어와 20세기 80년대부터 흥행하기 시작, 카네이션과 망우초(萱草花, 중국의 대표적인 꽃)는 '어머니의 날'을 기념하는 대표적인 꽃으로 불리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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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북경한국국제학교 신관 슬기담터 제2도서관 개관식
    ▲ 교장선생님과 함께 책의 나라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 신관 도서관 개관식이 지난 10일 오후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로써 북경한국국제학교는 병설유치원 도서관을 포함하여 재외한국학교 최초 3개 도서관을 보유한 명실상부 독서중점학교로 거듭났다. 작년까지 초등 저학년은 일주일에 한번 학교버스를 타고 본관 도서관에 와서 독서활동을 했었는데 이번 신관 도서관이 개관함에 따라 필요할 때 언제든 이용할 수 있어서 학생들의 독서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도서관은 3,000여 권의 장서와 온돌 브라우징 룸을 갖추고 한꺼번에 학생 5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병설유치원과 초등 저학년이 있는 북경한국국제학교 신관 1층에 자리 잡고 있다. 북경한국국제학교 도서관은 ’06년 개관 이래 약 34,000권*의 장서를 보유한 중국 북경 내 가장 큰 한국 도서관이다. 평일에는 2,000여명의 북경한국국제학교 학생·교직원·학부모가, 주말에는 500여명의 북경한글학교 학생·교직원·학부모가 이용하고 있다. 또한 재학생과 학부모 중 신청자에 한해 자원봉사자로 도서관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 책이 좋아요. 도서관이 좋아요 이 학교 3학년 1반 김가빈 학생은 "예전에는 도서관이 본관에만 있어서 책을 많이 읽을 수가 없었는데 이제 신관에도 우리가 좋아하는 도서관이 생기고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참 좋다.앞으로 더 재미있고 유익한 책이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경한국국제학교 도서관은 2017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내 인생의 책’ 원고 공모전으로 나에게 깊이 영향을 주었던 책을 글로 정리해보고, 책과 도서관의 편안한 하모니 ‘라이브 북카페’로 평소 도서관을 딱딱하게 여겼던 학생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기회를 가졌다. 아침 등굣길에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 있는 학생들에게 깜짝 선물을 나누어주어 도서관 이용을 독려하였으며, ‘책 속 보물찾기’ 활동으로 스마트폰과 게임에서 한번쯤 벗어나 책이 주는 기쁨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특히 ‘사랑의 우체부’를 통해 부모님 또는 친구들에게 책과 편지를 배달받은 학생들이 전혀 예상치 못한 선물에 감동을 받았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져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깊이 되새길 수 있었다. ▲ 책 속 보물을 찾아라! 북경한국국제학교 교장 조선진은‘지식정보화 시대에 강조되는 읽기 능력과 창의성이 학교 도서관을 통해 더욱더 향상되기를 바란다’면서‘앞으로도 북경한국국제학교 학교도서관은 학교교육의 심장으로서 체계적인 독서교육과 양질의 교수학습활동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평생교육의 기반이 됨과 동시에 나아가 문화와 치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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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1
  • 재일동포들, 새 정권에 기대 "한일관계 개선 희망"
    ▲ 5월 9일 문재인 대통령이 광화문광장에서 지지자들의 손을 잡아 주고 있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9일 치러진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가 2위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1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밤 개표상황을 지켜보던 재일동포들은 19대 대통령에 문재인 당선이 확실해지자 새 정권에 대해 "한・일 관계를 개선하길", "민중의 호소를 잊지 않기를" 등의 기대를 나타냈다. NPO법인 '코리아 NGO센터(오사카시=大阪市)'의 김광민(45) 사무국장은 "일본 측이 대사를 일시 귀국시키는 등 대립했지만, 더이상의 관계 악화는 바라지 않는다. 가능한 한 빠른 시기에 정상회담을 하고, 일본 정부는 한국의 사정을 고려해 개선을 향한 대화를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재외동포를 위한 시책을 확립해 주었으면 좋겠다. 우리가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리버럴파(진보계) 대통령으로서 남북의 융화를 추진하기 바란다"고 주문한 것은 오사카시의 단체 직원인 오광현(59) 씨이다. 2015년의 구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일・한 정부 간 합의에 관해서는 "피해자를 도외시한 합의는 다시 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후쿠오카현(福岡県)의 학교 강사 박강수(53) 씨는 "박근혜 정권을 퇴진시킨 촛불집회에서 민중이 호소한 것을 잊지 말고, 낡은 굴레에서 단호히 벗어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헤이트스피치(혐오발언)의 위험에 노출된 재일동포를 위해, 일본 정부에 차별이 일어나지 않도록 요청해 주길 바란다." 조선 국적을 이유로 투표를 할 수 없었던 반 레이시즘(인종차별주의) 정보센터(도쿄)의 양영성(34) 대표는 이렇게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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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0
  • 북경에서 열린 어린이날 놀이 한마당
    ▲ 북경한국국제학교 2017 어린이날 놀이 한마당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는 5월 8일, 꿈과 끼를 키우는 '2017 어린이날 놀이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2017 어린이날 놀이 한마당’은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즐거운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행사로 북경한국제학교 어린이들은 마음껏 뛰고 달리면서 즐거움 속에 건강한 하루를 보냈다. 특히, 올해는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어린이 축제"이란 주제로 저학년과 고학년이 서로 어우러져 여러 가지 마당에 참여함으로써 선후배간의 서로 따르고 보살펴 주는 풍토를 조성하였다. 또한 단결심과 협동심을 기르며 모둠원 스스로 진행하여 자율성을 키웠다. ▲ 북경한국국제학교 2017 어린이날 놀이 한마당 2017 어린이날 놀이 한마당은 크게 전통놀이 마당, 스포츠 마당, 대형놀이 마당, 레크레이션 마당 등 총 28개의 놀이마당으로 운영되었으며, 전교생 411명이 10~11명씩 총40모둠으로 나누어 28개의 놀이마당을 찾아다니면서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1~6학년까지 골고루 모둠을 편성하여 5, 6학년 선배들이 동생들을 돌보고 알려주면서 놀이마당을 즐기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또 각각의 놀이마당에서는 북경한국학교 교사는 물론 총82분의 학부모님이 함께 참여하여 그야말로 학교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 ▲ 북경한국국제학교 2017 어린이날 놀이 한마당 북경한국국제학교 교장 조선진은‘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어린이 날 축제’를 통해‘학교, 학부모 학생이 힘을 모아 미래 국제사회의 리더가 될 북경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북경한국국제학교는 모든 교육공동체가 힘을 모아 학생들이 주인이 되어 무한한 꿈과 끼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행복한 학교교육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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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제19대 대선, 재외국민 투표율 역대 최고 ··· 22만명 참여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제19대 대통령선거 재외국민투표에는 22만1,981명이 참여해 이번 선거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월1월 제19대 대선 재외국민선거 최종 투표인수와 투표율을 발표했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 신고·신청을 한 29만4,633명의 재외유권자 중 22만1,981명이 참여함으로써, 75.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2012년에 실시된 제18대 대선에 참여한 15만8,196명보다 투표자가 6만여명이 더 많다. 당시 71.1%보다 투표율도 약 4% 더 높았다. 선관위는 재외유권자 투표율이 증가한 것은 이번 선거에 대한 재외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인터넷을 통한 신고·신청, 영구명부제, 추가투표소 도입 등 투표 편의 확대를 위한 노력의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재외국민 투표자수를 대륙별로 보면 일본, 중국이 있는 아주의 투표자가 10만6,496명이었고, 미주는 6만8,213명, 유럽은 3만6,170명, 중동은 8,210명, 아프리카는 2,892명이었다. 재외공관별로 보면, 재외투표자가 가장 많은 공관은 상하이총영사관(1만936명)이었다. 그 뒤를 주일대사관(1만724명), 뉴욕총영사관(8,506명), 주중대사관(8,363명), 밴쿠버총영사관(6,010) 등이 따랐다. 한편 이번 재외선거의 최고령 투표자는 연해주에 거주하는 101세의 한기봉 할머니로 딸 내외가 운전하는 자동차로 280㎞ 떨어진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까지 4시간이 넘게 달려와서 투표했고 멕시코에 사는 한 해외거주자는 1200Km를 달려 투표하고 캐나다 에드먼튼에 사는 재외동포들은 왕복 800Km 거리를 카풀을 해서 투표에 참가한 사연을 공유해 재외동포들의 이번 대선 참여 열기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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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5
  • 선양한국국제학교 봉사단, 선양아동복지원 봉사활동
    ▲ 봉사단 기념사진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지난 1일, 선양 한국국제학교는 학생봉사단을 조직하여 선양 아동복리원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고 현지 매체인 요녕신문이 전했다. 이번 활동은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여 학생들에게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터득하게 위한 취지하에 진행되었다. 이날 선양 한국국제학교 학생 5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복지원 장애아동과 1대 1로 결연을 맺고 식사, 산책 보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자신의 용돈을 절약하여 매달 모금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 봉사활동 진행 아울러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류 및 후원을 통하여 “더불어 사는 행복한 생활”을 실천하기로 했다. 송인발 선양 한국국제학교 교장은 "배려심은 미래사회의 핵심역량인 공동체 능력의 필수적인 요소"라면서"앞으로도 봉사활동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실시하여 선양 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더불어 사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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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3
  • 북경한국국제학교, 식목행사 통해 한중우호 증진과 봉사생활 실천
    [동포투데이 베이징=화영 기자] 2017 북경국제우호림 식목행사가 한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등 30여개국에서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월 15일 토요일 오전 북경시 창평구 TBD과학기술운동공원에서 거행됐다. ▲ 한중우호림 식목행사에 참가한 북경한국국제학교 학생들 북경시 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 田雁은 축사를 통해 “拥抱地球拥抱绿色,共建和谐宜居之都(지구를 품고 녹색을 품고, 다 함께 힘을 모아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자)” 라며 함께 해준 북경한국국제학교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2015년 제 1회 국제우호림 행사부터 꾸준히 참가해온 북경한국국제학교 태권도 시범단은 초등학생부터 중고등 학생까지 포함된 18명의 북경한국국제학교 시범단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참가하여 자연의 소중함과 맑은 공기의 소중함을 느끼며, 봉사의 기쁨을 함께 하였다. 시범단 초등 5학년 양건우 학생은 "북경의 맑은 공기와 건강한 지구를 위해 식목행사에 쌍둥이 형과 엄마랑 함께 참가했다. 너무 건조해서 나무들이 힘이 없어 보여 물통을 찾아 물을 주기 시작했다. 왠지 나무들이 좋아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건강한 몸과 함께 건강한 지구를 만들고 지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 나무에 물을 주고 있는 모습 2007년에 창단하여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본교 태권도 시범단은 송주현 감독의 지도아래 태권도 시범뿐만 아니라, 중국내 태권도 대회 종합우승 및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산행활동을 통한 자연보호 활동, 경로잔치 시범 및 봉사활동, 고아원 방문 시범 및 봉사활동, 산골 학교 시범 및 학용품 기부활동, 지방 한글학교에 도서 기증 활동 등 건강과 봉사에 대한 생활화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북경한국국제학교 조선진 교장은 ‘앞으로도 북경한국국제학교는 학생들이 여러 다른 나라의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각종 행사에 많이 참여하여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창의적이고 글로벌한 인재가 되도록 끊임없이 격려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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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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