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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한총련, 한인회 차세대사업 추진 사례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는 전세계 한인회를 대상으로 차세대사업 추진사례를 오는 6월15일까지 모집한다. 동 사례 모집은 세한총연이 9월말 개최 예정인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 발표 대상 선정을 위한 절차로서 대상 사례는 차세대 인재 육성사업, 차세대네트워크 구축사업, 차세대와의 이해증진 사업, 차세대단체와의 연대 활동 등에 한인회가 진행하거나 관여한 활동이며, 복수 지원도 가능하다. 세한총연이 추진하고 있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는 세계 각 지역 한인회의 차세대사업을 한인회간 공유함으로써 차세대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바람직한 차세대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응모방법은 모집기간내에 참가신청서와 관련자료를 세한총연 이메일(info@waka2021.org)로 제출, 신청하여야 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사례는 『한인회 차세대사업 활성화 세미나』에서 발표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한총연 홈페이지(www.waka2021.org)를 참고하면 된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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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국악의 세계화를 위하여, 다 함께 옹헤야!”
    [동포투데이] 지난 4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을 학교로 초청해 '해외문화교류캠프 <다함께 옹헤야>'를 운영하고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한 교류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알리고 세계 시민 역량을 제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특별히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부와 K-pop 댄스부, 초등 연극부와 사물놀이부가 함께 협연하여 발표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백령도의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 ‘심청가’와 합창의 고장 인천의 지역 예술을 담아 2022년 전국 최초, 교육청 산하로 창단된 국악합창단이다. 2023년에는 백령도에서 ‘백령특화 예술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발표회를 열었고, 금번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와 함께 국악합창 기반의 문화교류 방과후 수업 및 발표회를 가지며 국악의 세계화·현대화에 힘쓰고 있다. 국악합창단은 학교 방문 첫날인 4월 2일(화), 학교 대강당 가온홀에서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본교 5학년 및 6학년 학생들 약 300명이 관람한 이 미니콘서트에서 국악합창단은 한국 음악의 얼과 멋이 담긴 판소리와 국악동요, 국악기 연주 등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과후에는 초등 연극부, 사물놀이부와 함께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한 ‘개타령’, ‘옹헤야’, ‘진도아리랑’ 등을 함께 연습하며 학생들에게 한국 음악의 다양성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틀간 연습한 이 노래들을 바탕으로 4월 4일(목)에는 본교 가온홀에서 ‘다 함께 옹헤야’라는 제목으로 발표회가 열렸다. 연주단 ‘本(본)’이 국악기 합주로 발표회의 문을 열었고, 뒤이어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프론티어’ 외 3곡을 양악기와 국악기로 함께 연주하며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움을 선보였다. 이어진 순서에서 국악합창단과 본교 초등 연극부 및 사물놀이부 학생들이 ‘너영나영’ 외 8곡을 합창하였고, 국악합창단과 중등 K-pop 댄스부 학생들이 절도 있는 춤으로 장내를 열광의 도가니로 물들였다. 이 중 가장 백미였던 순서는 단연 모든 출연 학생이 함께 부른 ‘아름다운 나라’ 합창이었다. 국악연주단과 오케스트라, 한국과 베트남에서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이 함께 그리는 아름다운 나라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열광적인 호응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본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호치민인문사회대학교 학생 100명과 사전 관람 신청한 학부모님 및 교민들이 함께 관람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관람객들은 “우리 음악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짧은 일정 내에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려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이들을 지도해주신 국악합창단 지도강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손성호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KIS 학생들이 우리 문화와 음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소양을 갖추었으면 좋겠다”며 “오늘의 공연은 호치민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 공연을 향유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학생들에게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예술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운영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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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2024학년도 다문화멘토링 및 재능나눔튜터링 개강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4월 1일(월), 본교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학기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을 시작하였다. 활동 첫날 학생들은 활동지와 색종이를 활용하여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친분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반겼다. 다문화 멘토링은 초등학생 멘티와 고등학생 멘토가 1:1 또는 1:2로 결연하여 방과후에 약 1시간 씩 주 2회, 학기당 7~8주 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본교의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점차 증가함(2024년 초등학교 입학생 기준 52.2%)에 따라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및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9년 째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활동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에게는 어린 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 멘토링에 참여한 한 4학년 멘티 학생은 “오늘 착하고 좋은 언니를 알게 되어서 좋고 재미있었어요.”라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을 전하였으며, 멘토로 참여한 한 11학년 학생은 “오늘 멘티와 함께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앞으로 담당 멘티와 함께 성장할 뿐 아니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2년차를 맞이하는 재능나눔 튜터링은 수학과 영어 교과에서 기초학력이 부진한 초등학생들을 선별하여 고등학생과의 1:1 매칭 후 세심한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기초학력신장 맞춤형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재외한국학교로서 최초로 초등학교 전 학년에 도입한 인공지능 수준별 맞춤학습 프로그램인 ‘AI CLASSTING’을 활용하여 수학 튜터링을, 다양한 영역의 영어 책들과 흥미로운 독후활동으로 이루어진 맞춤형 영어독서 프로그램인 ‘Myon’을 활용하여 영어 튜터링을 각각 진행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앞으로도 다문화 멘토링과 재능나눔 튜터링 활동이 초등 멘티들에게는 학습 능력 향상 뿐 아니라 든든한 선배와 함께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는 정서적 안정감을 선물하고, 고등 멘토들에게는 나눔을 통해 후배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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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2025학년도 재외국민전형을 위한 주요 8개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3월 5일(금)부터 3월 28일(목)까지 약 3주에 걸쳐 12학년 학생과 10 ~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8개 대학(가천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이화여대, 고려대, 경희대, 중앙대)의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입시설명회 역시 각 대학의 입학관계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가온홀과 시청각실에서 면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년도와 달라진 입시전형과 대학별 주요 특색학과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직접 만난 각 대학 입학사정관 및 입학팀은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호치민 KIS의 학생들을 높이 평가하며 시종일관 긍정적이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입시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가천대 입학부처장은 의예과 정원 증가 및 무전공 제도 시행 등 큰 변화가 예정된 2025학년도 대입에서 보건 계열과 바이오로직스, 클라우드 공학반도체 등첨단분야 학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소개하며, 한 학교에서 2명의 의예과 합격과 1명의 약학과 합격은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호치민 KIS의 저력을 인정했다. 또한 성균관대는 반도체, 바이오 등 집중 육성분야를 소개하고 해외 유수 대학들과의 교환 학생 제도를 안내하였으며, 지원 모집 단위에 따른 유불리 등 특례 전형 지원 시 참고할만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희대 입학팀은 2026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변동사항인 필답고사 과목 변경을 최초로 공지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본교는 앞으로 개최될 주요 대학들의 입시설명회에서도 입학전형 안내, 질의응답, 특례 지원자격 상담 및 모의 면접 등 다양한 진학지도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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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 학기당 수강생 500명 돌파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운영하는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의 학기당 수강생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돌파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교장 손성호)는 16일 2024학년도 1학기 개강하는 토요한글학교 프로그램에 한글학교 385명, 교민문화강좌 137명이 등록하여 학기당 수강생 수가 처음으로 500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인으로의 정체성을 기르고, 재외동포 아동을 대상으로 양질의 국어와 국사, 한국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주말 프로그램이다. 2024년 1학기에는 유치부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28개반이 운영되며, 베트남어, 한글 캘리그라피, 민화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 강좌 14개 반이 개설됐다. 대규모 학기 운영을 위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60명도 봉사자로 참여한다. 특히 2024년 1학기에는 1학기부터는 교민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꽃꽂이, 소묘와 유화 강좌가 신규 개설되었으며, 코로나 때 중단된 학부모 대상 도서 대여가 재개된다. 이번 학기에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초급)반에 정원의 2배 이상의 베트남인이 등록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최은호 이사장은 “이렇게 많은 학생이 등록을 한 것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대한 교민과 지역 사회의 기대를 방증한다”며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한국국제학교가 설립될 때부터 많은 도움을 주신 교민 여러분과 현지 사회를 위한 학교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강좌를 개발해 교민들의 평생 교육 기관으로서 한국국제학교의 역할을 다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년 1학기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3월 16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29일까지 총 14주간 진행되며, 2학기는 9월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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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실시간 재외동포 기사

  • 재외동포재단 - 연세대학교, 한글학교 교사 사이버연수 위한 MOU 체결
    재외동포재단은 오늘 오전 11시 연세대학교 언어연구교육원과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갖고 재외한글학교 교사들을 위한 사이버 교사연수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22일, 서울시 서초구 재외동포재단 대회의실에서 연세대학교 언어연구교육원(원장 유현경)과 사이버교사연수 운영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단과 연세대는 한글학교 교사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조규형 이사장은 “연세대학교 언어연구교육원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글학교 교사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양 기관이 협업해서 더 좋은 한국어 연수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현경 원장은 “본 연수 프로그램이 국외 한글학교 교사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후로도 재단과의 협력을 통하여 재외동포들에 대한 한국어 보급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예스이십사(주)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는 재외동포 이민사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이민사 교육콘텐츠 개발 협력을, 예스이십사(주)와는 재외동포 도서지원 및 재외동포청소년 독서교육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어 상호 네트워크 및 자원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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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22
  • 아시아 지역 한상, 한인회장들 한자리에 모인다
    [동포투데이] 아시아 지역에서 활약 중인 대표 한상과 한인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의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는 2016 아시아한인회장대회 및 제11회 아시아한상대회가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베트남 다낭 팜가든리조트에서 열린다.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와 아시아한상연합회(회장 승은호)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등이 후원하는 이번 아시아 한상대회 총회에는 승은호 회장을 비롯해 아시아지역 19개국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다. 대회는 22일 개회식 및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23일에는 한상대회 및 한인회장대회 총회가 각각 열리고, 다낭시 투자유치설명회도 열린다. 한상대회 총회에서는 조종용 중소기업중앙회 베트남사무소장과 유병진 대원E&C부장 및 다낭시 관계자들이 발표를 통해 베트남 경제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인회장대회 총회에는 이경철 베트남중부한인회 회장이 ‘베트남 중부한인회 소개 및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주제 및 기타안건에 대한 토의를 진행한다. 24일에는 골프대회와 다낭시내 관광프로그램 진행 후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한편, 지난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행사에는 17개국 한인회 회장과 한상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한상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차세대 육성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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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22
  • 러시아ㆍCIS 지역 독립운동가와 강제이주자 후손, 모국을 만났습니다!
    [동포투데이] 6월 20일부터 5일간 서울과 천안, 용인 등을 오가며 진행되는 러시아ㆍCIS 지역 동포 초청사업에 참가한 50여명의 동포들이 21일 오후 한국의 집에서 모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키르기즈스탄 5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운동가 후손, 강제이주ㆍ징용자 본인 또는 후손, 동포사회 기여 공적이 큰 유공 동포 및 모국 방문 경험이 없는 고령의 고려인 동포로 대한민국은 물론 선조들의 행적과 정체성의 뿌리를 찾아 한국을 방문했다. ▲ 러시아CIS지역동포들이 처음온 한국에서 처음 입어보는 한복! 즐겁고 행복합니다. ▲ 러시아CIS지역동포들이 매일 하던 주방일이지만 처음 만드는 비빔밥 준비가 즐겁기만 합니다 ▲ 러시아CIS지역동포들이 처음 방문한 모국에서 내손으로 직접만든 비빔밥입니다!. ▲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고려인 동포의 파란색 한복 고름을 매어주고 있다. ▲ 러시아CIS지역동포들이 한복을 입고 구성진 가락의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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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22
  • 재외동포재단, ‘한글학교 교장 초청연수’ 실시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 이하 재단)은 해외 한글학교장의 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오는 20일(월)부터 4박 5일간 경기도 이천시 소재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한글학교 교장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미국, 독일,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카자흐스탄, 필리핀, 우간다 등 총 23개국에서 한글학교를 운영 중인 현직 교장 및 교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학교 경영자에게 요구되는 전문 능력을 배양하고, 전 세계 한글학교들 간의 정보 네트워크 구축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20일 서울에 도착해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방문 및 연극 관람 이후 경기도교육연수원으로 이동해 교장의 역할, 교직원 관리 및 학교운영 선진사례 컨설팅 등 관련 직무 교육을 수행한다. 또, 사물놀이, 도자기 체험, 세종대왕릉 탐방 등 체험·참여 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를 받아들일 수 있는 프로그램 외에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의 간담회, 박관용 前국회의장과 최광식 前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특강, 권재일 서울대학교 교수(前국립국어원장)의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3일 차에 진행되는 한글학교 운영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미국 벅스카운티한국학교 오정선미 교장, 멕시코 깜뻬체한글학교 오성제 교장, 탄자니아한글학교 김태균 교장, 과테말라한국학교 이은덕 교장, 프랑스 리옹한글학교 서제희 교장 총 5명의 발표를 통해 각 학교 운영에 관한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를 갖는다. 조규형 이사장은 “재외동포들이 낯선 이국땅에서 한민족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뿌리 내릴 수 있었던 데는 우리말과 우리글을 다음 세대에 이어주는 한글학교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세계 곳곳에서 글로벌 한민족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들을 육성하고 있는 한글학교장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교육자로서 전문성을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조성에 재외동포재단의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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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20
  • 러시아 · CIS 고려인 동포 50명, 모국 땅 처음 밟는다!
    [동포투데이] 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오는 20일부터 5일간 러시아ㆍCIS 지역 고려인 동포 50명을 초청하고, 모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려인 동포들을 모국으로 초청해 위로ㆍ격려하고 한민족으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키르기즈스탄 5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운동가 후손, 강제이주ㆍ징용자 본인 또는 후손, 동포사회 기여 공적이 큰 유공 동포 및 모국 방문 경험이 없는 고령의 고려인 동포 등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일 오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최로 열리는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서울과 용인, 천안 등 여러 지역을 방문해 모국의 문화와 발전상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1일에는 천안 독립기념관과 망향의 동산을 방문해 헌화와 묵념으로 모국에 잠든 재외동포들의 영령을 추모하고, 다음날인 22일에는 용인 민속촌에서 전통공연 관람과 문화 체험의 시간을 보낸다. 이후, 서울 속 모국의 발전상을 살펴볼 수 있는 명소를 돌아보고, 24일 소감발표회를 끝으로 모국 방문 일정을 마무리한다. 조규형 이사장은 “험난한 역사의 굴곡을 강인한 인내력과 근면성실로 극복하고,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존경받는 소수민족으로 우뚝 선 고려인들의 오랜 모국방문 숙원을 해소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국에서 경험하고 느끼는 것들이 한민족으로서의 동질감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또 현지 다음 세대들에게 한민족의 정체성을 계승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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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5
  • "美동부 재미교포 한인경찰 리쿠르팅 세미나 열려"
    ▲ 지난 6월 9일 미국 동부 재미교포 한인경찰 리쿠르팅 세미나가 열렸다 [동포투데이] 미국 동부 재미교포 한인경찰 리쿠르팅 세미나가 열렸다. 지난 6월 9일 저녁6시 30분에 행사를 주최한 국제범죄예방사법연대의 곽우천 준비위원장과 김선엽 부위원장 및 박정열 상임이사, 하은희 상임이사, 오기정,이윤모,정영훈, 수석이사를 비롯 신언철 행사위원장, 하성민 총무, 등 모든 준비위원들은 뉴저지 및 국제 경찰서장협회와 연대하여 한인 경찰 양성에 관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날 경찰지원을 준비하는 많은 한인 1.5-2~3세들을 위해 현직경찰고위직 수장들과 검찰청 관계자를 세미나의 페널로 초청하여 경찰입문에 필요한 경찰지원조건 및 자격과 베네핏, 또한 향후의 비전등에 관한 내용으로 매우 의미있는 세미나였으며, 김선엽 부이사장과 다니엘송 상임대표는 페널들에게 감사패도 전달하였다. 페널들은 이날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현재 100대1이 넘는 치열한 경쟁이지만 전공에 관계없이 경찰이 되겠다는 꿈은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작은 신용관리부터 그어떠한 범죄에도 절대로 연루되지 말아야 하고 자기관리를 철저히 준비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앞으로 한인 경찰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하기도 하였다. 이날 참석한 많은 경찰지망자들은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해마다 이같은 세미나가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입을모았다. ▲ 이번 세미나에서 김선엽 부이사장과 다니엘송 상임대표가 페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한편 국제범죄예방사법연대 국제본부의 다니엘송 상임대표는 미 동부지역에 한인이민자의 수가 약50만에 육박하지만 현재 한인경찰관의 수는 겨우 뉴저지에만 약70여 명 뿐이고,뉴욕지역에는 시경에서만 근무하는 한인경관이 약300여명 정도이므로 아직도 보다 더 많은 한인경관이 배출되어 미 사법기관에 진출할수 있도록 한인이민1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인재양성을 위한 교두보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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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3
  •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 개최
    [동포투데이] 내국민과 재외동포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축제 ‘코리안 페스티벌’이 세계한인의날 10주년을 맞이해 올해는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세계대회(사회 송해)"로 진행된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오는 9월 국내에서 열리는 본선을 위해, 11일부터 전 세계 각지를 돌며 예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리안 페스티벌은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아티스트와 국내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여 공연․교류하는 한민족 문화예술 축제로, 재외동포재단은 매해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세계한인의날 기념, 코리안 페스티벌’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코리안 페스티벌과 다르게 재외동포 전문 예술인이 아닌 일반 재외동포 대상으로 노래경연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회를 통해 미국, 일본, 중국 등 다수의 동포가 거주하는 지역부터 러시아·CIS, 아프리카-중동, 중남미, 동남아, 유럽 지역 등 전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외동포의 삶의 모습도 소개할 예정이다. 대회의 예심은 오는 11일 터키 이스탄불을 시작으로 일본 오사카, 중국 연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미국 뉴욕, 브라질 상파울로, 러시아 사할린, UAE 두바이, 독일 뒤쉘도르프, 카자흐스탄 알마티 등 10개국에서 진행된다. 각 국가별 예심은 한인회관, 한국문화원 등에서 개최되고, 국가별로 1~2팀씩 총 20여개 팀이 9월 열리는 본심에 진출하게 된다. 또, 10개 예심지역 외 지역(국가)은 ‘코리안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영상 심사를 통해 예심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심은 오는 9월 4일 국내에서 치러지고, 추석특집으로 9월 15일 방영될 예정이다. 조규형 이사장은 “올해 코리안페스티벌은 세계한인의 날 10주년을 맞아 많은 재외동포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참여의 장으로 준비했다”며, “내외동포 축제의 장인 코리안페스티벌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예심에 참가해 흥도 나누고 정체성도 다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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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9
  • ‘재외동포전문가포럼’ 열려
    [동포투데이] 최근 20~30년 동안 크게 변화하고 있는 세계 한민족 네트워크의 현황을 진단하고, 권역별 재외동포 네트워크를 점검하는 ‘2016 재외동포전문가 포럼’이 3일 서울 종로구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열렸다. '글로벌 한민족네트워크의 현주소'를 주제로 진행된 포럼은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성환 前 외교부장관 등 내·외빈과 발제자, 패널, 일반인 참가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포럼은 개회식과 임채완 전남대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의 사회로 중국과 CIS·러시아 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포럼이 진행됐다. 중국 지역 세션에는 최우길 선문대 교수가 발제하고, 우병국 동덕여대 교수, 예동근 부경대 교수가 패널로 참가해 발표했다. 최 교수는 의 발제문을 통해 “재외동포정책 또는 재중동포정책은 기본적으로 대상에 대한 올바른 인식에 기초해야 하는데, 조선족 또는 재중동포에 대해 나름 올바르고 일관성 있는 인식이 존재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중국동포는 한민족의 항일투쟁 때부터 한·중관계의 진전 및 한국기업의 중국진출에 큰 공헌을 해왔고, 최근 들어서는 남북통일과 새로운 동북아 시대의 교량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며, “대한민국의 국민이 된 조선족들에게는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건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차별과 배제가 없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선족 사회는 더 이상 동질적이지 않기 때문에 올바른 이해를 위해서는 ‘동질성’이라는 관념의 틀을 넘어서서 그들을 타자화 시키고 조선족이 살고 있는 여러 ‘문화권’으로 관점을 분화시켜 상대화해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교수는 “조선족은 최근 인구의 급격한 감소, 인구이동으로 인한 농촌마을의 해체, 민족학교의 감소로 인한 민족교육의 위기, 자치주의 지위상실론 등 정치적 및 사회적 위기를 겪고 있다”며 “‘위기는 기회’라는 말처럼 국가와 국경을 넘어서는 조선족의 움직임은 다른 집단의 추종을 불허 하는 만큼 이를 잘 활용하면 새로운 동아시아 시대의 교량역할을 잘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에 이어 열린 CIS·러시아 지역 세션에서는 황영삼 한국외대 교수의 발제로 진행됐다. 김 게르만 카자흐스탄 국립대 교수와 김호준 고려인 역사연구가는 패널로 참석했다. 황 교수는 을 주제로 “구소련 지역의 고려인 사회는 국가마다의 차별적 양상이 더 심화되고 는데, 이러한 현 상황을 유의하고 이를 토대로 한 구소련 지역 고려인 사회의 특징을 분석해 가급적 개별적 상황에 적합한 지원책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발제했다. “한국사회에서 고려인은 ‘가난하고 힘들고 못사는 동포’ 정도로 인식되고 있는데, 이는 고려인의 전반적인 특징을 말해주는 것이 아니라 부분적 속성에 불과할 뿐”이라며, “150년 이상의 이주 역사를 가진 구소련 지역 고려인들은 이미 하나의 또 다른 종족을 형성해 나가고 있으며, 다수는 이미 거주국의 ‘주류 사회’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는 정치인, 기업가, 학자 등이 있다”고 인식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황 교수는 이어 “고려인들은 ‘역사적 조국’에 대한 방문, 한민족으로서의 문화적 정체성 인식과 확립, 뿌리 찾기에 많은 관심이 있는 동포들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고려인 해외자문위원 제도와 고려인 동포 인명 및 단체에 대한 사전 제작 등의 정책을 먼저 수립한 후 극동지역/유럽 러시아지방/중앙아시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등 각 권역별로 지원전략을 세워야 복잡한 고려인 사회를 정확하게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CIS·러시아 지역 세션이 끝난 후 발제자와 패널 등 전체참가자의 종합토론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최의 오찬이 이어졌다. 오후부터는 이진영 인하대 교수의 사회로 미국과 일본지역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미국지역은 를 주제로 윤인진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다. 윤 교수는 “재미 한인사회는 교회를 중심으로 하는 약 3,800개의 종교단체가 있고, 한인회, 경제단체, 봉사단체 등 약 3천개에 달하는 비종교 사회단체들이 있다”며 “한인교회가 한인 커뮤니티의 가장 중추적이고 참여도가 높은 사회단체로, 교회 커뮤니티가 단지 종교적인 기능을 넘어 사회문화적 활동의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내 한인사회 단체나 조직에는 상근직이 없고, 한인행사가 일회성 위주로만 진행돼 지속성이 약하고 구심력이 부족한 편”이고, “재미 한인단체들은 이민자, 참정권, 평화문제 등 특정사안을 중심으로 교류하는 정책적 연대형태를 보이며 다른 민족 네트워크와의 연결고리가 부족하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윤 교수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인들의 한인 단체 및 조직참여율 제고, 종교기반 네트워크에서 시민사회 네트워크로 한민족 네트워크의 공공성 제고, 타인종과 타민족과의 연대를 강화해 민족중심의 네트워크의 외연 확장, 한인 단체의 신뢰성 제고 등이 이뤄져야 한다”며 “특히, 재미한인 네트워크는 연줄에서 연결망으로 보다 보편적이고 포용적인 성격과 형태를 취해야 하며, 한민족에게 우호적인 비한민족 협력자들을 포용하고 이들의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는 열린 공동체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갈음했다. 마지막 세션으로 열린 일본지역 세션은 을 주제로 최영호 영산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하정남 재일민단 사무총장과 송석원 경희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했다. 최 교수는 “재일동포 네트워크는 재일민단과 재일한인회 네트워크 활동, 민단을 통한 모국 정치단체와의 네트워크가 강하며 모두 재일동포의 생활향상 및 민족교육과 재난구호에 노력하고 있다”며 “하지만, 정주동포의 인구격감, 민족적 정체성 약화, 차세대 동포의 정체성 표류, 뉴커머의 일본사회 적응으로 한국에의 기여가 낮은 점 등 네트워크는 활발하나 재일동포의 민족 정체성은 위기”라고 말했다. 이어 “민단 스스로 동포어린이의 모국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한글교육을 활성화 하는 등 민족교육 활성화에 앞장서야 한다”며 “한국 정부도 차세대 교육을 위한 한글학교 지원을 확대하고, 동포사회에 대한 측면 지원을 강화한다면, 네트워크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일본 지역 별 세션에 이어 임영상 한국외대 교수의 사회로 이라는 주제의 종합토론을 진행 한 후 포럼은 마무리됐다. 조규형 이사장은 “최근 주요 동포사회가 세대교체, 재이주 등에 따른 변화를 겪으면서 한민족 네트워크가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 이번 포럼을 통해 권역별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의 현황을 다시 살펴보고 문제점과 바람직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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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3
  • 한민족네트워크 지금 건강한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한민족네트워크의 역사를 돌아보고, 권역별 재외동포 네트워크를 점검하는 전문가 포럼이 열린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6월3일 서울 종로구 나인트리컨벤션에서 '글로벌 한민족네트워크의 현주소'를 주제로 2016 재외동포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최우길 선문대 교수, 황영삼 한국외대 교수, 윤인진 고려대 교수, 최영호 영산대 교수, 김호준 고려인 역사연구가, 김희준 더킴로펌 변호사 등 국내 동포전문가와 김게르만 카자흐스탄 국가전략연구소 수석연구원, 하정남 재일본대한민국교류민단 사무총장 등 동포사회에 대한 식견과 전문성을 갖춘 해외 인사가 발제자와 패널로 참석해 권역별 한민족공동체 생태계 진단과 전망에 대해 논의한다. 임채완 전남대 교수가 기조 강연을 진행하고,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와 이진영 인하대 교수는 오전, 오후 세션의 좌장 겸 사회를 맡아 포럼을 이끌어가게 된다. 조규형 이사장은 “최근 주요 동포사회가 세대교체, 재이주 등에 따른 변화를 겪으면서 한민족 네트워크가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이 권역별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의 현황을 다시 살펴보고 문제점과 바람직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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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1
  • '통일 골든벨' 북경·천진 청소년들 화합의 장을 열다
    [동포투데이] 민주평통베이징협의회 주최로 지난 5. 28일( '2016 민주평통 통일 골든벨'이 북경한국국제학교에서 열렸다. 통일 골든벨은 북경과 천진의 청소년들이 역사 및 통일을 주제로 문제를 풀면서 민족 정체성과 올바른 국가관을 고취시키고,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비전과 관심을 갖고자 하는 행사이다. 북경한국국제학교 조선진 교장은‘분단국가인 우리나라는 안보위험 해소와 함께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의 중요한 과제가 있으며, 통일 골든벨 행사는 이러한 시대적인 요청에 가장 부합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에게 우리나라 역사와 통일의식을 심어주는 것과 더불어 남북한 공통 관심사인 독도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자 노력하였다. 통일 골든벨 행사 중 독도 특별 이벤트를 기획하고 진행하였다. 경상북도의 참여와 후원으로 독도문제를 푼 학생에게는 경상북도 도지사상과 풍성한 선물이 제공되었다. 이질화된 남북한의 관계에서 공통 관심사인 독도를 통해 통일의 해법을 찾아보려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 ‘2016 민주평통 통일 골든벨’은 우리나라 역사 및 통일 문제퀴즈풀기, 독도이벤트,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후의 1인이 된 북경한국국제학교 11학년 김주현 학생이 마지막 까지 최후 1인의 자리를 두고 겨룬 천진한국국제학교 11학년 정종현 학생에게 악수를 건네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또한 독도 이벤트에서 경상북도 도지사상이 2개 준비되어 있었는데, 약속이라도 한 듯이 북경한국국제학교 11학년 곽새연 학생과 천진한국국제학교 11학년 정종현 학생이 나란히 가져가게 되었다. 승패를 떠나서 하나 됨을 보여주어 잔잔한 감동이 있었다. 또한 ‘통일 골든벨’ 준비와 진행 과정에서 남북한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민주평통베이징협의회, 북경한인사회, 북경한국국제학교 모두가 단결된 모습을 보여줬다. 모두 최선을 다해 행사를 빛내고자 노력하였다. 그리고 원만한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로봇을 통한 시상식, 풍성한 간식제공, 다양한 상품 등을 제공하였다. 북경한국국제학교 조선진 교장은 2016 민주평통 통일 골든벨 행사를 통해 북경과 천진지역의 한국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통일의식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북경한국국제학교는 학생들의 영어·중국어 등의 외국어 향상과 미래 통일한국의 주역으로 갖춰야 할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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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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