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1(토)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내뉴스

실시간뉴스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24-05-30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24-05-28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24-05-27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24-05-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주선양총영사관, 통일대비 동포협력 세미나 개최
    [동포투데이] 주선양총영사관은 6월 30일 오후 샹그릴라호텔에서 "통일대비 동포협력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 통일 전문가(김상순 박사, 곽승지 교수, 정신철 박사, 김경수 주임)이 강사로 참석하여 각자 한반도 통일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다. 세미나에 선양 거주 재외국민 40명, 재중조선족동포 20명 등 총 75명이 참석하여 1부, 2부로 진행된 통일에 대한 강연을 듣고, 3부 종합토론 시간에는 통일에 대한 의견 개진, 질의.응답 등이 진행되었다. 신봉섭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통일에 있어서 동북지방의 중요성, 한반도 신뢰프로세서, 한.중 긴밀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 모두 중국인을 대상으로 통일 전도사가 되어 통일확산에 기여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덧붙혔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5-07-01
  • 한국금융시스템협회-처음앤씨 '중소기업 신용평가 시스템개발' 전략적 MOU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신용평가 및 시스템 트레이딩 전문가 그룹인 한국금융시스템협회(회장 신근영)는 e-commerce 전문 코스닥 상장기업인 ㈜처음앤씨(대표이사 금상연)와 06월 30일 오전 처음앤씨 대회의실에서 전략적 MOU를 체결하고 처음앤씨가 지난 12년간 축적해온 중소기업 e-commerce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국형 중소기업 실시간 신용평가 시스템” 구축에 상호 협력 할 것을 합의했다.이번 협약으로 영세한 중소기업에 대한 실시간 기업 신용 평가의 길이 열려 그간 담보 없이는 불가능에 가까웠던 자금조달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처음앤씨의 금상연 대표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대부분이 담보 없이는 자금을 조달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영세하지만 건실한 기업의 신용을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파악할 방법이 있다면 분명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처음앤씨가 지난 십여년간 기업간 거대 트래픽을 DB로 축적해 온 것도 바로 이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금융시스템협회의 신근영회장은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1세로서 과거 코스닥 상장기업 소프트랜드의 창업자로서 각종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비롯, ERP, MIS, 보안관제 소프트웨어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07년부터 차세대 금융 거래의 기본이 될 알고리즘 소프트웨어(시스템트레이딩)를 개발해 왔으며 2013년에는 우리나라 시스템트레이딩 전문가들을 규합하여 한국금융시스템협회의 전신인 한국시스템트레이딩 협회를 설립했다. 신근영 회장은 "전세계적인 핀테크 열풍의 흐름에 있어 중요한 트렌드 중 하나가 기업은 물론 개인의 신용평가 방법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신용평가 알고리즘 기법이 적용되기 시작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이러한 기업간 정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신용 평가의 새로운 시도를 위한 이번 계약은 향후 우리나라 금융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경제
    2015-06-30
  • ‘UN 북한인권사무소 개설과 북한인권법 제정’ 세미나 개최
    이번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 심윤조 의원은 “한반도의 통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북한 주민들을 위해 무엇을 하였는지에 대해 설명하면서 그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북한인권을 개선하는 길이다”고 밝히며, “그런 의미에서 지난 23일 서울에서 문을 연 UN 산하 북한인권사무소는 전체주의 시스템에 억압되어 갇혀있는 북한 주민 수백만 명의 인권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고 인간 존엄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10여년 넘게 국회에서 제정이 미뤄지고 있는 북한인권법의 신속한 국회처리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가 실질적으로 북한 주민들의 인권개선을 위해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막바지 협상중인 북한인권법이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금년안에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여당인 새누리당 간사로서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5-06-30
  • 정부, 성매매알선 모텔 등에 대한 행정처분 강화키로
    [동포투데이] 정부는 공중위생영업소 내 신·변종 성매매를 근절하기 위해 행정처분을 강화한다.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제40차 성매매방지대책 추진점검단 회의를 6월 29일(월) 14시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정부서울청사 17층)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점검단 회의는 성매매알선 공중위생영업소에 대한 행정처분 강화, 외국인전용유흥업소 합동점검에 따른 제도개선 방안 등 관계부처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체적인 내용은▲성매매알선등 공중위생영업소에 대한 행정처분 강화 ▲외국인전용유흥업소, 예술흥행 비자 중 E-6-2(호텔·유흥) 자격 외국인 관련 제도개선 방안 등이다.이번 회의에서는 합동점검 결과를 토대로 공연기획사(파견업체) 및 외국인전용유흥업소(사용업체)에 대한 관리 방안 및 외국인 종사자 인권보호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영상물등급위원회의 공연추천심사 내실화, ▲파견업체와 사용업체에 대한 지도·감독 강화, ▲외국인종사자 파견근로계약의 엄정성 확보, ▲E-6-2 자격으로 입국한 외국인에 대한 인권침해 예방교육 등 조기적응프로그램 이수 의무화 방안 검토 등이다. 한편, 이날 외교부는 지난해 1월 해외성매매 사범에 대한 여권발급제한 요건이 확대되어 올해 3월과 5월에 대만 및 중국현지에서 성매매 혐의로 체포된 자에 대해 여권발급제한 조치를 즉시 실시했다고 보고했다. 권용현 여성가족부차관은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여 외국인전용유흥 업소 내에서 부당한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성매매방지대책 추진점검단 회의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와 힘을 모아 성매매 관련 현안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고, 현장집행력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5-06-29
  • 김병지-서경덕, 4개국어로 광주U대회 홍보한다
    [동포투데이]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단'을 진행했던 전남 드레곤즈의 골키퍼 김병지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에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전 세계 홍보를 위해 또 힘을 모았다. 이번에는 7월 3일 유니버시아드대회가 개최되는 광주에 관한 숙박,맛집,관광명소,편의시설 등을 외국인 대학생들이 누구나 쉽게 검색할수 있도록 한국어,영어,중국어,일어 등 4개국어로 된 블로그를 각각 오픈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스포츠를 즐기는 재미도 있지만 개최 도시의 상세한 홍보를 통해 많은 세계 젊은이들의 '관광'을 유도하는 것도 중요하기에 이번 블로그를 개설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특히 세계 대학생들을 타켓으로 저렴한 비용의 숙박시설,맛집소개 뿐만이 아니라 광주 내 화장실 위치표시,24시간 응급시설 및 편의시설 등을 소개해 관광객들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김병지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도 잠시 시간이 남을땐 막상 무엇을 해야될지 몰라 허둥대는데 이런 블로그가 개설 된다면 많은 참가국 선수들에게도 실용적으로 쓰일수 있을 것 같아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서 교수는 "웹사이트 개설보다는 세계 젊은이들이 쉽게 검색할수 있도록 영어는 구글,중국어는 시나닷컴,일본어는 야후재팬에 개설했다. 또한 한국어는 네이버에 개설하여 개최국 대학생들의 관심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의 대학생 15명이 지난 3월부터 광주 곳곳을 직접 다니며 자료를 수집했고 이번주부터는 전 세계 젊은층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페이스북,트위터 등 SNS를 통해 블로그를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김병지와 서 교수는 지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붐 조성을 위한 '엑스포 유랑단'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단'을 진행하는 등 국내외 대학생들과 함께 국제행사가 열리는 개최도시를 홍보해 왔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5-06-29
  • 2015 한국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
    [동포투데이] 친환경 실천대회 및 한중문화예술제,2015한국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이 6월25일(목) 오후4시부터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호텔 7층 콘서트홀 특설무대에서 개최 되었다. 이날 행사는 제1,2,3부 순서로 나뉘어 열렸다.제1부 순서는 방송전문MC 배윤송,탤런트 이태희 사회로 문화사랑,친환경사랑,독도사랑,나라사랑 문화예술제가 열렸다. 가수 박윤근,가수 황금비, 가수 전영월,가수 주애리,가수 박인우, 가수 온사랑,가수 박나리,가수 이명희,가수 서영미,가수 신나리,가수 김근호,성지 스님등이 출연하여 참석한 관객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이어 제2부 순서에는 김경문 아나운서, 김인영 아나운서 사회로 친환경실천대상 시상식과 2015한국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이 거행되었다.이날 시상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상은 강명화(장군주먹고기 사장)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고.서울시의회 의장상은 윤영선((주)고천건설 대표),김용철(한국친환경운동협회 사무국장), 노정복(전 양주출입국 계장), 이영중(다문화 총연합회 회장)등이 수상했으며 한국예총상에는 장희정(연합취재본부 예술부 기자),친평(다문화연합신문 문화예술부 기자)등이 수상의 영광을 찾이했다. 제2부 시상식은 (사)한국언론사협회 공동회장 및 연합취재본부장 이창열 회장이 이날 모든 수상자들에게 대리시상을 해주었다. 이날 행사는 코리아뉴스타임,한국문화예술신문사,한국연예일보, 대한방송언론연합뉴스,미시즈그린월드코리아조직위원회 주최와 (사)월드일자리창출연합,한국친환경운동협의회(회장 박종운),한국독도사랑문화협회,팔자서각회,한류문화협회,한국대중가요방소,국제종합예술진흥회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5-06-27
  • 항전시기 중국군과 일본군의 최대 실력차이는?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청국시기 진행된 “양무운동(洋务运动)”으로부터 중국은 전쟁과 파괴 등으로 끊임없는 동난에 휩싸이었다. 특히 군벌혼전시기에는 각 군벌들끼리 서로 군수산업에 대한 투자를 하면서 반면에 기타 경제에 대한 약탈, 파괴 등을 일삼아오면서 중국은 더없는 내분에 빠져 들기도 했다. 비록 지난 세기 30연대이후 당시의 국민정부가 일정한 정도의 회복조치를 취했지만 그 후 1937년의 항일전쟁이 발발하면서 중국의 군수공업은 다시 청조말년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게 되었다. 항전초기 중국군의 허다한 장병들은 여전히 한양시기에 만들어낸 무기를 사용, 이런 무기들은 “페달식 소총(脚蹬式步枪)”으로 불리기도 했다. 중무기방면에서는 산서와 이미 함락된 동북외 전국 각지에서는 의연히 대포같은 무기를 만들어낼 능력이 없었다. 포병화력면에서 중국군과 일본군의 최대의 차이에서 보년 일본군은 포화의 엄호가 강한 반면 중국군은 포화의 엄호는 거의 받지 못하고 근근히 지형에 의거해 저항하는 수준이었다. 명조시기의 화포와 일본군의 야전포 중국에 있어서 한시기 화포는 “전쟁의 신”으로서 근대 육군 전투력의 핵심부분이었다. 그리고 야전포는 적의 종심에 화력타격을 가하는 것으로 예하면 적의 대규모 공격집결지를 훼멸시키거나 적의 돌파구를 봉쇄하는 한편 적 포병의 화력을 제압하는 등 작용을 한다. 뿐만 아니라 아군이 돌파구를 열 수 있도록 엄호하거나 부대의 안전한 전이를 엄호하기도 한다. 중국의 항일전쟁 중에서 중국군과 일본군 사이의 중화력 특히는 대포의 화력차이는 아주 현저했다. 당시 직접 중국의 항일전쟁의 구역들을 관찰한 미국의 스틸웰 장군은 미국참모부에 보내는 군사정보부의 보고에서 자신이 직접 목격한 결과 중국의 방어전술은 긍정코 불필요한 실패를 가져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당시 중국군은 비행, 탱크와 대포가 적었기에 개활지에서 일본군과 조우할 때면 흔히 대충 저항하는체 하다가 쉽게 진지를 포기하였으며 오직 산구에서만 유리한 지형을 이용하여 완강히 저항할뿐이었다. 극히 제한적인 중국군 장비의 대포는 모두 수입품이었다. 때문에 미국의 스틸웰 장군은 늘 중국인들은 전쟁중에서 감히 본전을 투입하기 아까워 한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중국은 물자를 많이 저장하여 더욱 긴급한 상황에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중국인들은 뭐든지 결핍했다. 그들의 가장 정예한 제5군에는 탱크 9대밖에 없었으며 가장 긴급한 관두에 장위원장이 중경에서 직접 한대 한대씩 보내주어야 했다.” 스틸웰 장군뿐만 아니라 영국의 알렉산드르 장군 역시 중국군이 대포진지를 구축하고 알심들여 위장하자 이튿날 중국군 장군한테 그 대포진지에 대해 물었다. 이러자 중국군 장군은 “중국군은 이 대포들을 이미 안전한 지대로 옮겼다”고 답했다. “그럼 당신들은 대포를 사용하지 않고 싸울 타산인가요?” “그렇습니다.” “그럼 이런 대포들은 어디에 쓸려고 갖춘겁니까?” 이 질문에 중국군 장군의 대답 또한 아주 황당했다. “우리 제5군은 중국에서 가장 정예한 부대입니다. 우리 군은 유일하게 야전포를 갖춘 군이라 이 말입니다. 우리가 이 야전포를 갖고 모험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 이런 포들을 손실보게 되면 우리는 더는 가장 정예한 부대로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1944년 호남의 한 전쟁터를 목격한 미국의 한 기자는 당시의 정경을 이렇게 회고했다. “한번은 중국군 제62군을 향해 일본군이 포위권을 좁혀가고 있었다. 당시 중국군은 논밭을 거쳐 퇴각하고 있었는데 이들은 땀투성이가 되어 있었고 간신히 한발자국씩 움직이고 있었다. 그들한테는 3명당 소총 한자루씩 있었고 총이 없는 사병들은 군수품을 걸머지고 움직이고 있었다. 전반 대오는 자동차 한대, 대포 한문도 없었으며 잔등에 물건을 얹은 말들과 당나귀들이 있을뿐이었다. 사병들의 얼굴색은 종색을 띄었고 몹시 여위었으며 어깨에 멘 총은 아주 낡은 것이었다. 전투를 할 때면 이들은 2문 대포의 지원을 받군 하였는데 그 포는 제1차 세계 대전시 프랑스에서 생산된 75밀리짜리 포였으며 포탄은 근근히 200발밖에 되지 않았다. 중국군 사병들은 도보로 행군하였고 몇끼씩 굶으면서 전투를 견지할 때가 많았다. 이해 8월에 일본군이 공격해 오자 5일후 이 부대는 전멸되었다.” 항전중 중국군이 박격포에 의거하여 가장 멋지게 싸운 전투는 아마도 무한보위전의 어느 한 전투였을 것이다. 1938년 6월 26일, 일본군은 마당요새를 돌파한 뒤 인차 서쪽으로 진군했다. 당시 서창으로부터 무창에 이르는 도로변의 산에는 서주전역에서 철수한 중국군이 주둔, 제13군 제110사 제 656퇀이었다. 당시 그들이 식량공작을 하던 중 이외로 하나의 탄약고를 발견했으며 창고안에는 박격포탄이 꽉 들어차 있었다. 마침 이 부대는 천신만고로 12문의 박격포를 강서까지 끌고 온터였다. 중국군 사병들은 박격포를 S형으로 된 도로의 굽이돌이 측면에 설치하고는 일본군을 매복 습격할 준비를 하였다. 그 날 밤, 마침내 도로에서는 일본군 사병들을 가득 실은 트럭들이 경적을 울리며 나타났다. 이러자 중국군 12문의 박격포가 근거리에서 일본군 트럭들을 향해 맹렬한 포격을 가하기 시작, 일본군 트럭들에서는 화염이 솟구치고 사병들은 무리죽음을 당하였다. 이 날 밤 중국군은 도합 5000발의 박격포탄을 쏘는 것으로 일본군에게 큰 타격을 주었으며 아군은 단 1명의 상망자도 내지 않았었다. 941년 12월, 제3차 장사전역 때 중국군 제10군 예비 제10사 또한 18문의 박격포로 도합 5800발의 박격포탄으로 일본군 기병부대에 침중한 타격을 주기도 했다. 중국의 팔로군 또한 황토령 전역중 박격포로 일본군 중장 1명을 격살시킨 실례가 있었으며 또 한번은 일본군 제16사단 후근 참모 키 사키 히사시도 중국군 박격포탄에 의해 황천객이 될번하기도 했다. 일본군이 무서워 한 중국의 박격포 일본군 제27사단의 중대장을 지닌적이 있는 다나카는 자기의 회억록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특히 중국군 제44군의 박격포가 일본군에 대한 위협이 가장 컸다. 그들이 고지에서 우리를 향해 사격을 할 때면 포탄이 늘 우리의 곁에서 터지어 진짜 피할 곳이 없었다. 1944년 8월 26일과 28일, 우리 중대가 지키고 있는 진지가 중국군대의 진공을 받게 되었다. 특히 28일에 있은 중국군의 진공은 보병과 포병이 협동작전한 대규모 진공이었다. 중국군은 박격포 사격을 먼저 하였는데 포탄이 공기속을 뚫으며 날아오는 소리가 이곳 저곳에서 들리는 것이 몸이 오싹해 났으며 이런 포탄들은 곧바로 우리의 머리위로부터 떨어졌다. 당시 포탄이 곡선을 긋으며 떨어졌기에 우리의 전호는 박격포탄을 피할 수가 없었다. 8월 28일 중국군의 박격포 사격으로 고지를 지키고 있던 제2소대의 많은 사병들이 죽었다. 어떤 사병은 복부가 갈라터져 창자가 흘러나왔고 또 어떤 사병은 팔다리가 잘라져 나가기도 했다. 참으로 비참한 장면들이었다.” 다나카는 또 “박격포의 사격이 멈추면 곧 중국군 사병들이 진격해 올라오군 했는데 특히 야간기습이 많아 그 대부분이 근거리 전투어서 그들을 대적하기가 무척 힘들었으며 우리는 밥을 먹을 때도 늘 철갑모를 써야 했다”고 회고하였다. 16사단의 일등병이었던 아즈마 시로 역시 자기의 회억록에서 “밤하늘에서 별들이 반짝이는 가운데 중국군이 사격하는 박격포탄은 별찌처럼 밤하늘을 가르면서 우리한테로 날아왔다. 거기에 콩볶는듯한 기관총소리까지 뒤섞이면서 마치 지옥의 연주회를 연상케 했다”고 언급하였다. 중국군 박격포와 일본군 야전포 차이 하긴 중국의 산악지대 혹은 구릉지대에서는 박격포가 아주 영활하였다. 박격포는 전문진지를 구축할 필요가 없었고 사병들이 직접 메고 다닐 수도 있었으며 유리한 지형을 이용하여 일본군에게 수시로 타격을 줄 수가 있었다. 하지만 박격포는 위력이 약했고 사정거리가 짧고 정확도가 높지 못했으며 정면출돌중 일본군의 대포와는 비길 수도 없었다. 일본군 제16사단 30려의 여단장 사사키는 은행산을 공격할 때의 정경을 회고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처음에 중국군의 저항은 아주 완강하였다. 그들은 기관총을 교차로 사격하면서 우리의 진격을 막았는가 하면 때로는 배후에 나타나 박격포로 우리를 골탕먹이군 했다. 이러자 일본군은 우리 여단에 2개의 105밀리 야전 카농포 중대와 1개의 150밀리 중형 카농포 중대 그리고 1개의 야전포 중대를 지원해 왔다. 그 뒤 일본군은 만미터가 되는 지점에 포진지를 구축하고는 일제히 사격하여 중국군의 화력망을 눌러버렸으며 중국군은 더 이상 결사적인 저항을 할 수 없게 되었다.” 1941년 제3차 장사전역시 중국군 제10군이 장사를 고수하고 있었다. 당시 일본군 포화의 명중율은 대단했다. 당시 중국군 관측소었던 장사진열관을 포격, 연속 3발의 포탄이 들창을 명중해 실내로 날아들었다. 포와 포의 대응사격에서 중국군은 일본군의 상대가 될 수 없었다. 일본군은 아주 쉽게 중국군이 지키고 있는 상아병원으로 접근, 중국군은 병원담장에 의거하여 기관총으로 저항하였지만 일본군 포화에 의해 병원담장이 무너지면서 더 이상 저항할 수가 없었다. 대일작전에서 박격포의 공격능력은 거의 영이나 다름이 없었다. 1939년 중국군 제 52군의 모 퇀은 호남 임상 남쪽의 한 촌락을 기습, 당시 이 촌에는 일본군 1개 중대가 주둔하고 있었다. 당시 제52군은 중국군중의 가장 정예한 부대였으며 1개 퇀으로 1개 중대를 친다는 것도 파악이 있었다. 거기에 이 퇀은 화력강화를 위해 2개 퇀의 박격포부대까지 동행했다. 하지만 200여발에 달하는 중국군의 박격포사격에도 불구하고 일본군 진지는 별다른 파괴가 없었다. 결속어 항일전쟁중 중국군은 도합 600만발 이상의 박격포탄을 소모하면서 근거리에서 일본군의 한차례, 또 한차례의 진공을 견제하고 일본군의 운동전을 교란시켰다. 만약 제2차 세계대전중에서 소련군은 맹렬한 카츄사포에 의거하고 미군은 피복면이 넓은 폭격기에 의거하였다면 중국군은 외직 사병들이 메고 다니는 박격포에 의거하여 8년간의 대일작전을 견지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전쟁중에서의 무기체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시사해 준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5-06-25
  • '6.25 참전국 감사광고' 16개국 페이스북에 퍼지다
    ↑태국 참전용사들과 함께 기념촬영한 모습 [동포투데이] 지난 5년전 6.25 전쟁 60주년을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올렸던 '6.25 참전국 감사광고'를 올해 65주년을 맞아 참전국 16개국의 페이스북 계정에 광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오늘은 6.25 한국전쟁이 일어난지 65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이 성장할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역시 16개국의 수많은 참전용사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들을 절대 잊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늘 감사드릴 따름입니다"라는 영어 문구와 함께 영상광고를 함께 올린 후 16개국 참전국 페이스북 사용자들에게 랜덤으로 전파했다. 'What are these numbers?(이 숫자들은 무엇인가요?)'라는 제목의 영상광고는 룩셈부르크(83명),남아공(826명) 등 16개 참전국 참전용사 인원이 차례로 더해져 '평화'를 이루었고 그들에게 '감사'한다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페이스북을 통해 16개국 참전국에 감사광고가 전파되는 장면 이에대해 서 교수는 "한국전쟁 65주년을 맞아 페이스북 및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참전용사 및 참전용사 후손들, 또한 파병을 보낸 그 나라의 국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자 이번 광고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5년전 제작한 광고가 유튜브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어 이 영상을 그대로 활용했으며 5년뒤인 70주년에는 새로운 영상광고를 제작하여 참전국 16개국의 주요 TV매체에 동시 광고를 내보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 교수는 태국 방콕의 6.25 참전용사마을에 '한글 공부방' 지원을 해 왔으며 오는 10월 9일 한글날에는 태국 참전용사 후손들의 한국 방문때 '한글체험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5-06-25
  • 中 , 하지날 개고기축제 평온속에서 개막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에서 유명한 광시좡족자치구 위린(玉林) “여지(荔枝)개고기축제”가 하지날인 22일, 조용히 개막됐다. 중국 서남 변경의 위린이라는 이 작은 도시에서 현지인들은 예로부터 해마다 하지날이면 삼삼오오 떼를 지어 거리에 나와 개고기를 먹고 여지술을 마시며 벌주놀이로 가위바위보를 하며 떠들썩했다. 그것이 근년에 이르러 “여지개고기축제”로 불리워 전국에 이름났다. 위린 개고기축제는 동물애호 인사들의 반대속에서 2014년 흥성하기로 최고봉에 이르렀다. 올해 하지날, 위린의 개고기축제는 조용히 치러졌다. 1년간의 침전기를 거쳐 위린 현지인들이나 개고기를 즐기는 인사들이나 정서가 평온했다. 거리 처처에서 개를 도살하고 거리마다에서 음식상에 술과 개고기가 즐비하며 시민들마다 거리에 나와 먹고 마시며 소리치고 환호하던 축제의 분위기는 온데간데 없고 정부의 주도로 이날, 시민들은 개고기음식점 안에서 개고기축제 분위기를 냈고 개고기난전들은 모두 시장안으로 들어가 거리가 퍽 정결하고 문명했다. 이날 시민들마다 조용히 시장에 찾아와 개고기를 사갔다. 이날, 의외의 일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위린의 크고 작은 시장은 물론 거리 곳곳에서 도시관리일군들과 경찰들을 볼 수 있었다. 한편 위린시 중심의 개고기축제와는 달리 이날, 위린시 교외 구산촌에서는 소식축제(素食节)가 벌어졌다. 구산촌에서는 올해까지 5년째 해마다 하지날이면 불교신자들의 찬조금으로 구산촌 촌민위원회에 여지를 비롯해 수십가지의 야채, 과일류 등 음식들을 차려놓았다. 이날 촌의 남여노소 300, 400명이 한자리에 모여 무료로 마음껏 소식들을 맛보며 소식제를 경축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5-06-23
  • 국내선 항공기에 메르스 자가 격리자 탑승 제한
    [동포투데이]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보건당국의 요청에 따라 메르스(MERS) 확산 차단을 위해 금일 6.23(화)부터 모든 국내선 항공기에 자가격리자의 탑승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미 시행중인 국제선 항공편의 자가격리자 이용 사전 통제에 추가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현재 자가격리자는 보건복지부·지자체 등 관계기관 협조 하에 철저히 관리되고 있으나, 만일의 경우 이러한 관리체계에서 벗어나 항공기에 탑승시에 있을 수 있는 감염위험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 자가격리자는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당국의 요청에 따라 법무부 출입국 관리법상 출국금지 대상에 기 포함되어 있음 금번 탑승제한 조치는 김포, 제주, 김해를 비롯한 전국 14개 공항의 모든 국내선 출발장에서 시행되는 것으로, 항공사 발권창구 등 탑승수속 과정에서 신분증을 통해 자가격리자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현재도 항공교통 이용자는 탑승수속이나 출발장 진입시에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확인을 받고 있는 바, 금번 조치로 이용자가 추가로 준비할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금일 아침부터 시행된 탑승제한 조치로 인한 항공기 지연이나 공항 혼잡 없이 원활하게 진행중에 있으나, 만에 하나 국내선 항공편 이용을 위한 탑승수속시간이 다소 오래(현재는 30분전까지 공항도착) 걸릴 수 있으므로, 이용객이 가능하면 평소보다 일찍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필요함을 밝히고, 항공교통을 이용하는 모든 국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메르스 확산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것임을 감안하여 이용객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하였다. 한편, 공항 이용객들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항공사 홈페이지, 공항 전광판 및 안내방송 등을 통해 탑승수속 절차강화를 안내하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5-06-23
비밀번호 :